- 상위 항목 : 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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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2. 고려해야 할 것들 ¶
- 작품은 작가만의 것이 아니며 문제점 또한 작가만의 것이 아니다.
일본 만화업계의 작가와 편집자, 업계 종사자들의 관계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일본의 메이저 출판사의 주력 잡지, 대표적으로 주간소년점프, 주간소년매거진, 주간소년선데이 등에 실리는 작품은 편집자가 스토리에 크게 관여한다. 따라서 편집자의 능력에 따라서 작품의 내용과 질이 크게 좌우되며 작품의 장르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많다. 좋은 편집자를 만나면 작가의 능력 이상의 작품마저 나올 때도 있지만 좋지 않은 편집자를 만날 경우 당연히 아무리 좋은 작가도 자기 능력을 마음대로 끌어낼 수가 없다. 또한 나루토는 게임, 애니 등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동시 진행 중인 작품이라 상업적인 이해관계도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즉, 나루토 같이 일본 잡지에 실리는 만화는 작가가 원하는 대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작품의 뒤에는 작가의 노력과 능력 뿐만 아니라 편집자 등 뒤에서 보조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능력이 담겨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동시에 작품의 문제점도 작가 개인의 능력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작품의 문제가 곧 작가 혼자만의 문제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 불법스캔본의 오역일 수도 있다.
인터넷에 만연한 불법스캔본의 엉터리 번역 때문에 엉뚱한 비판이 나올 때가 있다. 특히 일어→(중국어→)영어→한국어의 전파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더더욱 심각한 오역들이 나온다. 예를 들어 쿠라마가 "나루토, 도와줘" 라는 대사를 했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격이 떨어졌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원문은 "ナルト 頼む(나루토 부탁한다)" 였다. 어감이 명백하게 다르다. 영어권에서 이 부분을 번역하는데 '부탁하다' 라는 단어가 따로 없기 때문에 짧은 단어로는 표현이 어렵다. 의미 전달에 좀 더 중점을 두고 길이를 희생한다면 'I leave it to you(너에게 맡기마)' 정도로 그나마 해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 번역으로는 간단하게 'Help us(해결해주길 바란다)' 가 되어버렸고 이걸 다시 우리나라로 번역해버려서 '도와줘' 가 돼버렸다...! 합법적인 루트로 감상하고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자.
3.1.1. 파워 인플레의 부작용 ¶
- 1부의 파워 밸런스 문제
아직 닌자 아카데미도 졸업하지 못했던 나루토가 중급닌자인 미즈키를 두들겨 패는 오류가 있다. 이후 나루토가 치루던 중급닌자시험의 난이도를 보면 납득이 가지 않는 일. 또 파도나라 임무에서 하쿠는 적어도 상급닌자 수준으로 추측됐었는데[1] 벼락치기한 우치하 사스케에게 속도를 따라잡히며 고전한다. 이건 하쿠가 상대를 다치지 않게 하고 제압하려는 의도였기에 그랬을 수 있지만 비록 본체보다 약하나 지난 전투에서 강력함을 보여준 모모치 자부자의 물분신 4개를 사스케가 일순간에 터뜨려 버리는 건 굉장한 무리수. 그리고 차크라가 떨어지고 두 팔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상급닌자인 자부자가 나루토에게 뒤통수 맞고 기절하는 수준의 깡패들에게 죽는 것도 무리. 실력차를 감안한다면 발차기만으로도 압도하는 것이 맞다.과다 출혈!그리고 하쿠와 싸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던 우치하 사스케는 이 임무 끝나고 록 리의 스피드를 눈으로도 따라잡지 못하고 말 그대로 복날 개 잡듯 탈탈 털린다. 이후 한달 벼락치기로 록 리의 스피드를 따라잡아 다시 위상이 상승하는 듯 했으나 소리닌자 4인방에게 다시 털린다. 안습.
다만 이것은 인기를 끌기 위해 신작이 화려한 장면이나 에피소드를 앞에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파도나라 임무는 나루토 내에서도 손꼽히는 에피소드로 이를 앞에 배치하므로 나루토는 연재를 계속할 동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사실 이야기의 흐름상 파도나라 임무는 중급닌자 시험이 끝나고 수행하는 것이 더 적절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분신술을 못하는 녀석이 그림자 분신술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터득한다는 것부터가 명백한 설정오류다.물론 소년만화 주인공이라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저평가 당하던 주인공이 재능을 꽃피우는 클리셰는 소년만화의 왕도이다
- 나선환
나선환이 몇 년 넘게 꾸준히 사용된다. 선술을 얻고 미수 차크라 모드를 얻은 뒤에도 꾸준하게 나선환을 쓴다(...) 나루토가 새로운 힘을 얻을 때마다 응용기 또한 늘지만 크기나 성질, 개수의 차이만 있을 뿐 근본적인 전투 패턴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패턴이 단조로워지고 우려먹기가 계속됨에 따라 기술의 위상도 점점 떨어지는 중. 초기엔 재생불능의 초필살기 취급을 받던 나선 수리검은 이제 원거리 평타로 전락, 연출조차 더 초라해졌다. 만화 끝까지 나선수리검에서 발전을 못했고 심지어 극장판 '더 라스트' 끝까지 나선환 시리즈만 우려먹는 게 확정되었다.
