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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디아즈

last modified: 2015-04-12 07:39:5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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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상태(12살)빼액! 변신이 풀린 상태(16살)

안녕, 난 니나. 친구 모집중! 파트너도 모집 중인데 어때?"

Contents

1. 소개
2. 성격
3. 능력
4. 작중 행적
5. 평가

1. 소개

인간계 파견 마법사
아메리카노 빈즈 니나 디아즈 로네 펠트너 딜마 릿지 웨이즈 루르 마리아쥬 플레르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 동쪽 뿌리 지방의 영주인 피에르 디아즈의 딸이다. 나이는 아멜과 동갑인 16살.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차 브랜드인 니나스파리(Nina's Paris)의 창립자 피에르 디아즈(Pierre Diaz)의 아내였던 니나 디아즈(Nina Diaz)로 추정된다.[1]

현재 시점 첫 등장 장면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것으로 볼 때 담당 구역은 미국이 포함된 북아메리카인 듯.

녹안과 옅은 금발에 웨이브가 진 짧은 사이드 포니테일이 특징. 머리에 원추리와 흡사한 노란 꽃 장식이 달려있으며, 변신상태에서는 망토에도 같은 꽃이 장식돼있다. 변신 상태에서는 연두색 망토에 주황색 치마에 속에는 드로어즈를(…) 입는다. 주황색 메리 제인을 신고 있으며, 왼쪽 허벅지에 캣가터를 하고 있다. 무기는 끝부분이 둥글게 말린 나뭇가지 형태의 지팡이로, 드루이드 같은 느낌으로 옆쪽에 작은 나뭇잎도 붙어있다. 마녀들의 빗자루 처럼 비행 기능 또한 있어 가로로 두고 옆 방향으로 타서 날아다니기도 한다.

변신을 풀었을 때의 헤어스타일은 꽈배기처럼 꼬인 형태의 사이드 포니테일. 머리를 풀면 허리에 닿을 정도로 길다. 상당히 어려보이는 외모를 지녔지만, 어머니를 닮아서인지 마리아와는 달리 의외로 볼륨이 있는 편.

활기찬 모습을 강조하려는 듯 종종 바보털이 생기며 묘하게 고양이입으로 묘사되는 장면이 많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눈동자에 반짝이는 광채가 있었으나, 25화의 사건 기준으로 이런 특징들은 거의 사라졌다.


아멜과 마찬가지로 케이프 때문에 니나의 망토 안 복장의 디자인은 작중 자세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박지은 작가의 외장하드가 사망하면서 설정 자료가 소실돼 디자인을 새로 했다고 한다. 니나의 변신 복장 모티브는 호박이라고. 이에 따르면 머리끈의 꽃은 원추리가 아니라 호박꽃일지도.

평상시 복장은 매번 다른 옷으로 갈아입지만, 마리아와는 달리 전반적인 코디가 소박한 편. 아래는 지금까지 나온 의상을 모아놓은 것이다.
  • 남색 오버롤 멜빵바지+하얀 반팔 티셔츠(16~18화)
  • 복숭아색 멜빵치마+하얀 벌룬 반팔 티셔츠(18화~)[2]
  • 청록색 원피스+하얀 반팔 볼레로(32화~)
  • 연한 회색 도트무늬 니트, 진회색 주름치마(37화)
  • 변신상태, 하얀 원피스,스타킹(37화)
  • 웨딩드레스(41화~)

2. 성격

이 때만 해도 몰랐지... 이 아이가 그렇게 될 줄은...
활발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인간계에 파견된 마법사 중 순수한 상냥함을 보여주는 유일한 인물. 정기 모임 때 동료들에게 건네주려고 선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니나의 행동은 아멜과 로네팀이 서로 모략과 보복을 일삼는 것과 비교된다. 친화력이 매우 좋아서 아멜이 세탁기가 뭔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사회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는 것에 비해 니나는 쇼핑도 하고 맛집도 찾아가는 등 현지에 동화되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인 피에르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모든 사람에게서 사랑할 만한 점을 찾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에게도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 심성 때문에 황혼새벽회를 사냥하는 데에 서툴다. 소장이 이단자 사냥이 살인행위임을 일깨우자 갈등에 빠지기도 하고, 이런 고민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상담하기도 한 듯 하다. 하지만 아멜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마리아는 서쪽 뿌리 지방 영주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반응을 보였고, 어머니에게서는 영주로서의 의무라는 답을 듣는다.

니나 본인은 모두와 친하게 지내기를 원하지만, 사실상 팀원들 사이에서 왕따 취급을 당하고 있다. 로네팀은 디아즈 가문이 빈즈 가문과 가까운 탓에 니나를 꺼려하고, 니나의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아멜은 성별을 들킬 위험성 때문에라도 다른 가문의 사람을 가까이 할 수 없는 처지이다. 아멜과 함께 고정식을 받은 날 아멜에게 파트너 제안을 했다가 차였고, 이후에도 아멜에게 다시 파트너 신청을 했던 듯하나 거절당했다. 로네 펠트너에게도 팀에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후 수년간 인간계에서 홀로 지내왔다.

