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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게임)

last modified: 2015-02-22 08:21:53 by Contributors


NOX.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에게 개발한 쿼터뷰 3인칭 RPG게임. 멀티플레이부터 여러가지로 액션 RPG로서 상당히 재밌게 만들어진 수작이나. 아쉽게도 몇 개월 후에 나온 디아블로 2에 의해 반짝하다 묻혀 버렸다. 애초부터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기획되었던 게임이라 싱글플레이는 다소 빈약하지만 멀티플레이가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다. 추억의 명작 게임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게임이다. 언급될때마다 디아2보다 재밌게 했다는 의견이 나와서 디아팬들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한다... 디아3보단 더 재밌다는 의견이 대세

Contents

1. 싱글플레이
2. 직업
2.1. 전사
2.2. 소환술사
2.3. 마법사
3. 주요 등장 인물
4. 멀티플레이
5. 녹스 퀘스트
6. 여담
7. 기술
7.1. 전사의 기술
7.2. 마법사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
7.3. 소환술사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
7.4. 소환술사마법사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통 마법
7.5. 히든 스펠

1. 싱글플레이

싱글플레이의 스토리는 주인공 잭이 고등학생이 아닐 뿐, 이고깽에 가깝다. 녹스의 세계관은 여타의 RPG와 크게 다를 것 없으나, 다만 여기에 주인공이 깽판을 치고 다닐 만한 우연적인 요소만 끼여 있을 뿐이다.


녹스는 또 다른 차원과 공간에 속해 있는 머나먼 행성 중의 하나이다. 녹스에는 거대한 대륙이 존재하며 이 곳은 두 가지 집단이 분할하여 통치하는 세계였다. 하나는 북쪽의 네크로맨서들, 다른 하나는 남쪽에 거주하던 인간족. 하지만 둘의 문화는 아주 상이하였고 잦은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 불편한 평화는 결국 오래 가지 못하였다. 북쪽의 네크로맨서들이 힘을 모아 정복과 살육을 목적으로 남쪽으로 진군한 것이다. 네크로맨서들의 무서운 마법과 맹렬한 공격에 인간들은 거의 멸망할 지경에 몰렸지만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은 단결하여 네크로맨서들을 다시 북쪽으로 몰아내기 시작했다.


위대한 인간 전사인 잔도(Jandor)는 인간 세력을 규합하여 네크로맨서 세력을 거의 궤멸시켰다. 하지만 인간들은 알고 있었다. 북의 마법사 들이 다시 큰 부대를 모아 쳐들어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사실을. 왜냐하면 네크로맨서들은 죽음으로부터 소생시키는 힘인 사령술의 봉인을 열었기 때문이었다. 이 힘으로 네크로맨서들이 죽은 이들의 저주받은 영혼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게 되면 큰 일이었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망각의 지팡이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 무기는 타락한 영혼들을 영원히 봉인하여 돌아오지 못하도록 만드는 엄청난 무기였다. 영웅 잔도는 힘을 모아 북쪽을 향해 쳐들어갔고, 네크로맨서들을 몰아내어 그들의 영혼을 봉인시켜 버렸다. 결국 북쪽 네크로맨서들의 땅은 인간들에게 함락되었고 그들의 자랑스런 수도는 강력한 마법에 의해 얼어버리게 되었다. 이제 그곳은 '죽은자의 땅(The land of the dead)'으로 불리게 되었고 그곳의 진짜 이름은 모든 기록에서 지워지게 되었다. 잔도는 녹스로부터 어떤 악의 씨앗도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모든 네크로맨서들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네크로맨서중의 망명자들은 결백하였기에 이 명령을 내리기가 힘들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범죄나 다름없는 일인 종족 말살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전쟁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네크로맨서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이 때 이 아이에게 어떠한 악의 기운을 느끼지 못했던 잔도는 그 아이를 거친 오우거들의 거주지인 그록 토르(Grok torr)에 데려가서 오우거들에게 맡겼다. 그리고 네크로맨서들의 나머지 영혼들은 모두 오브(Orb)에 봉인시키고 녹스의 위대한 마법사들의 협력으로 그 구체를 또 다른 시간과 장소로 사라지게 한 것이다.


잔도가 네크로맨서들을 개발살내고 다닐 때 사용했던 망각의 지팡이는 어느 한 집단만 가지기에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팡이는 분해되어 각자의 집단에게 나뉘어져 보관되었다. 몸체인 하버드(핼버드)는 던 미르의 화염기사장(워로드) 호렌더스가 보관하고 강력한 마력의 근원인 녹스의 심장은 대마법사 호바스가 갈라바 성 꼭대기에 놓고 보관하게 되었다. 또 녹스의 심장에서 마력을 뽑아내는 용도인 위어들링[1]은 소환술사 알드윈이 익스 사원 지하에 보관하게 되었다.


녹스의 심장에서 나온 마력으로 네크로맨서들을 처치하고 그들의 영혼을 가두는 용도인 오브는 아예 다른 차원인 지구로 전송한다.[2] 이렇게 잔도의 활약이 있은 후 평화가 오는 듯 했지만 남쪽의 인간들은 이제 그들의 대지를 할퀸 마법의 힘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결국 분화되어 3가지 파로 나뉘어 버렸다. 네크로맨서의 강력한 마법에 질려버린 인간들은 마법을 금하고 오직 자신의 신체로만 적들을 상대하는 전사집단이 되어 던 미르 요새로 뭉쳤고 반대로 마법의 강력함에 취해버린 인간들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마법사들의 거점인 갈라바 성에 모여들었다. 당연히 전사 집단과 마법사 집단은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체계가 확연히 달라 서로 앙숙이 되었고 이 와중에서 중도의 길을 걷는 자들[3]은 익스 마을과 익스 사원에 거점을 잡기 시작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소환술사[4]라고 칭했으며 마법사와 전사의 중간적인 성격을 띄고 자연을 이용하는 그들의 삶의 방식때문에 마법사, 전사 모두에게 중립적인 대우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오우거들이 기르던 헤쿠바는 자신이 네크로맨서라는 종족의 마지막 후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시작한다. 동족들 없이 혼자인 헤쿠바가 우선적으로 한 일은 다른 차원인 지구로 전송된 오브를 되찾는 일이었다.[5] 오브를 되찾은 헤쿠바는 갇혀있던 네크로맨서 영혼들을 해방시켜 동족들을 부활시킨다. 그런데 이 오브는 소환되기 하루 전날 밤 잭의 아버지가 어디서 장식용으로 주워온 것이다.사실은 아버지가 만악의 근원이었다 무심코 TV 위에다 오브를 올려놓은 잭은 다음 날 밤 티나[6]와 함께 TV를 보다가 갑자기 TV가 지직거리며 나오지 않아 툭툭 치다가[7] 갑자기 차원이동된다.[8]

