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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드라마)/등장인물

사극 대조영(드라마)의 등장 인물 목록.[1]

Contents

1. 대조영 측 인물
2. 당나라 측 인물
3. 고구려 측 인물
4. 거란 측 인물
5. 돌궐 측 인물

1. 대조영 측 인물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 다만 행적은 실제와 상당히 다르다. 배우는 최수종. 본래 안시성 성주인 양만춘 휘하에 있던 고구려 장수 대중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구려-당 전쟁의 안시성 전투 당시에 당군이 안시성 공략을 위에 쌓아놓았던 토산이 붕괴되어 당군이 패전하여 물러나던 그 시각에 출생하였으나 그 전날 밤에 상서롭지 않은 징조들이 일어났다.[2]
이 때문에 양만춘은 대조영이 태어난 것을 당나라에 대한 승리의 징표라 여기고 조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러나 고구려의 귀족들은 대조영이 곧 나라를 멸망시키게 할 역적이라 모함하는 바람에 가족은 뿔뿔히 흩어지고 대조영 본인은 노비로 살아간다. 그러나 근성의 주인공답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고 아버지인 대중상과 재회하며 양만춘이나 고구려의 실권자 연개소문과도 인연을 맺는 등 먼치킨스러운 활약을 하며 신분 상승에 성공한다.[3]
그러나 드라마 초반은 고구려의 멸망이 주된 내용이기 때문에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덕분에 대조영은 한국 사극 주인공 역사상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생고생을 하게 된다(...). 결국 연개소문 사후 고구려가 신라와 당에 의해 멸망하게 되자 검모잠이 이끄는 저항군에 합류하여 고구려 재건을 위해 잠시 신라와도 손을 잡은 모습과 동명천제단이라는 비밀 결사를 조직하여 당의 지배에 항거한 전력을 보여주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분전끝에 동명천제단이 와해되고 보장왕까지 당나라로 압송되어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 전투 도중 당나라 대군의 역습으로 사로잡히게 되어 또다시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그를 살리기 위해 주변 인물들의 도움과 측천무후설인귀의 신임을 얻은 덕분에 목숨을 부지해 잠시 당나라 장수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또다시 근성을 발휘하여 당나라의 손아귀에서 탈출하여 동료들을 모으고 세력을 결집하여[4] 최후전투에서는 설인귀의 총공격을 막아내고 이해고가 이끄는 당나라 군대를 꺾은 후 발해 건국에 성공한다. 극중 주인공으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생고생과 고초를 다 겪는 그 파란만장한 일생 덕분에 드라마를 보던 수많은 관객들의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수종의 열연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최수종이 사극 주인공으로 자주 출현하다보니 과거에 출현했던 태조 왕건해신 등의 캐릭터와 너무 겹친다는 혹평을 받았으며 게다가 지나칠정도의 이상적 영웅상이다 보니 너무나 능력이 먼치킨스러워 후반부에는 영 인간적인 미가 없었다는 평도 들었다. 역사 인물인 대조영의 행적 따위는 관심도 없이 대조영을 영웅적 모습으로 만드는데 치중했기 때문이었다. 관심을 가지려 해도 기록으로 그놈의 행적이 쥐꼬리만큼 남아 있었지만 그건 넘어가자. 결국 캐릭터가 라이벌이었던 주요 악역 설인귀이해고보다도 못했다는 평을 받고 말았다...안습. 극중 후반부 대조영 측이 실패하는 원인은 대개 대조영보다 수하들의 자잘한 실수 때문이라는 설정이 지나칠 정도로 잦았다. 사실 역사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대조영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고구려는 망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대조영이 활약하는 만큼을 갉아먹어줄 요인이 필요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대조영이 혼자서 지략을 짜내고 무예를 뽐내는 바람에 수하들도 별로 할 일이 없어졌다. 그야말로 느님

  • 걸사비우
    대조영의 측근이자 의형제로, 말갈족 출신의 전사이다. 배우는 최철호.
    대중상과 대조영이 당나라에 항거할 당시 그들과 뜻을 함께하였던 말갈족 추장 걸사비우에게서 이름만 따온 인물. '동명이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실존했던 걸사비우와 행보가 전혀 다른 인물이다. 역사속의 걸사비우와 일치하는 것은 걸걸중상과 함께 탈출한다는 것, 말갈족을 이끈다는 것 딱 2가지다. 그외에는 모~두 가상.
    본래 양만춘 휘하의 장수였으나 노비로 있던 젊은 시절의 대조영과 대련을 하며 얼굴을 익혀갔다. 후에 고구려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였을 때에는 대조영, 흑수돌 등과 더불어 의형제를 맺었다.[5]
    성격은 대체로 침착하고 냉정하며 과묵한 편으로, 무술 실력도 상당한 편이며 의형제를 맺은 대조영과 흑수돌과의 우애도 무척 깊다.아무리도 봐도 관우같아
    또한 미모사의 휘하에 있던 여성 무관인 금란과의 미처 끝을 내지 못한 안타까운 로맨스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작중에 고구려 멸망 직후, 설인귀에게 사로잡혀 잠시동안 그의 휘하에 있었던 흑역사도 있었으나 이는 목숨을 보전하여 대조영과 흑수돌을 다시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때 걸사비우가 형제들의 소재를 파악하여 다시 설인귀의 손아귀를 빠져나간 다는 내용은 삼국지에서 조조관우의 '오관육장' 고사를 그대로 따라하여 욕을 먹었다(...).
    그 외에도 사실 걸사비우는 발해가 건국되기 한참전에 당군과의 전투 중에 전사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극에서는 왠지 끝까지 살아남는 바람에(...) 뭇 사람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이래저래 안습인 캐릭터...
    <->실제 역사의 걸사비우는 영주 탈출과정에서는 당에서 걸걸중상과 동 레벨로 취급받으며, 걸걸중상이 모종의 일로 죽은 다음에는 사실상 우두머리가 된다. 그리고 천문령 전투 이전에 당군과의 전투에서 사망. 이때 걸사비우가 죽어서 대조영이 부상한 거다. 대조영과 같은 레벨로 논 적은 단 한번도 없는 인물.

