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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

last modified: 2015-03-07 10:38:55 by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2.1. 1편 '두사부일체' 2001년 개봉
2.2. 2편 '투사부일체' 2005년 개봉
2.3. 3편 '상사부일체'
3. 등장인물
4. 조폭 코미디자폭
5.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1. 소개

한국의 조폭미화물.
3편까지 나온 영화로 각 편의 제목은 두사부일체(감독: 윤제균), 투사부일체(감독: 김동원), 상사부일체(감독: 심승보).
1편의 제목 두사부일체는 군사부일체[1]의 '군'을 두목의 '두'로 바꿔서 패러디한 것이다.

2. 줄거리

2.1. 1편 '두사부일체' 2001년 개봉

조직폭력배 영동파 중간 간부인 계두식(정준호)은 우월한 하드웨어와 전투능력, 두목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으로 조직내에서 급성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직 간부 회식(?)에서 그의 치명적인 문제인 그야말로 '닭대가리' 수준의 무식함이 문제가 되고 평소 두식을 아끼던 형님(김상중)은 두식에게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만이라도 따오면 명동을 두식에게 주겠다하고 이에 두식의 부하인 상두(정웅인)와 대가리(운택)는 단란주점 2곳을 팔아 만든 돈으로[2] 두식을 고등학교에 부정입학 시킨다. 검정고시 보게 하지.....

그렇게해서 의리파 조폭 두식의 학교 생활이 시작되는데... 어쨌든 졸업장 딸때까지 성질죽이고 적당히 만학도로 일코하며 학교를 다니려는 두식이었지만, 뇌물 받아 부정입학 받아주는 학교가 정상적인 학교일리가 있나 두식이 입학한 학교는 차라리 정글고는 부정부패 안 저지르는 깨끗한 학교로 보일 정도의 막장 학교였고, 이 막장극의 와중에 두식의 거의 유일한 친구였던 짝꿍 윤주(오승은)가 만악의 근원인 교장으로부터 테러에 가까운 구타를 당해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된다.

졸업장이냐... 자신의 정의냐...

2.2. 2편 '투사부일체' 2005년 개봉

두식은 독학으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패스하지만, 요즘 조폭들 학력이 대졸은 기본이라며 대학에 가라고 하는 형님의 명을 받아 사범대 입학을 하고 어느덧 윤리 교과 담당으로 생 실습을 가게 된다. 당연히 교육은 멍멍이 판 이 학교에는 과거의 자신과 같은 만학도가 있는데... 알고보니 큰 형님(김상중).

게다가 이 학교도 1편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막장 학교였고... 이 와중에 두식과 교감을 쌓아가던 가난한 미소녀 여학생 미정(한효주)이 비리와 관련해(?)[3] 목숨을 잃는 비극을 맞게 된다.

두식에게는 피하지 않을 싸움이 다시 시작되고...

2.3. 3편 '상사부일체'

어찌어찌 조폭 생활을 계속하는 계두식(이성재)에게 큰형님(손창민)은 조직을 글로벌화 시키기 위해 일반 대기업을 벤치마킹하라며 두식을 회사에 입사시킨다. 그런데 두식의 팔자에는 마가 꼈는지 이 회사도 막장... 어떻게 가는 곳마다 다 썩은놈들이냐!! 차라리 이나라를 뒤집어 버리는게 나아!!!

3. 등장인물

  • 계두식 - 정준호(두사부,투사부)/이성재(상사부)
    본작의 주인공 .원래는 조폭이었는데 그야말로 다른 보스들에게 닭대가리라 불릴 정도로 바보라서 하필이면 보스가 고등학교 가서 졸업장 따라고 하는 바람에 먹을 대로 먹은 나이에도 불구 고등학교로 전학간다. 이후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도 당하는 등 고생하면서[4]도 졸업을 위해 성질이란 성질을 죽였으나 자기가 다니는 학교가 막장인데다가 자기하고도 친한 여자친구가 막장 교장에게 얻어맞고 병원신세를 지는것도 모자라 선생님마저 조폭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지경에 이르자[5] 열받아서 학교를 접수한다는 선언과 함께 졸업이고 뭐고 포기하고 학교와 관련된 조폭조직을 괴멸시키고 감옥에 들어간다. 이후 졸업장은 검정고시를 해서 딴다. 이후 고생은 끝난줄 알았지만... 영화 마지막에 형님의 가혹한 한마디는 "두식아, 대학 가라." 형님 ㅠㅠ