오브는 성공적으로 헤쿠바의 손에 들어오게 되고 잭은 공중전함에 떨어져 함장인 잔도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잔도가 잭을 임프라고 우기며 몰아댔지만 잭은 얼떨결에 녹스의 구원자로 활약하게 된다. 잭은 플로리다에 있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11장의 챕터를 전부 진행하며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전사, 소환술사, 마법사 세 가지이다. 스토리의 특성상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마을에서 협조를 얻을 수 있고, 적 취급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철천지 원수지간으로 설정되어 있는 전사와 마법사로 진행 시 전사는 갈라바 성에서 통구이가 될 수 있으며, 마법사는 던 미르 요새에서 칼빵을 당할 수 있다. 반대로 중립의 입장을 취하는 소환술사는 어디에서든 환영받는 대신 가는 곳마다 헤쿠바가 헬게이트를 열어놓아서 편하게 갈 수가 없다.

챕터는 11장까지 있다. 1장에서 3장까지는 초기 게임이 진행되는 마을이 다르기 때문에 각 클래스별로 스토리가 다르나 4장 용자의 대지부터는 스토리가 비슷하게 진행된다.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다. 성우진도 김영선, 안장혁, 양정화, 이명선[9], 이현진, 이윤선, 최준영, 정승욱, 이주창지금은 거물급이 된 성우들이 호연을 했다. 요즘에도 찾아보기 힘든데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엄청 대단하다. 게임도 스토리를 제외하면 나쁜 평가가 거의 없는만큼 정말 아쉬운 게임이다.

2. 직업

2.1. 전사

레벨 10일 때 체력이 150, 이동속도 100으로 두 개다 모두 최고를 자랑하는 클래스이다. 무기는 숏소드, 롱소드, 메이스, 그레이트 소드, 워해머, 슈리켄, 체크럼과 더불어 방어 용도로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갑옷도 세 클래스 중 유일하게 금속 종류의 갑옷을 입을 수 있다.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전속력 박치기 버서커 차지, 전쟁의 함성, 작살, 늑대의 눈, 조심스럽게 걷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딱히 마력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각각의 기술마다 쿨다운이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체력도 많고 갑옷도 내구성이 좋고 가치가 높아 대미지를 많이 줄여주어서 상당히 쉽다. 그러나 근거리 무기 위주다 보니 맞으면서 몹을 때려야 하는지라(...) 내구도가 금방 감소하고 또한 수리비용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마법사, 소환술사보다 더욱더 많은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 더구나 유일한 공격기술인 버서커 차지를 한 번 사용하면 쿨다운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몹들이 있을 때는 상당히 짜증을 유발시킨다. 범위기는 해머와 채크럼 뿐이다. 하지만 해머는 데미지를 100이상뽑으며 밀기옵션을 달고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채크럼은 맨끝에서 나오기 때문에(...) 해머가 없는 오우거마을 구간에서는 그냥 때려잡아야하니 묵념...

멀티 플레이에서는 기술의 적재적소의 사용에 승패가 갈려있다. 버서커 차지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일자로 돌격하기 때문에 맞추기가 힘들고 상대를 맞추지 못하면 벽에 부딪혀 스턴에 걸려서 적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 또한 전쟁의 함성은 사용하는 순간에 움직이거나 막을 수 없어 사용하는 순간에 공격에 노출되며 지속시간도 짧아 함성을 지를 때 소환술사나 마법사가 도망가서 따라잡으면 어느새 지속시간이 끝나있다. 마지막으로 작살은 적을 끌어당겨 근거리 무기로 공격하기 쉽게 해주고 버서커 차지의 성공률을 높혀주나 작살에 잡힌 적은 안 맞을려고 이러저리 발광을 하기 때문에 이것도 맞추기가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래도 이 문제들은 잘 극복하고 기술들을 잘 활용하면 사기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아레나 서버에서 전사들이 암묵적으로 짧은 동맹을 맺는 경우가 종종 있다(?). 농담이 아닌 것이 한 서버에 플레이어가 많고 전사의 비중이 높다면 서로 싸우는 동시에 몰려다니게 되는데, 이 때 마법사소환술사가 한 명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마치 서로 짜기라도 한 듯이, 돌아가면서 전쟁의 함성를 써가면서 마법을 못 쓰게 하여 도망가는 마법사나 소환술사를 작살, 버서커 차지로 다굴쳐서 먼저 죽인다. 그래서 전사가 일반 아레나전이나 엘리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10][11]

