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E D R , A S I H C RSS

대한민국/인종차별

주의 : 경솔한 수정 혹은 삭제 시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 문서와 하위 문서는 개개인의 가치관 및 관점에 따라 매우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특정 내용을 편향된 입장에서 편집하면 극심한 논란이나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편집하기 전에 먼저 위키 게시판에서 해당 문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주세요.


Contents

1. 정의
2. 배경
2.1. 민족주의
2.2. 병역에 대한 박탈감
3. 외국인 노동자 문제
3.1. 생산직의 사례
3.2. 원어민 영어강사의 사례
3.3. 외국계 투자은행 등의 금융권의 사례
4. 외국인 범죄율
5. 북한의 사례
6. 한국에서의 인종차별은 심한가의 논쟁
6.1. 심하다는 의견
6.2. 심하지 않다는 의견


1. 정의

한국에서의 인종차별순혈주의 문제 등을 다루는 항목.

흔히 인종차별하면 미국 같은 다민족국가들의 사례들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대한민국도 엄연히 사람 사는 땅이니만큼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지금도 계속해서 오고가고 있으며, 이미 동북아시아인만이 아닌 아프리카계나 북유럽계 등 다른 계통의 인종들이 귀화하여 대한민국 시민이 되는 등 엄연한 다민족국가가 되어있다. 물론 상기한 미국 역시 200년 넘게 인종차별 관련 문제들로 앓아왔고 그러고도 지금까지 종종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지는 판국에 타인종에 개방한지 몇십년도 안 된 대한민국에서 인종차별 문제가 없으리란 보장은 없다. 본 항목은 이러한 대한민국 내에서의 인종차별이 발발하는 배경이나 인종차별 사례 및 인종차별의 위험성에 대해 정리한다.

2. 배경

2.1. 민족주의

이러한 한국식 인종차별의 배경 중 하나는 한국인이 단일민족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편이라는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가해진 민족성 말살 정책에 대한 반동으로 국수주의, 민족주의 의식이 커다란 한국 사회의 선진국 대열 진입과 세계화로 인한 필연적 다문화/다인종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반발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한국의 인종차별과 연관된 담론은 외국인 노동자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90년대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한국은 이웃의 거대한 땅에 막혀있는 반도국가이고, 북한이 존재하는 한 사실상 고립된 섬나라이다. 이 때문에 섬나라의 특성인 폐쇄성이 크게 나타나는 편이고,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남북 분단을 거치며 더 민족성 동질감과 혈통을 강조하게된다.

여기에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민족 정체성 확립 과정 또한 문제가 된다. 동북아 3국은 독일에서 활성화된 Ethnic 중심의 민족관념을 받아 들였으며 이는 필연코 프랑스나 영국의 민족주의와는 달리 혈통을 중요시 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제3세계의 저항적 민족주의의 성격상 민족주의를 장점 위주로 묘사하고 그 단점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했었다. 즉 배경상으로 똑같이 종족중심의 민족국가를 형성한 독일과 유사한 길을 걷기 쉬웠다는 것이다.

또한 오랜시간동안 내부적 단일도가 높은 한국의 상황은 외국인에 대한 이해를 힘들게 만들었다. 애당초 한반도에도 외국인의 유입이 있던적은 있지만 그 수가 적거나 아니면 동화되어갔기 때문에 적어도 조선시대 이후에는 꾸준히 단도가 높았다. 현재 인구 2천만 이상의 국가중 한국 이상으로 종족적 일치도가 높은 국가는 현재 일본, 방글라데시[1] 이집트나 알제리같은 몇 아랍국가들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 즉 한국인은 한 국가안에 외국인이 거주하는 상황 자체를 쉽게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1990년경 한국에 거주하던 외국인(및 귀화자)는 화교 4만과 더불어 주한미군 등을 합해도 10만명이 채 안 되었다. 1990년대 말 상황은 급변한다. 경제가 발전하고 제조업의 산업공동화가 일어난 데다 노동자 처우개선은 지지부진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량으로 유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한국인은 갑작스럽게 수많은 외국인을 접하게 된다. 외국인의 유입도도 이제는 더 이상 낮은 편이 아니다. 근 20년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웃 일본이 재일 한국인과 화교를 포함해서 200만명인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한국의 외국인 비율이 더 높은 것이다. 물론 미국이나 서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그 비율은 낮지만 고작 20년만에 급속도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더더욱 판단하기가 힘들다.
더불어 연간 국제결혼이 전체 비율의 10%를 넘어섰으며 동남아에서 급속도로 유입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를 헤아려보면 200만도 머지않아 찾아올 것이다.

