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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last modified: 2015-04-12 12:06:06 by Contributors

Death Korps of Krie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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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210.42 KB)]

- '브락스 공성전'의 '카고리 공세' 당시의 사진이다.
제143연대의 연대장인 '타이란' 대령이 커미사르 제너럴 '마우그'와 함께 크리그 엔지니어의 한 워치마스터로부터 보고를 받는 장면.
바로 옆에서 이동 중인 크리그 가드맨들의 소속은 제20중대이다. 뒤에 있는 기수는 '장교'로 이름은 232-165-87509-19-DSEKE이며 계급은 알 수 없지만 높지는 않다. 크리그 연대는 다른 연대와는 달리 기수를 장교가 하며 아예 '기수'라는 직책까지 둔다.
크리그 연대는 부대의 깃발을 소중하게 여겨 부대 깃발만 들어도 크리그의 장교들한테선 큰 영광이다. 이 때문에 기수는 크리그 연대의 장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다만 최전선에서 돌격 중인 소대나 데스라이더 내에서 깃발을 휘두르므로 명줄은 짧다.

우리는 크리그 죽음의 연대다.
괜찮은 이름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우리는 후퇴하지 않는다. 우리는 싸우다 죽고, 그게 크리그 방식이지.
- 933연대의 코나르스키 중위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 PC 게임에서의 모습
5. 동인 설정


1. 개요

Warhammer 40,000아스트라 밀리타룸연대 중 하나. 포지 월드에서 발간하는 일종의 확장팩인 '임페리얼 아머' 5판에서 등장한다.

디자인 컨셉은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참호전의 대가라든가, 방독면과 롱코트를 쓰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모행성인 크리크부터가 Krieg, 독일어로 전쟁[2]이란 뜻의 단어니 말 다했다.

1차대전을 모티브로 삼은 것을 알 수 있듯, 여러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 중 무시무시한 인명 소모전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 악명 높다. 그 인명 손실이 엄청난 아스트라 밀리타리움 중에서도 그야말로 인명은 장식일 뿐이라고 할만한 곳이 이 곳이다.

이름에 관해서는 여러 논란이 있었다. 대개 데스 콥스 오브 크리그라고 불렸으나 독어로 데스 코즈 오브 크리그가 맞다며 수정되었고, 결국 공식 답변에 따라 이번엔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라고 결정 되었다. 사실 Korps의 독일어 발음은 코어다. # 이는 영어 단어인 corps도 마찬가지. 근데 단/복수가 똑같이 corps인데 복수형 발음은 /kɔːrz/, '커즈'정도 된다.

2. 역사

크리크 행성의 주둔군인 데스 코어 오브 크리크의 지도자는 유르텐 대령이다. 과거 크리크 행성의 지배자가 인류제국에 반란을 일으킨다. 그때 유르텐 대령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서 주변 행성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도움에 응하지 않았다.[3] 어쨌든 유르텐 대령은 "크리그가 황제 폐하의 것이 되지 못한다면 그 어느 누구의 것도 되지 못하게 하면 해결 될 일이다!"고 선포하고 모성에 핵폭격을 명령하여 행성을 초토화시켜 제국에 공헌했다.

결국 크리크 행성은 거의 죽음의 행성이 되었으며, 크리크의 임페리얼 가드는 속죄를 위해 제국에 공헌한다. 황제에 대한 행성의 반역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과 같다. 행성 파괴나 수많은 행성 주민들이 목숨을 잃은 일은 인류제국에서는 부차적인 일이며, 이 속죄의 기간은 영구적이다. 보스트로얀 퍼스트본도 이유와 방식은 다르지만 크리크처럼 병사를 통해 속죄한다.

그리고 핵의 여파가 좀 가라앉은 후 적 잔당을 수십 수백 년을 조금씩 조금씩 참호전으로 밀어 버리고 전 영토를 회복했다고 한다.

