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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족

last modified: 2015-02-26 12:59:42 by Contributors

창세기전 시리즈에 나오는 종족.

13암흑신의 피가 섞인 후예로, 실버 애로우에스프리와 대립되는 위치에 서 있다. 따라서 암흑마법그리마를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인데, 과거 라그나로크 이전부터 12주신과 그 휘하의 에스프리와 격돌해왔고, 이 대립 구도는 신들이 사라진 뒤에도 수천 년 동안 계속되어왔다.

본래 라그나로크에서 12주신, 13암흑신의 대립이 인간들로부터 시작된 것을 보면 라그나로크의 발단은 사실상 데블족과 에스프리에게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라그나로크 이래, 데블족은 안타리아 대륙 서부를 장악하는 게이시르 제국, 가라드 공국의 황족 또는 고위 귀족으로 자리 잡아 핏줄을 이어오게 된다.

일단 암흑신들의 혈통을 이어서 암흑혈을 지니고 있으며 그리마, 암흑마법을 쓸 수 있다. 시리즈의 암흑혈 묘사를 참조하면 데블족은 암흑혈의 힘으로 평범한 인간을 상회하는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마 능력은 어디까지나 인간인 만큼 신체 자체를 거대한 괴물로 바꿀 수 있는 암흑신들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흑태자처럼 몸에서 검(아수라)을 만들 수 있는 정도라면 인간으로서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흑태자는 다른 데블족들과는 모든 면에서 차원이 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데블족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수가 줄어들고, 그럴수록 순수한 데블족을 유지하기 위해 근친혼을 한 결과 순수성은 유지해도 수 자체가 대폭 줄어버린다. 결국 창세전쟁 직전까지 대부분의 수가 사라져서 창세전쟁(창세기전 1창세기전 2) 시기 당시에는 굉장히 소수에 불과할 정도가 되어버린다.

창세전쟁이 끝난 뒤에도 소수의 데블족이 남아 있었으나, 실버 애로우에서 창세전쟁의 진실을 숨긴 것 때문에 13암흑신이 창세전쟁의 모든 죄악을 다 뒤집어 써버리고, 남아 있던 데블족은 체사레 보르자를 필두로 한 주신교의 탄압을 받아 마녀사냥을 받고 멸종되었다.

결국 실질적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데블족은 사실상 흑태자 1명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 단, 혼돈의 데이모스의 암흑혈을 이어받은 시라노 번스타인과 시라노에게 이어받아 암흑혈을 지니고 있는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은 데블족과 아주 약간은 비슷한 존재라고 할 수 있을 듯.

라이벌 격인 에스프리와 비교하면 뭔가 안습하다.

재미있는 것은 창세기전 3의 주인공인 살라딘의 경우, 에스프리가 발현됨과 동시에 암흑혈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흑혈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실이 거의 부각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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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른 NPC들 가운데 데블족이 존재할 가능성은 있으나, 데블족이라는 것이 명시적으로 표현되는 인물은 흑태자 1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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