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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씽

last modified: 2015-04-11 11:40:45 by Contributors

The Thing.
한글에서는 무성 치 마찰음(th, /θ/)이 없으므로 보통 한글로 쓸 때는 '더 씽'이라고 쓴다. 실제론 저렇게 안 읽는다는 걸 명심하자.

'물체'라고 해석하면 될 듯. 구어로 혐오감과 공포를 주는 대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글 번역기에서는 거시기라고 번역된다.

Contents

1. 영화
1.1. 1951년의 호러 영화 The Thing from Another World
1.2. 1982년의 호러영화
1.2.1. 등장인물
1.2.2. 줄거리
1.2.3. 흥행과 평가
1.2.4. 괴물
1.2.5. 기타
1.3. 2011년의 프리퀄
1.3.1. 흥행과 평가
1.3.2. 괴물
1.3.3. 기타
1.4. 2차 창작물
2. 게임
3.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1. 영화

1.1. 1951년의 호러 영화 The Thing from Another World


풀 제목은 "The Thing from Another World". 우리말로는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 쯤의 의미지만 80년대 초반의 리메이크 버전이 괴물이란 제목으로 수입되어 버리는 바람에, 이 50년대 초반의 버전도 국내에선 괴물로 번역됐다(…).[1] 일본 제목은 "遊星よりの物体X[2]"

참고로 원작이 있는 영화다. 존 W. 캠밸 주니어의 '거기 누구요?(Who goes there?)'라는 단편소설을 각색한 것.[3] 내용은 원작과는 꽤 다르고, 뼈대만 놓고 보면 1.2번이 조금 더 가까울 듯. 1938년의 고전 SF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는 있다. 국내에는 90년대 초반에 딱 한 번 번역된 적이 있기는 하지만….

1.2.를 감독한 존 카펜터가 이 작품의 광팬이라 할로윈에서도 이 작품을 잠깐 보여준 적이 있고 나중에 리메이크된 "괴물"에서는 노르웨이 팀이 남긴 필름의 형식으로 이 영화가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1.2. 1982년의 호러영화

(ɔ)

Universal marketing department.

from


장르 SF,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 타임 109분
미국 개봉 1982.06.25
한국 개봉 1983.12.25
감독 존 카펜터
출연 커트 러셀, 퍼드 브림리, 스 데이빗
국내 등급 등급보류 -> 청소년 관람불가

The ultimate in alien terror.
외계인에 대한 공포의 극치.

Man is The Warmest Place to Hide.
인간은 (괴물이) 숨기에 가장 따뜻한 곳이다.

1982년 미국존 카펜터가 만든 B급 호러영화의 명작. 국내에서는 1989년에서야 "괴물"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로 소개되었다. 2000년대에 컴퓨터 아트웍스 제작, 코나미가 유통한 게임은 더 씽으로 수입했다. 일본 제목은 "遊星からの物体X"(게임판의 경우는 "遊星からの物体X episode II").

1번 항목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이기도 하다.[4]

1.2.1. 등장인물


R. J. 맥크레디(대략 주인공격 인물, 헬기 조종사) - 커트 러셀[5]


블레어 (생물학자) - 윌퍼드 브림리


놀스 (요리사) - T. K. 카터


팔머 (메카닉, 헬기 조종사) - 데이빗 클레넌


차일즈 (헤드 메카닉) - 키스 데이빗


카퍼 (의사) - 리차드 다이사트


반스 노리스 (지리학자) - 찰스 할러한


조지 베닝스 (기상학자) - 피터 말로니


클락 (썰매 개 조련사) - 리처드 마저


게리 (탐사대장) - 도널드 모팻 [6]


퓨크스 (블레어의 조수) - 조엘 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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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무선 통신사)[7] - 토머스 G. 웨이츠

1.2.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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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파견됐던 탐사대 기지에 노르웨이 탐사단의 생존자 두 명과 수상한 가 찾아온 뒤 주인공 일행이 겪게 되는 끔찍한 일을 그린 영화다.

처음에 정체불명의 우주선이 지구에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타이틀이 뜬다.

영화는 노르웨이 탐사단의 헬기가 개 한 마리를 죽이려고 총질을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8] 노르웨이 탐사단은 십수 발을 쏘지만(...) 개를 못 맞히고[9], 개는 탐사대 기지로 겨우 도망친다. 개를 죽이려고 두 번째 수류탄을 던지려던 사수가 실수로 놓치는 바람에, 헬기 폭발을 막으려고 노르웨이 탐사단의 조종사는 폭발 전에 수류탄을 다시 멀리 던지려고 하지만 시간 내에 찾지 못해 결국 폭사하고(...) 헬기 또한 폭발한다..., 사수는 개를 맞히려다가[10] 실수로 베닝스의 다리를 명중시키지만, 상관없다는 듯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총에 놀라 흩어진 대원들 사이로 쿨하게(...) 들어와 개를 쫓아다니며 총을 쏜다. 이 때문에 (그를 미치광이라고 생각한) 탐사대장 게리는 사수를 헤드 샷(정확히는 왼쪽 눈)한다. 이후 노르웨이 탐사단의 기지를 찾아간 주인공 일행[11]은 소사(燒死: 불에 타 죽음)한 듯한 기괴한 모양의 시체와, 면도칼로 목을 베어 자살한 대원, 또 여러 자료와 비디오테이프 등을 발견한다. 기지를 수색하다가 한 창고에서 썰린 두꺼운 얼음층에서 뭔가가 빠져나온 듯한 구멍을 본다. 노르웨이 탐사단에서 가져온 괴물시체를 주인공 일행이 해부하는데, 내부에도 인간의 장기가 다 갖춰져 있다고 나왔지만, 대원들은 기괴한 모양의, 마치 길게 늘어난 듯한 이 시체의 머리를 보고 의구심을 품는다.[12]

