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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전국 바사라)

last modified: 2015-01-20 21:14:02 by Contributors

전국 바사라의 등장 무장. 2까지는 큰 비중이 없다가 3편부터 비중이 급상승, 주역급 인물로 격상되었다. 이명은 동조권현(東照権現)[1].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1. 전국 바사라 1, 전국 바사라 2


1에서부터 등장. 당연스럽게도 부하인 혼다 타다카츠가 훨씬 무섭다. 인상은 타다카츠만 불러제끼는 시끄러운 땅꼬마로, 위기에 빠진 도쿠가와가 혼다 타다카츠를 외치면 타다카츠가 땅속에서 솟아 나오고, 하늘에서 내려온다. 영웅외전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는데, 2개 있는 고유기도 하나는 타다카츠를 불러내고 바사라기도 타다카츠를 불러내서 공격한다. 혼담의 바사라기를 쓰는 만큼 바사라기의 성능은 절륜.

본인도 타다카츠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 나름대로 콤플렉스인 듯. 배틀 히어로즈의 본인 스토리에서는 매번 그 부분을 지적당해 타다카츠에게 의지하는 부분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다.

부하들이 다치는 것을 싫어하는 등 상당히 부하를 아끼고 있지만 정작 세키가하라 맵에서는 인해전술을 썼다. 그러나 부하들은 거리낌없이 돌진할 정도로 부하들 사이에서 인망은 좋다.
마에다 토시이에와는 서로 아명을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 마에다 가와는 전부 친한 모양이다. 다만 수시로 찾아와서 돈을 꿔가는 케이지 때문에 이래저래 골치를 앓는 듯(...). 그리고 그때마다 이 사실을 마츠에게 일러버리는건 덤

특기는 납치당하기라 할 정도로 납치당하고 납치당한다. 그리고 혼담은 그걸 눈앞에서 놓쳐버린다. 덕분에 붙여진 별명이 전국의 피치 공주. 하지만 납치한 무장들이 원하는 것은 마리오. 타케나카 한베에쵸소카베 모토치카에게 간지럼피기를 당하는 둥 은근히 애취급 당하는 듯. 부하들이 이미 아명인 '다케치요'라고 부르는 시점에서 감이 잡히기는 한다. 팬들 사이에서도 이 땅꼬마 버전 이에야스 쪽은 아예 다케치요로 굳어버린 듯. 팬들 사이에서 2탄까지의 이에야스는 본 이름보다는 다케치요로 불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타다카츠 연발에 묻혔지 실은 전국 바사라에서 보기 드문 상식인으로 츳코미 역할이다. 모토치카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을 보아 사람 보는 눈도 있는 듯. 독단으로 정의와 악을 규정짓기 일쑤인 아자이 나가마사에게는 좀더 넓게 보는 눈을 가지라며 일침하기도 했다.

영웅외전에서는 다케다 신겐을 치는 것으로 쵸소카베 모토치카와 싸우다가 동맹을 맺고 나중엔 서로 서쪽과 동쪽 끝에서 천하를 목표로 경쟁하는 사이가 되기까지 한다. 최후의 세키가하라 결전에서 약속이 이루어져 싸우게 된 것이 기쁘면서도 적인 것이 많이 아쉬웠는지 '다른 시대에 태어났으면 친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투의 대사를 하려다가 삼키고 천하를 걸고 맞붙게 된다.

2. 전국 바사라 X

외전작인 전국 바사라 X에서는 혼다 타다카츠의 지원군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이 게임에서도 가끔씩 납치를 당하는 역할로 나와서 이론상 최강의 지원군 성능을 발휘하지도 못한다.