이후 제국으로 복귀를 선언했을 때 어찌되었든 반란군은 진압당한 뒤였으므로 제국 행정부는 잘했다며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반란으로 인해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리움이 거두어갈 세금이 잔뜩 연체되어 있었고, 이미 막장이 된 크리크 행성으로서는 이를 전혀 감당할 수 없었다. 이에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리움은 이제 크리그에서 거둘 수 있는 건 인력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인간 자원, 즉 군대를 요구했다. 이에 크리크 행성은 곧바로 응하여 전투에 이골이 난 12개 연대를 제공하여, 핵전쟁으로 박살난 행성에 큰 기대를 하지 않던 제국 행정관들을 기겁시켰다고 한다(...)

비록 머릿수는 많았지만 오랜 내전 탓에 생산 능력이 절망적으로 떨어진 크리그 연대들의 장비 수준은 매우 열악한 편이었다. 크리그 행성의 험한 전장에서 센티넬 보행병기는 초반에 이미 소진되어버렸다. 거의 모든 생산시설이 초토화된 상황에서 지하 벙커 내 열악한 생산시설만으로도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개발 초점을 잡아 설계된 기갑전력을 운용하는 판이었다. 정찰 경전차는 행성개척용 트랙터인 랜드크롤러에 장갑판달고 멀티 레이저 포탑을 달고 엔진을 개조한 지크프리트였고, 주력전차는 조잡한 구조와 리만러스보다 뒤떨어진 성능을 가진 KV-2 형태를 한 급조 중전차인 라그나로크였다. 두 전차에 대한 설명

이 때문에 이들을 재무장시킬 필요가 있었고, 일단은 베인블레이드가 지급됐지만 그 생산을 맡은 포지월드는 그 요구 물량을 감당해낼 수 없었다. 대신 물량을 채우게 된 것이 바로 2세대 베인블레이드인 마카리우스 중전차.

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전투로는 임페리얼 아머 볼륨 5에 등장하는 브락스 공성전(Siege of Vraks)이 있다. 브락스 민병대들과 아주 처참한 참호전을 10년 넘게 벌인다. 무시무시한 사실은 지휘관들은 애초에 이 전투 기간을 12년으로 잡고 소모 병력은 수백만 단위로 정해놓고 싸웠다는 점. 그런데 사령관 '쥘케'의 삽질로 더욱 연장 크리... 결국 알파 리전의 개입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자 쥘케는 문책을 받아 오크들이 WAAAGH!! 벌이는 행성으로 좌천당하고 '카고리'가 대타로 들어온다.[4]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음에는 여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워밴드들조차 브락스 민병대 편에 참전하면서 곤란을 겪고 후반에는 카오스 데몬까지 출현하여 이들을 상대했다. 이 과정에서 무려 1,400만 명이 넘는 병사들이 전사했으나, 결국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 그레이 나이트의 도움으로 브락스를 정복하고 승리한다. 하지만 전쟁을 벌인 이유가 브락스의 무기고를 지키기 위함인데 이 전쟁으로 모든 무기고가 초토화되고 무기들을 다 말아먹었으니……. 뭔가 허무해보이지만, 애초에 이 전투의 경우 제국이 단순하게 무기 좀 더 얻자고 벌인 전쟁이 아니였다. 제국에서 시뮬레이션한 결과 만약 브락스 민병대들을 그냥 둘 경우 10년만 있으면 블랙 크루세이드에 맞먹는 대규모 카오스 깽판이 펼쳐지리라 예견했기 때문이다.[5]

임페리얼 아머 볼륨 12 오르페우스 몰락에선 Maynarkh 왕조의 네크론과 싸우게 된다. 참고로 이 네크론들은 저주받은지라, 단순한 정복, 영토확장이 아닌 모든 생명체 학살에 관심있는 미친놈 들이었다. 그나마 잠재적인 위협요소를 없앴다는 가치라도 있는 브락스 공성전과 달리 이쪽은 간신히 행성을 지켜냈지만 투입된 크리그는 전멸해버렸으며, 결국 행성을 버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섹터 전체가 네크론에게 넘어가게 생기게 되었다는 꿈 도 희망도 없는 결말을 맞는다.