- 눈깔대전
1부까지는 우치하 일족이 가진 특수한 눈 정도로 여겨졌던 사륜안이 만화경 사륜안, 미수 조종, 이자나미, 이자나기, 윤회안 등등의 추가 능력들이 거듭 밝혀지면서 눈깔 하나만으로 세계정복도 가능할 듯 싶은 최강병기로 부상했다. 하지만 상승하는 위상에 비례해 사용자도 엄청 늘어서 사륜안이나 윤회안을 쓰는 악역은 우치하 사스케부터 우치하 이타치, 페인, 시무라 단조, 토비, 우치하 마다라, 오오츠츠키 카구야 등등... 엄청나게 많다. 2부의 보스급은 초반 몇몇을 제외하곤 전부 사륜안을 쓴다. 게다가 이 눈깔을 이식하고 뽑아서 갈아끼우고 아예 팔에다 대량으로 이식하거나 빙의를 통해서 사용하는 등 괴랄한 전개가 많이 나오는 문제도 더해져 나루토가 눈깔배틀물이라는 비웃음을 사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과장을 좀 보태서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사륜안의 취급은'
(유)우치하 산업 생산의 장착형 반영구 고급 장비. 강화가능, 강화 성공시 특수 기능 추가. 우치하 길드 전용 장비지만 양도, 루팅 가능'
수준. 우치하 중에서도 전설이자 최강이였던 마다라나 윤회안을 개안한 인드라의 환생인 사스케 정도나 쓸 수 있었던 완성체 스사노오를 우치하 일족이 아닌 카카시가 오비토의 저승안구이식 덕분에(!) 써버리는 전개가 나오면서 개연성과 밸런스 붕괴가 극에 달했다.[2] 그리고 선천적으로 특별한 신체 특성 같은 거라도 가지지 않은 이상 눈깔 하나 없으면 닥치고 졸개 비중이다.
-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
정확히는 센쥬 일족과 같은 신체의 특별한 힘을 지닌 자들의 세포 이식. 초기엔 오로치마루가 초대 호카게의 세포를 60명에게 주입했는데, 한명만 살아남고 모두 거부반응이 일어나 죽었다는 묘사가 있었으나 이후엔 그런거 없다.[3] 육체 강화, 동술 등의 부작용 완화, 10만 제츠 양병설 등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으로 응용된다. 대표적인 예가 오비토.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위한 대가를 치르지도 않고 하시라마 세포를 이용하여 만화경 사륜안의 부작용인 신체적 고통과 시력 저하 없이 카무이를 마구 사용한다.
- 미수와 그들의 미수 차크라
2부에서부터 본격적인 병기화가 일어난다. 일단 국가의 전력을 나타낸다고 말로만 언급했지만 곧잘 과거에 쿠라마가 우치하 마다라의 환술에 놀아나고 토비에게도 쿠시나 몸에서 해방되자마자 호구 같이 조종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위상이 추락한 게 그 기점이 된다. 4차 닌자대전부터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차크라 셔틀 노릇이 되면서 언젠가부터 주인공의 든든한 차크라 보험 및 병기화되고 급기야 최후반에는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모드로 하드캐리한다. 최종결전에서는 그것도 모자라 사스케가 미수들 차크라를 자신의 스사노오에 흡수하는 행위를 하고 심지어 나루토 몸 속 쿠라마 차크라를 먹튀해가는 비열한 짓까지 한다.
- 육도선인의 힘
사용자에 따라선 생명과 차원마저 다룰 수 있는 세계관 최강의 힘. 오비토와 마다라까지는 그나마 하시라마 세포를 장착하고 미수를 흡수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발현할 수 있었으나 나루토와 사스케는 육도선인와 대화 몇 마디 끝에 공짜로 받아오는 등 파워 인플레의 극치를 보여준다.
- 전투력 위주의 싸움
나루토 세계관에서는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식으로 '전투력만 높으면 무조건 킹왕짱' 같은 게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나루토가 인기가 있던 큰 이유 중에 하나였는데 마다라가 부활하면서부터 직접적인 수치만 나오지 않았다 뿐이지 드래곤볼 식의 전투력 차이가 등장하게 되고 이는 급격한 연출의 단순화로 이어진다. 화면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기술과 거기에 쓸려나가는 개쩌리라는 식으로. 마다라만 그러냐 하면 나루토도 처음 시전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성의 없는 모양의 나선환만 끝없이 갈기고 있고 미수들도 간간이 보여주던 고유한 기술 대신 단순한 모양의 미수옥만 내던지고 있다. 서로간의 화력을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만이 끝없이 반복되는 것.
어느 정도 절망적인 강함을 보여주더라도 아군이 파고들 만한 여지를 주어야 하는데 이건 그냥 손짓만 하면 수천 명이 자지러지는 판국이다. 거기다 그 수천 명은 각국에서 고르고 골라 뽑힌 정예들. 그 수천 명 중에는 각 마을에서 가장 강하다는 카게들 다섯 명이 전원 다 모여있다. 그렇다고 무슨 초필살기 급의 연출을 가진 기술도 아니고 손짓 한 번 하니 하늘에서 메테오가 떨어져 다 쓸어버리는 수준이다. 거기다 이런 연출 덕에 이미 망가져가던 파워 인플레는 드디어 종말을 고하게 되어 수천 명을 모아도 마다라 옷깃을 건드리는 놈이 한 손에 꼽히는 수준이 되버리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니 말하고자 하는 주제도 퇴색된다. 물론 꼭 복잡하고 다양한 연출이 좋은 연출은 아니다. 하지만 눈에 띄게 성의 없는 이런 연출은 복잡하고 단순하고를 떠나서 당연히 나쁜 연출인 것이다.
나루토는 원래 주인공 파티의 카카시,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부터 각자 뛰어난 능력에 비해 약점이나 리스크를 짊어진 롤플레이식 구성이고 등장하는 강자들끼리도 역시 물고 물리면서 싸움에 긴장감을 더하고 주고받는 전투의 재미를 만들게 된다. 때문에 2부 중반, 4차 닌자대전 초반까지만 해도 전투에 있어 중요한 것은 적 캐릭터가 어떤 종류의 능력을 가졌는가, 어떤 약점을 가졌는가, 이것을 아군 캐릭터가 어떻게 파고드는가였다.
