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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last modified: 2015-03-10 22:18:35 by Contributors

1차산업
농업 (축산업) 임업 수산업

© Michael Hale (cc-by-sa-3.0) from

세계 각국의 농업생산량이 변하는 모습

農業
agriculture

농사라고도 부르며 땅에 작물의 씨앗을 뿌려 그곳에서 자란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를 수확 혹은 가축을 길러 먹고사는 일을 일컫는다. 만원을 심으면 돈나무가 나온다 카더라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현대
3. 부작용
3.1. 그럼 대체 왜?
4. 분류
5. 관련 항목
5.1. 농장의 종류
5.2. 농사 기구
5.3. 작물
5.3.1. 일반 작물
5.3.2. 작물
5.4. 관련 정책 및 시설
5.5. 기타
6. 농업(교과)

1. 개요

경작지가 생기는 곳에 다른 기술과 예술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농부야말로 바로 인간 문명의 선구자이다.
- 대니엘 웹스터


국가, 더 나아가 인류 사회의 뿌리

농업은 인류가 한곳에 정착해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대표적인 1차 산업이며, 인류가 현재까지의 문명을 이루게 해준 1등 공신이다. 때문에 농업이 없었다면 우린 지금도 빤스만 입고 오른손에 돌멩이를 들고 사자호랑이같은 맹수들과 같이 초식동물을 사냥하며 다니거나, 생체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숲속의 열매를 따먹고 살았을 것이다.

물론 하술하겠지만 그로 인해 많은 부작용이 생기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제법 괜찮게 이어지고 있는 편이다. 게다가 아래에도 나오지만 농업을 택한 것 자체가 인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면도 있다.

실제로 인류진화에서 도구를 사용한 다음으로 중요시 하는게 농업이며, 지금껏 지구상에서 농업을 하는 동물인류와 가위 개미[1] 정도다.

2. 역사

© (cc-by-2.0) from

흑점토를 구워서 만든 수메르의 돌 낫 (기원전 3000년전 추정)
기원전 9050년전 레반트 지역(지금의 시리아 부근)에서 인류 최초의 농업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으며, 텔 아부 흐레야(Tell Abu Hureyra、تل أبو هريرة)유적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이후 세계 4대 문명을 거쳐 농업은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을 먹여 살리는 중요한 1차 산업으로 널리 인식되어지고 있다.

여담으로 마빈 해리스의 문화 3부작에 따르면 농업의 역사는 신석기 시대 이전에도 화전과 비슷한 형태로 존재하였으며, 수렵을 하며 떠도는 호주의 원주민들도 비슷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한다. 농업이 인류의 혁명을 일으키게 된 계기는 빙하기가 끝나가면서 상당한 동물 종들이 대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멸종되어 살기 위해 농업이 인류의 업이 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혼자보단 여럿이 모여 품앗이 하는게 편해 집단(마을)으로 발전, 왕따 역시 이 시기에 최초로 생겨났다.[2] 이후 이러한 농업 개념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인구 또한 그만큼 증가되게 된다.[3] 동시에 소수의 권력층이 잉여 생산물을 축적하면서 "재산"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그에 따라 여성도 부계 안에 포함, 동시에 상대의 재산을 약탈해 편히 살려고 무리나 부족간 전쟁이 발발, 군사 조직과 더불어 국가의 기틀도 짜여졌다.

게다가 2013년 7월 KBS 파노라마 고인돌 편에선 위 협동정신이 (종교적 요인과 더불어) 고인돌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원예농경(Horticulturalism), 원시농경, 산업농경, 현대의 집약적 농경으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농업은 점차적으로 더 많은 기술과 도구, 비료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비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1. 현대

현재 기준으로 이런저런 면을 고려하면 이쪽의 왕중왕은 역시 미국.

(ɔ) NASA from


캔자스 주에 있는 경작지. 보이는 건 길과 농작지 뿐이다.(...)

