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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

Contents

1. 개요
2. 과목 일람
3. 역사
4. 응시자 수와 난이도
5. 과목 조합
5.1. 2013학년도 수능까지
6. 여담
7. 관련 항목

1. 개요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14:50~15:52)응시 영역.

이과 한정. 문과는 대신 사회탐구 영역을 본다.

총 8과목이며 수능시에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과목코드 순서대로 시험을 보게 되는데 순서를 지켜 풀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지구과학Ⅱ나 생명과학Ⅱ를 공부한 학생들에겐 고역이다.

2. 과목 일람

3. 역사

이하 특별한 설명이 없는 부분은 이과 기준. 문과는 각 항목 아래 별도 표시한다.[1]

  • 5차 교육과정(94~98수능): 48문항 36점 72분(94~96) - 48문항 72점 72분(97~98)
과학 Ⅰ(현 생물 Ⅰ+생물 Ⅱ의 일부+지구과학 Ⅰ+지구과학 Ⅱ의 일부), 물리(현 물리 Ⅰ+물리 Ⅱ), 화학(현 화학 Ⅰ+화학 Ⅱ) - 전 과목 필수
  • 문과는 물리와 화학 대신 과학 Ⅰ과 함께 과학 Ⅱ(현 물리 Ⅰ+화학 Ⅰ+물리 Ⅱ의 일부+화학 Ⅱ의 일부 ) 과목의 시험을 봤으며 32문항 24점/48점 48분이었다.
  • 현재 생물 Ⅱ지구과학 Ⅱ의 일부 내용은 당시 일반계 고등학교 과학 교과과정에서는 필수과목이 아니었으므로 시험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었다.[2]

  • 6차 교육과정(99~04수능): 48문항 72점 72분
    • 필수과목(공통과학[3]): 공통물리, 공통화학, 공통생물, 공통지학. 32문항 48점
    • 선택과목(이과전용): 물리 Ⅱ, 화학 Ⅱ, 생물 Ⅱ, 지구과학 Ⅱ 중 택1. 16문항 24점
    • 문과와 예체능계열은 공통과학만 시험을 봤으며 32문항 48점 48분이었다.

  • 7차 교육과정(05수능~13수능): 한 과목당 20문항 50점 30분[4], 최대 4과목 응시가능[5]
    • 선택과목: 물리 Ⅰ, 물리 Ⅱ, 화학 Ⅰ, 화학 Ⅱ, 생물 Ⅰ, 생물 Ⅱ, 지구과학 Ⅰ, 지구과학 Ⅱ
    • 사회탐구, 직업탐구 영역을 고른 경우에는 과학탐구에 응시하지 않는다.[6]

  • 2009 개정 교육과정(14수능~16수능)
    • 선택과목은 7차 교육과정과 같으나 내용면에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 자세한 건 해당 과목 항목을 참고.[7]
    • 최대 2과목 응시가능

5차 교육과정의 과학탐구 영역은 그야말로 크고 아름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물리와 화학의 미칠 듯한 범위와 난이도는 수리 영역에 버금간다는 평가까지 있었으며 이 당시만 해도 물리 과목에서 정량적인 접근을 지향했기 때문에 모의고사에서건 수능에서건 자비 없는 계산 문제가 속출했다. 그야말로 대학의 일반과학 시리즈의 예비코스라고 할 수 있었다. 이때 과학과목의 어려움은 문과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서 문과생들도 빛과 물질의 이중성을 깨우쳤고, 반응속도와 평형이동의 법칙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며, 교차와 연관 등 유전의 법칙에 대하여 공부하고, 태양의 연주운동 및 행성의 운동을 이해했던 시절이었다.

