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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last modified: 2015-04-02 13:03:1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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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남극에 대한 이모저모
2.1. 어느 나라 땅인가?
2.2. 남극 기지
2.3. 남극에 가려면
2.4. 남극의 환경
2.5. 온난화와 커지는 남극
2.6. 남극에 관련된 인물들
3. 기타
4. 대중문화에서의 남극

1. 개요

南極, Antarctica. 이름 그대로 지구의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한 대륙이다. 면적 14,000,000 km². 얼음 덩어리 뿐인 북극과 달리 제대로 된 대륙.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며[1] 인류가 아직 개척하지 못한 유일한 대륙이자, 빙하기가 완전히 종결되고 해빙기가 찾아와도 개척이 불가능할 정도로 추운 영구 황무지로, 일종의 성역이다. 남극은 중국보다도 약 1.5배 넓고[2] 남극보다 넓은 땅덩이를 가진 나라는 전 세계에서 러시아 밖에 없다. 지구상에서 행정구역상 10,000,000 km² 이상의 면적을 가진 곳이 단 두곳뿐인데 바로 러시아와 남극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기도 하다. 참고 사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남극과 북극도 사막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 따라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사막은 북극이다.(...)

2. 남극에 대한 이모저모

2.1. 어느 나라 땅인가?

(ɔ) The World Factbook from

남극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 목록. 물론, 이는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남극조약으로 인해 어떤 국가도 차지하지 못하는 중립 지대로 선포되었다. 영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칠레,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3][4]이 남극 대륙 일부를 자기 땅이라고 선포해 놓았지만 남극조약으로 인해 당사국들도 다른 영토처럼 배타적인 영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진 않다.[5] 더구나 인정한다고 해도 대단하게 뭔가를 하는 것은 현시점에선 무리이다. 다른 나라들보다 지리적으로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아르헨티나칠레가 유달리 남극 일부 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거세며 다른 나라보다 노골적이다. 또 강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나라로 영국이 있는데 무려 170만㎢를 자신의 영토라 주장하고 있다.

각국이 영유권을 선포한 곳 중에 서로 겹치는 지역도 있는데, 현재 영국·아르헨티나 2개국이 겹치는 지역, 영국·칠레 2개국이 겹치는 지역, 영국·아르헨티나·칠레 3개국이 겹치는 지역이 있다.[6][7] 이런 지역은 서로들 남극기지에 거주민들을 보내고 아기를 낳게 하여 남극이 본적이라고 기재하고 주장하는가 하면, 타국의 남극기지에서 사고가 나서 비상조치가 취해지면 서로가 군용기를 보내서 자국령이니 우리 군용기가 가야한다는 주장을 굽히고 있지 않다. 실제로 한국 세종기지에서 칠레군 군용기를 타고 비상조치를 취하자 아르헨티나에서 꽤 불쾌한 반응을 보인 적도 있다.

참고로 남극대륙 중 여태까지 그 어느 나라도 영토로 선포하지 않은 지역이 있기는 한데[8] 이곳은 리버드랜드(Marie Byrd Land)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그야말로 완벽한 의미의 무주지(無主地)인 셈. 남극조약에 따르면 남극 전역이 무주지이긴 하지만 각국의 영유권 주장을 최대한 인정한다고 전제할 경우 마리버드랜드만 무주지가 된다.[9]

웹상에서는 농담삼아 하는 말로 이곳에 나라를 세우라는 이야기도 있다. 초소형국민체인가(...)

2.2. 남극 기지

목적의 기지로서 여러 기지가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킹 조지 섬[10]세종과학기지와 테라노바 만 연안의 장보고과학기지가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운영하는 국가라고 한다.

2.3. 남극에 가려면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국가
아프가니스탄리비아소말리아시리아예멘이라크
별도의 국내법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지역
북한(국가보안법) 남극(남극활동법)


