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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last modified: 2015-04-12 00:12:53 by Contributors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에서
오오 국대 유니폼 간지 오오 하지만 분식왕으로 망했어요[1]
장기하 닮았다
은노경[2]

두산 베어스 No.38
노경은(盧景銀)
생년월일 1984년 3월 11일
체격 188cm, 87kg
출신지 전라남도 함평군
학력 화곡초-성남중-성남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3년 두산 베어스 1차 지명
소속팀 두산 베어스(2003~ )
테마송 레드피넛 - Fireball[3]

Contents

1. 개요
2. 선수 생활
2.1. 데뷔 초 ~ 2009 시즌
2.2. 2011 시즌, 각성?
2.3. 2012 시즌, 두산의 선발로 우뚝 서다
2.4. 2013 시즌, 이제는 명실상부한 두산의 에이스. 그러나 팀을 떠난 아버지
2.5. 2014 시즌
2.6. 2015 시즌
3. 연도별 성적

1. 개요

두산 베어스캥거루 투수. 한 때 만년 유망주로 두산 코치진과 팬들의 속을 썩인 선수이기도 했지만, 김진욱의 손을 거쳐 두산 베어스의 대혼란이었던 2011년 후반부터 포텐이 터지면서 두산 우완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별명은 노게이라, 노갱[4], 노경은총[5], 캥거루[6], 카트, 진정한 카트인[7], 이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8], 노르빗슈

그리고 김태룡 단장으로 대표되는 프런트 전횡의 가장 큰 피해자[9]

2. 선수 생활

2.1. 데뷔 초 ~ 2009 시즌

서울 화곡초등학교와 성남중학교를 거쳐 성남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2년에는 인천 동산고등학교송은범, 광주제일고김대우와 함께 고교 투수 빅3로 손꼽혀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얻기도 하였다. 두산 베어스에 있었던 OBS 구경백 해설위원에 의하면 유년 시절 OB 베어스 1호 관리선수 였다고 하는데, 정작 당시에는 LG 트윈스 팬이었다고 한다.[10]

신인 노경은과 배성재 현 sbs 아나운서.[11]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고 계약금 3억 5천만원을 받고 입단했다. 사실 두산이 정말 원했던 것은 같은 고등학교의 유격수 박경수였지만, LG와의 경쟁에서 밀리자 차선으로 선택한 선수가 노경은이었다. 그런데 정작 데뷔 후에 별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2012년 박경수 나비효과 리스트 추가

어깨 부상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거듭했고, 2004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면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2007년 복귀했지만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팬들의 뇌리에도 잊혀졌다. 수술과 입대 문제를 두고 구단과 갈등을 빚어 임의탈퇴 상황까지 몰리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12]

2009년 포스트 시즌에 지승민과 함께 처음으로 엔트리에 들어갔으나 기용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 해 그의 커리어에 오점을 남길 흑역사가 있었으니...

바로 카트라이더 논란이다.

2009년 7월 3일, 노경은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으며 캐발렸다. 전력이 좋지 않았던 노경은에게 일부 두산 팬들은 분노하여 노경은의 미니홈피로 가서 비난 댓글을 올려댔다. 노경은도 이에 지지 않고 맞서서 키배가 벌어졌는데...

이후 노경은은 쿨하게 카트라이더 하러 가야 한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미니홈피에서 나갔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팬들은 7월 7일, 잠실 야구장에서 노경은을 비난하는 플랜카드를 내걸었다. 내용은 "카트라이더가 야구보다 쉬웠어요." 이 일로 인해 두산팬들 사이에는 "노경은의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한 행동이다." "그런걸 가지고 플랜카드를 거는건 망신이다."라는 논란이 일었다. 결국 구단도 이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바로 다음날인 7월 8일에 노경은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문제는 노경은이 이후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이후에 1군에 복귀한 노경은은 카트라이더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스샷을 올리며 카트라이더를 하는 자신을 비난하는 팬들을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리하여 노경은에게는 노카트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게 되었다고.

