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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시


端川市


그림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고원군수동구의 위치가 뒤바뀌어 있다.

함경남도에서 가장 넓고(총 면적 2,170㎢), 영역이 북쪽으로 굉장히 길쭉하게 뻗은 시이다. 인구도 34만 5876명(2008년)이니 북한 제7의 도시로 상당한 편이다. 함경남도에서는 함흥시(흥남 포함), 원산시(현재 북한 강원도) 다음으로 큰 도시지만, 일제강점기 때만 해도 듣보잡 동네였다. 일제 말기에 단천 개발계획이 있었으나, 1/3쯤 진행되다 8.15광복을 맞았다. 광복 당시에도 이미 단천읍 인구가 4만을 넘었으나, 결과적으로 북한 체제에서 가장 발전이 빨랐던 도시이기도 하다. 1982년에 이미 북한 7위권 도시에 진입했으니.

발해의 5부인 경남해부의 일부였다고 한다. 여진족 치하에 있다가 고려에 흡수되었고, 원래 이름이 단주(端州)였던 것을 조선 시대(태종)에 들어와서 고려 시대에 사용했던 주(州)를 천(川)이나 산(山)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단천이 되었다. 광복 직후에는 단천읍, 복귀면(현 신단천역 일대), 신만면, 아다면, 이중면(현 여해진역 - 응역 일대), 광천면, 남두일면, 북두일면, 수하면(현 허천군의 남동쪽 절반)까지 총 1읍 9면을 관할했었으며 면적 2,386㎢였다. 이후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당시 수하면을 잘라서 새로 신설되는 허천군에 내어 주고, 광천면, 남두일면, 북두일면을 새로 신설되는 광천군에 넘겨주었다가 그 광천군을 다시 흡수하였다. 북쪽으로 길쭉하게 뻗은 지역이 구 광천군 지역이다.

대흥청년영웅광산(마그네사이트)과 룡양광산이 있는 전형적인 도시다. 그네사이트(매장량 37억 톤)나 코발트, 아연(검덕광산), 회석(동암광산)이 풍부하고 광석도 채굴되는 등 지하자원이 많다. 특히 비철금속광물로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 때문에 광물, 기계, 화학공업도 어느정도 발달해있다고 한다. 연대리에는 허천강수력발전소·제4발전소가 있는데, 최대출력 6만 5400㎾에 이른다.

2009년 북한의 화폐개혁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도시기도 하다. 2010년 초 하루에 각 인민반마다 1~2명씩 사망하는 등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2위는 북한의 "도매시장" 역할을 하던 청진시). #

교통은 평라선금골선, 단풍선이 지난다. 금골선은 80km가 넘어가는데도 단천시 내부로만 다니며, 금골선 주변에는 광업이 크게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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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03 14: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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