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디바이더(데드 스페이스)

last modified: 2015-03-20 17:40:52 by Contributors

분해 전 모습.
짤 조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중형 네크로모프.



1. 특징

깡마른 체형에 키가 매우 크고 까만 천 쪼가리를 걸치고 있으며 맷집이 대단하다. 출현할때 변비 걸린 고래마냥 특이한 굉음을 내기 때문에 등장을 쉽게 알 수 있다.오오오오오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쓰러뜨리고 나면 몸체가 쪼개져 오픈겟 레어코일 부속지(appendages) 3종 세트가 된다.

1.1. 데드 스페이스

1차 형태는 빠르게 뛰어와서 긴 팔을 휘둘러 공격해 온다. 공격속도가 느려서 쉽게 피할 수 있지만, 거리가 적절한 경우 촉수로 아이작의 목을 조르니 조심하자. 키 연타로 빠져나올 수 있으나, 머리부속지가 분리되면서 상대하기 더 귀찮아지니 아예 당하지 않는게 좋다. 무시하고 도망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달리는 속도가 의외로 빠르기 때문에, 도망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바짝 따라붙어있을 때가 있어서 매우 성가시다.

팔 절단은 비추천. 사지 하나하나가 부속지이기 때문에, 사지 절단을 하는 순간 그 부위가 부속지로 따로 나누어져서 협공을 해 온다. 다리를 자르면 넘어지는데, 이 때 부속지들로 다 분해하니 속전속결 할 수 있다.

2차 형태, 즉 부속지들은 이동속도가 빠르고 크기도 작아서 굉장히 귀찮으며, 거기에 통기구를 통해 이동이 가능해서 더욱더 성가시다. 부속지들은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치고 빠지는 전술을 쓰며, 머리 부위는 아이작의 목을 감아서 죽이려 한다. 분리된 부속지들도 의외로 튼튼한 체력을 자랑한다.

부속지들을 상대하는데 가장 좋은 무기는 포스 건. 1차 공격 한 방으로 일소할 수 있다. 화염방사기로 구워주는 방법도 있긴 한데, 난이도가 높은 경우 화염방사기로도 체력이 잘 깎이지 않기 때문에 고전할 수 있다. 부속지 처리가 짜증나면 한방에 보낼 강력한 무기종류로 먹여주자. 라인 건과 스테이시스 조합도 좋다.

그런데 화염방사기가 재밌는 것이 부속지들은 자신들에게 불이 붙으면 끔찍하게 발광한다. 꽤나 귀엽지만 안타깝게도(?) 2에선 사라졌다.

사실상 이녀석이 등장하는 장소에선 격리폐쇄가 거의 안일어나기 때문에 스테이시스를걸고 도망가는게 상책이다. 어떻게 쓰러뜨리든간에 탄약 소모가 장난이 아니기때문

데드 스페이스 : 순교자에서도 디바이더가 등장한다. 여기서는 최소 두 명이 융합해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며 머리가 두 개, 사지가 여럿 달린 흡사 거미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었다.

1.2. 데드 스페이스 2

엄청난 혐짤자세히 보면 손이 잭스

우선 등장 빈도가 굉장히 줄어들었다. 플레이 내내 3번만[1] 조우하게 된다.안습 게다가 키가 사람보다 조금 큰 정도로 줄었으며 그 고래소리도 내지 않게 되었다(…). 대신 부속지(appendages) 3종 세트들은 많이 등장한다.

처음으로 완전한 디바이더를 만나는 건 챕터 9. 상점을 지나서 아이작이 문을 열고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도는 순간 멀리서 괴성과 함께 달려드는데, 너무도 갑작스러울 뿐 아니라 시커먼 천 쪼가리를 걸친 모습이 음산해 보이기 때문에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출현도를 생각해서 그런지 보자마자 미친듯이 달려든다 DLC인 Severed에서는 어두운 병원에서 완전한 디바이더가 한 놈 나오는데 음산한 배경에서 죽도록 뛰어오는 모습이 가히 충격과 공포다. 약간의 꼼수를 덧붙이자면 이녀석이 나오는 장소는 갈림길이고, 왼쪽에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오른쪽으로 돌아갈 경우 디바이더는 자신이 나온 왼쪽길을 통해 뒤돌아 오게되는데 그사이에 빨리 앞으로 달려가서 문 앞에 서면, 그대로 퇴근(...).