예컨대 견제용으로나 쓰이는 그림자 흉내술을 가진 시카마루는 함정에 함정을 거듭해 파놓음으로써 불사의 몸을 가진 히단을 관광시켰고 나루토는 특별히 잘하는 재주가 없었기 때문에 근성과 노력으로 정면으로 부딪쳐 네지를 깨고 가아라는 데이다라를 압도적으로 궁지에 몰다가 약점을 찔려 순식간에 죽어버리는 등 한 컷 한 컷에서 눈을 뗄 수가 없는 물고 물리는 전투가 계속해서 반복되었기 때문에 '전투 연출' 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뛰어났던 작품이였다.
그리고 이 파워인플레가 2부 막판에 들어선 오히려 드래곤볼이나 블리치가 더 낫다 싶을 정도로 아주 가관이었는데 각국 닌자 마을에서 모인 수천의 엘리트 닌자들이 마다라의 손짓 한방에 죄다 쓸려 나갔으며 수장인 5카게들조차 상대가 안되었다. 또 이 뿐만이 아니다. 치트급 능력으로 작가가 미리 봉인시켜버려 전쟁애 참가하지 못하도록 막은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던 4명의 예토전생 호카게들도 마다라에겐 상대가 되지 않았다. 풀스펙 구미와 마다라(예토전생 전)를 동시에 때려잡고 유일한 목둔술사 1대 호카게, 사상 최강의 수둔술사 2대 호카게, 모든 술법을 마스터한 닌자의 신 3대 호카게, 금빛 섬광 4대 호카게가 모두 모여도 마다라를 이길 수 없었다. 이쯤되면 이거 이길수 있나 싶었지만 사실 마다라는 오오츠츠키 카구야에게 조종당하던 것이었고 카구야를 이긴 사스케가 최종보스가 되었다.(...)
3.1.2. 비중의 불균형 ¶
3.1.3. 뜬금없는 전개 ¶
3.1.4. 공감할 수 없는 캐릭터 심리 ¶
'
나는 호카게가 된다'
고 한 것으로 인해 팬덤의 반응은 뒤집어졌다. 게다가 다시 만난 카린 상대로 "미안해, 카린" 이라고 하는데 애니 버전에서는 너무 밝은 목소리로 말해서 이전 흑화한 상황과 오버랩 되면서 실소를 자아낸다. 사스케의 태도 변화가 너무 갑작스러운 데다 철썩같이 믿던 같은 반인 녀석들조차 의구심을 품게 했으며 더 자세한 묘사는 생략한 채 3.1.5. 늘어지는 전개와 동일 패턴 반복 ¶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는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오로치마루라는 강력하고 사악한 닌자가 나뭇잎 마을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오로치마루는 아카츠키라는 비밀 테러조직의 일원에 불과했으며 그 중 한 명인 우치하 이타치에게 패배하고 도주한 상태였다. 이타치에게 명령을 내리는 아카츠키의 리더 페인은 스스로를 신이라 여기고 미수들을 모아서 무력으로 세계를 안정시키려는 위험한 사상의 소유자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카츠키의 진정한 보스는 토비였고 페인은 그의 선동에 넘어가 조종당한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이 토비야말로 16년 전 구미호 사건을 일으키고 제 4차 닌자대전을 발발시킨 진정한 흑막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토비 역시 과거 우치하 마다라와 만나서 그의 대역으로 행동했을 뿐인 카게무샤였으며 그의 타락 역시 마다라가 의도한 것이었다. 바로 이 마다라가 모든 일의 흑막으로서 육도선인의 힘마저 손에 넣어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해내며 닌자 세계의 최대 위협으로 군림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역시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교묘한 계획에 이용당한 존재였으며 카구야가 최후의 순간 정체를 드러내 마다라를 흡수해버린다. 하지만 여차저차하여 결국 카구야를 봉인하고 세계를 구원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또 알고 보니 한때는 적이 되었으나 도중부터 개심한 것처럼 행동하며 함께 싸워준 친구 우치하 사스케는 사실 5카게를 처형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혁명을 획책하고 있었으며 형의 의지고 뭐고 무시하고 나루토와 최종결전을 벌인다. |
요약하자면 오로치마루가 속해있었던 아카츠키를 만든 페인을 조종한 토비를 수족으로 부렸던 마다라조차 이용했던 카구야를 이긴 사스케가 최종보스(...) 그야말로 점입가경. 만화로 보면 이렇다. 2부 한정으로 (사스케 제외하고) 아예 한컷에 표현한 것도 있다.
3.2.1. 사랑의 가치 훼손 ¶
3.2.2. 죽음에 대한 윤리의식 파괴 ¶
2. 근데 이건 배틀 만화다. 어떻게 하지?
3. 그래! 시체랑 싸우게 하자!