대한민국이 단일민족국가 인지에 대해서는 단일민족, 민족의 정의가 무엇인지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데, 단일민족국가 문서에서는 혈통이 아닌 다른 집단과 구별되는 동질성과 집단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이 논란의 여지 없는 단일민족국가로 정의하고 있다. 고로 한국은 거의 단일민족국가로 살아왔고 다문화하던 국가들도 다문화정책의 실패를 인정했는데 한국정부와 정치세력 차원에서 여론수렴없이 다문화정책을 밀어부쳐서 사회양상이 지나치게 다문화화 되고있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선 다른 의견들도 많으니 리그베다 위키의 입장이 정설인 것마냥 생각해선 안될 것이다. 게다가 한국 정부가 다문화 정책을 밀어붙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한국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 그리고 제도적 미지원, 사회적 무관심 등 또한 존재해왔다는 점 또한 사실이다.[2] 더 큰 문제는 다문화정책의 존재 자체를 더욱 부정하는 것이다. 다문화가정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계속 손놓고 방치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즉, 다문화 정책이 실패하거나 크게 성공하지 못할 순 있지만 다문화 정책 자체를 부정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다문화 정책의 내용과 취지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은 채 단순히 타 민족이나 인종에 대한 거부감 내지는 다문화라는 상황 자체가 싫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겠다. 한국인들 역시 타국으로 많이 건너가 사는 와중에 거꾸로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실상 다문화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2.2. 병역에 대한 박탈감

대한민국 남성, 특히 군대생활을 하였던 군필자예비군 출신들을 기준으로 일부에서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우리가 군대에 가있는 동안 일자리와 군 전역 이후의 삶을 빼앗고 있다', '외국인을 몰아내고 한국인에게 일자리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들려오는 편.[3] 특히 군 가산점제 폐지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한국 여성과 함께 외국인들까지 군대 경력을 빌미로 일자리를 박탈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미 다 알고있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징병제 의무시행국가로 '만 19세 이상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군대에 가야한다', '군대에 가야 진짜 사나이지', '군대 안 가면 인간대우 안 해준다' 등의 고정관념이 뿌리박혀 있어서 사회를 떠나 2년 동안 군대라는 울타리에서 지내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이들이 2년 동안 군부대에서 생활하는 동안 외국인들이 사회 일자리를 대거 차지할 우려가 있을 것처럼 보이는 데다, 군대 제대 이후에는 이미 외국인들이 다 빼앗아버린 것처럼 보이니 그들 일부에서는 고와 보일 리가 없는 것이다.

또 외국인들은 한국 군대에 입대할 필요도 없는 데다가 한국에 와도 어차피 군 면제 대상[4]이라는 주장도 힘을 싣고 있기에 당연히 군필자 및 예비군 출신들이나 군입대자들의 입장에서는 좋게 보일 리 없다. 어차피 군입대를 하게 되면 일자리를 외국인에게 넘겨줘야 할 것이 뻔하겠고 제대한 후에는 이미 외국인이 일자리를 다 차지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든 입장이기 때문에. 더군더나 일자리 구하기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외국인들은 군대에 있는 동안 일자리를 빼앗는 박탈적인 존재로 인식되기도 한다.

특히 2002년 스티브 유의 도미(逃美) 및 미국인 귀화를 계기로 이들 일부 사이에서는 이를 계기로 외국인은 물론 다문화가정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가지게 되었던 수준이기도 하였다. 한국인이라도 이미 외국인으로 국적을 바꾸거나 변경한 경우에는 한국군 입대 제외대상이 되고 법적으로 완전한 외국인이다. 그래서 군입대를 앞둔 신병예정자들이나 현역병 그리고 군필 예비군들 일부의 입장에서는, 본인은 2년동안 군대라는 울타리에서 고생하는데 저들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입대할 일조차 없이 한국에서 살아간다는 게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얘기이다.

3.1. 생산직의 사례

요즘 들어서 '불법 취업자 때문에 한국인이 취업이 안 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주장이 있는 항목이 리그베다 위키에 하나 더 있다. 어디냐고? 네오 나치. 알다시피 이들 노동자들이 일하는 직종들은 보수가 짜고 잔업이 많은 일들이 수두룩하다. 되려 이들이 일하는 업종 관계자들은 '한국인이 같은 조건에서 놀면 놀지 죽어도 일하러 안 오는데 무슨 헛소리냐'며 이런 주장에 코웃음친다. 하루에 13~16시간 가까이 일하고 휴일에도 일하면서 잔업수당 다 합쳐도 한 달에 많아야 150만원 넘기기 어려운 생산직이나 서비스업은 이들 외국인 노동자가 거의 도맡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저런 직장은 절대다수가 근로기준법을 심각하게 위반한다.

이런 주장을 허망하게 하는게 바로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고용 허가제'. 간단히 말해 합법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려면 사업주도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허가과정의 1단계가 일정기간 내국인 구인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내국인 고용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일정기간 내국인(한국인)을 구인한뒤 그게 실패해야만 외국인 고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직종으로 일할 경우에 현장의 외국인들이 반대로 한국인을 따돌리는 경우도 많고, 외국인 노동자라고 다 좋은 건 아니어서 범죄자도 있고 이기주의자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외국인 노동자만 탓하고 쫓아내자고 해봐야 달라질 건 없다. 오히려 3D 업종의 낮은 인건비와 비인간적 대우가 외국인 노동력으로의 대체를 부추기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나날이 올라가는 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이런 일을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고 하라는 건 터무니없는 횡포나 마찬가지.

