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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오븀

last modified: 2014-12-06 23:09:36 by Contributors

Niobium
(니오브, 나이오븀)

Nb-usage.JPG
[JPG image (7.92 KB)]


바나듐족에 속하는 전이 원소의 하나. 번호는 41.


대한화학회에서는 나이오븀이라고 쓰는 것을 권장한다. 나이오븀은 영어고 니오브는 독일어이다.

나이오븀 발견의 역사는 다소 복잡하다. 1801년, 영국의 화학자 해체트는 컬럼바이트에서 미지의 원소를 발견해 이를 콜롬븀(Cb)이라 이름붙였다. 이듬해, 스웨덴에서 새로운 원소 탄탈이 발견되었는데, 콜롬븀과 성질이 비슷했기 때문에 콜롬븀과 탄탈은 같은 원소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1846년에 독일의 화학자 로제는 콜롬븀은 순수한 것이 아니라 탄탈 산화물이 섞여 있다는 것을 발견해, 새로이 신금속을 추출해냈다. 이것이 새로운 원소 니오브[1]이다. 그리고 1865년, 콜롬븀과 니오브가 동일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어, 새로운 원소의 발견자는 해체트가 되었다. 그 후 영국에서는 잠깐 동안 콜롬븀과 니오브가 혼용되었으나, 1949년에 니오브로 통일되었다. 1950년에 IUPAC에서 이름을 확정할 때 북미 지역의 반대가 있어 유럽 본토에서 쓰던 볼프람을 텅스텐으로 확정하고 콜롬븀은 나이오븀으로 이름이 확정되었다. [2]

나이오븀은 광택이 있는 회색의 금속으로, 초전도원소로 옛날부터 알려져 있었다. 초전도물질이란 전자석으로 가장 유명한데, 보통의 전자석은 전류를 흘리면 전기저항에 의해 발열하기 때문에 냉각재가 필요하다. 하지만 초전도물질이면 전기저항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전류를 흘리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강한 전류를 흘릴 수도 있어서 강력한 전자석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 강력한 전자석을 초전도자석이라고 하며, 자기부상열차 등에 이용된다.

세계 매장량은 약 290만톤으로 브라질이 98%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량도 92%(5만7000톤)를 점유하고 있다.

2012년 2월에 한국에서도 나이오븀 광체가 춘천인근에서 발견되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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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탄탈에서 분리되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탄탈로스의 딸 니오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참고로 니오베는 레토한테 자기 자식들 머릿수 자랑하다가 자식들은 레토의 자식인 아폴론아르테미스에게 끔살당하고 자기도 울다가 돌이 되어 버렸다.
  • [2] 여전히 미 지질학회 등에서는 니오브(콜롬븀) 이렇게 병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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