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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의 전쟁군주

last modified: 2015-04-14 14:39:40 by Contributors

워크래프트 시리즈
RTS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1994년)  워크래프트 2 (1995년)  워크래프트 3 (2002년)
MMORPG 2005년 2007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리치 왕의 분노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TCG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2014년)
어드벤처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개발취소)

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enor
개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내 유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장르 MMORPG
Platform(s) Mac OS X/Microsoft Windows
서비스 시작

북미 : 2014년 11월 13일
한국 : 2014년 11월 20일[1]

서비스 형태 정액제: 한달 19800원
영문 공식 홈페이지
한글 공식 홈페이지
  • 이 항목은 드군 혹은 드전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Contents

1. 개요
1.1. 트레일러 영상
1.2. 업데이트 내역
2. 콘텐츠
2.1. 새로운 지역: 드레노어
2.2. 주둔지
2.3.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
2.4. 새로운 던전공격대 던전
2.5.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2.6. PvP 개편 및 신규 전쟁지역
2.7. 모의 투기장 & 관전 모드
2.8. 최고 레벨 100으로 상승 & 90레벨 부스팅
2.9. 새로운 직업별 특성
2.10.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2.11. 능력치 변화
2.12. 능력치 압축
2.13. 레벨 보정의 도입
2.14. 주문/기술의 그래픽 효과 한정
2.15. 경매장 통합
2.16. 퀘스트 아이템/추종자 업그레이드
2.17. 추가목표
2.18. 전문기술 개편
3. 스토리
3.1. 전쟁의 군주
4. 출시 전 반응
5. 발매 후 행보
5.1. 소장판 판매 논란
5.1.1. 디지털 디럭스 판매 논란
5.2. 북미 서버 폭파와 아시아 발매 연기
5.2.1. 제2차 중국발 DDOS과 두드림주먹의 재앙
5.3. 역대 최악의 한글화
5.4. 개선이 필요한 평판작업
5.5. 아이템의 무작위 요소
5.6. 늘어나는 짱깨와 제재하지 않는 블리자드 코리아
5.7. 드레노어의 버그군주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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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136.65 KB)]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로그인 테마〈A Siege of Worlds〉. 이질감이 심했던 판다리아의 안개에 비해 지극히 워크래프트다운 곡으로 회귀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처음의 Legends of Azeroth 파트 이후에는 드레노어의 새 테마들을 엮어넣었는데,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워크래프트 3 휴먼 테마 'Blackrock and roll'을 들은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5번째 확장팩. 부제: 어머니 아키몬드만 잡고 효도할게요 원제에서는 전쟁군주란 뜻의 Warlord에 s를 붙여 복수표기했으나, 공식 한국어판은 단수로 번역했다.

2014년 6월에는 알파테스터를 초대했으며, 7월 31일부터 한국지역에서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가 시작되었다.

WoD의 사전 패치인 6.0.2 "강철 해일"이 북미에는 2014년 10월 14일, 한국에는 같은 해 10월 16일에 적용되었다.

북미&유럽은 2014년 11월 13일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본래 출시일에서 2일 연기된 2014년 11월 20일에 출시되었다. 자세한 사연은 아래 '반응 및 평가' 항목을 참조.

한국 WoW 서비스 사상 최초로 소장판을 판매해 나와 와우저들을 설레게 만들었는데, 한정 수량 판매에다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때는 멀쩡하게 판매했던 디지털 디럭스 미판매라는 애매한 행보로 빈축을 샀다.
소장판을 여러 차례에 나눠 판 블코가 또 다시 통수본능을 발휘한건지 디지털 디럭스를 판매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소장판 판매 당시 디지털 디럭스 판매에 관련된 답변에서 계획 없음 이라는 말이 디지털 디럭스 미판매가 아니라 '아직 실질적으로 뭔가 계획이 잡힌게 없음' 이라는 의도의 답변이었다고.

1.1. 트레일러 영상

역사를 다시 새기다

때는 악마의 피로 물들기 전, 강철로 벼려졌던 옛 호드의 시대입니다. 용맹한 오크 부족 연합이 강철 호드라는 이름으로 무시무시한 전쟁 기계를 앞세워 드레노어 행성을 짓밟습니다. 다음 차례는 아제로스이며, 셀 수 없이 많은 세계가 그 운명을 따를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드레노어를 향한 최후의 진격을 이끌어야 합니다. 원시 오크의 고향이자 고매한 드레나이의 요새이기도 한 드레노어에서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순간을 경험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모두에게 기억될 전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요새가 외계 세계의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한 세계를 이끌고 다른 세계와 맞서십시오... 자칫하면 미래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 예고 트레일러.
50초 부근에 등장하는 드레나이 사냥꾼은 고르그론드나그란드 얼라이언스 퀘스트에서 활약하는 랑가리 드칸 이다.

전쟁... 이 세계를 움직이는 힘.
우리는 전쟁의 자식들이지만, 곧 그 지배자가 된다.
우리는 정복의 역사를 남긴다.
여기 일어난 피와 강철의 해일이 세계를 휩쓸어버리고 모든 것삼키리라!
우리는 강철로 하나가 되고, 그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
우리에게 맞설 것인가?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네마틱 한국어 버전. 지금까지 워크래프트 사가의 모든 오프닝 트레일러를 통틀어 최초로 독백이나 내레이션이 아닌 등장인물 간의 대화가 삽입되었다. 2014 블리즈컨시네마틱 제작 패널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초기에는 크로미가 드레노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회상한다는 콘셉트를 고려한 적도 있었으나, 이후 방향성을 바꾸어 없던 일이 되었다고 한다. 시네마틱에 노움 캐릭터가 등장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던 노움 유저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소식.

(35년 전) (35 years ago)
굴단: 마셔라, 헬스크림. 운명을 손에 넣어라. 너희가 세상의 주인이 되리라. Gul'dan: Drink...Hellscream, claim your destiny. You will all be conquerors.
그롬마쉬 헬스크림: 그렇다면, 굴단. 그 대가는 뭐냐? Grommash Hellscream: And what, Gul'dan, must we give in return?
굴단: 모든 것... Gul'dan: Everything...
(만노로스의 피가 담긴 잔을 바라보던 그롬마쉬가 잔을 도로 부어버리자 뒤에서 만노로스가 등장한다.)
만노로스: 감히 이 선물을 거부해? 고작 저 따위 잡것들을 데려온다고 해서, 죽음을 피할 줄 알았나? Mannoroth: You, would reject this gift? And did you bring these mongrels here, just to watch you die?
(이 때 가로쉬 헬스크림과 전쟁노래 부족이 나타난다.)
가로쉬 헬스크림: 가라! Garrosh Hellscream: Now!
(전쟁노래 부족이 사슬을 발사해 만노로스를 묶은 후 강철의 별을 발사하지만 만노로스가 창을 휘둘러 투석기의 진로를 비틀어 버린다, 하지만 그롬마쉬가 투석기를 다시 조준해 강철의 별을 발사하고 그 반동으로 날아가 만노로스의 머리에 피의 울음소리를 꽂아 치명타를 입힌다. 그리고 죽어가는 만노로스가 폭발하여 그롬마쉬가 휩쓸릴 뻔하지만 가로쉬가 몸을 날려 그롬마쉬를 구한다.[2] 전투가 끝난 후, 가로쉬가 바닥에 주저앉은 굴단을 붙잡는다.)
굴단: 이건 우리 운명이 아니었는데... Gul'dan: This was not our destiny...
가로쉬 헬스크림: 역사는 바뀐다. Garrosh Hellscream: Times change.
(가로쉬가 만노로스의 시체에서 피의 울음소리를 뽑아 그롬마쉬에게 돌려 준다.)
그롬마쉬 헬스크림: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다. Grommash Hellscream: We will never be slaves! But we will be conquerors.

▲ '강철의 시대' 트레일러. 대부분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시네마틱 영상을 절묘하게 짜집기한 것이다.
그롬마쉬 헬스크림: 죽고 싶어 안달이 났나 보군.
구원자 마라아드: 적을 직접 공격하는 게 역사의 반복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오! 강철 호드는 반드시 막아야 하오.
대마법사 카드가: 모두 잘 들으시오. 당신들은 특별히 선발된 영웅들이오. 우리가 무너지면, 아제로스가 함께 무너지오.
오그림 둠해머: ...다른 세계에서 온 이방인들이 우리가 지켜온 것을 모조리 불태우는 것을!
그롬마쉬 헬스크림: 일어서라, 강철 호드여!
이렐: 수많은 드레나이가 목숨을 잃었는데...
선견자 드렉타르: 이 땅은 당신을 필요로 하오.
예언자 벨렌: 수많은 시련이 우리를 기다리고 수많은 영웅이 목숨을 잃을 거요.
나르: 시간이 없어.
구원자 마라아드: ...내 목숨을 바치겠소.
이렐: ...도와주시겠어요?
넬쥴: 승리는 강철 호드의 것이다.
사마라: 넌 아직 선택할 수 있어...
블랙핸드: 우린 강철 그 자체다. 하지만... 너는 참 쉽게도 부서지는군.

2. 콘텐츠

2.1. 새로운 지역: 드레노어

과거의 산산조각 나기 전 아웃랜드인 '드레노어'가 새 필드로 추가된다. 단, 기존 아웃랜드는 그대로 유지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된 새로운 필드로 서리불꽃 마루, 고르그론드, 타나안 밀림, 나그란드, 탈라도르(아웃랜드의 테로카르 숲에 대응), 아라크 첨탑, 어둠달 골짜기가 있다. 또한 장가르 습지대는 이 시절엔 장가르 해였는데, 아트워크에서는 해안 근처의 습지대와 바닷속에 거대 버섯이 자라고 있으며, 포자 거인이 아닌 포자 고래가 살고 있는 듯. 샤트라스도 원래는 장가르 해에 인접한 항구도시였다.