이러한 양상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난다. 외국인 노동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선진국이 되면서 일명 3D 기피업종을 회피하는 양상이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유치하면서 자국 산업의 붕괴를 막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한국이 노동력 수출국이었던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례. 그러나 한국이 물질적인 대우에서도 모자라다고 할 수는 없다. 해당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갈수 있는 국가가 한정되어있는 가운데 한국의 최저임금은 아시아의 동등한 소득권의 국가중 최고수준이다.[5] 최저임금제에 대한 논의는 이와는 별도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지만, 최소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외국인 노동자의 입장에서 착취만으로 볼 수 없다는 반증은 되는 것이다. 문제는 폭력등의 고질적인 사안인데. 이것은 통계로 정확하게 알긴 어려우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외국인 노동자간에 말이 오가는 것을 보아 분명 존재는 한다고 보아야 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저임금이 진짜 문제라면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이나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부에 이의제기를 하여 제도권 정치 과정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야지 합법적 절차를 거쳐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를 적대시하는 것은 그냥 화풀이일 뿐이다. 특징적으로 동남아 및 서남아 노동자들을 주로 욕하지 백인층은 그다지 언급하지 않는게 자주 보인다. 백인층은 영어강사이니 대기업이니 더 좋은 곳에서 일한다고 한국 사람도 편견[6]을 가지는 게 많은데 의외로 찾아보면 이런 3D 직종에도 동남아나 중국인보단 덜하긴 해도 백인[7]들도 꽤 일하고 있다.

3.2. 원어민 영어강사의 사례

한편 원어민 영어강사에서도 말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원어민 영어강사가 "맥도날드에서 패티나 뒤집던 하류층이 한국에만오면 클럽에 쏘다니면서 편하게 돈 벌고 다닌다."라는 비방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화 시킬 수 없다. 주택은 학원 원장이 돈 좀 쓰면 작은 원룸 제공 정도이며 보험 혜택이나 여러가지로 대우도 많이 받지 못한다. 실제로 이태원에선 미국인 영어강사들이 각자 돈을 모으며 자선 공연을 가진 바 있는데 이는 한 미국 국적 백인 영어강사가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피해자임에도 제대로 보상도 받지 못한 걸 안타까워하며 스스로 나섰던 거였다. 학원 측은 나 몰라라 했는데 이렇게 대부분의 학원이 영세하다.

하지만 원어민 영어강사의 경우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최근 들어서 과거의 검증되지 않은 인력의 유입의 부작용으로 원어민 영어강사의 기준이 강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상당수 원어민 영어강사의 대우는 괜찮은 편이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숙식의 문제. 외국인 영어강사는 계약하는 기관에 따라서 그 대우가 다르지만 학교의 경우는 숙식을 제공받고 계약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한국인 영어교사가 반발하여 현재는 원어민 영어강사의 자격 및 조건이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으나, 숙식제공으로 일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계약에 따라서는 대우가 매우 좋은 경우도 다반사다.

연봉 4000만원이상에 질 높은 숙식제공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다. 물론 위에서 설명한대로 원어민 영어교사의 계약기관이 워낙 다양한지라 그들의 대우도 천차만별이다. 그렇다고 전부 낮은 대우만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무엇보다 어느 국가 출신인지에 따라 고용 비용이 달라진다.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비용과 고소득 국가 출신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비용은 넘사벽이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백인 영어 원어민 강사를 매우 선호한다. 백인이 많은 국가들은 왠만해선 모두 한국보다 평균 소득이 높은 국가이다. 따라서 고용 비용이 내국인보다 높아진다.

필리핀처럼 한국에서 가깝고 저렴하게 고용할 수있는 영어권 국가도 있는데 굳이 백인 원어민을 고용하는 이유는 학부모들이 싫어하기 때문. 영어 강사가 동남아인이면 싫어하는 인종차별적인 시각을 가진 학부모들이나 선생들이 많다. MIT 출신 흑인 영어 강사를 고용하지않고 고졸 출신 백인 영어강사를 고용한 밑의 학교 교장의 사례처럼 교장부터 편견을 가진 경우도 꽤 많다. 학원같은 경우는 더 심각하다. 학원은 기본적으로 장사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싫어하면 답이 없다. 또한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영어란건 말그대로 자신이 학생시절 배웠던 영어, 즉 미국식 영어>영국식 영어>>>>>캐나다 영어, 호주 영어나 뉴질랜드 영어같은 영미를 제외한 백인 국가식 영어 >>>>>넘사벽>>>>> 영어권 중 흑인등 백인이 아닌 그 외 인종 억양이기 때문이다. 그래봤자 자녀들 입에서 나오는 억양은 콩글리시[8]

  • 허나 억양 문제를 차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TOEIC, TOEFL등의 세계 공인 영어시험에서 역시 미국식, 영국식 발음이 캐나다, 필리핀, 호주식 영어 발음에 비해 압도적인 비율로 청해문제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펙쌓기 자격증 위주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더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로 인해 영미권 강사를 선호하는 것은 인종차별 이전에 당연한 일이다. 이게 문제가 된다면 원어민 강사를 한국인 강사에 비해 우대하는 경우 자체도 문제가 된다. 실제로 한국계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당하기도 하는데, 재미교포의 경우에는 한국계라는 이유로 전화인터뷰 이외에 영어교사 자리를 구하기 힘들다고 방송에서 나온 적이 있다. 흑인을 선호하면 선호하지 재미교포를 원어민 교사로 뽑지 않는다고 말이다.