3.2.3. 노력의 의의 산화 ¶
3.2.3.1. 첫째, 미수빨 ¶
3.2.3.2. 둘째, 혈통빨(특히 눈깔빨) ¶
사륜안과 윤회안은 하나의 술법에 너무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다 보니, 이걸 가진 캐릭터는 그걸로 거진 다 해먹게되고, 그 캐릭터 고유의 힘이란 느낌보단, 혈계한계덕이란 덕분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
3.2.3.3. 셋째, 환생과 운명빨 ¶
3.3. 풀리지 않은 떡밥들 ¶
- 카카시가 오리지널 술법인 뇌절로 번개를 잘랐다는
헛소문의 동기[13]
- 카카시가 1부 시절 사스케와 치도리 수행 당시 팔문 제1문인 개문을 개방한 점의 투명화
- 작 중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여준 하쿠의 '한 손으로 인 맺기' 의 생략
- 사스케가 1부, 2부 사이에 오로치마루가 위험하다고 말린 술법[14]
- 다른 나라의 역대 카게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 지라이야가 나루토에게 남겨준 밝혀지지 않은 술법
- 사신교
- 토비가 모아둔 수많은 사륜안들
- 본작의 술법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와 형성의 원리
닌자의 술법은 크게 인술, 환술, 체술로 세 가지로 나뉘다만 요즘엔 혈족 계승인 목둔을 센쥬 일족의 동술로 치거나 일족의 비전 기술도 인술의 기본 5가지 속성이 도입되는 등 지금까지 와선 상당히 난잡해졌다. 그리고 그나마 설명된 양둔에 반해 나중에 설명해주기로 한 음둔에 대한 설명도 없이 뜬금없이 음양둔이 튀어나왔다.[15] 게다가 인술 중 앞에 '인법' 이라 명명하는 인술도 있는 이유, 위에 세 가지 말고도 수리검술, 꼭두각시술, 선술 등 오히려 세 가지로만 분류되기 힘들 정도로 술법의 종류가 많다.
- 쿠라마가 음, 양으로 둘로 나눠져 있음에도 둘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것과 마다라에게 흡수되었으면서도 나루토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구체적 원리
- 오로치마루가 나뭇잎 부수기를 실행한 진짜 이유
- 마다라가 토비라마에게 말한 센쥬 형제가 제대로 된 힘을 쓸 수 없는 이유
- 하시라마가 사스케에게 마다라를 막아달라며 준 술법
- 마다라가 사스케에게 말했던 직파(直巴)의 사륜안
원문은 쵸쿠토모에. 토모에가 사륜안의 구옥이라는 것은 알 수 있으나[16] 마다라가 674화에서 사스케를 가리키며 '나와 같은 직파' 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다만 만화경 사륜안마다 모습이 다르기에 그 종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할 뿐이다.
- 카구야가 미친 이유와 군대를 만들려고 하는 이유와 카구야의 고향[17]
- 예토전생의 무한 차크라와 차크라 절대량의 모순 해결[18]
- 하시라마의 사인 [19]
- 제4차 닌자대전 이후 쿠라마와 규키를 제외한 미수들의 행방
- 마다라와 이즈나의 만화경 사륜안 개안 계기
- 5가지 세상의 존재 이유
- 3대 미즈카게
- 작 중에서는 어딨는지 확인할 수 없는 묘목산 등의 지리적 위치,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지도 외부의 세상[20]
- 오비토, 린의 각각 다른 힘겨웠던 과거 설정
- 일반 선술과 육도선인의 선술의 차이
- 쿠라마의 비밀[21]
- 십미에게는 인술이 통하는데 십미의 인주력은 특별한 조건이 없음에도 인술이 먹히지 않는 이유[22]
- 나선섬광초륜무광삼식
- 전쟁 이후의 오로치마루, 매팀, 카부토의 행방
- 사이, 야마토(키노에 텐조)의 본명[23]
카카시의 쌩얼
- 나루토 수염의 비밀[24]
- 오카게 회담에서 사스케의 차크라가 차갑게 변한 이유[25]
- 팔문둔갑의 창시자 [26]
4.1. 흐지부지 된 주제 전달 ¶
4.2. 속죄없는 마무리 ¶
- 그 외
4.3. 주 캐릭터의 붕괴 ¶
4.4. 설정 붕괴 ¶
- 예토전생이 단지 끔찍한 금술로 취급받을 당시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은 오로치마루와 싸울 때 예토전생의 사용에 관하여 죽은 자를 도구로 부림을 꾸짖었지만 이 기술은 사실 2대 호카게가 고안한 기술로 실전에서 쓰였으며 히루젠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는 설정이 붙으면서 그에 대한 태도가 애매해진다.
아군이 쓸 때는 아무 말도 없다가 적이 쓰니깐 꾸짖는 이중적인 태도
- 시귀봉진은 시전자의 영혼을 봉인하기 때문에 예토전생으로 살릴 수 없다는 설정이었지만 오로치마루가 갑자기 '사실 우회방법이 있다' 면서 사신의 뱃속에서 호카게들의 영혼을 꺼내와 호카게들을 부활시킨다(...)
그리고 부활시켜놓고 제대로 활약도 안했다
- 호칭에 대한 설정 변경. 오로치마루는 3대 히루젠을 '사루토비 선생님' 이라 불러서 이게 이름이 아닌가 싶었으나 사실 사루토비는 히루젠의 성이었다. 다른 모든 제자들이 스승을 부를 때 '(이름) 선생님' 이라 불는 걸 볼 때 설정 변경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또한 미나토의 정체, 이름이 드러나기 전까진 히루젠이나 카카시도 그를 언급하거나 회상할 때 '4대' 로 호칭하지 '미나토' 또는 '미나토 선생님' 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공개되기가 무섭게 확 바뀐다(...)
- 5대 속성(화풍수뢰토)이 작중 초반에 소개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속성변환 설정은 몇십 권 가까이 이야기가 없다가 갑자기 추가되었다. 속성변환 뿐만이 아니라 개인마다 특화된 속성이 정해져 있다든지 여러가지 속성의 기술을 쓰기 힘들다든지 2가지 속성을 섞어서 사용한다든지 하는 것들이 급설정으로 추가되었다. 속성이라는 설정 자체가 2부에서 뜬금포로 나온 급설정.
- 2부 되면서 카카시가 나선환을 쓸 수 있었다는 설정이 갑자기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1. 아무리 자기가 뇌둔 타입이라지만 자체의 차크라 부담도 크고 돌진의 페널티도 붙는 바람에 사륜안을 필요로 하는 치도리를 왜 고집하는지에 대한 논란과 2. 사스케에게 치도리 가르쳐주면서 나루토 방치하고 뭐했냐는 까임거리를 제공했다.
