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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last modified: 2015-04-11 21:43:18 by Contributors

Contents

1. 기본적인 의미
1.1. 참조 항목
2. 임상수 감독의 2000년작 영화

1. 기본적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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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17.03 KB)]

안습의 정체.

주로 격한 감정(주로 슬픔, 가끔 기쁨 혹은 분노), 고통을 느낄 때나, 하품을 할 때나, 따가운 것이 눈에 들어갔을 때, 또는 아플 때 눈물샘에서 노폐물과 같이 배출되는 수분. 여자들은 여자의 눈물이라는 슈퍼무기로 사용한다. 종종 남자도 사용한다(대표적으로 삼국지연의유황숙).

격한 감정, 고통으로 흘리는 눈물은 생각보다 위험한데, 눈물만 흐르면 다행이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높은 확률로 과호흡증후군이 발생한다, 목이 붓거나 코 가 막히는 건 기본이고 심하면 에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질식에 가까운 고통을 추가로 받는다. 다행히 이 현상은 점차 자연스럽게 멈추기는 하는데 좀 오래 걸린다. 이 현상은 자신의 몸 상태를 컨트롤 하기가 어려운 사람이거나 나이가 어릴수록 위험도가 꽤 높다. 문제는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어린아이가 울다가 죽는게 괜히 나온게 아니다. 과장이 좀 많아 이승탈출 프로그램이긴 해도 거짓말은 안 하는 방송이다. 성인의 경우에도 격한 감정으로 울 때 호흡에 지장이 간다. 특히 자녀의 죽음을 겪은 부모같이 너무나도 감당하기 힘든 경우, 울다가 혼절하거나 탈진할 수도 있다.

사실 인간이라면 항상 눈에 물이 있기 마련이다. 극히 피로할 때 눈이 뻑뻑해지는 이유는 눈물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

인간은 3초마다 한번은 눈을 깜빡여줘야 눈물로 안구를 촉촉하게 적실 수 있다. 이렇게 못해서 눈이 건조해지면 심할 경우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컴퓨터를 오래 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전자파 때문이기도 하지만, 눈을 제대로 깜빡이지 못해(연구에 의하면 깜빡이는 정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각막에 손상을 주는 요인도 작용한다.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인공눈물을 쓰는 게 좋다. 많이 쓰면 눈물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지만, 각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 어찌됐던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게 눈건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인간만 눈물을 흘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눈이 있는 생물은 기본적으로 눈물샘을 가지며 울기도 한다. 그리고 슬퍼서 우는건 인간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우시장에서 팔려가는 송아지나 어미소가 눈물을 흘리는 건 쉽게 볼 수 있고, 반려견이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를 봤다는 이야기도 많다. 다만 인간은 눈물샘이 매우 발달되어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흘린다. 개도 눈물이 분비되기에 눈곱이 낀다.

대부분의 영화만화, 소설이나 게임에서는 등장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쓰이는 장치이다. 배우의 기본은 원할 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능력이다. 경험 없는 배우는 눈물이 원할때 나오지 않아 크게 애를 먹기도 한다. 사극 왕과 나에 출연한 구혜선은 아무리 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장면이 캡쳐되어 큰 굴욕을 선사받기도 했다. 매우 실력있는 연기자가 아닌 이상은 대개 안약을 쓴다. 혹은 눈물에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만병통치약이라던가 다이아몬드, 진주등 값진 것으로 변한다던가 등이다. 후자의 경우는 역으로 귀한 보석에 'ㅇㅇ(대체로 환상종이나 눈이 없으니 눈물을 흘릴 리가 없는 자연물)의 눈물'이라는 식의 이름이 붙는 경우도 있다.

체내에 포함되어 있는 식염성분(나트륨)이 들어있어 먹으면 씁쓸짭잘하다. 기뻐서 우는 눈물일 경우 단 맛이 난다는데 사실무근. 다만 슬퍼서 우는 경우 이외에는 특별히 더 짜고 쓴 눈물이 나온다고.

