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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선일체

last modified: 2015-09-30 12:07:44 by Contributors


협력일치, 세계의 우승자
'內' 자가 적힌 일본인을 훨씬 크게 그려 놓고 주도적인 입장으로 묘사하였다. 반면 '鮮' 자가 적힌 조선인은 왜소하게 그려 놓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묘사하였다. 사실 조선인의 평균 신장이 더 컸음은 안 자랑
일제: "여러분, 내선일체가 무엇입니까? 내선일체는 바로 조선과 일본이 하나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조선인: "개소리 집어쳐! 뭐가 하나가 된다는 거야!"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못 그렸다 팔길이...

內鮮一體

Contents

1. 개요
2. 당시 반응
2.1. 한국인들의 반응
2.2. 일본인의 반응
3. 현대 반응
4. 다른 나라들의 사례


1. 개요

일제강점기일본조선을 식민통치하기 위해 내놓은 헛소리. 자매품으로 황국신민화(皇國臣民化)가 있다.

"내지(內地:일본)와 조선은 한 나라"라는 뜻으로 비슷한 개드립으로 이미 1930년대에 일만일체(일본과 만주는 하나다)라는 게 있었다. 또한 괴뢰국가 만주국을 만들면서 내세운 오족협화(五族協華)라는 말도 마찬가지이다.

본격적으로 이 말이 통용되기 시작한 것은 1937년 미나미 지로가 조선 총독으로 부임한 이후.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일제가 이 개드립을 친 이유를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조선과 일본은 하나이므로 조선인도 내지인과 동등한 권리는 없지만 황국신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한마디로 수탈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용도였다. 또한 일본의 인적 자원 부족 문제 해결의 의도도 존재했는데 그 근거가 의무교육 실시.

사실상 일제강점기 말기의 양상인 민족말살정책의 기본적인 이념으로 작용한 개념으로 내선일체의 개념에 따라 덴노에게 충성맹세를 강요하고 신사참배를 의무화했으며 창씨개명을 추진하고, 조선어 교육을 전면 금지했으며,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한글 신문들도 폐간을 유도했다. 또한 황국신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강제징용과 징병, 성노예 착취 등도 이루어졌다.

이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일선동조론이 있다. 이는 위의 내선일체를 합리화하기 위해 한국인일본인이 같은 조상을 가졌으며, 그래서 일제의 조선 강점은 그저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뿐이라는 황당한 주장이다. 이 주장의 핵심은 일본인의 조상이 한반도를 거쳐 일본열도에 정착한 기마민족이라는 것. 그래서 대종교 일각에서는 일제강점기단군스사노오로 일치시키는 짓거리까지 했다. 그리고 이 주장을 학문적으로 합리화하려고 한 자가 바로 변절자 최남선이다. 소위 "불함문화론"이 그것이다. 참 가지가지한다.

다만, 세부적인 정황이나 시기는 이견이 있지만 일본인이 한반도 지역의 농경 민족, 드물게는 기마 민족이 열도로 이주해서 형성되었다는 것이 대체로 유력한 학설들의 공통점이긴 하다. 비록 이 내선일체/일선동조론이나 환빠 등으로 인해 상당히 언급되기가 불편한 사실이긴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중국남공정북공정을 통해 서부식민지배를 합리화하고 있고 동북공정을 통해 북한에도 같은 야심을 드러내고 있는데 논리가 매우 비슷하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일제에게 있어선 일본인이든 조선인이든 어떤 민족이든 똑같이 자신들의 착취대상일 뿐이었다는 것이다.

2. 당시 반응

2.1. 한국인들의 반응

조선인들도 극히 일부 악질 친일파들을 제외하면 당연히 믿지 않았다. 심지어 같은 친일파들도 헛소리 취급하는 개념이었다. 당장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횡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누가 이런 개소리를 믿겠는가? 당장 그 유명한 이광수조차도 반민특위에서 자신은 일본이 아니라 조선 민족을 위해 친일을 했다는 발언을 했을 정도다.특히,단군교 등 환빠들은 단군의 후예라고 선전했었다.

내선일체를 부정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이봉창 열사이다. 이봉창 열사는 일본어나 제스처에 능숙하고, 언듯 보면 누구라도 일본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일본 문화에 빠져 있었다. 이는 그가 일본인과 같이 되어, 차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의 결과였다. 하지만 일본에서 천황의 행차를 보러 교토에 갔다가 단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유치장에 감금되는 등. 아무리 그가 일본인이 되려고 노력해도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민족의식에 눈을 뜨고 의거로 이어지게 되었다.


2.2. 일본인의 반응

정작 일본인의 여론은 내선일체 정책에 매우 불만이 많았다. 일본인들은 홋카이도·류큐·대만·조선·만주식민지로 만들어서 자신들이 특권을 가진 '지배민족'이 되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랄하고 계셨습니다.