블리즈컨 2013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드레노어 북동쪽의 미공개 섬 지역은 과거에 파랄론이라고 불렸던 아웃랜드의 황천의 폭풍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WoD의 메이저 패치 때 새로운 콘텐츠 적용과 함께 개방할 예정. 판다리아천둥의 섬이나 영원의 섬과 비슷한 기능을 할 가능성이 높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모든 필드 지역은 영원의 섬처럼 각종 희귀 몬스터와 주둔지 건설 관련 재료를 비롯한 추가 자원이 산재되어 있다. 영원의 섬에서 크게 호평받았던 것들을 아예 차기 확장팩 전 지역에 적용시키는 듯한 모양새이다.

또한 드레노어에선 나는 탈것을 사용할 수 없다. 판다리아처럼 만렙 찍는 순간 비행이 가능해지는 게 아니라 만렙을 찍어도 드레노어에선 비행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비행 탈것'으로 분류되는 탈것들을 지상 탈것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상황을 봐서 첫 번째 대규모 패치 때 다시 허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2.2. 주둔지

드레노어의 지휘관

드레노어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력과 충돌하려면, 여러분도 각자 병력을 이끌고 자기만의 요새, 즉 탄탄한 주둔지를 건설해야 합니다. 주둔지는 전투를 피할 은신처가 아니라, 이 세계의 일부가 되어 녹아들 여러분만의 거점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춰 농장, 마구간, 무기고, 작업장 등의 건물들을 건설하고, 교역로를 개척하여 새로운 퀘스트와 장비, 애완동물을 얻어 드레노어에서의 전쟁에 대비하십시오.
강건한 추종자를 고용하여 기지를 지키게 하고, 여러분이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 있을 때도 이들에게 던전을 탐험하고, 임무를 완수하고, 아이템을 제작하라는 명령을 내리십시오. 죽음의 영토를 여러분의 손으로 길들이고, 여기 사라지지 않는 승리의 상징물을 세우십시오.


판다리아의 안개에 나온 태양노래 농장의 발전형으로 심시티 '주둔지 건설'이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블리자드측에서도 WoD의 핵심이자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인 콘텐츠라 자부한다. 자신만의 독립 공간을 만들어 발전시키는 형식으로, 각종 건물을 지어서 전문기술에 들어가는 자원을 모으거나 특수한 일일퀘 팝업, 자신이 잡은 희귀 몬스터의 목을 걸어 놓는 등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주둔지의 개발엔 자원이 필요한데, 드레노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일일퀘나 각종 희귀 몬스터나 상자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2.3.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

다시 태어난 영웅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옛 종족들이 달라졌습니다. 겉모습은 더욱 세밀하게 멋이 살아나고 애니메이션 효과는 크게 개선되었으며,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역사와 각 종족의 역사를 반영한 치아, 뼈, 수염, 뾰족머리 등 생생한 특징은 새로운 시각 효과와 함께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제 전투에 돌입할 마음가짐과 함께 몸가짐을 다잡을 시간입니다.


ganzitauren.png
[PNG image (733.53 KB)]

개선된 캐릭터 모델.
모든 종족의 새 모델이 게임과 공식 홈페이지에 적용되었다. 드디어 빈칸 다 채웠다!


대격변의 고블린들과 늑대인간들, 판다리아의 안개의 판다렌을 제외한 모든 종족의 외형이 리모델링되었다.

공식 사이트에 선공개된 종족은 드워프(남), 오크(남), 노움(남) 캐릭터로, 되도록 특징이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고 퀄리티만 업그레이드되었다. 블리즈컨 아트 패널 강연에서는 노움(여), 언데드(남), 드워프(여), 타우렌(남)이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특히 노움(여)는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퀄리티와 움직임으로 특히 주목을 받았다. 다만, 블러드 엘프는 미리 공개하면 다 브레리만 할까봐 6.1 패치에서 적용되었다.

리모델링의 최대 특징은 한국의 MMORPG의 대세가 된 고해상도 커스터마이징이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터의 표정 변화에 있다. 물론 폴리곤 갯수도 촘촘하게 늘었지만 기존 모델들과의 동질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그쳤는데,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더 높이지 못한 것은 아닌 듯하다. 플레이어가 구사하는 감정 표현과 액션마다 표정변화가 일일이 다 추가되었기 때문에 가히 와우 2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것. 고해상도 텍스처로 대표되는 국산 MMO의 캐릭터들 표정과 비교해도 확팩에서 추가되는 캐릭터의 얼굴 표정이 얼마나 혁신적인 것인지 알 수 있다.

이 새로운 모델링은 ON/OFF가 가능하다. 구 모델링을 선호하거나 저사양으로 와우를 돌리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새 모델링 외에도 근접 공격시 기합소리와 피격·사망시 신음소리 몇 가지가 새로 추가되었다. 또한 미용실에 얼굴 성형이 추가되어 리모델링된 캐릭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언제든 미용실에 가서 바꿀 수 있다.미용실이 점점 성형외과로 변해간다.

6.1 패치에서 드워프 여캐는 속눈썹이 길어지는 얼굴 수정을 받았다. 하향이라고 주장하는 측은 '안면 어그로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주장하는 중(...) 나의 미저리를 돌려내

2.4. 새로운 던전공격대 던전

공개된 5인 인스턴스 던전은 다음과 같다.

만렙을 달자마자 진입할 수 있었던 영던 같지 않던 영던을 진짜로 영웅 던전으로 만들어 난이도를 올리고, 그 대신 최고 레벨에서의 일반 던전을 추가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판다리아의 안개와 달리 확장팩 후반에 새로운 영웅 던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확장팩 초기에 공개될 공격대 던전은 총 2종이며, 판다리아의 안개 공격대 찾기 시스템처럼 지구별로 귀속된다.

공격대 시스템 또한 개편된다. 판다리아의 안개까지의 일반 및 영웅 난이도처럼 정해진 인원이 참여하는 게 강제되지 않으며, 인원 변동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단, WoD에서 추가되는 최상위 단계인 신화 난이도는 인원이 20명으로 고정된다.

  • 공격대 찾기 (~25)
    시작하는 데는 25명이 필요하나, 지금까지와는 달리 중간에 공대원이 나가면 그에 따라 난이도가 탄력적으로 변경된다. 최소 필요 인원은 10명.

  • 일반 (10~30)
    판다리아의 안개탄력적 공격대 난이도에 해당한다. 최소인원 10명으로 시작해 최대 30인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난이도도 자동 조절된다.

  • 영웅 (10~30)
    판다리아의 안개까지의 일반 난이도와 동일하다. 최소인원 10명으로 시작해 최대 30인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난이도도 자동 조절된다.

  • 신화 (20)
    판다리아의 안개까지의 영웅 난이도에 해당하며 20인 고정. 기존 10인과 25인을 나눠서 공략을 진행하는 데 자원을 소모하던 것을 줄이기 위해 아예 10인과 25인의 중간 정도인 20인으로 고정된다.

아이템 드랍방식도 변화가 있는데, 공격대 찾기의 경우 이전과 같은 확률적 개인 루팅 시스템이지만, 일반과 영웅 난이도에서는 이전과 같이 아이템이 직접 드랍되는 방식과 개인 루팅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직접 드랍되는 방식만 적용된다. 또한 각 난이도별로 귀속이 별도로 적용되어 일반에서 한 보스를 잡아도 공찾과 영웅, 신화에서 아이템을 먹을 수 있다. 신화 미만의 난이도에서는 판다리아의 안개까지의 일반 이상 난이도에서 적용되었던 인스턴스 기반 귀속이 사라지고 보스 기반 귀속으로 바뀌어 그 주에 이미 해당 인스턴스를 완료했더라도 같은 난이도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보스를 잡았다면 아이템 획득 권한이 없어진다.

2.5.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들은 드레노어의 거대하고 야만적인 생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공개된 야외 우두머리는 총 3마리이다.

100렙 찍고 바로 공략할 수는 없고, 높은망치&검은바위 용광로가 열리는 12월 초경에 만나볼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의 야외 우두머리들과의 차이점은, 오르도스와 같이 패치 초반에 얻는 아이템보다 월등하게 좋은 아이템을 보상을 줘서 패치 초반 템 파밍을 극과 극의 로또로 만드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4] 패치마다 등장하는 야외 보스를 둘로 나누고, 조금 더 좋은 보상을 주는 우두머리는 패치 중후반 이후부터 공략이 가능하게 만든다고 한다.

2.6. PvP 개편 및 신규 전쟁지역

PAX east에서 Holinka[5]의 인터뷰에 따르면 대대적인 PvP 밸런싱을 한다고 한다. 와우 PvP에 메즈 점감처럼 '숨겨진' 효과가 많고 일반 유저들이 접근하기에 너무 복잡한 요소가 많은 점을 문제로 들어 최대한 간략하게 만든다고 한다. 투기장 관전자 모드 역시 PvP의 접근성을 올리기 위해 추가된다.

무엇보다도, 판다리아의 안개에서의 기본 탄력도 제공과 심각한 아이템 레벨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PvE와 PvP 장비간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진 것을 조정하겠다고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투기장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장비를 입어도 아이템 레벨이 30~40 이상 높은 레이드 장비를 덕지 껴입은 상대방을 이기기 힘들다는 것이다. 장비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PvP 위력이라는 새로운 능력치가 추가되었었지만, 아이템 레벨의 차이를 메꾸기엔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문제.

결국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기본탄력, 전투피로, PvP 위력과 같은 능력치를 없애고, PvP 템은 플레이어 간 전투에 돌입하거나 전장/투기장 등의 분쟁지역 입장 시 실시간으로 템렙이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PvP장비는 3분류로 나뉜다. 지원자 장비 < 전투원 장비 < 검투사 장비. 각각의 레벨차이는 PvP기준으로 각각 15씩 차이가 난다. 검투사의 성소 공물이나 전장 보상으로 얻는 금고에서 지원자 혹은 전투원 등급의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검투사 장비는 정복점수로 교환하거나 평점제 전장에서 획득 할 수 있다. 검투사 장비에는 전쟁벼림이 붙지 않는다.

