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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last modified: 2014-11-27 23:58:04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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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Contents

1. 소개
2. 등장인물
3. 논란


1. 소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했던 웹툰. 작가는 (정솔). 월요일 웹툰이었으나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일요일&화요일로 자리잡았다. 반려동물에 대한 에피소드를 그리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작가의 일상에서 그리는 에피소드가 대부분 이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키우지 않는 사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그린다는 것도 특징. 어릴 때부터 반려동물을 키우고, 그 동물을 떠나보냈거나 추억이 있는 사람이 보면 한 화만으로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서로의 시점으로 그린,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야기- 라는 컨셉에 맞게 사람의 시점이 아닌 반려동물을 의인화한 시점에서 생각할 법한 것을 그리는 에피소드도 있다.

말 그대로 작가가 키우는 어린 고양이 '순대'와 본가에 있는 나이든 '낭낙이'를 중심으로 소소한 에피소드로 연재되며, 이따금씩 다른 동물들의 시점도 나온다.

각 화별 평점이 대부분 9.9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1] 웹툰중에서도 치유계본좌라 불릴 만큼 포풍감동을 자랑한다. 덕분에 가끔 댓글 중에 동물학대 관련 개드립이 나오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며, 또한 자신이 목격한 동물학대 및 살해 목격담이 나와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대피소 동물게시판에서 습작식으로 가볍게 연재되었다가 읽은 사람들의 폭풍감동추천을 통해 베스트 도전에 올려보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고, 이후 베도로 옮겨 연재하다가 그곳에서도 웹툰화의 폭풍추천을 받고서 네이버 주간웹툰에 입성하였다. 도전만화에서 시작하여 정식 웹툰까지 꽤나 단기간에 올라간 편이다.

2011년 11월 첫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2012년 6월에 2권이, 2013년 2월 완결권인 3권이 발매되었다.

2. 등장인물

  • 순대: 어린고양이. 유기묘로 눈에 장애가 있는[2] 코숏(추정) 회색 태비. 유기묘[3]로 맡은지 한달 이상되면 안락사 시키는 한국의 유기동물 법에 따라 안락사 될 예정이었으나, 수의사가 차마 죽이지 못하고 조금 더 연장했다가 결국 현재의 주인(작가 초)을 만나게 되었다. 주인인 초가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면서 낭낙이와 동거한 적이 있는데, 처음엔 하악질을 하며 경계했으나 곧 낭낙이를 졸졸졸 따라다니며 낭낙의 행동들을 따라하는 등 천천히 익숙해졌고, 작가가 다시 독립할 때까지 잘 지냈다. 탁묘된 뾰롱이와 처음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로 경계했으나 곧 친해졌다.

  • 낭낙: 늙은개. 푸들.[4] 나이는 15세 이상으로 작가가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데려왔다. 초반부 에서부터 이미 시력은 거의 상실했고 청력과 후각은 제대로 유지되었으나 결국 26~27화에 가서는 청각마저 상실했다. 털 색도 검은색이었으나 이제 회색. 늙어서 그런건지 피부종양까지 가지고 있다. 너무 나이가 들어 수의사한테 마취제를 맞으면 다신 못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고 관절염도 생겨 뛰지도 못하는 신세다. 작 중 이 작품을 시작한 이유로 낭낙이가 세상을 뜨기 전 마지막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나온다.
    작가가 부모님 댁에 지내는 동안 순대와 동거생활을 했는데, 느긋하게 데리고 놀면서 잘 지냈다. 명대사로는 처음 만난 자신을 경계하는 순대에게 "지금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다 알아듣게 될꺼야. 왜냐면 가족이 되는 거거든." 이라고 말해준 것.
    결국 2013년 3월 21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글이 올라왔다.

  • 초: 작가 겸 두 동물의 주인. 순대와 따로 살고있다가 28~29화에서 가족들의 집으로 이사한 것처럼 보인다. 낭낙이를 "낭"이라고 부른다.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다시 분가했다.

