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데이드라

last modified: 2015-03-26 10:31:52 by Contributors

Daedra.

Contents

1. 개요
2. 설명
2.1. 원래 의미
2.2. 현재 의미
3. 엘더 스크롤 시리즈에서 등장한 데이드라 생명체 목록


1. 개요

오블리비언 차원에 존재하는 신적 존재 데이드릭 프린스 내지 그들의 창조물들을 일컫는 용어.

2. 설명

2.1. 원래 의미

엣'아다의 일원이자 오블리비언 세계의 창조자들

엘더스크롤 시리즈 세계관의 우주오르비스에 있는 '존재'인 엣'아다(Et'Ada)의 일원으로, 역시 엣'아다 중 하나였던 로칸이 세계(문두스)를 창조할 계획을 세우고 다른 엣'아다들에게 함께 할 것을 요청하자 이를 거절한 엣'아다들이 그 기원이다.

이후 로칸의 문두스 창조 계획에 동참한 엣'아다들이 문두스 세계를 창조하던 도중, 많은 수의 엣'아다들은 창조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을 찢고[1] 다시 오르비스로 돌아갔으며, 끝까지 남은 엣'아다들은 결국 창조의 고통 끝에 육체를 잃고 육체 없이 존재만 남은 자들, 에이드라가 된다.

한편 이 모습을 지켜보던, 문두스 창조 계획에 거부권을 행사했던 엣'아다 중 일부가 이에 흥미를 느껴 자신만의 방식대로 문두스를 제외한 나머지 오르비스의 공간에 자신들만의 차원을 건설하였으니 이것이 오블리비언 차원이고, 이 차원을 창조하고 지배한 엣'아다들이 오늘날의 데이드라, 즉 데이드릭 프린스가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에이드라라 부르는 에잇 디바인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데이드라라는 말은 노페이[2]어로 우리의 창조자가 아닌 존재들이다.

2.2. 현재 의미

어느 순간부터 데이드라라는 용어는 의미가 확장되어 그 '우리의 창조주가 아닌 존재들'은 현재는 데이드릭 프린스라고 따로 부르고, 데이드라는 그 프린스들이 창조한 불멸자들을 일컫는 단어로도 쓰이게 되었다. 물론 둘을 싸잡아서 데이드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필멸자들이 사는 세상인 '문두스(Mundus)'와는 다른 차원인 오블리비언에 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문두스에는 황제와 에잇 디바인의 힘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장벽이 있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모종의 음모로 이 장벽이 깨지면서 발생한 '오블리비언 사태'라고 부르는 이야기를 다룬다.

데이드라들은 그들의 주인인 프린스와 마찬가지로 변화를 추구하는 도메이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누의 성향을 지닌 세상을 창조하려는 로칸의 설득을 거부하고 문두스 창조에 관여하지 않았다. 단 질서의 데이드릭 프린스인 지갈랙은 아누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역시 창조에 관여하진 않았다.[3]

데이드라들은 보통 그들을 창조한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부린다. 메이룬스 데이건의 수족인 드레모라나, 쉐오고라스를 섬기는 다크 세듀서골든 세인트, 메리디아를 섬기는 오로란, 지갈랙을 섬기는 질서의 기사 등이 그 예이다.

반면 딱히 한 프린스에게 속하지 않은 데이드라도 존재한다. 다른 차원의 존재들(먼두스의 필멸자 같은)이 마력을 이용해 임의로 그들을 소환하여 부릴수는 있지만,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달라진다. 4편 오블리비언에서 도둑 길드메이지 길드의 중요 물건을 훔치고 경고 메시지를 남기자, 당시 도둑 길드 잡느라 혈안이 된 사령관이 빼돌린 병력을 원위치 시키기 위해 사령관에게 '드레모라를 전령 삼아' 서한을 보낸 일이 있다. 본인은 이 일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듯 했지만... 어쨌든 소환만 되면 시키는 대로 다 해야 하는 거 같다. 일껏 불멸자를 소환해서는 필멸자의 서신배달이나 시켜먹으면 기분이 나쁘긴 하겠지

사실 어느 한쪽에만 속한 데이드라보다 딱히 한 쪽에 속하지 않은 데이드라가 흔한 편이다. 그 드레모라만 해도 메이룬스 데이건 소속이라고 보기 힘든 놈들도 종종 등장한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데이드라들은 불멸자이지만 절대적으로 강하지는 않다.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들의 신체는 필멸자들도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임프처럼 생긴 '스캠프'같은 경우는 경험이 적은 모험자라 해도 접근해서 칼질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반면 그들의 혼을 없애 다시 살아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우마릴이 대표적인 예.

이들은 육체를 잃어도 '아니무스(혼과 같은 개념)'가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돌아가 차원의 공허를 떠돌며 힘을 수복한 후 새 몸을 얻어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그러나 떠도는 과정은 그들에게도 그리 유쾌하지는 않은 모양. 때문에 쉐오고라스의 영역인 쉬버링 아일즈에는 전사한 데이드라(다크 세듀서, 골든 세인트)들의 영혼이 공허에서 떠돌지 않고 쉬버링 아일즈에서 머무를 수 있게 하기 위한 사원이 건설되어 있다.