훈련 과정이 매우 혹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훈련이 무지막지하고 잔혹해서 체력이 약하거나 심약한 자는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떨어져 나간다고. 크리크 가드맨 훈련과정 중 마지막 과정은 바로 크리크 행성의 지표로 나와 시행하는 모의 전투. 아직도 크리크의 지표는 오염된 상태로 남아서 이 훈련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장교들의 훈련은 부사관과 사병들보다 더 심하다. 기초훈련 기간 중에 왜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해서 지휘관이 되는지를 고참 장교들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혹독한 훈련을 추가로 통과해야 한다.

연대의 기원부터 그러하듯이, 지극히 광신적이고 무자비한 모습은 다른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 사이에서도 '크리크에서는 전투의 공적이란 전투에서 희생된 목숨의 숫자로 결정된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상기했듯 거의 폴아웃 시리즈 수도 황무지 같은 곳에서 군대를 수백만 단위로 뽑아내는 기행을 선보이는데, 임페리얼 아머에서 크리그는 인공자궁을 이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일반 병사들은 이름도 없이 번호로 불린다. 데스 라이더들이 타는 말도 인공자궁으로 배양되어 태어난다. 다만 연대장들이나 연대 내 기타 장교들 중에 사병에서부터 승진해 온 사람이 있고 그들은 각자 이름을 가지므로 일정 직위에 도달하면 이름을 부여한다고 보인다. 또한 인공자궁이 아닌 자연적으로 출생한 사람들도 있고, 이들 역시 이름을 가진다.

10살부터 훈련을 받으며, 14살때 실전 배치되는데 평균 15살. 살아남으면 척탄병이 되고 거기서도 다시 살아남으면 워치마스터가 된다. 어릴 때부터 군사훈련을 받았으니 말수도 적고 대인관계도 없다. 그냥 참호전에 미친 전투기계들. 정치적, 타협 능력도 필요한 지휘관 자리에는 전혀 맞지않기 때문에 쥘케나 카고리같이 '다른 행성에서 파견된' 사령관들이 이들을 지휘한다. 인류제국의 높은 분들은 어찌되었든 이들 또한 필요로 하여 묵인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을 경멸하여 전투 외에는 써먹을 곳이 없는 소모품으로 본다. 브락스 공성전에서 수백만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도 전선 안 뚫린다고 빡친 이유도 다 이 때문이다. 이것은 크리그 연대 본인들도 마찬가지라서(...) 다른 연대들과는 다르게 경상을 입은 병사들은 치료해주지만, 심한 중상을 입은 병사들은 헌혈을 위해 피를 빼 간 다음에 위치마스터가 사살한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기본 베이스는 임페리얼 가드이나, 평범한 임가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점이 있으니...


방독면과 롱코트를 착용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간지나는 모습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미 특수 룰로 인해 착검 돌격에 능하며 용감하기 때문에 후퇴도 잘 하지 않는다.

참호전과 공성전의 대가라서 그런지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이 다른 임페리얼 가드와 다른데, 바실리스크 같은 자주포를 사용하지 않고 땅에다가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견인포를 사용한다.


심지어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싫어도 이쪽 유닛은 모으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임페리얼 아머 특성상 워해머 세계에 웬만큼 빠져든 사람들이 구입하리라 가정하고 만들어서 밀리터리 풍의 리얼하고 진지한 일러스트로 멋을 더한다.

그러나 유닛을 포지 월드에서만 만들기 때문에 오라지게 비싸다!

게다가 임페리얼 아머 책만 해도 한화로 수십만 원을 오가서 결론적으로 임페리얼 아머에 등장하는 데스 코어 오브 크리크를 그대로 쓰려면 다른 아미보다도 돈이 훨씬 나가게 된다.

그런 이유로 일부 유닛들만 구입하여 임페리얼 가드 아미에 섞어 쓰면서 룰은 아스트라 밀리타룸 코덱스를 따르는 게 일반적이다.

