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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드래곤볼)

Contents

1. 개요
2. 종류
2.1. 지구의 드래곤볼
2.1.1. 신룡이 들어준 소원
2.2.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
2.2.1. 포룽가가 들어준 소원
2.3. 드래곤볼 GT검은별 드래곤볼
2.3.1. 검은별 드래곤볼이 들어준 소원
2.3.2. 드래곤볼의 비밀
3. 여담
4. 미스터 부의 드래곤볼?

1. 개요

드래곤볼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 이름 그대로 용의 구슬이다. 이 드래곤볼을 찾는 여행으로부터 모든 이야기가 시작한다. 괜히 제목이 드래곤볼인게 아니다. 하지만 후반에는 그냥 부활셔틀

드래곤볼시절에는 지구의 신이 만들어낸 것이었지만 드래곤볼Z로 넘어가면서 나메크 성인에게만 허락된 비술로 밝혀진다. 지구와 나메크성에 한 종류씩 드래곤볼이 있으며 대동소이하다.

주황색의 투명한 일곱개의 구슬. 각각의 구슬에는 별마크가 있고 별개수에 따라 일성구부터 칠성구까지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구슬이지만 미세한 전파를 발산하고 있어서 부르마는 그 전파를 감지하는 드래곤 레이더를 개발했다. 가까이 있으면 서로 반응해서 빛을 낸다.

일곱개를 전부 모으면 신룡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 들어준 뒤에는 평범한 돌멩이가 되어서 전 세계로 흩어지며 일정한 주기까지는 부활하지 않는다. 다만 능력만 된다면 흩어지는 도중 잡아내 가지고 있는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도 오공은 할아버지의 유품이었던 4성구는 흩어지는 도중 꼭 잡아내서 보관한다.

보통 이런 종류의 아이템은 맥거핀으로 등장해 실제로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거나 뭔가 우회적인 수단으로 들어주거나, 혹은 애초에 소원을 비는 것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드래곤볼은 "진짜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이라는게 특징. 이런 특징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램프의 지니"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지만 제약도 있다. 특히 만든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는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 지구의 드래곤볼은 신이 만든 것이므로 신보다 강력한 존재를 없애거나 약하게 하는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되살리거나, 장소를 이동시키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당사자가 거절하게 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드래곤볼/프리더 편에서 오공을 곧장 지구로 옮겨려고 했으나 오공이 거절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원은 들어주는데 문제가 없으며 때로는 만든 사람에게는 없는 능력이지만 드래곤볼로는 가능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죽은 사람을 살리거나 불치병을 치료하거나 불로불사를 주는 일은 이 하지 못하는 일이지만 드래곤볼로는 가능하다.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15대 이전 계왕신의 언급에 따르면 "선량한 나메크 성인을 위해 특별히 허락된 반칙기술"이다. 나메크 성인 중에서도 용족, 그중에서도 최장로가 드래곤볼을 만든다.

만드는 방법은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묘사된다. 미스터 포포가 만든 신룡 모형에 신이 생명을 불어 넣어서 만든다. 용신은 곧장 드래곤볼로 돌아가지만 소원을 들어주거나 타격을 받아서 파괴되면 모형으로 되돌아온다.

특이한 점은, 일본판 한정으로 드래곤볼 각 성구의 이름은 중국어식 독음으로 읽는다. 이는 신룡과 후에 드래곤볼 GT에서 등장하는 사악룡 또한 마찬가지이며[1], 중국서유기를 기초로 한 드래곤볼 초기의 배경설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으나 나중에 덴데가 지구의 신이 되었을 때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걸 보면 신룡의 형태를 제외하면 똑같은 방식으로 만드는 듯 하다.

드래곤볼 자체가 파괴되는지 묘사가 되지 않았으나, 신룡을 파괴한 예는 있다.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피콜로가 젊음을 되찾은 직후에 신룡을 파괴하였다. 이때는 드래곤볼이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떨어져서 돌로 돌아갔다. 나중에 오공이 신의 궁전에 갔을 땐 모형상태로 박살나 있었다. 또 기뉴 특전대와 싸울때 베지터가 부수라고 하는거 보면 부수기는 가능 한듯.또한 오천크스가 부우와 싸울때 피콜로가 "드래곤볼이 깨질수 있으니 지구에 너무 공격을 퍼붓지 마라"라고도 했다.

