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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last modified: 2015-04-12 11:12:59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노처녀의 나이 제한과 변천
3. 상세
4. 대중 매체에서의 노처녀
5. 노산 문제
6. 창작물과 노처녀
7. 실존인물


노처녀 관상으로 돌아다니는 짤. 그냥 못생긴거라고 해라

1. 개요

콩글리시 : Old Miss[1]
영어 : Spinster

나이 많은 미혼 여성. 남자는 노총각이라고 한다.

2. 노처녀의 나이 제한과 변천

몇살부터 노처녀라는 그런 정의는 없다. 이 정의는 사회통념에 의해 정해지며 시대에 따라 바뀐다.

2010년대 기준에는 35세~45세 정도의 미혼 여성을 노처녀라 부르며, 45세 이상의 미혼 여성일 경우 아줌마/할머니라 부른다. 참고로 2013년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은 만29세 (한국식 나이 30세) 정도이다.

1990년대에는 28살 정도면 노처녀였다. 1990년대 말기에 연재된 이빈의 만화 크레이지 러브 스토리에서는 여주인공이 28세에 세상을 떠난 여주인공의 언니를 회상하며 "그녀는 집에만 있으면서 그저 행복했던 노처녀였다"라고 말한다. 1980년대에 연재된 김동화의 만화 "내 이름은 신디"에서도, 주인공이 20대 후반에 불과한 언니를 얘기하며 노처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1980년대에는 25살쯤이면 노처녀였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유하기도 했다. 25일이 지나면 가치가 폭락한다고.

더욱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고대 로마 시대를 다룬 가톨릭 순교 소설 파비올라에서는 설정상 20세인 여주인공 파비올라가 아버지에게 노처녀라고 까인다!! 그 때 여성들의 혼인 적령기가 12~13세였기 때문이다. 아녜스 항목 참고.

3. 상세

노처녀들은 흔히 자신들은 노처녀가 아니라 골드미스라고 변명(...)하기도 하나, 골드미스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자발적으로 미혼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골드'미스라면 골드있어야...

노처녀가 되는 흔한 원인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찾으나 이상형이 높은 경우'(신데렐라 콤플렉스), 성공포 등으로 인한 철벽녀, 일과 학업에서의 성공을 추구하다 보니 나이가 들어서 인기가 떨어진 경우, 결혼 전제의 연애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 비연애자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연예계에서 노처녀 비중이 유독 많다. 이는 노총각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바쁜 일정과 스케줄에 쫓기디보니 그렇게 된 거라고. 일반인들이야 '얼굴도 반반한 사람들이 왜 늦도록 결혼 안하고 있지?'라고 의아해하지만.

발음을 이용해 No처녀라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당사자 앞에서 얘기하면 뺨 맞으며 성희롱이니까 하지 말자.

4. 대중 매체에서의 노처녀

창작물에서 노처녀 캐릭터가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궁상맞고,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으며 성격이 깐깐하거나 매우 예민하며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한다. 물론 약간 비하적인 말이니 노처녀 앞에 가서 노처녀라고 하면 얻어맞는다. 자기는 아직 젊고 탱탱하다는 식으로 자기최면을 걸기도 한다. 반대로 노총각들은 항상 집에서 궁상맞게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외로움에 사무쳐 방에서 구르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 집안청소가 엉망인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혼자 살면서 파워레벨업해서 웬만한 아줌마들 뺨치게 살림을 잘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들의 공통점은 자학개그. 이후 엔딩이나 후반부에서 끝까지 노총각,노처녀로 지내거나, 처녀/총각탈마지막은 뭐지(...)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그야말로 행복해서 눈물까지 흘리는 경우도 있다.

등장인물들의 연령대가 전체적으로 낮고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서브컬처에서는 심할 경우 20대 꺾이기만 해도 노처녀 취급[2]을 받는다. 그나마 조금 현실적인 설정이어도 30대가 되는 순간... 이 때문에 지금도 일본에선 여자 나이 20대 중후반이면 노처녀 취급받는 줄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아니다. 예를 들어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달리의 고치'란 작품에선 28세 여성을 젊지 않다고 표현하는 나이든 남성 작가들의 묘사가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장면이 나오며, 일본 여성의 평균 결혼 연령은 29~30세다.

문숙이랑 박희진이 이런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다. 둘다 아직도 실제로 미혼이다.

5. 노산 문제

노처녀가 되면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 될 경우 당연히 노산이 된다. 확률상의 문제인 만큼, 한국에서는 57세 최고령 산모가 초산으로 건강한 아이를 낳은 적도 있다. 다만, 산모가 40대 이상이 되면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2~3% 정도가 된다. 이 확률은 35살 이후로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노총각에게서 아이가 태어나는 경우에도 기형아 확률이 올라가지만, 직접 임신하지 않으므로 여성만큼 나이에 제약을 받지는 않는다. 서양 남자 유명인사 중에는 70대에 애아빠가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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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요즘은 잘 쓰는 표현은 아니지만 1950~70년대에 주로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예가 가수 최희준의 대표곡인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
  • [2] 우리나라도 외환위기 직전인 1995~1996년만 해도 그랬다. 지금도 나이드신 분들이나, 간혹 젊은 남성들 중에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 [3]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 1970년생
  • [4] 1962년생. 임신설이 퍼졌지만 사실무근이며, 자신은 자궁근종으로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스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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