    할 수 없이 2에서는 대학갔지만 영화 첫 부분에 나오듯... 자기 부하에게 대리출석시켰다. 그러나 실습과목인 교생실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어느 고등학교의 교생으로 갔는데... 그 고등학교는 알고보니 자기 형님이 다니는 학교였다. 덤으로 형님은 자기 고교시절처럼 왕따당하고 있었다. 형님이나 아우나... 게다가 학생들은 선생인 자신을 무시하기까지... 그러나 잠시 뿐 학생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6] 왕좌를 차지하게 된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윤리와 사상따위에는 맞지 않는 사람이나 아무래도 형법이나 교도소 등에는 빠삭해서 계두식의 수업시간에는 다들 자는데 큰 형님만 이해가 된다는 식으로 열심히 듣고 있다(...)

    이번 학교도 만만치 않았던 데다가 대출하던 상두가 여자 관계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해서 여자의 여동생이 와서 깽판을 부리는 등 갖은 난동이 일어나지만 그럭저럭 참아가면서 교생 실습을 한다. 하지만 교생실습 도중 친해졌던 미정이가 이사장 아들과 싸우다가 이사장 아들을 뿌리치고 길에 나오다 교통사고가 난 것을 목격해서 폭발. 미정이 장례식장에 각목 들고 가서 이사장 아들을 조져놓고 묘지에서 거나하게 패싸움을 한다. 그리고 교도소 간다.

    3에서는 조직경영에 관해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어느 회사에 입학하지만 역시 이 회사도 막장에 자기와 친했던 상사는 찌질한 상사가 보낸 청부업자에게 습격받아 병원신세를 지고 만다. 이에 열받아서 회사의 비리에 관련된 자들을 다 박살낸다. 그런데 이번에는 자기와 연애플러그가 쌓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자 들킬까봐 줄행랑. 그 여자의 아버지가 경찰서장이라서... 어찌되었든 마지막에는 그 여자와 잘된 모양.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조폭신분인데도 고교, 대학교, 일반회사까지 가는 등 열심히 구른다. 거기다 자기와 친해졌던 사람들은 왠지 불행해진다. 구타당해 병원신세를 진 동급생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제자, 게다가 청부업자에게 당해버린 직장 상사까지... 거기다 자기가 다닌 학교 및 회사는 조폭과 관련된 막장이니...[7] 운이 지지리도 없다.

  • 대가리 - 정운택(두사부, 투사부)/박상면(상사부)
    계두식의 심복이자 멍청함의 대명사. 말하는 것을 보면 중졸, 혹은 그 이하의 학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8] 그 외에도 아가씨 면접 결과를 이메일로 알려준다면서 메일 주소를 물은 후 [email protected]Daum.net을 [email protected]....[9] 이라고 적는 등 멍청한 짓거리를 한다. 그런 무식함을 드러내듯이 잘 하는 것은 박치기로 파괴력이 굉장하다.

    항상 나름 잘 해보겠다고 일을 저지르는데 항상 결말이 좋지 않다. 계두식이 학교 갈 때도 혼자 부산떨다가 신나게 얻어맞고, 분위기 파악 못하고 나서다가 얻어맞고, 원산폭격하고, 얻어맞고, 맥주병으로 얻어맞고 작중 취급이 참 좋질 않다. 투사부일체에선 포장마차에서 술 먹는 고딩의 머리를 후려갈기는데, 하필 그 고딩이 계두식의 큰 형님 김상중이라서 도주하면서 거지꼴로 살게 된다. 즉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다. 특히 박치기가 특기이다 보니 머리의 취급도 영 좋질 않은데, 시리즈 전체에서 쓰러질락 말락 하는 상대에게 페이탈리티 박치기를 하다가 상대는 쓰러지고 그 뒤에 있던 철봉이나 돌기둥 등에 박치기를 해서 뻗어버리는 묘사가 나온다.