  • 엄마, 아빠: 작가 초의 부모님. 두분 다 낭낙이를 사랑하며 특히 어머니쪽이 낭낙이를 매우 아낀다. 다만 청소담당이셔서인지 순대랑은 아직까지 상성이 안좋은 듯 하다. 어머니쪽은 낭낙이를 낭낙! 이라 짧게 부르고, 아버지쪽은 낭낙아~ 라고 길게 부른다.

  • 뾰롱이: 작가 초의 집에 탁묘로 온 고양이. 넉살이 좋아 작가의 집에서도 금방 적응하고 처음엔 경계하던 순대와도 금방 친해졌다. 2013년 10월경 원 주인에게 돌아갔다는 말이 작가의 트위터에 올라왔다. 그리고 순대가 몹시 쓸쓸해했다는 것도

3. 논란

  • 43화에서 자신의 고양이인 순대에게 하는 말중에 장난감대신 새, 벌레, 나비를 쫓으며 놀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해 위 동물들을 마치 고양이를 위한 장난감처럼 취급한 것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43화에 대해서 위와 같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으나, 일부 네티즌은 '새가 고양이를 위한 장난감처럼 그려진 것이 납득이 안간다','자신의 고양이 때문에 일부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다'며 이의를 제기하였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새를 쫓는 게 본능이라고 치더라도, 새를 반려동물로 아끼며 키우는 사람들은 흠칫할만한 상황. 실제로 댓글에서도 새를 키우는 사람들이 43화에 대하여 반발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야기 맥락상 작은 장난감보단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본 화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 168화 <한번쯤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방울꽃을 아주 좋아해서 방울꽃을 기르는 사람의 집에 방울꽃을 먹는 사람들이 다짜고짜 찾아와 방울꽃은 먹는 것인데 너는 왜 방울꽃을 먹지 않느냐고 행패를 부리는 내용으로, 해당 화의 덧글란이 전쟁터가 되었다. 이를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개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하는 내용' 으로 해석해 '상황이 거꾸로 되었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먹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이 절대 다수다'며 비판했고, '보신탕을 주제로 하는 악플이 계속 달려서 상처를 받은 작가가 이런 내용을 그린 것'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작가를 옹호했다. 여러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논란이 멈추지 않았다. 특히나 작가가 블로그같은 공간에서 이야기해야 충분할 사견을 웹툰에 함으로서 웹툰에서 싸이질을 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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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1일, 작가가 직접 손으로 쓴 해명문을 작가의 블로그에 게시했다. # 이 해명문에 대해 많은 댓글이 달리며 의견이 갈라졌는데, 168화와 마찬가지로 '10명을 위해서 공원에서 엉터리 헤비메탈을 연주하는 꼴' 이라며 비판했고 작가 옹호측은 '사과할 필요가 전혀 없는 문제를 이런 해명문으로 더 시끄럽게 만들었다' 라는 의견을 표했다. 하지만 정작 작가가 일일히 덧글로 '보기 싫으면 나가라'라고 설명하면서 논란이 커지기만 했다. 막상 작가가 시작한 원 주제인 개고기 섭취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중요치 않은 문제를 다시 꺼낸다, 난장판만 키운다며 책임을 회피, 결국은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이 웹툰은 다른게 아니라 팬이 엉망이다'라며 독자가 나가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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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2년 6월 3일자는 참여인원수가 5천명이 넘는데 14시 30분경까지 10점을 유지했다.
  • [2] 눈의 질병은 눈에 뿌연 모습이 항상 그려기 때문에 백내장으로 보인다. 작가가 찍은 사진의 최근 시점일수록 눈이 작고 점점 중앙으로 모아져 가는 사팔뜨기가 되어간다. 결국 2013년 여름때쯤 서부턴 아예 안보이게 된 듯. 다행히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2013년 가을~겨울쯤(정확히 언제였는지는 추가바람) 수술을 받아 어느 정도는 보이게 된 듯하다.
  • [3] 수의사의 독백에 따르면, 순대는 유기묘로 발견되기 전에 주인이 있었던 것 같다.
  • [4] 작중에서 묘사되는 크기로 보아 토이푸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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