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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last modified: 2014-10-17 12:47:24 by Contributors

Who_Framed_Roger_Rabbit.jpg
[JPG image (553.06 KB)]


원제 Who Framed Roger Rabbit. 국내 비디오 제목은 제시카와 로저 래빗.

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3. 게임
4. 기타

1. 개요

1988년 월트 디즈니 계열사인 치스톤 픽처스에서 제작한 [1]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합성 영화.

원작은 Gary K. Wolf가 쓴 1981년에 쓴 소설 Who Censored Roger Rabbit? 으로 이 소설은 애니가 아닌 만화책 캐릭터들이 돌아다닌다는 설정. 속편격인 Who P-P-P-Plugged Roger Rabbit? 도 있다.

장르는 코미디, 범죄.

실사 영화의 장면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합성된다는 것 때문에 영화파트 감독과 애니메이션 파트 감독이 따로 따로 있었는대, 영화파트의 감독은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저메키스, 애니메이션 파트는 리처드 윌리엄스가 맡아 훌륭한 콤비네이션을 보여주었다. 리처드 윌리엄스는 이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며 오스카 상을 타기도 했다. 더불어 기획 및 공동 제작은 스티븐 스필버그이다. 90년 초반에 KBS에서 이 영화 촬영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바 있다.

판권 문제로 같이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는 디즈니,워너브라더스 캐릭터들이 이 영화에서만큼은 특별 예외로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많다. 심지어 도널드 덕대피 덕이 서로 피아노를 치며 디스하고[2], 미키 마우스벅스 버니가 만담을 한다.

영화의 스토리는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탐정영화의 플롯을 따르고, 왕년에 이름을 날렸지만 트라우마를 가지고 슬럼프에 빠진 탐정, 팜므 파탈, 순전히 악의로만 가득찬 잔인한 악당 등 매우 전형화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제시카 래빗의 경우 워낙에 섹시한 캐릭터라 지금까지도 영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를 뽑을때 실제 인간도 아닌데 굉장히 높은 순위권에 빠지지 않고 올라간다(...).[3]

흥행은 꽤 성공하여 미국 흥행으로 제작비 2배 이상을, 전세계적으로 5배 가까운 3억 3천만 달러를 벌었다.
이런 애니메이션과 실사합성 영화로는 스페이스 잼과 4년 뒤에 나온 아류작 쿨 월드가 있지만 흥행실적은 좋지 못하다.

초반부에 로저에게 NG를 날리며 화내는 실사 영화감독은 제작자(다이하드 시리즈,리셀 웨폰 시리즈,프레데터 시리즈,48시간 시리즈, 비버리힐즈 캅 시리즈 및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조엘 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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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

여러 게임으로도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 개중에는 <Roger Rabbit in Hare Raising Havoc> 영상 같은 괜찮은 어드벤쳐 게임이 있는가 하면, 괴작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제작사가 LJN인 게임이 문제. AVGN도 이 게임을 깠다. 특히 게임에서 힌트를 얻으려면 제시카 래빗에게 전화번호를 걸어야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압권[4]. 이후 2010년[5] AVGN이 이 게임을 다시 리뷰했는데 이 전화번호를 걸어봤더니 쎾...[6]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기타

영화의 번외편으로 본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몇개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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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터치스톤 픽쳐스'는 월트디즈니 사에서 '디즈니'이름으로 상영하기엔 다소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영화들을 상영할 때 사용하는 레이블로 독립된 회사가 아니다. 대표적인 작품이 크리스마스의 악몽.그밖에 헐리우드 픽쳐스가 있으며 미라맥스도 디즈니 계열이었으나 지금은 독립했다. 그리고 디즈니 계열사를 통틀어 브에나 비스타라고 부른다.
  • [2] 이 피아노 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애니메이션+실사의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실사 피아노와 건반을 누르는 캐릭터들의 손가락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 [3] 이전에 이런 캐릭터의 원조는 1930년에 등장했던 티 붑이었다. 하지만 하지만 시대가 시대라... 작중에서 실제로 베티 붑이 '잉크와 페인트 클럽'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장면이 나온다. 曰, "만화가 컬러가 되면서 할 일이 없어졌어요"
  • [4] 이게 무슨 소리냐면, 게임 홍보용으로 전화번호 하나를 가져다가 제시카 레빗의 목소리를 녹음해 두었다는 이야기다. 즉 제시카 레빗에게 거는 전화는 게임에서가 아니라 실제 전화기로 걸어야 된다는 것. 게임이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일정 시점 이후로는 사실상 공략 없으면 진행 못하게 되는 무식한 방법이다. 실제로 이 게임은 게임 속에서 정보를 거의 안 줘서 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 [5] 국내 넘버링 기준 94화
  • [6]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금까지 그 전화번호를 유지할리가 있나... 헐리우드 영화의 클리셰 중 하나인 555국 전화번호는 워낙 여러 영화에서 돌려쓰기 때문에 이 영화 하나만을 위해서 고정시키는 것도 불가능한데, 여기서는 1-800으로 시작하는 (한국으로 치면 080 같은 수신자부담 전화) 일반 번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 [7] 영화와도 조금 관련있는게 초반에 이런걸 찍는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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