위험 : 이곳은 여행금지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출입이 금지된 국가·지역입니다. 이 국가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 또는 특별여행경보 2단계인 특별여행경보로 지정된 국가입니다. 현지에 체류하시는 분들은 즉시 철수 및 귀국해야 하며 외교부의 허가 없이 방문하면 여권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특히 이런 지역은 테러, 전쟁 등으로 인해 매우 위험해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국민들의 탈출 시도도 빈번한 매우 위험한 국가이니 어떤 이유로든 절대로 가면 안됩니다. 또한 국가보안법 및 남극활동법으로 입국이 금지된 국가를 방문하여도 관련 법률에 의해 처벌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법률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군사목적 등의 이유로 현지 법률로 출입을 금지하는 지역도 있기에 이러한 지역 주변을 여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여행금지국가 이외에도 특별여행경보 발령 국가, 철수권고 국가 등 방문시 위험한 곳이 있습니다. 해외로 여행하시려는 분들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국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위 권고사항을 따르지 않았을 시 발생한 피해나 문제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제14조(남극특별보호구역 등의 보호) ①외교부장관은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에서 지정한 다음 각호의 사항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고시하여야 한다.
1. 남극특별보호구역 및 남극특별관리구역
2. 남극사적지 및 기념물
②제1항제1호의 규정에 의한 남극특별보호구역 또는 남극특별관리구역에 출입을 하거나 그 구역안에서 남극활동을 하고자 하는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외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③외교부장관은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승인을 하고자 하는 때에는 외교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승인된 행위·기간·장소 등을 명시한 승인서를 발급하여야 한다.
④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승인을 얻은 자는 남극특별보호구역 또는 남극특별관리구역에 출입하거나 그 구역안에서 남극활동을 하는 동안 제3항의 규정에 의한 승인서 또는 그 사본을 휴대하여야 한다.

제25조(벌칙)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11조제3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긴급한 남극활동을 외교통상부장관 및 남극활동감시원에게 통보하지 아니한 자
2. 제13조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승인을 얻지 아니하고 동항 각호의 1의 행위를 한 자
3. 제14조제2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승인을 얻지 아니하고 동조제1항제1호의 규정에 의한 남극특별보호구역 또는 남극특별관리구역에 출입하거나 그 구역안에서 활동한 자
4. 제20조제2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그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아니한 자
그런데 남극에 뭐하러 가냐? 펭귄 보려고?

남극권 여행을 자제하자는 공익광고 영상.

주변을 남극해가 둘러싸고 있으며 다른 대륙과 연결된 육로는 없다.[11] 따라서 남극에 상륙이라도 하려면 7시간이나 걸리는 배를 타고 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12] 지역 자체가 그냥 바다도 아니고 빙의 한계에 해당되는 지역이라 여기저기 얼음들이 둥둥 떠다니는 곳이라서 멀미도 참 심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속을 모두 게워낸다고 한다. 비행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2가지 있는데 하나는 활주로가 있을 정도로 큰 기지인 미국의 맥머도 기지로 가는 보급항공기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 비행기는 정말 운이 좋은 날씨에나 가끔 왕래할 수 있다. 거의 6개월에 한번 꼴. 또 하나는 홍콩-LA-칠레 산티아고-푼타아레나스까지 일반 여객기로 간 다음, 푼타아네라스의 공항에서 티켓팅후 45인승 소형 여객기[13]로 갈아타야 남극행에 오를 수 있다. 여기까지 드는 비용은 비자 발급 비용 및 유류할증료와 VAT를 빼고 2만달러 이상이다.인천국제공항에서 푼타아레나스공항까지의 비용이 아메리칸 항공에서 티켓팅해서 가는 데 TAX와 유류할증료 포함해서 1200 ~ 1700달러밖에 안 든다는 것을 감안하면 푼타아레나스에서 남극까지의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셈이다. 물론 날씨가 안 좋은 경우에는 우루과이 공군 C-130로 갈아타야 하며 밀덕 대환호 만약 날씨가 너무 나쁘면 운항하다가 공군기마저 회항하는 경우가 생긴다.

몇몇 여행사에서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 정도의 비용을 받고 남극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남극이 몸살을 앓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남극 여행을 규제하고 있다. 이 법 제2조 3호에 '관광'이 명시적으로 규제대상으로 올라가있다. 따라서 외교부 장관의 허가 없이 남위 60도 이남 지역에 들어가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점에 유의하자.

위 남극 그림을 보면 남극 주변에 동그란 원이 그려져 있는데 바로 남위 60도 지역을 뜻한다. 외교부의 허락을받지 않았다면 저 원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소리.

