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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야구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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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디씨 야구 갤러리를 비롯한 거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대첩의 의미가 달라졌다. 인터넷에서 벌어진 병림픽을 막장대첩이라고 하면서 야구까지 영향을 받아, 경기 내용이 막장으로 흘러가 응원하는 두 팀 팬들은 멘탈붕괴를, 다른 팀 팬그리고 축빠들은 키보드의 ㅋㅋ연타를, 기자와 언론은 비난의 화살을 불러오는 경기를 이르게 되었다. 보통 경기일 + 대첩으로 명명하며 싸잡아서 '막장대첩'이라고 한다.
'대첩'의 원래 의미대로라면 한 쪽에서 다른 쪽을 크게 이겼다는 의미겠지만, 병림픽의 특성상 원 의미와는 상관없이 패자뿐인 싸움[1]과 같은 경기도 대첩이라 일컫고 있다.이 경우 강 건너 불 구경한 타팀 팬들이 진정한 승자라 카더라
'대첩'의 원래 의미대로라면 한 쪽에서 다른 쪽을 크게 이겼다는 의미겠지만, 병림픽의 특성상 원 의미와는 상관없이 패자뿐인 싸움[1]과 같은 경기도 대첩이라 일컫고 있다.
2.1.1. 슈퍼타격대전 ¶
- 선발이 무너지고 불펜이 무너지고
- 혼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 대결구도를 17대 1로 바꾸는 경우
- 화끈한 대역전승
- 큰 점수차로 뒤지고 있다가 역전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 역전승을 거둔 팀과 팬 입장에선 짜릿하지만 역전패를 당한 팀과 팬 입장에선 엄청난 멘탈붕괴를 일으킬수 있다. 527 대첩과 2009년 912 대첩에서 9점차를 역전했으며 508 대첩에서는 무려 10점차를 뒤집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무려 12점차 경기를 뒤집은 경기도 있었다.
- 9회면 5점 정도의 애매한 점수차라도 공격 기회는 단 한번 남은 것이기 때문에 역전할 경우 짜릿해진다. 대표적으로 2000년 507 대첩이나 2013년 912 대첩을 꼽을 수 있다.
- 최고 수준의 마무리를 상대로 역전극을 만들어낸다면 그 마무리가 털렸다는 것만으로도 충격과 공포라 최소 준대첩급이 된다. 같은 날 다른 구장의 대첩과 맞물려 등재된 일명 오뎅 대첩이 그 예.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 큰 점수차로 뒤지고 있다가 역전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 역전승을 거둔 팀과 팬 입장에선 짜릿하지만 역전패를 당한 팀과 팬 입장에선 엄청난 멘탈붕괴를 일으킬수 있다. 527 대첩과 2009년 912 대첩에서 9점차를 역전했으며 508 대첩에서는 무려 10점차를 뒤집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무려 12점차 경기를 뒤집은 경기도 있었다.
2.1.2. 막 나가는 수비 ¶
- 계투진이
집단 등단을 노리고2회 이상 블론세이브 저지르기
- 수비진의 어이없는 실책
- 수비에서 에러를 저지르면서 경기가 막장으로 흘러간 경우이다. 522 대첩의 이대호, 2011년 515 대첩의 김선빈, 420 대첩과 2012년 515 대첩의 이대수, 2012년 515 대첩의 이여상, 2012년 522 대첩의 하주석, 823 대첩의 추승우와 전현태, 908 대첩과 제2차 909 대첩의 조영훈, 1008 대첩의 조성환, 1028 대첩의 김상수, 818 대첩의 신본기, 2014년 501 대첩의 김성현, 나주환, 신현철 등등을 들 수 있다.
- 수비에서 에러를 저지르면서 경기가 막장으로 흘러간 경우이다. 522 대첩의 이대호, 2011년 515 대첩의 김선빈, 420 대첩과 2012년 515 대첩의 이대수, 2012년 515 대첩의 이여상, 2012년 522 대첩의 하주석, 823 대첩의 추승우와 전현태, 908 대첩과 제2차 909 대첩의 조영훈, 1008 대첩의 조성환, 1028 대첩의 김상수, 818 대첩의 신본기, 2014년 501 대첩의 김성현, 나주환, 신현철 등등을 들 수 있다.
- 열심히 앞서가다가 스스로 무너지기
- 질 수 없는 상황에서, 수비진의 실수와 공격의 맥끊기, 불펜의 방화 등으로 알아서 져주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진 팀의 멘탈붕괴 상태는 심각해진다.
- 하필 2012년, 어느 독수리 팀은 이런 장면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다. 어느 쌍둥이 팀 역시 볼넷 남발과 정신줄 놓은 투구로 인해 무너지기도 했다. 이 항목으로 올라오지 않은 역전패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 많아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었다.
- 1008 대첩의 당사자들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도 각자 자멸야구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 삼성은 424 대첩에서 믿었던 돌부처의 대방화[3]로 인해 삼성 팬덤을 멘붕에 빠뜨렸고 908 대첩에서는 무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경기를 거하게 말아먹으면서 삼성 팬덤에게 엄청나게 까였으며[4] 1028 대첩에서는 야수 실책과 불펜 방화로 자멸 야구를 시전하였다.