많이 등장하지 않기에 전편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 매번 똑같이 생긴 놈들만 상대하다가 예상치 못한 구간에서 맞닥뜨리게 되니 더더욱 그런 것. 우버모프만큼의 포스는 아니지만 인상은 확실히 깊게 심어주는 녀석.

공략 방법은 1편과 동일하다. 1차 형태는 그냥 몸뚱이에다가 최대한 강한 무기를 갈겨서 쓰러트리고, 쓰려저서 나오는 부속지들은 포스 건 등 광역 방사피해를 주는 무기로 잡으면 된다. 자벨린 건이나 펄스 라이플의 2차 발사 등 범위공격이 다양해져 처치하기가 한층 쉬워졌다.

이번에도 체력이 엄청나다. 풀옵션 자벨린 건으로 2번 맞추고도 모자라 두 번째 자벨린 건 때 2차 발사를 해야 죽을 정도. 그 대신 화염방사기 2차 발사로 한 방만 정확히 명중시키면 몸 전체에 불이 붙으면서 저항도 못 해보고 픽 쓰러진다. 또한, 디토네이터로 한ㅋ방ㅋ으로 요단강 익스프레스로 보낼 수 있다.

부속지의 공격이 은근히 아프고, 특히 머리 부속지가 목을 감았을 경우 그야말로 환상적인 속도로 체력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난이도가 조금만 높으면 그야말로 필살에 가깝기 때문에 밑에서 서술한 데드신을 보고 싶지 않다면 부속지를 얕보지 말고 효과적인 무기를 쓰던가 정안되면 탄약을 퍼부어서라도 빠르게 일소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목 조르기 당했다면 q를 누르면서 E 연타하는게 좋다.

1.3. 데드 스페이스 3

데드 스페이스 3에서는 이름이 크리퍼로 바뀌었지만, 사실상 큰 차이는 없으므로 이 항목에서 서술한다. 크리퍼가 시체와 결합하면 섐블러로 불린다.

완전한 상태로 등장하지 않고 머리 부속지만 따로 등장하는데[2], 이 부속지는 아이작에게 별 관심이 없는 대신 주변의 시체를 찾아 냅다 파고든다. 시체가 총을 들고 있었다면 다른 네크로모프처럼 달려들지 않고 그 자리에서 총격을 가한다. 웨이스터와 함께 네크로모프의 지능 향상을 잘 드러내 주는 요소.

아이작을 공격하기 보다 몸통으로 삼을 시체를 찾아다니는데 주력하며, 언제나 시체가 있는 방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디바이더에게 직접 공격 받을 일은 드물다. 그러나 미리 시체를 회쳐 놓았다든가 해서 파고들 시체가 없다면 역시 달려들어 예의 목조르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시체를 지배하고 있을 때 아이작과 대치하면 종종 본체가 자기 머리를 뽑아 수류탄마냥 집어던진다. 블라이트 수류탄여기에 맞으면 역시 목조르기 이벤트 발생

다만 그다지 위협적인 적은 아닌데, 시체에 한창 파고드는 도중이거나 이미 붙은 머리 부속지를 한 방만 쏴주면 바로 무력화되면서 죽기 때문이다. 즉 네크로모프치곤 드물게 헤드샷이 통하는 케이스. 이 녀석이 탈취하는 시체 또한 로켓런쳐나 샷건 같은 아픈 무기는 없고 딱총만 주구장창 쏴 대므로 그나마 안심이다. 물론 총을 쏴 댄다는 특성 상 귀찮기는 하므로 안전을 도모하고 싶다면 보이는 시체마다 사지절단을 해 두는 편이 좋다.