드레노어 동쪽 바다에 아쉬란이라는 야외 PvP 지역이 추가되며 드레노어의 대도시도 이곳에 있다. 타나안 밀림 동쪽 바다에 있는 섬이며, 일정 시간마다 달성해야 할 목표가 주어진다. 100 대 100의 대규모 전투를 염두에 둔 지역이며, 승리하는 데 무려 30~4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는 개뿔이고 이기는 진영이 두고두고 상대방 진영 앞을 캠핑하며 보스를 파밍한다.

명점 파밍이 매우 쉬워졌다. 전장을 이겨도 져도, 각 전장의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예: 알방은 벙커/타워 파괴, 노래방은 깃발 1~2개 등)하면 달성한 레벨에 따라 전리품이 들어간 상자를 습득하는데, 그 상자가 PvP템을 드랍한다. 대충 전장 한 판 이기면 에픽 등급 상자가 나오는데, 상자를 하나씩 깔 때마다 무기를 비롯한 템이 하나씩 드랍된다.

2.7. 모의 투기장 & 관전 모드

본래 검투사의 길이라고 하는 칠뜩신이 블리즈컨에서 PvP 패널을 따로 만들어서 소개한 콘텐츠가 있었다. 즉, 토너먼트 형식의 단기 대회이다. 기존 투기장의 '시즌' 시스템이 아니라 토너먼트 서버 형식의 투기장 전용 콘텐츠를 만들어서 주어지는 검투사 칭호나 탈것 같은 상위 티어 보상들을 시즌 막바지 보상이 아니라 짧은 기간의 토너먼트로 줄 예정이었다. 아이템 파밍도 필요 없고, 그냥 참여하는 사람에게 모든 아이템이 지급된다고 했다.

그러나 짧은 기간의 토너먼트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결국 프로젝트가 백지화되었다. 그 대신 방향을 바꿔서 모의 투기장 시스템과 투기장 관전자 모드를 도입한다고 한다.

2.8. 최고 레벨 100으로 상승 & 90레벨 부스팅


91~100레벨 사이에는 '드레노어의 선물'이라는 영구적인 스킬강화 보너스가 존재한다.

또한 모든 유저는 기존 캐릭터 또는 새로 생성한 1레벨 캐릭터라 할지라도 레벨 90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딱 한 번씩 가지게 되며, 이를 통해 90레벨이 된 캐릭터는 레벨 업과 동시에 90레벨에 맞는 장비를 받고 새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단 한 번의 점핑 캐릭터를 가지게 되는 셈. 새로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돌아온 유저가 너무나도 많은 기존 콘텐츠 때문에 레벨업만 하다가 새 콘텐츠는 즐기지도 못하고 지쳐 나가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활개치는 짱개들.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부스팅할 경우, 전문기술을 골랐을 때에 한해 600의 숙련치를 갖게 된다. 그러므로 60레벨 이상을 달성하고 제작계열, 특히 키우기 어려운 전문기술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사실, 드레노어에서는 숙련도 1부터 주둔지에서 나오는 자원으로 만숙인 700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하니 그냥 레벨 1부터 부스팅해서 드레노어에서 숙련을 올려도 될 것이다.

2014년 3월 11일, 유료 캐릭터 부스팅 서비스가 공개되었다. MMORPG 사상 처음으로 레벨링을 캐시로 적용한 형태로, 가격은 한화로 63,000원. 동년 4월 10일까지 구매하면 90일 무료 이용권을 추가로 주었다. 한국에서는 확장팩 발매 시 무료 90레벨 부스팅을 여러 번 살 수 있으며 산 만큼 90일 이용권이 중첩 적용된다고 한다. 6.0.2 패치 후 2014년 12월 17일까지는 기존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계정 내에 하나라도 보유하고 있었다면 90레벨 부스팅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무료 부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선택화면의 우측 상단에 90레벨 배지 모양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부스터할 캐릭을 고를 수 있다.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부스팅하면 해당 캐릭터의 전문기술 2개와 응급치료 숙련도가 600까지 올라간다. 또한 이때 고르는 전문화에 따라 초반에 주는 90레벨 장비가 결정되므로, 특히 하이브리드나 탱커는 잘 생각해서 선택해야 한다. 전문화까지 선택하면 캐릭터 업그레이드 버튼이 생기는데 이를 누르면 완료된다.

90레벨 부스터를 하면 캐릭터의 장비 룩이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 해당 직업 캐릭터가 착용하고 있던 장비의 룩과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장비는 모두 90레벨 녹템이다. 그리고 부스터 업을 끝낸 캐릭터를 선택하면 강철 해일 패치 때는 저주받은 땅의 퀘스트 지역으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정식 발매 후에는 타나안 밀림 퀘스트 지역으로 이동된 상태로 시작한다. 그전에 들고 있는 가방이나 착용했던 무기, 가방 안에 있던 모든 아이템은 전부 우편으로 발송되며, 가방은 기본 가방 외에 22칸짜리 가방 4개를 준다. 아이템은 귀환석 외에 90레벨짜리 식료품 20개짜리 1덩이가 전부.

특이한 것은 스킬이 기본적인 것 3~4개만 주어지고 특성이나 문양 창이 안 뜨며, 심지어 탈것도 지상 탈것만 탑승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버그가 아니라 의도한 것으로, 저주받은 땅으로 이전된 후에 튜토리얼을 겸해서 '강철 해일' 선행 퀘스트를 하면 점차 풀린다. 이걸 하기 귀찮다면 대도시의 직업 전문가에게 가서 전문화를 초기화하거나 각 대도시에 있는 인던에 입장했다가 나오면 모든 기술을 쓸 수 있다. 퀘스트 지역에 있는 강철 호드의 능력치가 90레벨 상위급 몹이라, 초반에 주어지는 몇 개의 스킬로 잡기가 상당히 피곤하다는 점이다. 힐러 전문화로 부스팅을 했다면 더욱 힘들다.

선행퀘를 모두 완료했다면 모든 특성과 스킬, 문양이 다 풀리며 날것 숙련도 풀리는데, 310% 비행을 제외하고는 모든 숙련이 배워져 있다. 판다리아, 노스렌드 쪽 숙련도 다 찍혀있으니 선행 퀘스트를 다 했다면 자기 할 일을 하면 된다.

2014년 11월 24일 현재 죽음의 기사의 생성 제한이 걸려 있지 않으므로, 복귀 유저가 아닌 막 시작한 유저 또는 복귀 유저지만 60레벨 캐릭터가 없는 유저가 부스팅 혜택을 받고 싶다면 죽음의 기사를 생성하는 것이 좋다. 다른 캐릭터는 1레벨부터 시작하지만 죽음의 기사는 55레벨부터 시작하므로 손쉽게 60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 특히 부스팅은 60레벨 캐릭터가 하나라도 있다면 계정 내 아무 캐릭터에게나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죽기 초반 퀘스트 완료 후 무작위 인던을 2~3번 돌아 60레벨을 맞추면 원하는 클래스의 1레벨 캐릭터를 바로 90레벨로 부스팅 가능하다.

2.9. 새로운 직업별 특성

100레벨 특성이 추가된다.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것을 바탕으로 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서버에 적용된 특성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0.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재사용 대기시간을 숫자로 표시, 아이템 등급을 색깔별 테두리로 표시해주던 기능 등 기존에 서드파티 애드온으로 존재하던 부분을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소지품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제 퀘스트 아이템은 가방 칸을 차지하지 않고 따로 퀘스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특정 가방에 특정 종류의 아이템만을 넣도록 지정할 수도 있게 된다. 그리고 재료 아이템이 은행에 있어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장난감 상자가 신설되어, 장난감을 잠금 해제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한 번 잠금 해제한 장난감은 배틀넷 계정의 어떤 캐릭터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된 수집 업적도 생겼다.

2.11. 능력치 변화

회피, 무기 막기, 적중, 숙련이 사라지며, 이에 따라 재연마도 사라진다. 방어구의 능력치는 직업과 특성에 따라 변화한다. 예를 들어 성기사는 보호 및 징벌 특성일 때 주 능력치가 힘으로, 신성 특성일 때 주 능력치가 지능이 되는 식이다. 단 이 시스템 도입 이전에 획득한 장비는 특성별 구분이 유지되지만, 드군 이후의 장비는 특성별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정신력과 방어도는 각각 힐러와 탱커에게 효과적인 능력치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마법부여/보석 장착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고려해 마법부여나 보석 칸은 장신구와 망토에 한정되고, 이 부위에만 탱킹용 스탯인 추가방어도와 힐링용 스탯인 정신력이 붙게 된다. 장신구에도 추가 방어도와 정신력은 붙을 수 있으나 마법부여는 여전히 불가능하다.

새로운 스탯인 유연성, 연속타격, 생기흡수, 광역회피가 추가되었다. 유연성은 입히는 피해량과 치유하는 치유량을 퍼센테이지로 향상시켜주고 받는 피해를 전술한 퍼센트의 절반만큼 감소시켜주는 스탯이다. 연속타격은 일정 확률로 입힌 공격의 30% 피해를 입히는 능력이며[6], 생기흡수는 입힌 피해나 가한 치유의 일정 비율만큼 자신을 회복하고 광역회피는 비단일대상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줄여준다.

레이드에서 탱커가 쌓는 복수심의 경우, 복수심에 의하여 탱커의 전투력이 증가하는 대미지 증가폭 자체를 삭제할 생각이라고 한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여태까지의 북미나 유럽 포럼 쪽에서는 레이드 딜러 유저들의 상당한 불만이 쏟아져 나와 있던 모양. 이는 /앉기를 사용하여 네임드에게 피격 시 초반 대미지를 강하게 받아서 최대한 빠르고 높은 복수심을 얻으며 탱킹하는 탱커들의 네임드 간 전투 딜량에 대한 리포트이다. 본래는 위협 수준의 보조를 돕는 요소였지만 레이드 요소로 탱커의 딜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부작용이 생기면서 대미지 딜러들과의 역할 분담 개념을 다시 세우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 결과, 복수심은 탱커가 받는 치유량과 피해흡수량을 증가시켜주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2.12. 능력치 압축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급격히 늘어난 능력치가 보정되고 압축되었다. WoW판 디노미네이션. 예를 들어 오공 일반 졸업급 아이템을 착용한 90레벨 탱커의 체력이 100,000 근처인 정도. 장비 및 아이템의 레벨은 그대로 두고 능력치만 압축하는 것으로, 인터뷰에 의하면 6%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한다. 오리지널~판다리아 콘텐츠의 NPC와 던전 보스의 능력치도 함께 줄어들었으며, 저레벨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위력 보정을 받아 몬스터에게 받는 피해는 감소하고 플레이어가 가하는 대미지는 증가한다.