- 믿음직한 마무리 투수가 대방화를 저지르고 패전 투수가 되면 해당 팀의 팬들은 몇 배의 멘탈붕괴 상황을 경험하게된다. 대표적으로 오승환이 무너진 424 대첩과 박희수가 무너진 2014년 507 대첩이 그 예.
- 질 수 없는 상황에서, 수비진의 실수와 공격의 맥끊기, 불펜의 방화 등으로 알아서 져주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진 팀의 멘탈붕괴 상태는 심각해진다.
- 부상을 유발하거나 그럴뻔한 막장 수비
2.1.3. 막장 플레이 컬렉션 ¶
- 야구 역사상 한 번이라도 있었을까 의문이 드는 진귀한 플레이
- 말 그대로, 나와서도 안 되고 나오기도 아주아주 어려운 장면이 경기에 나온 경우다. 대표적으로 막장 야수선택, 16연속 볼, 낫아웃 상태에서 3루까지 진루하기, 4연속 밀어내기, 투수와 타자의 포지션 파괴, 히 드랍 더 볼, 연장전 무사 만루에서[5] 끝내기 찬스 날려버리기[6], 고의4구 상황에서 폭투, 쓰리 쿠션 2루 아웃, 2군 경기 소화 당일 1군 경기 출전[7] 등등….
-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일어나 대첩으로 등재되지는 못했지만, 이런 유형의 진귀한 플레이가 이슈가 된 것들이 몇몇 있다. 대표적으로 한한한만두와 투수 상대로 고의 헤드샷.
- 말 그대로, 나와서도 안 되고 나오기도 아주아주 어려운 장면이 경기에 나온 경우다. 대표적으로 막장 야수선택, 16연속 볼, 낫아웃 상태에서 3루까지 진루하기, 4연속 밀어내기, 투수와 타자의 포지션 파괴, 히 드랍 더 볼, 연장전 무사 만루에서[5] 끝내기 찬스 날려버리기[6], 고의4구 상황에서 폭투, 쓰리 쿠션 2루 아웃, 2군 경기 소화 당일 1군 경기 출전[7] 등등….
- 맨정신으로 할 수 없는 막장 플레이
- 의도적으로 선수나 감독이 막장 상황을 만드는 경우
- 신성한 대선배를 기리는 날에 불질
- 팀의 레전드가 은퇴하는 날이거나 고인이 된 레전드의 기일인 등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경기인데도, 정작 팀은 이기지는 못할망정 경기를 막장으로 만들어서 욕을 먹는 경우다. 물론 질 경우 욕은 두 배로 먹게된다.
- 정민철의 은퇴식이 이루어졌던 날에 발생한 912 대첩이 대표적이다. 2011년 김재현의 은퇴식 경기나 2012년 5월 26일 이종범의 은퇴경기도 이 꼴이 날 뻔했다.
- 914 대첩의 롯데는 레전드의 기일인데도 불구하고 이기지는 못할망정 경기를 막장으로 만드는 바람에 욕을 먹게 되었다. 게다가 이기기는커녕 더블헤더에서 1무 1패를 기록하여 선두 삼성을 추격하지 못해서 욕을 두 배로 먹었고, 그 더블헤더를 기점으로 7연패를 기록해서 더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 705 대첩에서 LG는 라뱅이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하여 욕을 두 배로 먹었다. 더구나 소속팀 선수가 사이클링 히트를 친 경기를 처음으로 패배로 말아먹은 케이스라 더더욱 까이고 있다.
- 610 대첩에서 KIA는 한화를 상대로 김상진의 15주기에 거하게 똥칠을 해버렸다. KIA는 2008년부터 6월 10일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고 있었는데, 이 날 경기에서도 막장 끝에 역전패를 당해 더더욱 욕을 먹었다.
- 팀의 레전드가 은퇴하는 날이거나 고인이 된 레전드의 기일인 등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경기인데도, 정작 팀은 이기지는 못할망정 경기를 막장으로 만들어서 욕을 먹는 경우다. 물론 질 경우 욕은 두 배로 먹게된다.
2.1.4. 선수는 잘못이 없어요 ¶
- 심판과 기록원에 의해 막장화되는 경기
- 심판도 인간이라 오심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심판에 의해 경기 자체가 막장화된 경우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자기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오히려 심판진의 권위 운운하며 갑 행세를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개크보 심판진의 심부심은 끝이 없고 같은 오심을 반복한다
- 대표적으로 511 대첩의 에어진행, 1002 대첩의 한상훈의 홈런이 2루타로 둔갑하는 오심[11], 909 대첩에서 벌어진 심판들의 퇴근본능과 우천으로 인한 2012년 816 대첩에서의 퇴근 본능 등등.
- 특히 2014년 들어 이 문제가 특히 부각되었는데, 2014년 418 대첩에서는 기록원과 심판들이 단체로 아웃카운트를 착각하는 대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429 대첩에서는 심판이 한 이닝 3오심, 경기 중 심판교체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4년 520 대첩에서는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았는데도 밟은 것으로 인정한 어처구니 없는 오심이 나오기도 했다.