그런데 초반에는 절대 부서지지 않는다고 나왔고 실제 타오파이파이의 도동파를 맞고도 멀쩡했다.아마도 지금와서는 부술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거 때문이 아닐까 한다.[2]

또 만든 사람이 죽었을 때는 신룡도 함께 사라진다. 이때 드래곤볼은 평범한 돌멩이가 되어 버린다.

여담이지만 ball의 속어 때문에 사실 드래곤볼은 드래곤의 XX이다[3][4] (...)라는 괴떡밥이 나도는 경우가 가끔 있다.

만화가 후반부로 갈수록 이 드래곤볼을 믿고 사람들이 죽어도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무서운 등장인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결국...

2. 종류

2.1. 지구의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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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원이든 단 한 가지만 들어주마."

크기는 대략 당구공 정도이며 세계에 흩어졌다 . 신룡이 나온다. 소원은 원래 하나였으나 세 가지로 늘어난다. 지구의 신이 만들었으며 그 때문에 피콜로를 없애면 드래곤볼을 사용할 수 없었다. 후에 덴데가 이어받는다. 부활주기는 1년.

원래는 신이 "인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만들었으나 나중에 나메크성인으로 밝혀지면서 "먼 조상의 기억을 더듬어 만들게 된 것 같다. 어쩐지 낯설지 않더라."고 언급했다. 나메크 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던 신이 드래곤볼을 만든 것은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아마 신이 용족의 천재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던 듯.

신룡 자체는 선악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 지구의 왕이 되게 해달라거나 불로불사를 달라고 해도 들어준다.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소원도 들어주긴 하지만 한 번 살린 적이 있는 사람을 살리진 못하고 정해진 수명이 다돼서 죽은 사람도 살리지 못한다.[5][6] 대신 "피콜로에게 죽은 사람들을 살려달라" 같은 소원으로 복수의 인원을 되살릴 수도 있다.

특정인물을 살리는 경우에는 죽은이 몇 년이 지나도 수명이 남았다면 되살릴 수 있지만, "~에게 살해당한 이를 모두 살려내달라"는 등의 다수를 살려낼 때에는 죽은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인물만 되살릴 수 있다.

드래곤볼의 존재는 전설로 전해졌지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드래곤볼의 소유자들은 용도를 알지 못한 채 장신구로 쓰거나 방치했다. 무천도사조차도 몰랐을 정도니 사실상 잊혀진 전설.

부르마의 언급에 따르면 고대문헌에 드래곤볼이 적혀 있으며 그걸 토대로 드래곤볼을 모으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원래 소원은 한 가지지만 덴데가 복구했을 때는 나메크 성의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소원은 세 가지에 같은 사람을 여러 번 부활시킬 수 있고 여러 명을 동시에 부활시키기는 불가능했지만 셀 게임에 대비해 복수 부활이 가능하게 되는 대신 소원이 두 가지로 줄고 죽었다 부활한 사람을 다시 부활시키지는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드래곤볼 오리지널 애니판 한정으로 드래곤볼은 원래 하나의 구슬로 1년주기 같은 것도 없고 소원을 빈다음에도 어디로 날아가는게 아니라서 무한정으로 소원을 빌수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욕심이 많은 인간들이 자기 욕심을 채우는데 사용하는 것을 보고 신이 7개로 나누고 1년에 한번으로 줄였다고 한다.

물론 이건 작중 기준으로도 현실기준으로도 나메크 성인은 커녕 피콜로 대마왕도 나오기전 이야기니 원작 설정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


2.1.1. 신룡이 들어준 소원

또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부르마가 최초로 드래곤볼을 언급했을 땐 "드래곤볼로 왕이 된 사람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의 국왕이 그때 소원을 이룬 사람의 후손인지는 불확실하다. 선대 왕들이 현 국왕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세습제라고 생각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공식적인 설정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추측만 할 뿐이다.