    투사부일체에서 묘사된 바로는 심각한 공처가로 보인다. 그러나 그 무서운 마누라에게 조차 계두식의 흉을 보지 못하게 할 정도로 계두식에게는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이는데, 자기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 교도소 면회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어머니를 위해서 계두식이 단칸방 보증금 까지 빼가면서 대가리의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확실히 그렇게 욕먹고 얻어맞고 무시를 당하는데도 계속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엄청난 충성심이다. 이렇게 멍청한 모습만을 보여주지만, 업장 관리에 있어서는 나름대로의 사업수완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작중 묘사에 보면 아무래도 상두보다 매출이 좋은 듯 하다.

  • 김상두 - 정웅인(두사부, 투사부)/김성민(상사부)
    그래도 계두식 부하 중에선 제일 머리가 좋은 인물. 대졸이라고 하긴 하는데 사실은 고등학교 중퇴라고 한다. 알러지를 못 알아 듣고, 알레르기라고 해야 알아 들으며 알러지를 엘리제라고 개그를 치는 참 흉악한 개그 센스를 가지고 있다.

    특기는 검도이며, 일단 연장을 들고 있으면 상당히 강하다. 목검만 있으면 똘마니 여러명 쯤은 쉽게 상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연장을 놓치면 똘마니에게도 1대1로 처발린다. 연장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대가리가 놀릴 정도. 그리고 두사부 시리즈 전체에서 연장을 놓쳐 얻어맞는 장면이 나온다. 하다못해 튼튼한 가검을 들고 나오거나 주먹에 테이프로 연장을 고정시킬 법도 한데 안 그런 것을 보면 바보 맞다.

    눈치가 좋은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빠서' 샤넬을 채널이라고 하는 등 엉뚱한 짓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출입국 관리소에선 그 간단한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연행된 다음 계두식에게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홍콩은 영국식 영어를 쓴다는 것을 그만" 이다. 물론 계두식은 멍청해서 알아듣는 척 한다.

    그리고 여자를 좋아한다. 1편에서는 계두식이 다니던 학교의 영어선생을 꼬시고, 2편에서는 계두식 대신 다니던 대학에서 다른 여학생을 임신시켜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항상 여자를 후리고 다니는 것을 보면 일단 여자를 사귀어도 결말이 좋지 않은 듯 하다.

    상사부일체에선 비중이 거의 없어졌다. 안습

  • 큰형님 - 김상중(두사부,투사부)/손창민(삼사부)
    두식의 형님.두식이를 고등학교에 보낸 장본인이지만 후에 자신도 고등학교에 입학했다.2에서는 대놓고 왕따당하는등 두식이 고교시절처럼 고생하고 있었으며 3에서는 유학갔는줄 알았지만 산속 절에 숨어서 공부중이었다. 이 절에서 어느 스님과 일촌먹었다.

    일단 연장을 들면 매우 강하지만 맨손격투는 약하다. 일단 나이가 있어서 그런 듯. 투사부일체에서 벽에 붙은 사진을 잘라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벽에 아무런 손상이 없었다. 검도에 있어선 이미 달인 이상의 경지를 이룬 듯 하다. 그런데 꼭 연장을 잃어서 문제가 될 뿐.