    또한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미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다고 공부를 좀 한 사람이라고 대우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다. 영국식 영어를 세련되게 생각하는 것 또한 은연중에 정치적 차별이 들어 있는 말이다. 영국식 영어 항목 참조.

    또 다른 경우가 2008년 5월 이태원 원룸에서 원인모를 화재로 죽은 미국 국적인 초등학교 백인 영어강사 윌리엄 카푼의 비극이 있다. 카푼은 큰 부상을 입고 수술 끝에 죽었는데 치료비로 무려 1억 3천만원이나 나왔으나 보험이나 역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사정을 전해 들은 영어강사들이 학교 측에 따져들면서 가까스로 3천만원을 보상받았을 뿐이다. 원룸주인도 나 몰라라 하다가 역시 보상금으로 5천만원을 법으로 따져가면서 보상받았고 이 역시 영어강사들이 모금과 이태원 공연을 하면서 겨우 병원비를 갚았다고 한다. 이처럼 저 이상은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게 수두룩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 원어민 영어강사의 임용기준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취업하는 기관에 따라 대우가 천차만별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인종차별로 매도하는 면이 있다.

3.3. 외국계 투자은행 등의 금융권의 사례

한국 경제구조에서 최상층을 차지하는 외국계 금융기관이나 투자은행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에[9]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공장에서 기계 돌리는 동남아인과 외국의 막대한 자금으로 국내 자본시장을 주무르는 백인 가운데 누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여 자국으로 빼내가는지 판단해 본다면 매우 비합리적인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1993년부터 2004년 사이 외국인들은 한국 자본시장 내에서 주식 배당과 차익으로만 360조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기업의 매각과 M&A를 통한 차익 실현, 부동산매매수익까지 추가한다면 그 수치는 더욱 늘어난다.

4. 외국인 범죄율

외국인 범죄율은 통계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일단 전체적인 범죄율은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강력범죄율이 한국에선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 특히 특정집단의 범죄율을 판단하기 가장 적절한 수치인 살인율을 대입하면 무려 한국인의 5-6배에 가깝다. 물론 절대적인 범죄 횟수는 한국인이 훨씬 높고, 잔인한 범죄나 강력범죄는 한국인이 더 많이 저지른다. 조폭이 죄다 한국인이잖아 아니 그 전에 한국인이 수십배는 더 많은데 당연하지... 외국인 범죄율이 높다한들 절대다수의 한국인 아래 뫼이로다

이태원, 거제, 안산, 대림, 가리봉동등 외국인 밀집지대는 우범지대가 되었으며. 경기도 서남지역 살인사건 절반이 중국인 소행이라고 경찰관계자가 밝혔을정도다.

그러나 외국에서 외국인들의 한인 대상 범죄행위가 불합리한 무죄선고를 받는 등 상식에 어긋난 판결들이 많다는 자료가 많은데, 이런 사례는 검증되지 않은 의혹 수준이나 곡해된 면이 큰 것이 많아 신빙성이 낮은 것이 많으며, 때문에 그런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자료들은 가려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형량이 적다는 것은 비판될 여지가 있지만 무죄선고에 대해서는 판결 과정에 따라 그렇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일단 이민자들의 생활수준이 낮다 보니 그들이 모여 사는 구역이 슬럼화되거나 범죄율 증가, 사회불안을 부른다는 지적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세계 여기저기서 공통되게 나타나는 부분이며 그 정도도 대부분 심하기 때문이다또한, 글로벌 경제위기나 테러와의 전쟁으로 인해 이민자들을 배척하는 풍조는 아무리 사회 제도가 발전한 선진국도 대부분 예외는 없으며 가장 진보한 정치체제를 갖췄다는 유럽에서도 공통된 경향이다..[10]

5. 북한의 사례

북한/이념 항목 참조. 이쪽은 정말로 심각하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한국에서의 인종차별은 심한가의 논쟁

한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심한 논란에 올라 있다. 한국의 제노포비아는 종족을 가리지 않고 그중에서도 인권의식이 희박한 국가나 개발도상국에서 이주하여 범죄율이 높고 동화가 되지 않는다고 인식되는 집단을 대상으로 주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오원춘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유럽의 제노포비아의 주 대상인 무슬림에 대한 시각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다만 백인에 대한 차별도 가끔씩 들려오긴 한다.

특히 인종차별이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만이 이렇다고 단순사례의 나열만으로 주장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의 인종차별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며, 한국에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아래의 글은 이에 대한 논쟁을 서술했을 뿐, 특정한 무엇이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도 이런 문제를 다룬 바 있다. 사연자는 한국의 유명 사립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케냐인이라는데, 한국인들도 이따금씩 틀리는 일부 어려운 발음 말고는 발음이나 억양 등등이 한국인과 구분하기도 힘들 정도로 완전히 한국 문화에 적응한 모습이었음에도 가끔씩 인종차별적 접근을 당하는 적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때 사연자의 친구로 나왔던 사람이 바로 샘 오취리.