다만 본인은 억울한 면이 있었던 듯 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첫글에 심한 말을 했던 팬이 있어서 그럼 니가 던지세요라고 말하고 컴퓨터를 보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자신이 쓴 글은 지우고 노경은의 글만 캡쳐해서 커뮤니티에 올렸던 것이다. 이후 8개구단 팬들이 와서 극딜을 퍼부었고 본인도 처음에는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며 해명을 시도했었다. 헌데 시간이 지나니 본인 욕보다 타 구단 팬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선수 욕(...)로 도배가 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본인 비난도 있어서 본인 딴에는 건전하다고 판단한 카트라이더 하고 오겠단 소릴 했는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상황이 이상했던지라 팬들이 뭔 또라이 같은 소리야?로 받아들였던것. 본인은 홍성흔 및 구단 측에서 미니홈피 닫으라고 할때도 억울해서 닫지 않았다고. 다만 어느 LG 선수가 팬들한테 욕을해서 벌금 200만원을 냈다는 소리를 듣고 욕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13] 이후 홈피도 닫았다고 한다. 이렇게 추락하고 있던 노경은을 2군에서 김진욱 당시 투수코치가 다잡아주지 않았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와는 별개로 노경은 본인의 커리어 및 역경, 그리고 2013 시즌 후 떠난 김진욱 전 감독과 정명원 전 투수코치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엿볼 수 있다.12년 12월 18일 박동희 기자와 했던 인터뷰

2.2. 2011 시즌, 각성?

카트라이더 논란 이후, 2010년까지 거의 2군에서 별 존재감이 없이 잊혀가는 듯 했다. 은퇴 직전까지 가기도 했지만, 당시 2군 투수코치였던 김진욱이 그를 다잡아 주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 마디로 김진욱 당시 투수코치가 아니었으면 그는 영원히 묻혔다는 거다. 2011년 불펜진의 붕괴와 팀의 부진으로 인해 1군에 콜업, 무난한 활약을 보여 줬다. 키배 논란 이후, 멘탈 등 여러면에서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 주었고 김강률과 같이 불펜에서 강경듀오로 활약했다. 물론 평균자책 등 개선할 점은 많이 남아 있지만, 몇년 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나아진 상태.

그 해 두산 불펜 에이스들이 단체로 몰락한 가운데[14] 그는 각성하며 팀 불펜을 이끌다시피 했는데, 그 와중에 날다람쥐 감독 대행은 매일같이 노경은을 굴려대며 선수를 혹사한다며 많은 두산 베어스 팬들로 부터 질책을 당했다. 실제로 2011 시즌 막판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2군에 다시 가기도 했다.

그 해 1군 44경기에 등판하여 5승 2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 5.17을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트위터를 시작한 듯하다.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하면서성격은 어느정도 유순해진것 같다.

2.3. 2012 시즌, 두산의 선발로 우뚝 서다


생애 첫 완봉승(2012년 9월 6일 넥센 히어로즈전)을 거둔 후.

2012년에도 불펜 투수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와 정재훈이재우가 이탈하고, 고창성이 망가지고 이혜천이 간간히 불을 지르는(…) 불펜진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 몫을 다하였다. 최대 위기 상황에서 호출하는 1순위 불펜으로 승격한 것. 정말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 5월이 넘어가면서 스트라이크보다 볼의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져 두산 팬들을 불안하게 하였다. 전체적으로 두산 불펜이 막장화된것도 있겠지만….[15]

그 해 5월 말 2군으로 내려간 임태훈과 보직을 맞바꿔 6월부터는 선발로 등판했다.

다소 불안한 제구를 잡기 위해서인지 6월 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깜짝 선발로 나왔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6⅔이닝 105투구수 3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하면서 두산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쯤되면 솩나쌩 클럽 등극[16] 스코어 1:1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기 때문에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연장 10회말 김동주의 끝내기 안타로 스코어 1:2 승리를 기록했다.

6월 12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04투구수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스코어 2:2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기 때문에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롯데의 3:4 승리로 끝났다.

마침내 6월 1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15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4볼넷 8탈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삼성을 틀어막으면서 팀의 스코어 8:2 승리를 이끌고 무려 1,808일만의 선발승을 거두었다. 시즌 3승째.