- 선술이 소개되는 동안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나미카제 미나토가 예토전생 된 후 "완벽하게 쓸 순 없지만" 이란 말을 붙이며 자연스럽게 선술을 쓴다. 선술이 언급될 때 미나토에 대한 얘기도 나왔으면 더 개연성이 있었을 것이다.
- 6살 때 중급닌자가 됐다는 카카시가 회상에서는 린과 오비토와 같이 중급닌자 시험을 본다.
설마 다들 6살 때 중급 닌자 시험을 봤던 건가그래서 애니판에서는 오비토와 린은 1차 때 떨어지고 13살이 되던 해 다음 시험 때 붙은 것으로 묘사가 추가되었으며 닌자 아카데미 에피소드에서도 카카시는 천재성을 인정받아 다른 동기들보다 더 일찍 졸업했다는 묘사가 나왔다. 또한 이번에 발매된 나루토 공식 설정집인 진의 서에서는 카카시와 린, 오비토는 동갑내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니를 얼핏 보면 설붕이 메꿔진 것 같겠지만 그렇다면 왜 나루토 세대들은 10대의 나이에도 당장 시험 보는 걸 이루카가 말릴 정도였는데 특출난 천재도 아닌 오비토와 린이 같은 나이에 시험을 치렀는지가 미스테리가 된다.
- 599화 회상신 중 오비토 뒤로 역대 호카게들의 바위상이 비춰지는데 한창 오비토를 가르치고 있어야 할 나미카제 미나토의 얼굴도 보인다. 미나토가 호카게가 된 건 오비토와 린이 모두 죽은 뒤의 일이다.
- 본래 차크라 감지 능력은 굉장히 희귀하다는 설정이었지만 닌자대전 후반부부터는 좀 한다 하는 닌자들은 너도나도 차크라를 감지한다(...) 자부자가 초반에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를 느끼고 '이건 카카시 치고는 너무 크다' 하고 느끼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건 구미 차크라의 특수성으로 인한 예외로 치고 대다수의 차크라는 감지 타입이 아니면 느낄 수 없었던 것이 맞다.
- 이혼술과 심전신술 등 야마나카 일족의 기술은 영혼을 바탕으로 쓴다. 그러나 쓸 수 있는 한계는 많아봤자 한 자릿수고 더 많은 사람들이나 심층 내면을 보기 위해서는 기계를 써야 한다. 근데 아무리 구미 버프를 달았다지만 이노는 아예 통신사처럼 혼자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심지어 자기가 원하지도 않았던 상대의 과거까지 사람들에게 보여진다.
- 하얀 제츠는 하시라마 세포를 이용하여 만든 열화 클론이며 하시라마 신체의 특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마다라 본인과 하얀 제츠를 해부해본 사쿠라의 발언을 통해 확인되었으나 후에 무한 츠쿠요미의 희생자들이 변한 모습이라고 나온다.
- 야마토란 코드네임은 츠나데가 지정한 이름인데도 이를 알 리가 없는 사루토비가 그를 야마토라고 부른다.
어쩌면 미래에서 왔을지도 모른다
- 데이터북과 본편 설정에 모순이 있는 데다 데이터북 안에서도 설정이 자주 바뀐다. 참고로 나루토 마지막 데이터북인 진의 서는 기존 설정붕괴가 전 데이터북들보다 매우 심한 데다가 오탈자가 많아서 팬덤 내에서는 평이 안 좋으니 진의 서는 걸러 보는 것이 좋다.
한 번 자세히 읽어보자. 무슨 원작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완전히 왜곡되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모순은 더 많다.
- 기존 토비의 키는 175cm였는데 진의 서에서는 180cm로 나오며 토비와 동일인물인 오비토의 키는 182cm로 나온다.
- 부모의 능력을 이어받지 못하고 노력으로 성장했다던 나루토도 결국 혈계한계를 지녔다고 나왔다.
- 사루토비 히루젠, 나가토만이 습득했다던 5속성은 오비토, 마다라, 나루토, 사스케, 카카시 등이 다 습득했다고 서술했다. 다만 카구야는 아예 모든 닌자들의 시조, 오비토, 마다라의 경우에는 육도선인이 된 몸이므로 모든 성질과 그 성질변화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고 사스케, 카카시는 사륜안 카피로 어떻게든 넘어갈 수는 있다. 문제는 하시라마나 토비라마 등 원작에서 5속성 언급이 없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 덕분에 히루젠만 미묘해졌다.
- 천도 페인의 외형은 20대~30대로 보이는 남성이라고 나왔지만 정작 야히코의 향년은 15세였다.
이타치처럼 노안일 수도 있다
- 나가토의 눈은 마다라에게 이식받은 눈이지만 최초로 윤회안을 개안한 자라고 서술이 되었다.
- 이자나기 사용자에 우치하 마다라가 없으며 반대로 완성체 스사노오 사용자에는 마다라만 서술되어 있다. 덤으로 마다라의 스사노오는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비행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 설정붕괴는 아니지만 오타가 많다. 나루토에게 치도리를 쓰며 달려드는 사스케 삽화 밑에 "나루토에게 진심으로 살의를 품은 카카시"(...)는 이미 웃음거리.
- 오비토와 똑같이 아픈 과거를 지녔다는 린은 멀쩡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서술되었다.
- 기존 토비의 키는 175cm였는데 진의 서에서는 180cm로 나오며 토비와 동일인물인 오비토의 키는 182cm로 나온다.