  • 흑수돌
    대조영의 측근이자 의형제이다. 배우는 김학철. 명대사는 간나 쌔끼!
    어렸을적에는 평범한 백성이었으나 당군의 공격으로 마을이 초토화되고 가족도 모두 잃게 되자 결국 고구려군에 입대하였다고 한다. 작중 출중한 무력과 용맹함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이에 지지않게 성격도 상당히 단순하고 다혈질적인 편이다.
    고구려 군에 복무하던 중에 트러블에 얽혀 말단 졸개에서 부터 시작해서 힘들게 올라왔던 군관의 직위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대조영과 걸사비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결국 의형제를 맺는다. 여기서 대조영이 유비, 걸사비우가 관우라면 왠지 흑수돌은 장비의 이미지를 띄게된다.삼국지좀 그만 흉내내!
    이후에 일 평생을 대조영, 걸사비우 등과 함께 지내며 발해 건국을 위해 힘썼으나 최후의 전투 중에 당군에 사로잡혀 결국 처형당하였다.
    캐릭터 특유의 단순무식함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엉뚱함과 코믹성을 김학철이 잘 연기하여 좋은 평을 받았으며 특유의 서북 방언을 이용한 개그도 인기가 있었다. 그의 명대사인 "간나 쌔끼"가 그 대표적인 예. 왠지 태조 왕건에서 본인이 연기했던 박술희와 지나치게 캐릭터가 겹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 외에 자신과 쌍벽을 이루는 코믹 캐릭터인 설계두와는 은근히 라이벌 포지션이었다. 나중에는 설계두도 간나세퀴를 외친다! 또한 계필사문하고도 개그콤비가 되기도...
    애초에 가상인물이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인물.

  • 대중상
    고구려의 장수이자 대조영의 아버지. 배우는 임혁.
    과거 안시성 전투 당시에 안시성 성주 양만춘 휘하에서 활약했던 용맹하면서도 문무를 겸비한 장수였으나 아들인 대조영이 태어나던 전 날밤에 별 하나가 떨어지는 범상치 않은 현상이 일어나자 평양성의 신료들이 이를 불길한 역모의 징조라 모함을 씌우는 바람에 아내와 대조영과도 생이별을 하였다.
    이후에 변방으로 쫓겨나 지내다가 아들인 대조영과 재회하게 되었으며 이후에 죽을 때 까지 대조영을 곁에서 도우며 발해 건국에 공헌하였다.
    임혁 특유의 장중하면서도 과묵한 분위기가 극을 이룬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조영, 걸사비우, 흑수돌 삼형제가 캐릭터 겹치기와 삼국지 베끼기로 욕을 먹는 와중에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발해 건국 직전의 최후의 전투에서 결국 사로잡혀 죽음을 맞았다.
    이 드라마의 주요 악역인 설인귀와는 그야말로 애증의 관계인데 안시성 전투 당시때 처음 맞붙은 이후로 거의 일평생을 숙적으로 지내면서도 서로의 무예와 지략을 존경하는 수준에 이르었다. 심지어 대조영이 당군에게 사로잡혀서 죽게 되었을 때에도 설인귀를 몸소 찾아가 눈물로 호소한 끝에 아들의 목숨을 건지기도 하였다.
    <->실제 역사속에서는 걸걸중상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대조영과 실제로 부자지간인지도 의심을 받고 있다. 일단 대중상이 대조영의 아버지가 맞다고 보는 측에서는 '걸걸'이 당시 고구려어 혹은 말갈어로 '크다'라는 뜻이었다고 해석한다. '큰' 중상, '큰' 조영인데 아버지는 음차로, 아들은 뜻으로 표기했다는 것. 일단 말갈 유민을 이끈 걸사비우와 비교되어서 고구려 유민을 이끌어서 고구려계통으로 보기는 한다. 고구려에서의 행적은 전혀 알 수 없는 인물로, 지금은 위서로 밝혀진 협계태씨족보에서는 하급군관 정도로 기록되어 있으며, 장군직에 있었다고 보는 것은 북한 정도이다. 대조영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장군감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삼국기 등에서도 장군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영주라는 땅의 의미를 고려하면 절대로 지금으로 따져서 영관급 이상은 될 수 없는 인물이다. 영주 탈출과정에서는 초기에 사망. 어떻게 죽었는지도 기록에 없다. 분명한 것은 당나라군과의 전투에서 사망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죽었으면 사서에 기록될 테니. 때문에 이후 행적은 이 드라마의 많은 인물과 마찬가지로 좀비짓.

  • 미모사
    백제 유민 출신으로 대조영의 책사. 배우는 찌질이 전문 배우김정현.
    백제가 멸망한 후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두뇌가 출중하여 고구려에 정착하여 재물과 권력을 지닌 부유층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백제가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게 멸망했던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당나라에 대해 깊은 원한을 지니고 있었으며 고구려에서 고급 주점을 열어 당나라 고위 관료들과 어울리는 하면서도 뒤로는 당나라에 항거한 대조영의 동명천제단에게 활동 자금을 보태주는 호박씨를 까고 있었다. 오잉 오스카 쉰들러???
    후에 동명천제단이 당군에게 소재를 발각 당해 붕괴되자 대조영과 함께 갖은 개고생(...)을 겪으며 그와 뜻을 함께하여 마침내 발해 건국의 공신이 되었다.
    사실 뛰어난 두뇌와 지략을 지닌 탓에 초반의 역할은 책사로, 다양한 책략을 짜내어 대조영을 도왔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대느님대조영의 활약 만이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그냥 잉여가 되고 말았다...안습.책사가 뭐임? 그거 먹는거임?
    그래도 발해 건국까지 생존하였고 후에도 높은 재상직을 맡았던 점을 상기해보면 나름 인생의 승리자인 듯.
    더불어 삼국지 오마주 사극답게, 대조영에서 제갈공명의 역할을 맡은듯 하다. 코스튬 또한 왠지 친숙하기도 하고...
    대조영의 시청률이 무척 높아져 네임드 사극이 되면서 미모사를 연기했던 김정현은 배우로서의 주가를 상당히 높이는데 성공하였으나 이후에는 왠지 찌질이같은 역으로만 등장하여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역사적으로는 당연히 가상인물.

