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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2.
3. 전국시대나라 장수
3.1. 하라 야스히사만화 킹덤에서의 묘사
4. 그 외 동음이의어


1. 인간의 신체 부위 중 하나


등/背部(배부)
the back
背/背中/後(うし)ろ

일반적으로 가슴의 반대쪽을 등이라 지칭한다.
척추와 가장 밀착되어 있는 부위이며, 그렇기 때문에 충격을 잘못 받으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그래서 남 등 긁어주는게 신뢰의 표현인가 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배나 가슴이 충격에 강하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매우 약하기 때문에(배는 뼈 등으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내충격에 의한 내장 손상의 우려가 크다), 어느 쪽이든 주의해야 할 부분. 인간의 육체는 그다지 강하지 못하다.

상체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핵심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넓은 어깨를 갖고십은 남성이라면 반드시 운동해야 하는 부위. 모근, 광배근은 특히 보디빌딩에 있어 단련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헬스 초보와 고수를 보기 위해선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등이 한자로 背(등배)라서 한자 단어로 써놓으면 이게 등을 말하는지,배를 말하는지 헷갈리다. 특히 대표적으로 예를들자먄 거북이 등껍질 귀갑龜甲을 한자로 쓰면 배갑,한글로 쓰면 등갑.

등의 피부는 감각이 상당히 둔감한 편이다. 이나 과는 달리 등의 피부가 민감해질 필요성은 적기 때문인듯 하다. 가령 등에다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서 무슨 뜻인지 맞추게 하거나 손가락을 갖다대고 몇개인지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거꾸로 찬물에 닿으면 굉장히 고통스럽다. 몸 어디라도 찬물에 닿는 게 좋겠냐만 해외 네티즌들도 비슷한 생각을 지녔는지 이런 짤방이 만들어질 정도.

부모님이 자식들을 체벌(?)할 때 때리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자식들이 가벼운 잘못을 저지르거나, 뭔가 일을 하는데 서툴러서 기분이 갑갑하거나 한심해 보일 때 손바닥으로 살짝 때리는 경우. 인터넷에서는 '짝 스매싱'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사극을 보면 왕이나 황제 앞에서 등을 보이는 것을 금기시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일종의 암살대책으로 등을 보인상태에서 품 속에 숨겨놓은 무언가를 꺼낼지 모른다는 이유에서 행해진 경우가 많다.

2.

학교 운동장의 나무그늘이나 대학교 캠퍼스에 많이 심는다
백등,붉은등,풍등,애기등 등 의외로 여러 종의 나무가 있음

참고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등패,등갑군는 꽃이 피는 나무가 아니다. Rattan이라고 하는 목재로 만든 것인데 사실 목재라기보다는 가느다란 끈에 가깝다. 단지 질기기가 대나무 이상이라 등가구를 만드는데 사용하는데 하필이면 이를 가리키는 한자가 藤이라 오해를 산 것, 중국어로 꽃피는 등나무는 多花紫藤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정타를 날리자면 Rattan은 외떡잎식물.

3. 전국시대나라 장수



진나라의 장수. 진시황 시기에 활약하였다. 사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시황 16년(기원전 231년), 9월에 한나라가 헌납한 남양(南陽)의 땅을 지키기 위해 내사(內史) 등(騰)을 보내 당분간 지키도록 했다.

시황 17년(기원전 230년), 내사 등(騰)이 한나라를 공격하여 한왕 안(安)을 사로잡고 한나라의 땅을 모조리 점령하였다. 한나라의 고토에 군을 설치하여 영천군(穎川郡)이라고 명했다.

그 외에도 호북(湖北)성 운몽(雲夢)현에서 발굴된 진시황 재위 당시의 진나라 죽간에 '남군수(南郡守) 등(騰)'이란 이름이 보인다. 시대를 보면 동일인물인 듯하다.

책에 따라서는 내사등이라고 나오기도 하지만 내사(內史)는 직급이므로 등(騰)이라고 칭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성에 대해서는 불명이지만 당시 사서에 왕족의 경우 성을 생략하고 이름만 기록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왕족으로 추측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 역사적으로도 전국시대의 전국 7웅의 오랜 전쟁 중에서 최초로 그 국가들중에 하나인 한나라를 멸망시켜 진나라의 천하통일에 첫 신호탄을 날린 역사적 기록를 새긴 장군이다.

3.1. 하라 야스히사만화 킹덤에서의 묘사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정치
7권 ? ? ? ?
가이드북 96 92 94 ?
모든 능력치가 왕의보다 조금씩 낮지만 왕의에 버금가는 실력이라 할만하다.

왕의의 부관으로 분명히 작품의 시대 배경은 고대 중국인데 중세 서양인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보면 상관과 마찬가지로 게이 포스도 조금씩 풍기고 있다. 진지한 얼굴로 왕의의 썰렁한 농담을 받아치는 만담이 주특기이며 마차를 직접 모는 등 허드렛일을 하기도 한다.