- 전쟁 중후반에 이르러서 부활한 마다라가 윤회안이 없음에도 하시라마의 선술을 흡수한다. 그리고 이미 그 전에 이타치는 사륜안 자체가 해제됐는데도 스사노오를 계속 시전한 적이 있다.
- 오오츠츠키 하고로모가 검은 제츠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분명 하고로모가 마다라의 윤회안 개안 과정이나 인드라의 환생자(마다라, 사스케)의 과거사(그들이 사랑을 잃어버린 이유)를 알고 있었다는 말은 곧 그들의 일생을 알고 있었다는 말인데 인드라부터 시작하여 마다라까지의 모든 인드라의 환생자들에게 접근하여 윤회안을 개안시키려고 했던 검은 제츠의 존재를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특히 마다라의 타락에는 검은 제츠가 관여되어 있는데 그걸 간과하고 있었다니... 만악의 근원을 검은 제츠로 집중시키고 하고로모가 갑자기 등장하여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모든 일을 척척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긴 구멍.
- 오오츠츠키 카구야와 관련하여 검은 제츠 왈, 사실 카구야가 신목의 열매를 먹고 킹왕짱 세진게 아니라 애초부터 카구야는 신목의 일부였다고 밝힌다. 즉 신목=십미인 것은 확실하나 그 신목의 한 일부가 카구야라고 하니 카구야는 열매를 먹고 모든 차크라를 얻은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신목의 일부로써 차크라와 그 기원을 함께 했다는 것. 우치하 비석에 쓰여진 것은 원래 육도선인이 적은 것이었으나 검은 제츠가 몰래 거짓으로 수정했다고 하며 그것을 토대로 마다라는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마다라에 의해 전해진 카구야의 얘기는 애초부터 다 거짓말이라는 소리. 그렇다면 하고모로는 위의 사실을 전부 알고 있었던 것인데 카구야가 봉인되고 나서 '원래 카구야는 사람들에게 존경받았던 따뜻하고 상냥한 신이었는데 왜 악마처럼 변했는지 알 수 없다. 아마도 차크라 열매를 먹고 무언가가 일어난 것 같다' 같은 소리나 하고 있다.
5.1. 장기 연재의 폐해 ¶
5.2. 스토리 구조 전개상의 문제 ¶
6. 총평 ¶
2부는 대개 졸작이기 마련이지. - 나가토
이야기의 좋고 나쁨은 결말의 완성도로 결정되지. - 지라이야
- 이 만화의 실상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린 자들
- 나루토가 막장이 된 주 원인 중 하나[29]
- 주관적인 전쟁편의 문제들
- 토비라마의 입방정
- 커플링으로 푸는 요번 완결의 문제
나루토에서 보여주는 진정한 교훈
'
명작이 졸작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
라는 감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이젠 까는 사람들도 지쳐서 될 대로 되라는 식이고 그나마 까지 말라 말하는 사람도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내가 까는 게 더 가슴 아프고 사람들에게 쓴소리 들어 더 힘들 테니 자중하는 것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6.1. 악영향으로 인한 재평가? ¶
역시 무한 츠쿠요미가 답이다... - 요즘 나루토 비판글에서 자주 보는 네티즌들의 유행어
6.2. 결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
동네 바보새끼인 줄 알았던 나루토가 혈연, 지연, 학연, 끝판왕에 외척 세력까지 손에 넣게 되는 금수저 만화. - 모 네티즌의 나루토 한줄평
6.2.1. 완결 부적응자 ¶
6.2.2. 다방향의 재해석 ¶
작가 스스로가 노력파인데도 재능을 부정하는 전개를 대놓고 내세우고, 특히 호카게들도 대대로 뭔가 비틀어져 있어서 악당보다 더 악당같이 보이는 것도 의심스럽다. 더욱이 예토전생 이야기 때 참조하기 위해 1부를 다시 꼼꼼히 봤다는 말, 마지막 컷에 현대를 상징하는 도시를 지탱하는 듯한 호카게 바위들의 절묘한 위치, 마지막 컷에 춤추는 나뭇잎에 불이 타오른다는 말은 나뭇잎이 불타 없어진다는 부정적인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것 등이 결정적으로 미심쩍다. 또한 마지막 컷의 호카게 바위들은 장엄하긴 커녕 보루토가 써놓은 바보, 멍청이, 똥개 같은 글만 잔뜩 써진 채로 마치 그들을 비웃듯이 수미상관으로 마무리되고, 결정적으로 이런 낙서를 칠해논 보루토가 어릴적의 나루토와 같은 외로움에서 나온 행동이란 것 또한 지나치기 힘든 부분이다. 애초에 나루토의 목표는 증오의 연쇄 청산, 이해와 공감을 통해 소외받는 이가 없는 세상일 텐데, 에필로그에 들어서까지 병폐가 해결되는 장면이 전혀 없다.[30] 심지어 아들놈이 자기처럼 외로움 타도 바쁘다고 내팽개치며 독자들 예상을 깨트렸으니 말 다했다. 결말에선 적어도 이런 문제점이 다 청산되거나, 이전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처음과 크게 다를바 없는 수미상관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렇듯이, 20대 중반에서 40대가 된 키시모토가 수미상관 구조와 스토리 붕괴, 호카게 디스를 통해 선대의 되물림으로 인한 사회문제 비판 의도로 비꼬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
다만 작가 본인은 결말 뒤에도 무책임함이 보였고 본인이 뭐라 하기 전까진 추측의 영역에 불과하다. 그냥 다른 방향의 재미로 보는 게 좋을 듯.
6.2.3. 자아 해탈자 ¶
7.1. 극장판 더 라스트 ¶
7.2. 작가의 충격적 망언 발언 ¶
- [1] 다만 카카시도 하쿠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자부자의 장담은 카카시를 동요시키기 위한 허세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자부자와의 첫번째 전투에서 침을 던지기 전까지 카카시가 하쿠의 기척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일이나 자부자와 함께 도망치면서 다른 닌자들과 싸운 것, 예토전생되었다는 걸 고려하면 상당한 수준의 닌자라는 것은 분명하다.