해당 문제점은 사실 꽤 오래전부터 블리자드가 고민했던 부분이다. 확장팩이 늘어나면서 각종 능력치들의 수치는 올라가는데파워 인플레, 이는 몇 가지 문제를 유발시킨다.

첫째, 능력치들의 자리수가 몇백, 몇천만이 되어버리면 유저가 알아보기 힘든 수치가 된다. 이미 레이드 보스의 체력 수치는 억 단위가 넘어갔고 대미지도 십만 단위가 넘어가며, 이 속도라면 머지않아 단순 능력치들도 만자리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 이래서는 도저히 보기도 힘들뿐더러, 무엇을 위한 수치인지도 불분명하게 된다.

둘째, 수치들의 자리수가 올라간다는 건 사용자의 컴퓨터의 처리능력도 그만큼 올라가야 된다는 뜻이 된다. 여태까진 그 차이가 미미했지만, 이 상태가 계속된다는 건 자리수가 하염없이 늘어난다는 뜻이므로 언젠가는 수치들을 계산하는 데 한계가 오게 될 것이다. 아예 기본 데이터 타입이 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수의 자리수를 넘어가게 된다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 판다리아의 안개 개발 이전에 몇 가지 방안을 고민했다. 그중 한 가지 방법은 표기 방법 자체를 1,000,000이라고 적혀있다면, 100만이나, 1백만 같은 식으로 표기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사용자에게만 보여지는 텍스트만 바뀌게 되므로 첫 번째 문제는 해결되지만, 두 번째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용자가 보는 대미지나 체력 수치는 그대로이므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아무 부작용도 없는 해결방법이긴 하다. 실제로 각종 애드온에서는 1,000을 넘기면 1k, 1,000,000을 넘기면 1M이 되는 식으로 이 표기법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해결 방법이 바로 이 능력치 압축이다. 게임 내의 모든 데이터 수치를 다 같이 압축함으로써, 데이터 자리수를 줄이면서 게임 내 환경에는 영향이 없게 만드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공격력 및 체력 같은 수치가 순식간에 줄어버려 고레벨 플레이어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내재돼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판다리아의 안개는 시작되었고, 블리자드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위 해결 방법 말고도 깔끔하게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 방법을 찾지 못한 채 두 번째 방안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부터 이 방안이 적용되는 것이다.

해당 이슈에 대해서는 블리자드 개발팀이 따로 정리하여 포스트로 올려둔 적이 있고, 이 포스트를 인벤에서 깔끔하게 번역해 올려둔 게시물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참조.

그런데 부캐 육성 시 던전과 애완동물 대전, 고고학을 병행해서 하면 레벨이 너무 빨리 올라 장비를 다 벗어도 맨손으로 한번 치면 몹이 죽으므로 몬스터의 체력을 일정 수치만큼 빼놓아야 진행이 되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위의 위력보정을 통해 저레벨 몬스터는 플레이어에게 받는 피해의 치명타 배수가 증가하고, 플레이어에게 가하는 피해도 퍼센트로 감소된다.

이 때문에 90레벨 캐릭터로 데스윙의 광기 같이 솔로잉이 불가능하거나 힘들었던 과거 공격대 보스도 혼자서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다. 실제로 100레벨 도적이 25인 하드 리치 왕을 체력 95% 아래로 절대 내려가지 않으면서 2분만에 잡는 수준에 이르렀다. 단, 울트락시온처럼 특정 숫자의 플레이어가 기술을 맞아줘야 전멸기를 사용하지 않는 택틱을 가진 보스는 솔로잉이 까다롭다. 울트락시온의 경우, 10인 하드부턴 여유 부리면서 잡을 수 없기 때문에 황혼의 시간을 쓰기 전에 폭딜로 녹이는 게 유일한 답이다.

또, 능력치 압축과 더불어 저레벨 아이템 능력치를 리밸런싱했다. 예를 들어 아제로스 57템과 아웃랜드 58템, 아웃랜드 67템과 노스렌드 68템 등 이전 확장팩과 다음 확장팩이 연결되는 지점의 아이템이 너무 심한 차이가 나는 것을 평탄하게 바꾸었다. 특히 노스렌드에서 80렙을 찍고 하이잘 산을 가보면 몹들 체력과 공격력이 너무 급격히 강해져서 퀘템을 몇 부위 맞추기 전까지 짜증을 유발했던 점 등이 개선된 듯하다.

100레벨 플레이어의 경우 690레벨 PvP 아이템을 착용할 경우 체력이 약 300,000가량이 되는데, 블리자드는 이 수치에 만족하는 것 같다. 차후 확장팩에서도 계속 능력치 압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한다.

소드군 적용 후, 이 부분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나왔다. 아직 스탯을 완벽하게 조정하지 못한 것인지, 저레벨용 인던에선 탱커가 일반 정예몹의 공격 한 방에 죽는 다크 소울급 난이도로 급변경되었고, 어둠한이나 아지노스의 전투검 같이 발동형 버프 효과가 있는 무기나 방어류의 능력치 조정을 안해 개사기 효율을 보이다가 핫픽스를 당했다. 또한 일부 저레벨 아이템의 경우 압축되지 않은 아이템이 있어 동레벨 에픽 및 계정 귀속템의 효율을 뛰어 넘는 사례가 발견되었다. 정식 발매 후 대부분의 문제점은 고쳐졌지만, 여전히 비정상적인 효율을 보이는 옛 아이템이나 몬스터 피해량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 당분간은 현재진행형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3. 레벨 보정의 도입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적용은 소드군부터) 플레이어와 몬스터간의 레벨 차이에 의한 피해량과 치유량에 대한 배수 보정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받는 피해 최대 90% 감소! 저레벨 몬스터 전투의 비밀

링크의 내용과 같이 레벨에 의한 보정과 구간에 의한 보정이 있는데 이 중 구간에 의한 보정이 매우 강력하다. 그 예로 오리지널 최후의 인던이된 검은바위 첨탑 하층의 경우 60레벨 캐릭터는 5명이 모여도 꽤 난이도가 있는 반면 61레벨 캐릭터는 솔플이 가능하다. 이 구간별 보정으로 71렙, 81렙 등 구간을 막 넘어가는 레벨에서 하위 인던/영던 솔플이 매우 쉬워져 빠른 렙업이 가능하다.

소드군의 지속적인 핫픽스를 통해 고쳐지고 있긴 하지만 레벨 보정으로 인하여 일부 퀘스트 진행이 막히는 부분이 있다. 특정 몬스터를 죽이지 않고 HP를 일정치 이하로 만들어야 하는 일부 퀘스트들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스톰윈드나 오그리마에서 돌아다니는 노움이나 고블린이 파는 붉은 기수의 공기총을 쓰면 될 것 같지만, 레벨이 암만 높아도 한번 쏠 때마다 피해를 1~2밖에 못 주므로 한마리 하는데만 한세월이고, 최소 사정거리도 정해져 있는데다 오발사고가 나서 눈에 맞을 확률도 있어서 효율은 매우 낮다. 이런 경우에는 모든 장비를 벗고, 무기를 초반 마을 등에서 팔거나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회색템을 사용하고 그것으로도 조건을 맞출 수 없다면 아예 강제 부활 페널티까지 받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최선이다.

레벨 보정을 통해 저레벨 몬스터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을 보고 많은 유저들이 소드군 이후 능력치 압축의 영향으로 착각하고 있다. 앞서 설명이 나왔듯이 능력치 압축은 와우의 모든 크리처(플레이어 포함)들에게 적용되는 요소이며, 능력치 압축 이전과 그 격차가 거의 차이가 없다.

이전에는 플레이어와 몬스터간의 능력치 대 능력치 방식의 계산으로 단순히 플레이어쪽 능력치가 좋으면 적을 압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레벨이 계산 사이에 포함되어 있어서 자신보다 낮은 레벨에게는 강하고, 자신보다 높은 레벨에게는 한 없이 약해지는 구조가 되었다.

2.14. 주문/기술의 그래픽 효과 한정

자신이 쓰는 기술은 매우 화려하지만, 다른 유저들이 쓰는 기술들의 그래픽 효과를 밋밋하게 만드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좀더 화려한 기술을 통한 '타격감'을 원하던 유저들과, 너무 기술들이 화려하면 제대로 구분이 안된다며 실리를 원하던 두 부류의 유저들을 동시에 충족시킬 시스템.

2.15. 경매장 통합

같은 서버 내에 존재하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및 중립 경매장을 통합한다. 아즈얼라, 듀로호드, 윈드호드가 좋아합니다. 합법적인 무기 거래, 극적인 FTA 타결이라 카더라.

2.16. 퀘스트 아이템/추종자 업그레이드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이나 추종자는 일정확률 한등급 높은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될 때가 있다. 즉 평범한 녹템이 파템이 될 수도 있고 연퀘 최종보상으로 지급되는 파템이 영웅템으로 업그레이드 될 때도 있다. 주둔지 건물 중 전쟁준비실/드워프 참호를 건설하면 이 확률이 2배가 된다.

2.17. 추가목표

새로운 개념의 퀘스트로 특정 지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특별히 배경설정 등이 없는 퀘스트지만 달성 시 대량의 경험치를 준다.

2.18. 전문기술 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문 기술 자세한 내용은 항목을 참조.