이하는 드래곤볼 극장판에서 사용 사례.

2.2.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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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원이든 세 가지 들어주마."

묘사를 보면 농구공 보다 더 크다. 작중 인물들은 양쪽 겨드랑이에 끼우는 식으로 두개까지 밖에 못 들었으며 기뉴는 염력으로 7개를 한꺼번에 들었다. 어린 오반이나 크리링은 한개도 버거운 듯 보인다. 포룽가가 나온다. 소원은 세 가지를 들어준다. 최장로가 만들었으며 최장로 사후에는 무리가 이어받았다. 부활은 130일 주기.

지구의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 그러나 한 번에 여러 명을 되살릴 수 없고, 그 대신 자연사한게 아니라면 몇 번이든 되살릴 수 있다.

우주에도 드래곤볼에 대한 전설은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 헛소문으로 취급했던 모양이다. 베지터는 드래곤볼을 노리고 지구에 왔지만 반신반의하는 듯 하더니, 오공이 살아난걸 확인한 뒤에야 믿게됐다. 이때 "나메크 성에는 오리지널이 있을 거다"라고 언급하는데, 이것이 무전으로 전해져서 리더군단이 나메크 성으로 가게 된다.

나메크 성에서는 각 마을의 장로들이 하나씩 가지며 1년을 주기로 힘과 지혜를 겨뤄서 선택된 자만이 소원을 빌 수 있었다. 프리더가 찾아갔을 때, 마을 장로들도 이런 과정을 요구했으나 프리더가 들어줄리 없었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빼앗았다.

물론 지혜로운 나메크 성인들은 힘으로 드래곤볼을 빼앗는 자가 나올 것에도 대비해서, 포룽가는 오직 나메크 말로만 소원을 빌어야 들어주는 제한이 되어 있다[12]. 나메크 성인은 모두 선한 종족이니 결과적으로 선한 소원 밖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

드래곤볼/프리더 편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막바지에 히든카드로 재등장하며 이때는 무리가 소원을 파워업시켜서 복수의 인원도 살릴 수 있게 해두었다.

그리고 이드래곤볼 존재자체가 독자들에게 드래곤볼 세계에서 죽음에 대한 슬픔과 생명의 소중함을 제대로 반감시킨 요인이 되었다. 지구의 드래곤볼은 적어도 부활횟수 1회라는 패널티가 있지만 이드래곤볼은 부활횟수가 무제한에 한사람만 되살릴 수 있다는 패널티마저 프리더편 이후로 무리가 파워업 시켜서 다수마저 무한정 되살릴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손오공 패거리는 프리더편을 계기로 나메크인들과 상당히 친해졌고 계왕신하고도 친분이 있기때문에 맘만 먹으면 자기동료들이 몇번을 죽든 그냥 손오공 본인 혹은 계왕신에게 부탁해서 순간이동으로 나메크성에가서 포룽가에게 몇번이고 부탁하면 된다.

2.2.1. 포룽가가 들어준 소원

  • 드래곤볼/프리더 편
    • 첫 번째 소원으로 피콜로를 부활시켰다. 피콜로가 부활하면서 피콜로와 연결된 지구의 신도 부활하면서 지구의 드래곤볼도 부활한다.
    • 두 번째 소원으로 피콜로를 나메크성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최장로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세 번째 소원을 남겨두고 드래곤볼의 효력이 다한다. 첫번째 소원으로 부활하게 된 지구의 드래곤볼을 써서 프리더에게 죽은 나메크 성인을 모두 살리면서 최장로도 부활, 나메크별의 드래곤볼도 효력이 되돌아온다.
    • 마지막 남은 세 번째 소원으로 "오공과 프리더를 제외한 나메크 성의 모든 사람"을 지구로 탈출시킨다.
  • 프리더전 이후
    • 다시 포룽가를 불러서 첫 번재 소원으로 크리링의 혼을 지구로 부르고 두 번째 소원으로 크리링을 부활시켰고 세 번째 소원으로 야무차를 되살렸다. 원래 세번째 소원으로 오공을 지구로 데려오게 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 다시 130일 후 첫 번재 소원으로 챠오즈을 되살리고 두 번째 소원으로 천진반를 되살리고 마지막 소원으로 나메크 성인들이 새로운 나메크 성으로 떠났다.
  •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 첫 번째 소원으로 마인부우에게 파괴당한 지구를 부활시켰다.
    • 두 번째 소원으로 천하제일무도회 당일부터 이후에 죽은 모든 사람들 중에 극악무도한 자만 빼고 모두 되살리는 것.(실제로 덴데가 소원을 빌 때는 "마도사 바비디가 지구로 왔을 때부터 죽어 버린 사람들 중 아주 악당만 빼고 살려주세요." 였다.)
    • 세 번째 소원은 오공의 체력을 원래대로 회복시켰다.