6월 2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03투구수 4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선발 전환 이후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이어갔고, 팀이 스코어 1:6으로 이겨서 노경은은 시즌 4승째를 올리며 롯데의 연승 기록을 저지했다. 그리고 팬이 들고 나온 피켓 문구로 인해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라는 별명이 붙었고, 돡갤에서는 덕아웃에서 나오면서 하는 세레머니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생일을 맞은 송짬뽕은 두산 타자들에게 생일축하포를 당하고 롯데 야수들에게 생일축하 예능수비를 당했다 그리고 이 경기로 노경은은 6월 투수 중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Dr. K 쿠퍼스 6월 최다탈삼진 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7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며 6⅔이닝 98투구수 7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 3자책점으로 호투하며[17] 6게임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수립하였다. 그 와중에 상대팀 선발로 나왔던 레다메스 리즈는 1회초 무사 상황에서 3점을 털리며 조기 강판되었고, 팀은 최성훈, 이승우도 털면서 스코어 9:3으로 이겨서 노경은은 승리 투수가 되었다.필자는 그날 잔실구장에 있었는데 6회가 지나가면서부터 LG팬들이 슬슬 퇴장하몄다.

7월 14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4⅓이닝 6피안타 1피홈런 7사사구 5탈삼진 7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고 스코어 0:7인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는데, 팀이 6회초에만 6점을 뽑아 스코어 6:7까지 쫓아가서 패전 투수를 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으나 결국 팀은 7:8로 패하여 노경은은 패전 투수가 되었다.[18]

7, 8월에도 선발로서 제법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타선이 무너진 두산이 4강권에서 버티는 원동력인 선발 투수의 호조에 큰 기여를 했다. 중간에서 선발로 돌아선 선수치고는 이닝 소화력도 나쁘지 않고, 탈삼진 능력도 준수한 편.

9월 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9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하면서 생애 첫 완봉승을 따내면서 시즌 8승을 기록했다. 부모님 앞에서 거둔 완봉승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을 듯 하다. 이제는 완전히 두산의 선발로 각성했다는 것에 대해 두산 팬 모두 부인하지 않는다. 완봉 이후 엄청난 선물이 쏟아져들어오고[19], 구단에서 특별 기념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기까지 했다.[20]

9월 12일에 목동 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 상대로 선발로 나와 초반 흔들리는 것을 극복하고 7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9승을 챙겼다. 이 경기까지 평균자책이 2.94.

9월 19일 광주 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 상대로 선발로 나와 8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전날 연장 12회 접전 끝에 불펜을 소모한 팀을 구하는 결정적인 호투를 하면서 6:0 승리를 이끌면서 시즌 10승을 챙겼다. 이 경기까지 평균자책 2.76.[21] 그리고 생애 첫 두 자리수 승수 달성에 성공했다. 과연 누가 시즌 전에 노경은이 100이닝 이상 던지며 2점대 평균 자책을 찍을거라 예상했을까?

9월 26일 잠실야구장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시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완봉승을 2번이나 기록한 셈. 여기에 3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서재응과 함께 선동열의 선발 37이닝 연속 무실점에 도전할 기세다. 하지만 이날 윤석민의 8이닝 노히트 노런 기록과 완봉승으로 은근히 묻힌 감이 있다.

10월 2일 목동야구장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6⅔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스코어 3:1 승리를 이끌고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은 깨졌지만, 시즌 12승을 챙기면서 성공적인 2012년을 마쳤다.

10월 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스코어 1:1, 7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홍상삼조성환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으면서 노경은의 실점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노경은은 이날 6⅓이닝 107투구수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1.42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2:1로 역전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노경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첫 등판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였으며 팀은 1승 3패로 탈락하였다.

2012년 시즌 최종 성적은 12승 6패 7홀드 ERA 2.53 146이닝 106피안타 77볼넷 133탈삼진 46실점 41자책점. 이용찬과 함께 두산의 토종 선발 원투펀치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 활약으로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엔트리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그리고....1차전은 망했어요. 결국 대한민국 대표팀은 WBC 예선에서 탈락했고, 노경은 또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쓸쓸히 귀국했다. 안습.

2012년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성취상을 수상하였다.