이러던 것이 6차 교육과정에서 범위가 대폭 축소되었다: 문과는 공통과학이라는 과목 하나만 공부하면 됐는데, 5차 교육과정에서 문과의 필수과목이었던 과학I, 과학Ⅱ 에 비해 수준이 매우 낮았다. 이과생들 역시 자기가 선택하는 한 과목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목은 마음 편하게 문과생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일반적인 학교에서는 Ⅱ과목을 대체로 2~3개 가르쳤기 때문에 공통과학을 더 쉽게 풀 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가 선택한 Ⅱ과목의 공통과학 부분은 사실상 거저먹기.[8] 표준점수는 대체로 물리 Ⅱ가 가장 높았고 생물 Ⅱ가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나 별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대망의 7차 교육과정. 문과는 과학탐구 영역을 치르지 않게 되었고[9], 이과생 또한 선택하기에 따라 최대 두 교과군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거나(더블투 체제) 이런 경우는 별로 없지만 Ⅱ과목을 아예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다.(전부 원시리즈로 도배)골라먹는 재미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차원에서, 이런 7차교육과정의 변화의 취지는 이해되는 측면도 있지만 이과생들에게는 선택과목의 편중이 생길 수 있고, 문과생들에겐 수능을 위해 과학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기에, 문과생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도가 심하게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상황이다. 물론 문과생들도 고1 때는 공통과학(융합형 과학)을 배우고, 고2,3학년 땐 과학과목 중 2과목 가량을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10]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수능에 반영되지 않은 과목은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마련이라...

게다가 대학(및 대학원)의 역할이 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라면, 중고등학교의 역할은 인문, 사회, 자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소양을 쌓는 전인적 교양교육이므로, 7차 교육과정 이후의 수능 과목 체제가 초래한 편식 교육, 절름발이 교육은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 응시자 수와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각 과목별 과학탐구 응시자 수는 다음과 같다.[11]

과목명 응시자 수 과목명 응시자 수
물리 Ⅰ 55415 물리 Ⅱ 4631
화학 Ⅰ 142203 화학 Ⅱ 6139
생명 과학 Ⅰ 149114 생명 과학 Ⅱ 33221
지구과학 Ⅰ 90810 지구과학 Ⅱ 9743

난이도는 일반적으로 Ⅱ과목이 Ⅰ과목보다 어렵다고 여겨지며, 사실 맞는 말이다. 일단 8과목 중에서 물리 Ⅱ가 제일 어렵다는 것이 통설이나 그것은 대부분 물리 Ⅱ를 선택하지 않는 이과생 혹은 문과생들이 갖고 있는 생각일 뿐으로 실제로 물리 Ⅱ를 선택한 학생 중에선 '난 Ⅱ과목 중에선 물리 Ⅱ가 제일 쉽더라' 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그러니까 물리 Ⅱ를 골랐겠지 일반적으로 물리나 화학은 정량적인 계산이, 생명 과학이나 지구과학은 언어적인 추론 능력이 비교적 더 중요한 편이다. 그래서 둘 중 적성에 맞는 쪽을 쉽다고 여기는 편이다. 실질적으로는 개개인마다의 적성이 제각각이니 Ⅱ과목이 더 어렵다는 것 빼고는 각 과목의 난이도 서열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단 지구과학 Ⅰ은 확실히 개념의 난이도가 낮고 응시자 수준도 비교적 낮아서 다른 과목보다 쉽다는 말이 있다. 어디까지나 몇몇 수험생의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자.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응시자 수는 Ⅱ과목보다 Ⅰ과목이 압도적으로 많다. 우선 Ⅱ과목에서 다루는 내용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그 보다는 Ⅱ과목 응시자의 수준이 높아서 등급을 따기가 힘들다는 점이 더 크다. Ⅱ과목은 공부하기는 더 어려운데 몇몇 최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Ⅱ과목을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즉, Ⅰ과목을 응시하더라도 대부분의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따라서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 Ⅱ과목은 아무 쓸모도 없이 어렵기만한 과목으로 여겨져 기피되어, Ⅱ과목을 선택하는 수험생은 정말 그 과목에 애착이 있거나 최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 밖에 없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상위권들끼리 등급을 나눠야 하니 문제 난이도는 더 어려워지고 그러니 학생들은 더 기피하고... 이런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탐구영역을 3과목이 아닌 2과목만 선택하도록 한 2014학년도 수능에서부터 이러한 Ⅱ과목 기피가 더 심해졌다.