영지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기에는 성격이 너무 유약해 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의지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멜과 일시적인 파트너쉽을 맺은 후 마리아쥬 플레르가 찾아왔을 때 아멜은 단칼에 마리아를 거절하였으나, 니나는 '혼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같이 있어주고 싶었어' 라며 끝내 아멜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비행선에서 중상을 입은 뒤 몸이 회복되자마자 좀 더 쉬라는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시 마음을 잡고 거름 회수 임무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로네의 책략에 빠져 비행선에서 겪은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타인에게 무심한 아멜조차도 죽은 생선 같다며 내심 걱정하는 말을 할 정도로 생기가 죽었다. 그러나 철수와 영희의 집을 찾아올 때 늦을 때 (갑자기)찾아와서 미안하다고 케이크를 사오거나 또 민폐를 저지르는(...) 마리아를 대신해 열심히 사과하는 등 상냥한 성격은 변치 않았다.[3][4]

박지은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니나의 마법 복장의 컨셉인 호박 또한 니나의 캐릭터성을 잘 드러낸다. 호박항목에서도 나오다시피 한국에서는 호박은 못난이를 비유하는 말이지만 서양권에서는 호감있거나 사랑스러운 사람을 뜻하는데 쓰인다. 또한 호박꽃의 꽃말은 해독, 관대함, 포용, 사랑의 용기. 마리아와 비슷하게 거름회수단들에게 내내 반무시 당하지만 꿋꿋이 다정한 니나의 작중모습이랑 호박의 한국과 서양의 각기 다른 취급이 흡사하다.

그러던 중 37화에서 로브 리버티의 진상을 알려주는 아멜과 마리아에게 "시끄러워 이 암캐들아." "재수없어" 라고 폭언을 하며 사탕바구니에 가래침을 뱉는캬아아아악 퉷[5] 여태까지의 니나로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언행을 보여주었다. 나의 니나는 전혀 이렇지 않아!! 작중 유일한 청정구역이나 마찬가지였던 니나의 캐릭터성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에 팬덤의 멘붕이 속출. 니나가 처한 상황이나 트라우마가 될 법한 각종 사건들과 로브가 마음의 틈새를 파고든 결과가 뒤틀린 애정으로 나타났을 거라는 추측 와중에 니나가 보여준 본성조차 부정될 정도로 이토록 사람이 180도 변할 수 있느냐는 의문 속에 최면술에 걸린 것 같다는 추측이 있었고, 이는 38화에서 릿지가 내린 저주였다는 것이 드러나 추측이 사실로 밝혀졌다.

3. 능력


다아즈 가문은 방어에 특화된 마법을 다루며 마법으로 만들어낸 식물로 많은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주 기술이라고 한다.

니나의 마력은 일곱 마법사들 중 아멜 다음으로 강하며, 아멜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명을 다 합쳐도 니나에 미치지 못한다. 거름회수 담당의 마법사들이 다들 엘리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작중 톱클래스의 재능. 한 마디로 2인자. 아멜 외에는 쓰러트릴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아퀼라 조차도 "내가 쟤를 어떻게 이겨?" 라며 싸우기도 전부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때문에 니나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흐름이 자연스럽게 아멜 or 니나 VS 나머지 다섯명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었다. 실제로 아멜, 니나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명은 모두 로네 펠트너를 중심으로 해서 '로네 팀'이라는 일종의 반(反) 빈즈 가 성향의 사조직을 구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가짐 탓인지 재능에 비해 실제 실력은 뒤떨어진다.[6] 화력 면에서 유리했던 아퀼라와의 대결에서 한방에 패배해 실력 부족을 드러냈다. 학교에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고, 무엇보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4년 간 잘리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간 로네가 다 잡아놓은 '거름'을 양보해주었기 때문. 이런 행동은 니나를 사냥은 하지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허수아비 역할로 남겨두기 위한 로네의 책략이었다.

4. 작중 행적

2화에서 아멜의 과거회상에서 아멜과 함께 고정식을 받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답답해하며 등장한 아멜이 막 고정식을 끝내자 방긋방긋 웃으며 파트너 제안을 하나 아멜의 바로 들려오는 "꺼져." 한마디로 매몰차게 거절당해 주저앉는다(...).

현 시점으로는 16화에서 제대로 등장. 귀여운 독수리 인형을 사고 즐거워하며 정기 모임에서 모두를 만날 것이 기대된다며 해맑게 웃는다.

정기모임 날, 모두에게 나눠줄 베이컨 치즈 칠리 핫도그를 사려고 줄을 서다가 정기모임에 늦어버리고, 막 핫도그를 받으려는 찰나 로네가 그대로 보쌈(...)해서 모임장소로 데려온다. 그리고는 핫도그가 없는 걸 보고 좌절한다. 또 리더라는 말을 듣고 2화와 똑같이 아멜을 보고 반가워 하며 인사를 건내나 아멜에게 또 무시당한다. 반가워하는 니나를 가볍게 무시한 아멜은 그녀가 퇴출 위기임을 공지하여서 또 한번 좌절. 좌절의 연속

그러나 중앙에서 피에르가 에스프레소에게 사정사정한 결과 마지막 기회로 일주일간 말미를 주고 아멜과 파트너가 되어 활동하게 될 것임을 알린다. 니나 혼자서도 아멜 이외의 다섯 명을 합친 것 이상의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는 완벽한 밸런스 붕괴급 사기 태그팀.[7] 이것으로 2화때 바라던 아멜과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룬다. 이에 당황한 로네는 자신의 팀을 집합시킨다.

