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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last modified: 2015-04-15 11:30:30 by Contributors

노는 토요일.하지만 고등학생이라면?[1]

주5일 근무제의 확대로 각급 학교도 2004년 시범실시를 거쳐 2005년 월 1회 넷째 주 토요일, 2006년부터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2]일 경우 휴일이 되었다. 이에 따라 생긴 쉬는 토요일을 말한다. 그러나 나머지 토요일은 빠지기 때문에 5번째 토요일이 있는 달에는 연달아 두 번이나 학교를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학생들의 원성혹은 착각이 끊이지 않고 있다. 6년쯤 하다보면 적응할 때도 됐는데 말이지 놀토는 전국적으로 거의 통일된 명칭으로 불리지만 그 반대인 나오는 토요일은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이다.

직장인도 법적으로는 주5일 근무제가 확립되었지만 여전히 토요일에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역시 놀토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토요일 정상근무, 토요일 오전근무, 토요일 격주휴무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제발 토요일마다 그냥 다 쉬게 해주세요

반면 주5일 근무제 실시 때문에 휴일이 너무 많아졌다고 식목일 및 4대 국경일 중 하나였던 제헌절이 빨간 날에서 제외되는 참사를 맞기도 했다. 다행하게도 공휴일 포함 휴일의 횟수가 너무 들쭉날쭉하다는 이유로 대체휴일 제도에 관련된 법안이 검토중이라지만 늘 검토만 한다. 그리고 뭔가 사건이 터져서 불리해졌다 싶으면 언론기사로 나오다가 조용해지면 슬그머니 사라지는 것도 이젠 클리셰화 되었을 정도. 물론 재벌의 어용연구소 견해를 인용한 반발은 필수요소다.

전면 주5일 수업은 검토되어왔지만 시수 및 주5일 근무제의 부분적 시행 때문에 보류되어 왔다. 그러나 주5일 근무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2011년 2학기부터 시범실시를 거쳐 2012년부터 각급 초, 중, 고등학교에 전면적으로 주5일 수업이 시행되어 매주 토요일이 놀토가 되었다. 주5일 수업은 각급 교육청 재량으로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도교육청 방침이 격주토요일 휴무면 할 수 없지만 일단 그런 지역은 없다. 일선 학교에 결정권을 준 지역에서의 특목고나 특수학교를 제외하고 거의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고 봐도 무방. 2013년부터는 전면 도입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방학일수가 줄었다. 왜냐하면 사실 주5일제 전면실시가 이명박 정권의 선심성 정책이었기 때문에 이에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교육과정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교육과정 상 수업일수는 격주 토요일 기준인데, 나오는 날짜만 줄여버렸으니 당연히 방학이 줄어들 수 밖에(...). 이 문제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될 때까지 몇 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3]

일각에서는 놀토라는 명칭의 "논다" 는 표현이 부정적이라 하여 쉬다 + 토요일을 합한 "쉴토"라는 표현을 쓰자고 주장했으나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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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울산의 경우는 토요자습이라쓰고 야자의 주간판이 라고들 하지 있다.이게 무슨 지거리야 월화수목금금일 울산에 사는 사람들은 전국에서 당연히 다 하는 줄 알고 있다 카더라
  • [2] 8~14일, 22~28일 사이의 토요일이 놀토이다.
  • [3] 그렇지만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잘못됐다고 비판하기는 힘들듯 물론 주말에도 학교에 가서 자습을 강요받는 고딩들은... 안습 (´;ω;`)불쌍해요 잠깐, 고딩들은 방학 때도 보충수업에 오후자습 크리를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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