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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프로슘

last modified: 2014-03-10 20:04:39 by Contributors


란탄족 원소의 일종으로, 원자번호 66번.


디스프로슘은 밝은 은백색의 금속으로 란탄족 계열에 속한다. 천연에 존재하는 동위원소는 7종류가 있으며, 모두 안정되어 방사능을 띠지 않는다.

1886년에 발견된 디스프로슘은 이트리아의 제련/분석 연구 중에 발견되었다. 이트리아에서 발견된 에르븀은 아직 다른 희토류 원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거기서 홀뮴툴륨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1886년 프랑스의 부아보드랑이 홀뮴에서 분리한 것이 디스프로슘이다. 분리해내기가 장난아니게 어려웠기 때문에, '도달하기 힘들다'는 뜻의 그리스어 δυσπρόσιτος 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모터안에는 네오디뮴자석이 들어가 회전을 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데 이때 회전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해 자석의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네오디뮴자석을 만들때 디스프로슘을 첨가하면 고열에서도 쉽게 자성을 잃지 않기 때문에 발전기나 전기차 모터에 응용하면 효율이 굉장히 높아진다.
야광도료 '루미노바'는 축광재로 디스프로슘을 사용했다. 루미노바란 방사성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분동안 햇빛을 쬐면 약 10시간동안 계속 빛나는 축광도료로, 1993년 일본의 야광도료회사가 개발했다. 이런 축광도료는 디스프로슘과 같은 희토류원소를 조합하는 것으로 축광성이 좀더 강해진다. 그래서 비상구 마크 같은 유도표식은 정전시에도 발광 가능한 루미노바가 이용된다. 또, 디스프로슘 합금인 테르페놀은 자장에 의해 길이가 변화하는 자왜(磁歪)라는 성질을 가진다. 자왜합금은 대량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소형 모터나 펌프 등에 활용하는 등, 현재 많은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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