그러나 독자들의 염원과는 별개로 밸런스 붕괴는 일어나지 않았다. 18화에서 아멜에 의해 아퀼라와 1:1로 붙게 됐는데, 순식간에 발렸다(…). 기본 스펙(마력양)이 넘사벽이지만 마법세계에서도 마법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데다 마법을 사용한 전투경험도 거의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8] [9] 아멜에게 "여태 뭐하고 살았어?" "할 줄 아는 게 있긴 해?"등의 독설을 들으면서 화났냐고 물어보지만 "애초에 네 실력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았다."는 차가운 대답을 듣는다. 아멜은 니나를 필요하지도 좋게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일단은 어머니의 명령인 만큼 니나를 한사람 몫은 할 정도로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아멜의 무정한 태도에 슬퍼하며공부 더 열심히 할걸... 핫도그를 사려던 중 로네에게 버림받은 마리아를 아멜에게 데려간다. 핫도그의 행방은? 마리아에 의해 로네팀의 정보를 들은 후 마리아를 당연하게 동료로 받아들이려하지만 아멜에 의해 재제당하고 어딘가로 끌려간다. 아멜은 니나에게 바로 훈련을 개시하려고하나 니나는 마리아 생각으로 침울해한다. 마리아 생각 할 때냐며 화내는 아멜에게 항상 밝고 활발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니나가 처음으로 슬픈 표정을 지으며 속내를 밝힌다.

있지, 아멜…. 요 4년간 내가 가장 힘들었던 건 혼자 있는 걸 견디는 거였어…
기쁜 일이 생겨도, 힘든 일이 생겨도 나눌 수 없고…언제나 혼자…그러다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람들이 많은 곳엘 가게 돼….
그런 데에 황혼새벽회가 있을 리도 없는데… 바보 같지.
그래서 난 마리아… 아니. 혼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같이 있어주고 싶었어. 낯선 땅에서 홀로 지내는 건 너무 쓸쓸한 일이잖아….

이 말을 들은 아멜은 그토록 따르던 어머니의 말마저 어기고는 인간 친구들을 사귀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결국 아멜마저 교화하는데 성공해서 함께 마리아에게 돌아와 6일 동안 동료가 된다. 그리고는 아멜에게 훈련을 받으면서 마리아와 같은 이불에서 잠들기도 하고 같이 목욕도 하면서 친하게 지낸다. 물론 아멜과는 안했다. 아멜이 하고싶지도 않을 뿐더러 아멜이랑 같이했으면 큰일 난다. 훈련 마지막 날 오늘도 아멜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아퀼라가 실종되고 만다.

아퀼라가 실종되자 마자 아멜은 의심 1순위일 수 밖에 없던 마리아를 심문하고 아멜의 흉흉한 분위기에 아멜을 저지하지는 못하지만 마리아를 감싼다. 상황 상 개별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선택지로 아멜은 니나에게 마감 시간까지 황혼새벽회를 찾으라고 명한다. 그런 아멜에게 니나는 자신도 아퀼라가 걱정된다며 자신의 일보다 아퀼라를 아멜과 같이 찾겠다고 요구하지만 험악한 표정으로 "그게 지금 네가 할 일"[10]이라며 명령과 협박이 섞인 말투로 니나에게 마지막으로 황혼새벽회나 빨리 찾을 것을 종용하고, 아멜이 머리 끝가지 화가 난 상황을 인식한 니나는 바로 순응하여 황혼새벽회를 찾으러 나선다.

21화에서 지팡이를 타고 황혼새벽회를 찾지만 성과가 없고 어려울 때마다 로네가 그녀를 도와줬다는 것을 떠올린다.[11] 그 순간 로네에게 연락이 온다. 황혼새벽회의 비행선에서 어떤 실험이 성공했고 그에 축배를 들던 중 니나가 비행선에 쳐들어온다. 정황상 로네가 비행선의 위치를 니나에게 알려준 모양. 모두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본인도 힘내겠다면서 결의를 다지지만, 심히 겁먹은(…) 표정을 짓고 있다.

22화에서는 4살때 과거가 나오는데, 바닥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도화지에 마법세계의 지도를 그리지만 어머니에게서 서쪽 지방은 이미 썩어서 없어진 곳이니 검게 칠해야한다고 지적받는다. 니나는 검은 물감이 없다고 울먹이자 어머니인 피에르는 딸의 귀여움 때문에 어쩔줄 몰라아흐으으으응∼♥한다. 이후 어머니에게서 사정을 듣고는 서쪽 지방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말하지만 피에르에게서 불쌍한 이들이라도 영주민들을 위해 그들을 잡아와야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총에 맞아서 쓰러져있는 모습으로 등장.

사정은 이랬는데 5분전 도착해서 아멜과 마리아와 함께 훈련한것과 로네가 도와준 것을 회상하며 힘낼거라고 다짐하며 외친다. 그러자 조직원들은 벌벌 떨지만 니나도 떨고 있는 모습을 눈치챈 소장이 대화로 하자며 니나에게 접근한다. 영지를 썩게 할수는 없으니 당신들을 잡아가야한다고 겁먹으며 말한다.[12] 그러자 자신들을 끌고가면 살인을 하는건데 그럴수 있겠냐는 소장의 말에 공격하기를 주저하지만 소장이 실패작이나 연구자료들과 성공작을 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아퀼라로 추정되는 합성체를 보고 달려가는 중, 소장에게 뒤에서 총에 맞고 변신이 풀린 후 연구원들이 단체로(!!) 난사한 수십발의 총알을 맞는다.