베닝스 대원이 개가 자신의 다리를 스쳐지나간 것에 놀라 불만을 표하자, 문제의 개를 개 우리에 넣는데, 이 개는 괴물이었고 다른 개에게 촉수를 뻗어서 기괴한 형태로 변형시킨다. 괴물의 정체를 일찌감치 알아챈 개들이 짖는 소리에, 주인공 일행은 뒤늦게 발견하고 경악해서 총을 쏘지만, 괴물의 본체는 두 팔을 뻗어서 지붕 위로 도망치고, 개 한 마리는 산성액으로 괴로워하고 있고, 다른 한 마리는 괴물로 변해가고 있었기에 화염방사기로 끔살시킨다.

비디오테이프와 자료를 조사하는데, 사진 자료에는 썰린 두꺼운 얼음층과 기념촬영이 되어있고, 비디오 테입에는 노르웨이 탐사단이 우주선을 발견하고 빙하층을 뚫고 다이너마이트로 우주선이 묻힌 얼음층을 폭파시키는 장면이 있다.[13]

우주선이 묻힌 장소를 알아낸 주인공 일행 세 명은 우주선이 묻힌 장소로 가는데, 그 우주선은 대략 10만 년 이전 쯤에 묻혔다고 추정되고, 우주선은 자체 방사능에 의해 발산되는 열로 얼음 속에서 떠올라, 지표면 가까운 곳까지 솟아오른 것이다.

개의 형태를 한 괴물이 남긴 잔해를 블레어가 연구, 세포가 다른 생물의 세포와 접촉하면 그것과 똑같이 의태, 원래 세포는 괴물의 세포에 동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블레어는 컴퓨터로 외계 괴물이 이미 대원들 중 한 명 이상을 감염시켰을 확률이 75%라는 것과, 이 괴물이 문명화된 장소에 나가면, 전 지구의 사람들을 정확히 27,000시간(대략 37개월) 내에 다 감염시켜, 결국 지구를 정복하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14]

그리고 노르웨이 기지에서 발견된 괴물 시체를 창고에 옮기다가, 베닝스가 그 시체에서 기어 나온 혈액덩어리에 의해 습격을 당하고, 그것을 목격한 윈도우즈는 맥크레디와 퓨크스에게 알리고, 베닝스로 복제된 괴물이 팔을 제외하고 완전히 복제되기 전에 기름을 부어버리고 조명탄으로 태운다.[15]

이 사건 이후 갑자기 미쳐버린 블레어가 통신시설과 헬기, 트랙터들을 도끼로 찍어 망가트려 버린다. 사건 이후 살아남은 개 두 마리 역시 도끼로 찍어 죽여 버렸다. 이로써 주인공 일행은 완전히 고립되고, 결국 제압당한 블레어는 외딴 창고에 갇히게 된다.

이후에 대원들 중 괴물이 숨어있는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묻자, 의사 카퍼가 '대원들의 피를 뽑아 미리 저장해둔 혈액과 섞어보면, 뭔가 의심스러운 점이 보일 것'이란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검사하기 전에, 자물쇠가 잠겨 있던 혈액 저장소가 털리는데, 열쇠를 지니고 있는[16] 대장 게리와 의사 두 명의 사람이 의심을 받는다. 이 사건 이후 일행간의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한다. 의사는 검사 방법을 생각해냈으니 남은 것은 게리뿐이라 판단한 윈도즈가 총기함의 유리를 깨고 총을 꺼내자, 게리도 평소 갖고 다니던 권총을 꺼낸다. 결과적으론 윈도우즈는 총을 내려놓고, 게리 또한 자신이 의심받는 상황에서 지휘권을 갖고 있는 것을 불안히 여길 거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상징하는 권총을 옆에 내려놓는다. 그것을 차일드가 자신이 갖겠다고 나서자, 클라크가 갖고 있던 주머니칼을 꺼내드는데, 그 사이에 살짝 맥크레디가 권총을 손에 넣는다. [17]

그 뒤, 감염되었을지 모르는 혈액을 태워버리고 게리, 카퍼, 클라크를 밧줄로 묶고, 모르핀 주사로 정신줄을 놓게 한 후 감시한다.