- [2] 우치하 가문이 몰락하기 전에도 카카시의 별명이 '사륜안의 카카시'일 정도로 희귀한 능력이었고, 또한 원래 자신의 눈이 아니라 이식받은 눈이기 때문에 제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묘사가 있었다. 그러나 후반 가면 그런거 없다.
- [3] 물론 오로치마루가 연구를 계속해서 개량해 왔을 거라고 설정땜빵을 할 수 있다. 오로치마루는 탈주한 뒤에도 소리 마을을 만들고 인체실험을 계속하던 인물이니까. 하지만 야마토를 귀한 샘플이라고 붙잡으려 했던 걸 생각해보면, 당시엔 꽤나 희귀하게 여겨졌을듯.
- [4] '차크라는 다 내 것이다!' 가 이유다.
- [5] 마다라가 닌자 연합군을 전부 쓸어버린 다음 죽였으면 되었을 것을...
- [6] 키시모토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쿠라가 사스케를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리려고 했지만 편집부에게서 그런 건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만류당했다고 한다.
- [7] 699화에서 사스케의 독백으로 심리를 표현하긴 했지만 그의 상징성을 볼 때 작품이 전개됨과 동시에 조금씩 풀어나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다.
- [8] 하시라마의 이야기가 그나마 진실에 근접하지만 하시라마 역시 심전술이라도 가지지 않은 이상 마다라의 속내와 삶은 아무도 모른다.
- [9] 린이 카카시에게 나를 죽여줘를 시전했고, 그 배후에 마다라가 있었다.
- [10] 이즈나가 눈을 마다라에게 자의로 준 것이다.
- [11] 하지만 이러한 비판에 대한 반론을 하자면 쿠시나의 유언은 나루토가 16년동안 어쩌면 유일하게 느낀 부모의 사랑의 당부이다. 그러한 만큼 나루토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유언인만큼 본인이 충실히 이행하고 싶은 것을
말을 지어내서라도부모님에게 보여주고 싶었을 것. 그렇기 때문에 강박관념이라고 해석하는 데는 조금 무리가 있다 - [12] 라고 하지만 실상 나루토는 극초반부터 차크라 소모가 너무 극심해서 금술로 지정된 다중환영분신술을 한정 없이 사용한다. 분신술 자체는 본인의 노력으로 익힌 거지만 막대한 숫자를 뽑을 수 있었던 것은 엄연히 구미의 인주력이었기 때문이다. 즉, 나루토는 처음부터 구미의 힘에 많이 기대고 있었다.
- [13] 다만 이건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어릴 적 카카시가 정말로 뇌절로 언덕보다 조금 큰 산을 가른 적도 있으며, 4차 닌자대전 에피소드(이 역시 애니판 오리지널)에서 정말로 번개를 향해 뇌절을 사용하는 장면도 있다.
- [14] 기린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으나, 기린을 쓰기 위해서는 적란운이 필요하다. 적란운을 만들기 위한 화둔을 사용한다고 하면 위험하다고 말릴 필요도 없는 일.
- [15] 다만 2대 미즈카게가 음둔은 환술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 [16] 65권 619화에서 토비라마가 '기본 토모에가 아닌 만화경 사륜안인가(基本巴ではない...万華鏡写輪眼か...)' 이라는 말을 했다는 점.
- [17] 카구야의 전설을 봐 달이라고 하면 나루토를 읽지 않은 것이다. 달은 카구야의 아들내미들이 만든 것이다.
- [18] 차크라가 원래 신수만의 것이고 이것이 전 인류에게 분배되었으며 그것을 무한 츠쿠요미를 통해 다시 카구야가 모은 것이라면 한계량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
- [19] 그때 당시를 따지면 하시라마에게 대적 할 수 있었던자는 마다라말고는 없었다. 늙어 죽었다는 말도 있지만 1부에서 예토 됬을때 당시 늙어 죽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젊었다. 병으로 죽거나 마다라와의 상처에서 죽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런 내용은 묘사가 되지 않은데다가, 상처가 있다면 재생능력으로 치료 했을 것이다. 게다가 마다라는 미나토 시대까지 살았다. 마상의 도움으로 살아 있었지만, 특이한 세포를 지닌 하시라마도 적어도 자신의 동생이 죽기 전까지는 살았을 것이다
- [20] 묘목산 등은 그런 선계와 같은 곳들의 소재지로 쓰이는 클리셰인 다른 차원이나 지도 밖에 표시되었다고 해도 되고,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세상이 있는 것은 그리 잘못 된 설정이 아니다. 필요하지도 않은데 세계지도를 굳이 펼칠 필요는 없다. 물론 마다라가 결국 세계를 상대로 일을 벌이려하니 어떻게 보면 필요하기는 하다.
- [21] 쿠라마의 인주력만이 미수 차크라 모드로 들어갈 때 육도선인의 형태와 비슷해지고 미수화를 하면 실체가 아닌 스사노오와 비슷한 식으로 차크라가 형태를 이룬다. 이는 나루토가 완벽한 미수화를 못 하였고, 페인전에서 제대로 폭주한 미수화를 보여줄 때는 몸이 형성되었다는 반론이 있으나, 그렇게 치면 아수라와 인드라의 결전에서도 굳이 챠크라의 옷 형태로 싸운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그리고 제 아무리 쿠라마가 강하다고 해도 반으로 나눠진 상태에서 미수를 6마리나 상대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다. 이로 인해 육도선인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게다가 육도선인이 마다라의 하반신에서 소환될 때 구미가 언급되었다. 왜 하필이면 구미인지는 모른다.