  • 베이비 편
    • 검은 별 드래곤볼로 인한 지구의 파괴로 드래곤볼이 우주의 먼지가 되자[13] 파괴된 지구를 복원시키기 위해 쓰게된다.

2.3. 드래곤볼 GT검은별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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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에서 등장하며 지구의 드래곤볼과 비슷하지만 속에 검은색의 별이 들어있는 드래곤볼을 말한다.

지구나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은 붉은색이지만 이 드래곤볼 만큼은 검은색의 별이 들어있다. 원래 지구 선대의 신[14]이 만든 드래곤볼로 오랜 세월동안 사용되지 않았다.

선대의 신이 악의 마음을 제거 하지못한 상태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실험작이자 실패작이지만 성능은 더 좋다.

지구의 드래곤볼과 마찬가지로 소원이 한가지이다.하지만 능력은 그냥 드래곤볼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이 드래곤볼로 빈 소원은 다른 드래곤볼로 취소할수 없게 되었다.(그래서 손오공이 어릴적 모습이 된다.)

보통 드래곤볼은 소원을 이룰 경우,드래곤볼이 있던 별에서 총 7군데로 나뉘어 퍼지게 된다. 하지만 검은별 드래곤볼은 지구가 아닌 우주로 퍼지게 된다. 그 점에 있어서 다시 찾기란 쉽지않다.

또 다른 드래곤볼에는 없는 제약이 하나 있다. 1년이 지나도 모으지 못할 경우, 맹세한 별 즉 자신이 소원을 빌은 행성은 파괴된다. 물론 갑자기 파괴가된 것이아닌 소원을 빌은지 1년이 되기 4주 전부터 지구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그래서 GT 초반의 스토리가 길고긴 우주 여행이 시작된 것이기도 하다.

2.3.1. 검은별 드래곤볼이 들어준 소원

  • 피라후가 손오공을 꼬맹이로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피라후는 이소원을 진심으로 원해서 빈것도 아니고 과거 피라후편일때의 약한 손오공을 생각하면서 실언했다가 신룡이 그걸 소원으로 받아준것이다(...)
  • 베이비가 츠프루성을 부활시키는데 사용되었다.

2.3.2. 드래곤볼의 비밀

마인 부우 편 당시 15대 이전 계왕신이 한 "드래곤볼을 남용해서는 안된다"라는 대사에서 기인하여, 드래곤볼GT에서는 드래곤볼은 남용해서는 안 되는 물건이 된다. 즉, 이하는 드래곤볼 GT에 한정된 드래곤볼의 설정.

15대 이전 계왕신과 미스터 포포의 말에 따르면 먼 옛날 태고의 드래곤볼에서 생긴 사악룡에 의해 우주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이후 드래곤볼은 15대 이전 계왕신에 의해 정직하고 성실하며 드래곤볼을 남용하지않는 종족인 나메크 성인에게 맡겨져 사용되었다고 한다.