그야말로 벌집이 되도록 총을 맞았는데 소장의 대사로 보아 마력으로 배리어 비슷한 것을 몸주변에 둘러서 충격을 완화시킨 모양이다. 하지만 마력보호막이라도 총알의 파괴력을 완벽히 막아주진 못하는지, 왼쪽 옆구리가 관통되는 치명상을 입었고 몸 군데군데 총알이 스쳐지나간 상흔으로 덮여 피가 낭자한 그야말로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인 상태가 됐다.[13] 다행히 마력보호막으로 죽지는 않은 상태였으나 지팡이를 놓쳐 곧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아슐라와 함께 비행선에 도착한 아멜 덕분에 목숨은 건졌다. 이후 망설이지 말랬잖냐며 타박을 듣는다.

23화에서는 아멜이 나뭇잎으로 지혈[14]해주는 응급처치로 그나마 정신은 유지한다. 아퀼라도 찾았고 조무래기의 대다수는 로네가 생포한 끝난 상황이긴 하나 마무리라도 니나가 끝을 냈어야 대외적으로는 니나가 처리한 것으로 보고를 낼 수 있었기에 아멜에게 끝까지 마무리를 할 것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신체적으로도 중상에, 정신적으로도 크게 타격을 받은 니나는 말없이 망설이기만 했고, 로네의 제안[15]을 끝까지 무시한 아멜에 의해 아멜의 지팡이까지 잡혀주고 마법식만 외우라는 최후까지 아멜의 서포트를 받는다. 황혼새벽회 구성원 한명이 총으로 니나를 쏘려고 하고, 로네가 대신 끝내려 하는 상황에서 니나는 공포에 떨듯 눈을 감고 마법이 터져나가 마무리가 되었다. 해당 화의 마지막까지 니나 본인이 스스로의 의지로 마법을 시전한 건지, 생존본능으로 쏜 건지, 아니면 결국 마법을 쏘지 못했는지는 결국 알 수 없게 되었다.

보고서로는 일단 니나가 마무리한 것으로 보고되어 짤릴 위기는 모면했는데... 흰 배경에 넋나간 듯 서있는 모습 때문에 얘가 흑화하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중.[16]

다행히도 25화에서 부상에서 회복되자마자 마음을 다잡고 거름회수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니나의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졌다. 어쩌면 이번 일은 각성의 계기를 주었을지도 모른다.

한편, 비행선에서 변신이 풀린 사이 흘린 머리카락이 황혼새벽회의 보스에게 들어가서, 붉은 머리의 정체불명의 아이의 부하를 만드는 재료로 쓰일 예정이다.

28화에서는 그녀의 어머니 피에르가 모습을 드러낸 것에 반해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마리아의 대사 중에 자신 떄문에 파티에 못갔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 마리아와 같이 있어주려고 일부러 가지 않은 듯 하다. 32화에 따르면 그녀의 위치는 철수네 집(...). 마리아에게 아멜을 닮은 남자에 대한 얘기를 듣고 대기 타고 있었다(...). 산속에서 돌아왔다는 철수와 영희의 말을 믿고 정말?! 축하해요!라며 해맑게 박수 치는 모습은 천연 그 자체. 너무 순수하니까 반박도 못하겠다 그러나 내가 동물원 동물이냐. 다신 오지 말아라라는 영민이로 위장한 아멜의 질타를 듣고 아직 분위기 파악 못한 채 놀고 있는 마리아를 데리고 나갔다. 이때 마리아가 안 가려 하니까 기운 없는 표정으로 가자... 하는데 거의 울 듯한 표정과 초점없는 눈의 효과로 마리아가 진땀을 빼며 곧바로 나가게 된다. 애초에 니나의 표정 자체부터 생기가 없었으니...[17] 이후 아멜과 만나서는 천연끼가 많이 사라진 걸 눈치챈 아멜에게 요즘 괜찮냐는 질문을 받는다.

역시 비행선 사건 이후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아멜에게 심정을 이야기하다가 울컥해서 아멜의 망토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등(…)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 당시 기억이 떠오른다며 전형적인 PTSD의 증상을 보이면서도 황혼새벽회의 일원들이 자신을 증오하는 것에 충격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특유의 선량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아멜의 "사실을 받아들이고 뭘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충고를 듣고 미소를 짓다가 마리아 덕분에 중간에 막히긴 했지만 곧 결혼을 할지도 모른다고 다른 고민을 밝힌다.[18]

아멜이 영희의 작전에 따라 내가 줄 서서 사왔어…★ 함께 과자를 먹자고 권하자 활짝 웃으며 반긴다. 그러면서 피에르가 엄선한 다섯명의 신랑 후보를 보여주는데, 결혼상대의 조건에 대한 마리아의 질문에 피에르의 박애주의적인 교육을 떠올리며 아무하고나 결혼해도 상관 없다고 답한다. 맙소사 그러면서 그래도 후보들과 데이트라도 하고 결정하고 싶다면서 마법세계로 돌아간다. 이후 스트로가 가장 위험한 녀석으로 꼽은 로브 리버티와 만나는데, 그의 정중한 태도와 외모에 얼굴을 붉힌다. 그런데 그 '위험' 이란게, 로리콘에 타겟은 적당히 갖고 놀다 버리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로브 리버티에게 청혼 비슷한 대화를 받고 이에 수긍을 하며 그에게 정말로 푹 빠져버린 모습을 보였다. 아멜과 마리아가 이 사실을 언급하며 니나에게 결혼을 만류[19]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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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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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모든 걸 말해준다.
그 누구도 이 정도로 흑화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20]
당시 팬덤의 상황은 그야말로 정신붕괴는 물론 카오스였다
한때 온갖 드립으로 도배되었을정도로 멘붕된 위키러도 한둘이 아니었다