- [22] 모든 것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술법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는데 그렇다면 십미도 자연 에너지 그 자체이기 때문에 십미의 인주력과 동일한 특징을 지녀야 정상이다.
- [23] 키노에 텐조란 이름도 암부에서만 그렇게 불렸다고 나왔고 정확한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둘다 고아나 다름없어서 이름 자체를 모를수도 있다.
- [24] 나루토는 특이하게 볼에 3줄의 수염이 있는데 이게 훗날 킨카쿠 긴카쿠 형제도 마찬가지로 수염이 있었다. 킨카쿠 긴카쿠 형제와 관련되서 밝혀진 것이 킨카쿠 긴카쿠 형제도 결국 육도선인의 후손이였다는 건데 그렇다면 육도선인의 후손 중 일부만 그 수염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럼 수염은 왜 생기고 그게 그 사람들의 체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그 어떤 설명도 되지 못했다. 특히 나루토의 자식들은 나루토와는 다르게 2줄의 수염만 존재해서 더 의미가 모호해졌다. 혹자는 킨카쿠 긴카쿠 형제도 수염이 있고, 구미의 챠크라가 있으니 그 수염이 구미의 챠크라를 상징하는 것 아닌가?하고 묻겠지만 나루토는 구미가 봉인당하기 전부터 수염이 있었고, 수염이 나루토의 자식들에게도 유전된 것을 설명할 수 없다. 후천적인 것은 유전되지 않는다.
- [25] 훗날 사스케는 인드라가 전생했기 때문에 아수라의 환생인 나루토와 싸우는 건 당연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인드라의 차크라는 왜 차가운건지, 그렇다면 그것이 왜 오카게 회담에와서 발현이 된건지, 그게 무엇이기에 평소 사람을 죽이길 꺼려했던 사스케가 마구잡이로 사무라이를 죽이고 광적으로 전투를 벌였는지, 카린이 느낀 사스케 뒤에 있는 그림자는 누군지 몰라도 2단계 스사노오 형상인데 왜 그런 형상이 나타난건지, 왜 그런 미친놈이 된건지 하나도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 [26] 팔문둔갑을 완전히 개방했을때는 육도선인조차 걸레짝으로 만드는 위력이다. 그런데 이 미친 기술을 누가 개발했냐는 것이다. 육도선인이 개발했다면 센쥬, 우치하, 우즈마키, 휴우가 같은 명문 가문을 통해 내려왔을 터인데, 육도와 아무관련없는 마이트 가문이 알고 있냐는 것이다.
- [27] 근데 사실 현실에서도 설득과 감화는 우발적인 폭력 상황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아직 피해자를 해치진 않은 상태이거나 싸움이나 살생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닌 경우에나 통한다. 정말로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상대는 말로 어찌 해보기 이전에 일단 제압을 할 수밖에 없으며 그런 위험분자를 제압해놓고 평상심으로 설득을 위한 주장을 펼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비범한 것이다. 감화되지 않는 상대를 배제했다고는 해도 솔직히 그거 말고는 달리 방법도 없지 않은가.
- [28] 심지어 이 카구야마저 처음에는 좋은 어머니였다는 육도선인의 지적이 있었고 싸움 도중에 눈물을 흘리기까지도 하였다.
- [29] 작가가 나루토가 했던 말들과 행보들을 잊어버리고 캐릭터 붕괴를 시켜버린 탓에 나비효과처럼 문제가 연달아 터진 걸 비판한다. 예를 들면 사람을 중요시 여기던 나루토가 인계대전이 시작되니 사람보다 마을을 우선시하는 점.
- [30] 나루토 더 라스트 무비는 증오의 연쇄 청산이나 구원과 관련된 낌새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 [31] 흥행 성적은 역대 극장판 중 가장 호조이나 원작 완결 직후라는 점과 마지막 극장판이라는 홍보, 그리고 극장판 중 최초로 원작 내용과 이어진다는 흥행 요소가 겹친 상황에 비하면 기대만큼의 페이스는 아니라는 평가.
- [32] 2014년 11월 15일 애니페스타 오사카 행사의 사전녹음된 인터뷰 공개에서. 한정 입장객 행사였던 데다 오사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이 인터뷰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논란이 되었을 때는 정보 혼선에 따른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었지만 트위터에서 다수의 목격담이 나왔다. ## 농담조로 말했다곤 했지만 안 그래도 작중 취급 때문에 사쿠라 안티가 급증한 터라 작가 스스로가 저런 발언을 하는 것에 사쿠라 팬은 실망하고 일부 안티마저 당황하는 반응이 나왔다.
- [33] 2015년 점프 페스타. 원문도 拗ねた이다.
- [34] CS후지의 만도 코바야시 #13.
- [35]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감독인 다테 하야토의 트위터에도 나온 이야기.
- [36] 일본 본토는 물론이고 양덕들까지 작가가 최고의 트롤러라면서 작가의 말을 꼬박꼬박 번역해보며 즐기는 층이 생겼다.
- [37] '사쿠라는 예쁜 언니라는 느낌으로 그렸지만 성격이 별로' 라는 식으로 말하다가 반응이 싸해지자 '변명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쿠라도 좋아하며 히나타보다 좋아하... 나?' 식으로 횡설수설하다가 성우가 말을 끊어줬다고 한다. 농담조로 웃으면서 주고받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전적들을 고려해보면 성우들도 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로는 기분 나빴을 듯하다.
특히 사쿠라 성우는 그 자리에서 울어도 이상하지 않다 - [38] 비슷한 예로, 토리야마 아키라 역시 같은 질문을 받았는데 매번 발언할 때마다 말이 바뀌는 경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