- 902 대첩에서는 오심이 아니라 우천 중 강행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8회까지 양 팀이 동점인 가운데 폭우로 인해 마운드의 상태가 좋지 못했던 상태에서도 9회를 강행하는 바람에 양 팀 선수단은 9회에 헛심만 빼게 되었다.
- 심판도 인간이라 오심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심판에 의해 경기 자체가 막장화된 경우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자기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오히려 심판진의 권위 운운하며 갑 행세를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 선수와 관중들의 폭력성을 실험하고 경기 자체보다 외적인 상황이 더 막장으로 돌아가는 경기
- 716 대첩의 경우 여기에 쓰기에는 여백이 너무 좁다. 항목 참고.
- 1002 대첩에서는 LG를 제외한 모든 팀의 팬들이 한화를 응원한 것이 경기를 더 막장스럽게 만들었다.
- 1009 대첩과 같이 경기 내용도 막장인데 편파로 보일 수 있는 해설까지 곁들여지면 막장도는 두배가 된다.
- 2014년 520 대첩와 같이 마운드에서 흙덩이가 나오는 등, 구장 상태가 개판이면 그 자체로도 분위기는 어수선해진다.
- 716 대첩의 경우 여기에 쓰기에는 여백이 너무 좁다. 항목 참고.
- KBO에 의해 막장화되는 경기
- 1009 대첩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은 전혀 따지지 않은 편성으로 인해 막장이 되었다. 야간 경기 다음날 주간 경기를 치른 경험이 한참 전인데도 불구하고 KBO 쪽에서 전혀 배려를 안 해줬고, 이는 경기 감각이 상대적으로 정상이었던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 병신력이 눌려 있다 그들이 강판되자마자 폭발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 2014년은 어린이날이 월요일이라 관중 흥행을 목적으로 금요일을 휴식일로 잡고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식일 없이 9연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문제는 월요일 경기, 낮 경기와 밤 경기를 오가는 등 KBO에서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체력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이는 결국 체력 배분을 위한 극단적인 선택을 낳으며 506 대첩과 507 대첩이 연속으로 발발하는 데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 1009 대첩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은 전혀 따지지 않은 편성으로 인해 막장이 되었다. 야간 경기 다음날 주간 경기를 치른 경험이 한참 전인데도 불구하고 KBO 쪽에서 전혀 배려를 안 해줬고, 이는 경기 감각이 상대적으로 정상이었던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 병신력이 눌려 있다 그들이 강판되자마자 폭발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2.1.5. 어처구니 없는 경기 마무리 ¶
- 정작 분위기는 아주 달아올랐는데, 경기가 아주 단순하게 급 마무리되는 경우이다.
- 406 대첩, 410 대첩처럼 뜬금포 한방으로 끝나거나
- 522 대첩처럼 몸에 맞는 공으로 끝난다거나
- 722 대첩처럼 4연속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난다거나
- 409 대첩, 712 대첩처럼 실책으로 끝난다거나
- 2014년 507 대첩처럼 타격전인데 강우 콜드로 끝난다거나
- 908 대첩이나 2012년 909 대첩처럼 어느 누구도 생각치도 않았던 선수가 끝을 내거나[12]
- 이도 저도 아니면 521 대첩, 914 대첩, 818 대첩, 2014년 408 대첩, 902 대첩처럼 무승부로 끝난다거나
- 406 대첩, 410 대첩처럼 뜬금포 한방으로 끝나거나
2.2.1. 대첩 발생 수의 증가에 대한 견해 ¶
2009년경부터 연도별 대첩 발생수가 늘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막장경기가 늘어났다기보다는 프로야구가 다시금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 야구팬들이 늘어나고, 인터넷같은 대중매체의 발달로 경기에 대한 파급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솔직히 저런
개개인의 견해 차이로 인한 논란을 방지하고, 지나친 대첩 항목 난립의 방지를 위해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위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키면서 대부분의 이들이 대첩으로 인정하는 경기[13]만을 대첩 항목에 등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래도 이것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굉장히 강한 경기 하나가 있으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던 경기들이 '손해'를 보거나, 반대로 무난한 경기가 계속되면 비교적 평범한 경기도 대첩으로 등재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대첩 항목이 폭증하기 시작한 2010년경부터 보다 대첩 등재 기준이 엄격해졌다. 그래도 리그베다 위키의 편집자 수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대첩의 개수는 계속 늘어날 것 같다
2010년대 이전까지는 연간 단 1~2회 정도로 적었던 대첩이 2010년경부터 많아진 모습은 실제 대첩의 증가가 아닌 단어의 인플레이션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실 리그베다 위키 내에서 대첩의 기준을 명확히 정해놓긴 했지만 리그베다 위키 유저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에 과거보다 항목이 부지기수로 난립한 것은 당연한 일. 밑에 서술하는 대로 2012년 한화, LG, KIA 세 팀이 형편없는 경기력을 자주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런 시즌이 이전엔 없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다시 말해 단어의 개념이 언제부터 통용되었고 언제부터 사용 빈도가 늘었는지를 분석해 보면 사실 대첩 수가 증가하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포스트시즌 항목에서 작성된 두 대첩도 그러한 집단연구의 성향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리그베다 위키의 유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건 2010년부터인데 참고로 2010년과 2011년의 경우 한국시리즈가 매우 일방적인 경기였다. 2012년 포스트시즌의 두 대첩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대첩의 요건을 맞췄을 뿐이지 저런 경기가 이전 포스트시즌에서 나왔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기록 찾기가 어렵지만 즉 '첫 번째 포스트시즌 대첩' 등의 타이틀은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일 뿐, 사실상 무의미한 것이라고 봐도 된다.