드래곤볼은 하나의 소원을 이룰 때마다 드래곤볼에 축적되어 있는 플러스 에너지가 줄어드는 반면 마이너스 에너지가 증가하는 매커니즘을 갖고 있다. 이러한 증감량은 소원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이러한 에너지의 불균형은 100여년의 시간이 흐를 때 즈음하여 해소된다. 이전에는 드래곤볼을 모아 소원을 이룬다는 것 자체가 100여년으로는 턱도없는 것이었다는 설정이었기에 별 다른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손오공 일행이 드래곤볼을 사용하게되면서 100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너무 많은 소원이 이루어져 버린데다 신룡이 들어주는 소원의 숫자까지 늘어나게 되며 더 이상 마이너스 에너지를 자연적으로 소모할 수 없는 상황에 닥치게 된다. 슈퍼 17호전에 이르러선 드래곤볼의 표면에 금이 가게 되었으며 이 상황에서 빈 소원으로 인해 사악룡이란 존재가 탄생하게 된다. 사악룡은 드래곤볼이 가진 현상을 조절하는 힘을 왜곡하는 존재였기에 그들 역시 자연 현상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마이너스 에너지가 실체화된 사악룡을 없애는 것이 곧 마이너스 에너지의 정화를 뜻하게 된다.

이후 손오공과 일성장군의 싸움 끝에 드래곤볼은 최후의 소원을 들어 준 후 사라지게 되었으며, 이에 대해 트랭크스는 인간이 드래곤볼에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을까에 대한 시험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100년 후의 세계에서 오공의 후손이 또다시 드래곤볼을 찾아오게 되며 사성구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마이너스 에너지에 관한 설정은 드래곤볼GT에서 추가된 이야기인데다가 신룡은 신의 힘을 초월하는 소원은 이뤄주지 못한다라는 대원칙에도 어긋나는 것이라 말이 많았다. 애초에 드래곤볼의 매력은 "신룡은 소원을 비는 자의 선악을 따지지 않고 소원을 들어주는 아이템"이라는 데서 기인하는데, 손오공 일행이 빈 소원들 외에도 다양한 소원이 작중 존재하는 것으로 원작자가 인정한 상황에서 드래곤볼에 기원한 소원의 반대급부가 위협으로만 한정시킨 것은 본래 드래곤볼의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결국 싸우고 또 싸워서 신룡과도 싸우는 격이기 때문. 동시에 어디까지나 드래곤볼로 인한 소원은 Z전사들의 행동 이후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오공 일행의 일련의 이야기의 주체를 드래곤볼로 한번에 정의내려 버린 것이라는 평도 있다. 실제로 원작자 본인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작품에서 사악룡 편의 설정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드래곤볼의 사용을 보여준 상황. [15]

다만 GT시점까지 가면 드래곤볼이 남용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사악룡이 등장하는 게 이상한 일만은 아니었다. 특히 드래곤볼의 총집편을 자청한 드래곤볼GT였기에, 그간 진행되어온 드래곤볼을 아우르는 소재였음을 부정할 수도 없다.

