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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

last modified: 2014-12-15 22:34:5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구 지식경제부 마스코트 이름
2. 영화
2.1. 결말


1. 구 지식경제부 마스코트 이름


'지식(Knowledge)'과 '날개(Wing)'를 합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지식경제부 시절에는 트위터 및 블로그 프로필 캐릭터로서도 자주 사용되었으나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된 현재 이 캐릭터의 운명은 불투명. 다행히(?) 아직까지는 트위터 및 블로그 프로필 사진에 남아 있다. 하지만 곧 흑역사 되겠지

2. 영화

Knowing.jpg
[JPG image (143.64 KB)]

Knowing.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주인공의 아들이 다니던 초등학교에 50년 전 묻어둔 타임캡슐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환상에 시달리며 마구 써 내려간 숫자 속에 인류의 각종 재난과 사건 사고로 인해 사망한 숫자가 정확히 일치하더라는 떡밥으로 시작되어, 글을 발견한 아들 근처를 떠돌기 시작하는 검은 옷의 사람들... 그런 상황에서 인류를 구원하고자 애쓰는 주인공 일행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다.


배급사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섬밋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제법 볼거리는 있는 거와 달리 그래도 저렴한 편인 5천만 달러로 만들었으며, 미국 흥행은 그냥 그런 7879만 달러, 해외에선 1억 4백만 달러. 모두 1억 8300만 달러 정도로 그럭저럭 흥행엔 성공했다.

다른 재난 영화(정확하게는 롤랜드 에머리히 식)과는 다르게, 유명한 건축물을 파괴하고 스케일을 크게 하는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좀 더 일상적인 재난을 다루는 것이 특징. 건축물이 아닌 탈것(비행기, 전철)을 응용해서 묘사한 재난씬은 적잖은 팬들을 만들었을 정도다. 에머리히의 경우 주로 거대 구조물을 때려부수는 식의 묘사를 하고 그 속의 인간들은 대충 넘어가는데(2012의 대통령같이 중요한 인물을 제외) 이 영화에서는 재난후 고통받는 인간들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서 리얼하고 소름돋는 묘사를 해낸다. 대표적으로 비행기 추락후 온 몸에 불이 붙은 한 승객이(기름을 뒤집어쓴것으로 추정) 고통에 몸부림치며 도움을 호소하다 비참하게 죽는다던지, 지하철 사고후 먼지에 뒤덮이고 상처입은 승객이 힘없이 대피한다던지...또한 주인공 역시 승객들을 도우러 용감히 나서지만 최소한의 도움만 되거나 아예 도움이 안되는 등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결말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데... 자세한 건 아래에.

2.1.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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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처음에 삽입된 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번호 92번 2악장 Allegretto. 타셈 싱이 감독한 영화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의 오프닝에도 쓰인 곡이다. 물론 워썬더에도 영화 킹스 스피치 에서도 주요하게 사용되었다. 영국 과 독일의 전쟁직전 상태인데 독일인 음악가의 음악이 나오네..)

지구멸망 엔딩.

글의 마지막에는 33처럼 보이던 숫자가 있었으나, 사실 그건 33이 아니라 EE, 즉 홍진호Everyone Else(모두 다)였다. 그러니까 앞에 보이던 숫자처럼 몇백명 몇천명이 아니라, 인류가 멸망하게 됨을 예언했던 것. 참고로 예언을 적어 놓은 여인은 몇 년 전에 자살했다.

작중에서 지구멸망의 원인은 발생 확률이 낮은 슈퍼 플레어(super solar flare)가 태양계를 쓸어버려서이다. 다만 과학자들은 슈퍼 플레어가 일어나려면 태양 주변 100만 km 이내에 목성급의 행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따르면 현재 태양계 내에서는 슈퍼 플레어가 일어날 확률은 0이라고 봐야 할 듯. 또한 이 세계의 지구는 지구자기장을 잃어버렸다는 뒷설정이 있다고 한다(확인바람).

주인공은 마지막에 그 사실을 알고 그 글을 적은 여인의 딸, 그녀의 딸과 함께 여인이 살던 집으로 가야 한다고 했지만 그녀는 거부하고 주인공의 아들과 딸을 데려간 검은 옷의 사나이들을 쫓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결국 그들을 쫓아간 주인공은 여인의 집에 도착하고 흔적을 쫓아가다가 아이들과 같이 있는 사나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바로 외계인이었다. 외계인들이 진짜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들의 등에 마치 천사의 날개같은 빛이 나온다. 왠지 딱 4명인것이 묵시록의 4기사가 모델이 아닌가 싶다. 다만 4기사,즉 4호스맨은 인류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인 기아,전쟁,질병,죽음을 의인화한 천사이니 영화에선 그냥 4명의 외계인일수도 있다. 이들은 예언을 적은 여인 말고도 다른 이들에게도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사람들을 데려가려 하지만 그 텔레파시를 들을 수 있는 아이들만 갈 수 있어서 주인공은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고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던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껴안은 채 지구의 멸망을 맞이하게 되며 2009년 10월 19일, 지구는 슈퍼 플레어에 의해 대기가 우주공간으로 모조리 날아가고 지표가 고열에 노출되면서 폭발하고 증발하여, 모든 생명체는 사라지고 인류도 멸망하게 된다.

지하로 피한 사람들도 살 수가 없는 것이, 고열의 방사능이 지표 1.6km까지 침투한다고. 또한 설령 고열의 방사능을 피해 지하 2km이상의 쉘터를 건설하거나 그 정도의 동굴속으로 도망가 숨어서 살아남았다 할지라도, 살아남을 수단이 없다, 지상의 건물들은 전부다 불타없어졌고(그뜻은 지하수등을 퍼낼 펌프를 가진 시설이 불타없어졌고, 그 시설을 움직이게할 전력을 생산할 발전소도 불타없어졌다는거다.), 슈퍼플레어로 지표면은 방사능에 오염된데다가 고열로 따끈따끈하게 구워진 상태인데다가 그나마 물 조차도 전부다 증발해버렸다. 지표면의 수분들이 증발할때 산소도 같이 빨려 올라갔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돌덩어리가 되어있을 확률이 엄청크다. 지하로 숨는다 한들, 얼마안가 산소부족으로 사망했을거다.

그러나 외계문명에 의해 인류의 맥을 이어가도록 선택된 아이들이 다른 행성에 도착하고 인류는 새로운 문명을 이어가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보면 출발하고 행성에 도착한 외계인의 우주선이 여러 대가 보인다. 전세계의 아이들을 최대한 데려올 수 있을 만큼 데려온 듯하다.

사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건 라엘리안 무브먼트 등의 흥 종교 단체에서 주장하는 외계인 창조주설, 즉 우리보다 문명이 앞선 외계인들이 지구인을 창조하고 지구인들에게 신으로 군림하면서 지내왔으며 고대 신화나 성경에 나오는 신이나 하느님은 사실 외계인들이라는 학설을 영화화한 것에 있다. 특히 성경에스겔서에 나오는 신이 타고 다니는 교통수단의 묘사가 현대의 UFO 비행접시의 외관과 너무 흡사하다는 학설이 CG를 통해 제대로 구현된 건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마지막에 아이들을 데려가는 외계인들의 우주선이 그것이다. 영화 중간에도 에스겔서의 그 부분이 벽에 붙어있는 등 암시를 주었다. 제작사부터가 이름이 '에스겔'이다. 결말도 사실 노아방주 패러디다. 도착한 곳의 풍경 또한 영락없는 에덴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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