6.1. 심하다는 의견

이 주장을 짧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의 인종차별은 유럽 선진국에 비해 심한편이다.
(2) 인종차별에 정도란 없으며, 일부 서구 선진국에 비하면 인종차별 행위 관련한 제재가 없다.(아래 항목에서 사용된 소극적 인종차별이란 용어가 학술 용어인지 추가 바람.)[11]
(3) 한국의 인종차별의 정도는 과소평가되고 있다.

한국의 인종차별 풍조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한국 심각하다고 비판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왜 한국만 갖고 그래요?"라고 괜히 억울해하고 반발하는 건 논지를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한국 내에서 특정 범죄율이 높다고 꼬집으면 다른 나라도 그런데 한국만 갖고 뭐라 그래요 라고 반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몇몇 외국처럼 인종차별에 극에 달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강력범죄가 적다는 것을 근거로 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살인과 같은 중범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야만 강한 인종차별이 드러난다는 것은 아니다.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은 히틀러라는 악인 혼자의 계획이 아니었고, 그것은 은연중에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금씩 형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따라서 비판을 게을리하지 말고 징조나 병폐가 있다면 끊임없이 지적을 해야 한다.

서구권 국가들은 오히려 이런 일들을 오랫동안 셀 수 없이 겪어봤고 미국의 흑인같이 차별받는 민족들의 꾸준한 민권 운동 때문에 적어도 대중의 '전반적인 인식'은 더 나은 편이다. 서구에선 인종차별에 대해 상당한 아픔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고 지금도 끊임없이 대중의 자기반성과 투쟁을 통해 인종차별과 제노포비아를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애초에 이 문제가 대두된 것도 얼마 안되며 최근 몇년을 제외하곤 딱히 그런 움직임이 없었다. 중국과 일본같은 주위국가들의 침략에 벗어나기 바쁜 시대들이 전반적이었고, 그런 상황에 반등적으로 민족주의와 국수주의가 일반화되었으며 이후 인지도도 없고 공산국가들과 맞닿은 접근성조차 없던 나라에 이런 인식들이 정립될 리가 없다. 서구가 겪었던 극단적인 투쟁을 한국이 겪지 않으려면 그들의 경험을 거울삼아 극단적 대립을 예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활발한 사회적 담론의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심각한 부분을 심각하다고 지적하는 와중에 "살인까진 안났잖아",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식의 주장은 비합리적인 것이다.

유럽 내 선진국에서는 인종차별을 막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와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다. 물론 특정민족집단을 혐오하는건 그들도 마찬가지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의 인종차별이 정상적이라는 것도 결코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선진국 국민들이 특정민족집단에 혐오를 표출한다고 해서 그것이 한국이 지향해야 할 올바른 길은 절대 아니다는 것이다. 즉, 이 문제에 대해 분명히 예의주시해야할 면이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가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70년대 박정희 정권이 가봉에 세운 거대 백화점 유신 백화점에서 한국 직원들의 현지인 인종차별같은 일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오래전부터 인종차별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실제로 외국인 혐오 현수막이 걸리는 일이 일어나서 사회적으로 주의를 할 시점이 되었다. 일베저장소같이 보수(?)를 표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실제로 외국인들에 대한 증오와 편견을 가득 담고 이들에 대해 차별과 공격을 해야 한다는 식의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2014년 7월 뉴스위크 한글판 1136호에 글을 기고한 연합뉴스 존 파워(John Power)기자(미국인)는 한국은 인종차별이 심한데 더 문제인 건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보기로 한국 개그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개그맨들은 얼굴에 검은 칠을 하고 나와 엉뚱한 소리를 하며 흑형을 비하하고 비웃지만 한국인이나 여론, 언론은 전혀 문제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만약 미국에서 이랬다면 큰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두고 한국인의 외모 묘사를 비하적으로 왜곡했다는 비판이 한국 내에서 많이 일었는데, 그걸 문제 삼을 거라면 한국인이 타 인종이나 민족을 놀려 대는건 도대체 어떻게 변명을 할 것인가.