이미 로브에게 완전히 홀려버린 니나는 둘의 충고를 귓등으로 흘려버리는 것도 모자라 "시끄러워. 이 암캐들아. 우리 사이가 부러워? 카아악 퉷! 재수없어."라는 충격과 공포의 폭언으로 아멜과 마리아그리고 독자들의 멘탈을 산산조각 내버렸다(…)[21] 참고로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아멜이 들고 온 사탕 바구니에다 가래침까지 뱉었다! 두 사람은 (독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아멜은 밤까지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부들부들 떨었다. 다음날 니나는 로브의 요청대로 변신 상태로 데이트에 나섰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몰래 지켜보던 마리아가 로브를 우물 속에다 처박는 대활약 대사고를 쳐버렸다.

기겁한 아멜이 로브를 꺼내주지만, 이번엔 로브와 근접한 마리아가 갑자기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런데 이때 니나가 돌아와 예의 그 표정[22]으로 "넌 뭐야?"라고 하자 그 표정이 트라우마가 된아멜이 마리아와 같이 워프해 사라진다. 아멜과 아퀼라의 분석 결과 니나/마리아가 갑자기 돌변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로브 주위에 있는 마력이 전염되었기 때문. 그녀들이 로브 리버티와 한 눈에 사랑에 빠진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한편 니나는 로브에게 혼인 서약서를 넘겨주지만, 로브는 릿지에게 그걸 넘겨주는데...

혼인서약서까지 서명을 하고 나자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듯(...). 거울 앞에서 드레스를 들고 결혼 준비를 하는데, 콧노래라도 부르는 듯 음표가 떠있고, 감정 없는 표정과 "이런 게.. 사랑..."이라는 대사가 여전히 독자들을 몸서리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기어코 결혼식 당일에는 동공이 완전히 증발되어, 완벽하게 자신의 의지 따위는 진작에 사라져버린 꼭두각시의 모습으로 변모해버렸다.

42화에서 결혼식 준비기간동안 부모님을 내팽개쳐두고(…) 로브를 만나기 위해 돌아다녔다는 것이 드러났다. 로브가 행여 누구를 만날까봐 붙어서 안떨어지려 하는 것에서 이미 집착 레벨조차 한참 뛰어넘었음을 증명했다(...) 이윽고 옷을 차려입은 니나가 식을 울리기 전 로브를 한번 더 찾아가는데, 로브가 "지금은 니나를 사랑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다"는 무개념 발언을 하고 이를 들은 니나가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보인다. 향후 전개의 암시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43화에서는 그냥 "충격과 공포 그 자체." 마리아가 깽판을 치며 화가 머리 끝가지 단단히 나 버린 피에르에 의해 강당 밖으로 쫓겨났고,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행위인 반지교환을 어머니가 올 때까지 가디라는 아버지 프링글의 만류에도 "시간이 없다, 마음이 변하기 전에 끝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로브에게 반지 교환으로 결혼식이 성사되어 당신이 자신의 것이 되냐는 재차적인 물음과 그의 확신 어린 대답을 듣고 반지를 교환한다.

반지를 그의 손에 끼우며 그의 작별이네요, 감사했습니다 라는 대사에 자신이먀말로 라는 대사를 밝게 웃으며 그에게 답해준 뒤...

니나야뭐하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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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지팡이를 소환해 "안녕"이라는 이별의 말과 함께 결혼식장을 폭발시킨다. 그리고 폭발씬과 함께 43화는 그대로 end. 어떠한 이유로, 어떻게, 누가 폭발을 당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 이 혼돈의 카오스 때문에 댓글창은 아수라장이고 온갖 가설로 도배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혼돈을 통일해 대변하는 제 1위의 베댓은 "미친" (...)

이런 충공깽스러운 전개에 독자들 사이에 활발한 예측 토론이 벌어지며 자살을 한 것이라던가, 사실은 니나가 모든 걸 눈치채고 역관광을 날린 것이라던가 하는 등 수많은 가설이 떴는데, 다음 화에서 로브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죽이는 것. 즉 얀데레[23]임이 밝혀졌다.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아멜이건, 마리아건, 독자들건, 그 누구도!! 로브님을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테다... 다만 니나 혼자서 결정한 게 아니라 로브부터가 자기 입으로 자신을 독차지하고 싶으면 식이 끝나고 자신을 죽이라고 했다.''' 그래서 진짜 로브를 죽이기 위해 마법을 쓴 게 43화 마지막의 전말이었던 것.

그러나 릿지가 이를 가로막아서 로브는 목숨을 부지하게 되고, 로브를 죽이려고 쓴 마법의 여파로 식장은 초토화가 되었다. 어지러운 틈을 타서 릿지가 로브를 데리고 도망치며 약올리듯 도발하는데, 그 도발에 넘어가 피에르의 가르침을 잊고 릿지에게서 로브를 돌려받기 위해 자신의 영지를 박살내가며 치열하게 싸운다.[24][25]

자신에게 그토록 친절하게 대해준 영주민의 피해를 입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영지를 박살내던중, 아멜에 의해 중지된다. 그러나 릿지가 그대로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술래잡기는 계속되었고, 앞서있던 마리아를 밟아(...) 도약해 따라잡는 듯 싶었으나 이번엔 릿지에게 멀미의 저주(...)에 당해 구토를 하며 좌절되었다. 끝까지 로브 혹은 릿지를 노렸던 듯 싶으나 어찌되었든 아멜에 의해 상황은 종료된 듯 싶다.