따라서 수능에서 Ⅱ과목을 선택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신중히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Ⅱ과목 만점이나 Ⅰ과목 만점이나 대학 지원시 똑같은 점수로 취급된다. 아니, 오히려 백분위나 표준점수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Ⅰ과목 만점이 더 좋은 취급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Ⅱ과목 가산점을 주던 대학도 이를 없애는 경우가 많다.(과학고를 나오거나 선행학습을 한 수험생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을 의식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Ⅱ과목 만점을 받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은 Ⅰ과목 만점에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또한 Ⅱ과목은 한 문제만 삐끗해도 등수가 폭락하는 무서운 과목이다. '모의고사 때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는데 막상 수능 때 긴장해서 실수했더니 4등급이 뜨더라' 하는 이야기는 Ⅱ과목 선택자들 사이에서는 생각 이상으로 흔하다. 그러니 특정 과목을 좋아한다고 해서 과목 선택에 Ⅱ과목을 무턱대고 선택하지 말고 내가 지망하는 대학, 학과에서 정말로 필요한 과목인지, 그리고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인지 면밀하게 살펴서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생명 과학 Ⅰ이나 화학 Ⅰ은 사실상 국민과목이라 불릴 정도로 선택을 굉장히 많이 하고, Ⅱ과목 중에서도 생명과학 Ⅱ의 응시자 수는 다른 Ⅱ과목이 4자리에 육박하는 응시자 수를 기록하는 가운데에서 홀로 3만명이 넘어 Ⅱ 과목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렇게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의 장점(이자 단점?)은 안정적인 등급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3등급 정도의 실력자는 수능 때도 3등급 이내의 성적이 나올 확률이 높다.

한편, 지구과학 Ⅱ는 직탐을 제외한 탐구과목 19개 중 응시자 수 부동의 '꼴찌'를 자랑하고 있다. 지구과학 Ⅱ가 인기 없는 이유는 접근하기 까다로운 아우라를 풍기는 것도 있지만 일부 무개념한 상위권 대학교에서 다른 Ⅱ탐구는 보너스 점수를 주지만 지구과학 Ⅱ은 안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균관대 의예과는 지구과학을 선택한 사람은 다른 과학탐구 과목 응시 여부에도 불구하고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 요건이 대부분 사라져서 지구과학 Ⅱ의 응시자 수는 Ⅱ과목 중에서는 그렇지 나쁘지 않다. 오히려 Ⅱ과목 중에서는 쉽다는 소문이 퍼져서 응시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

물리 Ⅱ 역시 물리만의 '토 나오는' 어려움 때문에 지구과학 Ⅱ와 응시자 수 꼴찌를 다투고 있다. 결국 2010 수능 이후로 물리 Ⅱ와 지구과학 Ⅱ의 응시자 수가 역전.

5. 과목 조합

서울대가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과학탐구 2과목 응시 조합에 대해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하라고 밝히고 있다(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II+II 조합에 대한 가산점은 없음). 예를 들어, 물리 Ⅰ을 선택했으면 Ⅱ 과목은 물리를 제외한 나머지 과탐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2014학년도부터 카이스트에도 수능 우수자 전형이 생겼다. 서울대와 같이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이지만, Ⅰ과목을 고를 경우 그 과목의 표준점수를 10% 깎아버린다![12] 그래서인지 카이스트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Ⅱ+Ⅱ를 선택하기도 한다. 근데 이게 좀 애매한게, 보통 Ⅱ과목은 동일 Ⅰ과목에 비해 같은 원점수일때 표준점수가 3점~7점 정도 불리하다. 만일 Ⅱ과목을 Ⅰ과목보다 잘 본다면 카이스트를 위해 Ⅱ+Ⅱ 조합으로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서울대(백분위 활용 변환 표점)/연세대(표점 일괄 합산)를 위해서 Ⅰ+Ⅱ로 시험을 보는게 유리하다(연세대 정시에는 Ⅰ+Ⅰ 조합으로 넣는 사람도 있어서, Ⅰ+Ⅱ마저 불리할 때가 있다).

