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디아블로 헬파이어

last modified: 2015-09-04 23:09:04 by Contributors

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디아블로 2 디아블로 3

디아블로의 확장팩
오리지널(1997) 디아블로 헬파이어(1998)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추가 및 변경 요소
4. 새로운 캐릭터 수도사(Monk)
4.1. 히든 캐릭터


1. 개요

오프닝 영상에서부터 이미 그 괴랄함이 느껴진다…

1998년에 발매된 디아블로공식 확장팩.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공식 확장팩이면서 이 게임은 블리자드가 만들지 않았다. 시에라(정확히는 시에라의 하청업체)가 만들어 유통했으며 공식 확장팩이지만 MOD 취급까지 받는 안습한 물건.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도 헬파이어 관련 이야기나 소개는 단 한줄도 없다.

본래는 블리자드의 공식 프로젝트였으나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을 보고 충격을 먹은 블리자드가 모든 개발인원을 스타크래프트 개발에 투입하고 다른 회사에 넘겨버렸다.

일단 디아블로의 부관이라는 설정의 악마 나크룰(Na'Krul)이 새 보스로 등장했다. 근데 나크룰이 최종보스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보스는 여전히 디아블로다. 나크룰은 그냥 지나가는 보스 수준의 캐릭터로밖에 안 나온다. 심지어 보스 주제에 더럽게 약하고 인공지능까지 구려서 안습함을 더한다. 참고로 영문판이면서 대사는 중동어가 나오는 희한한 언어 버전도 있다(...)

이 게임의 새로 추가된 클래스로 몽크가 있는데, 지팡이를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다. 문제는 전방 3명의 적을 동시타격할 수 있다. 그래서 다른놈들이 한놈씩 힘겹게 잡는동안 혼자 여유롭게 몹몰아서 클릭만 하면 다 죽는다. 마나도 안 빠진다.

그리고 만들다만 듯한 데이터를 건드려보면 꺼낼 수 있는 클래스 바드와 바바리안이 있다. 바드는 그래픽은 로그인데 이도류를 구사하는 등의 특징이 있고, 바바리안은 전사 그래픽으로 양손검을 한손으로 들 수 있다.(방패 착용 가능) 바드는 아이덴티파이, 바바리안은 레이지라는 고유스킬도 존재한다. 이 바바리안 설정은 디아블로 2에서 거의 유사하게 사용된다.

새로운 퀘스트와 NPC 몇명이 추가됐지만 세계관에도 안맞는 이상한 놈들이 대부분. 새로운 던전도 스토리에 아무 관련이 없다. 새 던전인 크립트(납골당)에 새 보스 나크룰이 있지만 굳이 안 잡아도 디아블로만 잡으면 게임이 끝나는, 확장팩의 존재 이유를 알 수 없는 기괴한 구성을 보인다. 추가된 마법 중엔 안그래도 너무 강해서 밸런스를 말아먹는 마법 노바를 강화한 파이어 노바(정식명칭은 이몰레이션)가...

패치 역시 블리자드가 지속적으로 패치를 내며 디아블로를 관리해온 것에 비해 딸랑 하나 내놓았다. 텍스트 파일 추가로 랜이나 모뎀을 이용한 플레이는 지원한다. 디아블로가 세계 최초로 배틀넷으로 인터넷 연결 배틀 서비스를 지원했던데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참고로 이걸 만든 시에라의 하청업체는 이 게임 내고 1년만에 문 닫았다.

참고로 디아블로의 틀체스트에도 포함이 안 되어있는 정말 불쌍하기 짝이 없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게임이 전혀 의의가 없는건 아니었다. 당시 인터넷 접속 기반이 열악했던 관계로 배틀넷에 접속할 수 없었던 유저가 다수 있었고 디아블로 원본은 싱글플레이가 난이도 조절이 없었던 관계로 한번 클리어 하면 기존의 키워둔 캐릭은 재차 플레이하기에는 너무 강했기 때문에 다시 하기 어려웠지만 헬파이어를 설치하면 싱글 플레이시에도 난이도를 고를 수 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젖소들 부근에 젖소 캐릭터가 하나 서있는데, 헬파이어에서 새로 추가된 보빈이라는 NPC이다. 말을 몇 번 걸어보면

"음메."

"음메라고."

"내가 음메라 그랬지?"

즉, (당연히) 사람이 젖소 코스프레 중인 거. 퀘스트도 하나 주는데 성능 괜찮은 젖소 갑옷이 보상품이다... 다행히 장착시 그냥 플레이트 갑옷류로 보이고 젖소로 보이지는 않는다. 인벤창에서는 젖통(…)이 늘어진 소가죽으로 보이지만.

원래 게임 진행에 불필요한 요소는 철저히 배제되었던 디아블로에서 이 젖소들의 정체에 대한 떡밥은 계속 있었고, 그 때문에 추가된 듯. 물론 블리자드에서는 카우 레벨을 만들었다.

디아블로 3에 몽크가 재등장해서 재평가를 받았다(…). 지팡이를 주 무기로 다룬다는 컨셉까지 비슷.

출시 당시엔 그리 나쁜 평가를 받은 게임이 아니었다. 유저들의 평가 또한 멀티플레이(배틀넷)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호의적인 편이었다. 그리고 시에라가 만든 부분만 좀 어색하고 완성도가 낮은점이 문제라는 것 빼고는 게임성 자체는 좋은 편이며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디아블로 스토리에 신경쓰는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없고, 사실 전혀 중요하지도 않다.