3. 전국 바사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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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호칭은 In It To Win It. 성우는 리엄 오브라이언

3 이후의 청년 이에야스는 19세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공식 설정이 아니다. 성우 왈, 이 정도 나이대로 연기하라고 내려진 지시라고.[2]

느닷없이 주인공에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나와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컨셉은 복서. 후드를 쓴 모습이 간지폭풍이다. 전작의 인상 때문에 별 관심이 없던 사람들의 관심도 한방에 끌어모으게 됐다.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넣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쓰러뜨리고 천하를 위해서는 싸움을 피할 수 없기에 자신이 상처 입기로 결정하고 무기를 버렸다고 한다.[3] 성장한 만큼 성격도 떽떽이에서 쾌활하고 듬직하게 변했다. 그리고 츳코미 속성이 없어지고 천연 속성이 엄청나게 늘었다. 분명히 꼬맹이일 때와 동일 인물이 맞고 같은 성우인데도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본인은 침울해하던 것이 없어졌다는 것만 빼면 바뀐게 없다고 했지만 예전에 비해 몹시 대인배가 되었다. 예를 들면 극장판에서 코바야카와 히데아키난코보 텐카이의 계략에 빠져 이에야스인 척 속이고 전국 무장들에게 협박성 서신을 돌리다가 오히려 곤경에 빠지자 킨고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했던것처럼 모두를 속이기도 했다.(물론 사나다 유키무라, 마에다 케이지와 같은 주요 무장들은 그 뜻을 간파했다.) 오오 이에야스 오오. [4]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죽이면서 히데요시 빠돌이였던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원한을 사게 되고 라이벌 컨셉이 잡혔다. 미츠나리는 이에야스를 볼 때마다 3편의 명대사(...)인 "이에야스...이~에~야~스! 이이에에야아아쓰으으읏!"를 외치며 죽이려고 든다. 이게 하도 유명하다보니 물건너 팬 중에는 미츠나리가 이에야스를 몇 번이나 외치는지 세어본 사람도 있을 정도다. 히데요시 생전에는 매우 친했던 모양으로 적으로 돌아선 스토리 내에서도 계속 미츠나리를 걱정하고 있다. 첫 플레이 시 반드시 타게 되는 적색 루트에서는 미츠나리를 죽인 뒤 매우 슬퍼하지만 새로 생기는 루트에서는 우울해하기는 하지만 바로 천하통일에 나선다. 과연 바사라답게 쿨하게 진행. 루트에 따라 우에스기 겐신에게 인정을 받거나 사나다 유키무라와 대결하고, 아예 친구였으나 오해로 틀어졌던 쵸소카베 모토치카와의 우정을 되찾게 된다.

입버릇은 인연(絆, 키즈나). 미츠나리에게 이에야스!!!와 허가가 있다면 이에야스에게는 인연이 있다. 3의 이에야스 소개 페이지에 있는 대사가 인연의 힘으로 천하를 통일하겠다인데, 저 말대로 게임 내내 인연을 입에 달고 다닌다. 키즈나 매크로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

친우인 미츠나리가 특징적인 앞머리 때문에 ▽로 통칭되는 것처럼 이에야스도 뒤로 뾰족하게 선 머리형에서 따 와서 ▲로 통칭되기도 한다. 전국 바사라의 2차 창작물에 ▽▲ 혹은 ▲▽가 붙어 있다면 둘의 BL 커플링을 나타내는 것이니 검색할 때 요주의.

전국 바사라 3에서는 초창기 때 성능이 다른 캐릭터에 못 미친 듯 하였으나 박치기 비기라는 보스를 그야말로 끔살을 시킬 수 있는 비기가 발견된 후 사이카 마고이치에 이은 개캐로 군림하게 되었다. 두 번째 고유 오의인 박치기를 쓴 직후 평타 버튼을 누르면 박치기를 연속으로 쓸 수 있는데, 첫 번째 박치기 직후 두 번째 박치기를 차지 공격으로 날리면 이후의 박치기도 모션은 일반 박치기이지만 전부 다 차지 박치기 판정으로 나가게 된다. 즉, 차지 박치기를 연속으로 쓰는 것과 똑같다는 뜻이다. 차지가 아닌 일반 박치기도 공격력이 센 편인데 차지 박치기 연타라면 당연히 적장은 공격 한 번 못 해보고 죽는다.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일정 시간 놔두면 "배고픈데...한창 클 때라 그런가?"라는 대사를 하는데, 어린 모습이었던 2편의 대기중 대사[5]와 맞물려서 비교해보면 꽤나 재미있다. 니코동에 올라온 이에야스의 이 대사 부분에는 '거기서 얼마나 더 크시려고요'라는 탄막이 줄줄이…

