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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에

last modified: 2015-04-11 10:45:40 by Contributors


한국의 가왕 조용필의 데뷔곡이자 최대 히트곡중 하나.

법원인정 표절판정곡이다. 정확히는 조용필이 아닌 작사, 작곡가 황선우가 가사를 표절한 것.[1] 원래는 '돌아와요 충무항에'였다. 원래 노래의 작사자인 故 김성술[2]대연각 화재사건으로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작사자의 어머니가 한참 뒤에야 표절 사실을 알아내서 2004년에야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것. 관련 기사 재판 결과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났고, 이후 황선우가 故 김성술의 유족들에게 합의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표절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1972년 버전 이후에도 조금씩 달라졌는데 1972년 버전은 일명 "돌아와요 해운대에"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2절에 해운대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후 1976년에 다시 개작해 공전의 히트를 쳤다. 이후에 다시 1980년, 조용필이 정규 1집을 발표하면서 수록되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버전은 바로 1980년 버전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

이 노래가 히트한 배경에는 발표당시에 재일교포들의 고국방문이 활성화되면서 그 정서가 이 노래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후로 이 노래는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와 더불어 부산광역시를 상징하는 노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조용필의 최대 히트곡중 하나가 되었다.

가사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널리 알려져서 수많은 일본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일본 엔카의 여왕이라 불리는 미소라 히바리는 이 곡을 리메이크 하였고, 대만의 명가수인 등려군도 일본어 버전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일본에서 활약하던 김연자나 유명 미녀 엔카 가수인 사코 모리, 흑인 엔카 가수 제로도 리메이크 해서 부르기도 했다. 당장 일본제목인 釜山港へ帰れ로 유튜브에 검색하면 20여개의 일본가수들의 리메이크를 볼 수 있다. 일본어 버전의 특징은, 가사가 항구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라는 내용으로 수정이 되었으며, 독특하게도 가사 중간의 "부산항"과 후렴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일본어로 번역하지 않고 한국어 발음 그대로 부른다. 이 부분 가사 표기도 가타카나로 "トラワヨ プサンハンエ"일 정도. 일본에서는 그야말로 80년대 성인가요계를 대표하던 유명 노래중에 하나.

이지리스닝 음악의 대가 폴 모리아도 연주곡으로 편곡해 Please Return to Pusan Port라는 제목으로 음반에 실었는데, 그 음악은 MBC FM 라디오의 12시~2시 프로그램인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시그널로 쓰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갈매기"와 더불어 응원가로 이 노래를 부른다. 여담으로 오륙도라는 가사 때문에 이정민이 등판할때 불러선 안된다는 드립도 있다(...) 5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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