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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병기

last modified: 2015-04-13 23:02:49 by Contributors

반대되는 개념으론 온병기가 있다.
화약의 힘을 이용하지 않는 무기의 총칭. 상대적으로 화약을 사용하는 , 등은 열병기, 혹은 화기라 칭한다.

기본적으로 몇가지 분류로 나뉘며, 자세한 종류는 무기 관련 정보항목 참조.


  • 긴 날과 상대적으로 짧은 자루를 한 무기. 상대를 베거나 찌르는 무기로 이용된다. 다른 무기에 비해 숙련되기까지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필요하고, 리치가 짧은 편이며 무엇보다도 갑옷을 입은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전장에서의 주력병기로 이용된 사례는 적다.
    전장에서는 주로 보조무기나 호신용, 지위를 상징하는 용도로 이용되었으며, 냉병기 자체가 전장에서 물러난 후에도 한동안 호신용이나 결투용 무기로 이용되었다. 현대에는 단검만이 살아남았고,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없지야 않지만 주로 소총에 결속시켜 총검으로 활용한다. 이 경우는 다소 폴 암에 가까워질지도.

  • 도끼
    구석기시대부터 유물이 발견되며 현대에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병기. 보병이 창을 주무기로 활용한 이후로는 검과 마찬가지로 보조무기의 위치로 굴러 떨어졌다. 로마 외 문화권에서는 검을 대신하여 높은 지위의 인간이 소유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오히려 그렇기에 로마 문화권에서는 야만인의 대표 무기처럼 인식되어 왔다.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꽤 숙련도가 필요하나, 날이 있는 무기와 둔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검과 달리 무게 중심이 전면부로 쏠리기 때문에 투척무기로 활용되는 경우도 잦으며, 노르만 바이킹들은 필룸 대신 도끼를 던져서 적의 방패를 깨부쉈다. 현대의 북한군도 투척용 손도끼를 보조무기로 장비하고 있는데, 사실 작업에 쓰는 경우가 더 많다. 한국군은 야전삽으로 대신하고 있다. 전투용 삽은 전투시의 유사성 때문에 도끼류 무기로 분류되는 경우도 많다.


  • 긴 자루 끝에 날을 단 무기. 대부분 찌르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긴 자루 때문에 리치가 긴 편이며, 이로 인해 상대보다 우세한 상황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냉병기의 시대에는 가장 강력한 근접무기로 이름을 떨쳤다.
    고대로부터 보병의 기본 장비. 전세계적으로 장창을 든 부대가 밀집하여 돌격하는 전술은 대표적인 필승 전법에 속하였다. 시대를 풍미한 마케도니아의 팔랑크스 전법이나 스페인의 파이크 방진인 테르시오 등. 기병 또한 같은 기병을 상대할 때는 반드시 창을 들었으며, 르네상스 후기에는 전설적인 폴란드의 기병대 윙드 후사르가 맹위를 떨치기도 했다.
    화기의 발전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냉병기류로, 총검이나 투척용 도끼로 살아남은 여타 냉병기류와 달리 보병 장비로 창을 운용하는 현대군은 없다시피 하다. 하지만 총검술은 검보다는 창을 다루는것과 유사한 고로 총검을 장착한 총을 창이라고 볼수 있을듯.

  • 둔기
    무기의 무게나 휘두르는 힘을 이용하여 상대를 타격하는 병기. 기본적으로 날이 없는 클럽이나 메이스, 모닝스타, 플레일 등의 병기를 이른다.
    비교적 사용이 쉽기 때문에 비숙련병이나 민병대 등이 장비하는 경우가 많다. 날이 없기 때문에 숨기기가 좋다는 점도 있어서 암살에 사용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 무게와 데미지가 보통 비례하기 때문에 큰 피해를 주려면 무게를 높이면 되지만 이렇게 되면 다루기가 힘들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한때 정규군의 제식병기에서는 검이나 창 등의 무기에 밀렸으나, 둔기류는 중장갑의 상대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갑옷이 중장갑화되는 중세 유럽이나 중국에서는 대 중장병전 무기로 발전하기도 했다. 화기가 발전하면서 갑옷이 경장갑으로 변해가고 냉병기 자체가 사양되어가자 결국 전장에서 사라진다.

  • 폴 암
    장대무기라는 의미처럼 기본적으로 긴 자루가 달린 병기의 총칭이나, 보통 창에서 파생되어 찌르기 이외의 공격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무기를 이른다. 창에 비해서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화기가 냉병기를 완전히 대치하기 전까지 중세 유럽 보병과 기사들의 주력무기는 바로 이 폴 암이었다.
    대부분 핼버드와 폴 액스[1]나 부주, 런카처럼 창, 도끼, 스파이크 등의 부품을 조합한 형상이 많으며, 파르티잔처럼 창날의 형태를 변형하여 베기 등에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들도 있다.

  • 투척무기
    던지는 무기의 총칭. 특히 고대에 많이 사용된 무기군이다. 보통 찌르거나 타격하는 방식으로 공격하지만 차크람처럼 베는 무기나 볼라처럼 붙잡는 형식의 무기도 존재한다.
    직접적인 공격 외에도 상대의 기세를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상대의 방어를 저하시키는 용도로도 이용된다. 다트자벨린 같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기들이 많으나, 필룸이나 솔라리카, 프랑시스카 등의 비교적 무거운 무기들도 상당히 된다.

  • 투사병기
    특정 도구를 이용하여 발사하는 병기. 이나 쇠뇌, 슬링 등이 속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발리스타, 투석기 등의 대물병기도 일단은 포함할 수 있다.

  • 냉동빔

참고 : 무기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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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흔히 핼버드와 폴 액스를 같은 무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둘은 전혀 다른 무기이다. 일단 핼버드는 창·도끼·부리가 일체형인 반면 폴 액스는 각 부품을 끼워넣는 조립식이다. 게다가 핼버드는 보병들이 사용하여 자루가 상당히 긴 편이었으나, 폴액스는 기사들의 것이라 상당히 짧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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