2.4. 2013 시즌, 이제는 명실상부한 두산의 에이스. 그러나 팀을 떠난 아버지

팬들은 WBC 후유증을 걱정했으나 우려와 달리 나쁘지 않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본인은 지난 시즌의 연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던지고 있다고 한다. 4월 2일 SK 와이번스와의 첫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고, 4월 9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6⅔이닝 동안 121구를 던지며 역투했으나 불펜의 방화라고 쓰고 이혜천이라고 읽어야지로 인해 승리를 날렸다.

4월 14일, 시즌 2승 달성을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타선의 5득점 지원 속에 자신도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역투하였으나, 이번에도 불펜진의 방화로 9회 1아웃을 남긴채 승리가 날아가고 만다.[22] 아니 이번엔 이혜천도 안올라왔는데

그러나 이 2경기 이후로는 그냥 본인이 못 하는 중(...) 구위도 하락하고 슬라이더도 작년만한 각도가 나오지 않으면서, 4월 25일 넥센 히어로즈, 4월 30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모두 대량 실점하며 부진했다. 특히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루 부근에서 공을 잡았음에도 정신줄 놓고 홈으로 쇄도하는 안치홍을 지켜만 본 탓에 욕을 먹었다. WBC 후유증도 없지 않겠지만 전반적으로 구위가 하락하면서 자신감도 잃은 듯. WBC 참가 후유증일 수도 있고, 본래 그리 튼튼하지 못했던 멘탈이 흔들린 것일지도 모르고...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작년보다는 아무래도 못한 모습이다.

5월 17일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추승우의 엉덩이(...) 부분에 태그를 해 아웃을 시켰는데, 이로 인해 생긴 별명이 노창중(...) 투구 내용은 5이닝 5실점으로 그리 좋지 못했다.

스스로도 답답했는지 팀 내 삭발 금지임에도 혼자 삭발을 했다. 5월 2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넥센의 핵타선을 상대로 6⅔이닝 동안 무려 128구(!)를 던지며 무실점, 역투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승을 거두지 못했다. 8회 말 다음 투수로 올라온 오현택이 애매한 볼 판정 뒤 박동원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이 된 것. 곧 6월인데 아직도 1승 투수... 게다가 팀은 또 끝내기로 이겼다. 노크라이 여러모로 올 시즌 노경은에게는 운이 안 따르는 듯. 타선이 도와 주면 부진하고 잘 던지면 박복하다는 평이 어울린다.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동안 롯데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지만 또다시 타선이 잉여력을 보이며 롯데 선발 이재곤에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결국 8회에 다시 나와 또 다시 128구(!)를 던졌지만 되려 손아섭에게 볼넷, 강민호에게 2루타만 맞고 무사 2,3루에서 강판, 뒤이어 나온 홍상삼이 깔끔하게 분식하며 실점만 3점으로 불렸다. 안습. 결국 팀이 3:0으로 패해 4패째를 올렸다.

하지만 차근차근 승수를 쌓더니 결국 9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7피안타 4탈삼진으로 팀이 3대 1로 승리, 10승을 거머쥐며 2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제는 완벽한 토종 에이스로서 선발진을 안정시키게 되었다. 이로서 2013 시즌 기록은 1군 30경기 10승 10패 180 1/3 이닝 88실점 (77자책) 153탈삼진 ERA 3.84.

팀이 시리즈 전적 2패로 지던 10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년 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회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이다 7회초에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김민성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하여 6이닝 102투구수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 3자책점, 노 디시전을 기록하며 강판당했다. 강판된 후 덕아웃에서 눈물이 맺힌 모습을 보였다.막장 계투놈들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내려 오는건데 ㅠㅠ
이 날 경기가 노경은이 2013년 준 플레이오프에서 등판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월 1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3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1회부터 제구 난조로 작뱅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갈수록엘지 빠따들의 도움으로안정을 찾아가며 6이닝 88투구수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2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스코어 4:2로 승리하여 노경은은 포스트시즌 통산 첫 승을 땀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1차전 MVP에도 선정되었다.
이 날 경기가 노경은이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등판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2013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0월 24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013년 준 플레이오프 1차전처럼 1회초 박석민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갈수록 안정을 찾아 6⅓이닝 111투구수 4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여 팀의 스코어 7:1 승리에 공헌하고 1차전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 노경은은 2013년 포스트시즌 3경기에 등판하여 3경기 모두 팀이 승리를 거둔 덕에 두산팬들에게는 포스트시즌 승리의 상징이라며 찬양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등판이었던 5차전에서는 시원하게 탈탈 털리고 조기 강판되어 두산 베어스가 3승 1패후 내리 3연패를 하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하필 마지막 등판을...안습

