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데스필드

last modified: 2015-04-14 15:44:19 by Contributors


Deathfield(황야).[1][2]

테리얼레이드에서 패스 파인더 일을 하고 있는 남자 본인. 자칭 대륙 최고의 패스 파인더. 사무이다크 고원과 아흔아홉눈의 섬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당신과 생존력이 맞먹을 듯

성격은 다소 경박하지만 실력 하나는 확실하며, 지혜로운 캐릭터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라서 왠지 실감하긴 힘들지만 통찰력 있고 지혜롭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생각하는 일을 싫어하며, 한번에 답이 안 나오는 일은 넘어간다. 패스 파인더로서의 일만 아니면 신경을 쓰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본인의 성격(...)을 드러내는 장면 하나 꼽자면 신부님당신이 "혹시 자네 노예의 정의가 뭔지 아나?"라고 묻자 "모욕적이군요! 본인을 그렇게 똑똑한 놈으로 보다니"(...) 그리하여 신부님 당신이 인내의 시련을 이겨내며 인격에 대한 설명을 하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당신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애쓰는 것이 귀찮아 깊이 생각하는 척하다가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부님 당신에게 "악마의 사생아"라는 애정어린욕설을 듣곤 하지만 본인은 별로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보다못한 핸솔 추기경 당신이 신도에게 무슨 망발이냐며 말릴정도.
나중에 신부님당신이 "어떻게 그런 사고방식을 가질 수가 있지?"하고 본인에게 묻자 "신부님 당신 말마따나 악마의 사생아인가부지"하고 대꾸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신경쓰지 않는지는 의심스럽다(...)

유리 당신이나 신부님당신에게 발릴 때마다 "격파당했다!"며 절규한다. 후에 도스 계곡을 지나가면 위험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신부님당신에게 도스 계곡은 본인도 처음가보는 곳이니 걱정 말라고 뻔뻔스럽게 대답하자 파킨슨 신부당신데꿀멍하자 유리 당신본인을 격파할 때 이런 기분이었군!하며 쾌재를 부른다.

후반에 본인과 똑같이 생겼다는 패스파인더 벌쳐 당신의 의뢰를 받는다. 바로 파킨슨 신부 당신펠라론 게이트까지 안내하라는 것. 이 때 의뢰비로 스완 대거를 얻게 되며, 펠라론에 도착해서는 카드 도박으로 명마 윈디어 당신을 따낸다. 이는 일이 잘못 돌아갈 때를 대비해 신부 당신을 데리고 도주할 수단을 마련한 것이었다. 데스필드 본인본인에게 불똥 튀기 전에 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긴 했지만(...)

그렇게 파킨슨 신부당신펠라론 게이트에 도달한 뒤, 본의아니게 잊혀진 탑으로 보내져 버린다. 이는 파킨슨 신부당신과 밧줄로 묶여 있었기 때문인 듯. 그리고는 '탑 아래로 내려가기만 하면 되니까 역대 최고로 쉬운 패스파인딩이 되겠지'라고 자신했으나, 잊혀진 탑의 기묘한 구조 때문에 길을 찾지 못하자 멘탈이 붕괴한다(...) 패스파인더로서의 본인의 자부심에 흠집 내는 데 최고의 장소라나 뭐라나. 그러나 비니힐 당신? 이 결정을 내린 뒤에는 쉽게 탑 3층에 도달했다. 그대로 창문을 통해 내려가려고 하지만, 하필 잊혀진 탑이 있는 섬은 목도리 도마뱀 당신의 집단 서식처였기 때문에 고전한다.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완 대거를 사용해[3] 목도리 도마뱀 당신들 몇을 요리(...) 해버려 시간을 벌다가, 운 좋게 율리아나 카밀카르오스발 당신들이 탄 배를 발견해 구조된다. 이후 카밀카르를 경유해 테리얼레이드로 신부 당신과 돌아간다.

특이하게도 패스 파인더로서의 특성이 본편에서는 본인 자신만의 유니크한 특성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사실 모든 패스 파인더 당신들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혼자서만 패스 위에 사는 자로 나온다. 다만, 본편에서 패스 파인더 당신 에 대해서 설명하는 건 본인 뿐이기 때문에 어쩌면 다른 패스 파인더 당신들은 이 녀석이 말한 것과 다를 지도 모른다.

파킨슨 신부당신과 콤비로 잘 붙어 다닌다. 중반에는 유리 당신의 신부님 당신과 데스필드 본인이 친구가 아니냐는 말에 부정적인 리액션을 취했지만[4] 끝까지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 무언가의 우정이 있긴 있는 듯.

알버트 렉슬러 당신의 반대항. 알버트 렉슬러 당신못박혀 움직일 수 없는 자지만, 데스필드 본인움직임 위에 못박힌 자.

말투가 상당히 특이한데, 2인칭과 3인칭, 단수형과 복수형이 모순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을 칭할 때는 본인, 남을 부를 때는 뭐뭐 당신이라고만 부른다.

데스필드 본인의 말투 예시.
"본인이 생각할 때 철수 당신이랑 영희 당신은 사귀는 당신들 아니오?"

"그리고 당신들은 다른 당신이 아닌 바로 당신을 막기 위해 당신들을 보낸 것 아닐까요?"

...문맥없이는 절대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 그러나 파킨슨 신부 당신은 오랫동안 숙달돼서 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여태 읽어온 당신은 알겠지만 이 문서도 데스필드 당신의 화법으로 작성되어 있다.
----
  • [1] 별칭인지 본명인지 불명. 아마 벌쳐의 이름이 벌쳐가 된 것도 어느 정도는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작중에서도 파킨슨 신부와 핸솔 추기경이 '벌쳐라는 사람이 너와 닮았다는데 한번 찾아보지도 않은 거냐?'라고 묻자 '벌쳐'가 '데스필드'로 날아와야 맞지 않냐며 웃어 댄다.
  • [2] 벌쳐의 본명이 무엇이며, 그와 데스필드가 어떤 관계인지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 이름이기도 하다.
  • [3] 그렇다고 전투장면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율리아나 카밀카르 당신이 다림 교회에서 습격당했을 때나 철탑에서 노스윈드 해적 당신들과 대치할 때의 묘사로 봐서는 평소엔 평범한 장검을 사용하는 듯.
  • [4] 친구? 하고 어디 처음 들어보는 도시 이름 말하듯 반응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4 15:44:19
Processing time 0.0427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