2.2. 소환술사

소환수를 소환하거나 몹을 현혹시켜서 같이 싸울 수 있고, 봄버(메신저)를 소환하여 움직이는 폭탄을 만들수도 있다. 전사가 사용하는 무기는 대부분 사용하지 못하며 지팡이류와 활을 장비할 수 있다. 갑옷은 가죽 갑옷까지 착용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애매한 직업. 일단 소환수는 초반에 소환가능한 몹들이 잉여해서 쓰기 힘들다. 봄버는 자폭병으로 마법3개를 지정해서 소환할 수 있다. 말그대로 1회용이라 일반몹 잡을때 사용하기는 힘들고 비홀더나 골렘정도는 되어야 쓸만한 소환수라 할 수 있다. 와우의 냥꾼처럼 몹을 전방에 세워놓고 뒤에서 활질을 하게 만들 모양인것으로 보이나, 우호적 NPC에게도 화살이 막혀서...결국 후반가면 마법위주로 싸우게된다. 단,멀티플레이에서는 전사를 고스트로 묶어버릴 수는 있다. 라고 하신분은 석궁스위칭을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후딜레이도 없이 100이 넘는 데미지를 원거리에서 인스턴트로 꽂아대는 사기직업이다. 게다가 마나효율,광역기도 좋아 독구름한두번 뿌려놓고서 뱅글뱅글 돌면서 인공지능을 능욕하면 미믹정도의 체력이 아니면 독구름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마법도 살짝 아쉬운게 많은데 피스트 오브 벤전스, 포스 오브 네이쳐 모두 그다지 빠르지가 않아서 보고 피하기가 쉽다. 유도 성능이 있는 마법이래봤자 픽시 스웜뿐. 거기다 결정적으로 포스필드가 없어서 마법사보다 잘 죽는다.

2.3. 마법사

강력한 마법을 구사한다. 무기는 지팡이밖에 사용하지 못하며 옷은 천방어구와 전용 투구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기본적인 이속, 피통 모두 최하지만 마나는 굉장히 많고, 포스필드나 공간이동, 헤이스트 등의 스킬로 모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포스필드를 쓸 마나만 있으면 죽지않기때문에 방어력과 체력이 낮아서 보는 피해는 별로 없는 편.

아무래도 가진 스킬 자체가 많고, 소환술사처럼 알아서 움직여주는 소환수도 없다보니 손이 바쁜 직업이기도 하다.

싱글 플레이에서 치트키를 이용하면 가장 사기캐가 되는 클래스이기도 한데, 보이는곳 어디든지 순간이동, 위치지정해서 순간이동, 위치바꾸기, 아무곳이나 순간이동 등 순간이동 기술이 많고 일격이 강한 기술도 많다.(데스레이, 화이어볼)
하지만 마나수급이 불가능한 구간이 길어진다면 매우 고달파지는 직업이다.

멀티플레이에서 3개의 클래스 중 밸런스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 봄버와 마찬가지로 세가지 마법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나, 데스레이나 화이어볼 같은건 안맞으니 스킬을 적절하게 지정할것.

3. 주요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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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Jack)[12]
    이 게임의 운 없는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그 자신. 성우는 김영선. 스토리 설명에 따르면 잭은 대학생으로 간간히 자동차 정비공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플로리다의 트레일러 파크에 살던 평범한 청년 잭은 애인인 티나와 함께 TV를 보다가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자 마구 두들기다가 TV와 함께 갑작스러운 차원 이동을 하며 녹스의 세계로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잭은 공중전함에 떨어져 있고, 만악의 근원함장은 잭을 임프라고 몰아붙이며 위협하다가 어딘가 비범한 잭을 유심히 살피며 자기를 도와달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서부터 잭의 개고생이 시작된다. 주인공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스토리 비중이 거의 없을 뿐더러 왜 반드시 그가 녹스의 구원자로 선택되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필연적인 이유가 없다.[13] 단지 재수가 없었을 뿐. 어떤 클래스를 설정해도 개고생을 하게 되지만 화려한 전적을 세우게 되며 클래스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나름 재미있다. 참고로 머리색, 눈썹색, 옷색, 운동화 색을 초기 설정에서 바꿀 수 있는데 게임 진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사건의 경험을 살려 나중에 현실세계에서 좀비가 창궐하자 소드 마스터의 실력을 보여준다.


  • 공중전함 함장(잔도)
    주인공을 각 마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함장이자 만악의 근원. 성우는 안장혁[14] 명대사로는 "나는 여기까지 밖에 데려다주지 못하네"가 있다. 녹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알고 있으며 인맥도 좋은지 마을의 유지들과 친분이 있다. 항상 공중전함을 타고 다니며 녹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 그 정체는 녹스의 혼란을 종식시킨 대영웅 잔도(Jandor)로서 게임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잔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며 떡밥을 투척한다. 하지만 옛 명성에 무색할 정도로 지금은 땅딸막한 배불뚝이 노인이 되어 있다. 네크로맨서 여자 아이에게 일말의 동정심을 허용한 것이 화근이 되어 녹스의 혼란이 일어나자 출신 배경이 불분명한 잭을 이용하여 위기를 대처하려 한다. 6장에서 정체가 밝혀지며 그 이후 진행에서는 잔도라고 표기된다. 출신은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전사면 전사, 마법사면 마법사, 소환술사면 소환술사로. 챕터 9장인 황량함의 늪지 편에서 약제사 모드윈에게 잔도가 사용했던 마법 무기나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아오 본인이 직접 주지 진짜!![15]
    여담으로, 마법사로 온갖 방법을 동원해 용암에다 떨궈놓으면 체력이 5000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16] 녹스에서 가장 맷집이 강력한 존재다.