노경은은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11⅔이닝 12피안타 3피홈런 4볼넷 15탈삼진 6실점 6자책점 평균자책점 4.76, 1승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다 내리 3연패를 당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노경은은 2013년 포스트시즌 16경기 중 4경기에 등판하여 23⅓이닝 21피안타 5피홈런 8볼넷 24탈삼진 11실점 11자책점 평균자책점 4.24, 2승을 기록했다.

2013년에도 페넌트레이스, 포스트시즌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선발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단 기쁨도 잠시. 은사이자 감독이었던 김진욱이 경질되면서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도 데뷔 초기에 수술과 입대 문제로 인해 당시 운영팀장이었던 김태룡 단장과 갈등을 빚었는데, 김태룡이 단장이 돼서 자신의 은사를 경질시켜 버렸으니... 감독님 덕분에 이렇게 야구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누누이 감사의 뜻을 표할 정도로 관계가 깊었던지라 앞으로의 행보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 일단 노경은 본인은 마음을 다잡고 야구에 전념하는 것으로 선수로서 도리를 지키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시즌 이후 1억 2,000만원 오른 2억 8,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프런트와의 관계는 별도로 의외로 잘 쳐줬다는 평가가 대다수인 편. 허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정명원 투수코치마저 김진욱 감독 경질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였다. 두 정신적 지주를 한꺼번에 떠나보낸 착잡한 심정을 노경은은 아버지 두 분을 한꺼번에 잃었다란 표현으로 대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니 그 분들이 가르쳐 주신 것들을 잊지 않고 내년에 잘 해낼 것을 다짐한 것은 한 줄기 희망이라 할 수 있겠다. #

2.5. 2014 시즌

아버지 을 한꺼번에 잃고 찾아온 엄청난 부진. 3승 15패를 기록했다.

2009년 김혁민에 이어서 100이닝-100실점-100자책을 기록하면서 2014년 만장일치로 김혁민상[23]을 수상하였다.
해당 항목으로.

2.6. 2015 시즌

2월 15일 전지훈련 중 라이브배팅 타구에 맞아 턱에 골절상을 입었다. 기사 그것도 3군데나 부러지며 일상생활도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애리조나 일정이 얼마 안남은 만큼 일정은 다 소화하고 귀국후 일본훈련은 가지 않는다고. 수술은 현지에서 받고 재활만 한국에서 할 예정.