... 사실 이렇게 써놓고 보면 무시무시하지만 외교부의 허락을 받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며, 관광 목적으로 방문을 신청해도 허가가 잘만 나온다. 시중에 출판된 서적 중에서도 일반 관광객으로서 남극을 여행한 여행기가 있다. 따지고 보면 단순 관광객일 경우 허가가 더 쉽게 나오기 마련이다. 위험하거나 보존 가치가 높은 곳만 들쑤시고 돌아다닐 게 뻔한 연구진이나 촬영진과는 달리, 관광객은 좋든 싫든 남극 전문 관광사 총연합회인 IAATO가 정한 가이드라인과 동선에 따라 움직이게 되기 때문. 이미 이것만으로도 "철저한 계획 하에 활동해야 한다"는 ATS의 규정을 일단 충족시키고는 있는 셈이다.[14] ATS의 그 규정 때문에 남극 여행을 제한하는 건데 그걸 충족했으니 허가가 날 수밖에. 게다가 이 IAATO라는 단체는 ATS 사무국이 주관하는 ATCM 회의의 옵저버 협의체이며, 남극에 취항하는 모든 여객선은 여기 가입돼 있기 때문에 관광객 입장에선 IAATO를 피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최소 1천만 원부터 시작하는 남극행 뱃삯, 그리고 백만 원대의 남미 행 항공료만 어떻게든 마련된다면, 이론상으로는 일반인 누구나 남극에 갈 수 있다.참 쉽죠?

2.4. 남극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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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제외한 남극대륙의 크기

주변을 남극해가 둘러싸고 있는데, 육지의 방해가 없는 관계로 이곳의 해류(남극 순환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해류이다. 이 남극순환류는 남극이 기후적으로도 타대륙과 동떨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남극순환류는 지각변동으로 남아메리카와 호주 대륙이 북상하면서 남극이 고립되는 3300만년 전에 생겨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극은 지질학적으로 두 땅덩어리가 붙어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남극반도와 그 일대의 지역과, 나머지 지역으로 나뉘는데, 두 대륙을 나누는 것은 지리적으로는 남극의 한쪽을 가로지르는 큰 산맥(Transantarctic mountains, 남극횡단산지)이다. 사실 이 산맥은 과거의 충돌도 영향이 있지만, 사실 현재 두 땅덩어리는 열곡대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형성되기도 했다(열곡대의 끄트머리는 융기하기도 함). 남극세종기지 부근에서 장보고기지(로스해)로 이어지는 거대한 열곡대가 있으며 아직도 활동성이 있다. 이 때문에 남극에는 에레보스 화산, 멜버른 화산, 비어드 화산 등 다양한 화산이 존재한다. 이들은 게다가 아주 최근까지 활동한 활화산들이며, 특히 미국 팀에 의해 연구가 많이 진행된 에레보스 화산은 용암호수가 있다. (오펜하이머 팀이 이끄는 이 남극 화산 미국연구팀을 촬영한 BBC는 5분짜리 영상 만들려고 남극에서 2달을 텐트치고 살아야 했다. 이 영상은 Frozen Planet이라는 다큐에 수록되었다.) 게다가 이 에레보스 화산의 높이는 무려 3800m로서, 가장 뜨거운 환경(용암호수)이 가장 혹독하게 추운 남극 중에서도 4천미터 높이에 자리잡고 있는 셈.

한편 이 남극횡단산맥 너머의 대륙(남극점을 포함하는 대륙)은 넓은 빙상으로 되어 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빙상의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혹독하기 그지없는 환경이며 가혹하게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이 빙상은 인공위성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얼음듄(dune; 사구)이 발달해있다. 빙하 표면 자체가 굴곡져있는 이 메가듄(megadune)은 4미터 정도 높이에 하나의 두께가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생물종의 분포는 해역의 경우 크릴 등의 플랑크톤범고래 외 대구류 등의 한랭 해역 어류가 서식하며 해안 툰드라물개, 갈매기, 펭귄 등이 서식한다. 허나 이 외에 확인된 고유 생물종만도 원시 세균류 포함 천 종이 넘는다. 심지어 남극 해구, 빈슨 산맥, 보스토크 호수 얼음 아래는 아직 아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감안하면 올드 원 같은 끔찍한 것이 발견될 가능성도…. 프레데터도 이곳에서 출몰했다.