5. 평가

성격과 맞지않은 세계관에서 태어나 온갖 음모에 휘말려 희생된 소녀.

마법계 주연들 중 유일하게 피해자의 면모가 더 큰 마법사. 작중 행적을 보면 니나는 다른 이들에 비하면 힘들어 한 정도가 적었기 때문에 마법사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까진 아니다.(순수 상황의 정도로 보면 오히려 아멜이나 로네가 더 안좋은 상황) 그러나 자신을 위하 타인을 공격하는 게 평범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니나는 몇 안되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자신이 위해를 가하기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니나의 순수함은 안타깝게도 그녀를 결국 이용당한다는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고 있다.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에서 3명 주연인 아메리카노 빈즈, 마리아쥬 플레르와 함께 가장 인기가 높은 캐릭터 3인방이기도 하다.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며, 겉치레가 없는 순수한 캐릭터이다 보니 독자들의 평가가 상당히 높다. 마음씨 넓고 베풀어주기를 좋아하는 몇 안되는 등장인물이어서 생존경쟁이 치열한 이 작품에서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물론 37화 이전에도 비판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다. 한 지방의 영지를 책임지는 거름회수단의 일원임에도 무려 4년 동안 자신의 일을 거의 내팽겨쳐두고 사람들 사이에 끼어 놀면서 로네에게 의지해 온 무책임한 행동을 안 좋게 보는 독자들도 있다.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가진 마력량은 적지만 실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마리아쥬 플레르와 비교되어 종종 질타받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론 마리아와 달리 자의적으로 민폐를 끼치지는 않았기에 비판이 덜 한 편이다. 엄밀히 말해서 니나가 회수단에서 잘린다면 그건 엄밀히 말해서 니나 본인(+니나의 가족과 피에르의 체면)의 문제일 뿐이지[26] 실질적으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동쪽 뿌리지방에서 다른 대표를 보내면 되는 일이고, 오히려 거름회수를 하지 않는 허수아비인 니나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로네는 자신팀의 거름을 조금씩 주는 것으로 니나가 사냥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끔 유도한 감도 없잖아 있다. 즉, 니나 본인의 행동인 잘못됐다면 잘못 되었지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부정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비록 로네 팀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멜은 니나를 아예 잊었으니 넘어가더라도) 생존해야 했던 로네 팀에게는 오히려 공생관계로 도움이 되던 존재였다.

그런데 36화에서 니나가 황혼새벽회를 잡지 못해서 자연스레 거름 관련해서 문제가 생기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피에르가 에스프레소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면서까지(!) 거름을 부탁하기 위해 비굴하게 굴었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27] 니나가 하다못해 마리아만큼이라도 거름이 없으면 살 수 없는 현실을 직시했다면 피에르가 이 정도까지 하지는 않았어도 되었을지도 모르기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만든다.[28]

다만, 이건 피에르 본인이 자초한 일이다. 과거에 에스프레소와 다른 귀족 후계자들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터진 사건이 그녀에게 굉장한 트라우마가 되었는데, '니나는 나처럼되지 말고 순수한 채로 있어줬으면 했는데...' 라는 독백에서 알 수 있듯이 피에르가 과거의 상처때문에 니나를 과보호한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혼자서 동화 속에서 사는 것처럼 평화롭고, 마음은 항상 꽃밭에 가있는 이상한 애' 라는 니나에 대한 아멜의 평가는 이러한 환경의 결과이다. 니나 본인의 경우 사고 이후로 줄곧 불안해 보이는 모습[29]을 보여주었고, 이는 결국 37화에서 터져버렸다. 상술한 사고 등 수많은 요인들이 겹친 결과, 아멜과 마리아에게 거리낌없이 폭언과 가래침을 뱉는 타락한 모습을 보이며 그간 쌓아왔던 착한 이미지의 캐릭터성이 붕괴되어 버렸다.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향후 그녀의 캐릭터성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전혀 알 수 없게된 상황.마리아와는 다른 의미로 럭비공같은 캐릭터 왜 아멜과 엮이는 여자 캐릭터들은 모두 어떤 의미로든 대단한걸까.

하지만 로브에게 가까이간 마리아도 순식간에 로브에게 사랑에 빠졌고, 니나처럼 성격이 급변했다. 아퀼라가 확인 결과 로브에게 느껴지던 마력이 마리아에게도 느껴진다면서 전염성 마법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린다. 니나가 급변했던 건 캐붕이 아니라 마법 탓이었던 것. 로브가 니나에게 받은 혼인 서약서를 릿지에게 넘기는 걸로 보아 릿지의 수작인 듯.

