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독수리 타법

Contents

1. 개요
2. 상세
2.1. 독수리 타법이란 무엇인가?
2.2. 왜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는가?
2.3. 누가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는가?
2.4. 독수리 타법의 어떤 점이 문제인가?
2.5. 독수리 타법의 탈출
2.6. 독수리 타법의 유형(...)
3. 독수리 타법의 사용자



이 문서는 암묵의 룰에 따라서 독수리 타법으로 작성되었다. 어떻게 구분하는데 꼭 지켜라 두 번 지켜라 스마트폰 이용자는 어쩌라고 엄지로 하나하나 누르면 되지

1. 개요

Hunt-and-peck
키보드를 사용하는 방법, 즉 '타법'의 일종.

2. 상세

2.1. 독수리 타법이란 무엇인가?

두 손가락, 주로 양손 검지손가락(두번쨰 손가락 - 엄지 바로 다음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치는 타법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 손 모양이 마치 독수리가 고공에서 낙하해서 사냥감을 채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독수리라는 멋진 맹금류의 이름이 붙어있어서 간지좔좔 흐르는(...) 표현 같지만 실상은 컴맹 까는 용도로 쓰이는 단어이다. 그 이유는 독수리 타법은 상당히 느리고 비효율적이기에 컴퓨터에 갓 입문한 초보들이나 쓰는 타법이기 때문이다.

2.2. 왜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는가?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게 되는 까닭은 여러가지이지만, 우선적인 이유는 키보드 글자 배열이 사람이 치기 어려운 배열로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QWERTY 항목 참조). 그러니까 스틱 차량에서 한발만으로 브레이크와 악셀을 조작하는것과 같은데, 동작 자체는 무지하게 단순하지만 단지 몸이 그 도구에 적응이 안되서 그러는 현상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익숙해지기 전까진 키보드의 키들을 으로 보아가며 원하는걸 하나 찾아 클릭, 다시 원하는걸 하나 찾아 클릭... 이런 식으로 입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숙련된 사람도 경우에 따라선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외국어를 입력할때가 있다. 보통 숙달되었다고 해도 자기가 주로 쓰는 언어를 기준으로만 숙달된 경우가 많기 떄문에 다른 언어를 입력할 순간이 오면 마찬가지로 키보드의 키들을 눈으로 보아가며 원하는걸 하나 찾아 클릭, 다시 원하는걸 하나 찾아 클릭... 이런 모양이 된다. 때문에 한타는 300 ~ 700타 치는 사람이 영타나 일타는 독수리타가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추가로 키보드의 키 배열이나 질감이 바뀌면 그 즉시 독수리 타법이 된다. 보통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키보드는 오른손잡이플라스틱으로 만든 쿼티 키보드인데, 만약 재질이 실리콘이나 로 바뀌거나, 키 배열이 왼손잡이용이나 비 쿼티용 배열이거나 하는 등 기존에 널리 알려진 오른손잡이용 플라스틱 쿼티 키보드와 다르면 어쩔 수 없이 독수리행이다. 평소 안 가던 PC방을 처음 가보면 알 수 있다 카더라

결론적으로 키보드에 익숙해지지 않게 되면 누구나 독수리 타법이 된다는 것이다.

2.3. 누가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는가?

상술했듯 키보드에 적응이 안된 사람이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지만 그 외의 경우들도 있다.

우선 보통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은 그 이후에 태어난 세대에 비해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이 독수리 타법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중년층 이상급 사람들의 타법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컴맹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이는 편견에 불과하다. 오히려 중 ~ 장년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컴퓨터를 접해온 세대인지라 컴퓨터 적응 수준이 뛰어나다. 상술했듯 키보드에 익숙해지지 못한다면 독수리 타법이 되는 것이므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독수리 타법의 소유자는 많다. 특히 컴퓨터를 특정한 한두가지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사람(인터넷 서핑 or 게임 등등)의 경우 컴퓨터 사용 빈도는 높지만 보통 키보드에서 평소 쓰는 버튼만 쓰기 떄문에 구태여 타자법을 숙달시킬 필요성이 없으므로 필연적으로 독수리 타법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떄문에 젊은층에서도 독수리 타법 소지자가 꽤 많다.

덕분에 오히려 시간이 흐를 수록 독수리 타법을 소유한 사람보다 정상적인 타법을 소유한 사람을 찾기가 매우 힘들어지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뜩이나 20대 젊은층도 필요성을 느끼질 못한다고 하여 너도나도 독수리 타법인 마당에 하물며 10대들은 오죽할까? 특히 이들이 컴퓨터를 배우는 주 환경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니라 인터넷 서핑과 게임일 뿐이니... 이들에겐 그냥 타법따윈 알 바 없고 키만 잘 눌리면 된다는 식이다.

한편 이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초딩들이 국민게임에서 소통을 하려고 채팅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독수리 타법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PC방만 가봐도 속사포 채팅을 하는 학생들이 즐비하다는 걸 근거로 든다. 사실 카카오톡때문에 휴대폰타자가 더 빠르다 카더라 초등학교중학교에서도 컴퓨터 시간에서 타자정도는 기본적으로 가르치니...