맥크레디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녹음한 테이프를 숨기고, 퓨크스와 그럴듯한 복선처럼 보이는 애기[18]를 나누고 사라진 뒤에, 갑자기 퓨크스가 있던 방 안에 전깃불이 나가고, 어떤 그림자가 스윽 지나간다.[19]
퓨크스는 그 그림자를 쫓다가 밖에서 맥크레디의 태워진 옷조각을 발견하는데, 몇 시간 뒤 사라진 퓨크스를 찾을 겸 블레어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나온 윈도우즈, 놀스, 맥크레디로 구성된[20] 주인공 일행은 퓨크스의 불 탄 시체를 발견한다.[21] 직후 이상하게 자신의 개인실에 불이 켜진 것을 발견한 맥크레디는 윈도우즈를 돌려보내 퓨크스의 시체 발견사실을 알리고, 놀스와 맥크레디는 그곳으로 향한다.

이후 두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의심스럽게 여긴 사람들이 안에서 문을 잠그려는 순간, 놀스만 돌아와서 그가 말하길, 맥크레디의 찢어진 옷조각을 발견하고 놀라서, 기지로 연결된 견인줄을 끊어버리고, 감염되었으리라 의심되는 맥크레디로부터 도망쳐 온 것이라 한다. 그러나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여[22] 돌아온 맥크레디는 강력한 의심을 받고, 연구소 안으로 들어오는 게 거부된다. 이에 맥크레디는 잠긴 문 대신, 창고의 창문을 깨고 들어와 다이너마이트를 쥐고 그걸 조명탄의 불꽃으로 폭파시키겠다며, 자신을 위협하지 말고 물러나라고 협박한다. 놀스와 노리스가 그걸 막으려고 싸우다가, 노리스가 수납장에 처박혀 심장마비가 온다.

맥크레디가 모두에게 엄포를 놓는 와중에,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는 노리스를 의사 카퍼가 심장 충격기로 살리려하자, 노리스의 배가 열리며 이빨이 달린 입처럼 변해서 카퍼의 팔을 물어뜯어 잘라 버린다.

이에 맥크레디가 노리스의 모습을 한 괴물을 화염방사기로 태웠으나, 머리 부분이 분리되어 도망치려 하는데, 이 또한 무사히 마무리한다.

여기서 힌트를 얻어 맥크레디는 대원 전원의 혈액을 일정량 뽑아낸 후, 이를 뜨겁게 가열한 구리선으로 지져보는 방식으로 괴물의 꼬리를 잡으려고 한다. 괴물의 세포는 하나하나가 별개의 생물로 변이 가능하므로, 뜨거운 것으로 찌르면 살기 위해 도망치려고 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23]

이 과정에서 여전히 맥크레디가 괴물이라 믿고 있는 게리와 차일즈가 반발하고, 클라크는 맥크레디가 말하는 대로 하자고 하지만, 차일즈는 자신을 묶을 순 없을 거라고 반항한다. 이에 맥크레디는 갖고 있던 권총을 겨누며, 이건 농담이 아니라고 하는 순간, 수술칼[24]을 들고 달려드는 클라크의 머리를 재빨리 반응하여 쏴 죽여 버리고, 기가 꺾인 차일즈는 순순히 밧줄에 묶인다.

윈도우즈는 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져 포박이 풀리고, 화염방사기를 하나 메고 맥크레디를 돕는다. 그리고 마침내 팔머가 정체를 숨기고 있던 괴물인 것을 밝혀내지만, 달궈진 구리선에 혈액이 튀는 모습에 놀란 맥크레디가 화염방사기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작동불량이 되고, 괴물이 포승을 풀고 바로 앞에 다가왔는데도, 너무 놀랐는지 대응이 늦은 윈도우즈의 머리가 괴물에게 씹혀버린다. 겨우 맥크레디의 화염방사기가 다시 작동되어 그 괴물에게 발사된다. 그리고 바깥으로 빠져나가 몸부림치는 괴물을 다이너마이트로 확인 사살한다.

서둘러 돌아오니 윈도우즈가 벌써 괴물로 변하는 중이어서, 맥크레디는 바로 화염방사기로 태워버린다. 나머지 대원들은 혈액검사를 마치고 모두 괴물이 아닌 것을 확인한다.

이후 게리, 맥크레디, 놀스는 블레어의 혈액 검사를 위해, 차일즈를 기지에 남겨둔 채 블레어를 가둔 창고로 향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고 이상함을 느낀 대원들은 창고 바닥의 판자를 들어 지하실로 향한다. 그곳엔 박살낸 헬리콥터들의 부품들로 만든 UFO가 있었다. [25]

대원들이 UFO를 부수려고 준비하던 중, 입구를 지키던 놀스가 기지에서 차일즈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연구소 전체의 전기가 나가버리자 맥크레디는 곧 이곳이 몇 시간 안에 영하 100도의 상황에 처할 것이라 말한다. 다이너마이트로 지하실을 폭파한 일행이 발전소가 위치한 지하를 확인하자, 발전기가 완전히 망가져 희망이 없다는 것을 발견, 원래 그랬던 것처럼 얼음 속에 동결되어, 봄에 구호대가 찾아올 때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한 맥크레디는 이곳 전부를 폭파시켜 얼음 속에 매몰시킬 계획을 세운다.