  • 금란
    미모사 휘하의 여류 암살자. 배우는 심은진.[6]
    본래는 백제 궁녀의 딸이었으나 미모사에 의해 거둬져 인간흉기 급의 암살객으로 키워졌다.
    뛰어난 미색으로 평소에는 미모사가 운영하는 고급 주점의 네임드 기생으로 뛰면서도 품속에는 암살자의 비수를 품고 있는 무서운 캐릭터.
    미모사의 주점을 자주 찾던 설인귀를 암살할 목적으로 그에게 접근하여 유혹하였으나 결국 일이 틀어지면서 탈주하였고 결국 대조영을 따라 다니면서 역시 온갖 개고성을 겪는다(...).
    걸사비우와의 로맨스가 화제가 되었는데 두 인간흉기가 함께 대련을 하면서(...) 사랑을 키워 나가는 장면이 상당한 호흥을 얻었다. 그러나 결국 당군과의 최후의 전투 중에 부상을 입고 걸사비우의 등에 업혀가던 중에 화살을 맞는 치명상을 입었고 결국 사망하였다.
    그녀가 죽은 줄도 모르고 등에 업어 달리던 걸사비우가 뒤늦게 이를 알고 오열하는 장면은 나름 애틋한 부분이다.
    역시 가상인물.

  • 계필사문
    과거에 돌궐 부족의 추장이었으며 후에 대조영의 휘하 장수가 된다. 배우는 용현.
    당나라 토벌대의 공격으로 부족이 초토화되자 수하들을 이끌고 산속으로 들어가 마도산의 늑대라는 별명을 지닌 네임드 산적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이후에 당나라에 잠시동안 귀순하였던 대조영와 연을 맺어 그가 탈출하는 동안 당군의 공격을 막아주기로 하였으나 결국 그로 인해 산채가 거덜나버렸다.(...) 결국 대조영을 따르는 신세가 되었고 이후 여러 전투에서 활약하였다. 최후의 전투중 흑수돌을 도와 이해고를 유인하던 중 부상을 당했으나, 끝까지 우직하게 당군을 유인해온 뒤에 죽었다. 그의 죽음에 분노한 흑수돌은 유인에 걸린 당군을 몰살시키고 손수 마인절과 이다조[7]를 요절낸다.
    성격이 단순무식하면서도 호쾌한 면이 있어 흑수돌과 개그 콤비를 이루었다. 주무기는 대도.
    가상인물이 아니지만 행적은 전부 가상인물.

  • 퉁소
    계필사문의 부관. 배우는 방형주.
    계필사문이 대조영을 돕던 중에 산채가 거덜나버리자(...) 결국 갈데가 없어져서 대조영의 휘하에 들어갔다.
    계필사문과 마찬가지로 단순무식한 것이 매력 포인트. 상당한 개그 캐릭터였다. 주무기는 부월.
    역시 가상인물.

2. 당나라 측 인물

  • 설인귀
    배우는 이덕화. 거란 출신의 당나라 장군으로 이해고와 더불어 대조영의 최고의 적. 또한 극중 등장하는 당나라 장수들 가운데에서도 무력이나 지략도 가장 출중한 인간흉기이다. 드라마 후반부에 7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적진에 뛰어들어 수십명의 적병을 베고 창을 던져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이다...후덜덜...
    첫등장 때부터 거란족 출신의 말단 병사(실제로는 중원 용문 출생. 등용문으로 유명한 바로 그 용문이다. 말 그대로 용 된 꼴)라고 당나라 장수에게 무시당하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극초반에 대중상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당나라 장수들을 구하는 등 상당한 활약을 펼쳤으며 그 신묘한 무예를 눈여겨본 당태종에 의해 그 자리에서 덜컥 장수로 임명되었다. 이후에 차차 공을 세워 나가며 거란 출신이라 멸시받은 와중에도 당나라에서 제일가는 명장으로 거듭났다...그야말로 최종보스스러운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이후에 고구려 멸망에도 크게 일조하였으며 계속해서 고구려의 부활을 기도하는 대조영과는 평생의 적으로 지냈다.
    그러나 이렇게 먼치킨스러운 캐릭터성의 이면에는 의외의 인간적인 미가 무척 많은 것이 주목할만한 점. 오랜 원수였던 대조영도 애증의 관계였던 대중상의 눈물과 호소에 감동받아 풀어주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은 물론이고 부관인 홍패와의 코메디 씬 등이 돋보인다. 예를 들자면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설인귀가 편지를 받아들고 읽는 척 하자 곁에서 홍패가 "장군님, 거꾸로 드셨습니다."라고 툭 내뱉는 등...
    이덕화의 열연이 특히 빛났던 캐릭터로,진 주인공 그 인기는 주인공인 대조영을 뛰어넘었으며 사실상 이 사극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특히 이민족에 대해서라면 지극히 배타적이었던 기존 사극의 틀을 깨부수고 설인귀와 같은 주요 악역에게도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과 호쾌함, 그리고 코믹함을 불어 넣어 훌륭한 캐릭터를 창조해낸 점은 획기적인 일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이 사극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개고생을 하는 사극의 주요 악역인 만큼 역시 온갖 고생을 겪는데 극중에 패전의 책임을 지고 쫓기던 중에 마굿간에서 여물을 훔쳐먹는다거나(...) 권력 투쟁 중에 별 추태스러운 일도 겪는 등 갖은 개고생을 하며 주인공인 대조영에 지지 않는 포스를 발산하였다.
    1회부터 134회까지 최수종도 못한 전회 출연의 위업을 달성했다. 까진 좋은데 실제의 설인귀와는 달리 10여년을 더 살아서 나중엔 좀비로 불렸다. 당연히 역사속의 설인귀는 대조영과 전혀 엮이지 않으며, 이미지 갉아먹기 때문에 나당전쟁에서의 패배도 다 묻혔다.

  • 이문
    당나라의 장수. 명장 이적의 조카이며 대조영의 주된 적이었다. 배우는 성진.
    개국공신의 자손이며 명문 무장가의 후손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며 실력도 녹록치 않은 인물.
    성격은 귀족답게오만하고 잔혹한 편이며 속이 돕고 이기심도 많다. 대조영과 같은 외부의 적과 겨루면서도 정적들과의 싸움도 치열하였는데 특히 할아버지인 이적이 경계하였던 이민족 거란 출신의 설인귀와는 사사건건 부딪히는 관계였다.
    고구려 멸망 후 첫 등장부터 거란족을 모욕하고 의심했으며 이해고한테 항의를 받자 연회 초대를 핑계로 잡아 죽이려 하는 등 여러 찌질한 모습을 보여 줬으나, 이후 여러 전투에서 활약이라고 하지만 사실 주워먹기하며 결코 적지 않은 포스를 발산하였지...만 역시 악역은 악역이라 가면 갈수록 찌질한 모습만 늘어가고 대조영에게 발리는 것이 거의 일이라 취급이 어째 좀 안습하다.
    나중에 거의 후반부의 최후의 전투 중 설인귀가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하기 위해 갖은 힘을 쓰는 것을 보고는 감격하여 마음을 열고 그를 극진히 모시게 되는 등 인격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133화에서 노환으로 죽어가는 설인귀에게 차마 대조영에게 패배했다는 보고를 할 수가 없어 거짓으로 승리하였다고 보고하고 이후 집밖에서 통곡하며 설인귀에게 절을 하며 용서를 비는 장면은 대조영의 또 다른 명장면.[8]
    마지막회인 134회에서는 사신으로 갔다가 감옥에서 굶는것도 모자라 나라를 지키고자 대조영에게 무릎을 꿇고 울면서 비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물론 얘가 대조영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죽어도 싸다