그러나 연세대, 고려대 등 수많은 서울 상위권 학교가 Ⅱ과목을 응시하지 않아도 되는 전형으로 바뀌고 있다. 우선 Ⅰ+Ⅰ을 골라도 아무런 손해가 없고, Ⅱ과목을 응시한다고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없다. 연세대는 그나마 있던 물리나 화학 중 한 과목 필수 선택 조건마저 사라졌다. 그래서 Ⅱ과목의 엄청난 난이도에 질린 학생들이 점점 Ⅰ과목으로 바꾸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편차가 심해서, 대부분이 만만한 화학이나 생명과학만 고른다. 그 반면 예로부터 기피과목으로 유명했던 물리 Ⅱ는 과장 좀 섞어서 고사당할 위기인데, 이과에서 대표적인 전공인 자연과학과 공학계열이 극소수 전공을 제외하고는 대개가 높은 수준의 물리를 기본기로 알고 있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음을 생각하면 대학 들어가서 공부를 어떻게 시키려는지 알 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Ⅰ+Ⅰ 조합이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화학Ⅰ + 생명 과학 Ⅰ 조합이 가장 많다. 그 외에 생명 과학 Ⅰ + 지구과학 Ⅰ이나, 물리 Ⅰ + 화학 Ⅰ도 꽤 보인다. 또한 서울대/상위 의치한을 노리는 상위권 수험생은 Ⅰ+Ⅱ를 고르는 경우도 많은데, 그 중에서도 화학 Ⅰ + 생명 과학 Ⅱ 조합이 가장 많으며, 그 외에 화학 Ⅱ + 생명 과학Ⅰ, 물리 Ⅱ + 화학 Ⅰ, 물리 Ⅰ + 화학 Ⅱ를 고르는 경우도 꽤 보인다. Ⅱ+Ⅱ를 고르는 경우는 카이스트를 제외하고는 드물다.

5.1. 2013학년도 수능까지

1과목 3개 이하를 선택하거나 (1+2)+1로 선택을 끝내는 경우도 은근히 많이 보인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아래 설명하는 Ⅱ과목 2개 선택.

  • Ⅱ과목 2개 선택
문과의 삼사 혹은 삼지리에 버금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의 특이한 과목 조합. 사람에 따라 쌍투 혹은 투투 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실 경우 자체가 그렇게 많질 않아서 통일된 용어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

이론적으로는 6가지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 등장하는 조합은 아래 문단에서 서술한 두 가지 정도가 끝이다. 사실 국내 이과생이라면 내신으로 과탐1 전부와 과탐2 2개를 전부 이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학년 때부터 수능에 갖고 갈 3가지 과목을 미리 정해놓고 나머지 과목은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은 서울대학교의 영향으로 1과목 2개와 2과목 1개를 갖고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두드러져보이는 것일 뿐이다.

고등학교 이과반에 개설된 과목의 현실을 볼 때 화학 Ⅱ생물 Ⅱ를 같이 선택하는 조합이 가장 많이 보일 것으로 유추된다. 자존심은 높은데 내신은 이미 충실하게 발려버린[13] 서울대 外 대학 소재 의대 지망생들이 많이 선택한다는 듯. 그 외 물리 Ⅱ화학 Ⅱ를 같이 선택하는 경우도 가뭄에 콩 나듯 보인다.