3. 스토리

전설 속으로의 여행

오크가 처음 아제로스를 침공하기 전, 역사 속의 그 시절은 강철 호드가 지배하는 세계였습니다. 오직 과거와 현재의 영웅들만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들에게 맞설 수 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탄력적인 퀘스트 시스템을 통해, 험준한 대지를 탐험하면서 드레노어를 관통하는 이야기 속 영웅과 악당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강철 호드에 맞서 여러분과 동맹군이 승리를 쟁취하면, 적절한 때 보상을 받게 됩니다. 어떤 퀘스트를 완수하더라도 무작위로 희귀 및 영웅 아이템을 추가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설의 곁에 함께 서십시오. 강철의 해일을 깨트리십시오.


시놉시스가 꽤 이해하기 힘든데, 인터뷰에서 드레노어로 가는 것이지 시간여행은 아니며 확장팩 일로 현재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명히 과거의 이야기이고 과거의 역사가 바뀌었는데 현재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에 대해 유저들은 "블리자드가 뭔 소리를 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본래의 시간에 변화를 주지 않고 과거의 드레노어로만 간다는 인터뷰를 유추하면 드레노어의 패러렐 월드로 가는 듯한데, 애초에 오크가 어둠의 문을 통해 아제로스로 와서 워크래프트의 사건들이 일어났고 현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가 된 것이라, 가로쉬에 의해 강철 호드가 된 드레노어의 오크들이 쳐들어오면 과거의 사건들이 애초에 일어나지 않은 것이 되는 타임 패러독스를 초래한다. 또한 기존 아웃랜드가 유지된다는 것도 패러렐 월드일 것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해준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까지(정확하게는 용의 영혼 시점) 스토리 진행에서 청동용군단, 또는 비슷한 시간의 능력을 가진 세력이 개입하는 경우는 이러한 패러독스를 방지하거나 일부러 유발하여 기존의 역사를 유지 혹은 바꾸기 위해서라는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적어도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까지의 와우 세계관에서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이 패러랠 월드와 관련이 없었다는 점이 설정덕후들에겐 불만이었던 듯. 5.3.0 패치에서 '엘리자베스 버드송'이라는 NPC가 추가된 게 떡밥? 그럼 이 사람도 나오나?

인터뷰 내용을 더 자세히 보면, 드레노어에서 오크 군주들을 막아냄으로써 현 시점에도 어느 정도는 변화가 있을 것이지만 이미 일어난 과거의 내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즉,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들을 막아냄으로써 생기는 변화는 오로지 현 시간대에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 현재에 그 영향이 끼칠 것이고, 이번 확장팩의 드레노어는 1차 대전쟁 이전의 드레노어와 다른 패러럴 월드이기에 이미 아제로스에 일어난 과거의 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다.

판다리아의 안개 5.4 패치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폐위당하고 판결을 받기 위해 기다리던 가로쉬 헬스크림탈옥해 과거로 돌아간다. 그의 탈옥에는 청동용군단배신자가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그가 돌아간 과거는 판다리아의 안개 기준 35년 전이라고 한다. 이때 그롬의 나이는 21세이며, 듀로탄도 이와 비슷한 나이라는 듯.[7]본격 자기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미래의 발전된 기술 35년 후의 옼스놀로지를 가져간 가로쉬는 오크가 만노로스의 악마의 피를 마시는 것을 막고, 기존 역사의 악마의 힘에 홀린 호드가 아닌 순수한 투사로서 거대한 군단 '강철 호드'를 만들어내 드레노어를 정복하고 아제로스로 침공하려고 하며, 이를 현재의 인물들인 플레이어들이 막는다는 줄거리다. 기어코 다시 한번 깽판을 치고 마는 가로쉬.

출시 직전 판다리아의 안개 막바지에 기존의 어둠의 문이 녹색이 아닌 붉은색으로 물들게 되고, 이 어둠의 문을 통해 강철 호드의 일부가 아제로스를 침공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이를 막아내며, 가로쉬가 과거의 드레노어로 가 새로운 강철 호드를 조직하여 아제로스를 침공할 계획이란 사실을 밝혀낸다. 한편 기존의 아웃랜드는 이제 어둠의 문이 아니라 대도시에 있는 포탈을 통해 갈 수 있다.

출시 직후에는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붉은 어둠의 문을 통과해 타나안 밀림으로 이동하며, 이곳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킬로그 데드아이가 이끄는 10,000명의 강철 호드 연합군을 상대하게 된다.

이후 에픽 퀘스트를 통하여 얼라이언스는 강철 호드에게 사로잡혀 있던 총독 말라다르를 구출하고, 어둠달 골짜기로 이동하여 벨렌이 이끄는 드레나이의 성지 카라보르를 구하고 주둔지로 만들어 거점으로 삼는다고 한다. 강철 호드는 카라보르 사원을 노리고 포위 공격하며, 공허의 힘을 다루는 넬쥴과 어둠달 부족이 그 와중에 음모를 꾸민다.

얼라이언스처럼 호드는 강철 호드에 사로잡혀 있던 가라드의 아들이자 듀로탄의 형인 나르(Gar'nar)와 드렉타르를 구출하여 듀로탄이 이끄는 서리늑대 부족의 고향인 서리불꽃 마루(Frostfire ride)로 향한다. 그곳에서 날첨탑 요새오우거를 몰아내고 이를 차지하여 거점으로 삼게 된다. 한편 오우거에게 밀려났던 천둥군주 부족은 잃었던 영토를 되찾기 위해 칼날첨탑 요새를 노리게 된다. 또한 천둥군주 부족의 베일에 가려진 전쟁군주인 강철 늑대(Iron Wolf)는 서리늑대 부족에게 사적인 원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강철 늑대의 족장은 가라드의 장남이자 가나르와 듀로탄의 형인 펜리스 울프브라더로, 원래는 서리늑대 부족의 대족장 자리를 이을 예정이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어릴 적 부족을 나서서 천둥군주 부족에 투신했다. 이후 천둥군주 부족의 대족장 자리에 오른 그는 강철 호드에 가입을 거절하는 자기 아버지 가라드를 살해하고 강철 호드에 들어간다. 가라드가 죽은 후 대족장은 듀로탄이 맡게 되었으며, 듀로탄이 강철 호드에 가입하지 않은 것도 가라드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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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리즈 시절. 좌측부터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으스러진 손 부족), 파괴자 블랙핸드(검은바위 부족), 킬로그 데드아이(피눈물 부족),
듀로탄(서리늑대 부족), 그롬마쉬 헬스크림(전쟁노래 부족), 넬쥴(어둠달 부족), 굴단(폭풍약탈자 부족).

1996년 워크래프트 2 시절부터 등장한 (블랙핸드는 워크래프트 1부터) 최고참(?) 캐릭터들이자, 여러가지 의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오크 라인업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확장팩명의 '전쟁군주'란 바로 이들을 뜻한다.

얼라이언스 측의 중심 인물로는 카드가, 예언자 벨렌, 구원자 마라아드 등의 인물이 거론되었으며, 여기에 '이렐'이라는 새로운 드레나이 여성 캐릭터와 불타는 성전에서 아키나이 납골당의 최종 보스로 등장했던 말라다르가 이야기를 이끈다. 그밖에도 인터뷰를 통하여 초갈, 테론 고어핀드, 가로나, 오그림 둠해머, 아카마, 노분도 등 네임드급 인물들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특히 병풍 라이벌인 로르테마르 테론이 전작에서 병풍 탈출하는 마당에 만년 병풍 신세를 면치 못하던 예언자 벨렌의 고뇌가 그려지며, 테론은 죽음의 기사로 부활하기 전인 오크 시절 모습으로, 아카마와 노분도는 뒤틀린 드레나이로 변하기 전의 멀쩡한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대격변판다리아의 안개의 호드 편향 스토리에 불만을 보인 얼라이언스 유저를 달래기 위해서인지, 발표 시점에서 이번 확장팩은 오크 호드의 수장들이 총등장함에도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빈말이 아니었는지 확실히 주둔지만봐도 얼라이언스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어둠달 골짜기와 서리불꽃 마부의 퀘스트 라인을 비교해봐도 확실하게 진영 별로 비중 차이가 나는데, 확팩 드군의 주인공은 이렐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이 크고, 그에 비해 호드 영웅 듀로탄은 병풍 신세다.사실 확장팩 부제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아니라 이렐 연대기라 카더라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핵심 병력과 극초반부터 맞부딪치는 쪽도 얼라이언스의 이렐이며, 호드 필드 퀘스트 라인의 극후반 핵심부분까지 가면 이렐이 항상 옆에 등장하지만 듀로탄은 그렇지 않다. 당장 탈라도르의 퀘스트 라인만 봐도, 얼라이언스는 물론이요 호드마저도 오그림 둠해머가 탈라도르 학살을 지시하는 블랙핸드에게 항명을 하는 과정을 전혀 볼 수가 없는데, 오그림과 듀로탄의 재회 때 오그림이 강철 호드를 두둔한 직후 뜬금없이 항명을 하는 황당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드군 출시 한국 행사 인터뷰에선 강철 호드 자체가 호드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 호드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일단 겉으로 드러난 주적은 강철 호드의 부족장들인 6인의 전쟁군주(호드의 조력자인 듀로탄 제외, 전쟁군주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강하지만 부족장이 아닌 오크도 있음)지만 이후 불타는 군단이 이들보다 더 비중 있게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시점의 불타는 군단의 네임드들은 만노로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생존해 있으며 퀘스트 중간중간 떡밥도 산재해 있다.

3.1. 전쟁의 군주

상대하는 대상이 워크래프트 2의 캐릭터들인 만큼, 워크래프트 3WoW를 통해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접한 플레이어들에게 강철 호드와 전쟁군주들은 다소 생소한 상대이다. 전쟁군주들 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한 인물은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밖에 없는데, 말로 등장하거나 퀘스트 중 스쳐지나가듯 나온 적은 있어도 카르가스 외에는 이미 전부 사망했기 때문에 등장할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카르가스가 비중있게 나왔냐면 그렇지도 않은데, 카르가스가 등장한 불타는 성전에서 주적은 일리단 스톰레이지 일당과 수없이 썰린 줄아만 트럴들 및 불타는 군단이었고 카르가스는 일리단 부하 1로 듣보잡 신세였다.