오존층 파괴가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데,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레온 가스가 기류를 타고 한대지역인 남극으로 흘러들어가 남극권에 형성되는 기류에 의해 고이면서 남극의 오존층을 파괴시켜 버린다.[15] 이 과정은 남극의 극성층권 구름에서부터 시작된다. 매우 추워지면 생성되는 극성층권 구름이 남극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염소를 방출하게 되는데, 남극은 남반구에 육지가 적어서 남극 주위에 도는 제트기류가 더 세지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고립된다. 결국 봄이 오면 극성층권 구름이 사라지면서 염소가 풀려나서 봄철 오존층을 구멍내버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 현상이 1년 내내 지속되지는 않는다. 남극에 봄이 오면서 따뜻해져 아까 말한 제트기류가 세력이 약해지기 때문. 그래서 봄에는 오존층이 파괴되기 시작하다가 다시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오존층의 공기는 메꿔지게 된다.[16]

기후상으로는 한대기후에 속하는 동시에 사막에 속한다. 연간 수량이 대부분 지역에서 200mm에 미치지 못하여 사막의 정의에 부합한다.[17] 이는 위에서 언급한 순환류(한류)와 남극 기류 때문. 으로 뒤덮여있기에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다. 물론 눈이 안 온다는 뜻이 아니다.[18] 강설량 최고기록은 48시간 동안 1.22M가 쌓였던 기록이다[19]. 이런 많은 강설량 덕분에 남극대륙 대부분의 표고는 해수면으로부터 3Km 이상이 기본이다. 볼리비아 따윈 저리가라 수준으로 고지대에 식물도 거의 자라지 않아서 산소도 부족하고, 눈에 반사되는 햇빛의 자외선 + 오존홀 콤보도 인류가 생존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주는 요소이다.

세계에서 가장 바람이 세게 부는 곳도 이 대륙에 있다. 아델리랜드의 포트 마르탱(Port Martin)이란 곳인데, 평균 풍속이 초속 48m이다. 매미(태풍) 항목과 비교해 보자. 남극의 해안 지역은 강풍이 심하게 불어 최고풍속은 초속 88m를 기록한 적 있는데, 바람이 워낙 센지라 이걸로 남극 기지들의 발전기를 돌린다고 한다.

그래도 남극이 매우 넓은 관계로 세종기지가 있는 사우스셰틀랜드 제도처럼 겨울 평균기온이 -5℃ 정도로 살기 좋은(?) 곳도 있다. 철원의 1월 평균기온이 영하 5도임을 생각해 보자 물론 내륙으로 가면 얄짤없다. 해안인 맥머도 기지도 최한월 평균기온이 -26.1℃로 거의 시베리아 수준이고 남극점에 이르면 최한월 평균기온은 -59.3℃로 심할 때는 영하 80도 밑으로 내려간다. 남극에서도 가장 기온이 낮은 지역인 보스토크 기지의 경우 최한월 평균기온이 -68.0℃에 달하며 지구에서 기록된 가장 낮은 기온인 -89.2℃가 기록된 적 있다.

그리고 남극은 말그대로 지구상 남쪽에 위치해있고 지구가 돌고있는 지축이 공전궤도면에서 약 23도 기울어진 탓에 6개월이 낮이고 6개월이 밤이다. 어쩌면 당연한 거다 지구는 기울어져있기 때문에 남쪽과 북쪽은 1년중 반은 태양쪽이아닌 바깥쪽을 향해지기 때문이다.

이 외에 남극의 기후에 관해선 보스토크 기지킹 조지 섬 항목을 참고하도록.

2.5. 온난화와 커지는 남극

온난화로 남극이 커지는 중이라고 한다. 무슨 소리냐면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었다는 것과 기타요소 때문에 북극이 더 많이 녹는 중이라고 한다. 북극은 얼음이 녹아서 몇몇 얼음이 덮였던 대지는 육지가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 남극이 커지는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자면 남극보다 태양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북극→북극의 얼음이 녹는다→대기 중의 수분양이 과포화상태가 된다→상대적으로 아직 기온이 낮은 남극에 폭설이 내린다 수순이라고 한다. 머잖아 북극의 얼음이 아주 없어질 확률도 있다. 북극곰들이 다들 남극으로 이사하든가 해야할지도? 그럼 남극곰인가 이렇게 되면 남극과 북극의 온도차가 극심해져 해수의 순환에도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친다.생태계는 물론이고.당장 북극곰과 펭귄은... 더 나아가 열대성 저기압의 양상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차피 빙하기가 완전히 종결되고 해빙기가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뭘 해도 북극에 남은 빙하는 녹아서 없어질 것이며 이걸 막을 방법은 없다.

