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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재

last modified: 2015-04-04 22:05:20 by Contributors

代替財
substitute goods

Contents

1. 개요
2. 예시
3. 적절치 않은 예시

1. 개요

서로 대신해서 쓸 경우 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관계의 재화를 말한다. 서로 같이 쓸 경우에 그만한 효용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관계인 보완재와는 대비되는 개념.

일반적으로 대체재 관계에 있는 두 재화 중 한 쪽의 수요가 증가하면 다른 한 쪽의 수요는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한 쪽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한 쪽의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즉, 특정 시장의 점유율을 놓고 경쟁구도를 갖는 관계로,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경쟁재라고도 한다.

같은 재화라도 어떤 상황에선 대체재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특정 재화가 새로 등장해도 기존 재화의 수요/가격 증감이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더욱 애매하다.[1] 그래서 가끔 어떤 두 재화가 대체재냐 보완재냐를 놓고 의논이 오가는 경우가 있다.

2. 예시

  • 버터 vs 마가린
    교과서 에도 등장하는 대체제의 가장 일반적인 예시.
  • 콜라 vs 사이다(소다)
    설명이 필요없는 절대 양극화. 굴지의 코카콜라킨사이다를 내놓게 된 결정적인 요소다.
  • () vs ()
    아침에 밥을 먹느냐 빵을 먹느냐. 광복이후로 계속 이어지는 쌀 부족에 정부가 골치를 앓더니만 1990년대부터 빵 소비가 크게 증가해버려 도리어 쌀이 남게 되었다. 기껏 쌀 생산량을 늘려놓았더니 도리어 처분방법을 내놓아야 할 판.
  • 치킨 vs 피자
    한국 외식업계의 흔한 경쟁재 구도이다. 아직까진 치킨이 우세하지만. 미주/유럽권의 경우는 "치킨 vs 햄버거"(패스트푸드업계)로 적용할 수 있다.
  • 소고기 vs ◀돼지고기▶ vs 닭고기
    물가에 따라 수요가 움직이는 면이 크기 때문에 시장점유율과는 무관하지만, 소고기 가격이 낮아지면 돼지고기 수요가 가격에 무관하게 하락하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2] 때문에 가격에 따른 대체재 효과를 설명할 때 주로 이용된다. 돼지와 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나 소와 닭의 경우는 그리 눈에 띄는 편이 아니다.
  • 열차(전철(경전철)/기차) vs 버스(시내/고속(광역)버스)
    대중교통 시스템의 투톱. 지하철 개통때문에 버스가 몰락하거나, 전철노선이 너무 이상해서 버스가 흥하는 사례 등은 흔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연계를 잘 구축해두면 엄청난 효과를 뽑아내기에 보완재가 되기도 하는 정말 애매한 관계.
  • 문자메시지 VS 메신저
    특히 문자 VS 카카오톡. 통신사와 카카오톡 사이의 옥신각신이 있을 정도였다. 물론 현재 한국에서 카카오톡문자메시지의 비교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한국한정) 카카오톡 VS 다른 메신저(라인, 마이피플, 돈톡 등)
    메신저 광고 자체를 카카오톡에서 안 되는 기능이 자기네에서는 된다는 식으로 했었다. 라인은 해외에서 자리 잡은 이후로 니전투구에서 나와 드라마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하지만 메신저 시장이 선점 효과가 너무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좀처럼 역전은 안 되는 기세.

3. 적절치 않은 예시

  • 소주 vs 맥주
    이 둘은 의외겠지만 서로간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독립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왜냐면 소맥이 있거든요 ...보완재? 와인이나 막걸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 짜장면 vs 짬뽕
    대부분의 사업체가 두가지를 동시에 다루기 때문에 동시에 가격을 올리고 내릴 수 있어, 경제에서 말하는 대체재라고 정의하기엔 많이 애매하다. 게다가 둘중 하나를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 미니스커트 vs 핫 팬츠
    짜장면 vs 짬뽕과 비슷한 경우.
  • HDD vs SSD
    SSD가 HDD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 건 맞지만 매체의 특성상 용도에 차이를 두는 경우(SSD는 메인 드라이브로 쓰고 HDD는 자료 저장고로 쓴다)가 일반적이기에 대체재라고 보기는 다소 어렵다. 이는 대체재보다는 보완재의 개념이다.
  • 축구경기 vs 야구경기
    이 둘은 서로 강력한 경쟁구도에 있기는 하나[3] 개인취향에 따른 영향력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며, 극단적으로는 "둘 다 본다!"라는 선택지도 있으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 vs 꿩 대신 닭이란 말이 있다.
  • 빵 VS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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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표적인 예가 커피시장. 기존 믹스커피와 캔커피 시장에 새로운 대체재(커피전문점, 병커피, 아이스커피 등)가 생겼지만 시장점유율을 분담하기는 커녕 총 소비량만 늘어났다(...) 아마 새로 등장한 원두커피류가 인스턴트 커피류가 다른 음료를 대체하는 대체재로서의 성격을 지니기 때문일 것이다. 좀 더 심플하게 접근하자면 그냥 인스턴트 커피류와 관계없이 원두커피류에 대한 수요 자체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커피'라는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호 간 어떤 관계냐가 중요하다.
  • [2] "쌀 때 한번 먹어보자!"라는 심리가 적용되기 때문.
  • [3] 일례로, 일본의 경우는 야구가 너무 흥해서 축구가 묻혀버린 감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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