2.2.2. 2012년부터 시작된 한국프로야구의 전체적인 하향 평준화 논란 ¶
"실력은 2008~2009년보다 낮아졌는데 치어리더나 시구는 우리한테 안 지더라"- 2ch 야구 스레의 어느 한 사람.
이런데도 불구하고 유독 2012년 들어 막장경기가 많아져서 항목 난립 등의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1년경까지만 해도 한 달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하던 대첩급 경기가 1주일마다 쏟아지니…….
2012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이 세 팀은 대첩 수를 늘리는데 아주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화[14]와 LG 이 두 팀이 정규 시즌에 만든 것만 해도 정규시즌 기준으로 등재된 15개 중 무려 13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둘이 만났을 때는 대첩이 나오지 않았다[15]. 그리고 KIA 타이거즈는 9월에만 세 번의 대첩을 만들어내면서 대첩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참고로 이 세 팀이 만든 대첩은 14개. 이쯤 되면 웬만한 대첩들은 사실상 이름만 대첩일 뿐 그냥 막장경기나 다름없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심지어 1008 대첩과 1028 대첩이 만들어지면서 그 엄숙하고 비장했던 가을야구, 심지어 한국시리즈에서도 대첩이란 것이 쓰여질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야 말았다, 결국 이런 막장 경기들은 심지어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도 계속되고 말았다.축빠들이 좋아합니다
게다가, 야구 원로들은 2012년 시즌이 비정상적으로 하향 평준화가 되었다는 시즌이라 하여 까고 있다. 김응룡, 김성근, 김인식 이 세 원로들은 각자 한 개 이상씩의 기사를 통해 야구의 수준이 저하되었다고 말씀하였고 이는 잠시간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심지어, 최훈 역시 카툰을 통해 하향 평준화를 깠다. 일각에서는 투병타병 시즌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 8개 팀으로 이 정도이니 9구단은 커녕 10구단도 안된다는 이야기까지도 나왔다.
거기에다가 MBC스포츠 플러스는 경기가 대첩 모드로 흘러갈 때마다 중간 광고 시간에 비범한 자막을 띄우면서 경기가 더더욱 비범해져 보이게 되었다(……). 2012년의 424 대첩, 426 대첩, 511 대첩, 908 대첩, 909 대첩, 914 대첩이 이에 해당된다.
하위 팀들의 잦은 감독&코치진 교체, 고교 야구 인력이 활성화되지 못한 점 등이 이렇게 대첩이 많이 발생하게 된 주 이유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12년 시즌 이후 각종 국제전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하향 평준화론에 더더욱 불이 붙었다. 2012 아시아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라미고 몽키스에게, 롯데 자이언츠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모두 영봉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드림팀이어야 할 2013 WBC 대표는 대만의 실업팀과의 평가전에서 겨우 비기고 평가전 내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다가 급기야 타이중 참사를 일으키며 야구 관련 커뮤니티들은 말 그대로 폭발했다.
결국 대한민국이 야구 세계랭킹 9위로 5단계나 추락하며 하향 평준화란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고야 말았으며, 그동안 불편한 진실격으로 여겨졌던 하향 평준화 논란이 수면 위로 오르게 되었다.
게다가 2013년에는 개막전부터 대첩급[16] 경기가 나오며 동네야구만도 못한 프로야구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왔다.[17] 덩달아 박근영 등 몇몇 심판들의 각종 오심이 2013년에 유독 많이 부각되면서 선수들뿐 아니라 심판들의 자질 문제마저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비디오 판독 도입이 시급합니다[18] 또 실책성 플레이가 나와도 그냥 안타로 인정하는 사례가 너무 많다는 점도 지적받았다.[19] 이 문제는 갈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어 2014년에는 시범경기부터 대첩이 발발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져 국내야구 수준 저하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아마추어 유망주들의 수준 역시 좋지만은 않아 하향평준화 논란은 향후 몇 년간은 계속되게 생겼다. 일단 거포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게 명백한 문제이며[20], 2013년에서도 투수와 타자 모두 20개의 승리, 홈런을 넘기는 선수가 거의 사라졌다. 또한 뿌리깊게 박혀있는 학원 스포츠 비리가 아직도 제대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분명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게다가 더욱 비극적인 것은 청소년 대표팀마저 하향평준화가 뚜렷하며, 이는 2013년 세계청소년대회 선수권 첫 경기에서 우리팀 선발투수가 17삼진을 잡아놓고도 타격을 받혀줄 선수가 없어서 결국 2:1로 경기를 뒤지는 사태가 나오면서 타격에 대한 문제는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게다가 문제는 1차전에서 안타가 5개를 냈었는데 상대팀은 무려 2개로 2점을 냈다. 이후 미국전에서는 안타도 없이 실책과 폭투만으로 한점을 내줬고 게다가 한일전에서는 무려 10:0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는데, 경기 내용에서도 그야말로 폭투가 남발하고 포수는 블로킹을 못하고 수비진은 실책을 남발하고 앞뒤 안보고 무작정 뛰다가 주루사하는 등 기본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의심할 만한[21] 경기였다. 정상적인 야구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의심될 지경이다. 급기야 9월 7일 대만전에서는 11회말 4:5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패배했다. 이쯤 되면 프로야구 초창기 시절보다도 더 뒤처진 수준이다.
