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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니 미키


中谷美紀

일본의 아이돌 출신 배우 겸 가수. 1976년 1월 12일생. 일본의 도쿄 도 히가시무라야마 시 출신이며 소속사는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1991년 아이돌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1993년부터 영화 및 TV드라마 쪽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더 유명해지게 된 케이스.


초창기에 가수로 활동할 때는 주로 사카모토 류이치가 프로듀스한 노래를 많이 불렀었다. 지금은 완전히 연기자로 전업했기 때문에 노래는 부르지 않고 있는 중. 가수로 활동할 때는 노래 가사를 직접 쓴 적도 있으며, 노래할 때의 가성이 맑고 특이하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그룹 해체 뒤 사카모토 류이치의 제안으로 몇 번 음반을 냈었지만 드라마 <케이조쿠>의 성공으로 배우로 인정받은 뒤로는 '배우에 전념하고 싶다'며 가수로는 활동을 중단한다.

미해결 사건을 수사하는 드라마 케이조쿠[1]에서 도쿄대 수석 졸업의 엉뚱하고 헐랭한 천재 시바타 준으로 안방극장 연착륙에 성공했다. 와타베 아츠로와의 스캔들도 이 때부터. 링 시리즈카노 마이를 연기하며 호러퀸으로서 이미지를 쌓아갔으며 이후 원의 아이에서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한 뒤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연애가 불가능하게 된 아가씨 유키 역과 전차남 극장판의 에르메스[2], 타임슬립 닥터 JIN 드라마판에서 토모나가 미키&노카제& 타치바나 미키의 1인3역을 소화함으로서 현재 일본 내 여배우 중에서도 연기력으로 쳐도 다른 명배우들에 결코 꿀리지 않는 입지를 확보했다.

영화에도 꽤 나오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전차남 극장판을 비롯해 JIN의 오오사와 타카오와 호흡을 맞춘 <7월 24일 거리의 크리스마스>, 마스모토 세이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로포커스>, <스위트 리틀 라이즈> 등이 주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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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배우의 가장 대표작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그야말로 마츠코의 혐오스럽고 불행한 인생을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영화는 일본 내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었다고 한다.
이러한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후배 여배우들이 본받고 싶은 여배우를 꼽을 때 자주 언급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토다 에리카가 존경하는 여배우로 매번 이야기한다. 한국에서는 설경구랑 같이 연기한 역도산에서 역도산의 아내인 아야 역과, 전차남 극장판의 에르메스의 이미지로 박혀있다.

영어, 불어에 능통하며 이를 이용해 전차남 극장판에서는 업무상의 일로 영어(혹은 불어?)로 바이어와 유창하게 대화하며 지나가는 에르메스를 본 전차남이 소외감과 거리감을 느끼고 실망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아이돌 출신 답지 않게 발성과 발음이 좋고, 보통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목소리지만 상황에 따라 목소리 연기가 큰 폭으로 변한다. 분명하고 정확한 발음과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목소리 덕에 '가장 아름다운 일본어를 구사하는 여배우'라는 별명도 따라다닌다.

데뷔시절부터 미인이었고 30대 중반이 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미인이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살이 지나치게(특히 얼굴살이) 빠지는 바람에 졸지에 노안이 돼버렸다. 그녀의 올드팬들은 살이 안붙어서 해골같이 보인다며 야위어버린 지금의 그녀의 외모를 안타까워하는 의견이 다수. '지금도 미인인데?'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케이조쿠 시절엔 정말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3] 키는 크지 않으나(160cm) 비율이 좋고 나이스바디다.

시바사키 코우와 닮았다. 그래서 시바사키 코우가 데뷔 초기 제 2의 나카타니 미키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일드팬이나 일본 연예인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으면 이 둘을 자매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일드 케이조쿠원의 아이 등에서 같이 연기한 타베 아츠로와 스캔들이 몇 번이나 나왔었다. 이 둘은 같이 수위높은 화보까지 같이 찍어서 스캔들이 더 자주 일어난 듯하다.[4] 이때문에 타베 아츠로는 이혼당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와타베 아츠로가 출연한 영화 <가쿠(岳)>와 나카타니 미키가 출연한 영화 <한쿄전차 15분의 기적>가 개봉했을 당시 극장에서 각자의 출연 작품을 함께 관람하는 데이트 현장을 파파라치에게 들키기도 한 모양이다. 케이조쿠 당시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워낙 장난이 아니라 케이조쿠커플이라 불렸었다. 문제는 와타베아츠로가 93년에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사실.(...) 이 외에 레즈비언이라는 스캔들도 한 번 있었는데, 그때도 보란듯이 동료 가수와 동성애 컨셉의 화보를 찍었다.

녹차 광고 모델을 오랫동안 했을 만큼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으나 의외로 직설적이고, 스캔들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편으로, '불 붙은 데에 기름 붓는다, 물러서거나 몸 사리지 않고 당당하다'는 평가를 받는 편. 그러면서 '저 언니 멋있다'는 이미지가 쌓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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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계속'이라는 뜻으로, 미국으로 치면 콜드케이스, 우리나라로 치면 미해결 사건파일 정도의 제목.
  • [2] 내용 중 에르메스가 나카타니 미키를 닮았다는 언급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캐스팅.
  • [3] 특히 김영희의 <마스카>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
  • [4] 정확히는 스캔들이 나자 보란듯이 해변을 배경으로 한 커플 화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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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9-17 0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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