  • 홍패
    당나라의 장수로, 설인귀의 부관. 설인귀와 함께 이 사극 최고의 개그 캐릭터. 배우는 류태술.
    원래 설인귀를 박대하던 부복애의 부관이었다. 설인귀가 장수가 된 이후로 그의 부관으로 평생동안 그를 따라다녔다. 성격은 대체로 눈치 없고 조금많이 멍청한 편이지만 설인귀에 대한 충성심은 가히 절대적이다. 또한 가끔 묘책을 내놓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기본 머리는 있는 듯.그리고 자뻑 설인귀가 싸움터에서 고전할 때나 정쟁에 휘말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며 고생하는 와중에도 그를 따라 어떤 험한 곳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수행하였으며 갖은 고난도 함께하였다.
    덕분에 설인귀는 번번히 홍패를 멍청한 놈이라 야단치며 갑갑해 하면서도 그에 대한 애정은 매우 크다. 설인귀의 인간미를 크게 높여준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설인귀와는 흑수돌+걸사비우, 계필사문 저리가라 할 정도로 극중 최고의 개그 콤비로 명성(?)이 높기도 하다.

  • 측천무후
    당나라 당고종의 아내로, 본래 황후의 지휘에 있었으나 능수능란한 말빨과 교활함으로 황제를 마음대로 조종하며 그의 사후에 자신의 아들들을 억누르고 스스로 중국의 여황제의 지위에 오른 비범한 여인. 배우는 금석.
    극중에서도 당고종을 거의 조종하다시피 하여 자신을 반대하는 당나라 원로들과 치열한 힘싸움을 벌인다. 특히 자신처럼 원로들에게 적개시당하는 설인귀를 감싸안으며 그를 자신의 심복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단순히 교활할 뿐만 아니라 대단한 여걸이라 성격도 무척 호방한 편. 대조영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그의 존재가 당나라의 가장 위협이 될거라 예상하고 그를 죽이려 한다. 처음 옛 고구려 땅에서 활동하는 그의 세력을 무시하지만 설인귀가 대조영의 목표가 고구려의 부활이라고 주장하자 바로 마음을 바꾼다. 대조영과의 최후의 결전 직전에 설인귀의 건의에 따라 자신에게 반기를 들었던 이해고를 용서하여 함께 출정하도록 허락하였으나 대조영의 먼치킨스러운 능력 때문에 몽땅 털려버리고 만다(...). 안습. 결국 마지막회에 잠시 등장하여 대조영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대조영이 건국한 발해국을 인정하라는 대조영의 서신을 받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만다. 그것이 마지막 모습...
    <-> 역사속에서는 실질적으로 대조영의 최대 라이벌. 가장 강경하게 진압하려고 했고, 죽을 때까지 발해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

  • 이세민
    우리가 잘 아는 나라의 먼치킨이라 불리던 황제. 배우는 송용태.
    극초반부에만 잠시 등장하여 고구려와 전쟁을 벌이는데 안시성에서 싸우던 도중에 참패를 당하고 한쪽 눈에 화살을 맞는 등[9]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로 쫓겨나 요택에서 처량하게 주먹밥을 먹는가 하면 병에 걸려 신음하다가 죽고 마는 안습한 모습만 보이고 말았다... 이 안시성 전투 중에 주인공인 대조영이 출생하였다.

  • 이치
    이 역시 우리가 잘 아는 약골 황제... 배우는 한범희.
    사실 이 항목에서 서술할 것도 없이 본인 목록에 들어가 실제 역사만 보아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초중반에 자주 나오긴 하나 극중 존재감이 미미하다. 당태중 사후에 잠시 등장했다가 결국 아내인 무후에게 황위만 넘겨주는 역할만 한다.
    실제의 당고종이 재평가 추세에 있는데에 비해서 전형적인 병풍으로 끝났다.

  • 이현
    측천무후의 차남 이현(李賢). 배우는 안성민.
    시호는 장회태자. 별궁에 유폐된 폐태자로서 거란 등 이민족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문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조영을 죽이려 하고 '독잔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무씨가 황제가 되는 것을 반대하기 위해 측천무후를 몰아내고 태자 자리에 오르려 했으나 실패해 아예 궁 밖으로 내쫓기게 된다. 이름이 이현이다보니 훗날의 중종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걔는 이현(李賢)의 친동생인 당고종의 삼남 이현(李顯)이고, 이 이현은 그냥 폐위 된 태자에 불과하다. 즉 중국어로는 어떨지 모르나 한국어로는 동명이인. 아무튼 측천에 의해 폐서인되어 궁에서 쫓겨난 뒤로 등장하지 않는데, 실제 역사에선 쫓겨난 뒤 곧 누군가한테 암살당했다. 동생 중종도 훗날 암살당한다...

  • 조인사
    당의 장수. 설인귀 휘하에서 거란 공격에 참전했고 이후 이해고를 토벌하기 위해 파견되었다가 양소위에게 모함을 당하면서 이해고에게 투항하는데, 이해고가 설인귀에게 패해 당으로 들어가자 이해고를 따라 당에 투항한다. 이후 이해고를 따라 당나라와도 싸우는 등 이해고한테 충성을 다하고 이해고가 당나라로 투항했을때는 따라서 다시 당나라로..... 투항한다. 이후 돌산에서의 싸움에서 크게 패하지만 마인절, 이다조가 대신 죽어주고 이문이 흑수돌과 싸우다가 위험에 빠지자 흑수돌을 기습해서 치명상을 입히고 포로가 된 흑수돌을 직접 죽인다. 이후 이해고를 따라 천문령 전투에도 참가하다 처참하게 패배하고 대조영이 흑수돌의 원수를 갚기 위해 공격하면서 대조영과의 일기토에서 패해 죽는다.