니나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낸(...) 성격 변화는 결국 저주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주 패시브에 덤으로 얼떨결에 낚여진 마리아와 처음부터 타겟이던 니나는 저주의 급이 다르고, 노출된 상황도 달랐던지라 마리아처럼 쉽게 풀 수 없다보니[30] 상황이 심각하게 좋지 않다. 이 작품이 은근 클리셰 브레이커라 정말로 니나가 구원받지 못하고 리타이어 할 가능성도 다분하다보니 더더욱. 거기에 단순 저주만에 의한 문제가 아니라, 앞서 설명된 여러 요인이 기폭제가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설렁 저주 자체를 풀더라도 니나 본인의 쌓여왔던 불안감이 폭발한 만큼 로브에 대한 그녀의 감정이 바뀔지, 전처럼 선량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결혼식 30분 전의 니나의 모습은 완전히 홍채만 남아있고 동공은 증발된 죽은 눈이 되어버려 더더욱 구제될 가능성이 적어졌다. 그러나 대놓고 이리 조종당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살 수 있을지도... 그런데 안될 것 같다가 마지막에 어떻게 구제되는게 흔한 클리셰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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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니나스파리에는 창립자 피에르 디아즈가 아내 이름을 따와서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창립자인 피에르 디아즈의 이름이 니나의 어머니의 이름으로 쓰인 것을 보면 신빙성이 높다.
  • [2] 22화에서 황혼새벽회의 공격을 받아 엉망이 된 적이 있는데, 회복한 이후 다시 임무에 나설 때에도 같은 복장을 입고있다.
  • [3] 사실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늦게 들어갈 수 밖에 없다. 9화에서 아멜 또한 낮엔 일을 해야하니 일이 있으면 밤에 가겠다고 하는 등 휴가가 아닌이상 보통은 저녁~밤정도에 갈 수 밖에 없다. 또한 철수와 영희도 낮에는 학교에 있어야 하므로 자연히 저녁에 만날 수 밖에 없다.
  • [4] 케이크를 사가는게 특별하다고 할 순 없지만 아멜은 새벽에 철수의 침대와 이불을 뺏어 자는 둥 거의 제집처럼(...) 쓰고 있고 마리아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집주인들을 '미개한 인간', '검은머리 노예'로 취급하는 판국이라...
  • [5] 여태껏 니나가 회수단 동료들과 함께 먹기 위해 핫도그를 사고 철수네 집에 케이크를 사가던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충격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 [6] 어디까지나 마력 대비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지 그래도 나름대로 상당한 실력자이다. 45화에서 저주로 얀데레화하자 방어캐인 주제에 릿지와 어느정도 겨루는 실력을 보였다. 릿지도 '이제까지 사냥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 였네' 라고 하면서 비꼬는 동시에 니나의 실력을 나름 인정했다.
  • [7] 이 상황을 적절한 비유에 성공한 베스트댓글: "그러니까 지금 3위 ~7위를 다합쳐도 2위를 못이기는데 그 2위한테 1위가 파티신청옴."그래도 이해가 안가는가? 임요환홍진호가 파티하고 경기한다고 생각해 보자 상대팀 지못미(...)
  • [8] 이는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세계관에선 신분 = 마력량이지만 그렇다고 마력량 = 전투력은 아니라는 부분을 나타낸다. 마력양이 많은 건 마법으로 대다수의 일을 할 수 있는 세계에서 축복받은 시작이지만, 정작 그 마력양을 활용하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해서야 마력량의 비교는 무의미, 없는 거나 다름 없다. 다만 이것도 전투에서의 이야기이다. 마력량은 자식의 마력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영지의 생존에 직결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 [9] 니나의 위치는 아멜 다음으로 먼치킨이며 또래 마법사들 사이에서 아멜과 비슷한 왕따인데 아멜과 다르게 제대로 전투력을 살리지 못한다는 건 니나의 위치가 굉장히 불안불안함을 의미한다. 어머니인 피에르의 심정이 이해가 될 지경(...).
  • [10] 아퀼라는 그의 부인 아슐라가 개입하는게 가장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니나가 실적부족으로 잘리지 않게 하기 위한 의도도 있을 것이다. 아멜이 아퀼라의 실종에 황혼새벽회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했다는 해석을 할 수도 있고.
  • [11] 잡은걸 주면서 하는 말이 오다가 주웠다고 한다(...). 변명인지 아닌지는 수수께끼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로네가 티를 내면서 인심을 써 주듯 주는게 아니라 로네가 거름을 건내는 행위가 자연스럽게 도와준다는 식으로 만든 것. 물론 상냥한 니나의 성격이 크게 한 몫 했겠지만 어쨌든 덕분에 니나는 로네를 유일하게 자기를 신경써주는 착한 사람쯤으로 알고 있었다(...)
  • [12] 이때 존댓말을 썼다. 니나의 심성을 알수 있는 부분이다. 아멜이나 마리아는 그저 반말로 행동했던 걸 생각하면 니나가 얼마나 착한 성격인지 알수 있다.
  • [13] 보통사람은 저런 권총 한발만 배에 스쳐도 끔찍한 꼴이 된다. 저렇게 처참하게 당하고 아멜을 바라볼 때의 풀린 동공으로 보아 이 사건으로 심경의 변화같은 게 있을지도 모른다. 그보다 피에르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일단 니나 본인부터가 지방 영주의 딸이다.
  • [14] 이 상처를 치료하는 나뭇잎은 1화에서 철수에게 아멜이 준 그 마법 나뭇잎과 같은 종류로 보인다.