(ɔ) NASA Earth Observatory, Jesse Allen from

마인크래프트 MARPAT

미네소타 주의 경작지. 희색 도시부분을 빼고 전부 밭이다. 그야말로 천조국의 기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잡설을 좀 하자면, 위의 두 사진을 보면 미네소타보다 캔자스의 농지가 상대적으로 모양들이 똥글똥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강수량이 부족한 것을 메꾸기 위해서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작물에 물을 주기 때문. 지리를 조금이라도 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미국 대평원 지대에서는 서쪽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강수량이 감소한다. 예를 들자면, 위에서 언급된 캔자스주에서 동쪽 끝 지역의 강수량은 1,000mm를 넘지만 서쪽 끝 지역에서는 400mm정도밖에 안된다.

(ɔ) USDA Photo by: Charles O'Rear from


유명한 사실이지만, 미국은 농지가 너무나도 넓기 때문에 비행기로 농약을 뿌린다. 거기에 미국은 세계에서도 제일가는 기름진 토양을 가지고 있는 국가인데 이 토지를 농업에 이용하는 면적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비록 중국이나 인도 공화국 비해서 미국의 농작물 생산량은 적은 편이지만, 앞의 두 나라는 먹여야 하는 인구가 워낙 많은 관계로 농산물 수출에서는 미국을 따라올 자가 없다. 대부분 식품에 반드시 들어가는 옥수수를 예로 들자면,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2009년 기준 333,010,910톤이고[4] 2위인 중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163,118,097톤이다.

하지만 중국의 옥수수가 대부분 자국에서 소비되는데 비해, 미국은 자국소비량을 제외하고 전부 수출하는데 그 양이전세계 옥수수의 약 40%이다!! 즉 미국이 갑작스럽게 옥수수의 수출을 중지해 버리는 순간, 옥수수 값이 폭등하는건 물론이요, 식량자급률이 낮아 식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다시피 하는 일부 선진국들까지 당장 기아상태에 직면하게 된다!!![5]

물론 거래되는 옥수수는 사실 대부분 사료용이나 식품가공용으로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옥수수가 없으면 사람은 다른걸 먹으면 되지 않는가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일단 대한민국은 그나마 자급률이 높아서 주구장창 쌀밥만 퍼먹어도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일단 당장 가축들의 사료도 전부 옥수수고[6], 대부분의 식품첨가물 표지만 봐도 옥수수가 안들어가는 곳이 없다.

쌀밥만 주구장창 먹으면 된다는 생각도 틀린 생각이다. 물론 우리나라 쌀 자급률은 100%에 근접하지만 그 외 보리, , (특히 밀은 자급률 1%에서 벗어나지 못한다.)의 자급률은 매우 저조하다. 게다가 사료용을 제외한 곡물 자급률은 4~50%대를 유지하지만 사료용을 포함한 곡물 자급률은 20%를 웃돈다. 가축 사료용 곡물 대다수를 수입한단 소린데 수입이 끊기는 즉시 가축들이 아사 위기에 처한다. 단기적으론 문제없지만 장기적으론 국민들이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질 염려가 있다.

한국의 농업의 가장 큰 한계는 규모 문제로 국토의 70%가 산지여서 전국 경지면적이 국토의 17% 정도로 17,000㎢ 정도 인데 비해 유럽 상당수 국가는 국토의 25~35%가 경지로 활용된다. 때문에 전체 경지 면적이 넘사벽으로 프랑스, 독일은 경지 면적이 남한 전체 넓이 보다 넓고 그 외에도 영국 61,070㎢, 네덜란드 10,790㎢에 달한다. 역시 국토 대비 경지 비율이 10% 대인 미국, 중국 등은 전체 넓이가 넘사벽. 다만 일본도 국토 대비 경지 비율이 12%로 높은 인구 밀도와 맞물려 한국과 마찬가지로 낮은 식량자급률을 나타내고 있다.[7] 농업인구 비중은 예전에 비해서는 아주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한국은 농업 인구가 6%로 아직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라 농업인구 대비 농지면적은 선진국 중에서는 최저수준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좁은 농토에 상대적으로 많은 농업인구 때문에 아직도 규모가 작을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농업생산성도 떨어지는 편이고 농지를 용도 전용하여 도시화 및 공단 용도로 전환하면서 경작지는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서해안의 갯벌을 매립하는 간척사업으로 경지면적을 보충했지만 환경파괴 문제로 이것도 한계에 달한 상태다.