  • 이다조
    당의 장수. 이해고를 공격했다가 포로로 붙잡혀 그를 섬기다가 측천무후로부터 이해고를 죽이라는 밀명을 받았지만 신홍에게 발각되었으며, 설인귀 휘하에서 거란 공격에 참전했다. 이후 조인사 휘하에서 이해고를 토벌하기 위해 파견되었다가 모함되자 조인사, 이다조와 함께 이해고에게 투항한다. 이후 이해고도 대조영한테 패해 복수하고자 당으로 돌아가자 이해고를 따라 다시 당나라로 돌아가며..... 대조영 토벌을 위해 이해고 휘하에서 참전하지만 돌산 전투에서 계필사문의 유인에 걸려 크게 패하고 마인절과 함께 조인사를 도망치게 하면서 이다조가 흑수돌과 싸우다가 먼저 죽자 분노해서 달려들어 싸우지만 패하고 죽는다.

  • 마인절
    당의 장수. 이해고가 측천 밑에서 잘나가다가 거란으로 돌아가기 전에 장현우와 같이 이해고 밑의 부장으로 있었다. 이해고가 거란으로 돌아가려는 낌새가 보이자 측천에게 밀명을 받고 장현우와 이해고 암살을 계획하나 실패하고 당나라로 도망간다. 이후 조인사, 이다조와 함께 거란을 막으러 출정하나 조인사가 모함을 받고 투항하는 바람에 조인사, 이다조와 같이 이해고에게 투항한다. 그 뒤의 행보는 위의 2명과 동일.


  • 장현우
    당의 장수. 대조영이 요동을 탈환할때 안시성을 지키지만 패한 적이 있었고, 이후 이해고가 측천 밑에 있을때 마인절과 같이 부장으로 있었으며 이해고 암살 실패 후 마인절과 같이 당나라로 도망친다. 물론 그 뒤로 다시 이해고에게 항복하는 일 없이 꾸준히 당나라에 있었다. 이해고가 대조영에게 털린 후 복수하러 당에 투항하는데, 그 뒤 대조영 토벌을 위해 설인귀가 이해고를 대총관에 임명하려 하자 설인귀 말대로 이해고의 항복을 받아들이긴 했으나 이미 한번 통수를 얻어맞은적이 있는 측천이 이해고 견제 차원에서 양소위를 대총관, 이해고를 부총관 자리에 앉히면서 양소위와 이해고가 대립하는데, 이때 양소위 편에 선다. 허나 양소위는 대조영을 칠 생각이 없었고, 계속 진군을 늦추며 미적거리자 참다못한 이해고가 반란을 일으키고 이문이 이에 동조하면서 결국 이문의 칼에 죽는다.

  • 조문홰
    영주도독으로 배우는 최동준. 영주의 백성들의 세금을 마구 쥐어짜는 등 폭정을 행했고 거기에다 이문이 와서 거란인들을 더욱 억압하는 등 불난 집에 휘발유를 들이붓자 참다 못한 거란이 반란을 일으켜 결국 영주가 함락되고 협상의 도구가 되서 목숨이 오락가락하다 결국 이해고에게 죽는다.

    조인사, 이다조, 마인절 등의 당나라 장수들 삶이 참으로 드라마틱하다. 작가 누구야 이거...

3. 고구려 측 인물

  • 보장왕
    고구려의 마지막 왕. 배우는 길용우.
    실제 역사상에서 보장왕은 연개소문에 의해 왕위에 앉혀져 별 실권도 없이 지냈던 것처럼 보이지만 극중에서는 현명하고 결단력도 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고구려가 멸망당한 후에도 당나라의 유화 정책에 따라 안동도호부의 보호를 받으며 살았지만 나라를 빼앗긴 것을 분통해하여 대조영이 세운 비밀 결사 조직인 동명천제단에게 힘을 보태주며 고구려 부흥 운동을 벌였지만 결국 이 사실이 탄로나는 바람에 당나라로 압송되고 귀양을 가서 그곳에서 병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동안 대조영의 실력을 인정해주고 대조영과 숙영이 당나라를 떠나기 전 만난 대조영에게 옛 고구려의 주인으로 인정해주고, 대조영에게 숙영을 맡긴다.
    실제 보장왕의 모습을 그럭저럭 잘 묘사한 인물이다. 실제로 보장왕이 고구려 부흥운동을 벌이거나 꾀했던 흔적은 분명히 보인다.

  • 연개소문
    고구려 최후의 실권자. 배우는 이영후와 함께 김구 전문배우로 유명한 김진태.
    실제 역사처럼 영류왕을 시해하고 대신 보장왕을 왕위에 앉혀 놓고는 고구려의 실권자 노릇을 하고 있었다.
    개인적인 용맹함과 지략이 무척 뛰어나 당나라의 대군이 수차례 침공해오는 가운데에서도 이를 잘 막아낸 맹장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또한 성격이 포악했다는 기록도 반영되었는지 수많은 대신들이 그를 무척 두려워 하기도...
    실제 역사상에서는 존재하는 지도 의심스러웠던(...) 안시성 성주인 양만춘과도 막역지우인 것처럼 묘사되었으며 사실상 고구려에서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적수이기도 한듯.
    대조영(어린 시절 이름은 개동이)이 역모의 기운을 가진 아이임에도 거두어 키웠고,(대신 대중상이 변방인 고려성으로 쫓겨났지만) 이후 대조영을 차차 인정하면서 제2의 아버지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대조영의 방에 직접 들어가 죽을 먹여주는 모습은 자애한 아버지의 모습 그 자체였다.
    전투중에 설인귀가 쏜 화살에 맞은 후에 큰 중병을 얻었으나 자신이 병을 얻은 것이 알려지면 나라가 혼란해질 것을 염려하여 이를 끝내 숨기다가 결국 죽고 만다.