연구소를 모두 불태운 뒤 마지막으로 게리, 놀스, 맥크레디는 발전실을 폭파시키려고 폭약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살아남은 블레어로 복제된 괴물 하나가 나타나 몰래 탐사대장 게리를 죽인다. 놀스는 끌려가는 게리를 보고는 발전실 어디로 가버리는데, 이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26]자신이 혼자 남은 것을 깨달은 맥크레디가 폭약을 폭파시키려 하는 순간, 땅 속에서 돌진해온 거대한 괴물이 기폭 장치를 가져가고, 땅에서 튀어나온 블레어와 개가 기괴하게 융합된 거대 괴물이 개 형상의 괴물을 낳으려하자, 맥크레디가 다이너마이트를 던져서 폭파시키고, 발전실을 빠져나온다. 연쇄 폭발로 설치해둔 폭약이 모두 폭발하고, 지친 맥크레디가 쉬고 있던 찰나에 차일즈가 오는데 맥크레디가 어디 갔었느냐고 묻자, 차일즈는 블레어를 쫓아갔는데 눈폭풍 속에서 놓쳤다고 말한다. 맥크레디와 차일즈는 서로를 의심할 기운도 없이[27] 불타는 기지를 바라보며 남극 대륙 한복판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걸로 영화가 끝난다. 뉘앙스 상 차일즈가 괴물일 가능성이 크지만[28], 어찌 보면 열린 결말.[29][30]

게임에서는 영화 이후의 스토리인데 초반에 차일즈의 시체가 발견된다. 맥크레디는 엔딩에 출연하는데 어째서 혼자 살았는지는 의문이다. 뭐, 게임이니까 그러려니... 3달이나 지났는데도 살아남았는데, 작중 나오는 Gen Inc.에 잡혀있었다는 썰이 있다.

1.2.3. 흥행과 평가

극장에서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1982년 7월 25일) 블레이드 러너가 개봉하여 둘 다 흥행에서 기대 이하를 거둬들였다. 하지만 블레이드 러너는 제작비도 못 건진 것과 달리, 이 영화는 어느 정도 수익을 거둬들였다(미국 흥행 1962만 달러, 제작비는 1500만 달러). 이는 비슷한 시기에 E.T.가 나오는 등 시기를 잘못 탄 탓[31]도 있다. 그러나 흥행과는 별개로 많은 골수팬들을 낳았으며, 후대에 미친 영향 또한 상당하여, 현대에는 80년대 SF 호러 영화의 걸작들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보다 CG가 하나도 없는 수공업임에도 당대의 특수 효과를 한껏 활용하여 그려낸 작품 속 괴물의 포스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데, 인간이나 동물의 사고, 습성, 외모 등을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로 인해 대원들 사이에서 불신이 싹터 서로의 정체를 의심하며 첨예하게 대립, 갈등하는 모습은 3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 봐도 소름이 끼칠 정도. 에일리언의 아류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나, 우주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느끼는 공포와는 또 다른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여담으로 위의 영화판 포스터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백 투 더 퓨처, 해리 포터 등의 포스터로 친숙한 루 스트루잔의 작품. 최고의 영화 포스터 100선 같은 곳에 단골로 뽑히는 명품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스트루잔은 이걸 하루 만에 후다닥 그렸다고 한다.

어둠의 왕자, 매드니스와 더불어 존 카펜터의 종말 3부작으로도 불린다. 작중 외계생명체가 문명에 도착하면 그 즉시 인류는 끝장이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다른 두 작품보단 그나마 희망적인 결말로 끝나는 작품인데, 일단 외계생명체가 죽는 것으로 끝나고, 주인공 맥크레디와 다른 생존자인 차일즈가 죽을지 살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인류는 살았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

현재로서는 특이하게 1983년 제 3회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에서 엔니오 모리꼬네[32]가 최악의 음악상 후보 2개(하나는 이 작품, 또 하나는 버터플라이)[33]에 오르기도 했다.

2003년 Sci-Fi 채널에서 후속작으로 4시간짜리 미니시리즈를 만들려고 했지만 엎어졌다.

1.2.4. 괴물

작품 속의 괴물의 모습은 그야말로 괴물 그 자체다. 기본적으로 흡수된 인간이나 동물의 사고, 습성, 외모 등을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 신체 일부분을 변형시키는데, 이 필요라는 것이 대개 인간이나 다른 동물을 공격하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이 괴물이 인간의 미적 감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기에(...) 신체가 변형될 때마다 아주 기괴한 형상이 나타난다. 그 모습 하나하나가 특급 혐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리고 이 괴물은 세포 하나하나가 별개의 생명체라고 할 수 있어서, 불로 태우거나 폭발물로 공격하지 않는 한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며, 혈액(으로 변신한 괴물의 세포) 단위로 존재할 때조차 위협을 느끼면 반응을 한다. 이 특성을 이용해 누가 감염되었는지를 알아내는 피검사 장면은 명장면들 중 하나. 지능도 뛰어나서 헬기의 부품 및 잡다한 걸 조립해서 소형 우주선을 만들려고 하는 장면도 나온다.