농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도 그나마 농업 인구가 20%에 가까웠던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정치권에서 농민 표를 의식했지만, 농업 인구가 6%대로 떨어진 지금은 약간 소홀한 편이 있다. 우리나라의 국토 상황과 인구밀도상 우리나라가 농업국가가 된다는 건 상당히 어렵다. 다만 비슷한 문화와 큰 내수시장을 가진 일본중국에 대한 수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류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수출이 2004년 17억달러에서 2012년 47.8억달러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때 미국과 맞장을 뜨던 초강대국 소련이 몰락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도 바로 낮은 농업 생산성 때문에 한계에 다다른 농업 자급력일 정도로 농업은 중요하다. 게다가 미국의 다국적 농기업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수집 혹은 M&A로 인수한 기업들의 DB에서 파생된 종자들을 국제적 특허로 등제시켜 특허비를, 게다가 종자 자체를 한 해 농사만 지을 수 있게 마개조해 좋든 싫든 종자를 계속 사게 만드는 이른바 '종자전쟁'이 현재 진행형이다. 대표적인 예가 우리에게도 익숙한 청양고추.

일단, 이 농업이 얼마나 대단한지(...) 진짜 해보고 싶다는 분들을 위하여 Farming Simulator 15라는 게임이 있다.

3. 부작용

간혹 식자들 중에 농업이 인류를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인류는 농업으로 인해서 수렵채집 시절에 누리던 생활에 비해 훨씬 낮은 생활수준을 누렸기 때문이다. 농업을 채택함으로써 인류는 다음의 문제들을 새롭게 떠안게 되었고 이와 같은 문제들은 거의 근대 혹은 현대에 와서야 비로소 해결되었거나 내지는 아직도 현재진행중이다!

  • 수렵채집 시절에 비해 평균 신장이 감소했다.
  • 수렵채집 시절에 비해 훨씬 초라하고 영양학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식이생활을 했다.[8]
  • 수렵채집 시절에 비해 빈혈을 더 많이 앓게 되었다.
  • 수렵채집 시절에 비해 전염병의 확산에 더 취약해졌다.
  • 수렵채집 시절에 비해 여가시간이 크게 감소하였다.
  • 충치와 같은 새로운 질병으로 고생하게 되었다.
  • 비타민과 섬유질의 부족으로 고생하게 되었다.
  • 불평등한 계급사회가 형성되었고 이와 함께 지배계급[9]부익부 빈익빈이 출현했다.
  • 홍수가뭄으로 인해 17세기의 소빙하기 같은 대기근이 발생하더라도 대체식품이 마땅치 않았다.
  • 농업은 재산권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고 사유재산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 더욱 활발해졌다.

3.1. 그럼 대체 왜?

이처럼 한계점이 넘쳐나는데도, 이상한 것은, 1만년 전의 인류는 어떻게든 농경을 채택하고 이를 확산시켰으며,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시작으로 황하 등의 전세계 (적어도) 12개소 이상의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농경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농업사회와 수렵채집사회가 공존하는 지역에서는, 일부 수렵민들도 자기들끼리 나름대로 작물을 재배해 보려고 노력한 흔적까지 발견된다고 하니, 당대에 농업은 확실히 첨단기술로 여겨졌던 듯.

농업의 기원에 있어서 어째서 당시 사람들이 농업을 이처럼 좋게 평가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말끔하게 해결되지는 못한 문제이지만, 나름대로 몇 가지의 설득력 있는 학설들은 존재한다.