2. 스토리

한때 디아블로의 가장 심복이었던 악마 ‘나-크룰’나크툴은 디아블로에게 반역을 일으킨 죄로 추방되어 마법으로 봉인되게 된다. 하지만 사악한 마법사에 의해 믂여 있던 봉인이 풀리게 되고, 나-크룰과 그의 부하들은 던전으로 나오게 된다. 나-크룰은 디아블로를 누르고 지옥과 인간세계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을 준비를 하는데 이때 새로운 영웅이 디아블로의 배경이 되는 마을로 들어오고 이들과 맞서게 된다. 따라서 헬파이어의 세계에서는 오리지널 디아블로에서 볼 수 있었던 16층의 던전과 디아블로가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나-크룰과 그의 부하들이 자리잡은 총 8층의 던전이 추가로 존재하게 된다. 게이머는 이제 강력한 두 악의 화신을 무찔러야만 한다.

3. 추가 및 변경 요소

  • 몬스터들의 향상된 인공지능(AI)을 들 수 있다. 원본 디아블로에서는 파이어월 마법을 게이머 주위에 사용하면 공격하던 몬스터들은 게이머를 향해 저절로 불속에 뛰어들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곤 했다. 하지만 헬파이어에서는 향상된 AI로 인해 더 이상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괴물들이 마법을 피하거나 자신들에게 해가 되는 장소를 피해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 게임자체의 인터페이스도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디아블로의 마을에서 마법과 관련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마녀 아드리아의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참을 걸어야 했고 던젼에서와 같은 느린 속도로 마을의 양쪽을 왕복해야만 했다. 이런 과정을 디아블로를 무찌를 때까지 헤아릴 수 없이 반복해야만 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헬파이어에서는 메인 메뉴에 조그(Jog)옵션이 추가되어 마을에서 2배의 속도로 걸어다닐 수 있다. 빠른 걸음걸이가 약간은 우습게 보이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제작진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 기존의 미션팩과는 달리 추가된 던전만 즐길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본 게임의 던전들도 새로운 AI와 아이템, 마법들로 인해 다시 즐길 수 있다. 16층에서 만나는 디아블로도 예전의 그가 아니다! 더욱 강력해졌다.
  • 싱글 플레이에서도 세가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원본 디아블로는 멀티 플레이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으로 한 번 클리어한 뒤에도 난이도를 높여서 플레이하는 재미를 맛 볼수 있다.
  • 대장장이 그리스 올드는 방문할때마다 게이머의 레벨과 소유한 아이템에 따라 적절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들할만한 적합한 아이템들을 보여주게 된다. 단순히 무작위로 아이템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의 레벨과 소유한 아이템에 따라 필요할만한 아이템을 제시한다.
  • 힐러는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 외에 다른 아이템도 추가로 제공한다.
  • 아이템에 발라서 능력치를 약간 조정해주는 오일, 트랩 등을 설치하는 룬 등의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4. 새로운 캐릭터 수도사(Monk)

세 명의 기본 캐릭터에 추가된 새로운 영웅이다. 동양에서 온 무예의 달인으로 묘사되는 이 캐릭터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공격에도 어떤 다른 캐릭터보다도 능하며 주무기인 스탭(Staff)을 놀라온 속도로 휘두른다. 이것은 마법사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재밌는 점은 가볍고 편한 갑옷을 입을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공격한다는 점이다. 이 캐릭터의 특성치는 힘과 마법, 유연성, 생명치에 걸쳐 고른 편이며 특히 마법과 유연성을 장점으로 한다. 각각 개발 가능한 최대치는 힘:150 마법:80 유연성:150 생명치:80이다.

  • 배경 설정
큰가지형제단(the Brotherhood of the Bough)의 수도사는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들은 황량한 황야에서 왔고, 유목민의 침입으로 정복당한 후 도망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한 쓰라린 패배를 당한 후, 그들은 전부 기술을 익힐 것을 맹세했다고 한다. 철 등의 자원이 부족하여, 맨손이나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 무시무시한 무기처럼 사용하는 법을 익혔고, 전투시 방어를 위한 갑옷에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속도와 집중력에 의존한다. 거친 자연 기후에 의해, 그들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음식과 그 외의 필수품들을 발견해내야만 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이러한 주의 깊은 탐색 과정은 그들의 시각 능력을 초자연적인 수준까지 단련시켜 주었다.

암흑의 질병이 수도사들의 고향을 덮쳤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큰가지형제단은 그 무익한 재난의 이유를 밝혀내고자 했다. 그 답을 반드시 알아내고자 하는 한 수도사가 먼 여행길에 올라, 비슷한 재난으로 고통을 받는 지역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트리스트람에 발생한 재난에 대한 이야기는 그 수도사의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그 수도사는 고도의 근접 전투 기술을 지니고 있었고,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는데 사용 할 수 있는 지팡이의 달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날을 지닌 무기나 발사 무기를 잘 다룰 줄 모르며, 두꺼운 갑옷을 입고 있지 않다.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적들은 그 앞에서 쉽게 무너지겠지만, 보다 거친 적들은 상당히 힘든 도전을 그에게 안겨 줄 것이다. 모든 수도사들은 고도의 시야를 지니고 있는 덕분에 물품을 쉽게 발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4.1. 히든 캐릭터

  • 바바리안 - 워리어의 모습으로 양손 검을 한손으로 들 수 있으며, 도끼를 휘두를 경우 몽크처럼 타겟된 몬스터 양옆까지 타격을 가한다.
  • 바드 - 로그의 모습으로 양손에 무기를 들 수 있다. 하지만 그래픽은 그냥 한손에만 무기를 든 것으로 나온다. 양손에 무기를 들고 휘두를 경우 몽크처럼 타겟된 몬스터 양옆까지 타격을 가한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9-04 23:09:04
Processing time 0.068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