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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워치

last modified: 2015-03-11 16:52:23 by Contributors

Deathwatch


데스워치 소속 마린. 왼쪽은 스페이스 울프 출신 베테랑, 오른쪽은 울트라마린 출신.

"100명의 인간 중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에 적합한 사람이 어쩌면 한명도 없을 수 있다. 하지만, 100명의 스페이스 마린이라면 그 중 데스워치에 적합한 한 명이 어쩌면 있을 수 있다."
- 워치 캡틴 '브랜드'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미니어처 게임에서
4. 기타


1. 개요


Warhammer 40,000인류제국 이단심문소 산하 대 외계종 전담 부서 '오르도 제노스(Ordo Xenos)' 소속 소규모 스페이스 마린 부대. 알 수 없는 시기에 많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챕터 마스터들과 이단심문관들이 모여 토론을 거친 끝에 대 외계인 특화 부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창설한 대 외계인 부대이다. 세그멘툼 울티마에 위치한 이동 요새 'Erioch'를 본거지로 삼고있다.

2. 상세


매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한번 들어가면 밑도끝도 없이 굴려지는 초 엘리트 대외계인 부대.

역시 이단심문소 산하 대 이단 전담 부서와 함께 행동하는 시스터 오브 배틀과 이단심문소 산하 대 악마 전담 부서와 함께 행동하는 그레이 나이트처럼[1], 데스워치는 대 외계인 관련 작업만을 전담하는 스페이스 마린 부대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데스워치가 이단이나 악마와 싸우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본래 목적이 저럴 뿐이고 정황상 필요하다면 외계인 외의 적과도 싸운다. 단지 되도록이면 그런 상황을 피할 뿐. 이는 시스터 오브 배틀이나 그레이 나이트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스페이스 마린 집단들과는 달리 데스워치는 자체적으로 모병 활동과 신병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각 스페이스 마린 부대에서 계약 차출하는 형식으로 필요한 인재들을 모아옴으로서 운영된다.[2] 계약직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 겉으로 보기엔 결속력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챕터마다 제각기 다른 개성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마린 대원들을 그냥 실력 하나만 보고 뽑은 것이니만큼 서로간의 문화도 기본적으로 제각각이다. 일단 파워 아머는 검은색 베이스에 왼쪽 어깨와 팔은 은색으로 칠한 뒤 이단심문소 인장이 새겨진 견갑을 새기는 등 복장은 나름대로 통일하고 있지만, 파워 아머의 머신 스피릿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아머에서 오른쪽 견갑 부분은 원 소속 챕터의 컬러와 마크를 그대로 남겨두며, 여기에 챕터에서 즐겨하던 장식(다크엔젤의 로브, 스페이스 울프의 짐승 털 장식 등)도 그대로 한다. 전투 함성도 이렇다 할 통일된 구호 없이 그냥 자기 챕터에서 쓰던 거를 각자 외친다는 듯.

이렇게만 보면 대체 뭐하는 애들인가 싶지만, 사실 데스워치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원 챕터야 어쨌건 엄청난 실력자들이라는 증거다. 데스워치에 모집되는 대원들은 기본적으로 실력이 입증된, 챕터에서 고르고 고른 최정예들이며[3] 여기에 특별히 데스워치가 필요로 하는 재능이 뛰어나거나 특정 분야의 전문가인 마린의 경우 이단심문관이나 워치 커맨더가 직접 징발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명 한명이 엄청나게 뛰어난 인재인 셈이다. 즉, 스페이스 마린계의 올스타 드림팀인 것이다. 스페이스 마린 자체가 이미 고르고 고른 정예 인력들로만 만들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데스워치는 그 중에서도 또 고르고 골랐다는 의미이니 대단한 인간들임은 당연지사.

말 그대로 '실력'만 있으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므로 모이는 인간 군상들도 가지각색이다. 단순한 알보병 마린부터 스카웃, 캡틴, 라이브러리안, 채플린, 테크마린, 아포세카리 등 병과에 관계 없이 자기 분야에서 한 가닥 했던 인물이라면 기준에 적합하다 하여 짤 없이 잡혀(?)간다. 심지어 드레드노트도 징발된다. 물론 여기 잡혀(…)갈 정도의 실력자들이란 건 챕터 입장에서도 그냥 보내긴 너무 아까운 인재라는 말도 되므로, 위에서도 말했듯 워치 커맨더나 이단심문소의 높으신 분들이 챕터에 폐가 안 되는 선에서 골라 징발 요청을 할 수도 있다.