  • 호렌더스
    화염 기사들의 수장이며 전사들의 지하도시인 던 미르 요새를 통솔한다. 성질이 대단히 급하며 자존심 강하며 오만하다.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고 계속 말을 걸면 칼로 베어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프로레슬러 더 락을 닮았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필연적으로 전설적인 화염기사인 잔도와 비교되는 것에 열등감을 품고 있다는 설정이며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든지 스토리상 반드시 죽는다. 전사나 소환술사로 플레이하면 던 미르로 쳐들어온 헤쿠바와 네크로맨서 부대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헤쿠바에게 데스 레이를 한방 갈겨맞고 수하 화염 기사들과 죽고 마법사로 플레이 하면 적으로 만난다.[17] 던 미르의 주민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호렌더스가 수십 명의 마법사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정작 최후는 허무하다. 망각의 지팡이의 첫번째 부속품인 대학에서 만든하버드를 가지고 있다.[18] 전사나 소환술사로 플레이하면 호렌더스가 죽은 뒤 하버드를 네크로맨서가 가지고 가는 것을 저지하면 얻을 수 있고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호렌더스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 알드윈
    소환술사의 수장이며 익스 마을 외곽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성우는 김영선. 대 네크로맨서 전쟁의 영웅으로 은둔자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스토리상 별다른 비중은 없다. 아예 한 마을을 통솔하다시피 세력을 가진 호렌더스나 호바스와는 달리 가입비만 조금 받고 동물 부리기 마법을 알려주는 조력자 정도에 불과하다. 가끔 겁쟁이 시장 집에서 거미를 퇴치해주는 세스코의 역할도 담당한다.NPC 소환술사는 개나 소나 쓰지만 플레이어만 못 쓰는변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망각의 지팡이의 세 번째 부속품인 위어들링 비스트를 관리, 감독하고 있으며, 잔도의 무기들도 보관하고 있다. 동생인 모드윈 역시 좀비와 독충 식물이 가득한 황량함의 늪지대에서 마법약을 만든다며 은둔 중이다. 혼자놀기도 가족력 8장에서 주인공이 위어들링을 얻고 나면 익스 마을에서 사라지는데 주인공의 다음 이동경로인 늪지대로 가서 동생 모드윈에게 잔도의 마법 물건을 건네주러 갔기 때문이다. 이후 출연은 없다. 중립의 대우를 받는 소환술사인 탓인지 전면에 부각되는 일이 없어서 주요 인물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 호바스
    마법사의 수장이며 갈라바 성에 있는 환각의 탑을 지휘하고 있다. 망각의 지팡이의 제작자이자 잔도와 함께 대 네크로맨서 전쟁을 수행한 영웅이기도 한데 지금은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다. 또한 오브를 지구로 이동시킨 장본인이며 성격은 깐깐하여 20년간 제자를 둔 적이 없다. 가장 최근에 호바스가 별관 연구실(갈라바 성 외각의 강기슭)에 있을 때 견습생 한명을 두었으나, 견습생은 어친들의 동굴에 내려 갔다가 실종되었다. 머지않아 이 견습생은 잭에 의해 발견되는데 감옥에 갇혀 어친들에게 다굴맞고 있었고 결국 죽게 된다. 그래서 호바스는 실종된 견습생의 생사를 조사하고 온 잭에게 자신의 견습 마법사가 되는 것을 허락한다.[19] 뛰어난 마법사지만 나이가 들어서 노망이 난 건지 오우거의 공격에 저항하다가 마나가 다 소진된 상태에서 그록 토르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기고 하고, 헤쿠바에 의해 마법을 아예 사용할 수도 없게 되어버리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현재 시점에는 붙잡힌 히로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망각의 지팡이의 두 번째 부속품인 녹스의 심장을 관리하는 중요한 인물이며 이 할아범의 마법은 모두 레벨5로 왜 마법사 로드인지 알 수 있다.[20] 그리고 설정상 입고 있는 옷도 온갖 마법저항이 기본적으로 달린 옷이다. 그것도 최대 마법저항력인 레벨4에다 비정상적인 포스실드가 씌여져 있다.[21] 하지만 실상은 번개 마법 아니면 매직 미사일[22]만 사용한다.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결국 헤쿠바와 맞붙는데 그 강력한 화이어볼은 어따두고 번개로 찌질거리다 데스레이 3방에 죽는다. 호렌더스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한방에 죽었으니 호렌더스보단 낫다[23] 죽을 때는 몸이 소멸하면서 디스펠 언데드 이펙트가 뜬다. 호렌더스처럼 일단 만나면 반드시 죽는 인물이지만 전사로 플레이하면 만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그러니 이 붙잡힌 히로인을 정말로 지켜주고(?)싶다면 전사가 되어 아예 만나지도 죽이지도 않도록 하자


  • 헤쿠바
    진짜 만악의 근원이자 게임의 최종보스. 성우는 양정화. 네크로맨서 전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흑마술사이자 네크로맨서의 여왕. 섹시하게 생겼다 잭을 녹스로 끌어들인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 전쟁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들을 강탈하기 위해 호렌더스와 호바스를 죽인 장본인이다. 천리안을 가지고 있어서 녹스의 주민을 탐지하는 일에 써먹고 있으나 이계에서 온 잭만은 탐지하지 못 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용자의 무덤까지 몰래 들어온 잭을 보며 놀라지만, 잭의 능력을 우습게 본 탓인지 작중 내내 잭을 취급하며 뒷처리를 네크로맨서에게 넘겨버린다. 그리고 막판 챕터에서 개관광. 오브를 이용하여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언데드 군단으로 포섭한다. 11장에서 최종 전투를 수행하는데 블링크 마법을 이용하여 요리조리 피해다니므로 태그 마법을 써서 그녀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게 좋다. 마법을 못 쓰는 전사의 경우는 슈리켄 같은 표창을 써서 잡거나 마법 사용을 못 하도록 어지럼 기능이 있는 소드로 신나게 두들겨 패주면 리타이어 시킬 수 있다. 주특기는 데스레이. 직빵으로 맞으면 게임 오버가 되므로 가능한 한 전면전은 피하는게 좋다. 이 데스 레이는 좀 특별한(?) 데스 레이인데 기본 데미지가 300이다.#[24] 마법사 편에서의 엔딩에서는 망각의 지팡이의 오브에 악한 영혼이 다 빨려서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리는데[25] 잭과 의미심장한 플래그를 꽂는다. 티나를 배신때리는 잭

4. 멀티플레이

이 게임의 진가는 바로 멀티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는 그냥저냥한 RPG인데 비해 멀티플레이는 RPG의 탈을 쓴 액션게임.

멀티 플레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PVP대전인 그냥 일반 멀티 플레이와, 나중에 확장팩 개념으로 내놓은 녹스 퀘스트의 멀티플레이가 있는데, 일반 멀티플레이가 PVP라면 녹스 퀘스트는 협동 던전 플레이정도의 개념.

멀티플레이 서버가 아직도 살아있다. 아직도 관련 커뮤니티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멀티플레이도 국내에서는 사실상 저 커뮤니티덕에 움직이고 있는 것에 다름없다. CD키가 따로 필요없는[26] 멀티플레이 전용 클라이언트까지 만드는 등 커뮤니티 운영자가 상당한 능력자라는게 특징.