  • [15] 로네는 니나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이 목적이고 니나가 각성을 해 봤자 좋을 게 없으니 그냥 아멜보고 처리는 아멜이 하고 보고서만 니나가 했다고 올리라 했다. 하지만 아멜은 그렇게 백날 해 봤자 자립할 수도 없고 거짓말이나 다름 없으니 결국 다음에도 걸릴 것, 지금이라도 이렇게 해야 나중에 더 안전하다고 했다.
  • [16] 니나는 사실상 임무같은 것을 한 경험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첫 임무부터 죽을 뻔한 꼴을 당했으니... 현실이었으면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같은 정신질환에 시달려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 [17] 이 때 니나는 마리아가 근래 안좋았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마리아를 실드쳐주려고 했지만 아랑곳 않고 더욱 큰 민폐를 끼치는 마리아 때문에 맥을 못추게 돼버렸다(...). 마리아가 영민이에게 검은머리 노예라면서 자기를 찬양하라고 할때는 아예 고개를 못들고 사과하기만 한다(...). 애 같다고 욕먹을 마리아나 그걸 껴안고 데리고 다녀야 할 니나 모두 안습인 광경(...).
  • [18] 영주의 방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신랑 후보들의 머리색이 모두 동쪽 지방의 금발과 북동 지방의 붉은 머리인 점은 꽤나 특기할만한 사항이다.
  • [19] 사실 이 만류 자체가 대담한 것이, 어머니 에스프레소가 이미 피에르에게 로브를 강력 추천했다는 걸 생각하면 로브가 사실 쓰레기라고 니나에게 알리는 일은 그 자체로 자기 어머니가 악의적으로 로브를 밀어주었다는 걸 드러내는 꼴이기 때문이다. 즉 아멜 입장에서는 피에르와 에스프레소 사이의 관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니나를 걱정했다는 얘기.
  • [20] 그간 착한 모습만 보여준 데다 비행선 안에서 죽을 뻔하고도 흑화하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면, 이건 굉장히 큰 변화 맞다. 어찌 보면 이때의 후유증이 드디어 대박을 터뜨린 것일 수도...
  • [21] 저 모습은 니나가 처음 마리아를 맡고 데리고 다니기로 하면서 아멜도 엄마도 모르는 나를 많이 알려주겠다라고 했던 대사에서의 숨기고 있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설도 있다. 사실이라면 확실히 아무도 모르긴 했을 법 하다(...).아님 그간의 정신적 쇼크로 정신분열증이 생긴걸지도 모른다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최강의 복선
  • [22] 죽은 눈에 입모양이 아우러져 광기(...)마저 보여 소름이 끼친다는 평이 많다. 물론 이전에도 니나와는 다른 방향으로 독자들을 소름끼치게 한 표정을 지은 캐릭터들이 없진 않았지만 적어도 그들은 니나처럼 이성이 날아간 묘사가 아니었기에(...) 니나보다 파장이 훨씬 적었다.
  • [23] 로브는 이미 자신이 니나를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
  • [24] 이때 많이들 언급을 하지 않는데, 니나는 변신을 안했다. 그러니까 영지를 파괴하며 릿지를 몰아붙인것이 (세계관 기준으로는) 나이 꽤 먹은 16살 소녀가 혼자 해낸것이다.(...)진짜 전투만 잘하면 거름문제도 잘 해결하는데...
  • [25] 다만 여기에는 니나의 우월함(...)뿐만이 아니라 릿지의 모습 역시 39화의 13세 모습과 똑같은 것으로 보아 미변신 상태인 것으로 보여지는데다, 릿지의 목적이 정면승부로 치고받는게 아니라 로브를 가지고 술래잡기하며 니나를 놀려먹는데 있었던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리고 물론 제대로 일할 때 등장인물들이 항상 변신을 하니 차이가 있긴 분명 있겠지만, 사실 나이를 먹는 정도에 따라 얼마나 마력이 떨어지는지에 관해서도 언급된 바가 없다.
  • [26] 에스프레소 빈즈와 달리, 피에르는 니나에게 어쨌건 영주의 딸이니 책임감을 지니고 해야 한다고 시켰으나 니나가 체념하고 돌아온다면 오히려 받아 줄 준비가 되어있었다. 딸이 평생 마법의 일에 엮여져 힘든 일을 하는 것을 부모로서 보기가 싫었기 때문. 오히려 피에르가 일부러 은퇴시키려고 결혼시키려는등 기를 쓰고 앉아 있다.(...)
  • [27] 피에르와 에스프레소의 과거나 피에르가 에스프레소를 상당히 꺼리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일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피에르는 지방의 영주씩이나 되는 사람이다. (비록 같은 영주이긴해도)다른 사람에게 이런 식으로 부탁하는 것은 상당히 자존심에 금이 가는 행동이다. 피에르가 얼마나 딸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지방과 지방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지를 짐작케하는 대목.
  • [28] 로네 팀의 멤버들도 어머니들의 원한과 별개로 영지를 책임질 후계자가 4년 동안이나 자신의 책임을 방기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릿지는 아예 영주 실격이라고 말할 정도
  • [29] 아멜이 그녀에게 죽은 생선같다고 말할 정도로 눈에 생기가 없는 것이 대표적.
  • [30] 마리아는 변신한 와중에 걸렸던 지라 변신을 해제하는 것으로 저주가 풀렸다. 니나가 비행선에서 뒤치기를 당했을 때에도 변신이 풀리고 목숨을 건진 사례와 같이, 변신은 백업이기도 하지만 개별의 목숨으로 취급해 물리적뿐만 아니라 마법적 요소까지 막아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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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2 0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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