60개 남짓 안되는 고교야구에서 10구단까지 늘어나면서 그야말로 인재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단점으로 인해, 향후 경기력 문제는 가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이대로 가다간 국제전마저 더욱 약해질거란 전망이 거세지고 있다. 언론에서도 다른 데서 벌어진 병크나 야구 외적인 요소[22]에만 조명을 비추며 어떻게든 이런 문제를 덮어버리려 했지만, 청소년 대표팀이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이마저도 한계에 이르렀다.
게다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특수를 기점으로 운동 유망주들은 점점 축구로 몰려가고[23] 축구계에서도 유스팀같은 프로-아마 연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한국 축구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만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데 비해, 야구계에서는 고교야구 주말리그같은 걸 제외하면 이렇다 할 개선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극단적으로는 한국 야구의 명맥이 끊어지고 말 것이라는 비관적인 결말에 도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게다가 야구인들은 끊임없는 욕심으로 10구단을 밀어붙였고, 10구단 체제에서 현재 60개도 넘지 않는 고교야구의 전 인원이 선별없이 무작정 뽑히는 참사까지 일어날 수 있다. 이 나라 야구가 필리핀 꼴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2014년 5월 1일 SK와 KIA의 경기에서 SK가 8개의 실책을 저지르며[24] 한 팀 한 경기 최다 실책 기록을 새로 쓰는 답이 없는 사태도 발생했다. 프로 원년에도 한 경기에서 한 팀이 이 정도의 실책을 기록하는 일은 없었다. 원년 인천팀의 부활도 아니고 이게 무슨
그리고 2014년, 용병 제도의 개편으로 다시 용병 타자들이 들어오고, 윤석민이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부진하고, 이 용병 타자들이 국내 리그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25] 시즌 초부터 자기들끼리 경쟁하는 것마냥 담장을 뻥뻥 넘겨대면서 타격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자, 국내 야구의 수준이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까거나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2014년 시즌 개막 후 4월이 채 다 지나가지 않았는데도 9개 구단의 모든 용병 타자들이 먹튀 문제 없이 제 값을 해주며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이로 미루어본다면 2014년 프로야구에 들어온 용병 타자들의 실력이 수준급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국내 선수들의 수준이 떨어져서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결국 용병 출전 제한선을 올리거나, 아예 일본처럼 용병 보유 한도를 없애야 한다고[26]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 용병 타자들의 리그 폭격과 더불어 대량득점이 나오는 경기도 많아졌다. 예년같았으면 1년에 한두번 나올까말까했을 한 팀 20점 이상 득점 경기가 거의 한 달에 두어번 꼴로 등장하면서, 2014년은 1999년에 이은 역대급 타고투저타신투병. 사실 타신도 용병 한정 시즌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물론 뛰어난 용병 타자들의 기량도 기량이겠지만, 문제는 제대로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타고투저가 극심해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야수들의 예능수비와 심판들의 오심 퍼레이드는 덤 특히 투수진이 빈약한 팀들의 경우, 2군에서 제대로 가다듬지도 않은 채로 1군에 올라와 배팅볼 머신 노릇을 하는 투수들이 즐비했다. 이는 곧 한국 야구계의 선수층, 특히 투수층의 뎁스가 리그를 받쳐줄 정도로 두터워지지 못했음을 나타낸다.