그런 이유로, 블리자드는 이들의 배경을 설명하고 플레이어들에게 이들을 상대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전쟁의 군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

4. 출시 전 반응

바로 이전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보다는 확실히 반응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기대치도 제법 높았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시스템 면에서는 혁신적이었지만 신규 유저 유입이나 과거에 아제로스를 떠났던 유저들을 불러올 만한 향수와 흥미요소가 매우 적어 결과적으로 기대에 못 미쳤었기 때문에, 게임을 쉬고 있거나 오그리마 공성전을 1년 넘게 공략했던 유저들은 큰 기대감에 젖었다. 그야말로 게임을 방치해둔 대격변 말기와 와우 세계관과 다소 동떨어진 뜬금없는 판다렌과 대놓고 중국시장을 겨냥한 어설픈 오리엔탈리즘으로 점철된 판다리아의 안개와 비교할 때, 워크래프트 본연의 스토리로 돌아가 오크 올스타를 접하는 스토리는 기존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공개되는 향상된 그래픽과 리모델링된 캐릭터들은 와우 2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 대격변이 와우 2라는 소릴 듣긴 했었지만. 그럼 와우 3?

그러나 와우가 대격변을 거치며 하향세에 접어든 게임이었기 때문에 '재미는 있어 보이지만 이미 접은지 오래라서 다시 잡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래도 판다리아에 실망해서 떠난 사람들은 어느 정도 돌아올 것 같다는 이상하게 슬픈 희망은 생긴 듯.

그런데 정작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유튜브에 뜬 이후에는, 더 새로 구상할 게 없으니 추억팔이나 하느냐, 밑도 끝도 없는 유치한 오크래프트라는 등 악평도 상당했다. 와우의 소재가 겉보기에는 많아 보여도 막상 구체화하면 이름값도 못하고 어이없게 소모된 캐릭터들과 배경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설정은 광대하나 고작 5인 인던으로 나온 아졸네룹과 규모가 너무나 방대해 게임에 녹여내지 못하고 소설 소재로 넘겨버린 에메랄드의 꿈을 들 수 있다. 이게 바로 확장팩이 가면 갈수록 규모가 축소되는 이유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결국 확장팩의 배경은 시간의 동굴 확장판이었다.

블리자드가 차기 확장팩 론칭의 텀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건 와우 개발을 담당한 여러 개발진의 퇴사와 이직이 많아 프로젝트 진행이 더뎌졌다는 해명이 있었다. 실제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직업별 밸런싱을 담당 유령게가 라이엇으로 이직하는 등 핵심 개발진이 블리자드를 떠났다. 블리자드도 새로운 인원을 충원하여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은 했지만 생각처럼 잘 안 된 듯하다. 대신 WoD 다음의 확장팩은 진짜로 빠르게 적용해 주겠다는 언급은 있었다. 가십거리로 동부 왕국/칼림도어-아웃랜드-노스렌드-동부 왕국/칼림도어-드레노어 순이었으니 다음 확팩엔 또 노스렌드가 무대가 될 거라는 주제로 내기를 거는 유저도 있었다.

소드군이 열린 2014년 10월 이후 무료 부스팅과 너프된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계귀템을 얻기 위해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가 소폭 늘어났다. 특히 파티가 넘치는 대도시 서버인 아즈샤라 호드에 8000개 이상의 계정이 무료 부스팅을 할 정도였다.

5. 발매 후 행보

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란 병석을 털고 일어났다. 발매 첫날 330만 장을 팔아치웠으며, 이는 대격변과 타이 기록이다. 복귀유저 및 신규유저들의 유입으로 유료 이용자 1000만 명대에 재진입했고, 해외나 한국이나 서버가 터져나갈 지경이라 아즈샤라나 하이잘 같은 도시섭은 평일에도 대기열이 2000 이상 떴다.

주둔지 주간퀘를 비롯해 유저가 모험을 하는 중간중간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정예몹, 일일퀘, 낮아진 PvP 장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대 최고의 연출력이 플레이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일부 지역은 퀘스트라인의 최종장에서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이 나오고, 판다리아 안개 때보다 발전된 인게임 시네마틱은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였다.

설정 면에서는 불타는 성전 당시 여러 모로 수수께끼로 남았던 아라코아 종족 떡밥을 성공적으로 회수했고, 굴단을 비롯해 어둠의 의회불타는 군단 떡밥을 꾸준히 푸는 한편, 그 동안 다른 종족에 비해 이방인에 병풍 취급이었던 드레나이 종족을 주연으로 이끈 것까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벨렌마라아드, 이렐, 카드가 등 개성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얼라이언스 캐릭터들은 대격변과 판다 때 호드에 비해 심심했던 얼라의 비중을 단숨에 중심 구도로 올려놓아 많은 얼라 유저들이 환호했다. 호드는 와우 최고 인기 캐릭터 스랄듀로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얼라보단 못해도 만족할 정도의 비중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여러 가지 문제점과 논란들도 함께 나타났다. 드레노어의 버그군주

5.1. 소장판 판매 논란

북미에서는 드군의 디지털 디럭스판을 한정 수량 없이 파는데, 한국에서는 디지털 디럭스는 판매하지 않고 한정 소장판만을 팔 거라고 블리자드 코리아 측에서 밝혀 블코가 되팔렘이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인벤 반응)

2014년 11월 12일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픽을 통해서 11월 17일부터 5000개(온라인 수량) 독점으로 한정판매할 거라는 공지가 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하지만 대부분 수량이 손에 꼽을만큼 적었다. 당연히 와우 공홈이나 와우 인벤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블코를 향해 거센 항의가 빗발쳤다. 게다가 카카오픽을 통한 구매에 문제가 발생하면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해당 문제에 책임을 지지 않거나 이중 결제 및 환불이나 결제 취소의 절차가 매우 복잡해질 수 있었다. 힘들게 만들어 놓은 자사의 배틀넷 샵을 이용하지 않는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8]

14일에는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판매처를 카카오픽 독점으로 결정한 이유를 본문 밑에 추가로 적었지만, 불난 유저들에게 기름만 쏟아부은 꼴이 되었다. 유저들 중에는 카카오픽은 카카오톡 연동이고 1인 1개 구매제한이 있기 때문에 되팔렘들의 횡포를 막을 수 있다는 실드를 치기도 했지만, 되팔렘 짓을 하면서 폰이 하나밖에 없을 리가 없었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망할 공인인증서를 거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 하나 정도이고, 그 외에는 단점이 너무 많다. 당장 블랙베리윈도우폰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야 했고이것 때문에 폰을 바꿀 수는 없잖아 결제수단도 핸드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카카오페이의 3가지만 지원했기 때문에 카드나 소액결제 한도에 막혀 결제에 실패한 사람도 부지기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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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 열린 드군 출시행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한정" 소장판이 기존가에 약 66% 추가된 가격인 15만원에 올라왔다.

한정판 발매가 시작된지 12분 만에 동이 나버렸으나 서버 폭파 같은 문제는 일어나지 않아 제때 시도했다면 그나마 구매가 쉬웠다. 다만 서버가 터지지 않았을 뿐 결제 오류 때문에 제때 주문을 넣었음에도 수량 매진이라면서 튕겨나가는 오류가 종종 일어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복 결제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엔 롯데마트나 이마트에 입고된 오프라인 물량이 소수 판매되었다. 당연히 이른 시간부터 발품을 팔아 대기 중이던 구매자들에 의해 빠르게 매진되었다.

28일에는 옥션에서 1200개가 넘는 물량을 기습적으로 판매했으며, 이전과 달리 비교적 느긋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된 듯하다. 되팔렘들과 그들에게 바가지 쓴 사람은 피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이후 소장판 재고가 다양한 경로로 계속 풀리면서 디아블로 3때와 같은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9] 오히려 일각에선 이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소장판 판매는 되팔렘을 엿먹이기 위해 고도로 블코가 수를 썼다는 말도 나올 정도.(...) 물량이 아쉽지 않을 만큼 계속 나왔기 때문에 되팔렘들에게 구매하는 가격도 원가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았다. 오히려 원가에도 못 팔것 같은 위기감이 드는 되팔렘들만 망했어요.

5.1.1. 디지털 디럭스 판매 논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발매 전 하스스톤 홈페이지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소장판 혜택 설명 공지에서 디지털 디럭스 국내 판매 계획은 없어서 해당 (디지털 디럭스로 얻는 혜택) 공지 내용은 삭제했습니다.라고 통보했었지만,
3월 27일부터 디지털 디럭스판을 배틀넷샵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디지털 디럭스 판매 계획만 없을 뿐, 차후 계획이 생길 여지는 있다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한정 소장판 판매 소식이 올라올 당시엔 디지털 디럭스 판매 계획 생길 여지가 있으니 한정 소장판 지금 안사고 나중에 디지털 디럭스를 사야지!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디지털 디럭스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발표가 나자 많은 사람들이 탈것과 펫을 구하기 위해 주변 마트까지 뒤져가며 구매했는데, 이후 슬그머니 한정이란 글자는 빼고 소장판을 계속 판매할때도 유저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블코는 갑자기 디지털 디럭스를 내놓으면서 통수를 제대로 쳤다. 그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와 팬사이트에선 블리자드 코리아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마케팅에 대한 불만이 격하게 터져나오고 있다.

5.2. 북미 서버 폭파와 아시아 발매 연기

2014년 11월 13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북미/유럽에서 발매된 직후, 전 서버에 엄청난 렉이 발생해 대부분의 서버가 폭파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블리자드 게임이 발매 직후에 서버가 다운되는 건 이제 거의 트레이드 마크 수준. 특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복귀 유저가 많을 것이라 대부분 예상하고 있었기에 유저들은 서버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블리자드를 질책했다. 이후 서버 폭파의 주 원인은 와우 서버에 대한 중국발 DDOS 공격으로 밝혀졌다.