또한 한국에선 반외국인 폭동이 없는 편인데 이렇다고 인종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면 매우 곤란하다. 물론 애초에 인종차별은 반외국인 정서보다도 더 복잡하며 다양한 양상을 띈다. 외국에서 보면 비교적 평화적인 시위조차도 한국에선 폭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심지어 군사 정권 때도 폭동이 아니라 대부분 시위에서 그쳤을 정도로 과도한 정치적 폭력에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에서 볼 때 인종차별이나 제노포비아가 두드러지지 않을 뿐 소집단에서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또한 범죄 횟수나 범죄율이 아니라, 증오 범죄와 집단 행동이 발생하는 맥락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유럽의 경우를[12] 보면 불황에서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문화적 분리 현상을 심화시키는 게토화된 슬럼이 형성될 때 인종차별적 범죄와 집단 행동이 발생한다. 동시에 이민자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고와 차별에 시달리면서 범죄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원주민은 이런 행태를 보며 차별과 증오를 강화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대한민국 남성(특히 군입대자, 군필자 및 예비군 한정)을 기준으로 후술했듯이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우리가 군대라는 울타리에서 2년동안 생활할 때 일자리를 빼앗고있다는 인식도 있다. 가뜩이나 여성 일자리로 인해서 박탈감을 당하는 입장이기도 하였기에 남녀차별과 더불어 이러한 인종차별을 계기로 이러한 루머이나 날조 행위가 상당수 들려오는 편이다. 특히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지속되거나 더 커질 공산이 있기에 유심히 주의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인종차별 의식에 대해 제대로된 출처가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싱턴 포스트에 2013년 3월 15일에 올라온 스웨덴 경제학자들의 국가별 설문조사 자료를 보자.
"이웃으로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 "다른 인종"이라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에서 한국인들의 3분이 1이 다른 인종을 이웃으로 두기 싫다고 답했으며,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그 비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있다. OECD 국가들 중에선 물론이고 같은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다. 타인종과 이웃으로 살기 싫다는 대답이 최상위권인 40% 씩이나 나타난 것은 심각한 문제다. 물론 한국이 원래부터 중국, 일본, 대만 등 주변국을 막연히 적대시한다는 것을 고려해야겠지만, 이 통계의 질문은 애초에 인종과 관련된 것이었으므로 상관이 없다. 뭔 이유에서간에 3분의 1이 막연히 거부한다는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포스트를 개재한 저널리스트는 "만약 이 자료를 타 인종에 대한 관용을 나타내는 징조로 본다면, 푸른색에 더 가까운 국가들은 인종차별적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가장 낮고 붉은색의 국가들은 가장 높다고 결론을 지을 수 있다."고 썼는데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최상위권인 "붉은색 국가"이다.

2014년에는 UN 인종차별 특별보고관이 한국을 방문해 이주민 인종차별에 관련된 사례를 조사차 경남을 찾아가기도 하였다. 그는 한국에 머물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0월 6일에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관계 당국이 관심을 둬야 할 심각한 인종차별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한국에서 제도적 차원의 인종 차별적인 관행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 간 상호작용에 있어서 이와 관련한 사례를 알게 됐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한국내 '외국인 혐오단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5년 유엔 인권이사회에 종합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영어 어학원의 경우 구인공고에 대놓고 "백인구함"이라고 구인을 해오다가 기사화가 되기도 했는데, 이는 비단 어학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수강생들이 백인 교사를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언어 구사 능력이나 강의 수준과는 상관없이 비백인은 구직이나 업무에 있어 차별을 받는다. 그나마 흑인은 황인보단 좀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외모가 아시아계다 싶으면 애초에 강의비에서부터 차이가 생긴다.[13] 이쪽 업계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별로 놀랍지도 않은 일. 이걸 어학원만 문제삼을 수가 없는게 결국 한국인 고객들에 의해 특정 인종에 대한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맞춰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인종차별로 해외 매체에 기고하는 외국인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6.2. 심하지 않다는 의견

이 주장을 짧게 요약하자면 세 가지이다.
(1) 강력범죄, 증오범죄, 제노포비아, 무차별 폭력 등의 적극적, 극단적인 인종차별은 한국이 서구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
(2) 편견, 무시, 사회적 차별 등 같은 소극적 인종차별은 한국에서 드러나지만 이 세기 또한 전반적으로 유럽 선진국들에 비하면 낮은편이다
(3) 결론적으로 한국의 인종차별의 정도는 인터넷상에서의 문제와는 다르게 현실에서는 크게 과장되고 있다.

유럽의 제노포비아는 단순히 외국인으로 하면 심각하게 나타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이것을 무슬림이나 집시(간혹 아프리카인들도)로 바꾸면 데이터가 급변한다.

대표적으로 이 기사 에서 무슬림을 중심으로 취재를 한 결과 영국, 프랑스, 독일인의 과반수가 외국인을 이웃으로 거부한다고 응답했다. 즉 위의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는 유럽계와 이슬람계 외국인을 구분하지 않은 통계의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수치를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사에 대입하면 유럽과 한국의 인종차별양상은 바로 돌변한다. 실제로 유럽 각 국가에서 다른 유럽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잘 동화되는 편이며 유럽의 제노포비아의 주대상은 외국인 중에서도 무슬림이다.[14] 집시 역시 심한 차별을 겪고 있다.[15]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의견에서 주장하는 다른 인종을 이웃으로 하고 싶지 않다는 질문에 대답한 사람이 많으니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것도 정확하지 못하다. 이 설문은 http://www.worldvaluessurvey.org/에서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인종차별이 이웃에게만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인종차별의 주대상이 이웃일 가능성은 낮다.) 이 설문조사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질문 중 이 질문 하나만으로 "종합적인" 인종차별을 논하기에는 상당히 근거가 박약하고 실제로 인종차별에 관련된 질문은 거의 없어 설문조사 자체가 인종차별에 중점을 둔 설문조사로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본 설문조사에서 "이웃" 관련 질문에 대한 한국의 부정적인 대답의 비율이 높긴 하다...
그리고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한국의 특성상 집값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집값이 얼마나 민감한 주제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미얀마 출신 다문화 인권운동가 소모뚜는 SBS에서 반대로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인의 80%가 친절하게 응답했는데 정작 방송에서는 캐나다인과 비교해 동남아인이라고 인종차별을 받은 것으로 편집되었다고 말하며 한국인에게 사과했다(...).[16]