사실 조선, 대만, 만주로 이주한 일본인들은 열도에서 먹고 살기 어려운 빈곤층인 경우가 많았다. 이미 일본 열도의 경우에도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도시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이들이 도시의 하층민으로 전락한다는 사실은 당연한 것이었다. 현대 사회의 '지배 민족'의 '빈곤층', 예를 들어 화이트 푸어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자존심의 근본은 단지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점 뿐이었다. 식민지로 이주한 일본인들은 일본인이라는 점 때문에 얻는 우월감과 조그만 경제적 특권, 알량한 정치적 특권에 매우 극심하게 집착하였다.

당연히 '내선일체' 같은 고상한 슬로건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그저 식민지 조선인을 차별하여 자신들의 자존심을 충족시키려는 야욕과 착취해서 부유해지고자 하는 욕망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통감 정치 당시 조선에서 발행된 일본어 잡지를 보면 "이토 히로부미 통감은 조선인을 너무 비하 우대한다"는 기도 안 찰 비판이 실려 있을 정도였다. 일본인들의 의식은 조선인을 같은 인간으로도 취급하지 않는 저열한 인종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수준에 그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조선 이주 일본인이 되려 본토 거주 일본인보다 우월 의식이 훨씬 강했고, 차라리 일본에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 조선인이 많이 이주했다. 또한 이후 내선결혼(조선인과 일본인의 결혼)이 장려되던 태평양 전쟁 시에도 조선 남자에게 시집 온 일본 여자들은 대부분 본토 사람이었고 조선 거주 일본인중 조선인과 결혼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예외는 부득이하게 조선인 사회에 섞여 산 이들인데 그 수는 많지 않았다.

당시 지배층에게는 내선일체는 통치에 유리하므로 추진할 동기가 있었던 정책이었지만, 하층 일본인에게는 동화정책과 민족말살의 과정을 거쳐서 조선인들이 자신과 동등해짐으로서 일본인이라는 유일한 특권이 사라진다는 것에 매우 불만이 컸던 것이다. 이들은 내선일체 정책이란 명목으로 조선인들이 창씨개명하고 일본어 쓰면서 일본인으로 둔갑하여 일본인과 맞먹으려 드는 정책이라고 보아 불쾌하게 여겼다.

당연히 실생활에서 일본인들은 조선인을 멸시하고 얕보았으며, 공식적인 차별 만큼이나 사적인 인종 차별이 수도 없이 많았다.

이렇게 내선일체는 일본 일반인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책이었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될 수 없었다. 다만 머릿수 증가가 필요하고 장기적인 지배를 위해서는 식민지를 본국화할 필요성이 있었기에 정책 자체는 이미 이전부터 논의가 되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설사 내선일체 정책이 지속된다고 해도 조선인에 대한 차별은 그다지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도 일본인들은 오키나와 인, 부라쿠민을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차별하고 있다. 조선인이 창씨개명을 하고 일본어를 쓰건 말건, 결국 이런 저런 단서를 집요하게 조사하고 조선인을 이 잡듯이 찾아내고 끝끝내 차별을 계속하게 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현대의 혐한들 역시 별 사소한 것을 가지고 멀쩡한 일본인들을 재일 조선인으로 몰아가고 비난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3. 현대 반응

일본 극우들 외에도 한국의 일빠들과 환빠들이 자주 주장하곤 한다. 독립하지 말고 계속 식민지로 남아 일본의 일부로 완전히 통합되었다면 세계경제 2위인 선진국의 국민으로서 버블경제 시대의 부유한 생활을 맛볼수 있었을테고 그리고 몰락도 같이 맛봤겠지 모국어일본어이므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보기위해 일본어를 배울 필요도 없었을거라는 황당한 주장.심하면 옛고구려백제의 영광이 되찾을수 있다는 과대망상을한다.

실제로는 당시 조선과 조선인이 일본 영토와 일본인으로 남아 있었다면 조선인은 자연스럽게 일본인 중 최빈층을 차지하고 있으며 규모만 큰 부라쿠민 취급을 당하거나 사실상의 노예계층이 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지금도 그렇지만 일본은 전세계에서도 가장 폐쇄적인 나라다. 그러니 당시 조선이 독립해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기자.

반대로 이 이론을 뒤집어(?) 한국이 일본을 정복해 진정한 내선일체를 실행해야한다는 개드립도 존재한다(...).이렇게 되면 선일일체라 불러야되겠다 이쪽은 반일감정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한일혼혈인 사람을 두고 내선일체라 농담하기도 하는데 본인들이 싫어하니 이런 표현은 삼가는 게 좋을 것이다... 한일혼혈은 한국[1]일본[2], 미국캐나다[3] 등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다.

4. 다른 나라들의 사례

보통 아일랜드가 비슷한 경험을 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류큐왕국도 마찬가지로 일유동조론으로 비슷한 경험을 당했다.아직까지도 일본령 속하는게 불행

프랑스스코틀랜드사이에 켈트족관련으로 친근감이 있다. 여담으로는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축구경기할때 스코틀랜드가 프랑스를 응원한다. 심하면 아스테릭스마저 스코틀랜드 독립을 참여한다#영국때문에 적의 적은 나의 친구


이 목록은 내선일체인지 환빠인지 모르겠다...환빠들도 내선일체를 잘도 선전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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