    그 외에 계두식과 적대하는 신강남도 일단 큰형님을 보게 되면 일단 말투가 공손해지는 것을 봐서는 조폭계에서 오래 몸담아 온 인물로 보인다. 전투력이 강한 계두식 덕분에 조직 확장에는 큰 무리가 없는 듯. 두사부일체에선 명동 가지고 말하다가 2편에서는 강남, 3편에서는 미국을 가지고 말한다. 미국이야 조폭들의 무식함을 나타내는 단어였겠지만, 세력 확장 범위에서 외국이 나오는 자체가 이미 국내 평정을 거의 끝마쳤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 것 치고는 신강남이 대드는 것 봐선 서울만 평정이 다 된 것일지도

  • 신강남 - 임세호(두사부, 투사부, 상사부 전체)
    신강남파의 보스이자, 두사부일체 시리즈 최종 악역, 어떻게 된 것이 계두식이 가는 곳 마다 뒤에서 받쳐주고 있는 조폭이다. 조폭치고는 특이하게 사학재단과 연줄이 많은 이상한 조폭. 두사부일체에서의 대사를 들어보면 서울권에서만 세력이 큰 계두식의 조직과는 달리 전국구 조폭인 것으로 보인다.[10] 또 전국구 조폭 두목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계두식의 큰형님을 보면 나름 예의를 차린다.

    작중 영 좋지 않은 곳의 취급이 좋질 않다. 두사부, 투사부에서 계속 계두식에게 걷어 차이는 상황. 상사부에서도 걷어차지만, 이를 미리 예상하고 금속제 샅보호대를 착용, 계두식을 역관광 태운다.

    보통 초반에는 엄청난 세력을 몰고 와서 계두식과 일행을 위기에 빠뜨리지만, 이후 계두식의 지원군에 당한다. 상사부일체에선 그 점을 생각하고 옥상문을 막아 버린 후에 계두식을 공격하지만, 이번에는 계두식의 지원군이 정말 비범해서 아예 날아왔다. 생각해 보면 하는 일마다 계두식과 얽혀서 피해를 보는 불운한 인물.

    전국구 조폭인만큼 계두식의 세력이 커질 수록 조직 운영이 힘들어 질 것이고 두사부, 투사부에서 연달아 임무를 실패했는데도 불구하고 상사부에서 은행, 보험사를 가진 거대한 금융 그룹과 관계를 맺는 모습을 봐선 상당한 수완가에 싸움실력도 상당한 듯 하다. 문제는 계두식이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주인공이고 신강남은 계두식에게 맞서는 악역이라는 점이다.

    물론 애초에 이런 설정 자체가 주인공인 계두식네랑 악역 신강남네를 대비하기 위한 장치이다. 나이트, 업장을 거진 자신들이 인수하고, 관련 사업 위주로 관리하는 계두식네 조폭하고는 달리[11] 정치깡패, 용역깡패, 해결사 등의 소위 높으신 분들 밑을 닦아주고 정리하는, 상대적으로 더러우면서도 제법 이권이 큰 일에 손을 대는 모양이다. 실제 이런 조폭도 있다.

    두사부일체 시리즈에서 주연들이 갈리는 와중에도 개근했는데 최근까지 항목이 작성되어 있지 않았던 비운의 캐릭터.

  • 윤주 - 오승은
    1의 히로인.두식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동급생.
    사실 부모님이 병약한데다 가난한 집안으로 좋은 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촌지에 눈이 먼 막장선생이 몰래 성적을 조작했었다.[12]
    나중이 이 사실을 폭로하지만 막장교사에게 심하게 구타 당해 병원신세를 지고 만다.

  • 미정 - 한효주
    두식이 교생을 담당하게 된 학교의 미소녀 학생.
    두식과 친해지지만 그녀가 돈 때문에 성상납[13]을 하던 막장쓰레기 선생과[14] 욕설까지 하며 다투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다.

4. 조폭 코미디자폭

위에서 언급된 줄거리처럼 이 영화의 기본 플롯은 '계두식이 어떤 집단 잠입 -> "여기 막장이네" ->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이 때문에 희생되었다"[15] -> 두식의 분노 -> 집단의 배후에 있는 다른 조폭과 맞짱'[16]

작품 기본 플롯이 기막히게 정형적이고 정직해서 두사부일체 시리즈를 보다 보면 스토리가 그게 그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극에 맞지 않는 어줍잖은 애국심 표출 장면을 넣기도 했다. 두사부일체에선 나오지 않았으나, 투사부일체에선 동북공정백두산 가지고 중국 삼합회 조직원과 충돌하는 장면이 있었고,[17] 상사부일체에선 계두식이 입사한 회사 상황 자체가 외환은행과 론스타 먹튀 사태를 약간만 변형해서 내 놓은 상황. 문제는 내용 전개에서 전혀 쓰잘데기 없는 부분을 집어 넣어 템포와 극의 긴장감을 낮춘다는 점이다.