다음은 이 작품에 등장하는 괴물들의 활약상(...)

  • 영화 초반부터 등장한 개(로 위장한 괴물)는 통째로 살점이 뒤틀리면서 원래 모습을 드러내고, 다른 개들을 촉수로 붙잡고 자신처럼 변형시킨다. 이렇게 변형된 개 중 하나는 살덩어리가 찢어지면서 촉수를 내밀기도 한다.
  • 노르웨이 기지에서 수거된 괴물은 두 사람의 머리가 좌우로 붙어있다. 매우 징그럽다 이 괴물은 2011년의 프리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 한 괴물은 인간의 모습을 완전히 모방하기 전에 발각되는 바람에 도망을 가서 그런지, 손의 모양이 이상하다. 그래도 이건 점잖다. 참고로 하단에 보이는 프리퀄 작품의 포스터에 나오는 괴물의 손은 이걸 오마쥬한 것이다.
  • 환자로 보이던 사람을 치료하려고 의사가 가슴에 손을 댔더니, 배가 입처럼 열려서 의사의 팔을 물어뜯는다. 열린 입에서는 사람 머리 모양의 촉수가 튀어나오고, 맥크레디가 화염방사기로 불태웠더니, (원래 몸에 붙어있던) 머리가 통째로 떨어져 나와 그 아래에 다리가 돋아 기어서 도망가려고 한다.
  • 피 검사로 들킨 괴물은 머리를 좌우로 갈라지게 하더니, 촉수를 혀처럼 내밀어서 사람의 목을 휘감고 끌어당겨 머리를 우걱우걱.
  • 처음에 등장했던 개로 위장한 괴물은 마지막에 다시 등장하는데, 몸통에서 개의 머리와 앞다리 모양의 살점을 내민다.

이렇게 기괴한 디자인은 데드 스페이스네크로모프, 일본 애니 수도시, 만화 기생수의 기생수 등 괴생물체들(특히 인간이 변형된)이 등장하는 여러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신체 일부분을 무기화하고 인간의 모습을 복제한다는 점에서, 터미네이터 2T-1000도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이 작품이 후대에 미친 영향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1.2.5. 기타

더 씽에서 몇 주 후의 사건을 다루는 더 씽 게임에선 차일즈는 결국 얼어 죽고, 맥크레디는 살아남아 구조대에 발견된다. 게임 마지막에 주인공과 함께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피터 잭슨 데뷔작인 고무인간의 최후와 더불어 여자가 단 하나도 엑스트라조차도 안 나오는 영화이기도 하다. 등장인물 전원 남성들! 그러니 두 영화 모두 야한 건 일절 하나도 기대하지 마시라 ANG?

이 작품 OST를 작곡한 사람은 놀랍게도 영화음악계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코네이다. 하긴 이 양반은 조국 이탈리아에서 그냥 그런 물 음악[34]을 비롯하여 오르카 같은 범작 호러물(?) 음악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화음악을 맡았다.

냉전매카시즘에 대한 비판물이라는 주장이 있다. 괴물들을 공산주의자라고 하고, 그들을 토벌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지독한 갈등, 그리고 허무한 결말 등이 냉전시대에 대한 비판이라고 한다. 실제로 냉전 시기 SF영화에는 인간에게 감염되는 외계존재가 많이 등장하는 편이며, 50년대 미국 호러물에서 소련에서 만든 괴물이 미국으로 와 깽판 친다는 반공적인 요소를 넣었던 것이 여럿 있었다. 슬라임을 소재로 한 영화 블롭(1958) 리메이크판인 우주 생명체 블롭이 원작(소련에서 만든 우주괴물)을 뒤엎은 경우이다.[35].

여담인데 만화가 고유성이 대본소용으로 5권짜리 만화책인 《백색의 공포》라고 하여 이거 내용을 거의 싹 베낀 만화를 그린 바 있다. 물론 잔인한 장면들은 당시 삭제됐다. 작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만화책에선 놀랍게도...남주인공 탄의 애인이 연락이 두절된 기지로까지 홀로 오면서 끝나는 게 다르다...[36]

하지만, 80년대는 저작권이나 그런 것에 대한 인식이 없던 시절이며, 또한 홍보 차 (수입사 등이 요청한 적도 많았는데) 개봉영화의 내용을 간추린 만화들이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기도 하던 터라, 이걸 무턱대고 비난하기는 곤란하다.[37]

한편 핑구를 패러디해 이 영화를 요약한 버전도 존재한다. 고무찰흙이긴 해도 감수성에 따라서 잔인할 수 있으니 주의(...). *저작권 문제로 고양이 버젼으로 재촬영


1.3. 2011년의 프리퀄

© from


2편의 이전 시간대 노르웨이인들이 주축이 된 다른 남극 기지에서 일어난 일을 담고 있다. 원래는 리메이크로 만들 예정이었는데 "모나리자에 콧수염을 그려넣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여 프리퀄로 만들었다.