이렇게 육체가 재생되고 약한 개체도 있는 상황에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시점에 이르러 필멸자들도 제작이 가능해진 데이드릭 무구의 재료가 에보니로 갑옷을 만들면서 여기에 데이드라의 심장을 뽑아 조합하는 거라서 신명나게 심장을 적출당하고 있다. 물론 게임상으론 그냥 심장 셔틀로밖에 안 보이는 애들이지만 이건 주인공이 먼치킨이라서 그런 거고, 설정상 기본적으로 육체능력 자체가 필멸자보다 강력하고 죽어서 이전 생애의 경험을 모두 지닌 채로 다시 부활하는 데이드라는 확실한 강적으로[4] 데이드라를 만나 퇴치하는 것도 큰일이고, 데이드릭 장비를 만드는데 대장장이 기술과 연금술 기술이 상당히 요구되는지라 제작 기술을 가진 사람은 탐리엘 전 세계에 몇 안되지만 서도.

daedric.jpg
[JPG image (213.03 KB)]

이들 세계는 문자 체계를 하나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일종의 언어라기 보다는 문자와 같은, 문자 그 자체에 의미가 존재하는 케이스에 속한다. 작중 용언처럼 고유한 '언어'를 구사한 경우는 전혀 없었다.

이계에서 오며 이세계를 위협한다는 점에서 '악마'의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악마'의 개념과는 다르며, 질서를 수호하는 등 인간의 기준으로 볼 때 '선한' 행동도 할 수 있다. 즉 주인에 따라 다르다. 애초에 필멸자의 선악 개념을 이종족인 데이드라에게 적용시킨다는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구분법이다.

또한 데이드라 내에서도 등급은 엄연히 존재한다. 실례로 대부분의 '일반' 데이드라의 경우 소울 젬으로 영혼을 봉인하는 것이 가능하나, 드레모라나 골든 세인트, 다크 세듀서같은 '상급 데이드라'는 인간의 영혼을 봉인할 수 있는 블랙 소울젬이 있어야만 영혼을 봉인할 수 있다.

단 블랙 소울젬에 영혼을 저당잡힌 존재들이 소울 케언이란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그 영혼이 보내지는 것과는 달리, 데이드라들의 영혼은 블랙 소울젬에 잡혀도 소울 케언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소울 케언도 오블리비언 차원이고, 데이드라는 죽으면 그 영혼이 오블리비언 차원을 떠돌게 되어있으며, 일단 모든 영혼의 권리 자체가 프린스에게 있기 때문에 소울 케언으로 가지는 않는듯 하다.

재미있게도, 데이드릭 프린스는 탐리엘의 필멸자들이 자신들의 신들을 위해 사원도 짓고 교회도 세우며 각종 숭배 의식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반대로 이들은 자신들의 창조주들을 위해 봉사까지는 하지만 숭배 의식 같은 종교적 행동까진 가지 않는다. 물론 필멸자들처럼 창조주가 아닌 신을 숭배하는 행위는 더더욱 행하지 않는다.

왠지 여러모로 워해머 시리즈의 카오스 세력과 유사점이 많다. 차이점이라면 물질세계에 무조건 적대적인 카오스 세력과는 달리 이쪽은 필멸자의 기준으로도 '선량한' 존재들 또한 적지 않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협상이나 교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3. 엘더 스크롤 시리즈에서 등장한 데이드라 생명체 목록

가나다순 정렬 - 창조주(내지 창조주로 추정되는 존재)

----
  • [1] 이것이 바로 엘더 세계관 내에서의 태양과 별의 기원이다. 제일 거물급이였던 창조계획의 행동대장 마그누스(Magnus)가 최초로 찢고 도망간 구멍이 태양이며, 나머지 엣'아다들이 찢고 도망간 구멍이 별이 되었다. 두개의 달은...로칸 항목 참고. 덤으로 이 구멍들로 인해 오르비스의 에너지가 문두스로 흘러들어와서 마법이 생겨났다는 설정.
  • [2] 고대 엘프, 즉 알드머-알트머와 다르다-가 사용하던 언어.
  • [3] 로칸 또한 엘프 관점인지 인간 관점인지에 따라 파도메이 성향을 지녔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아카토쉬가 로칸을 척살한 이유가 아누가 아닌 파도메이의 성향을 지녔다는 것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 [4] 일례로 모로윈드만 해도 아주라의 신자들을 감금중인 골든 세인트 스타다를 퇴치하는 퀘스트의 경우 주인공은 조금 힘만 들여서 잡았지만 바꿔말하면 주인공이 나서기 전까지 아주라 신자들은 그 골든 세인트 하나에게 옴짝달싹 못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만큼 데이드라는 강적이라는 의미가 되고 주인공은 세계를 구하는 영웅급이나 되는 사람이라 그런 데이드라를 쉽게 잡은 것.
  • [5] 작중 사람들 중 이렇게 믿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다. 물론 오블리비언 도둑 길드 퀘스트를 하면서 데이드라가 아닌 그냥 데이드릭 프린스의 축복(내지 저주)를 받은 필멸자임이 드러났지만.
  • [6] 죽여도 며찰 후에 또 나타난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26 10:31:52
Processing time 0.201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