디아블로 킬러라는 기대를 받고 나섰지만 사실 디아블로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소환사, 마법사, 전사 3클래스간의 스피디한 육박전에 가깝다. 플레이어는 모두 만렙인 10 레벨, 같은 조건에서 시작한다. 즉 시간을 투자한 레벨 개념이 없는 순수한 실력을 겨루는 것. 게임 모드는 아레나, 엘리미네이션, 깃빨 뺏기, 플래그볼(일명 살인축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시작부터 상대방과 피터지는 혈전이 진행된다. 기둥 뒤나 닫힌 문 건너편[27] 등 시야의 사각은 보이지 않는 FPS같은 참신한 시야 시스템으로 긴장감도 배가 된다. 순발력과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게임. 혹자는 3인칭 퀘이크 3라고도 한다.

멀티플레이 밸런스는 그럭저럭 돌아가긴 하는데 좀 안 맞다. 마법사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원래 의도된 마법사의 약점은 느린 기본 속도, 약한 체력, 마나에 의존성이 높은 점 등인데 맵 곳곳에 마나스톤도 충분히 쓰고도 남을 만큼 있으며 스킬로 모든 약점을 커버하고도 타 클래스를 뛰어넘는 능력을 보여준다.

마법사의 유일한 단점(?)이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그걸 뛰어넘으면 타 클래스들을 농락할 수 있게된다. 강한데다 기동성도 뛰어나서 아레나에서 점수 올리는 속도도 엄청 빠르다. 게다가 아이템 챙길 것도 타 클래스에 비해 적은 편이고.

초보가 적응하기엔 스킬 수도 적고 기본 체력과 이동속도도 높고 비교적 단순한 전사가 좋다. 하지만 고수들의 충공깽급 컨트롤을 보고있자면 결코 전사도 쉬워보이진 않는다. 마법사나 소환사에 비해서 손이 덜 바쁘긴 하지만 상황판단과 순발력이 훨씬 요구되는 클래스다. 잠깐 잘못된 판단이 바로 죽음으로 직결되는게 가장 두드러지는 클래스.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몇 방만에 훅훅 가기 때문에 고도의 컨트롤과 집중력을 요하므로 고수들이 양민학살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5. 녹스 퀘스트

확장팩인 스 퀘스트는 웨스트우드에서 무료로 배포했다. 던전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특징이라면 엔들리스 던전이라는게 특징인데, 끝도 없이 플레이 가능한 대신 끝도 없이 적들이 강해진다. 싱글플레이로 개념만 간단히 잡아두고 멀티플레이로 방을 잡아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6. 여담

  • 녹스는 처음 개발할 때 전사와 마법사의 대결을 그린 멀티 플레이 전용 게임이었다. 그것도 데스매치만 있는 것으로 컨셉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시간을 때울 수 있을 만한 거였다. 하지만 소환술사라는 직업이 추가되고 싱글 플레이가 추가되었다.

  • 현대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오게 된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플롯이 같은 EA게임인 티마 시리즈와 흡사하다. 액션적인 요소를 강화했다가 실패했던 울티마 8을 제대로 만든 느낌이 강하다.

  • 녹스 차원과 지구 차원의 시간 흐름은 판이하게 다르다. 녹스에서 며칠간(혹은 몇달)의 시간은 지구에서 몇 초다. 티나가 베이컨을 구우러갈때 차원이동 한 잭이 전사엔딩을 보면 채 베이컨이 익기도 전에 돌아온다. 이고깽의 필수 요소?

  • 녹스에서는 퀘스트 완수 외에도 숨겨진 비밀 장소를 찾으면 약간의 경험치를 준다. 이러한 숨겨진 장소에는 이런저런 아이템이 있거나, 아이템이 없더라도 지름길이나 위험을 피하는 역할을 한다. 금이 가 있는 벽이나 망가친 철창 등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게 표시되며 미니맵을 겨고 벽에 붙어서 움직이다 보면 미니맵에 다른 공간이 있는 것으로 표시된다. 때문에 일부러 함정이나 몹이 드글드글한 곳으로 갈 필요도 있다. 몇몇 마법이나 전사의 세트 갑옷 피스[28]는 숨겨진 장소에서 나오기 때문에 찾아보는 것도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된다.

  • 만 레벨은 10이지만 경험치를 계속 쌓아 레벨업을 계속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성장은 10레벨에서 멈추므로 추가 능력치나 부가효과는 없다. 한 직업의 싱글플레이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므로 11레벨 이상이 되고 싶으면 치트키를 동원해야 한다. 실제로 레벨업을 해보면 직업명 뒤에 '로드'가 붙는데 이건 중첩해서 붙는다. 가령 11레벨 전사의 경우 '전설적인 전사 로드'가 되고 12레벨이 되면 '전설적인 전사 로드 2'가 된다.

  • 헤쿠바는 어지럼 종류의 마법이 걸린 지팡이나 검이 있으면 끝이다. AI가 어지럼 마법이 걸려 있으면 마법을 쓰지 못한다. 이건 다른 마법 몬스터들도 마찬가지로 그냥 두들겨 패주자. 무엇보다 헤쿠바의 크리티컬 마법이라 할 수 있는 데스레이는 근접 공격으로 후려 패주면 사용할 수 없다.

  • 게임 스토리 중 모건 라이트핑거라는 남자가 등장한다. 별 비중은 없지만 전사로 플레이하면 감옥에 갇힌 잭을 도와주기도 하고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도적 무리의 두목으로 등장하며 소환술사로 플레이하면 활을 헐값에 팔기도 한다.