참고로, 시체가 두 구 이상이 있으면 불리기(?)를 시도할 수가 있다. 숙주로 삼는 시체는 재활용(?)도 하기 때문에, 팔다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몸통에만 공격을 가해서 죽이면(어라?) 무한정 왔다갔다 하면서 죽어나간다. 그리고 한 번씩 달라붙을때마다 몸통에선 아이템이 나온다!! 사실 이녀석도 좋은 녀석이었어. 정확성이 높고 연사가 잘 되는 불펍소총이나 돌격소총등 기관총류로 시도하면 쉽다.

리퍼 막사에선 정말 오질나게 나오는 녀석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잘린 머리가 지겹도록 나오는데 그 머리들 중에 다리를 머리 안에 숨기고 위장을 한 놈도 있다.

2. 데드신

데드 스페이스 데드신 중에서 가장 강렬한 충격을 준 데드신.
요약하자면 "뭐하고 있나 머리야!? 냉큼 와서 붙지 않고?"

1탄이 출시됐을때 가장 유명한 녀석이었다반격씬도 제일 통쾌하다

영상. 잔인하니 주의바람.

후속작들에서 눈뽑는 기계트라이포드 데드신, 크롤러 자폭신 등 더욱 정신나간 것들이 추가되는 바람에 그 위상이 다소(?) 낮아졌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일반인들이 보기엔 이것도 꽤나 충격적이다.

먼저 완전체 디바이더에게 죽을 경우 몸통이 분리되거나 촉수에 목이 졸려 머리가 떨어져나가는 그나마 얌전한(...) 데드신을 보게 된다.[3] 여기까지는 데드 스페이스 내에서 지극히 평균적인 연출이지만, 부속지에게 죽을 경우 그 유명한 데드신이 나온다.

머리 부속지에게 잡히면 키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촉수로 아이작의 목을 마구 졸라댄다. 이 상태로 체력이 0이 되면, 부속지는 아이작의 목을 뜯어내고 목이 있던 자리에 자기 촉수를 박아 아이작의 시체를 지배한다.아이작이 네크로모프가 됐다는 것은 인류가 말살당한다는 소리인가? 가히 DIO같은 존재의 탄생. 그러니까 척추에 달라붙어서 아이작의 시신을 자기 몸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온 동네 피와 사지가 날아다니는 이 게임 기준으로도 어찌나 충격적이었는지 이 데드신은 데드 스페이스를 플레이 했던 유저들에게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 데드신이 제일 예쁘다고 한다. 응?유튜브 같은 데에 가 보면 이 데드신이 제일 흔하게 보인다. 그것도 '데드 스페이스 최강의 데드신'이라든가 '제일 쪽팔리는 사망방식'이라든가 하는 주석을 달고.당해보면 쪽팔리다기보다, 허탈감에 지배될 확률이 높다

참고로 아이작이 다른 방식으로 사망했을 때는 심장박동이 멈췄음을 의미하는 삐- 소리가 나지만, 이렇게 살해 당하고서 디바이더 머리가 아이작 몸을 조종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 삐- 소리가 멎는다.

그 대신 달라붙은 머리 부속지를 떼어내면 빡쳐서 공구로 부속지를 피떡이 될 때까지 두들겨 패는 아이작을 볼 수 있다. 존나좋군? 아이작의 근접 반격기 중에서도 가장 간지가 나는 반격기 중 하나다. 소설 순교자에서도 알트만이 비슷한 짓을 당했는데, 그 역시 부속지를 뜯어낸 다음 플라즈마 커터로 신나게떡을 친다 내리쳐서 곤죽으로 만들어버렸다.
----
  • [1] 두번째 등장은 CEC시설의 수송장치를 수리할때 머리만 나오고, 3번째 등장은 정부구역의 노드방과 작업대가 있는곳에서 노드방에 들어갔다 나오면 완전체가 하나 나온다. 자세한 등장방법은 수정바람
  • [2] 형태만 두개골을 대충 닮았던 전작들과 달리 머리카락에 눈코입까지 다 있다. 그로테스크 하지만 덕분에 시체에 붙어 있으면 평범한 사람으로 보인다.
  • [3] 역으로 반격에 성공하면 잽싸게 촉수를 붙잡아 고무줄 튕기듯 돌려준다. 반격데미지는 없음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20 17:40:52
Processing time 0.1010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