삼사, 삼지리와 마찬가지로 시너지가 어느 정도 있기도 하다.[14] 일부에 따르면 제대로만 해주면 논술 공부로도 꽤 좋다고도 하나 대부분 학생들은 수능 때 볼 과목 이외에는 다 잊어버리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생각할 때 논술 공부를 위해 더블투를 쓴다면 2학년 때 했던 Ⅰ과목의 내용을 까먹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칫하면 수능을 앞두고 과탐을 5개 공부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떤 경우나 웬만큼은 공부를 한다는 학생들(서울 강북 지역 일반고 전교 5등 안에 드는 성적을 가졌거나 자기 스스로 그렇게 믿고 있는 경우)만 선택한다는 듯. 그 외에 카이스트포항공과대학교 등 과탐Ⅱ가 필수면서 과탐Ⅱ 응시 과목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나[15] 한양대학교 등 과탐Ⅱ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을 노리는 경우 이런 조합을 쓰기도 한다고 한다.

부가로 재수학원에선 더블투 학급을 편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자기가 선택하지 않는 과탐Ⅰ 시간을 강사의 양해를 구하고 자습으로 뺀 뒤 그 시간에 나머지 과탐Ⅱ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기가 선택하는 과탐Ⅱ 2과목의 수업을 모두 들을 수 없다는 점은 페널티.

그 외에 삼사는 서울대 진학을 위해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더블투의 경우 이 조합을 선택하는 즉시 서울대를 진학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는 점도 페널티. 그래서 안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더블투는 공부는 공부대로 어렵게 하고 대학은 대학대로 못 가는 최악의 조합이라고 까인다. 이 정도 되면 내신을 뭉갰다던지 하는 이유로 서울대를 진학할 수 없게 된 경우나 포공이나 카이스트를 갈 수 있는 것을 거의 확신하지 않는 이상 진성 또라이라고 봐도 맞을 듯. 괜히 어렵게 공부하면서 국내 최고학부 중 하나인 서울대를 진학할 기회를 스스로 막는 셈이 되니까.

여담으로 이 항목이 맨 처음 나왔을 때는 엔하위키방에서 '더블Ⅱ 선택한 사람을 아주 상병신 취급하는 거냐' 라고 까였는데 가감없이 이게 현실이다.

그리고 2007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Ⅱ 과목 응시가 한 과목이나 두 과목 밖에 안되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제한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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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2013학년도 수능까지만 해도 서울대학교는 과탐Ⅱ를 2개 선택하면 응시할 수가 없었다. 이 점 때문에 일부 자존심 강한 수험생들은 일부러 과탐Ⅱ를 두 개 끼고 서울대 진학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16] 하지만 2014학년도 수능부터는 Ⅱ과목을 2개 응시하는 학생도 받아 준다. 다만 Ⅱ과목 2개 선택에 따른 가산점은 없다는 점은 알아 두자. Ⅱ과목 두 가지를 고르는 것은 아래쪽에 서술하였다.

EBS 플러스원 채널에서 사회탐구 법과사회, 경제지리, 세계지리, 세계사를 편성하지 않듯 과학탐구에서도 Ⅱ과목은 전혀 편성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EBS에서 Ⅱ과목 전체를 비주류로 생각했는지 일부 교재는 Ⅱ과목이 아예 이전 것을 우려먹고 있다(그나마 10주완성 등의 교재는 나오지도 않는다. 응시자 수가 비슷한 사회탐구영역 경제나 국사 등은 계속 나오는데도 말이다). 생물Ⅱ나 화학Ⅱ는 사실 주류인데...[17] 다행히 2011년부터는 시리즈마다 Ⅱ과목까지 전부 발행하게 되었다.