그야말로 전체적으로 한국 야구가 몰락의 길에 빠져들고 있으며, 알루미늄 배트로 다시 바꾸자는 공론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확대한 것 외에는 별다른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허구연 해설까지도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심판들의 자질도 2014년 들어 더욱 악화되어 2014년 4월 18일 롯데:두산의 잠실 경기에서는 2회초 롯데 공격에서 완벽한 1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정훈 선수의 3루수 앞 병살타를 포수 양의지와 1루수 칸투가 베이스를 제대로 밟지 않아 올세이프된 의외의 상황에서, 다음타자 손아섭 선수의 투수 앞 땅볼에서 대부분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심지어 심판들마저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투수는 병살 연결을 하지 않고 1루에만 공을 던졌고, 선수들은 이닝이 끝난 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가, 롯데 코치인 김응국의 항의로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롤백되는 초유의 사태마저 일어났다. 기록원이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였고 전광판이 잘못된 기록을 토대로 아웃카운트를 표시한 것이 이 난리를 불러왔는데, 이게 또 이날 롯데의 대량득점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 위 대첩을 기점으로 중요한 승부처에서의 오심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2014년 4월 30일 SK와 KIA의 광주 경기에서는 술 취한 관중이 난입해 박근영 심판을 폭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심판 또한 국내 야구 수준 저하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심판진이 그렇게 세우려 했던 권위 역시 이미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사실 그 이전에도 오심에대한 논란은 있어왔으나, 비록 대첩에는 작성되진 않았지만 2013년 6월 15일에 LG와 넥센의 경기에서 벌어진 결정적인 오심으로 인해 그 이후로 심판에 대한 의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는데[27] 이러한 건에 대한 반성으로 심판재교육이나 비디오판독 도입 등의 노력은 하지않고 솜방망이 징계로 어물적 넘어가고 방치한데다가 시즌 초부터 결정적인 오심이 넘쳐나고 있다는게 문제가 되었다.#
2.2.3. 대첩의 영향 ¶
대첩이 있는 경기에서 피해를 보거나 큰 피를 본 선수나 코칭스태프들은 후유증을 겪게 되는 상황이 나오고 심하면 먹튀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이득을 보면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래는 그 예시들.
- 1997년 시즌 초 선두를 질주하던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504 대첩을 포함한 3연전을 스윕당하면서 제동이 걸렸고 7월 17일부로 해태 타이거즈에게 1위를 내주고 삼성에게도 한때 2위를 내주기도 했다. 어찌어찌해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해태에게 무릎을 꿇었다.
- 2009년에는 512 대첩, 2010년에는 703 대첩에서 패한 LG 트윈스는 또 다시 내려갔고, 2011년에도 617 대첩에 패하면서 또 내려갔다. 여담이지만, 521 대첩 역시 LG의 DTD에 엄청난 영향을 줬다.
- 2011년 527 대첩, 특히 617 대첩의 정재훈은 작년에 따낸 홀드1위 타이틀 보유자에도 불구하고 두경기 모두 패전을 기록해 작가인생을 시작했으며 결국 이는 팀을 말아먹어버리는 계기가 되어버린다.
- 816 대첩의 이승호는 대첩 이전에는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5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대첩 이후로는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하여 2012년 시즌 후 NC 다이노스의 특별지명을 받아 1년 만에 팀을 옮기면서 결과적으로 먹튀 순위권에 오르고 말았다.
- 823 대첩 이후 한화는 이틀 뒤 KIA전에선 스코어 4:16으로 시원하게 털렸고 그 다음날엔 0:6으로 패하면서 한대화 감독이 경질되고 말았다. 그리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908 대첩 이후 KIA는 그 다음날 경기 및 이튿날 경기마저 패하면서 결국은 2012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 914 대첩은 양 팀 모두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 1008 대첩에서 홍상삼은 2012년 페넌트레이스에서 홀드 3위를 기록해 팀내 최고의 셋업투수로 자리잡았으나 이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2012년 준플레이오프를 1승 3패로 말아먹어[29] 2010년 홀드왕을 따내어 프라이머리 셋업으로 자리잡았으나 포스트시즌 경기를 집필한 선수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30] 반대로 롯데로 트레이드되어온 용덕한은 강민호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고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며 롯데의 13년만의 포스트시즌 차기 라운드 진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더군다나 2012년 시즌에 두산으로 와서 아예 활약도 못하는 선수가 용덕한의 트레이드 상대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컸다.
- 2013년 602 대첩에서 승리한 LG 트윈스는 8년만에 광주원정 스윕을 했는데 이미 5월부터 서서히 상승세를 타던 LG가 이후 18년만에 후반기 단독 1위를 하는 등 대선전을 거두며 10년간의 끔찍한 비밀번호를 끊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반면 이 경기에서 패한 KIA 타이거즈는 5월부터 시작된 DTD에 가속이 붙어 1위였던 팀이 8위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DTD를 시전했다.
심지어 이날 경기 시구도 하고 응원하러 온 배구단도 그 악몽이 옮았다.촉새의 위엄 오오
- 411 대첩 이후 LG는 이 경기부터 4월 22일까지 1승[31] 8패라는 극악의 부진에 빠지게 되고 급기야 4월 23일, 김기태 감독이 중도사퇴하고 말았다. 그리고 NC는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1군 진출 2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패한 LG는 5월 11일 양상문을 새 감독으로 영입해서 팀 분위기를 잘 추스리면서 결국 4위까지 끌어올려 NC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결과적으로 두 팀의 2014시즌 행보를 결정한 경기가 되었다.
- 2014년 418 대첩에서 크리스 볼스테드는 이 경기로 잠도 설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고,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엔 중도퇴출을 당하고 말았다.
- 429 대첩에서의 1이닝 3오심은 심판의 권위를 여지없이 추락시켰고, 결국 다음날 경기에서 난입한 관중이 심판을 폭행하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원인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 2014년 501 대첩에서의 SK는 한경기 실책 8개를 기록하면서 패배했으며, 이로 인해 순위가 8위로 내려가고 말았다.
