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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사 고요

last modified: 2015-01-28 19:16:48 by Contributors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0년 2분기)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납치사 고요
모야시몬 Drama
시귀


さらい屋 五葉.
납치사 고요는 오노 나츠메의 만화이자,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이다.

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1. 개요

오노 나츠메소학관 청년만화 잡지 IKKI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한 만화. 전 8권 완결. 국내에선 니북스에서 정발했다.
정발판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조차 힘든데,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유괴를 저지르고 몸값을 받아내는 집단 고요의 인물들이 가진 사연을 둘러싼 드라마다. 고요는 오엽(五葉)의 일본 독음인데, 이는 작품 초반에 등장하다시피 고요가 협박장에 동봉하는 '잎끝이 다섯 갈래로 나누어진 단풍잎'을 뜻하며, 동시에 주요 조직원 다섯 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왜 조직의 이름을 고요로 정했는지에 대한 내용 또한 전체 내러티브를 끌어가는 단서 중 하나. 별 건 아니지만 직접 보자 다만 시대물이나 액션활극은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이 유괴라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사연과 여러 주변인물이 얽히면서 복잡하게 꼬이는 인간관계에 중점이 있다.

독특하면서도 품위있는 그림체로 무게감 있는 심리묘사를 훌륭하게 이끌어낸 수작이다. 단순히 그림만 잘 그린 것이 아니라 영화의 교차편집을 옮겨온 듯한 컷 분할과 반전을 거듭하는 인물들의 입체성, 또한 의성어, 의태어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1] 치밀함이 돋보인다. 시대배경이 시대배경인만큼 고유명사를 무리해서 의역하지 않고 주석처리한 번역 또한 상당히 적절하다. 식자에 오탈자도 거의 없다.

2010년 모치즈키 토모미가 감독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manglobe이며 노이타미나 시간대에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와 함께 편성되었다. 참고로 DVD 판매량은 500여장으로 시망수준.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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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츠 마사노스케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고요 내에서의 별칭은 마사. 고향에서 에도로 상경한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무사이다. 그래서인지 말투 역시 사무라이 특유의 말투를 구사한다. 가뜩이나 큰 키에 구부정한 자세로 다니다가 넘어지기 일쑤라 허당으로 보이는데, 소심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보는 눈이 많으면 움츠러들어 칼도 뽑지 못한다. 덕분에 상당한 검술 실력을 지녔는데도 못미덥다는 이유로 모시던 영주에게 해고당했고(...) 심지어 에도에 와서 경호원 노릇으로 입에 풀칠을 하려 해도 며칠도 못가 모가지의 연속이다. 우연히 거래에 동행할 호위무사 시늉을 할 허우대 멀쩡한 낭인(...)이 필요했던 야이치가 그를 고용하는데, 거래가 틀어져 칼부림이 벌어지면서 야이치를 구하게 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고요의 일에 발을 담그게 된다.
    사실은 영주의 신임을 잃자 가문에서 먼저 선수쳐서 짤리기 전에 사직을 시키고 동생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이런 자신을 채찍질하는 의미로 해고당했다고 말하는 것. 야기와 인연으로 에도에서 다른 영주를 모실 기회를 잡지만, 야이치가 체포당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무사의 직위를 버리고 함께 에도를 떠난다.

  • 야이치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유년 시절 성우는 네모토 케이코
    백발에 상투를 튼 수수께끼의 남자로, 별명은 이치. 고요의 창설에 첫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리더 격을 맡고 있다. 늘 여유만만이며 유유자적하게 현재만을 즐기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마사가 그 성격을 부러워한다. 평상시 유곽 '카츠라야(桂屋)'에 빌붙어 사는 한량 행세를 하고 있다. 항상 주변 인물들과 일정한 선을 긋듯이 자신에 대해서는 일절 밝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이 안개에 쌓인 것처럼 모호하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요의 사람들도 일부러 캐내려 하지는 않지만 그런만큼 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친밀하게 지내는 인물은 없다시피 하다. 과거의 의심스러운 행적으로 인해 관과 원수 양쪽에게 쫓기는 중이다.
    사실 본명은 사에구사 세이노신. 사에구사 가문을 잇기 위해 양자로 들어갔으며 야이치는 이때 자신을 몹시 위해주던 하인의 이름. 야기는 이웃집 친구였다. 그런데 사에구사가 뒤늦게 후사를 얻자 바쿠로 도적단에 돈을 주고 유괴를 가장해 살해하려 했다. 다행히 사정을 딱하게 여긴 진이 목숨을 빼앗지는 않았고 이후 도적단에 몸을 담았다가 도적단이 소탕될 때 몸을 빼냈다. 고요를 조직해 유괴를 벌인 것도 자신과 같은 경우를 또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종의 한풀이였다. 결국 모든 사정을 밝혀낸 야기와 만나자 고요의 수괴 야이치로 체포당해 사형 직전까지 갔으나, 결국 마사의 간청을 못이긴 야기가 적당히 사실을 덮어준 덕분에 사형은 면하고 에도에서 추방당한다.