대신 어찌 보면 챕터 입장으로서도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셈 치고 보낼 수도 있긴 하다. 상기한대로 유능하다는 이유로 차출되면 당장은 챕터의 전력에서 빠지게 되므로 손해이지만, 그 험한 근무환경과 끝이 안 보이는 복무 기간 연장을 뚫고 돌아온다면 챕터 입장에서는 실력과 경험이 출중한 대 외계인 전문가를 하나 얻게 되는 셈이니 돌려받을 수만 있다면 마냥 손해만도 아닌 셈이다. 완전 외국 유학이잖아 이거…….그런데 그러다 전사하면? 실제로도 후술하겠지만 데스워치 출신 캐릭터들은 원 챕터에서 상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소집된 마린들은 데스워치에 들어가는 순간 '침묵의 맹세(Oath of Silence)'라는 서약을 해야 한다. 이는 말 그대로 '데스워치에서 복무하며 보고 들은 어떠한 것도 절대 입 밖으로 내지 않겠다'라는 맹세. 누가 물어봐도 절대 대답하지 않는다. 직속 상관이나 친한 전우가 물어봐도 절대 말해주면 안 된다. 물론 본인이 복무한 과정만 말 안하면 되기 때문에 데스워치로 복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 정도는 말해도 상관 없는 것으로 보인다. Dawn of War 2에 등장하는 블러드 레이븐의 스카웃 서전트 사이러스는 배경 설정상 과거에 데스워치 복무를 한 적이 있는데, 작중에서 이 침묵의 맹세와 관련된 설정을 잘 보여준다. 타이라니드에 대해 듣도보도 못한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유독 풍부한 지식을 가진 사이러스에게 타데우스가 '타이라니드에 대해 어떻게 그리 잘 아는 것입니까?' 하고 물으니 사이러스는 한 때 데스워치 소속이었다고 짤막하게 대답하며, 데스워치의 규칙을 아는 타데우스는 그 말만 듣고 더 이상 묻지 않는다. 아마도 데스워치 복무 중에 타이라니드랑 교전한 적이 있어서 잘 알고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계약직 복무이긴 한데 휴가, 포상 그런 거 전혀 없다. 심지어 복무 기한도 사령관 맘대로. 필요한 인재라면 더 열심히 굴린다. '침묵의 맹세'를 지키게 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당연히 안 돌려보내는 거니까.

참고로 데스워치의 중대장격인 워치 캡틴과 챕터 마스터격인 워치 커맨더[4]도 차출돼서 온 스페이스 마린들 중에서 선출된다. 워치 캡틴은 그냥 다른 데스워치 마린들보다 좀 더 오래 복무하는 수준이지만, 워치 커맨더를 한번이라도 맡은 워치 캡틴은 중요한 직책에 앉은 만큼 더 많은 기밀사항들과 접촉할 수 밖에 없게 되므로 결국 원 챕터로 영영 복귀할 수 없게 된다. 너무 뛰어나도 문제

상기한대로 하는 일은 외계인 부대와의 교전 및 외계인들의 자료와 장비 수집. 단순히 외계인과 싸우는 일 뿐 아니라 외계인의 기술이나 무기, 방어구, 차량 등의 장비, 유물 등 필요한 건 다 수집한다. 대부분은 기계교 공장에서 정화과정을 거쳐서[5] 외계 기술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며, 이렇게 연구 개발된 장비들은 데스워치에 지급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데스워치 데바스테이터 스쿼드헤비 볼터는 외계기술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진보된 밸런서를 활용해 이동하면서 사격이 가능하다. 칼리두스 어쌔신들이 쓰는 크탄 페이즈 웨폰 역시 네크론의 툼 월드에서 가져온 무기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