2.6. 남극에 관련된 인물들

  • 로알 아문센 - 1911년 12월 14일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했다.
  • 로버트 스콧 - 영국의 군인. 남극점에 먼저 도달하기 위해 아문센과 승부를 벌였으나 패배했고, 돌아오는 길에 그와 그의 탐험대원들은 전원 사망했다.
  • 어니스트 섀클턴 - 영국의 탐험가. 남위 80도 23분 지점까지 도달하여 남극점 도달이 눈 앞이었지만 식량이 다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죽은 사자보다는 산 당나귀가 낫다'[20]는 명언을 남기고 돌아가 결과적으로 탐험대 모두를 살렸다. 훗날 남극 횡단 계획을 추진하였지만 부빙에 배가 침몰해 27명의 대원들과 함께 조난당해 계획은 실패한다. 하지만 모두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2년간의 사투 끝에 전원을 무사 생존시키는 기적을 만들어냈다.극지 생존 전문가

3. 기타

NASA의 화성탐사선 착륙지 예행지로도 쓰인다!! 남극이라고 해서 100% 빙하로 덮인게 아니고 육지가 드러난 부분이 2% 있는데 이곳을 드라이 밸리라고 하며 이 중 어느 곳은 최근 200만년 동안 비나 눈이 오지 않았다고...(...)

여담이지만 이미 고대 그리스의 학자 아리스토텔레스남반구있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남방대륙의 존재를 예상했고 떡밥 투척 여기에 낚인 서구 탐험가들이 부지런히 남반구 일대에서 대륙을 찾아 헤맨 적도 있었다. 그래서 발견한 육지 가운데 월척 크게 낚아올린게 오스트레일리아와 이곳 남극대륙. 아직도 베일에 싸인 영역이 널려있다는 점에서 남극이야말로 고대로부터 꿈꿔온 미지의 남방대륙이라는 존재 의미에 부합하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결과론적이지만 성공적인 낚시였던 셈인가?

게다가 일부학자들 중에는 남극대륙이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남극의 현실을 보면 렝 고원에 더 가깝지만

2003년 12월 7일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소속 전재규 17차 월동대원이 월동대 지원용 고무보트 세종 1호 탑승 중 실종된 다른 3명의 동료를 구하고 자신은 남극에서 숨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는 쇄빙연구선 아라온의 개발이 빨라지는 계기가 되었고[21], 남극에는 2004년 5월 그의 이름을 딴 해저화산이 있다.[22]

북극점을 경유하는 항공편은 치고 넘치지만, 남극점을 통과하는 항공편은 아예 없다(...) 콴타스의 시드니 ↔ 산티아고, 시드니/퍼스 ↔ 요하네스버그 노선과 란항공의 오클랜드 ↔ 산티아고 노선이 남극으로 갈 법 한데, 남극으로 안가고 남태평양 혹은 남인도양 쪽으로 간다. 다만 남극에 가깝게 가긴 한다. 그리고 이들 노선에는 주변에 남극대륙 아니면 육지가 없어 ETOPS가 적용되기 때문에 747이나 A340이 투입된다.