1.3.1. 흥행과 평가

82년 판보다는 평가가 박한 편이다. 흥행도 기대 이하라서, 3800만 달러를 들여 반타작도 못 거둔 1653만 달러를 미국에서 벌어들여 원작보다 실패했다. 물론 공포영화 프리퀄 치고는 상당히 잘 만들었으니 관심 있으면 볼 만하다.

한국에서는 미국 흥행 부진 때문인지 개봉이 흐지부지될 뻔했지만, 15세 관람가로 심의를 통과해서 2012년 6월 21일 개봉했다. 그런데 본 관객들은 모두 19금급의 잔인함이라고 했다. 케이블에서는 19금으로 방송.
문제는 장르가 겹치는 프로메테우스나 관객이 겹치는 '락아웃 : 익스트림 미션' 등의 영향인지 상영관이 안습할 정도로 적어서, 서울에서 상영 횟수가 제일 많은 메가박스 동대문조차 하루 네 번 상영이 전부였다. 최종성적은 전국관객 5만 명으로 막을 내렸다.

1.3.2. 괴물

원작과 비교해 CG의 발달과 대중매체의 영향 등으로, 괴물의 비중이 늘어나고 디자인이 더욱 징그러워졌다. 그렇지만 원작과는 괴물의 양식이 많이 다른데, 원작은 살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피나 침 같은 체액이 흐르는 촉촉함이 묻어나면서도, 일단 기본 변형은 사람이라는 느낌의 괴물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저게 어떻게 튀어나오지' 할 정도로 꽤 충격적이고 예상치 못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38] 프리퀼에서는 투박한 살점의 느낌이 부드럽고 좀 더 현실적으로 바뀌었지만, 색상이 적절하지 못해 거의 '진흙이랑 모래랑 섞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색한 점이나, 사람이 변형했다기 보다는 원래 고유의 형태가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비슷[39]한 모습들을 가진 괴물들 등 여러 가지 부실한 점이 많아 비판을 받았다. 특히 전작이 C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수제작한 모형들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영상을 보여준 것과 너무나도 비교됐기 때문에, 원작능욕이라는 욕을 실컷 먹었다. …그랬는데 알고 보니 프리퀄도 원작에 충실하게 인형과 특수의상을 사용했는데, 거기에 쓸데없이 CG를 덕지덕지 칠해서 티가 안 나고 어색하게만 나왔다는 게 밝혀지면서 두 배로 까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크리쳐 제작과정. 골수팬들은 이걸 보며 CG 떡칠 없이도 대단한 수작업인데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뱀 그림에 다리를 그렸다

  • 환자로 부축을 받던 대원(으로 위장한 괴물)의 두 팔이 떨어지면서 벌레 모양의 괴물이 된다. 하나는 다른 대원의 입에 달라붙어서 억지로 세포를 주입, 또 다른 괴물을 만들려고 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도망친다. 둘 다 화염방사기로 끔살.
  • 위에 언급된 환자가 바로 원작에 나온 샴쌍둥이(?) 괴물이 된다. 배에서 촉수를 꺼내 대원 하나의 배를 꿰뚫은 후, 그에게 다가가 자신의 머리를 억지로 붙여서 그를 흡수하고 샴쌍둥이 괴물이 된다. 상당히 활약했지만 결국은 화염방사기로 끔살.
  • 그 외의 괴물은 배가 갈라져서 촉수가 돋아나는 등, 촉수 괴물의 형상을 띈 경우가 많다.

1.3.3. 기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40]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귀엽지. 나도 좋아해

1.4. 2차 창작물

러시아의 팬이 팬픽영화로 만들기도 했다. 10분 남짓하고 당연히 특수효과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팬픽영화로 생각하면 볼 만하다. 남극에 있는 러시아 기지도 뭔지 모를 생물체에게 다들 죽고, 주인공 홀로 살아남는데 반전으로 끝난다.

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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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를 바탕으로 한 3인칭 액션 게임. 컴퓨터 아트웍스 제작.
PS2엑스박스, PC용으로 각각 출시되었다.

2번 항목 영화의 마지막 장면으로부터 몇 주가 지난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탐사대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분대의 블레이크 대위를 움직여 진행해야 한다. 영화에 충실하려 한 모양인지, 대원들 간의 불신, 공포심 시스템이라는 것이 구현되어 있다. 조각난 시체 등을 보거나 같은 동료가 괴물로 변하면 분대원들이 공포에 질려 명령에 따르려 하지 않으며, 멋대로 움직여 말썽을 부리기도 한다. 영화 속의 불신을 잘 나타내는 시스템으로, 게임 진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공포에 미쳐 플레이어를 죽인다거나, 심지어는 자살까지 한다.

괴물을 죽이는 방법도 다양하다. 총만 맞고 죽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총은 물론이고 불도 옵션으로 질러줘야 겨우 죽는 강인한 녀석도 있다. 그 외에 감염되는 시스템도 있어 피 검사를 통해 괴물에게 감염됐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장면도 꽤 긴장감 넘친다.

스토리는 솔직히 원작을 생각하면 설정이 상당히 뜬금없는 게 많고(특히 뜬금없는 최종보스), 게임 내에도 버그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분명히 혈액검사를 통과한 대원이 괴물로 변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대원이 사라지는 등.[41] 하지만 흥미진진한 분위기로 해외에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도 웨이코스를 통해 정발되었다.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음산한 배경이 압권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더 씽 영화의 주인공 맥크레디도 등장하며, 주인공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는다.