설정이나 소설 등에는 등장하고 있지만, 게임으로는 반영이 미흡하다. 역시 이단심문소 산하 부대인 그레이 나이트와 시스터 오브 배틀이 전용 모델과 코덱스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모델도 그냥 스페이스 마린 모델에 규칙도 딱히 개성을 줄 만한 부분이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2003년 Chapter Approved 2003에 시범 룰로 한번 등장한 적은 있었으나 그 이후로 등장한 적은 없다. 이것도 정식 종족으로 추가되면 인류제국 진영이 너무 많아져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근데 2014 현재 인류제국만 스마 임가 그나 시오배 이단심문소 밀리타룸 임나로 이미 드래곤볼이다. 이제 데스워치만 추가되면... 단, 로그 트레이더 같은 형식의 게임인 Warhammer 40,000 Roleplay 시리즈에서는 코어 룰북이 존재하며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른 인류제국 아미들처럼 전면전 전문 부대가 아니라 소수 위주의 특수부대라서 그런 모양.

전용 모델은 없으며 일반 마린 모델을 컨버전해서 제작해야 하는데, 게임즈 워크숍에서 컨버전용 부품을 따로 판매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문서 상단에 게재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인퀴지터 스타일의 좌상단 숄더패드는 택티컬 마린 박스 비츠에 포함되어 있으며, 약간만 도색에 신경을 쓴다면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4. 기타

데스워치의 한 부대인 데스워치 킬 팀이 이단심문관 크립트만의 지시를 받아 진스틸러를 오크가 점령한 행성에 떨궈서 타이라니드 레비아탄 함대와 오크 무리가 서로 영원히 싸우게 만들기도 했다. 문제는 이 사건으로 크립트만은 짤렸다는 것이지만.

그 유명한 울트라마린우리엘 벤트리스도 데스워치에서 복무한 적이 있었다. 일명 데스워치 킬 팀.

안습함으로 유명한 챕터 라멘터의 유일한 드레드노트 키론도 데스워치에 소속되어 있다. 챕터 자체가 작살난데다가 생존자들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 그냥 데스워치에 뼈를 묻기로 했다고.

THQ가 망하기 전 콘솔로 데스워치를 주인공으로 한 킬 팀을 발매했었다.

1d4chan에서는 데스워치의 원조로 영화 Fursona 아바타의 조연 마일즈 쿼리치를 꼽는다. 영화에서 유일하게 멋있는 인물이었다나? 따지고 보면 성격이 로그 트레이더 시절 스페이스 마린의 판박이라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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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시스터 오브 배틀과 그레이 나이트는 이단심문소의 직속 부대가 아니다. 이들은 분명하게 독립된 군사 집단이다. 그러나 서로의 목적과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지므로 이른바 '영구 파병 계약'의 형식으로 이단심문소가 부르면 가서 싸우는 식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반면 데스워치는 정말 이단심문소 직속 부대가 맞다.
  • [2] 무작정 아무 챕터에서나 뽑아오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회의 당시 참석한 챕터들과 계약이 되어 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계약되지 않은 챕터에서도 파견을 보내기도 한다. 스페이스 울프나 울트라마린 같이 유명 챕터들은 전부 계약이 되어있으며, 오래전부터 파견될 대원을 위한 전야 의식이 챕터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가령 스페이스 울프의 경우 파견되는 형제와 함께 밤새도록 연회를 벌이고, 블랙 템플러의 경우 파견될 형제가 그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올수 있기를 기원하는 철야 기도를 한다.
  • [3] 캡틴, 채플린, 아포세카리 3명의 동의를 받은 인원이 최종적으로 챕터 마스터의 인가를 받아야 파견된다.
  • [4] 워치 캡틴 중에서 뽑는 임시직이다. 즉 일정 기간의 워치 커맨더로서의 복무가 끝나면 다시 워치 캡틴이 된다. 물론 데스워치 구성원들이 다 그렇듯 이 자리도 상황에 따라서 좀 더 있을수도 있고.
  • [5] 기계교는 외계 기술들을 이른바 '불경한 것'이라고 여긴다. 오크의 루티드 같은 조잡한 기계는 물론이고 심지어 엘다나 타우, 네크론 등 훨씬 더 진보한 기술력을 지닌 종족의 기계조차도 불경하다고 여긴다. 그 이유는 이 외계인들의 기술들은 기계교가 숭배하는 옴니시아의 축복을 거치지 않은채로 만들어졌다고 여기기 때문. 하지만 결국 이들의 기술력이 도움이 된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고 그래서 데스워치가 이런 수집 일을 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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