심의를 생각해 보면 상당히 황당한 영화인데, 1편에서는 과도한 폭력과 학생의 흡연장면, 교학비리가 나온 상황에서 미성년자 관람불가 딱지를 받은 반면, 2편에선 1편의 요소에다 학생의 성상납 은유장면이 더해졌는데[18] 15금 판정을 받았다. 대신 2편에선 1편과 달리 유흥주점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세월의 흐름 때문일까?[19]

조폭 영화 특유의 비속어와 성적인 묘사, 폭력이 있는 영화였지만, 1편 두사부일체는 사회적인 이슈가 된 상문고등학교를 연상시키는 사학 비리를 다루고 있어 사람들에게 조폭 코미디이지만, 블랙 코미디로 비춰질 수 있었고 그 탓에 비교적 호의적인 평을 얻을 수 있었다. 1편 개봉 당시 전국 340만명의 흥행을 기록했는데, 1편 개봉 년도인 2001년엔 우리나라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막 생기기 시작했던 시기여서 대형 극장이 많은 편이 아니었던 데다가 두사부일체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이었다. 대박은 아니었어도 중박 이상은 친 셈.

그러나, 1편의 흥행에 똑같은 스토리를 재탕하는 삽질을 저질렀던 2편은 돈을 더 들였던 교복 입은 한효주 덕분에 전국 610만 관객을 모아 가공할 대박을 거둬들여 친구 다음으로 조폭미화물(?)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여러 갈등으로 제작사가 변경되었다. 시리즈마다 제작사가 다르지만 1,2편은 그래도 제일제당 계열인 CJ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했었으나 3편은 20세기 폭스 한국지사에서 배급했다.

하여튼 1, 2편의 성공에 방심하다가 이번에도 또 전작을 깎아먹는 병크를 저질러 3편 제작에 들어갔다. 주연 3인방이 이탈했음에도 똑같은 스토리에 배우만 바꿔 제작을 강행한 3편의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흑역사급.[20].최종관객 수치는 전국 94만(제작사 통계,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집계론 88만)에 그치면서 전국 100만조차 못 넘기고 손해를 보며 시리즈는 막을 내리고 만다. 제작사인 두손필름도 이걸 마지막으로 문닫았다. 가끔 종편 영화채널에서나 나오는 수준으로 전락했고 요즘은 그조차도 나오질 않는다.

1편의 성공요인이 무엇이었는지를 몰랐던 감독의 삽질로 시리즈를 말아먹은 로보캅 3편과 비교하면 이쪽은 1편의 성공요인을 너무 편협하게 보고 집착해 자폭을 했달까...

다만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2편에서 더 대박을 거둬들였으며 기어코 4편까지 나와 2010년대 거의 유일한 조폭미화물 시리즈로 남은 게 다르긴 하다. 다만 4편 흥행여부에 따라 어찌될지 모르겠다.