2.3.2. 2009년 ¶
2.3.4. 2011년 ¶
- 406 대첩(일명 방사능 대첩)
- 501 대첩
- 제2차 507 대첩
- 제2차 515 대첩
- 제2차 527 대첩(통칭 치맥대첩)
- 617 대첩
- 719 대첩
- 909 대첩 (통칭 추석특집 김강민쇼)
- 916 대첩
- 1001 대첩 (최초 10월 발생 대첩)
2.3.5. 2012년 ¶
2.3.6. 2013년 ¶
- 418 대첩
- 508 대첩 (통칭 어버이날 대첩, 10점차를 극복하고 역전승)
- 제3차 602 대첩
- 606 대첩
- 705 대첩
- 제2차 716 대첩
- 717 대첩
- 726 대첩
- 818 대첩
- 제2차 912 대첩(508 대첩의 리벤지)
- 929 대첩
- 1002 대첩
- 1009 대첩
2.3.7. 2014년 ¶
- 319 대첩 (시범경기 대첩으로 정식경기는 아니다)
- 제2차 408 대첩
- 411 대첩
- 제2차 418 대첩(백투더퓨처 대첩)
- 429 대첩
- 제2차 501 대첩
- 506 대첩
- 제3차 507 대첩
- 제2차 520 대첩
- 605 대첩
- 610 대첩(핵전쟁 대첩)
- 712 대첩
- 722 대첩
- 제2차 724 대첩
- 902 대첩
4. 대학의 합격자 발표일 대학 사이트가 마비되는 현상 ¶
주로 수만휘에서 사용된다. 각 대학의 발표일마다 사이트가 안들어가지는 일이 생기면 그 대학 이름을 앞에 붙이고 xx대첩이라고 하기도…누구는 대학사이트를 욕하고 또 누구는 은근히 본인의 대학의 지원자가 많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그런데 사이트가 허술한 경우가 많은 국립대학들이 대첩이 잘 일어나는것을 보면 전자가 맞는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는 지원자도 더 많겠지만 보통은…
5. 걸그룹 등의 공연에서 그 반응이 열광적이었을 때를 이르는 말 ¶
2011년 들어 생긴 대첩의 또다른 의미. 기원은 2007년 원더걸스가 텔미로 인기 최고조에 올랐을 때 한양대학교 축제에 방문했었는데 당시 엄청난 반응의 공연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원더걸스 한양대첩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것이 그 공연이다. 한양대학교는 공대가 강세고 노천극장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좋아서 이후로도 몇번의 걸그룹 대첩이 나온 바 있다. 한양대첩에는 2011년 소녀시대 공연에서의 폭발적인 반응도 포함된다. 2009년, 중앙대학교 축제 중 소녀시대가 축하공연을 한 일이 있었다. 그 때 남학생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기 때문에 이 일을 중앙대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씨스타가 평택 군부대에서 축하공연을 하면서 학교와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는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 평택대첩을 만들어냈다.
2012년 9월 25일 저녁 8시 수원시 경기대학교의 축제 현장에 강제적으로 월드 스타가 된 남자 싸이가 무대에 등장해 강남스타일을 불러 축제에 참가한 모든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월드클래스 가수의 대첩을 이루는데 대성공. 경기대첩의 위용을 과시했다. #
그리고 싸이는 서원대학교#, 수원여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등에서 대첩을 찍었다. 그리고 강남스타일 열풍의 절정인 2012년 10월 4일 6만여 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서 시청대첩을 달성하였고 익일에 춘천에서 춘천대첩을 다시 한 번 달성했다. 대첩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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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22 대첩같이 진 쪽은 물론 이긴 쪽마저도 이긴 것 같지 않은 경기와 914 대첩처럼 무승부로 끝난 경기가 그 예.
- [2] 정대현은 이틀전 경기 및 그 전날 경기에서도 집필하면서 롯데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게다가 그 경기의 패전투수가 그 경기가 끝나고 어떻게 됐는지도 생각해보자.
- [3] 이날 기록한 오승환의 자책점은 모두 6점으로 그중에 2점은 안지만의 분식회계. 참고로 오승환의 2011년 시즌 전체 자책점은 고작 4점이었는데 이날의 대방화로 인해 지난 해의 시즌자책점의 1.5배를 ⅔이닝만에 달성했다(…).
- [4] 당시 타자가 클린업 트리오였다는점에서 이 셋은 삼성 팬덤으로부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 [5] 한 경기장도 아니고 두 곳에서 그것도 둘 다 연장전에서 일어났다. 잠실에선 LG 트윈스가 무사 만루에서 1점도 못냈고 대구구장에선 클린업 트리오가 무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삼성 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 [6] 더군다나 경기를 끝낼수 있는 주자 만루 상황이 2번이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2번의 찬스를 모두 날려버리면서 롯데팬들의 복창을 뒤집어버렸다.
- [7] 이날 이양기는 당일 2군에서 9회까지 풀타임을 소화하고 오면서 1군에 콜업되었는데 그것도 서산이 아닌 상무를 상대로 한 문경 원정경기를 치른 이후 곧바로 대전으로 왔다.