2.4. 독수리 타법의 어떤 점이 문제인가?

세상만사 모든 것들이 다 그러하듯 쉬운 길은 더 높은 경지로 오를 방법이 없다는게 흠이다. 독수리 타법은 키보드 조작에 손쉽게 입문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 댓가로 지독하게도 느리다.[1] 상술했듯 키보드의 키들을 일일히 보아가며 손가락 두개만 쓰는 입력 방식이니 보지 않고 본능적으로 입력하며 손가락 열개를 다 쓰는것에 비해 느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독수리 타법에 암만 숙달되어봐야 두 손가락은 제대로 된 열 손가락 타법을 지닌 사람의 입력속도를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 하드디스크(헤더가 1개)가 아무리 빨라봐야 SSD(랜덤액세스) 앞서겠나! zlqhemaks qkfkqhrh clekrk dlwlrudRkwl dhsms[2] 문제도 있고(...)

물론 세상 모든게 예외는 있듯이 가끔 2 ~ 3개의 손가락만 쓰면서 600~700타까지 끌어올리는 기괴한 타법[3]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체로 오타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물론 이것도 몇몇 사람의 경우에는 신의 경지까지 도달하여 오타 0%를 보여주는 후덜덜덜한 실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진짜 소수. 그 실력으로 제대로 타자 치면 1000타도 껌이다.

그래도 독수리 타법이 확실하게 나쁜 이유를 꼽자면 검지, 중지에 무리가 가해져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4] 아닌것 같지만 키보드를 입력하는 행위도 가랑비에 옷 젗듯 제법 피곤한 일이다. 여기에 독수리 타법을 쓰면 안그래도 무거운 피로가 손가락 두세개에 전부 몰리게 된다는 뜻이니 더더욱 좋지 않다. 아, 물론 키보드 글자를 눈으로 찾아 헤매느라 목이 ㄱ자로 꺾여 목디스크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덤. 맨 위의 사진을 보라

거기에 이렇게 독수리 타법으로 이러한 타자수를 내는 사람들의 경우 타자치는 소음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멤브레인으로 기계식을 초월해버린다 그냥 제대로 타자법 익히자. 다만 공을 들일만큼의 여유가 있을까?

2.5. 독수리 타법의 탈출

가장 빨리 정석 타법을 익히는 방법은 채팅이라 알려져 있다. 특히 키배(...). 그리고 속도가 느리더라도 더듬더듬 모든 손가락을 사용하여 치는 연습을 들이는게 좋다. 실시간으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응답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ㅇㅇ, ㄴㄴ, ㄳㄳ 이런걸 치는 것도 자주 하다보면, 특정 글자가 어디에 있고, 어느 손가락으로 쳐야 하는지 반복훈련이 되기 때문에 도움이 되긴 한다. 모음은

영어자판은 게임으로 익히는 것이 좋다. 프로브는 p로 뽑고, 게이트웨이는 bg로 올리고(...)

기타나 피아노를 배운 사람이라면 안쓰는 손가락이 단련되다 보니 독수리 타법에서 상대적으로 탈출하기 쉬울 수도 있다.
가령 피아노의 '하농' 연습집이라던가...

2.6. 독수리 타법의 유형(...)

  • 정통(...) 독수리 타법
위에서 소개된 대로 보고 치는 유형.
  • 일부 손가락만 사용하는 유형
정식 타법은 5손가락을 모두 사용하게 되지만, 사용자에 따라서 약지나 새끼손가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치는 이유는 저 손가락들의 악력이 약해서, 힘이 들기 때문.
  • 혼합형
한 손은 제대로 된 타자법으로 치는데 한 손은 독수리 타법인 유형. 이 유형은 의외로 많은데, 대부분 보고 치지도 않고 속도도 빠르다.
  • 혼합형-2
보고 치긴 하는데 타자법은 제대로 된 유형
  • 빠른 타자형
자판을 다 외웠지만 독수리타자인 사람. 아무리 독수리타자 라지만 300타를 넘는 사람이 있고, 아주 잘하면 500타를 넘는 사람도 있다신의 손 내 이야기네?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타자연습을 시작하면 독수리 타자로 한 타자수보다 더 높아질수 있다.

----
  • [1] 보통 300~400타 정도고, 내공이 제법 쌓이기 시작하면 500~600타까지 가능하다. 보통은 이것이 한계.
  • [2] 키보드만 바라보고 치다가 이지경까지 되는
  • [3] 쉬프트를 새끼손가락으로 처리하면서 왼손 검지의 동선이 길게 걸릴 경우 중지나 약지로 처리하는 타법. 독수리 타법으로 수년을 쓰다보면 이렇게 된다.
  • [4] 타자도 타자지만, 마우스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끝에 무리가 심하게 간다.
  • [5] 알다시피 위의 사진의 주인공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30 21:06:21
Processing time 0.1810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