3편의 주가 되는 사건인 세키가하라 전투의 주역이며 비중 또한 매우 크다. 3편의 메인 테마인 천하통일(天下統一)은 이에야스의 테마곡 멜로디를 그대로 갖다 쓴 어레인지 곡이다.[6] 그렇지만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식인이라서 동맹인 다테나 한 짝으로 나온 미츠나리에 비해 인기는 좀 떨어지는 편. 그래도 이후 작품에서 비중이 낮은 편은 아니니 다행일지도… 같은 노란색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4. 애니메이션

애니판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동맹군으로서 우에스기, 타케다군과 전투를 벌였으나 오다 군의 배신으로 동맹을 깨고 이후에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암살당했다……고 했으나 2기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재등장 하였다. 뭐, 애니메이션 2기는 다 죽었던 사람이 벌떡벌떡 일어나는 곳이다. 아케치 미츠히데가 죽였다고 해놓고 부활한 무장이 몇 명이더라……. 나오긴 했지만 활약은 크게 없고, 막판에는 히데요시가 죽자 타다카츠를 타고 또 어디론가 날아가며 등장을 마쳤다.

극장판 라스트 파티에서는 창홍, 미츠나리와 더불어 주연급으로 등장했으나 히데요시의 원수가 이에야스에서 다테가 되면서 미츠나리의 참멸 타겟에서 벗어나게 되어 주인공에서는 물러났다. 인연의 힘으로 동료들을 모으고 천하를 평화롭게 평정하겠다는 자기 나름의 각오로 싸움에 참가한다. 덕분에 원작에서 서로를 인정했어도 결국은 적이었던 사나다 유키무라조차 감동하여 그와 뜻을 같이 하게 된다. 팬들의 평으로는 주연급 4명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고 큰 활약도 없는 편이었다고. 그래도 미츠나리를 향한 마사무네의 최후의 일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미츠나리를 감화(?)시킨다.

2014년 7월부터 방송되는 신작 애니메이션 전국 바사라 Judge End에서 주인공급으로 부상. 원작 게임 스토리처럼 힘으로 폭정을 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맞서 인연[7]의 힘으로 난세를 종결시키겠다는 포부를 보이며 히데요시와 대결하여 사투끝에 승리한다. 뒤늦게 달려온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더 이상은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다며 결별을 선언하고 떠난다. 이후 히데요시의 오다와라 침공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호조 우지마사를 동맹으로 맞아들인 것을 시작으로 타다카츠와 함께 각지의 무장들에게 동맹 의사를 타진하러 다니지만 사이카 마고이치는 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혔고[8], 우에스기 켄신에게도 찾아갔지만 신겐이 급환으로 쓰러진 이후 전의를 보이지 않고 있는 켄신의 모습에 이내 물러섰다. 그 뒤 사나다 유키무라와 다테 마사무네를 차례로 찾아갔다가 두 사람 모두에게서 쓴소리[9]만 듣고 발길을 돌렸다. 이후로도 계속 각지의 무장들에게 동맹 의사를 타진하러 다니던 중 오이치를 만나게 되고 슨푸성에서 데리고 있게 된다. 다만 이 때 오이치에 대한 처우 묘사로 논란이 생겼다.