- [8] 실책과 고등학생급 수비로 5점을 헌납하고 공격에서도 한 개만 나와도 짜증나는 주루사, 견제사, 도루사가 다 나오면서 한화 팬덤에겐 정말 안구 테러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한화 팬들과 류현진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 [9] 양 팀 에이스들이 두들겨 맞고 심판진은 병크를 터뜨리며 불펜들은 나오는 족족 미친듯이 불을 지르고 야수들은 실책을 남발하는등 OME의 연속….
- [10] 엠스플에서 비범한 자막을 띄운것만으로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11] 심지어 한상훈은 2013년 시즌 홈런이 한 개도 없었다. 거기에다가 한상훈이 날린 타구는 추신수가 10월 1일(현지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홈런을 날린 타구와 비슷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했는데도 2루타로 판정하는 오심을 저질렀다.
- [12] 물론 908 대첩의 결승타는 다른 선수였으나, 주인공이 결정적인 3루타(!)를 때려냈다.
- [13] 대부분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서 토론을 거치게 된다.
- [14] 5월 한 달동안 나온 대첩이 전부 한화와 관련이 있는 경기였다.
- [15] 6월 3일에 양 팀이 맞붙었을때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대첩의 기운이 올라오는듯 했으나 불펜들이 잘 막아내면서 대첩에는 끼지 못했다.
불펜도 무너졌으면 꼼짝없이 603 대첩이 생겼을수도.. - [16] 2013년 3월 30일 경기의 경우 과거 '330 대첩'으로 작성되었으나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 토론을 거쳐 삭제되었다.
하지만 2014년, 결국 3월에도 대첩이 벌어지고 말았다 - [17] 하지만 엠팍 등에서는 여전히 하향평준화는 여전히 구체적인 자료도 내놓지 못하는 헛소리라며 멸시하고 있다.
- [18]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014년부터 몸에 맞는 공이나 태그 플레이 등에 대해서도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선했다. KBO에서도 2015년부터 비디오 판독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 [19] 2013년 압도적인 꼴찌를 달린 한화 이글스도 최소 실책 순위는 상위권을 달렸다. 9월 18일 경기 후를 기준으로 66개로, 1위 두산의 60개와 2위 KIA(!)의 63개에 이어 전체 3위에 해당.
- [20] 고교 야구에서 나무 배트를 사용하면서 근력이 성장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 홈런을 때려내기 힘들어졌고, 많은 고교 야구팀들이 대회 성적에 급급한 탓에 대부분 살아서 출루만 하면 되는 식으로 갖다맞추는 타격만 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알루미늄 배트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이 제기되고 있지만, 애초에 나무 배트를 도입한 이유가 고교 선수들의 빠른 프로 적응과 지나친 타고투저로 인한 정상급 투수들의 혹사 방지를 위해서였다는 점에서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있다.
- [21] 정말로 기본기를 지적하는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 기본기보다 점수 내는 기술에 급급한 한국 고교야구
- [22] 대표적인 게 연예인들의 시구나 관중수 놀음.
- [23] 이 시기가 하필 한국 야구의 인기가 식었던 시점이었다. 덕분에 2010년대 초 한국 야구에서 특급 신인이 멸종된 것은 물론, 기본기를 갖춘 어린 선수들, 소위 즉전감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물론 축구계가 잘못한 건 전혀 없다.
- [24] 숫자상으로는 8개지만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몇 개 더 있었고, 이날 SK의 수비진은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더 어이없는 건 SK는 2007년~2011년 5년 연속 최소 실책 1위로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었다는 것.
누가 팀을 이렇게 바꿨을까 - [25] 실제로 용병 타자들이 한동안 선호되지 않았던 이유가 국내 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며 부상 위험도가 더 높았기 때문이다.
- [26] NPB의 경우 1군 경기에 출장 가능한 외국인 선수의 수는 4명으로 제한(단 모두 투수거나 모두 타자여서는 안 된다)하고 있지만, 보유 선수에 대해서는 한도를 두지 않는다. 여건이 된다면 10명 넘게도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셈. 때문에 육성형 용병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편이다. 설령 1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더라도, 가능성이 보인다면 용병을 교체하는 대신 2군으로 내려 가다듬을 기회를 줄 수 있으니.
- [27] 그때 오심저지른 심판이 박근영심판이다.
- [28]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벌금으로 변경이 되었다.
- [29] 게다가 홍상삼은 포스트시즌 중에 홀드를 한번도 따내지 못했다.
- [30] 이 충격의 여파는 2013년에도 가시지 않았다. 시즌 초에는 부상으로 나오지도 못했고, 1군에 올라와서는 이대형에게 홈런을 맞거나 두끝홈을 기록하는 등 행보가 순탄치만은 않다.
- [31] 이 1승도 한화에게 거둔 승리였다.
- [32]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장 시간 소요 경기 및 최초의 무승부 대첩
- [33] 2006년, 2007년, 2009년, 2012년 3차례가 있으며 모두 롯데 자이언츠가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