그리고 제노포비아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증오범죄에서 위의 글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현실적으로 인종차별의 척도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실상 인종증오범죄는 여타 선진국과 비교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판단이 힘들다는 문제가 있는데 반해 비교적 명확한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주류민족인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혐오발언을 한 사례는 자주 나타나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러시아, 미국은 물론 독일, 프랑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도 발생하는 증오살인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한국인의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주장에 반례가 될 수 있다. 즉, 인터넷 등에서 말로만 떠들지 실제로 행동을 하는 것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반대로 보면 실천으로 옮기는건 없고 뒤에서 떠들기만 하는 주둥아리만 살아있는 인간들이 많다는 얘기다. 또한 위에서 주장하는 자스민 의원에 대한 것도 인종으로 비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자스민 의원의 독단적 행동이나, 평등권에 위배될 정도로 퍼주기식 외국인 우대정책을 비판하고 있는자가 다수[17]이다. 한국인들의 이자스민 의원에 대한 비난이 단순 외국인 혐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한국인 의원이 저렇게 행동했어도 똑같이 비판했을 것이라는 소리다.

이태원이나 거제시나 서울 남부 북부 경기도지역에 외국인이 많이 살고 그로인해 치안이 다른지역보다 안좋기는하지만 게토 슬럼화수준까지는 아니며, 지리적으로 구획을 나눌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즉 여건이 좋아서 강력 범죄, 증오 범죄와 집단 행동이 없다 뿐이지, 현재 인종 차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등장할 수는 있다. 한국도 장기 불황, 높은 실업률의 지속, 게토화된 슬럼이 등장하게 되면, 외국인들에 의한 범죄율이 높아지면서 유럽의 선진국형 증오범죄가 등장하게 될 수도 있을 거다.

오히려 뿌리깊은 열등감 피해의식때문에 역차별이 심한 나라라는 의견도 많다. "이래서 우리나라는 안 돼"류의 말을 한국인들을 지나치게 띄워주는 경향이 있다. 어느 곳이나 부조리는 있는 것인데 한국인은 그것을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것'으로 치부하면서 자신의 나라를 경멸하는 경향이 짙다. 물론 한국인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지나치게 극적인 역사가 문제다. 한국이 특별히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것도 이런 열등의식과 관련이 있다. "당연히 다른 나라는 (훌륭하니까)인종차별같은게 없을꺼야. 이 나라가 후져서 인종차별같은 말도 안돼는 것이 있는거야"라는 식의 의식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백인이 세계 전체를 지배하고 있으므로 심지어 유색인종조차 역 인종차별로 자신을 백인에 비해서 차별하는 경우가 미국에서 연구되었는데[18], 한국도 이런 면이 심하다. 외국인에 비해 한국인을 더 차별하는 것.[19]

원론적인 측면에서 인종차별이 지양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이런 입장을 취하기가 어렵지만, 사안이 내부적 병폐가 아닌 외국과의 마찰을 내포하는 인종갈등이므로 한국 내부에 존재하는 인종차별의 규모나 강도를 심화하는것은 큰 문제다. 국가 이미지에 실제적 타격을 입히기 때문이다. 과거, 베트남전 참전 반성기에 지원금을 타먹기 위해 국내 단체에서 앞다투어 20만까지 부풀린 라이따이한 문제나 학살 사건이 지금 혐한종북들에 의해 중요한 소스로써 사용되고 있다. 즉, 노동 인권이나 여타 문제에 대해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을 떠나서 이를 함부로 과장해 경각심을 심는 것으로만 사용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외국인에 대한 테러, 학살, 폭동이나 검문, 공권력에 의한 제도적 통제와 폭력, 종교적 갈등, 반복적 보복을 야기하는 집단적 증오범죄가 드문 나라에 "외국에 비해 훨씬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비판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 이 문서에도 과학적, 형식적으로 한국 내에 존재하는 인종차별의 실체를 근거하는 자료가 전무하다.

이에대한 반론으로 피장파장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지만 그럼 인종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명제가 한국 내의 인종차별을 과장해 이미지를 해쳐도 된다는 뜻이라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이 문단의 제목이 지적하는 것이 과장과 확대보도임에도 "그래서 인종차별 하자는거냐?"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전형적인 흑백논리이다.

물론 너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건 안되는 것이며, 한국 사회 내에서 어느 정도의 인종차별이 실재한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전술한 논지에서 현재는 일어나지 않더라도 이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문제도 있기에 한국인으로써 주시해야할 필요도 분명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사실과 다른, 왜곡된 관점을 근거로 삼아도 된다는 말인가? 다른 사안에 있어서 한국 내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자학과 왜곡된 사례들은 적어도 이 인종차별 문제에서 함부로 쓸 일이 아닐 것이다.