2008 수능 물리 Ⅱ에서는 수능 사상 두번째의 복수정답 인정 사례가 있었으며 2010 수능 지구과학 Ⅰ에서도 수능 사상 세번째의 복수정답이 발생. 가뜩이나 쉬웠는데 복수정답이라니!! 한 판 뜨자는 거냐 평가원!!, 2015 수능 생명과학 Ⅱ에서도 6번째 복수정답이 발생. 물리, 지구과학, 생명과학 나왔으니 남은 건 화학인가

비교적 자유롭게 과목 선택이 가능한 사회와 달리 과학은 기초과목(Ⅰ)->심화과목(Ⅱ)로 이어지는 체계이기 때문에 과탐의 경우 수능시험에서 과목을 선택할 때의 조합 수가 사탐보다 월등하게 적다.[18]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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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6차 수능까지는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함께 필수로 치렀기 때문에 시험시간은 문항수와 비례하여 표시하였다.
  • [2] 5차 교육과정의 일반계 고등학교 과학 교과로는 과학 I(내용상 생물, 지학의 기초), 과학 II(내용상 물리, 화학의 기초),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있었는데, 과학 I은 공통으로 이수하며, 문과는 과학 II, 이과는 물리, 화학을 필수로 이수하고 생물과 지구과학 중 하나를 이수하였다.
  • [3] 현 고1 과학+각 Ⅰ과목 내용의 일부. 예컨대 6차 공통과학 화학에는 현재 화학 Ⅰ에 나오는 금속의 반응성이 포함되어있었다.그때 문과생들은 나트륨이 금속인 줄 알고 있었다 그럼 나트륨이 금속이 아니면 뭐냐 임마
  • [4] 단, 한 과목이 끝날 때마다 시험지 회수시간 2분.
  • [5] 12, 13수능의 경우 최대 3과목 응시.
  • [6] 사실 2005수능부터 전면 선택형 수능으로 전환되었기에 문과생이라도 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그런 경우는 한없이 0에 수렴하니까 그렇지.
  • [7] 생물 과목명은 생명 과학으로 변경.
  • [8] 슬프게도 문과는 공통사회와 선택사회 과목들의 연관성이 별로 없어서 그냥 무턱대고 다 공부해야 했다(...)
  • [9]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두 응시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 것
  • [10] 하지만 물리, 화학은 이과생들조차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학교에서는 문과 과학 내신과목으로 제일 쉽다고 알려진 지구과학 Ⅰ생명 과학 Ⅰ을 배우게 한다.
  • [11] 출처: http://suneung.re.kr/board.do?boardConfigNo=57&menuNo=230&action=view&boardNo=28016
  • [12] 1단계 계산에서 Ⅰ과목의 표준점수에 0.9를 곱한 후, 다른 과탐 과목의 표준점수를 합친다. 그 후 1.5를 곱해서 나머지 과목의 계산된 수치와 더하는 식.
  • [13] 혹은 고등학교 때 미리 고생 좀 하고 대학 가선 약간이나마 편하게 지내자는.
  • [14] 화학-생물의 경우 르 샤틀리에 원리를 적용해서 생화학 반응의 경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물리-화학의 경우 원자론이 물리Ⅱ 화학Ⅱ에 같이 들어있다는 점, 그리고 화학에선 아무 증명 없이 나오는 기체분자 운동론을 물리Ⅱ에선 직접 증명한다는 점으로 시너지를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물리-지학은 천체물리 단원 공유.
  • [15] 다만 2011년 기준으로 카이스트나 포항공대는 수능으로 갈 수 있는 전형이 없어진 상태다.
  • [16] 물론 서울대학교 전형이 이렇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이렇게 응시했다가 성적이 됨에도 이 제도에 막혀 서울대 진학을 못하고 눈물 흘리고 재수를 하는 수험생도 간혹 있었다.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 전형 정도는 알아두자(...)
  • [17] 2010년 나오긴 했다. 수능 1달 반 전에.
  • [18] 예를 들어 세계사를 공부하기 위해 국사를 반드시 먼저 공부할 필요는 없다. 반면 물리 Ⅱ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물리Ⅰ을 거의 반드시 공부하여야 한다. 하지만 생물과목 같은경우는 생물Ⅰ과 생물Ⅱ가 한국사와 세계사 수준으로 다르고 화학과목도 Ⅱ를 공부하면 Ⅰ을 이해하는 것이 쉬워진다. 물리나 지구과학같은경우에만 잘 들어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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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4 2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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