팬들 사이에서는 다테 마사무네와 함께 Judge End에서 캐릭터성 변조의 큰 피해자들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주인공급이라는 이유에서인지 마사무네처럼 극도로 폄하되는 묘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대신, 원작에서의 캐릭터성이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고 오히려 심각하게 왜곡된 모습으로 그려져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5. 전국 바사라 3 연

전국 바사라 3 연에서는 발매 전 마츠나가 히사히데한테 한손으로 목을 잡히고 기절해있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충공깽을 선사했다. 알고 보니 이 장면은 마츠나가 스토리모드 2장의 이벤트로, 세키가하라 전투에 난입한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이에야스와 미츠나리를 둘 다 제압한 후 미츠나리는 발로 밟고 이에야스는 목을 잡은 상태로 그 자리에서 태워 죽여 버리는 충격적인 이벤트였다.[10]

그리고 카타쿠라 코쥬로 스토리 모드 3장에서는 다테 마사무네가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을 때 동맹을 맺고 싶다며 오슈 땅으로 갔다가 카타쿠라 코쥬로와 싸우게 된다. 보통 이에야스가 적으로 나올 때는 상대하기 쉬운 편이지만 유독 이 오슈 포위망 전투에서는 이에야스가 강하게 나온다. 특히 체력이 엄청나게 많은데 같이 나오는 혼담보다도 체력이 높을 정도. 여기서 이에야스를 이기면 오슈를 다테의 땅으로 인정하고 퇴각하게 된다.

캐릭터 자체의 이미지는 흠잡을 곳이 없지만 문제는 3편의 박치기 비기가 수정되는 심각한 너프(?)를 먹으면서 고난이도에서는 써먹기 어려운 약캐가 되어 버렸다는 것. 츠루히메, 쿠로다 칸베에와 더불어 3대 약캐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이에야스는 기술을 모아서 써야만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는데 모으는 동안은 고유기를 쓸 수 없고 도중에 맞으면 모은 것이 다 날아가 버린다. 그렇다고 평타만 날리자니 주먹질이라는 특성상 리치가 안습이라 이걸로는 잡졸들을 상대하기도 어렵다. 특히 바사라 난이도에서는 잡졸들이 매우 사납고 특히 잡졸들이 사방에서 떼거지로 달려들면 아무리 주먹질을 열심히 해도 계속 얻어맞기 때문에 결국 열심히 도망가는 것 외에 대처법이 사실상 없다. 이 때문에 이에야스로 바사라 난이도를 플레이하다 보면 잡졸들을 상대로 위기 탈출 바사라기를 날려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고유기끼리 연계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덧붙여 속성도 전 속성 중 가장 쓸모없는 빛 속성이라 속성 공격에 의한 메리트를 기대할 수도 없다.

하지만 박치기가 너프를 먹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하다. 평타로 어떻게든 잡졸들을 경직시킨 후 차지 박치기를 날리는 패턴으로 하면 어떻게 커버가 되기는 한다. 이에야스의 공격력이 충분히 높아서 박치기로 주변 잡졸들을 일격사시킬 수 있다면 캐릭터 자체를 아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물론 차지 중에 맞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리고 실수로 잡졸들을 상대로 연속 박치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리치가 짧기 때문에 대부분 측면에서 반격당하니 그냥 차지 박치기 한 방으로 다 눕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박치기의 존재로 인해 진대장이나 적 무장에게는 의외로 강한 편이다. 차지 박치기 후 연속 박치기를 하면 진 점령은 매우 쉽고 적장들 역시 이걸로 공략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이에야스를 플레이할 때는 잡졸들을 많이 상대하지 말고 진을 속공으로 점령하는 패턴으로 가라고 하기도 한다.

그 외 천도 찌르기를 최대로 모은 후에 박치기를 날리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박치기의 위력은 매우 강해서 바사라 난이도의 적장도 여기에 걸려들면 그대로 저세상이다. 문제는 천도 찌르기를 모으고 있다 보면 손가락이 꼬인다는(...) 점과 위의 차지 박치기 - 연속 박치기 패턴에 비하면 제대로 맞추기가 좀 어렵다는 점. 적장에게 딱 붙어서 시전하지 않으면 바사라 난이도일 경우 우습다는듯이 뒤로 회피해 버린다. 이래저래 바사라 난이도에서는 연습이 많이 필요한 캐릭터이다.