  • 양만춘
    안시성 성주로 고구려-당 전쟁 당시 안시성 전투의 주역이다. 배우는 임동진.
    물론 양만춘이 실제 인물이었던 것인지는 의심스럽지만, 일단 여기서는 문무를 겸비한 고구려 제일의 명장이자 연개소문의 절친한 친구이며 고구려 제 2의 실권자로 불린다.[10] 최초에 대조영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등용하기도 하였다. 고구려 멸망 직전에 간신배의 세력들이 보낸 자객(사부구)에게 암살당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부기원
    고구려의 간신배. 배우는 하균.
    설정상 이 사극최종보스설인귀, 이해고, 측천무후 정도 이나 사실상 극중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악랄한 악인이다. 김하균의 열연도 한몫하였다. 본래 교활하고 두뇌가 뛰어나 오래전부터 연개소문과 양만춘의 주요한 정적이었다. 연개소문 사후에는 완전히 정권을 잡아 쥐었으며 양만춘마저 암살해 버리면서 사실상 최고 실권자가 되었다.본래부터 연개소문과는 뜻이 맞지 않아서 그가 늘 당나라와 전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것에 반대해왔는데 여기서는 전쟁에서 당나라에게 조금씩 밀린다고 판단되자 아예 당군과 내통하여 평양성 문을 열어서 나라를 들어 바쳐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전형적인 매국노 포지션.
    처음에는 고구려의 대신으로써 당나라와 전쟁을 치르었을 당시에는 자신의 전재산을 군비에 내놓는 등 개념인스러운 모습도 보였으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그냥 배신해버렸다'형식적 항복'이라며 성문을 열어준다. 하지만 문제는 당군이 형식적이 아니었다!
    결국 자신의 처지를 부끄러워하여 숨어다니다가 설인귀에게 잡혔고, 그에게 충성맹세를 하면서 안동도후부에서는 설인귀 다음가는 권력자로 행세하게 되었으며, 덕분에 대조영을 비롯한 주인공들에게는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놈으로 찍히게 되었다. 결국 대조영이 동명천제단을 동원하여 그의 심복을 하나씩 제거하게 되자 미친척까지 해가며 그들을 피하려 하였으나 결국은 거리 한복판에서 대조영을 만나 비참하게 살해되었다.(말 그대로 대조영에게 맞아 죽는다.) 죽어가면서까지 대조영에게 저주를 퍼붓는 등 최후까지 찌질한 면모를 보여줬다. 참고로 부기원은 대조영과도 악연이 있는 사이로 애초에 대조영이 태어났을 당시에 그를 모함하였으며 결국 대조영이 보는 앞에서 대조영의 어머니를 고문하여 죽이기도 하였다. 극중 등장하는 주요 악역들이 대개 선과 악을 뛰어 넘는 '영웅적 인물'에 가까웠던 반면에 이 작자는 정말 동정의 여지도 없는 인간 말종급이었다. 이러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하균의 광기어린 열연도 신기에 가까워서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 숙영
    배우는 홍수현. 보장왕의 조카이며 고구려의 공주. 아름다운 외모에다가 영특함을 보이는 인물로 처음 대조영을 만났을 때부터 호감을 가졌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 당나라에서 대조영의 아내가 되었으며 발해가 건국되었을 때 제 1대 황후가 되었다. 그러나 주인공인 대조영의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이후 출연 빈도가 안습 수준으로 후반부까지 비중이 적었다.(...) 거기다 후반부엔 대조영이 이검을 총애하자 이검이 대조영의 뒤를 이을까 우려하여 자신의 아들을 태자로 책봉하라고 대조영에게 재촉하는 등 그나마 있던 현모양처 이미지마저 다 까먹는다.(...) 초반엔 초린과도 절친하게 지내는 대인배적 면모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11][12]. 당연히 가상인물. 다만 실제 역사 속 대조영의 경우, 옛 고구려 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멸망 당시 흩어져 있던 고구려 왕실의 왕녀와 결혼했을 '개연성'은 있다.

  • 달기
    대조영의 친어머니. 은 주왕을 유혹했던 그 달기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안시성 전투가 한창이던 당시 대조영을 출산했다. 하지만 집 근처에 유성이 떨어진 일로 인해 미래의 반역자로 낙인찍혀서 도망치다가 결국 남편, 자식과 생이별을 당한다. 이후 연개소문의 하인으로 있던 대조영이 장성하자 몰래 찾아가서 진짜 이름과 부모의 정체를 알려주고 부기원 일파에게 살해당한다. 배우는 2명으로 젊은 배역과 나이든 배역이 따로 있는데 전자는 하다솜이, 후자는 박순천이 맡았다. 그런데 대면(對面)연기를 한 최수종과 박순천의 나이 차이는 겨우 1살.(...)미칠 듯한 최수종의 동안

4. 거란 측 인물

  • 이해고
    고구려 장수의 아들로, 어린 나이에 거란족 추장 이진충에게 거두어져 거란족의 장수로 성장하였다. 대조영에게 있어서는 설인귀와 더불어 최고의 적. 특히 설인귀라면 몰라도 대조영과 이해고의 관계는 얽히고 얽힌 악연의 연속이었다. 배우는 정보석.
    본래 고구려 장군가의 아들이었으나 그가 갓 태어났을 때에 권력 투쟁 끝에 가문이 완전히 몰락하고 아버지는 조정을 명을 받고 등장한 대중상에게 살해당하였다.
    사실 이해고는 거란에 몸담고 있었지만 본인이 고구려계임을 알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고 난 후에는 아버지를 죽인 대중상과 그의 아들인 대조영을 증오하게 된다. 그런데 나중에 대조영과는 초린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기 되니...
    그 후 이해고는 가문의 집사로 있었던 신홍이 손을 써서 거란의 족장인 이진충에게 입양되고 이후부터 그에게 친아들처럼 길러지며 거란족에서도 제일 가는 전사가 되었다. 이 인연 탓에 일찍부터 초린과 알고 지냈다.
    초린을 짝사랑했기에 대조영과 연적관계가 되었다. 초린이 자신이 아닌 대조영을 사랑했고 그녀가 낳은 아들 검이가 대조영의 아들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초린을 겁탈해서 그녀가 아이를 배었다'라는 식으로 말해 초린과 결혼했다. 검이가 태어난 후에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아들로 키운다.그런데 슬하에 검이밖에 없다 혹시 고자?
    극 후반부에는 기구한 사정으로 스스로 한쪽 눈을 빼내게 되어, 삼국지연의의 하후돈필도 나게 된다. 처음에는 설인귀의 밑에서 당을 위해 나서다가 거란국이 생길때는 대조영과 함께 설인귀를 막아냈으며 막판에는 대조영을 물리치기 위해 당나라의 설인귀에게로 들어가는 등 상당히 복잡하다. 계필사문, 흑수돌 등을 죽이며 선전했으나, 대중상을 죽이는 대실수를 범하는 바람에(사실 이 때 대중상이 동귀어진 클리셰의 정석으로 일부러 돌격했지만) 분노한 대조영에게 군사들을 모두 잃고 자신도 대조영에게 최후의 대결 끝에 죽는다.
    <-> 실제 역사속에서는 이진충의 부하로 등장해서 이후 당나라에서 명성을 떨친 인물로 고구려와의 연결고리는 대조영과의 전투 정도이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의 인간관계는 모조리 가상. 죽은 사람도 살려서 써먹어서 좀비물로 불리는 이 드라마이지만 한참 동안 더 살아야하는 이해고 등 당나라 장수는 천문령 전투에서 죽는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측천무후 치하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무씨 성(측천무후의 본래 성)까지 가졌다가 중종이 황제의 자리에 올라서 당을 복벽하자 무씨성을 버린 출세지상주의자로 언제 죽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측천무후보다는 오래 살았다. 뱀발로 이 드라마가 종영한 7년 뒤에 KBS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이해고 역할의 정보석과 신홍 역할의 김규철은 다시 각각 서동하박희서로 만나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연기를 하게 된다.