3. 여담

작중에서 드래곤볼을 통해 개인이든 다수든 많은 생명들을 되살리는데 요긴하게 사용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지구 드래곤볼의 부활횟수 패널티와 소원멘트 한계로 인해 억울하게 죽었어도 결국 되살아나진 못한 인물들도 상당히 많다. 일단 라데츠에게 죽은 농부부터 내퍼가 지구에 도착하자 마자 죽인 지구인들, 프리더편에서 베지터가 학살한 나메크인들이나 셀전이 끝나고 덴데의 드래곤볼로 되살릴때 이전에 피콜로 대마왕에게 한번 죽다 되살아난 민간인들 등등. 물론 이사람들만 따로 신룡이나 포룽가한테 부탁해서 살릴 수는 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들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거 하나하나 작품에 그려넣으면 쓸데없이 분량만 잡아먹는꼴이 되니 어쩔수 없이 그냥 넘어간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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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를테면, 神龍을 'しんりゅう' 또는 'じんりゅう' 등으로 소리새김하는 일본어식 음독이 아닌 Shenlong(神龍의 병음표기)을 가타카나 'シェンロン'으로 후리가나 표기하고 읽는다.
  • [2] 드래곤볼 오리지날 애니판에서 나온 설정.원작에서도 그런지 확인 바람
  • [3] 임금님과 관련된 것에 '용(용포, 용상, 용안 등...)'을 붙이기 때문에 임금님의 거시기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했다.
  • [4] 여담으로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판에는 해리 포터가 싫어하는 캐릭터를 엿먹이기 위해 그가 방금 먹은 음식이 드래곤의 고환이라고 뻥을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실제로 드래곤볼이란 말이 나온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건 뭐지?" "Dragon balls" "우웩!!" 사실 미국 영어에서는 동물+balls라고 하면 대부분 고환을 의미하므로 드래곤볼이란 말만 처음 들으면 뿜는 경우가 종종 있다
  • [5] 다만 모종의 이유로 수명이 단축된 경우는 되살릴 수 있다.
  • [6] 뭐 사실 살릴 수 있다 해도 노화가 해결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즉사해서 의미가 없다.
  • [7] 당연하겠지만 손오공 일행은 농부의 존재를 모른다. 또한 라데츠와 처음만났을때부터 누굴 죽이고 왔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을것이다. 결정적으로 손오공은 라데츠가 아니라 피콜로의 마관광살포에 절명했다.
  • [8] 물론 이 시점에서 네퍼를 부활시켜도 야지로베를 제외한(...) Z전사 전원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않는다. 초사이어인이라도 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 [9] 정확히는 '오늘 죽은 사람들을 모두 살려줘! 잠깐, 악인은 빼고!'이다.
  • [10] 손오공이 직접 말했다.
  • [11] 이때 모아진 드래곤볼은 어이없게도 빙고게임 우승 경품으로 내놓은 것이였다. 노계왕신이 빡칩니다.
  • [12] 애초에 포룽가를 소환하는 주문부터 나메크 말로 해야 한다.
  • [13] 사실 지구의 드래곤볼은 마이너스 에너지의 지나친 축적으로 소원을 빌 상태도 아니었지만...
  • [14] 여기서 말하는 선대의 신이란 덴데 이전의 신. 즉, 피콜로 대마왕과 둘로 분리된 그 신이다.
  • [15] 드래곤볼을 이용하여 피라후 일당이 어려지게 된 것, 오공 일행이 본편에 언급된 것 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드래곤볼을 사용했을 수도 있단 것을 보여준 것, 초사이어인 갓에 대해 물어본 것, 악인의 부활에 드래곤볼이 쓰이게 된 것 등.

4. 미스터 부의 드래곤볼?

미스터 부에서도 드래곤볼이 등장한다. 물론 패러디.

푸취문때문에 죽은 고담면 사람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찾으러 갔다.

드래곤볼은 일본 만화니까 일본에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일단 일본으로 갔으며, 부는 공항에 내려서 일본 사람을 보고 일단 나까무라라고 부르면서[16] 다짜고짜 드래곤볼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그런데 그 일본인의 이름이 진짜 나까무라였고, 진짜로 드래곤볼도 가지고 있었다(....)[17]

하지만 소환한 신룡(엉성하게 생긴 용가리)은 당연히 일본어만 했기 때문에 소원을 빌지 못했다.[18] 포룽가도 그랬으니 어찌보면 원작에 충실한 개그다(...)

그래서 고담면 사람들은 그래서 일단 신룡을 감금해놓고(....)[19] 면민 중에선 가장 신분이 낮은(...) 가위손을 일본어 학원에 보내서, 겨우겨우 소원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는 자신이 푸취문을 물리쳤으니 영웅으로 추앙 받을 거라 생각했지만... 신룡이 복수로 죽었다가 살아난 면민들의 푸취문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바람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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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부는 일본 사람 이름은 모두 나까무라인줄로 안다고 한다...
  • [17] 30년을 걸쳐서 모았다고 하는데, 탐지기도 없이 어떻게(...) 그리고 나까무라의 소원은 100명의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 [18] 근데 나까무라는 부와 면민들의 말을 알아 들었다?!
  • [19] 이때 신룡이 하는 말이 "밥 줘!"(...), 여담으로 부는 자기가 못알아듣는 말은 다 욕으로 알기 때문에(....) 갇혀있는 신룡에게 물건을 던져대며 짜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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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2 1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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