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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로 동생

last modified: 2015-04-06 21:02:05 by Contributors

戸愚呂(弟)

덕후들도 외래어 표기법을 가장 잘 지키는 캐릭터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성우겐다 텟쇼. 대원방송판 성우는 현경수. 도구로 형에 비해 존재감과 파워가 엄청나기에 작중에서는 그냥 '도구로'라고 불리며 애니판에서도 스태프롤에 '도구로'라고 표기되어 있다. 일본식 표기는 토구로.

유유백서 대표 악역. 특기는 근육조작으로 근육이 증가하면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그 힘의 정도는 %로 구분. 근육 증가 이전의 체격은 비교적 호리호리하나 근육이 증가하면 거의 갑옷처럼 보일 정도다.

원래는 인간이였지만 요괴가 되었다. 인간이었을 때는 뛰어난 무도가로 겐카이와 아는 사이였다(동문으로 추정된다). 젊은 시절에는 배틀정키여서 강자와 싸우다 패하는 게 아닌 늙어가면서 자신의 전투력이 떨어져 강자와 만났을 때 만족스럽게 싸우지 못할 것이 두려운 나머지 요괴가 되기로 결심하고 암흑 무술대회에서 우승해 불노의 육체를 손에 넣었다. 그래서 겐카이가 할머니가 되어도 그는 20대 청년의 육체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힘에 집착하고, 요괴가 된 계기가 된 사건은 암흑 무술 대회 참가 요청을 전하러 온 '카이렌'이라는 요괴가 장난삼아 그의 동료들을 모두 살해하고 잡아먹은 것을 보고 달려들었지만 완패한 일이다. 이후 석 달간 잠적했다가 결승전에서 그 요괴를 죽여버리고 요괴가 되는 소원을 빌었다.[1]

유키나 사건 때 우라메시 유스케와 대전하게 되지만, 진정한 실력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힘을 개방할수록 근육이 점점 부풀어 오르며, 단 60%의 힘으로도 유스케가 쫄아버리게 할 정도의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었으며, 암흑 무술 대회에 초대하게 된다.

이후 대회 동안 성장하는 유스케를 보며, 유스케 팀에 불이익이 갈 경우 그 주모자를 죽여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하는 등, 결승에서 만나기 위해 나름대로 손을 써준다. 준결승전까지만 해도 단순한 라이벌 정도였지만, 준결승전 직후 유스케를 분노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겐카이를 죽여 유스케의 원수가 된다. 겐카이와 싸우기 전 유스케에게 영광파동권을 전해줬냐고 물어봤다.

암흑 무술 대회 결승전에서는 "비켜. 방해하지 말란 말이야! 나는 품성까지 판 기억은 없다. 그 누구한테도 방해받고 싶지 않다. 1:1승부다!"라며 형을 날려버리고 유스케와 대결, 자신의 파워를 100% 사용하면서 싸운다. 이러한 최대 파워를 낼 시에, 부족해지는 기를 보충하려고 주변의 영혼을 마구 흡수하는 괴물이 된다. 유스케에게 자신이 죽지 않을 거라고 안심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몰아붙이면서, 쿠와바라 카즈마를 죽여서 유스케의 잠재력을 모두 끌어낸다.[2] 여기에 마지막에는 100% 중의 100%의 파워를 사용하여, 전력을 다해서 쏜 유스케의 영환까지 이겨내버린다. 그리고 정말 개운한 표정으로 유스케에게 모든걸 쏟아내게 해줘 고맙다고 인사하지만....한계를 넘어서인지 그 직후에 스스로 붕괴하여 자멸하고 만다. 사망 당시에 매우 노쇠해졌다.

죽은 뒤 그는 스스로 지옥 중에서도 가장 괴로운 지옥명옥계에 가는 것을 택한다.[3] B급에게 가장 괴로운 지옥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 그리고 자신을 배웅 나온 겐카이에게[4] 자신을 닮은 유스케를 부탁하고는 "지금까지 신세 많이 졌어…"라는 말을 남기고 홑홑이 떠나갔다. 이 장면은 유유백서 팬들이 손꼽는 명장면. 특히 이 장면에서 스스로 선글라스를 벗은 얼굴은 상당한 미남이다.

늙은 겐카이에게 뼈와 가죽만 남은 쓰레기라며 죽였지만, 몇 십년 전 오랫동안 함께 한 파트너인 만큼 죽일 정도의 사이는 아니였다. 지옥에 떨어지기 전에 겐카이와 나누는 이야기를 보면 오히려 마음이 통하는 친구 사이인 걸로 보인다. 유스케가 무술 대회 우승자에게 내려지는 포상으로 겐카이를 살리고 싶어할 것을 알고 코엔마에게 겐카이의 시체를 잘 보존해두라 말해두기도.

