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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하바네로 라면

last modified: 2014-11-26 15:18:34 by Contributors


삼양식품에서 만들어서 이마트에서 PB로 2012년 10월 29일 출시된 청양고추보다 20배 매운 멕시코산 하바네로 고추를 원료로 한 매운맛 라면.

매운맛 표기 기준인 스코빌 척도가 5,930SHU로 신라면보다 2.8배 이상 맵다고 한다. # 스코빌 지수가 50만이나 되는 하바네로 고추의 명성답지는않게 넘사벽은 아닌 스코빌 지수를 가지고 있지만 8,557SHU를 자랑하는 틈새라면 빨계떡에 이어 국내 출시된 라면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게 됐다.콩라인

매운맛을 '강조'하는 라인이 남자라면이나 진짜진짜이라면, 하바네로 라면은 틈새라면, 삼양 불닭볶음면과 같이 매운맛이 '나는' 라인에 속한다. 입맛에 따라 틈새, 불닭볶음면은 전혀 안 매운데 하바네로는 유독 매울 수도 있고, 하바네로는 전혀 안 매운데 틈새, 불닭볶음면은 매울 수도 있다.
이는 각 라면의 매움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며, 그 결정적인 차이는 외국 고추로 매운맛이냐 국산 고추로 매운맛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고추향이 알싸하게 나는 풍미 자체가 차별화되기 충분하므로, 추구하는 매운맛의 정도에 따라 취향이 갈릴 수는 있겠지만 전혀 안 맵고 맛 없는 라면은 아니다! 그러나 대형마트 PB제품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겹쳐 판매량 자체는 썩 좋지 못하다.

틈새라면과 겨뤄본다면 우선 면발에서는 이기고 들어간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이 제품의 면발이 훌륭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틈새라면의 제조사인 팔도의 면이 워낙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제품이 나온 직후 면갤에서는 하바네로 라면의 면과 틈새라면의 스프를 연계시키면 최고의 라면이 나온다고 주장하는 갤러들이 넘쳐났다.[1][2]

틈새라면에 비해 월등한 장점이 있다면 계란과의 궁합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계란을 풀어버리면 맛과 풍미가 완전히 죽어버리기에 포장지에도 계란을 풀지 말고 그대로 익히라고 주문하고 있는 틈새라면과 달리 하바네로 라면은 매운맛은 조금 줄어들지언정 계란과 적절히 조화가 이루어져 제법 괜찮은 맛이 된다.

자매품으로 하바네로 짬뽕이 있다. 이건 공화춘 짬뽕 그냥맛과 아주매운맛의 경계지점에 있는 맛이 난다. 대신 가격은 거의 반값

보통 라면 PB상품 하면 십중팔구 팔도에 나머지 하나는 오뚜기건만 삼양식품에서 만들어진 이 제품이 이마트 PB로 출시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자세한 것은 삼양 불닭볶음면 항목을 참조할 것.

다음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126화에 소개되었다. 작가가 표지 디자인을 수주받은 과정이 그려졌는데, 결국 남은 건 온도계와 불꽃과 고추와 연기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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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끼리도 건더기 스프를 어떤 것으로 넣느냐를 가지고 열심히 싸웠다. 틈새라면의 건더기가 좀 더 풍성한 것이 사실이지만 하바네로 라면의 건더기 스프도 나름의 풍미가 있다는 식이었다. 그냥 둘 다 넣으면 안 되나요? 우리한테 그런 거는 있을 수가 없어
  • [2] 실제로 틈새라면의 스프와 하바네로 라면의 면을 같이 끓이면 면발 자체는 더 나을 수 있지만 기름기가 덜해 국물의 맛이 조금 흐려지고 매운 맛이 덜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달리 보면 장점도 될 수 있지만. 그거 끓이고 남은 두 개를 끓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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