애니판의 성우는 토 아키오.

오랫동안 그저 왕의의 만담콤비같은 모습만 보여 실제 실력을 알 수 없었는데, 사실 정체는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왕의에 버금가는 실력의 괴물. 왕의가 직접 유언으로 육대장군인 자신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말하며 자신이 통솔하는 모든 군대의 미래를 맡긴다고 할 정도로 신뢰하는 인물이다. 또한 등도 왕의가 자신에게 유언을 남길 때, 얼굴 표정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속으로는 분개하여 양 주먹을 꽉 쥐어서 피가 흐를 정도로 충성을 했다. 그 진면목은 나라와의 전쟁 막바지에 드러난다. 왕의의 명령을 받아 기마대를 이끌고 적진을 계속 돌진해서 이에 퇴각하는 조장을 기어이 끝까지 쫓아가서 죽인 후, 진군이 이목군에게 학살당하는 와중에 진삼국무쌍[1]을 찍으며 몽무와 함께 왕의의 퇴로를 만드는 시간을 번다.[2] 왕의 사후에는 이신이 물려받은 창을 제외하면 위에 언급한대로 지위와 군대 통수권 등을 모두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목의 동맹건으로 군장들과 한 번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등장이 없다가, 합종군의 침략 부분에서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여 겨우 기병 5천으로 나라의 5만 대군의 진군을 저지하고 남부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번다.이후 생사가 불분명했으나 창평군의 소집으로 여타 대장군들과 함께 함양 군사령부에 등장하여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왕의 사후 그의 후계자로 왕의군의 리더가 되면서 웬지 그 흉내에 빠진듯하다. 오호호홓 천하의 대장군이다! 그리고 함곡관 회전 중 초군과의 첫 교전에서 단 2화만에 자신은 육대장군 급이라며 허세포스를 내뿜던 초나라 장군 임무군을 탈탈 털어버린다. 이때만 해도 초나라에선 그저 왕의의 똘마니 정도로 알고 가볍게 봤었는데 그들의 기대주인 임무군을 압도하자 경악하는 모습. 임무군도 "네놈은 그저 왕의라는 우산 속에 숨어지내던 놈 아니냐?" 라고 놀라워하자 "그 우산을 받치던 힘은 알지 못하느냐. 너에게 끝없이 적들과 싸워 이겼다는 긍지가 있다면 내게는 중화 최고의 장군을 모셔왔다는 자긍심이 있다."라며 말한다.[3] 임무군이 믿지 못한다며 발악하자 한큐에 "넌 (천하대장군) 그릇이 못돼." 진짜 가볍게 확 베어버려 초군은 경악했다.

이 전투에 앞서 초나라 군을 상대로 한 주공을 맡은 몽무와 대면하는데, 몽무 앞에서 일부러 왕의의 흉내를 내며 장난기를 보였으나 그 성질 더러운 몽무가 성질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4] 그리고는 몽무와의 대화 말미에서 "내 주인 왕의의 죽음은 당신을 강하게 했다. 그리고 나는 원래 강하다."라는 깊은 자신감을 작중 처음으로 드러낸다. 왕의의 후계자로서의 등의 그릇과 각오가 처음으로 드러나는 장면. 그리고 몽무 역시 "그는 왕의가 인정한 남자다."라며 그를 십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무군과의 전투 이후 초군 천인장인 항익이 임무군의 복수를 갚겠다고 등과 일대일 격전을 벌이는데 등도 이 전투에서는 상당히 고전하여 항익과 일기토로 싸워서 머리가 괴랄할정도로 헝클어지고 뺨에 세군데 검상을 입으며[5] 무승부를 낸다. 항익은 자신이 조금만 더 싸웠더라면 등의 목을 칠수 있었다면서 철수명령을 내린 상관 와린에게 왜 싸움을 멈추게 했냐고 항의했지만, 약간의 검상을 입은 등에 비해서 항익은 온몸이 상처투성였기에 순수실력은 등이 항익보다 우세했고 와린은 헛소리한다는 듯이 그냥 코웃음치며 무시했다. 아예 와린의 부관 바뮤는 '주제도 모르고 대들긴, 이 색히 죽여버릴까요?' 이럴 정도로 네놈이 등을 앞서던지 뭐하던지 자유지만 아직 멀었어라는 반응이었다.