  • 우메조
    성우는 카즈카 마사야
    대머리의 거한. 에도 모처의 술집 주인이다. 고요 내에서의 별칭은 우메. 딸 키누를 애지중지하고 있으며 그의 술집은 고요의 아지트를 겸하고 있다. 마츠와는 티격태격하는 관계이며, 이치도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다만 과거에 신세를 진 은거노인에게만은 깍듯이 대한다.
    사실 과거 이시치 도적패의 일원이었으나 은거노인이 무사히 발을 빼도록 힘을 써줬다.

  • 오타케
    성우는 오오우라 후유카
    고요의 홍일점. 단풍잎을 좋아하여 '고요(五葉)'라는 이름을 붙인 장본인이다.

  • 마츠키치
    성우는 치다 유아
    통칭 마츠. 홀로 행동하는 도둑이자 표면적으로는 장식품 장인 일을 하고 있다. 그늘에서 행동하는 과묵한 포지션. 고요 내에서는 이치의 측근에서 정보 수집을 담당한다.

  • 은거노인
    성우는 우키 카츠마사
    본명은 소지. 고요의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그들이 납치한 사람을 자기 집 안에 임시로 숨겨놓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메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많은 은혜를 입어 지금까지도 따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은 과거 이시치 도적패의 두 두령 가운데 한 사람으로 대인배 같은 성품 덕분에 '부처님 소지'로 불린 거물이다. 야이치가 '안개의 세이'로 활동하던 시절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고요의 인물들에게 야이치와 깊이 얽히지 말라는 암시를 계속 던져준다.

  • 야기 헤이자에몬
    성우는 노시타 히로유키
    마사와 자주 마주치다가 친해진 호방한 성격의 관리. 도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봉행(奉行:부교)의 요리키(与力)로 성실하고 명민한 인물데다가, 납치 사건과 야이치를 찾는 수상쩍은 무리들이 나타나면서 수사망을 집중하고 있어 고요 인물들이 경계한다.
    사실 어린 시절 야이치-세이노신-의 절친이었다. 세이노신은 돌림병에 걸려 급사하고 야이치는 우물에 빠져 죽었다는 거짓말을 믿고서 지금껏 성묘를 다니고 있었으나, 고요의 두목 야이치와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하나둘씩 밝혀낸다.

  • 긴타
    약삭빠르고 돈을 밝히는 인물. 첫 등장 때는 납치당한 인물을 무사히 되찾기 위한 교섭인을 자처했다. 그밖에 돈 되는 일은 시키면 무엇이든 하는 심부름센터 같은 일로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
    사실 쌍둥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가문 상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로 보내졌다. 그러나 절을 뛰쳐나와 금은방에 취직했는데, 바쿠로 패거리가 금은방을 털며 사람들을 살해하는 와중에 용케 몸을 빼냈다. 돈을 모으는 것도 금은방이 망하고 홀로 살아남아 근근히 연명하는 주인아저씨를 봉양하기 위함.
    애니메이션에선 잘렸다.


  • 성우는 니시 린타로
    왼뺨에 긴 흉터가 나 있는 남자. 과거 바쿠로 패거리에 몸을 담고 있었으나 현재 그 조직은 괴멸 상태에 이르렀고 그는 조직을 와해에 이르게 한 어떤 남자를 찾아 나서고 있다.
    사실 야이치-세이노신-를 납치하고 목숨을 살려준 사람. 야이치는 자신을 처단하기 위해 왔다고 오해했지만, 오히려 야이치를 인간말종으로 만든 게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있었다. 납치당한 세이노신이 애써 눈앞의 현실 부정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살해당할 것을 우려해 '너를 납치하라고 의뢰한 인물이 야이치'라고 거짓말을 해서 결국 세이노신이 피도 눈물도 없는 악한이 되는 단초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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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흔히 만화에서 사용하는 의성어, 의태어의 글자덩어리스쿨드의 무기가 이 작품에서는 아예 쓰이지 않는다. 상황상 필요한 소리는 말풍선을 통해 구현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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