발매 직후 이틀간은 서버 불편이 이어져 유저들의 원성은 여전했으나, 블리자드는 CS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서버의 실시간 상황을 빠르게 전달하고, 총괄 PD 알렌 브랙의 공식 사과문을 커뮤니티에 공지했으며, 불편을 겪은 구매 유저 전원에게 5일 무료 연장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사후 대처 면에선 이전보다 크게 진보한 모습을 보여 이전 error37 사태에 비해 빠르게 혼란을 잠재웠다. 이후 개발자 전용 트위터 계정을 신설해 업데이트 상황을 실시간으로 유저에게 공개했다.

북미에서 이러한 혼란을 겪은 탓에, 서버 안정화 및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 18일에서 20일로 아시아지역 발매가 연기되었다.그롬마쉬: 우리는 이틀 늦게 침공할 것이다!톰 칠튼 등의 블리자드 고위 개발진은 16일 국내에서 개최된 WoD 론칭 기념 이벤트에 참가해, 신규 콘텐츠인 드레노어주둔지 때문에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북미&유럽서버에 지속적으로 엄청난 렉과 버그가 발생하자 연기를 결정했다고 했다.이틀 연차 낸 직장인들은 늦게 침공하는 그롬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카더라. 실제로 13일에 WoD가 먼저 론칭된 북미&유럽 서버는 안정화가 더뎌 게임하기 썩 좋아지진 않았다.

며칠에 걸쳐 렉은 고쳐졌고, 버그는 일부분 고쳐졌다. 문제는 십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대기열. 물론 시골 서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행히도 저 막장스런 대기열은 확팩이 나오고 1주가 지나자 블리자드가 서버 문제를 해결한 건지, 아니면 사람들이 만렙을 찍으면서 캐주얼한 유저들이 상시 접속 모드에서 빠져나가서인지 가라앉았다.

발매 연기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역시 서버 상태가 매우 구리다. 발매직후 전 서버가 다 터져버렸고 다른 서버들은 곧 엄청난 렉을 동반했지만 그럭저럭 플레이가 된 반면, 특히 아즈샤라 서버는 12시 20분 정도에야 드레노어 진입이 가능했다. 이후에도 정기점검을 제외한 잦은 서버점검과 버그로 인한 연장점검으로 서버 관리가 10년 퇴보했다는 조롱을 받았다. 사람이 적은 낮시간은 쾌적하지만 혼잡한 밤 시간대는 아비규환. 특히 사람이 많은 하이잘/헬스크림/아즈샤라의 경우 툭하면 서버폭파와 캐릭터 접속 지연 인던 진입 시 튕김 등 인외마경. 일만 명의 강철 호드가 아니라 일만 명의 플레이어가 드레노어를 침공한다 카더라.

5.2.1. 제2차 중국발 DDOS과 두드림주먹의 재앙

2014년 11월 28일, 북미섭 배틀넷 서버 자체가 중국발 DDOS에게 또 털렸다. 이 때는 와우 뿐 아니라 하스스톤, 디아 등 배틀넷으로 게임하던 유저들이 다 튕겼다.

이 DDOS 공격이 가저온 재앙이 조금 특별한 이유는, 수많은 유저들이 매우 간지나는 그론링 탈것을 드랍하는 고르그론드의 희귀 정예 그론링인 두드림주먹을 노리고 리스폰을 기다리며 며칠을 밤을 새서 캠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녀석의 정보가 드군 1주차에 캠핑하던 유저들에 의해 확인되고 mmo-champion에 정보가 뜨면서, 드군 런칭 2주차 이후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 탈것을 노리고 고르그론드를 캠핑하고 있었다. 단순하게 한 개 정도의 공대가 하하호호하며 캠핑하는 수준이 아니었으며, 몇몇 사람은 특정 포인트에 가서 정찰을 하는 등 조직적으로 공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 가면서 모든 서버에서 이 녀석의 리스폰 타이밍인[10] 수요일 긴급 서버 리셋 이후 금요일 4시 정도부터 몇몇 서버에서 리스폰이 확인되었다는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자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고르그론드로 몰려왔고, 이 중 대다수는 명절인 추수감사절 동안 희귀 탈것 좀 먹어보겠다고 수십 시간 동안 캠핑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이런 와중에 DDOS 공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튕기기 시작하자 공들여 쌓아둔 공대 시스템이 날아가 버렸고, 서버가 리셋되면서 리스폰 타이머도 리셋된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돌았다. 다행히도 많은 서버에서 리스폰이 제보되면서 리스폰 타이머가 리셋되어 버리는 최악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5.3. 역대 최악의 한글화

그동안 블리자드 코리아는 파이어볼을 화염구로 번역한 것으로 대표되는 뛰어난 현지화로 널리 알려졌었으나, 확장팩이 거듭될수록 미묘한 오역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해 종종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글화 과정에서는 이런 오역은 물론 사소한 번역 실수나 오타가 그야말로 역대급이라 할 만큼 많이 발생하였으며, 이것이 정식 출시 전까지 전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드레노어 지역의 퀘스트를 해보면 이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데, 각종 몬스터의 이름이나 퀘스트 지문, 대화 스크립트에 오탈자가 난 부분이 무척이나 많으며 심지어 번역이 아예 안 되어 영문 철자 그대로 표시되거나 엉뚱한 명칭이 삽입된 경우도 허다하다. '라이플'이나 '패턴' 등의 일반명사는 물론이고 'Lernaean Vilescale' 등의 고유명사를 음역 그대로 옮기거나, 이전 확장팩에서는 '크우레'로 번역했던 'K'ure'를 '쿠레'로 옮기는 등 기존에 선보였던 번역 정책을 대놓고 무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젠 아예 최정예와 정예 업적을 반대로 번역하는 초등학생도 안 할 실수를 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NPC들의 말투가 작중 설정과 위치에 대한 고려 없이 제대로 통일되지 않고, 존댓말을 썼다가 하대를 했다가 오락가락하거나, 불필요한 수식어나 형용사를 남발하여 의미가 왜곡되는 등 퀘스트나 대사 지문도 의미전달력이 떨어진다. 전반적인 번역 퀄리티가 이전까지 게임의 멋스러운 한글화를 주도해 왔던 그 블리자드 코리아의 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떨어지는 편으로, 아무리 봐도 베타 테스트 당시 내놓았던 초벌 번역을 최종 검수 없이 부랴부랴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촉박했던 시간과 방대한 스크립트 양 때문이라고는 하나, 도저히 프로 현지화팀의 작업이라고 볼 수 없는 이런 지리멸렬한 오역 때문에 팬들에게 블리자드 코리아는 융단폭격을 당하는 중. 더 큰 문제는 수많은 오역/미번역 사례가 제보되었음에도 정식 출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정하려는 움직임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6.1 패치가 되면서 번역상태가 상당히 수정 되었다.#

5.4. 개선이 필요한 평판작업

판다리아 초기에 많은 유저들이 주요 컨텐츠인 PVE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너무 과도한 반필수 평판 + 일퀘 컨텐츠에 불만을 표한 이후, 블리자드는 판다리아 후반의 평판 작업인 샤오하오 평판으로 얻는 보상을 PVE템이나 마부효과 같은 유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보상이 아닌 탈것, 룩딸템같은 '장난감'으로 만들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이 방식을 계승하여 드레노어 세력들의 평판보상 역시 탈것, 장난감, 추종자, 저렙 장신구 등 주 콘텐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들이다. 하지만 그 대신라고 해야될지 평판 작업이 모두 극악하다. 평작용 일일퀘스트 같은게 전혀 없고 오직 특정 지역에서 몹들을 잡는 방법 뿐이기 때문. 몹 하나 당 주는 평판은 체력에 비례한다. 체력이 5만이 되지 않는 작은 일반몹이 1, 체력 10만의 평범한 일반몹이 5, 체력 19만의 일반몹이 10, 정예는 15, 은테는 20을 준다.

은테몹들에게서 얻은 전리품을 납품하는 스팀휘틀 유물 복원회는 정말 쉽고, 퀘스트를 통해 매우 우호까지 진행가능한 서리늑대 부족/총독의 의회도 어느 정도 할 만하다. 그러나 교역소를 지어서 개방되는 웃는해골/샤타리수호대 평판의 경우 파티를 맺어서 정예를 잡아야 하는데, 아무리 정예 한 마리당 15씩 주고 젠도 빠르다지만 시작이 중립이기 때문에 제대로 마음먹지 않으면 올리기 굉장히 까다롭다. 추방된 아라코아에 이르면 우호에서 시작하지만 한 마리당 평판 5를 주는 100레벨 몹을 잡는 것만으로 평판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그냥 절망적이다. 덕분에 플레이어들이 느끼는 피로감 면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다. 아라코아 평판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주둔지 미션에 잊을만 하면 뜨는 2500짜리 계귀 평판템으로 올리면 된다지만, 교역소 평판은 정말로 답이 없다.

5.5. 아이템의 무작위 요소

이전에는 재연마와 강화란 시스템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최상의 아이템을 갖추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본 확장팩에서는 다음과 같이 아이템에 수많은 무작위 요소가 추가되었다.