5.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1편인 두사부일체를 일본 NTV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06년 7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0부작으로 방영했다. 고쿠센이 생각나는 것은 기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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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君師父一體. '군주와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다.'라는 뜻.
  • [2] 여기서 계두식을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보이려는' 의도가 보인다. 보통 조폭은 거액의 돈이 들어가고 과세 대상이 되는 업장 인수보다는 업주착취를 하기 마련.
  • [3] 실상은 그녀가 성상납을 하던 막장 선생(이사장 아들)과 걸레니, 개만도 못한 새끼니 하고 싸움을 벌이다가 차도에 뛰어들었다가 차에 치여서..
  • [4] 그러나 선생님에게 대드는 양아치를 거의 반 시체로 만드는등 엄청난 싸움실력을 보여 일진이 된다! 일진중에서도 모범 일진...
  • [5] 이때 흐르는 '스승의 은혜'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든다.
  • [6] 그 때문에 미친 교생놈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 [7] 그것도 꼭 라이벌 조폭이다. 1편과 2편, 3편에서의 악역이 같은데, 1편에서 고자킥을 맞아서 발린 악역이 2편에서 1편에서 당한 것을 언급하며 고자킥을 막다가 된통 당한다. 그래서 3편에서는 사전에 강철팬티보호대를 바지안에 입고와서 계두식을 역관광보내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까이는데도 고자가 안 되는 것 보면 여러모로 악역도 대단하다.
  • [8] 1편에서 계두식이 쓸 책을 사러 서점에 간 후 맨투맨영어책을 들고선 'I am a boy, you are girl! 이거 우리 학교 다닐땐 안 배웠어!' 라고 외치며 장렬하게 자폭한다. 그런데 어떻게 읽었을까? 그리고 투사부일체에서도 전문가라 불리는 부하가 고등학교도 못나왔느냐고 대가리를 놀리자 화를 내면서 운전하고 있는 전문가를 때리는 장면을 보이기도 한다.
  • [9] 그러니까 다음 점 넷을 골뱅이 다음에 점 넷을 찍으라고 이해한 것이다.
  • [10] 이것도 과거 조폭들의 행동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조양은, 김태촌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좀 성장하고자 하는 조폭들은 상경을 시도했다. 게다가 단순 숫자로만 봐도 인구 2천만인 서울, 경기권이 나머지 지역보다 상권이 큰 것은 당연지사.
  • [11] 주인공이기에 그나마 깨끗한 일만 맞겨야 하니까. 두사부일체에서 계두식이 김상두에게 '넌 업장 관리가 이 모양이냐? 목 좋은 곳에서 매출이 반토막이 나냐?'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면 단순한 업주착취 수준이 아니라 직접 업장을 인수하거나, 적어도 공동경영 형태로 관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12] 다른 상류층 학생의 내신을 올려주기 위해 윤주의 성적을 낮춘 것.
  • [13] 스토리나 캐릭터 구도가 1편의 복제품인 2편의 특징상 윤주의 배리에이션으로 보면 자발적 성매매를 하던 원조교제는 아니고, 가정 환경이 막장이 되어 쓰레기 선생의 요구에 응했거나 선생이 '위계에 의한 간음'후 '입막음'용으로 돈을 줬을 가능성도 있다.
  • [14] 이사장의 아들이다. 그래서 교장, 교감보다 파워가 더 세다.
  • [15] 상사부일체(3편)에서는 존경하던 남자 상사
  • [16] 그 조폭은 '신강남'으로 항상 똑같은 상대이다. 계두식은 2편에서 명동을, 3편에서는 강남을 담당하는 최고 전국구급 조폭으로 등장하는데 계속 세력 다툼에서 밀리는 신강남의 기반은 어디인지 궁금하다. 사실 영화 도중의 행적을 보면 신강남은 나름의 지역 기반을 뒀다기 보다는 정계, 재계에 기생하는 해결사형 깡패일 확률이 높다.
  • [17] 사실 이건 1997년 개봉된 영화 넘버 3에서 중간보스 재떨이와 일본 야쿠자간의 독도 싸움 장면을 패러디 한거라 보는게 더 맞다. 원작 장면과 전후 상황이 상당히 비슷한데다 해당 장면에서 싸움을 주도한 김상두가 언쟁이 붙기 전에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시츄에이션인데..."라는 대사를 치기도 하고, 평소에 무기로 전혀 사용하지 않던 재떨이를 뜬금없이 집어들고서 협박하는 것이 패러디의 증거라 할 수 있다.
  • [18] 이사장 아들이 학생에게 '이제 젊은 놈 만난다고 무시하는거야?'라는 말을 하기도 하며, 수표를 주기도 한다.
  • [19] 그러니까 덜 야해지고 더 자극적이게 변했다.
  • [20] 그 이탈한 주연 3인방은 유감스럽게도 무간도 짝퉁 같은 영화인 유감스러운 도시를 찍어 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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