함곡관 전투의 절정부에서의 초군 와린과의 전면전에서는 와린의 변칙적인 작전[6]에 휘둘려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허나 전면에 노출된 녹오미의 선봉대를 포기하는 과감한 결단을 하는 동시에, 유망주인 몽념, 왕분에게 오천 기병대의 지휘권을 위임하여 초군의 파상공세 와중에도 그들의 기병 운용으로 보병을 지원케 하는 순발력을 발휘. 결과적으로 등군이 와린군의 공격을 버티는 동안 몽무군이 한명군을 격파하는 큰 그림이 완성되어 초군과의 회전을 승리로 이끈다. 여담이지만 녹오미가 임무군에게 죽을 뻔한 뒤, 합종군이 철퇴한 뒤 한번씩 녹오미를 죽은 사람 취급해서 녹오미를 화나게 만들었다. 다만 악의가 있는 건 아니고 장난인 듯. 왕의의 후계자라면 장난기는 패시브지.

함곡관 전투 이후 위의 요충지인 저옹 공략전에서 사령관으로 등장한다. 위군의 수뇌부인 오봉명의 평가에 따르면 진나라 군부에서 가장 견실[7]하고 많은 경험[8]을 지닌 무장이라고. 처음에는 왕전에게 지원을 요청해 병력을 증강하고자 하나, 왕전의 아들 왕분의 반대로 지원 요청을 하는 대신, 그의 주장에 따라 녹오미군, 비신대, 옥봉대가 세 방면에서 동시에 본진을 급습하는 전략을 받아들인다. 이때 왕분을 필두로 한 젊은 장수들이 주공을 담당하게 하면서 "이번만큼은 구경꾼이 된 느낌이군"이라고 되뇌인다. 위군 수뇌부 역시 세 방면에서의 공격을 파악한 뒤 "등이라면 이런 도박을 걸지 않는다"며, 작전의 주체가 더 젊은 다른 장수임을 짐작한다. 결국 왕분이 발의하고 시행한 위의 작전은 대성공을 거두며, 영황과 오봉명은 패주하는 가운데에도 주공을 통해 힘을 노출시킨 등의 방심을 틈타 란미박을 필두로 하여 그에게 기습을 가해 죽일 작전을 계획하나, 낌새를 맡은 주인공 이신의 급습에 영황이 목숨을 잃으면서 자기도 모르는 새 위기를 넘기게 된다. 될놈될

저옹에서의 승리로 인해 몽무에 이어서 대장군으로 임명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함곡관 방어전 및 저옹 공략전에서 젊은 장수들을 전격 발탁하여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를 주는 것이나, 오랫동안 왕의의 부관으로 그를 뒷받침한 것을 보면, 다른 뛰어난 이들의 역량을 알고 그들을 빛나게 해 주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지님을 알 수 있다. 그 자신이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물임에도 다른 이들로 하여금 스포트 라이트를 받게 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는 점에서 그 통찰력과 인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작품 전개에 따라 역사적 사실대로 한을 멸망시킨 이후에는 주인공 이신이나 몽념, 왕분 등 젊은 장군들에게 정복전쟁의 기수 자리를 내어줄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겠다.

4. 그 외 동음이의어

  • 등급 등(等)
    ex)등수, 강등환 등. 여기서도 쓰였듯 "서술한 것 이외에도 무언가가 있다"라는 의미의 의존명사로도 쓰인다.
  • 등잔 등(燈)
    ex)가로등, 전등화
  • 오를 등(登)
    ex)등반, 등정 등
  • 귤 등(橙)
    ex)등자나무, 대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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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때부터 보여준 등의 트레이드 마크가 바로 (가칭) 회오리 검법. 칼을 원형으로 빙글빙글 휘두르는 듯한 연출과 함께 적들이 죽어나는데, 뭔가 멋지면서도 웃기는 괴이한 검법.
  • [2] 이때 등의 기마대 부대원들은 등이 살아서 왕의 곁으로 가야만 한다고 만류하며 그를 살려 보낸다. 결국 부대원들은 모두 전사하고 등 혼자만이 왕의 곁으로 살아 돌아간다. 이때 등을 만류하는 기마병도 등과 같은 수염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뭔가 감동적이면서도 묘하다.
  • [3] 이 대목은 등이라는 인물의 속내와 왕의의 계승자로서의 그의 각오를 말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 [4] 등과 헤어진 직후 몽무는 '악취미구만'이라고 디스한다.
  • [5] 그리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항익과의 싸움이 그만큼 등에게도 힘겨웠다는걸 보여주는 부분. 등은 과린이 선두에 나서자 과린을 베기 위해서 군을 빼려고 했지만 항익때문에 군을 빼지못한다.
  • [6] 코끼리 부대를 출동시켜 그 화려한 연출에 진군이 휘둘린 사이에 재빠르게 방해없이 포진을 완성했다.
  • [7] 이는 진 군부의 대장군 교체기 상황에서 대두된 여타 신세대인 몽무, 왕전, 환의가 각각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는 데에 비해 흠 잡을 데가 없음을 두고 한 말이다.
  • [8] 왕의군의 최고참으로 여타 군장들이 왕의군에 입대하기 이전부터 이미 왕의의 곁에서 싸워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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