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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닥붕

last modified: 2014-06-03 09:17:0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유래
3. 파생 베리에이션
4. 현황

1. 개요

RDB.jpg
[JPG image (113.52 KB)]
...일 리는 없고. 수도사로 바꿔보자. 수도사는 닥치고 붕권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은어로, "적은 치고 대질"의 약자.

2. 유래

일반적으로 게임내에서 파티를 결성하여 유니크급에 준하는 몬스터를 잡을 경우 힐러들이 사용하는 힐링의 대부분은 보통 탱커전사에게 집중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대미지 딜러도적에게까지 힐링을 줄 여유는 없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본격화된것은 플레이포럼에서 진행한 Rex클랜 공격대 공격대장인 빼루가 한 인터뷰에서 딜러들에게 줄 힐량이 부족하다, 특히 도적은 붕대질로 생존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게다가 그 당시[1] 도적은 워낙 인구수가 많아 레이드는 커녕 인던 파티조차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였으니 개천민 취급을 받는 도적들에게 저렇게 특정 직업을 집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 파급이 엄청났다. 더군다나 도적은 그 많큼 인구가 많던 사냥꾼과는 달리 거의 유일한 근접 딜러 위치였으므로, 개념이 충만하지 않으면 탱커가 맞고 버텨야 하는 광역 대미지를 맞는 경우도 흔했으므로 이렇게 지목된 것이었다. 요즘에야 근접 딜러들이 많지만 그 당시에는 고양술사? 징벌기사? 근접냥꾼? 무분/분무 전사? 야성드루? 그런 거 없었기 때문이다.

와우의 붕대질은 WoW의 보조기술 중 하나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HP를 천천히 회복시키는 보조스킬이다. 다만 회복력이 좋지 않고 HOT 타입으로 서서히 차오르는 데다 회복 중에는 다른 행동이 불가능하고 점프로 캔슬하거나 타격을 입으면 중지되며, 쿨다운 60초가 존재한다는 다양한(...) 단점이 있지만, 리치왕의 분노 시절에는 꽤 유용했다. 이유는 전투 중에 물약을 마시면 불타는 성전 시절과 달리 더이상 쿨타임이 돌아가질 않아 사실 상 전투 중 한번 밖에 마시질 못하는 물약은 결국 데미지 상승용 물약을 마시는 것에만 치중하게 되었고 리치왕의 분노 동안에는 대격변이나 판다리아 처럼 자체적인 회복력이 아주 높지 않아서 전투가 오래 풀리지 않는 상황과 생명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조금 이라도 빠르게 회복을 하려면 붕대가 답이였다. 다만, 이는 리치왕 까지만이라고 보는 편. 이유는 대격변 부터는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좋아진데다 구조적으로 생명력을 느긋하게 회복할 수 있는 순간에는 그냥 음식물을 마시는 걸로 충분해졌기 때문.

3. 파생 베리에이션

  • 사닥힐: 사제는 닥치고 힐링
  • 닥돌: 전사는 닥치고 돌진
  • 냥닥솔: 사냥꾼은 닥치고 솔플
  • 법닥정: 마법사는 닥치고 정수기 - 혹은 법닥물(법사는 닥치고 물빵).
  • 흑닥생: 흑마는 닥치고 생석 - 가끔 생전으로 바뀐다.
  • 드닥발: 드루는 닥치고 발바닥
  • 얼닥눈: 얼라는 닥치고 눈팅
  • 호씻자: 호드는 씻고 자라 - 호식자라고도 쓰였다.
  • 쪼닥렙: 쪼렙은 닥치고 렙업 - 쪼렙 대신에 해당인의 캐릭명을 넣기도 한다.

  • 현실세계에 적용시킨 버전
    • 닥눈삼: 뉴비닥치고 눈팅 삼일
    • 중닥딸: 중딩은 닥치고 검열삭제
    • 고닥공: 고딩은 닥치고 공부
    • 대닥군: 대학생은 닥치고 군대
    • 사닥야: 사무직은 닥치고 야근

이런 말들이 일반적으로 쓰이다 보니 요즘은 아예 앞의 직업명을 빼버리고 닥힐, 닥돌, 닥솔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주술사, 드루이드, 성기사가 하이브리드 직업이라 하면서도 다른 특성의 능력이 대체로 취약 하였기에 레이드는 커녕 던전이나 어지간한 파티 플레이에서 거의 힐을 하면서 조금씩 딜을 하는 것 밖에는 할 수가 없었기에 주닥힐 드닥힐 성닥힐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개개의 직업을 지칭 하기보다는 주로 하이브리드는 망한 직업이라는 문맥으로(...). 이 문제는 바로 이어진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에서도 100% 해결되지 못 했고,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에 와서 하이브리드 직업의 스킬 트리 개편으로 각 역할에 전문화를 시켜 그나마 해결이 되었고 대격변 이후 판다리아의 안개에 와서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되었다.

4. 현황

오리지날 후반부에는 냅더적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고, 불타는 성전 이후로는 도적의 오타인 '돚거'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오래된 할와버지 유저들에겐 어감도 리듬감있어서 여전히 애칭으로 쓰인다.

현재는 자력으로 회복하는 능력들이 추가 된데다 광역힐의 추가와 발달이 거듭 되었고, 탱커의 어그로 조절 관련 능력의 계수가 커지고, 광폭화의 도입으로 딜링이 빠른 중요 해졌기 때문에 어지간한 클래스는 붕대질을 해댈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전장과 투기장 등에서는 소멸 후 기절 때리고 기둥 뒤로 숨어 붕대를 감기도 하니 여전히 붕대질은 도적의 상징(...)인 것이다.

리치왕 까지는 불성 시절의 느낌이 이어졌었기에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그렇게 높지도 않았고 옷감도 그럭저럭 나왔었지만, 대격변 확장팩 부터 도적에게 만회라는 자힐기가 생겨나서 붕대를 대신하여 만회로 줄어든 생명력을 조금씩 채우는 경우가 증가 하게 되었고 판다리아의 안개에 들어와서 부턴 아예 생명력 착취 독까지 생겨났고 버블에 따라 지속시간이 달라지는데다 문양으로 회복량을 더욱 증가 시킬 수 있게 되면서 동시에 치유물약의 가치가 증가(회복량이 기본적으로 거의 12만이나 회복 되고 크리가 터지면 16만 이상을 회복하니...)한데 비해. 재봉술을 익힌 경우가 아닐 때는 옷감이 그다지 드랍되질 않는 편이여서 붕대를 만들어서 쓸 정도의 옷감도 거의 얻지를 못하게 된데다 회복량도 9만6000정도라 5.4.7 패치쯤 부턴 평균적인 피통만 어지간한 템렙을 갖춘 라이트 유저들 조차 50만~60만 정도인 걸 감안하면 큰 도움도 않되다보니...이젠 거의 쓰이질 않고 있다. 사실 상 옷감을 일부러 구하러 다닐 정도의 효율도 없는데다 성능 마저 214년 6월 3일 시점에선 쓰임새가 거의 한정적인 상황.

다만 이 닥~이라는 단어 자체는 어감이 쫀득해서 그런지 아직도 여러군데에서 사용되는 것을 볼수있다. 닥힐, 닥딜, 닥공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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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05-6년 시기 바닐라 와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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