혹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컨버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가장 잘 쓰이는 물건이 wargames factory라는 모든 제품을 $19.95로 팔며 한 박스에 열 몇의 보병이나 중장비 3팀+덤이라는 구성을 보여주는 염가 미니어쳐 회사의 Shock Troops라는 가스마스크와 롱코트를 입은 각종 총류를 갖춘 병사 18기 세트/ 헤비 웨폰 3팀+장교 두명 세트. 아스트라 밀리타룸 비츠 부품과 다른 차량/중장비 등을 가져다 저렴하게 아미를 꾸미는 일이 많다. 대놓고 이베이에서 이렇게 팔 지경.

다만 저렴한 가격만큼 GW 정품보다는 조형이 떨어지고 임가의 팔 다리 머리등의 아귀를 맞추려면 에폭시 퍼티 따위로 때우고 붙이고 모양내는 수고가 많이 들어가는 건 당연. 게다가 이 경우에는 컨버전 아미 내에 gw사의 제품이 70% 이상 들어가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GW 공식 토너먼트엔 쓰지 못하겠지만...

포지월드 제품이니 독특한 룰이 있는데 병력의 25%가 죽어도 모랄 테스트를 하지 않으며 6인치 내에 워치마스터가 존재시 리그룹한다. 착검 돌격에 환장해서인지 일반 가드맨도 WS이 4이다. 견인포를 쓰기 때문에 포에 장갑이 없고 승무원을 포의 T 수치인 T7으로 방어하는 대신 지휘관의 명령이 적용된다. 그 외의 추가 규칙은 포지월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4. PC 게임에서의 모습

역대 게임상 스토리에 비중은 전혀 없지만,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Retribution의 DLC로 등장하게 되었다! 오크의 프리부터즈, 카스마의 워드 베어러, 스마의 울트라마린, 엘다의 울쓰웨 모드만큼 공들인 모드로, 거의 모든 유닛의 모델링과 텍스처, 목소리가 카디안에서 크리크 병단으로 변경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사중 "카디안"이 들어가는 대사는 없어진다. 또한 방독면을 쓴 유닛들은 목소리가 울리는 것처럼 들린다. 그리고 덤으로 가이거 계수기의 '찌~찌지지직' 하는 소리도 따라온다. 다만 카타찬, 오그린 등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 왔다는 설정의 병사들은 외형도 소리도 변하지 않는다, 로드 제네럴의 스톰트루퍼 경호원도 크리그 척탄병[6]으로 바뀌는데 다른데서 왔다는 설정에서인지 따로 모델링까지 척탄병을 만들어놓고도 스톰트루퍼는 꼴뚜기 바뀌지 않는다[7].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5. 동인 설정

가스 마스크를 써서 얼굴은 드러나지 않지만 묵묵히 자기 할 일을 수행하는 모습 덕분에 2차 창작물에서의 취급은 아주 좋은 편이다.

특히 "시작했으면 끝을 본다(/tg/ gets sh*t done)"가 모토인 4chan /tg/는 정말로 시작했으면 끝을 보는 크리그를 대략 스톰 트루퍼스페이스 마린 사이에 있는 존재 정도로 미화시킨다. 겉으로는 안 드러나지만 감정이 분명히 있고 자신들의 관할에 있는 민간인을 목숨 바쳐 지키는 수호자로 묘사한다. 그런데 여러 공식 설정으로 인정받는 서적들의 묘사를 보면 - 적어도 헌신적이고 제국을 위해 목숨같은건 내다버리는 군인들은 맞지만 차라리 인간이라기보단 살과 뼈로 이루어진 기계에 가깝다....... 뭐, 동인 설정인 만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Terranis Holds. (테라니스는 굳건하다.)