  • 초린
    배우는 박예진. 거란족장 이진충의 외동딸로, 대조영이 개동이던 시절에 처음 만났다. 이해고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 이후 여러모로 대조영에게 반해 대조영을 따라 가려 하지만 대조영을 사이에 두고 숙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면서 갈등하게 된다.
    대조영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초린의 혼외 임신을 추궁하는 이진충 앞에서 이해고가 자기가 초린을 범했다고 거짓으로 고하는 바람에 이해고와 결혼하게 된다.
    거란국이 망한 후 대조영에게 의탁했다가 포로로 잡힌 대중상과의 맞교환[13]으로 이해고에게 보내진다. 이해고가 죽고 난 후 자신이 진정 사랑했던 사람은 대조영이 아니라 이해고였다는 사실을 깨달아 독약을 마시고 뒤를 잇는다. 가상인물.

  • 신홍
    이해고의 책사. 원래 고구려 부씨가문의 집사였다. 가문이 당나라에게 멸문의 위기에 처하자 안시성의 부지광에게 항복을 권했으나, 그것이 실패[14]로 돌아가 부씨가문의 마지막 핏줄을 안고 도망쳐 거란진영에서 키우게 한다. 한때 연남생의 휘하에 있다가 이해고를 알아보고는 그의 책사로 변모하여 이해고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 부지광이 대중상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기에, 대중상 및 대조영에 대한 원한이 대단하여 이해고에게 그 원한을 주입시켰다. 이해고의 모든 악행은 모두 이 사람에게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열한 악역 전문가이신 김규철의 열연이 돋보였다. 다만 악역이라고는 하지만 주군인 이해고에 대한 충성심 만큼은 절대적이며 그를 위해서는 그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편이다. 심지어 거란국 황제인 이진충도 이해고의 앞날에 걸림돌이 될까 두려워 살해해 버리기도 한다.
책략과 비책이 칼보다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
최후의 전투에서 패한뒤, 이해고를 피신시키고 자신은 대조영에게 잡혔다. 이해고의 소재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대조영의 간계로 인해 그 소재를 노출시킨 후 처형당한다. 처형 직전에 주군에게 마지막 절을 하였는데, 당연하게도 이해고가 숨어있는 성의 방향으로 절을 했다. 야비한 대느님께선 그걸 보고난 후 박치기로 마무리...
역시 가상인물.

  • 설계두
    가상인물. 배우는 이달영. 신라 출신의 당나라 무장 설계두의 후손이라 자칭한 인물. 당에서 파견된 고정간첩이며, 이후 이해고와 행동을 함께 한다. 특히 흑수돌과 애증에 얽힌 사이가 되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흠모하였다. 나중에는 흑수돌의 유행어 '간나새퀴'까지 따라하게 된다. 흑수돌이 처형당할때에 마지막으로 술을 주는 정을 보이기도 했다.
    캐릭터 자체는 조금 까불대면서도 묘하게 스펙은 있어서 어디 가서 굴러도 죽지는 않는 편. 조금 경박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강하고 명줄도 길다. 배우 특유의 째지는 듯한 목소리와 대머리에 수염만 기른 외모도 참 특이하다.이해고가 패한 뒤 그의 피신을 위해 뒤를 막다가 대조영의 손에 죽는다.

  • 이진충
    거란족의 추장이며 초린의 아버지. 이해고를 거두어 들여 키워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배우는 김동현. 늘 떠돌이 유목생활을 하며 이래저래 고단한 나날을 보내야 했던 거란족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모로 분투하던 중에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치고 영주 땅을 얻어서 그 지방의 지배자로 군림한다. 성격도 상당히 호탕하고 사내다운 성격이며 능력도 상당하다. 평양성 함락 당시 부터 자신의 목숨을 걸고 백성들을 보호하려 했던 대조영의 모습을 보고 크게 감탄한 바 있으며 이후로도 인연을 맺더니 나중에는 대조영을 휘하에 들이게 된다. 세력이 어느정도 커지자 숨기고 있던 야망을 드러내 영주 땅을 기반으로 하여 거란족의 독립을 선포하고 당나라와는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된다. 게다가 대조영과 작당하여 영주 땅에 파견되었던 당나라 관리인 조홰를 죽이면서 당나라와의 사이는 겉잡을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다. 크게 분노한 측천무후에게 이름을 이진[15]로 불리는 수모를 겪는다. 실제로 걸걸중상과 걸사비우의 영주 탈출은 이진충의 봉기가 크게 작용해서 이진충이 없었으면 발해도 없었을 가능성도 높다.후에 손자인 이검이 실은 이해고의 아들이 아닌 대조영의 아들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또한 그 와중에 대조영을 신임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이해고와도 마찰을 빚게 된다. 이해고와의 오해는 후에 대화 끝에 완전히 풀었지만 이진충에 대조영을 후계자로 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신홍에게 암살당한다. 여담이지만 신홍이 이진충을 암살한 사실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 손만영
    이진충의 사위이며 사실상 거란족의 제 2인자. 배우는 조인표. 이진충의 참모로 활약한다. 또한 이진충과 함께 거란족의 독립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분노한 측천무후에게 이름을 손만으로 바뀌는 수모[16]를 겪는다.이진충이 죽은 뒤 그의 뒤를 이어 거란국의 황제로 즉위하지만 곧 당나라 군대의 공격을 받아 거란국이 멸망하면서 묵철이 던진 도끼에 살해당한다.