3.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3두산 베어스 5 19⅔ 3 1 0 0 4.12 12 14 8
2004 20 49⅔ 2 2 0 0 6.89 65 33 35
2005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2006
2007 29 44⅓ 1 2 0 1 4.67 45 28 21
2008 3 8⅔ 0 1 0 0 6.23 12 6 7
2009 9 24 0 2 0 0 4.50 18 21 11
2010 6 9⅓ 0 0 0 0 13.50 17 2 8
2011 44 62⅔ 5 2 3 3 5.17 71 38 53
2012 42 146 12
(5위)
6 0 7 2.53
(2위)
106 77 133
(5위)
2013 30 180⅓ 10 10 0 0 3.84 171 81 153
(3위)
2014 29 109⅔ 3 15
(1위)
0 0 9.03 147 70 74
통산 - 217 654⅓ 36 41 3 11 5.03 664 370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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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김진욱 감독도 WBC를 이끌게 된 류중일 감독에게 노경은은 계투로는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류중일은 그 말을 쿨하게 무시했고, 그 결과….
  • [2] 2013 WBC 중계방송 JTBC의 자막실수.
  • [3] 이 곡은 노경은과 인연이 있다는 레드피넛이 만든 노경은 헌정곡(?). 실제로 앨범 소개에 노경은의 이야기가 나와 있다.
  • [4] 또는 노캥
  • [5] 호투할때 불리는 별명이다.
  • [6] 노경은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캥거루가 던져도 너보다 잘 던지겠다"라는 조롱성 댓글 때문에 생겼고, 돡갤에서는 캥거루와 스파링을 뜨는 작품이 나왔다. 그러나 2012년 선발 각성 이후에는 돡갤러들이 이 작품을 보고 '노느님이 건방진 캥거루를 혼내주고 있다(...)'라고 하고 있는 중.
  • [7] 노카트 사건 이후 2012 시즌 대비 전지훈련 중 본인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사진. 이원석과 같이 찍었는데, 카트에 탄 사람이 노경은이다. 그리고 진짜 2012년 시즌에 상대팀 타자들을 카트에 넣어서 삼진으로 보내버렸다
  • [8] 2012년 6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관중이 가져온 피켓으로 인해 생긴 별명.
  • [9] 후술하듯이 김태룡 단장이 운영 팀장이었던 시절 수술과 입대 문제로 인해 프런트와 갈등을 빚어 임의탈퇴 직전까지 갔으며, 골프 전향까지 생각했던 그를 2군 투수코치 시절부터 다잡아준 김진욱 감독도 김태룡 단장의 일방적 트레이드로 인해 갈등을 빚다 2013 시즌 후 경질당했다. 김진욱 감독과 마찬가지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정명원 투수코치도 감독 경질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났다. 이래저래 프런트, 특히 김태룡 단장과는 원수지간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 [10] 본인은 야구를 잘 몰라 당시 LG를 좋아했다고 2012년 7월 8일 OBS 인터뷰에서 시치미 뚝 떼고 해명했다.일화 OBS 인터뷰 화곡초등학교 6학년 때 경백 해설위원과 처음 만났다고. 그리고 돡갤러들은 간신두라고 자학했다
  • [11] 2013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가 된후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올린 사진.
  • [12] 이 당시 운영 팀장이었던 김태룡 두산 베어스 단장이 트레이너들이 수술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니 칼을 댈 이유가 없다. 야구를 하고 싶으면 돌아올 것이다.라는 식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러한 선수단을 경시하는 그의 태도는 9년 뒤 단장으로서, 2013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루어 낸 김진욱 前 감독의 트레이드 항명에 대한 보복성 경질로 재조명받게 된다.
  • [13] 실제로 노진용이 낸 벌금은 300만원이다.
  • [14] 그 동안 불펜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몸을 바쳐 승리를 지킨 대가를 받기 시작하며 무너진 데다 일본에서 돌아온 선수는 툭하면 마운드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키기 일쑤였고 특히 불펜진 중 한 명이 두산의 그 해 5월을 통째로 날려버린 역대급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팀 분위기까지 악화되어 결국 김경문 감독의 사퇴로 이어지게 된다.
  • [15] 5월 4일 LG전에서는 6-3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만루를 만들었으나 허경민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쳐내면서 일단 위기를 넘겼다.
  • [16] 노경은은 2012년 4월 SK 와이번스전에서도 핵천대사가 만든 만루 위기상황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은 적이 있다.
  • [17] 당시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 [18]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된 윤희상은 6실점하고도 승리투수가 된 까닭에 언론에서 '민망한 승리'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두산에는 9실점하고도 승리투수가 된 408 대첩김선우가 있다
  • [19] 그 중에 팬이 화환을 보내고, 시구 지도를 했던 국민은행장은 축하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
  • [20] 이 이후 이용찬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 [21] 9월 중순 시점에서 전체 선발투수 중 3위, 토종 투수 중 1위.
  • [22] 그런데 두산은 9일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도 끝내 이겼다. 왠지 승운이 안 따라주는 듯.
  • [23] 윤석민상과 대조되는 의미로, 2009시즌 7.87이라는 높은 평균자책점에도 불구하고 116⅔이닝 8승 14패를 기록한 김혁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말. 한국프로야구사이 역 상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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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2 0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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