포스만 보면 유유백서의 최종보스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전투 또한 장렬했지만 나중에 밝혀진 요괴 등급은 낮은 편에 속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B급 중 상급. 이게 다 파워 인플레 탓. 당연히 이후의 별명도 B급 요괴 도구로가 되고 말았다. 나중에 가면 암흑 무술 대회에 참가했던 별 듣보잡 요괴들[5]도 수련을 통해 S급으로 성장해대거나[6] 하기 때문에 더더욱 안습이다. 원래는 암흑 무술대회를 끝으로 완결할 생각이었지만 출판사의 강제연재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벌어진 것. 그리고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작가의 원래 시나리오대로라면 도구로는 최종보스이자 최강캐릭터였고 겐카이는 도구로의 대척점에 서는 인간 측의 최강자급 캐릭터였지만 연재가 계속되면서 도구로의 위상이 추락하자 그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겐카이 역시 B급 인간(…)이 되어버렸다. 드래곤볼프리더와 더불어 초반에 퇴장한 강력한 악역이 후반 파워 밸런스 붕괴로 약캐로 전락하는 사례의 대표적인 피해자.

다만, 그렇다해서 도구로의 포스가 아주 박살났다고는 할수 없다. 그는 유스케를 이기고, 사쿄의 목표가 이루어지면 마계로 가서 강자들과 싸워볼 계획이었다. 물론, A급과 그마저 초월한 S급이 보기에는 약자일 터이나 그 역시 태생은 인간이라도 인간보다 오래사는 요괴로 재탄생했으니 생존했다면 더 강해졌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는 상부에서 서술한대로 배틀정키다. 인간 시절에도 자기보다 강한 놈과 싸울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런 놈이 나타났을 때에 늙어서 약해져있을 것을 두려워했으니 마계로 갔다면 살판났을 것은 물론 힘이 더 강해졌을 것이다. 뭐, 결국 유스케에게 패하고 사망했으니 추측 수준이다.

모 전직 주지사를 심하게 닮았다.(근육질에 선글라스 등) 성우도 같고. 팬들은 국내성우도 이정구로 확정이 됐으면 했지만, 역시나 묵살되었다.

똑같은 4인팀이고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한 헌터X헌터메르엠/호위군과도 자주 비교된다. 똑같은 B급인 점에서 특히

게임보이로 나온 암흑무술편 격투게임에서는 당시 에피소드 진행도를 감안해서인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한번 지면 %가 증가하면서 파워업을 하기도 한다. 또한 파워업에 비례해 근육이 불어나는 특성 때문인지 픽시브에서 찾아보면 원작을 훨씬 초월하는 파워업의 도구로 상상도(...)가 간혹 존재한다. 500%만 넘어가도 대략 크기는 거인 수준으로 커지고 그 형상은 이게 사람인지 기암괴석인지(...) 분간이 안가는 지경으로 묘사된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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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리고 의도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카이렌의 생김새는 100%이상의 근육을 개방한 도구로와 닮았다…
  • [2] 그러나 사실 쿠와바라는 부상만 입고 죽지 않았다.(…) 하지만 쿠와바라와 동료들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유스케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죽은 척' 했다. 악역과 선역이 함께 하는 상황조작 그런데 사실 라이젠 설정 등장 이후 시점에서 생각하면, 여기서 유스케가 죽었으면 라이젠이 안배한 격세유전 때문에 라이젠의 유전자가 발동해버려서 유스케가 S급 요괴로 각성해버리므로 오히려 도구로가 끝장난다… 이 당시에는 라이젠은 설정조차 없었을 것 같지만.그리고 잊지 말아야될게 유스케는 작중 극초반에 교통사고로 죽었었다. 그냥 생각없이 지은 설정.
  • [3] 온갖 고통을 1만 번에 걸쳐 받으며, 다시 그것을 1만 년을 되풀이한 뒤, 남는 것은 (無)가 되는 가장 가혹한 지옥. 코엔마가 격투가로서의 공적을 감안하면 더 가벼운 지옥에 갈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무를 생각은 전혀 없다'며 거절한다.
  • [4] 이때의 겐카이는 젊은 시절 모습이다.
  • [5] 사실 도구로나 유스케와 같은 강자들보다 약해서 그렇지 엄연히 실력자축에 든다.
  • [6] 6인방이 S급으로 성장한 비결은… 쿠라마의 말에 의하면 맛있는 식사와 적당한 운동이라고 한다. 수십 년 수련이 약초와 지옥특훈만도 못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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