  • 이검
    초린과 이해고의 아들...이라곤 하나 실제 친아버지는 대조영이다. 초린이 대조영과 사귈 때 임신한 자식으로 이를 아는 사람은 초린과 이해고 뿐이었다. 이 때문에 이해고는 이검을 약간 박대한 편이었다. 아주 심한 편은 아니지만.출생의 비밀을 알기 전부터 대조영에게 친밀감을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고구려 유민들에게도 온건한 반응을 보여서 아버지인 이해고와 충돌을 빚었다. 후에 출생의 비밀을 알고 거란국이 망한 뒤 초린과 함께 대조영에게 귀의했고, 발해가 건국될 때까지 대조영과 함께 했지만 후계 문제에 자기가 큰 걸림돌이 된다는 걸 알고 홀연히 발해를 떠난다.당연히 가상인물이며 배우는 정태우. 헌데 어머니 역으로 나온 박예진과는 겨우 1살 차이이다.(...) 그나마 정태우가 대단한 동안이라 덜 어색한 편이다. 아버지나 아들이나 쌍으로 미칠듯한 동안 크리

5. 돌궐 측 인물

  • 묵철
    돌궐의 추장. 배우는 태조 왕건에서 추허조역을 맡았던 강재일. 어째서인지 돌궐 측 인물 중 이름이 유일하게 한자로 나오는 인물(...).
    이전에 대조영이 당나라의 포로 수용소에 갇혔을 때 만난 적이 있다. 포로 수용소의 죄수들 가운데에서도 제법 세력이 크고 당나라 군대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지라 상당한 권력자로 행세하고 있었다. 심지어 당나라 병사들의 사주를 받고 대조영을 죽이려는 시도도 하였다.그러나 간계를 써서 일신의 안위만을 도모하던 묵철을 대조영이 인간적으로 설득[17]해서 감화시키고 같이 살아 나가는데, 나중에 발해 건국 시즌 때 돌궐의 추장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당나라와 발해 사이를 저울질해서 나름 자기 이익을 챙기는 제 3세력에 가까운 인물로 묘사된다.
    <->실제로는 돌궐 제2제국의 2대카간인 카파간 가한. 형이 죽자 조카에게서 왕위를 찬탈한 인물로 실크로드를 장악하고 돌궐의 전성기를 가져왔다. 실제로 설인귀는 말년에 돌궐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측천무후의 평이 나쁜 이유 중 하나인 말아먹은 외정은 이양반하고 가르친링의 합작품이다. 정작 죽을땐 무진장 뜬금없었지만.

  • 이넬
    묵철의 아들. 묵철에게 당나라와 거란이 싸우는 틈을 타서 당나라를 협박해 물자를 얻어내라고 진언했다.

  • 톤유쿡
    돌궐의 장수. 설인귀가 대조영과 손을 잡고 돌궐을 공격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설인귀가 장안성으로 돌아간다고 하자 묵철에게 이대로 돌려보내도 되냐고 물었고 묵철이 설인귀를 다시 데려오게 했다.

  • 빌게
    돌궐의 장수. 당나라와 발해가 서로 동맹을 맺기 위해 돌궐에 사신을 보내자 이를 맞이했으며, 동맹에 대해 이문에게 양국의 담화를 지켜보겠다고 전한 후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을 전한다.

  • 귈테킨
    돌궐의 장수. 발해가 동맹을 제안할 때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면 동지, 거절하면 적대국으로 간주한다고 했으며, 발해의 성장을 보고 동맹국이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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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조영 자체가 역사성은 거의 없는 무늬만 사극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가상인물이나 마찬가지.
  • [2] 물론 실제 기록은 그런 것 없고, 이 때 태어난 것은 그림이 되는 안시성 전투를 라이벌 연개소문에게만 내줄 수 없었기 때문. 당시 동북공정으로 말이 많았기 때문에 당나라가 깨지는 대표적 전투를 포기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3] 실제 대조영과 비교하면 거의 허경영의 프로필에 비견될 정도로 연력은 앞서 나가고 높은 전공을 세운 부분이 많이 왜곡된 모습이다.
  • [4] 실제 역사에서는 대충 이 쯤에서 등장한다.
  • [5] 여기서 왠지 '삼국지 흉내내기'를 하여 대조영은 유비, 걸사비우는 관우, 흑수돌은 장비 등의 캐릭터 틀이 만들어졌다. 태조 왕건을 비롯한 KBS 사극의 고질병...
  • [6] 초기 심은진의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기존 KBS 사극 팬들의 반발이 꽤 강한 편이었다. 가수 출신이라서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게다가 심은진의 방송 연기는 이 작품이 처음이었다.) 다행히 심은진이 기본 이상의 상당한 연기력을 보여 주어서 논란은 곧 잠잠해졌다.
  • [7] 실제 이다조는 그로부터 8년후인 707년에 사망.
  • [8] 물론 설인귀는 이문의 태도만으로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생각하는 이문의 정성을 차마 배신할 수 없어서 맞장구 쳐준 것. 그리고 애꿎은 홍패한테 화풀이
  • [9] 화살을 맞은 것은 아니고, 양만춘이 활을 쏴서 대장기를 부러뜨렸을때 거기에 맞아서 눈이 상했다. 참고로 당태종이 고구려 원정 당시 한쪽 눈을 잃었다는 이야기는 야사에만 남아 있다.
  • [10] 극 내부에서 보면 사실상 요동 지역의 최고 실권자로 꼽히며 연개소문조차도 권력 면에선 그를 견제하는 모습이 나온다.
  • [11] 당나라로 잡혀가서 황실 노비로 생활하던 중 측천무후 앞에서도 기개를 보이며 그녀에게 호감을 받았다가 다른 궁녀들의 시샘을 받아 궁궐 뒷산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뻔하다가 초린에게 구출된 적이 있다.
  • [12] 그래도 마지막에 이검이 떠나자 자신의 한 행동을 후회한다.
  • [13] 이 과정에서 대중상은 이해고에게 피살된다.
  • [14] 부지광은 대중상과 싸우다가 그의 칼에 죽는데, 이는 부지광이 사실상 자결한 것이었다. 당시 그는 칼을 거꾸로 쥐고 대중상의 칼에 찔렸다. 나라를 배신하고 싶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홍은 단순히 부지광이 죽는것만을 보고 원한을 품었다. 후일 대중상도 똑같이 이해고에게 죽는다.
  • [15] 거란족을 모두 없애버리겠다는 뜻이다(...).
  • [16] 만 대에 걸쳐 머리를 잘라 죽이겠다는 뜻이다(...).
  • [17] 이 에피소드를 전후로 해서 대조영 드라마의 캐릭터는 아주 전형적이고 평면적인 인물상으로만 가득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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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5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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