4. 대중문화에서의 남극

남극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는 각종 매체에서 신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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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본의 남극기지가 있는 산의 3779m 지점에서 영하 91.2도를 기록했다
  • [2] 중국의 면적은 9,596,961㎢으로써 남극 약 1400만㎢의 70%수준 이다.
  • [3] 브라질도 영토를 선포할 여지가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미국과 구 소련(현재는 러시아)는 남극대륙에 영토를 선포한 적은 없지만 국내법상 남극에 영토를 선포할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진 않았다고 한다(물론 외국에서는 인정 않겠지만).
  • [4] 과거에는 나치 독일이 남극 대륙의 일부 지역을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이슈바벤란트(Neuschwabenland, 영어: New Swabia)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나치의 유산이라면 벌벌 떠는 현재의 독일은 이곳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어차피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 되면서 포기하기도 했고...
  • [5] 그래도 대내적으로는 주권 행사가 완전히 정지된 것 같진 않다. 남극 내에 영토를 선포하고 있는 나라 중 국적법에서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는 나라의 경우, 자기 나라가 영토로 주장하는 남극 내 지역에서 출생한 사람이 국적을 신청하면 국적을 부여해야 한다. 실제로 영국이 자국령으로 선포한 지역 내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에스페란사 남극기지에서 출생한 에밀리오 팔마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본인이 원한다면 영국 국적을 취득할 수는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지역은 영국·아르헨티나·칠레 3개국의 영유권 주장이 겹치는 곳이다.
  • [6] 안습하게도 아르헨티나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은 모두 남의 나라가 주장하는 지역과 겹친다. 크게 구분하면 영국하고만 겹치는 지역, 영국·칠레하고 겹치는 지역으로 나뉜다(...).
  • [7] 안 그래도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말비나스 영유권 분쟁으로 감정의 골이 깊은데 남극에서도 충돌한다. 양국 모두 남극조약에 가입했으니 망정이지...
  • [8] 서경 90~150도.
  • [9] 남극대륙 밖에도 비르 타윌이라는 무주지가 있긴 하다. 근데 여기는 이집트수단이 서로 라이브라는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별 쓸모가 없는 비르 타윌의 영유권을 상대방에게 떠넘긴 것이다(해당 문서 참고). 따라서 미래에 양국간에 할라이브의 영유권 문제가 정리되면 비르 타윌의 영유권이 정해져 무주지가 아니게 될 여지가 남아 있긴 하다. 여기에 나라를 세웠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해당 문서 참고) 국제적으로 아무도 인정하지 않으니 무시하자(...) 따라서 이래저래 마리버드랜드가 이론상 가장 완벽한 무주지라고 볼 수 있을 듯.
  • [10] 남극대륙 본토는 아니고, 칠레 부근에 있는 부속 도서이다. 여담으로 발음에 유의하는 것이 좋으며, 사회나 국어 등을 수업할 때 읽는 것이 걸리면 정말 난감한 이름.
  • [11] 남극 기후상, 육로가 있어도 헬게이트일 것이다.
  • [12] 출발지역에 따라 3~7일 걸리며 날씨가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바로 회항크리.
  • [13] 미국 남극기지 수송용.
  • [14] 어중이떠중이 집합체(...)에 불과한 관광객의 특성 상, 그 분야 전문가 수준의 환경보전의식, 또는 안전의식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인성이 덜 돼먹은 관광객들이 남기는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각한지 2000년대 중반 들어서부턴 남극 관광에 대한 논란이 매우 크게 불거지고 있다.
  • [15] 프레온 가스는 분자 하나가 수십 수백만번 오존 분자들을 산소 분자로 깨버린 후 스스로 분해된다. 근데 들어온 프레온 분자가 분해되기도 전에 또 새로운 프레온 가스가... 버...버틸수가 없다 프레온 가스는 일반적으로 헤어 스프레이나 냉장고 등에 사용된다.
  • [16] 어느 중고교 지구과학 시간에는 오존층 사진이랍시고 극에 원형으로 구멍 뚫린 사진 가지고 수업한 적도 있는데 해당 부분은 정보 부족으로 인한 공란이지 진짜 구멍이 그렇게 뚫릴 정도로 오존층이 파괴된 걸 의미하는 게 아니다..
  • [17] 다만 남극 반도나 일부 해안 지역 등지에서는 강수량이 600mm를 넘기는 지역도 존재한다.
  • [18] 같은 양의 물이 비나 눈으로 내리면 당연히 눈이 더 많이 쌓인다.
  • [19] 물론 일본의 산지만 가도 이런 일은 꽤 흔하다. 즉 남극이라고 특별히 눈이 많이 오진 않는다. 물론 남극에 눈이 안 온다기엔 일본의 산지는 세계적으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 [20] 한국에서 하는 말로 친다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와 동일하다. 즉 살아있는게 최고라는 것이다.
  • [21] 당시 시설 내 의사상자의 안장을 금지한 당시 국립묘지법과 겹치면서 '차떼기 할 돈은 있으면서 젊은 과학기술자들에게 돌아갈 지원금은 없냐'라는 비판 여론이 국민들 사이에서 일어났으며, 과학기술인에 대한 대우 문제가 SCIENG을 비롯한 과학기술인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그리고 사건 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치인들에 대한 과학기술인들의 인식은 대단히 좋지 않다.
  • [22] 현재 그 해저화산은 해외에서 몇 안 되게 한국인의 이름이 붙은 지명이며, 의사상자이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도 국립묘지법으로 인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던 그의 시신은 관련법규 개정에 의해 2007년에서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었다.
  • [23] 심지어 러시아에서 이와 관련된 다큐도 있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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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2 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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