  • 전사로 플레이할 때 갈라바의 주민을 한 명이라도 공격하면 추종자들이 생긴다. 참고 참고로 망토를 두른 주민들은 매우 세다. 스피드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레벨10의 전사의 능력치와 같으므로 여차하면 주먹에 맞아 죽는다. 또 모건 라이트핑거의 동료를 구하기 전에 감옥 간수의 방에 들어가면 공격을 해오니 조심하자. 갈라바의 주민을 한 명이라도 죽이면 그나마 비싼 값에라도 물건을 파는 갈라바의 상점에서 물건을 거의 구입할 수 없다.[29] 그러니 6장에서 미리 화염기사 갑옷을 주워먹자 성난 주민들이 따라올 때 도망칠 수 있는 곳은 교회 뿐이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주민들이 들어오지 못하는데 이따금씩 들어오는 경우엔 교회 사제에게 맞아 죽는다. 팀킬? 전사 플레이 시 잭의 아군이나 호의적인 사람은 모건 라이트핑거와 교회 사제 뿐이다. 사실 상인 둘과 막시밀리언도 있긴 하지만 상인 하나는 돈에 미친놈이고[30] 막시밀리언과 상인 한 명은 제작사가 미처 신경쓰지 못한 것이다.

  • 그나마 전사의 경우 환각의 탑 밖의 인물들은 적대적이지 않지만, 마법사가 호렌더스의 하버드를 강탈하기 위해 던 미르로 가면 처음부터 적대적인 경비병 사이로 투명, 잠그기 등을 써서 침투하거나 경비병들을 처치하면서 돌파해야 한다. 이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가 아니므로 모조리 처치하면서 강행돌파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왜냐면 우호적인 상인이 한 명 있어서 죽은 전사들 장비를 전부 주워다 내다팔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당연한 얘기지만 여럿을 몰아잡는 것은 비추천. 철갑을 입은 전사는 체력이 200이 넘어서 파이어볼 두 방(2레벨, 피해 96)을 먹여도 죽지 않는다. 전사/소환술사는 동일한 형태로 던미르 전사들을 도와서 침략한 언데드 군대를 상대해야 하는데, 어차피 던미르 전사들이 없어도 플레이에 지장이 없으므로 이들을 죽여서 마찬가지로 장비를 팔아 여비를 벌 수 있다. 죽이는 방법은 용암 위로 몸으로 밀기. 다만 용암 위에 있는 장비들은 순식간에 부서지고, 부서지지 않았더라도 내구도가 닳아 가격이 떨어지므로 빨리 주워야 한다. 전사가 살아 있는 도중에도 용암 위에서 장비들이 계속 내구도 손상을 입고 있었으므로 여유가 별로 없다.

  • 솔로 퀘스트에서는 싱글플레이에서 등장하기는 하나 비스트 스크롤이 없어서 소환할 수 없었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전사와 마법사 미션에서 등장하는 데몬 로드, 황량함의 늪지에서 등장하는 님프드라이어드, 황무지와 죽은자의 땅에서 최대 적수인 리치, 어친 부대의 친 샤먼을 소환할 수 있다.

  • 치트를 이용해서 원하는 좌표로 이동할 수 있다.

  • 치트를 써서 원하는 챕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각 챕터는 각 맵을 로딩해와서 플레이하는 식인데, 예를 들어 전사 제2장의 첫번째 맵은 war02a라는 식의 이름이 지정 되어 있다. 치트 명령어를 사용하면 온갖 챕터(맵)을 불러와서 플레이 가능하다. 캐릭터 정보는 유지한 채로 맵만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캐릭터 정보와 인벤토리는 보존된다.[31] 이걸 이용하면 전사가 마법사 챕터를 플레이 할 수도 있게 되는 등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대신 전사가 마법사 챕터를 하게 되면 던 미르 요새를 몰래 잠입해야 하고 기껏 들어갔더니 "뭐라고? 마법사 스파이!"라면서 신나게 칼빵을 당한다. 이걸 이용해 전사가 전사를 썰고 다니고 마법사가 마법사들을 썰고 다닐 수 있다.

  • 마법사 챕터 7장에서는 지하세계에서 사용된 횃불이라는 아이템을 주울 수 있다. 아이템 설명을 봐도 설명 추가라는 글만 써 있고 아무 설명도 없다. 아마 기획 초기 단계에서 쓸모 있는 아이템으로 쓰일 뻔하다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상점에 팔아봤자 1골드 밖에 받지 못하니 그냥 버리자. 사용된 횃불처럼 용도를 알 수 없는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썩은 고기(rotten meat)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으며 염동력 기반 트레이너를 써야한다.

  • 삭제된 공격무기로 매직 미사일 지팡이가 있다. 워낙 잉여로워서 삭제된 듯하며 핵을 써서 소환시킬 수 있다.

  • 마법사 챕터 7장에서 갈라바 성 환각의 탑 오른편으로 가면 탑 꼭대기에 마법사 보초와 마을 여인 한 명이 서 있는데 이들의 밀회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마법사를 상대로 튕기는 여인 때문에 상심한 마법사는 탑에서 타잔처럼 뛰어내리고 죽어버린다.이때 전리품을 획득하자 이 이벤트를 보는 조건은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시작되는데, 몇가지 복잡한 짓을 해야한다.[32] 그러면 환각의 탑 어딘가가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여기를 찾아 들어가면 환각의 탑 그래픽을 넘어서 4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어딘가[33]가 열리는 순간에 마법사가 뛰어내린다. 마법사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4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고, 만약 마법사가 죽기 전에 들어가지 못하면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들어가봐야 아무 것도 없다.

  • 이 게임에서 주인공의 신음소리를 듣다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끝내준다. 약한 데미지를 받을 땐 윽, 앗 정도로 끝나지만 한방에 체력의 절반이상이 날아가는 강력한 일격을 맞으면 브아이~라는 처절한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마지막에 맞아서 사망할 땐 숨 넘어가는 목소리로 꾸엑...글로 표현해서 실감이 안 나겠지만 실제 들어보면 상당히 리얼하다. 만약에 주인공이 여자고 혈흔이나 사지가 분리되는 장면이 구사되었다면 웬만한 료나급을 뛰어넘을 듯. 잭과 티나가 둘 다 녹스로 와서 둘 중 한 명을 플레이어로 고를 수 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다주인공이 죽으면 데드신 일러스트가 나오며 동시에 헤쿠바가 잭을 조롱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데드신 일러스트도 여러종류인데 사지절단이나 장기자랑같은 묘사가 나올정도로 잔혹하진 않지만 상당히 섬찟하다. #

  • 다른 게임에선 sword를 '소드'라고 음역하는데 녹스에선 '서드'라고 한다.[34]

  •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인 녹스는 이 게임의 일부 설정을 따서 만든 맵이다. 그것도 최종 보스인 헤쿠바라던지, 직업에 전사와 마법사, 소환술사가 있는 등 그건 다른 게임에도 있잖아 극히 일부만..