6. 전국 바사라 4

이런저런 설정이 리부트되면서 3과 달리 히데요시를 죽이지 않고 그냥 도요토미군을 나왔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히데요시를 죽여 어그로를 끈 데다 이런저런 오해까지 겹쳐 절친한 친구나 지인들에게 미움받느라 바쁜 상황이었지만 4에서는 히데요시 살해와 시코쿠 궤멸, 모가미 요시아키마츠 납치라는 이에야스의 평판을 깎아먹은 사건들이 사라지면서 인간관계가 꽤 많이 개선됐다. 그래도 모 흉왕양반은 여전했다

히데요시를 죽인 사실이 없어지면서 스토리 내내 히데요시가 중시하는 힘과 자신이 중시하는 인연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해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천하창세 루트 쪽은 저 '인연' 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 나름대로 훈훈한 스토리지만 드라마 루트 쪽이 현실은 시궁창급이다. 이 루트에서는 마츠나가 히사히데와 히데요시랑 같이 뒤엉켜 트리플 쓰렛 매치로 싸우게 되는데[11], 둘을 쓰러뜨리고 나면 나오는 이벤트 컷신에서 히데요시가 히사히데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리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이때 히사히데가 씨익 웃고는 "이 원숭이놈, 내 함정에 걸렸구나!"라며[12] 그대로 자폭한다! 당연히 멱살잡이하던 히데요시는 즉사. 덕분에 하필 같이 있었던 이에야스에게 불똥이 튀어, 이시다 미츠나리는 이에야스가 히데요시를 죽였다고 오해하게 된다.

이에야스는 친구인 미츠나리가 히데요시를 실상 삶의 이유로 삼고 있었고 히데요시를 죽인 원수인 마츠나가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무너질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미츠나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히데요시를 죽였다는 오해를 부정하지 않고 미츠나리의 심복 시마 사콘을 쓰러뜨리면서 미츠나리의 오해를 확신으로 만들어 버린다.[13]

마지막 스테이지인 세키가하라에서는 네가 정말로 히데요시를 죽였느냐며 다그치는 미츠나리의 말을 긍정하며 미츠나리와 맞붙게 되고, 미츠나리를 제압하지만 죽이지는 않고 그대로 혼다 타다카츠를 타고 가버린다. 미츠나리는 자신을 안 죽이고 그냥 가는 이에야스를 보고 다음에 만나면 진짜 죽여버리겠다며 절규하고, 이에야스는 "나를 미워해라. 나를 증오하며 살아가줘."라고 중얼거린다. 증오를 부정하며 인연을 외치던 전작과 달리 친구를 살리기 위해 증오에 의지한다는 사실 때문에 자괴감을 느끼는 묘사가 추가되어 여러 모로 번민하는 모습이 엿보이는 등 전편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씁쓸한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같은 천하인들에게는 나름대로 귀여움받는 편. 노부나가는 시리즈 내내 이에야스에게 관대한 자세였고, 이에야스에게 배신당했다 할 수 있는 히데요시도 대립각을 세울지언정 꽤 온건한 태도에 아시카가 요시테루는 마왕과 패왕보다도 큰 빛이 느껴진다고 평했으며 아즈치 사천집결[14]스테이지에서는 오다나 도요토미와 비교가 되지 않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이에야스를 이름 없는 인연의 왕이라 부르기도 했다. 에도 막부 복선