----
  • [1] 인구 1억6천만에 벵골계가 99%다.
  • [2] 특히 워싱턴포스트에서 개재한 통계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단일민족으로 여기기 때문에 실제로 동아시아 내에서도 유독 타인종에 대해 더 큰 거부감을 보인다.
  • [3] 유승준을 비롯한 일부 병역면제 외국국적자 연예인들에 대한 극단적인 반감, 증오감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 [4] 외견상 명백한 혼혈인(귀화 외국인도 이 카테고리로 분류했을 듯 하다.)은 무조건 5급 제2국민역으로 분류해서 본인이 입대하고 싶다는데도 입대를 불허했던 적도 있었다. 현대에도 외국인들이 병역의무를 수행할 나이 이전에 귀화해도, 본인의 명시적 자원이 없으면 징집하지 않는다.
  • [5] 이 말은 가려들을 필요가 있다. 애초에 아시아에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GDP를 달성한 국가는 인도 하나밖에 없다. 2014년 기준 중국일본은 각각 2, 3위로 넘사벽이고, 그나마 가장 높은 인도네시아는 17위이다. 한국은 13위인데 인도네시아 GDP의 거의 두배다. 불법체류자가 아닌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곳은 대부분 기숙사를 지원하여 숙식이 제공되기에 한푼 안 쓰고 벌어갈 수 있는 금액의 절대량은 높은 편이나, 일반 국민이 느끼는 체감물가를 고려하면 최저임금이 높다고는 절대 말 못한다. 사실 일본도 같은 선진국라인 국가들의 경제규모나 물가에 비하면 최저임금이 높은 편은 아니다.
  • [6] 2000년 초반에 한 방송사에서 몰카로 백인, 동남아인을 한 대형나이트 클럽으로 들어가게 할 때 반응이 백인>동남아인으로 차별했다. 그런데 참고로 두 백인은 이란 및 북아프리카 모로코인이었다. 자세한 건 밑에 참고.
  • [7] 우크라이나몰도바 같은 유럽 및 유라시아권 백인.
  • [8]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는 이상 절대다수는 현지인의 억양을 따라갈수가 없다. 이는 토익 스피킹 등의 말하기 위주 시험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이것보다 중요한 사실은 영어는 발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의 전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물론 기본적인 음의 높낮이는 신경써야 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사람이 하는 영어는 얼마나 잘하건간에 현지인에게는 특이한 발음으로 들릴 뿐이다. 즉, 억양과 발음은 한국 영어교육에서 논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
  • [9] 당연히도 대부분의 백인계다.
  • [10] 다만 조선족이 아닌 중국인을 대상으로 1930년대에 만보산 사건이 있긴 했다.
  • [11] 아마도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Passive Racism의 번역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말은 화자마다 내리는 정의가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이 단어는 인종차별이 심각하다, 심각하지 않다의 척도가 되지는 않으며 단순히 개개인의 태도나 사상을 말하는 것이며 인종차별의 범주에 들어간다.
  • [12] 미국의 경우는 규모가 워낙 크고 지역적 특색이 달라 주 단위로 보는 편이 좋다. 대표적인 것이 LA 흑인폭동의 90년대 LA.
  • [13] 이게 웃긴게 강의 내용은 완전히 같다. 하지만 강사가 "아시아인"처럼 생겼으니 비용이 저렴해지는 것이다.
  • [14] 구글에서 European Muslim Xenophobia로 검색하면 수많은 기사가 나오니 원하면 교차검증도 바로 가능하다. 위의 링크는 검색에서 나온 기사중 하나만 고른 것이다.
  • [15]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가지만, 테러리즘의 위협과 이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착오적인 자신들의 관습과 이슬람식 체제를 강요하는 자들(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성 인권 유린. 실례로 영국에선 1,400명에 달하는 여아가 파키스탄 출신의 무슬림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적까지 있다고 한다. 그것도 단일 커뮤니티 내에서!) 때문에 이에 대한 공포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방어적 성향이 강하다. 집시 또한 자신들의 관습에서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주변에 강요하기도 하는 등 사실상 동화를 거부하는 행태를 고집하고 있다.
  • [16] 다만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캐나다인에겐 모두 친절했고, 버마인인 소모뚜씨에겐 일부 친절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 [17] 거기다 이자스민 의원은 문제되는 언행도 했었다. 위안부 기림비에 반대한 일도 있었고, 문화적으로 순수 한국인은 앞으로 소멸해 박물관의 박제처럼 될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http://www.abc.net.au/worldtoday/content/2012/s3639394.htm
  • [18] 예를 들어사 미국에서 연구에 의하면 흑인도 흑인에 대해서 차별을 한다고 한다. 백인이 차를 사면 흑인에 비해서 더 싸게 차를 팔아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이미 많은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 [19] 다만 백인이 아닌 흑인 및 유색인종에 대해서는 말이 달라질 소지가 있다. 인종차별을 행할 때 보통 흑인이나 유색인종에 대한 증오감을 드러내지 백인에 대한 증오심을 가진 경우는 정말 보기 어렵기 때문.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7 11:59:50
Processing time 0.1921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