7. 기술

7.5. 히든 스펠

히든스펠이라 불리는, 게임내에 존재하지만 밸런스 상의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는 마법들이 있다. 한글판의 경우 이 마법들 설명까지도 한글화 되어있는 걸 보아 출시가 임박했을 때에 제외했을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언락(unlock) 트레이너를 사용하면 이 마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 어떤 트레이너인지 아시면 추가바람.

  • 파이어워크(fire walk)
    시전자가 밟고 지나간 자리에 불꽃들이 생기는데 점프하면 생기지 않는다. 마법레벨이 올라갈수록 불꽃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

  • 데스(death)
    이 마법을 시전하면 시전자 머리위에 해골마크가 빙글빙글 돈다. 이때 시전자가 상대방과 접촉하면 이 해골마크가 상대방으로 옮겨가는데 시전 후 일정 시간이 되면 해골마크가 머리위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죽게 된다. 이 마법으로 죽게되면 열쇠구멍없는 자물쇠 아이콘이 뜬다.[37]

  • 메테오 샤워(meteor shower)[38]
    소환술사의 운석마법을 한 화면에 무더기로 날린다. 마법레벨이 올라갈수록 운석들이 강해지며 한 5초동안 스무번정도 운석들을 떨군다. 마나소비 60.

  • 팬텀(phantom)
    분신을 만들어내는데 미러이미지라 생각하면 비슷할 것이다. 시전한 플레이어의 시야에는 분신이 무적마법효과처럼 번쩍거린다.

  • 마나 번(mana Burn)
    싱글이나 멀티 맵에서 볼 수 있는 푸른 불꽃을 해당 포인트에 생성한다. 이 푸른 불꽃에 닿으면 체력대신 마력이 급속도로 감소한다. 마나 소비 10.

  • 마나 번- 링 오브 파이어 버전
    링 오브 파이어처럼 푸른 불꽃을 원형으로 소환하여 전방위로 뿜어낸다. 마나 소비 60.

  • 플라즈마(plasma)
    망각의 지팡이에서 나오는 광선을 발산한다. 번개나 에너지볼트처럼 채널링 마법이다. 사실, 데스레이 지팡이가 데스레이를 발사하는 것처럼 망각의 지팡이도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아이템이다.

  • 블라인드(blind)
    슬로우, 스턴, 펌블 등 상태이상 마법을 시전했을 때 처럼 푸른색 마법이 꼬리를 그리며 상대편에게 유도되는데 맞은 상대는 화면이 암전으로 변한다.[39]