1. 전쟁벼림(아이템 레벨+6)
2. 3차 능력치
3. 보석 홈

즉 이론상 가능한 최고급 아이템은 전쟁벼림이면서 원하는 3차 능력치도 붙어있고 보석 홈까지 뚫려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또한 공격대 던전 이외의 아이템은 이에 더해 2차 능력치의 분배가 다양하게 되어 있어, 원하는 2차 능력치 아이템을 구하는 것까지 일거리로 다가온다. 특화를 올려야 탱 효율이 느는 캐릭터가 죄다 영던템을 둘둘 감을때까지 특화 아이템을 하나도 못먹는다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파밍의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이러다보니 딜러고 힐러고 엉뚱한 스탯이 덕지덕지 붙은 아이템을 끼고있어서 이전보다 딜량이나 힐량등이 낮을때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커졌다. 내가 저 스탯만 둘둘 감아도 이거보단 잘 나올거라 생각해도 던전을 돌다 보면 현실은 시궁창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3차 능력치는 전투에 직접적/결정적 도움이 되는 능력치는 아니지만 문제임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이 무작위 요소에 단점만 있는건 아니다. 더 좋은 보상의 가능성은 유저가 원하는 보스만 잡고 나가는 경우를 어느정도 억제 해주는 요소가 있다. 예를들면, 던전에 있는 보스 3명중, 1넴만이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드랍하고, 2,3넴에서 드랍하는 아이템들의 2차 스탯들이[11] 자신에게 별 득이 없는 아이템이라면 1넴이 잡힌 이후의 인던은 그 유저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는 인던이 되어버린다. 이럴 경우, 그 유저를 그 인던이 끝날때까지 잡아둘 유일한 요소는 파티원들을 배려해주는 그 유저의 양심과 배려심 뿐이다. 여기서 2,3넴이 드랍하는 아이템의 2차 스탯들이 무작위로 붙을경운, 나머지 보스들이 드랍하는 아이템들의 2차 스탯들이 고정된 아이템들이 아니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나머지 보스들이 자신에게 유용한 아이템을 드랍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럴 경우, 자신이 원하는 '특정 아이템'을 노리고 온 유저들을 끝까지 그 인던에 잡아둘 요소가 생기게 된다. 게다가 영던템은 어찌되었건 레이드템의 경우는 스탯이 고정적이니까 영던템은 레이드를 위한 발판 정도로나 생각하면 별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다수 플레이어들은 이를 시간늦추기를 위한 꼼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며, 그리고 디아블로 3에도 전설의 상위 단계인 고대 전설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같은 무작위 보상 향상이지만 퀘스트 보상 아이템/추종자 획득 시 일정 확률로 한단계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시스템의 경우 호평을 받는다. 이쪽은 아무래도 밑져야 본전인 상황에서 운이 좋으면 캐릭터/추종자 육성이 쉬워지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5.6. 늘어나는 짱깨와 제재하지 않는 블리자드 코리아


블리자드 코리아는 여전히 오토를 단속하지 않아서, 오토가 일반 전장에까지 진출하고[12] 저렙 짱깨가 캐릭터의 위치를 Z축까지 조작하는 일명 허공답보를 쓰면서까지 황혼의 요새에서 레벨업을 하고 있다. 아예 대놓고 구성원들의 대부분이 짱깨들인 길드도 있다.


오토짱깨들을 이대로 두면 드레노어의 짱깨군주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도 블코는 약관에 적힌 사항조차 이행하지 않고 짱깨들을 손놓고 보고만 있다.클로저스에선 작업장 단속 잘만 하던데

2015년 1월과 2월에 걸쳐서 대대적인 단속을 행했는데 정지된 계정수가 무려 4만4천개에 이른다.#

결국 2015년 2월 26일, 블리자드 코리아는 신규 유저 3일 무료 체험을 없애고 북미처럼 무료 계정 시스템을 전환하였다. 이제 누구나 20레벨까지 무료로 레벨업이 가능하지만 이후에 레벨업을 하려면 돈을 내야 하며, 무료 계정은 골드 한도는 10골드로 제한되고 거래, 우체통, 경매장 이용이 불가능하다.판다때의 모습을 보면 너무 늦게 대입한 게 아닌가 싶다

6.1 패치 이후 짱깨들은 한글 닉네임을 써가면서 필드 곳곳에서 오토를 돌리고 있다.

5.7. 드레노어의 버그군주

확장팩 초기에 여러 버그로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많은 버그를 수정했지만 여전히 많은 버그들이 잔재해있다. 현재 있는 버그중 가장 심각한 버그는 6.1 패치 이후 공격대 던전에서 우두머리를 쓰러뜨리고 아이템 추가획득 권한에 사용할수 있는 담금질된 운명의 인장이 1주일 3개에 그치지 않고 한번에 2개씩 들어와서 일주일에 6개를 획득하는 버그도 발견되고 주둔지 추종자 임무로 공격대 던전인 높은망치 혹은 검은바위 용광로 신화 장비를 획득할수있는 임무가 정상적으로라면 2주에 1번씩 팝업되어야하지만 한번에 2~3개씩 팝업되는 정신나간 버그도 파악되었다.

6. 기타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트레일러가 공개되고 얼마 뒤, 우리나라 유저들이 굴단만노로스의 피를 그롬마쉬에게 주며 마시라는 장면을 탕수육 소스를 건네며 찍어먹으라는 식으로 가짜 자막을 붙이고 짤방으로 만들어 트위터로 공유했다. 그런데 이것이 싱크로율이 워낙 좋았던 나머지 매우 화제가 되었고, 그롬마쉬는 팬들로부터 부먹파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다. 이후 아프리카티비플 등에서 활동하는 영상 제작자들이 비공식적으로 더빙하기도 했다.
  • 2014년 10월 중순부터 출시 전까지 특이한 버스 광고가 나왔다. 그 내용은 두 정류장 연속 혹은 한 정류장 걸러서 다음 광고들이 잇달아 나오는 것이었다.

    바리안 린: 우리 용사들을 모아 전쟁을 준비하시오! 아제로스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영웅이 필요하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바로크 사울팽: 호드의 아들딸들이여, 일어나라! 오늘 우리는 강철 호드에 맞서 전투를 벌이리라! 록타르 오가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느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라느니 그런 말은 한 마디도 없고, 이게 끝이다. 시간은 금이라구 친구도 있다. 아마 복귀유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 듯하다. 와우는 그것만으로도 수많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만.

바리안의 대사는 전쟁의 군주 마라아드 편에서 바리안이 선전포고서에 인장을 찍으며 한 말이다. 사울팽의 대사는 비행포격선 전투의 호드 유저판에서 개전 시 외치던 대사에서 '증오하던 적'이라는 단어를 '강철 호드'로 바꾼 것이다.

  • 발매 일주일 후 블리자드가 전세계 유료 사용자 수를 발표했는데, 판다리아 때 700만이던 이용자가 1천만으로 다시 늘어났다. 300만 명이라는 수치가 단숨에 증가한 것으로, 이것은 대격변 때 1200만을 찍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수치에 비교할 만하다.

  • 최초로 새 직업이나 플레이 가능 종족 추가가 되지 않은 확장팩이다. 대신 다른 요소가 추가되거나 개선된 것이 많다.

  • 국내 출시 행사에는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보고 작곡가 윤일상김건모가 축하 공연을 했으며 채리나유민상도 와우 토크에 참여했는데, 이들은 전부 와우저로 알려진 연예인이다. 이소라가 없네? 은지원도 없고 윤일상의 와우 OST 편곡 공연이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윤일상, 김건모, 채리나, 유민상이 참여한 토크쇼는 MC 김기열을 쩌리로 만들며 와우에 대해서 공감할 여러 얘기로 호평받았다. 하루종일 경매장에 벽보고 서 있는 김건모, 현질로 10만 원을 사기당한 채리나, 스튜디오 신입직원에게 레벨업 대행을 시킨 윤일상, 아즈얼라를 위로한 유민상 등이 압권.

    그와는 달리 행사 장소가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허름한 창고임에도 불구하고 난방시설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서 감기에 걸렸다는 사람도 있었다. 게다가 행사 내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하나도 없었고, 한정판과 함께 제공되는 티셔츠는 얼라이언스 · 호드 · 강철 호드 티셔츠 중 하나를 임의로 지급해 구매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티셔츠를 받지 못했다. 부대 시설도 형편없고, 전체적인 행사 진행 능력도 수준 이하라 결론적으로 성의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한정판 구매를 빼면 생고생만 하고 가는 행사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 드군이 흥하는 것과는 별개로 블코의 이미지는 지금도 끝없이 하락하고 있지만,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인 백영재는 양심없고 뻔뻔한 인터뷰로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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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본래 18일이었는데, 아래에서 설명할 이유덕에 2일 미뤘졌다. 참고로 본래 발매일인 18일은 한국서버 리치 왕의 분노와 출시일이 동일.
  • [2] 이 때 구도는 워크래프트 3 오크 엔딩 동영상에서 그롬이 죽을 때 장면과 똑같다. 다만 본래 역사처럼 만노로스와 동귀어진이 아니라 가로쉬가 그롬마쉬를 구하면서 바뀐 평행세계 역사를 암시한다.
  • [3] 처음에는 아라코아 첨탑(Arakkoa Spires)이라는 임시 이름이었다.
  • [4] 반대로, 중후반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보상을 줄 경우 패치 중후반부턴 해당 야외 보스가 사장된다.
  • [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PvP 콘텐츠를 총괄하게 된 파괴자개발자. PvP를 즐겨하는 유저 출신이라고 한다.
  • [6] 기존에 특화 보너스로 이와 같은 효과를 얻던 클래스(사격 사냥꾼, 정기 주술사, 무기 전사 등)은 특화 보너스가 변경되었다.
  • [7] 그롬이 만약 살아있었다면 1차 대전쟁에서 30년 뒤인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엔 56세이다. 다만, 20대 초반이라고 보기에 액면가들이 꽤나 삭아보이는 편.
  • [8] 다만 개편 후 현재 국내 배틀넷 샵에서는 온라인 상품만 취급하고 있긴 하다.
  • [9] 인터넷 쇼핑몰 여러군데에서 12월 이후로 소장판 재고를 비정기적으로 계속 풀었고,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행사에서 경품으로 제공되기도 하였다. 쇼핑몰 재고는 2015년 1월 말 ~ 2월 초까지도 털어내는 곳이 있었다.
  • [10] 대략 50시간 - 80시간 사이의 리스폰 타이머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 [11] 랜덤이 아니라 고정 스탯의 아이템 루팅 테이블을 가진 판다리아까지의 인던.
  • [12] 주로 상자보상을 노리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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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4: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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