  • 당시의 환경 자체가 농업을 강제하고 있었다.
    인간 항목에도 나오지만 인류가 진출하는 곳마다 훌륭한 먹잇감이 될 만한 대형 포유류들은 날벼락 같은 재앙을 맞이해야 했다.(…) 인류가 정착하는 것을 기점으로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하거나 실제로 멸종했고 (아직은 가설의 영역인 등을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중국 남부 코끼리매머드 등은 실제로 인간의 수렵으로 인해 멸종했다.) 이것은 인류의 입장에서도 심각한 자원고갈 문제가 되었다. 결국 인류는 당시 새롭게 발견되던 아몬드 등을 포함한 몇몇 식물종들에 관심을 돌렸고, 곡물을 인류의 통제하에 두고자 하는 실험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몇몇 야생 짐승들을 길들이려는 시도와도 궤를 같이 하는 부분이다.

  • 농업은 개인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집단이나 사회의 차원에서는 확실히 유리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개인의 불행을 감수하면서 사회의 생존과 경쟁에서의 승리를 보장받는다는 것이다. 비록 여러 가지로 인생의 질곡들이 나타나기는 했어도 정착을 통한 출산율의 증가, 막대한 인구밀도를 감당할 수 있는 사회적 역량, 더욱 고도화되는 정치 시스템과 이를 통해 나타나는 의사결정의 신속성, 잉여생산물이 나타날 정도의 비약적인 생산성 증가, 그리고 당장 여기저기 떠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군데 정착해서 짧은 터울로 순풍순풍 자녀들을 낳는 등 사회적 차원에서 굉장한 강점이 있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생각해 보면 개인의 행복 정도는 아쉽지 않게 내다버릴 수도(…) 있을 만큼 그 사회에게 농업의 혜택 자체가 매력적이었다는 것.[10]

4. 분류

  • 재배 작물에 따른 분류
    • 경종농업 - 채소, 과수, 화훼류를 제외한 나머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 원예농업 - 채소, 과수, 화훼류를 재배하는 농업
  • 경지에 따른 분류
    • 논농업 - 논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수도작(水稻作)이라고도 한다.
    • 밭농업 - 밭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사실상 논농업 이외에는 모두 밭농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토지 활용도에 따른 분류
    • 집약농업
    • 조방농업
  • 토지 소유에 따른 분류
    • 자작농업 - 자기 소유의 토지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 소작농업 - 타인으로부터 임차한 토지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 자소작농업
    • 위탁농업 - 토지 소유주의 위탁을 받아 경작하는 농업.
  • 경영 형태에 따른 분류
    • 자영농업 - 경영 주체가 농민 개인인 농업.
    • 장원형농업
    • 기업형농업
    • 집단농업
  • 생산 목적에 따른 분류
    • 자급농업 - 자급자족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
    • 재식농업(플랜테이션 농업) -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

5. 관련 항목

5.1. 농장의 종류

5.2. 농사 기구

5.3. 작물

5.3.1. 일반 작물

5.3.2. 작물

5.4. 관련 정책 및 시설

  • 농지개혁법
    • 경자유전 - 농지는 농부와 농업 기구만이 소유할 수 있게 한 원칙을 한 법규. 하지만 96년도부터 그 대상이 완화되었다.
  • 균전제 - 북위 효문제 당시 시행된 농지 전체를 국유화 하는 정책.
  • 논농업 직불제 - 논 농사를 짓는 이들에게 헥타르 당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지만 소작하는 이들 대신 땅 소유주에게 지급해 논란이 있었다.
  • 농과대학 - 농업 관련 학문을 가르치는 대학.
  • 농지은행 - 농지를 매매, 임차해 농부들에게 주는 은행.
  • 농협
  • 특성화고등학교/농생명산업계열[11]
  • 농업부
  • 추곡수매 - 정부에서 추곡의 수급 조절을 하는 것.
    • 이중곡가제 - 정부에서 시중가보다 좀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는 제도.
  • 절대농지 - 농업 이외의 용도로는 쓸 수 없게 못박은 토지.
  • 준농림지 - 농업 진흥을 위한 준 농림지.
  • 저수지
  • 정전제 - 사각의 토지를 9등분해 하나는 각각 경영하고 나머지 1은 공동 경작해 세금으로 내는 제도.
  • 한전제 - 농민들에게 국유지를 나눠주되, 임의적인 매매를 금지하는 제도.