3.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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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괴물보다는 식물인간이라는 게 낫고 의외로 지적인 생명체이다. 운이 없어서 다른 별에 떨어졌을 뿐.
  • [2] 《유성으로부터의 물체 X》. 50년대 초반판과 80년대 초반 판은 제목의 조사가 다르다.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 뜻은 거의 똑같지만.
  • [3] <SF 명예의 전당 4>권에 나온다.
  • [4] 하지만 원작 감독 크리스찬 니비는 "피칠갑 된 걸 보고싶으면, 도살장에나 가라. 어쨌거나, J&B 스카치 광고로는 딱이다."이라고 대차게 깠다.
  • [5] 닉 놀티, 제프 브리지스가 이 역을 거절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고려되기도 했다.
  • [6] 이 역으로 반 클리프가 고려되기도 했다.
  • [7] 초기 각본에서는 산체즈라고 불렸음.
  • [8] 여기서 개가 어딘가 멀리에서 헬기 쪽으로 달려오면서 시작되기 때문에 본 사람들은 굉장히 황당해한다. 마치 주인이 반가워서 달려온 똑똑한 개를 갑자기 막 쏴 죽이려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 [9] 사실 상당한 훈련을 한다 해도, 빠르게 움직이는 표적을 소총으로 명중시키는 건 쉽지 않다. 영화에서 악당들이 기관총으로 주인공을 마구 갈겨도, 주인공에겐 거의 안 맞는 게 아주 거짓말은 아닌 셈. 주인공이 쏘면 백발백중인 건 따지지 말자. 주인공 보정이잖아.
  • [10] 개가 주인공 일행에게 다가가자, 노르웨이어로 뭐라고 소리치는데, 내용인즉슨 "그놈한테서 떨어져! 그건 평범한 개가 아니라 괴물 같은거야! 진짜가 아니라, 복제된 개라고 멍청이들아!"
  • [11] 이때 맥크레디는 노르웨이 탐사단을 계속 스웨덴인이라고 부른다(...)진짜 스웨덴인이었으면 물을 역으로 스웨덴식으로 복제했겠지
  • [12] 실제 동물의 장기를 사용한 해부 장면에서 블레어 역할을 맡은 윌퍼드 브림리만 비위가 강했다고 한다. 배우 본인이 카우보이여서 동물을 해부를 하거나, 내장을 제거하는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 [13] 폭발 장면은 1951년 원작의 한 장면을 재활용해서 만든 것.
  • [14] 참 영화적 장치라 할 수 있다. 계산 과정이 5초도 안 걸린다...
  • [15] 태워버린 후에 게리가 맥크레디에게 믿을 수 없어하며 말하길, 10년지기 친구인 자신의 눈에도, 베닝스가 이전과 (팔을 제외하면) 똑같다는 것.
  • [16] 자물쇠가 부서지지 않고 멀쩡했다.
  • [17] 그리고 클라크의 주머니칼도 압수한다.
  • [18] 괴물의 조각이 전체 조직을 감염시킬 수 있다면, 식사도 나눠서, 통조림 같은 걸로 각자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뒤에 읽어보면 알겠지만,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사실 바로 앞의 테이프도 뭔가 중요한 사건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제론... 나중에 생각해보면, 어차피 괴물은 감염시키는 순간 기억도 같이 받으니 숨겨봤자 소용도 없고... 한편으론 마지막의 "차일즈 괴물설"에 영향을 끼친 대사이기도 하다. 실질적으론 대원들의 절박한 상황을 강조하기 위한 대사라고 봐야 될 듯.
  • [19] 이 그림자의 정체에 대해서 노리스인가 파머인가, 아니면 또 다른 누구인가, 라는 논쟁이 후에 일어났는데, 감독 본인은 미스터리성을 강조시키기 위함이라고 했다.
  • [20] 윈도우즈는 파머와 갈 계획이었지만, 파머가 차일드와 같이 가겠다고 어그로를 끌어서 다툼이 있었다.
  • [21] 일행은 퓨크스가 자신이 복제되는 걸 두려워해서 자살했다고 추정한다. 아마 실제로는 그 전부터 완전히 믿고 있던 맥크레디가 감염됐다는 사실에 절망해서 자살한 듯...
  • [22] 차일드는 뒤에 나오는 창고 문을 닫은 맥크레디에게, 견인줄도 없이 살아 돌아올 수 있을 리 없다고 욕한다...
  • [23] 감독 본인은 혈액 검사 장면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 [24] 바로 위 단락에서 맥크레디가 엄포를 놓는 중에 챙겼다.
  • [25] 그러니까 블레어는, 처음에 관객들이 생각했던 인류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을 고립시킨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개들을 죽인 이유도 혹시 감염됐을지 몰라 그런 게 아니고, 해당 장면에서 개로 위장한 괴물이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개들이 짖기 시작한 것처럼, 냄새 같은 것으로 미리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해 죽였던 것.