1d4chan에서 Love and Krieg라는 이름의 연애 소설이 연재된 적이 있다. #의역이 많긴 하지만 번역은 여기를 참조
- 처음에는 테라니스(Terranis)라는 평화로운 문명화된 행성에서 군율 밖에 모르고 클론이라 번호만 붙은 크리그 여성 병사(Krieger Female Model 68b #6345)와 민간인이 사귄다(...)는 코미디물이었다. 연애라고 하는 것이 집 주변에 참호를 파고 같이 전투 식량을 먹으면서 군사 훈련을 가장한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전부지만, 이런 행동의 밑바탕에는 자신의 동반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보호 본능이 은연히 깔려있는 미화가 많이 되기는 했지만 훈훈한 모습이다.
이것 말고도 The Commissar and His Maid라는 다른 소설도 있으며, 거기에 이 설정이 마음에 들었는지 온갖 3차 설정이 붙기에 이르렀다.

테라니스의 민간인들이 크리그 68연대 소속 병사들과 서로 동화되어 문명화된 세계를 스스로 포트리스 월드로 개조한다. 이 포트리스 월드에 타이라니드가 침략하자 68연대와 연대 병사의 민간인 가족(!)이 맞서 싸워서 10년이 넘게 버틴 끝에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 와중에 작동이 중지된 인공 자궁에 테라니스인의 유전자가 주입되어 크리그의 클론 템플릿에 테라니스인의 유전자가 합쳐진다. 덕분에 크리그 병사들은 민간인을 더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등 기계적인 모습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게 된다.

이후 테라니스 행성의 무용담은 제국 전역에 퍼져서 제국민의 모범이 되고, 수백년 후에는 테라니스 행성이 크리그의 모든 병사가 바라는 평화로운 사후세계로 자리잡는다. 행성에 대한 강렬한 믿음이 워프에까지 닿아 행성 전체가 (리전 오브 더 댐드와 유사한) 일종의 워프 행성이 되어 크리그 병사와 테라니스를 믿는 이들의 영혼은 테라니스와 물질계를 오가는 윤회를 하기에 이른다.

물론 40K 세계관답게, 크리그의 병사들은 테라니스에 가는 방법은 오직 전장에서 용감하고 명예롭게 싸우다가 죽는 것 뿐이라고 믿으면서, 더욱 열정적으로 목숨을 바친다(.......). 게다가 테라니스를 믿는 이들의 영혼은 자발적으로 황제 곁으로 가서 누리는 영원한 안식을 포기하고 테라니스를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로 윤회를 거듭하는데, 물질계에서는 직접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싸우거나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병참을 돕고, 테라니스로 돌아가면 테라니스를 침공하는 워프의 악마와 끊임없이 싸운다. 그렇다. 이들은 영원한 한군두(?!)를 자처한 것이다. 기계적으로 싸우는 것보다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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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독일식으로 읽으면 '데스 코어 오브 크리크' 정도.
  • [2] 참고로 그 유명한 나치의 전격전의 독일명은 "Blitzkrieg," 즉 번개의 전쟁.
  • [3] 제국의 행성들은 반란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기에 이런 일은 흔했다. 행성끼리 도와줄 때는 카오스나 외계인의 침공 때 정도이다. 그 외는 각자 자기 일이나 신경 쓴다. 설령 도움을 준다해도 거리가 멀어서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종료가 된 일이 다반사이다.
  • [4] 그나마 쥘케가 명문가문의 소속이었기 때문에 관대하게 처벌 받은거다. 그만큼이나 물자 퍼줬는데도 못이기고 패배하니 워낙에 빡친 데파트멘토 뮤니토럼의 장관 등 일부분이 그를 타이라니드하고 싸우는 곳에 던져 넣으려고 했을 정도...
  • [5]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들은 규모에 관계없이 제국에 충분히 위협적이다. 심지어 단 한명의 레니게이드 이커 때문에 카스마와 악마들이 엄청난 물량빨로 몰려오기도 한다. 제국이 카오스를 상대로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편집증적인 히스테리를 보이는게 무리도 아니다.
  • [6] 일반 크리그 병사와달리 척탄병은 방독면에 해골무늬가 덧대어져있다
  • [7] 이건 단순히 크리그 척탄병과 일반 스톰트루퍼간에 병과가 다르기때문에 생기는 문제일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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