사실 남자는 태어나서 3번이 아니라 4번울라는 말도 있다. 눈물은 보통 나약함의 상징으로 쓰이기 때문이다.(태어나서 한 번,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한 번,부모님이 동시에 돌아가시나 보지? 나라가 망했을 때 한 번아싸 나라 망했다 너무 기뻐 엉엉 나라가 반드시 망한다는 가정 하에 쓰인 거야? 그리고 군대가서 화생방 가스실습 할 때 한 번) ...이라지만 요새는 그런 말도 드물다. 눈물을 흘려야 할 때 참는 것보다는 눈물을 흘리는 게 건강에도 이롭다고 한다.

오히려, 최근 들어 서구권에서는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상황[1]에서 흘려주는 두 줄기 눈물이 진정한 남자다움의 상징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일명 Manly Tears. 참고로 이미 조선시대의 박지원은 『열하일기』 중 「호곡장론」[2]이라는 글에서, 비단 슬플 때만이 아니라 기쁠 때, 화날 때, 즐거울 때, 사랑할 때, 미워할 때 등등의 경우에도 울음이 나온다고 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났으니 실컷 울어봐야겠다고 말한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는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란 명언도 있다. "이 말에 대한 반론으로는 너는 빵이라도 먹지 xx야"가 있다. 그리고 이 눈물젖은 빵을 먹으려다세기의 미스테리로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

눈물은 대부분 투명하지만 가끔 피눈물이 나올 때도 있다.

몇몇 어린이물에선 기적의 코드로도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떨어진 눈물에 죽었던 사람이 깨어난다거나....[3] 물론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은 이 클리셰마저 꿈도 희망도 없이 비틀어버렸다

미소녀미녀의 눈물을 보면 슬퍼지지만, 한편으로는 격렬한 모에를 일으키기도 한다. 물론 기쁠때 흘리거나 오르가즘으로 또는 아파서 감정이 격해져서 흘리기도 한다. 물론 이게 SM과 연관되면 상당한 야릇한 기분을 선사하기도 한다.[4]

운다는 것이 매우 여러 감정과 직결되는 일이다 보니, 예를 들어 밴시가 눈물을 흘리면 누군가 반드시 죽는다는 둥 오싹한 전설도 많다.

그리고 이걸 마시는 새는 가장 빨리 죽지만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XXX의 눈물" 이라는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있다.

때론 인간의 마음을 상징하는 코드로도 쓰인다. 데빌 메이 크라이단테는 Devil never cry라고 했고 월야환담 시리즈에선 흡혈귀들에게 울어봐. 울어서 네 순수를 증명해봐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5]

"피도 눈물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실제 사전적 의미로도 눈물은 '동정심'을 의미한다. 또는 슬플 때 주로 흘리기 때문에 '슬픔'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무튼 기쁨, 슬픔, 동정, 아픔 등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인간이기 위한 증거 중 하나.

뱀발로 눈물의 원료는 이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좋지 못 한 사람은 눈 상태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2. 임상수 감독의 2000년작 영화

17살 가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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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까운 인물의 죽음과 장례식, 조국이 점령당하는 치욕, 자신의 악업에 대한 후회,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을 때, 혹은 인생을 바꿀만한 영적/종교적인 경험을 했을 때 등. 자기 자신이 아프거나 어려운 상황은 전부 제외.
  • [2] 흔히 "통곡할 만한 자리" 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 [3] 용자왕 가오가이가 에서는 화석화된 초룡신에 떨어진 마모루의 눈물이 더 파워와 반응해 초룡신이 부활하는 장면이 나온다.
  • [4] 다만 그 반대로 남자가 눈물 흘리는 모습은 정신상태가 나약하고 한심해빠졌다, 꼴사납다, 찌질하다는 소릴 들으며 대차게 까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 [5] 흡혈귀는 흡혈인자의 발현이나 흡혈귀의 피를 먹은 인간이 되는 것으로, 안구의 건조를 막기 위한 용도 이외의 눈물을 흘릴 수 없다.라는 설정이다.
  • [6] 추적자의 화력이 전작의 드라군에 비해 너무 안습한 나머지 눙물이 추적추적이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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