  • [26] 삭제된 장면에서는 거대한 괴물이 튀어나오기 전 맥크레디가 놀스가 괴물한테 끔찍하게 감염된 모습을 보는 장면이 스토리 보드로만 남아있다.(The Death Throes of Nauls 참조.)
  • [27] 차일즈가 맥크레디에게 '나를 의심하는 거라면...'하고 말하지만, 맥크레디는 '그래봤자 뭘 할 수 있냐'고 지친 듯이 반문한다.
  • [28] 차일즈가 입은 옷이 달라졌다거나(괴물이 변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이미 차일즈가 감염되었다는 것을 암시), 마지막에 맥크레디가 술병을 줄 때, 감염의 위험을 생각하지도 않고 차일즈가 넙죽 받자, 괴물임을 알고 맥크레디가 쓰게 웃는다거나하는 것들이 증거로 여겨진다
  • [29] 원래 두 가지 결말이 있는데, 하나는 캠프를 폭파시킨 다음날에, 캠프의 잔해를 보여주고 (괴물로 추정되는) 개 한 마리가 멀리서 뛰어가는 것을 보여주는 결말, 또 하나는 게임에서 나온 것처럼 맥크레디가 피검사를 받고 정상임을 보여주는 결말.
  • [30] 2013년 레딧의 어떤 글에서 자기 지인이 감독에게 물어봤는데, 감독은 도대체 왜 관객들이 혼란스러워 하는지 모른다고 했다. "분명히 맥크레디는 입김이 보이고, 차일즈는 입김이 안 보인다.(즉 숨을 안쉬는 것으로 곧 차일즈가 괴물이다.)"라는 말을 했다 카더라. 그러나 이것도 좀 애매하다.
  • [31] 이티에서 어떻게 보면 귀엽기도 하고, 사람에게 정겨운 외계인이 나온 반면, 말도 하고 생각도 할 수 있음에도 무작정 사람을 흡수하고 복제하는 그로테스크한(…) 외계인 모습은 극과 극일 수밖에. 참고로 어느 유명 미국 평론가도 당시 이 영화를 엄청나게 깠다가, ET를 본 감동이 가라앉고 난 후에 나중에 사과하는 글을 쓰며 재평가하기도 했다.
  • [32] 제리 골드스미스가 원래 작곡가로 지목됐지만, 거절했다.
  • [33]지미 페이지가 음악을 맡은 스 위시2도 후보에 올랐다.
  • [34] 한국에선 니스의 정사란 제목으로 개봉한 영화라든지, 망의 낮과 밤이란 제목으로 1991년에 한국 개봉한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날 묶어줘요! 같은...
  • [35] 반대로 리메이크작에선 미국에서 실험하던 세균이 괴물화되고, 미국 정부요인들은 이걸로 소련을 압박할 수 있다고 좋아한다...
  • [36] 살아남은 두 사람이 살았다고 기뻐하는데 애인이 멀리 보이면서 끝나는 것으로 원작과 다른 공포감을 넣으려고 한 걸까? 아무것도 타지 않고, 걸어서 기지로 오면서 끝나니...
  • [37] 만화가 장태산은 1991년 프랑스 영화 또마(나홀로 집에를 과격하게 만든 버젼) 개봉 시, 아이큐 점프에 2부작으로 또마를 연재했던 바 있으며, 김형배는 80년대 이더스가 개봉할 무렵에, 주받은 성궤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만화를 그린 적이 있고, 잡지 보물섬에 《인디아나 존스 파멸의 사원(Temple of Doom)》의 내용을 만화로 연재한 적도 있다. 또한 닥터 후를 따와서 각색하여 연재한 적도 있었다. (다른 행성의 일에 간섭하는 것이 그 행성의 가장 큰 죄인데, 그걸 어긴) 닥터 후의 추방을 결정한 지도부가, 조이라는 이름의 꼬맹이 여비서를 부록이랍시고 떠안기고 내쫓던 도입부가 인상 깊다. 더불어... 장태산은 나중에 그렘린, 구니스 만화도 그렸는데 줄거린 전혀 다르게 독창적으로 그린 적도 있고, 또마 2라고 하여 외계인이 나오면서 무슨 격투물로 새롭게 설정한 외전을 그리기까지 했다!
  • [38] 작 중 인물인 노리스의 변신 과정은 당시 누구라도 트라우마가 남을 만한 충격적인 장면으로 외국에서는 꽤 악명이 높은 듯하다.
  • [39] 대부분 촉수달린 페이스 허거를 여러 군데 응용한 것 같은 생김새다. 유일하게 원작에서 나온 샴쌍둥이(?) 괴물은 제외.
  • [40]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편에서 끔살을 피한 웬디, 다이하드 4.0의 존 맥클레인의 딸,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에서 라모나 플라워스 등으로 유명하다.
  • [41] 이건 진행과정에서 계속적으로 대원 중 한 명은 감염되어 괴물로 변해야 하는 시스템적 강제성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때문에 대원 전원이 혈액검사를 통과한다고 해도,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면 괴물이 되거나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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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1 1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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