4에서 본인이 최종보스인 스테이지로 세키가하라 동양(東陽)[15] 외에 미카와 코마키 나가쿠테라는 개인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는데, 4에서 제일 귀찮은 스테이지로 꼽히는 미츠나리의 사와야마 산성 못지않게 짜증나는 스테이지.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잡병들이 흩어져 혼담의 강화파츠를 옮기는데, 저 강화파츠가 도착하면 이에야스와 보스전을 할 때 함께 튀어나오는 혼담이 끝도 없이 강화되기 때문에 저걸 하나하나 파괴하면서 이에야스가 있는 곳까지 가야 한다.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잡병들이 개틀링건을 쏴대기 때문에 더 짜증난다. 다행히 강화파츠를 반드시 부숴야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진 점령과 강화파츠 파괴를 포기하고 그대로 달려서 이에야스가 있는 곳으로 가면 크게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이 스테이지의 최종보스는 이에야스 단독이므로 혼담을 꼭 잡을 필요는 없다. 혼담을 피해 다니면서 이에야스만 잡으면 스테이지 클리어. 하지만 혼담을 피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서… 그냥 혼담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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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후 신격화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신호(神号)인 동조대권현(東照大権現, 토우쇼다이곤겐)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팬덤에서는 여기서 따 와서 권현, 곤겐이라는 애칭을 사용하기도. 작중 캐릭터들도 간혹 저 별명을 쓰기도 하는데 칸베에는 이에야스를 권현이라고 부르고, 마츠나가나 겐신은 동조라고 부른다.
  • [2] 출처는 바사라제 2007 겨울의 진
  • [3] 도쿠가와군 잡병들이 하는 대사를 보면 이 전투방식 때문에 손에 온통 피물집이 생기는 등 상태가 말이 아니라고 한다.
  • [4] 저런 식으로 하도 대인배스러운 성격이다 보니 이 인물됨을 거꾸로 뒤집어 무자비하고 냉혹, 이기적인 성격으로 반전시킨 2차 창작물도 존재한다. 통칭 흑(黑)권현. 이 경우 의상을 검은색 계열로 리페인트하고 상의 길이를 늘려 롱코트로 개조하는 경우가 많다. 픽시브 같은 사이트에는 전용 태그도 따로 존재한다.
  • [5] 이쪽은 가만히 놔두면 "배고프구만...하하핫!"이라는 대사를 한다.
  • [6] 여담으로 이 곡은 3편에서는 피아노 버전으로, 3 연에서는 피리 버전으로 어레인지되어 사골처럼 나온다.
  • [7] 애니플러스 자막에서는 '유대'로 번역되었다
  • [8] 이에야스만이 아니라 거절은 용납치 않는다며 계약을 종용하는 미츠나리와의 계약도 거부했다. 그리고 마고이치와 계약이 성사된 사람은 바로 이 양반(...)
  • [9] 유키무라는 어르신이 귀공과 싸우다 쓰러지셨는데 무슨 염치로 찾아왔냐는 식으로 일갈했고, 마사무네는 네가 이 세상의 중심이라도 되는 줄 아냐며 동맹 제안을 거부했다.
  • [10] 영웅외전 당시 마츠나가는 이에야스에게 경에게는 희생을 주겠다고 말했고, 이후 이에야스는 성장해 인연을 외치게 되었다. 저것이 이에야스의 가치관이 바뀌는 원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 [11] 중간에 마에다 케이지도 난입한다.
  • [12] 물론 저렇게 말하지는 않고...게임 내 대사는 "최후의 훌륭한 공명이었다."
  • [13] 사콘이 미츠나리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을 빼앗은 것이냐고 다그치자 "그 목숨, 그 영혼, 미츠나리를 위해 써 줘야겠다!"고 대답하며 사콘과의 전투에 돌입한다. 뭐야 이거 몰라 무서워
  • [14] 아시카가 요시테루가 노부나가의 성 아즈치에 쳐들어가 옥좌를 스틸하고 어그로를 끌자 이것이 천하의 판도를 바꿔 놓을 기회라는 것을 깨달은 히데요시와 이에야스가 아즈치에 찾아가는 바람에 무인 최종보스 노부나가, 2편 최종보스 히데요시, 4편 최종보스 아시카가와 서군 한정으로 3편 최종보스인 이에야스 네 사람이 총출동해 보스로 등장하는 충격과 공포의 스테이지.
  • [15] 미츠나리도 같은 세키가하라 스테이지를 가지고 있다. 미츠나리 쪽의 이름은 세키가하라 서음(西陰). 보스 출현 조건은 둘 다 똑같이 상대군의 사기를 깎는 것이지만 이런저런 면에서 속성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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