  • 빛(Light)
    전사가 사용하는 전사의 함성과 동일하게 상대방에게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스턴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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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특이하게 생명체로 마력을 좋아하여 풍성한 마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라붙는다. 미션에서는 익스 사원의 지하 샘에서 나오는 마력을 흡수하고 있다가 잭이 녹스의 심장이 꽂힌 하버드를 갖다대자 곧바로 하버드에 붙어 버린다.
  • [2] 즉, 잔도는 헤쿠바를 제외한 모든 네크로맨서 영혼을 오브에 집어넣고 봉인하여 지구로 날려버린 것이다.
  • [3] 이들도 마법사들처럼 마법을 사용하나, 동물을 소환하거나 길들이고 자연의 힘을 사용했다. 그리고 활과 석궁 등을 이용한 신체의 수련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 [4] 원래는 conjurer인데, 주술사나 마술사를 뜻하며 프랑스어에서는 타동사로서 악령 같은 것을 쫓는다는 의미도 있다.
  • [5] 오프닝을 보면 헤쿠바가 '양초도 제대로 못만드는 한심한 놈들'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덜떨어진 오우거들을 얘기하는 말이다. 오브를 찾기 전까지 녹스에서 네크로맨서 종족은 헤쿠바 혼자였다.
  • [6] 잭의 여자친구로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잭이 입고 있는 옷을 조사해 보면 영자에게 빨아달라겠다는 문구가 쓰여있다. 이건 번역자가 장난스레 번역한 것이다.
  • [7] 헤쿠바가 오브를 소환하느라 TV가 이상해진 것이다.
  • [8] 이 때 여자친구 티나는 잭에게 베이컨을 해주러 잠깐 부엌에 간 상태였다.
  • [9] 마을 npc역. 참고로 이때 처음 게임 더빙을 해봤다고 하며 실제로 녹스도 플레이해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 [10] 물론, 마법사나 소환술사가 실력이 뛰어나서 데스레이석궁 저격질로 전사들을 학살하면 되지만, 문제는 전사들도 괴수들이라서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 [11] 먼저 타 클래스를 다굴하는 이유는 1 대 1시 전사가 타 클래스와 맞닥뜨리게 되면 불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마법사의 경우, 전사는 동등한 실력으로는 거의 이기기가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 [12] 초기 설정 이름으로, 플레이어가 임의로 변경 가능하다. 하지만 이름을 뭘로 바꿔도 전사 엔딩에서는 잭이라고 부른다.
  • [13] 사실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9장 황무지에서 헤쿠바의 천리안은 녹스의 원주민을 찾는데 비상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카인의 대사로 유추해볼 때 잭은 헤쿠바의 천리안으로 탐지할 수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잭은 녹스의 세계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헤쿠바를 추격하는 '용자의 대지 아래에서' 챕터를 보면 헤쿠바가 좀비를 일어나게 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던 헤쿠바는 옆에 있던 네크로맨서가 인간이 보고있다는 언질을 주니 그때서야 플레이어가 뒤에서 보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에 대한 헤쿠바의 반응도 "어떤 마법을 썼길래 내가 모르게 들어올 수 있지?"이다. 지구에서 입고 온 옷도 파괴불능이니 지구인의 레벨은 다르긴 다른가보다
  • [14] 참고로 1인 다역이었다. 마을 상인으로 나왔으며 이때 연기했던 대사인 "허머~ 금화는 언제든지 환영이지~", "어서 와 이곳이 처음이지? 돈만 있다면 상관없어." 같은 대사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명대사로 알려져 있다.
  • [15] 만약의 사태를 대비에 알드윈이 보관하고 있다가 자기 동생 모드윈에게 주었다. 위어들링 비스트를 얻고 나서 알드윈이 사라지는 것은 이 때문. 그냥 이딴 복잡한 개고생 하지 말고 공중전함에 보관하고 있었으면 좋았을 듯 하지만.
  • [16] 죽는 모션없이 체력 5000이 달면 그냥 사라진다.
  • [17] 참고로 이 때는 죽은 척 페이크를 쓰니 주의하자.
  • [18] Harvard가 아니다! 영어로는 Halberd(할버드)로 이는 창과 도끼를 결합한 무기를 지칭한다. 발음 표기 문제로 인한 오역인 셈이다.
  • [19] 죽은 견습생은 호바스가 갈라바 성 밖에서 삼은 제자여서 갈라바 탑 마법사들은 잭이 20년만의 첫 제자인 줄 안다.
  • [20] 치트를 쓰지 않는 이상 싱글에서 최대로 올릴 수 있는 마법레벨은 3이다. 멀티도 마법레벨 3이 최대다.
  • [21] 덕분에 헤쿠바의 300데미지 데스레이에 맞아도 호바스는 90밖에 달지 않는다.
  • [22] 한글판에서는 마법 미사일로 번역되었다.
  • [23] 이 장면은 마법사와 소환술사로 플레이할 시 볼 수 있으며 상황이 조금씩 다르다. 전사의 경우 호바스를 만날 수 없고 모든 챕터를 통들어 호바스는 아예 등장을 하지 않는다. 대신 갈라바 성을 휘잡고 다니며 모든 마법사들을 썰고 다닐 수 있다. 호바스가 안 나오는 이유는 아마 밸런스 조절 때문인 것 같다.챕터 7에서 레벨 7~8짜리 전사가 호바스를 만나면 관광타는건 100%다 그리고 소환술사는 오우거들을 물리치고 환각의 탑 꼭대기 위에 올라가면 호바스를 만날 수 있는데 호바스는 소환술사를 보호하려다가 결국 죽는다.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쉽게 녹스의 심장을 얻을 수 있으나, 헤쿠바에 의해 호바스가 죽어 버리고 지하세계로 소환되어 버린다.
  • [24] 치트써서 데스레이 레벨을 5레벨로 올려도 최대 데미지가 90밖에 안나온다. 전사로 플레이하면 헤쿠바가 혼자서 데스레이로 호렌더스와 기사들을 처리하는데 250체의 전사는 한 방이다. 아니면 전사로 플레이 해서 직접 맞아보자. 150풀체의 잭이 한순간 보라빛으로 녹을 것이다.
  • [25]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싸우고있던 잭도 잊어버려서 누구냐고 묻고,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
  • [26] 대신 회원 인증을 통해 접속가능한 CD키를 부여해준다.
  • [27] 문이 열린 만큼만 보이게된다.
  • [28] 정확히 말하자면 세트 옵션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한 지역에서 꼼꼼히 뒤져보면 동일한 재질에 동일한 등급의 갑옷이 풀세트로 나온다. 대표적으로 '죽은자의 땅'에서는 '신성한' 등급에 '다이아몬드' 재질의 '재생' 옵션이 붙은 판금 갑옷 풀세트가 있다. 이걸 찾는 편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데 판금 갑옷의 경우 수리비가 어마어마해서 골드를 에디트 하지 않는 이상 수리를 해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판금 갑옷을 찾아서 입고 다니다 다음 지역에서 다른 판금 갑옷을 찾아서 이전의 것은 그냥 팔아버리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 [29] 상인 둘을 제외한 나머지는 싸구려 물건 하나만 무진장 비싸게 팔고 수리비도 엄청 비싸게 받는다. 주민들을 죽이고 싶다면 살거 다 사 놓고 하자.
  • [30] 떠도는 장돌뱅이 집시 상인으로 갈라바 사람이 아니다.
  • [31] 그러니까 예를 이어 전사로 마법사 챕터를 하게 되면 모습은 전사지만 마법사로 인식하기 때문에 전사들에게 공격당한다.
  • [32] 갈라바 성 입구 왼쪽 집에 바로 들어가 술통을 부수고 사과를 얻고 맥시밀리언 여관으로 가서 분홍색 중세셔츠를 얻고 환각의 탑 이벤트 장소에 가면 발생한다.
  • [33] 환각의 탑 입구 계단쪽이다.
  • [34] /sɔːd/ - 영국식 발음으로 치든 미국식 발음으로 치든 어쨌든 '서드'보다 '소드'가 더 원 발음에 가깝다.
  • [35] 녹스에서 전사는 마법을 증오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기술을 사용한다.
  • [36] 베타때 사라진 기술로 싱글 플레이를 해보면 알겠지만 철갑 종류의 방어구는 금새 내구성이 떨어져서 파손된다. 그래서 이걸 수리해야 되는데 수리 비용이 말도안되게 높다. 그래서 좋은 방어구는 유지비용이 높게 들기 때문에 이런 전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기술이 대장장이였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잉여기술이므로 삭제되었다. 대신 이 때 조심스럽게 걷기가 추가되었다.
  • [37] 가끔 멀티에서 데스매치하다가 죽을때 나오는 아이콘이다.
  • [38] 한글판에서는 운석 소나기로 번역
  • [39] 마법창만 보이고 나머지는 까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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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22 0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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