5.5. 기타

6. 농업(교과)

중학교 및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들을 상대로 6차 교육과정까지 가르쳤던 교과목으로, 학교장 선택과목이었다.[13] 주로 군 지역 및 지방 소도시 소재 중, 고등학교에서 많이 채택되었다. 중학교에서는 3학년에, 고등학교에서는 2학년에 가르쳤으며, 연합고사학력고사 시험 과목이기도 했다.[14]
내용은 크게 개요/기초이론/재배/사육/조림(造林)/농기계/농가공/농촌 파트로 이루어져 있고, 쌀, 보리, 콩, 감자 및 몇몇 원예작물 재배법, 소 돼지, 닭 사육법에 대한 간략한 설명 위주로 되어 있는데, 고등학교에서는 여기에 담배 등 공예작물 및 양잠 관련 설명이 추가되기도 했다. 물론 교과서는 교과서일 뿐, 실제로 교과서에 쓰여진 대로 농사를 짓는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교과를 배워본 사람들은 적어도 '최소양분율의 법칙'을 설명하는 그림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마 농업 선생이 "이 그림은 잠잘 때 꿈 속에서도 나올 정도로 외워 두어라"고 닥달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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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나뭇잎을 입으로 잘라 개미굴로 가져가 균류 농사를 짓는다.
  • [2] 농사를 지으려면 여럿이 협동해야 하는데, 만약 몇몇이 이기적으로 행동하거나 혼자 튀거나 하면 일에 차질이 생긴다. 때문에 이러한 이들을 집단에서 내쫓거나 처형하기도 했다.
  • [3] 것도 그럴것이 사실상 노가다에 가까워 농기계가 대중화 되기 이전엔 자손을 많이 낳아 일꾼을 늘려야 했기에 베이비 붐과 (지역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이왕 낳을 바엔 힘쎈 남아가 좋다는 남아 선호 사상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 [4] kg아니다 t이다!! 소수점따윈 없다.
  • [5] 유럽연합이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은 제외
  • [6] 이 시점에서 한국을 포함, 앞으로 고기는 구경하기도 힘들어진다.
  • [7] 때문에 OECD 주요국의 1인당 경지면적에서 일본도 한국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 [8] 심지어 과거 수렵채집민들의 식이생활은 현대인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식단이었다고 한다. 물론 당시 세계인구가 현대 대한민국 인구보다 훨씬 작았으니 가능한 일이지 현대인들이 모두 수렵생활로 돌아간다면 먹을 수 있는 생물종은 모조리 멸종할 것이다.
  • [9] 일례로 신관이나 사제 등
  • [10] 즉 농업을 시작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집단과 비교해서 막대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고 집단밖 외부인의 눈으로 볼때 농업사회라는것은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 [11] 농업고등학교
  • [12]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원소들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결핍되면 작물은 그 결핍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 즉 질소, 인 등 다른 원소들이 충분히 공급되었다 해도 칼륨이 덜 공급되면 작물은 칼륨이 부족한 만큼 생육이 저하되는 법칙.
  • [13] 말 그대로 학교에서 선택하는 선택과목이지, 개인이 선택하는 선택과목이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이 시기까지는 제2외국어 및 과학(생물, 지구과학)도 학교장 선택 과목이었다.
  • [14] 단 학력고사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함께 3교시 선택과목으로 묶여 있었다. 그러므로 만일 자기 학교에서 제2외국어 과목으로 일본어를, 실업 과목으로 농업을 배웠다면 일본어와 농업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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