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매체에서의 땅 속성 ¶
표현하기가 힘들고 멋이 없어서 그런지 능력자 배틀 등에서는 가장 홀대받는 속성. 주로 바위나 모래, 지진 등 땅과 관련된 것을 이용하는 능력으로 표현되며, 특수 능력이 없는대신 힘이나 방어력이 강한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간혹 딱히 어떤 속성에도 속하지 않는 것들을 땅 속성에 포함시키기도 한다.[1]
불이나 바람, 번개나 빛 등에 비하면 시각적 효과가 별로인지라 주역급 인물이 이 속성을 가진 경우는 적다. 하지만 가끔은 하늘에 대비되는 양대 속성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4원소 속성 중 하나일 때와는 달리 무지막지하게 강하게 묘사된다. 여기에 불속성과 합해지면 불도 태우는 마그마가 되어 더할나위없는 개깡패로 돌변하는 듯.[2] 단순한 땅의 개념을 벗어나 중력(혹은 염동력)을 다루는 능력으로 표현될 때도 있으며(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잠지드 등) 이 경우 역시 엄청나게 강력하게 나오는게 보통. 가끔 석화로도 나오지만 이 경우 작품에 따라 대우가 천차만별이다.[3]
속성으로서는 방어적인 속성. 주로 우직하게 공격을 받아내는 모습이 많다. 또 날아다니는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땅속성을 안습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1.2. 각 매체에서의 땅 관련 능력자들 ¶
※ 약간 애매한 경우는 ○ 표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야도미 진타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시몬 패밀리(불꽃의 속성이 하늘과 대비되는 대지의 7속성이다.)
- 갓 오브 하이스쿨 - 가짜 미후왕, 우치, 좌치, 나타삼태자 중 장남
- 강철의 연금술사 - 아메스트리스 출신의 연금술사 대부분
- 나루토 - 가아라를 비롯한 역대 카제카게들, 지로보를 비롯한 토둔 사용 가능 닌자들, 제츠
- 나우 - 토륜(바라하)
- 던전 크롤 - 대지술사(초반에는 명중률이 몹시 낮으나 돌멩이 같은 '촉매'를 들고 있으면 급격히 강력해지며, 후반에는 그야말로 먼치킨이 되는 직업이다.)
- 도타 2 - 지진술사, 타이니, 모래 제왕, 미포, 대지령
- 동방프로젝트 - 이부키 스이카, 히나나위 텐시, 모리야 스와코
- 디지몬 시리즈 - 그로트몬, 기가스몬
디-프래그! - 카라스야마 치토세[4]
- 레고
- 로스트사가 - 어스메이지, 아누비스
- 록맨 클래식 시리즈
- 록맨 X 시리즈
- 록맨 제로 시리즈
- 리그 오브 레전드 - 말파이트, 타릭,
스카너, 아지르
- 바람이 머무는 난 - 무기, 웨스트 스트라빈, 무냑
- 마법선생 네기마 - 페이트 아베룬쿠스(땅 속성의 진정한 위력을 가장 잘 표현낸 능력자 중 하나. 석화의 안개, 석화의 광선, 돌의 창 투척, 석화의 바늘 다수 조작, 돌의 검 다수 조작, 초중량의 돌기둥 소환, 바위로 만든 대검, 석상을 이용한 분신, 고속 고밀도의 모래폭풍, 영구적인 석화, 초광역 용암 공격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진데다 땅 속성 고유의 특출난 완력을 지녔기 때문에 맨손 격투 능력도 굉장히 강력하다. 라이벌 내지 준 최종보스이며 작중 보여주는 포스는 그야말로 간지폭풍.)
- 마술사 - 넬피니
-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 땅의 디노디로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텐오 하루카/세일러 우라누스[7]
- 사무라이 스피리츠 - 가후인 가이라(지진, 석화능력 보유)
- 사이보그 009 - 챵챵코(006)
- 새크리파이스 - 제임스
- 샤먼킹 - 아사쿠라 요우(금속의 힘을 사용. 나중에는 5대 정령 중 하나인 스피릿 오브 어스를 손에 넣게 되어 인력과 지진 등의 힘을 다룬다.)
- 섬란 카구라 시리즈 - 아스카(섬란 카구라)
- 성흔의 퀘이사 - 왕첸
- 슈퍼전대 시리즈
-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 비토 코타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오즈 마키토(마지그린)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하나오리 코토하(신켄옐로)
- 천장전대 고세이저 - 아그리,모네
-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 비토 코타
- 스파이더맨 - 샌드맨
-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 - 킬러 루미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토프 외 대부분의 어스 벤더
- 아이언스틸 - 아이언 스틸
- 오메가 트라이브 - 압둘 하킴○
- 워크래프트 - 데스윙(옛 대지의 위상), 테라제인과 그 세력
- 원피스 - 크로커다일, 카리브, 피카, 아카이누, 흰 수염
- 위치 헌터 - 타라스 도베르그, 타니아 도베르그
- 유유백서 - 리쇼
- 일랜시아 - 브라키, 슈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셋코&오아시스
- 청의 엑소시스트 - 아마이몬
- 초신 비븅 - 와타베 츠요시(초신 즈신)
- 출동 지구특공대 - 콰미(땅의 반지)[8]
- 쿠베라 - 신 쿠베라, 아난타, 바스키, 마나스빈, 사가라, 리아가라, 핀가라를 포함한 아난타족 나스티카, 라크샤사급 수라들 전원
- 페어리 테일 - 솔, 핫아이, 맥스 알로제, 쥬라 네키스
- 포켓몬스터 시리즈 - 땅 타입의 포켓몬들
- 프리큐어 시리즈
- 히어로메이커 - 지왕 가스론, 아런
- 헬퍼 - 섭지코지
- DC 코믹스 - 테라
- KOF 시리즈 - 다이몬 고로, 각성 후 나나카세 야시로, 무카이(엄밀히 말하자면 대지라기보다는 바위)
- W.I.T.C.H. - 코넬리아 헤일
- X-MEN - 페트라
2. 영토 ¶
1-2. 영토 또는 영지
1-3. 지방
1-3. 지방
이전판에선 맨 위의 용어설명에 있던 내용인데 이 쪽으로 따로 뺀 것은 이유가 있다. 우주를 다루는 게임인 이브 온라인에서 "도딕시는 갈란테 땅, 지타는 칼다리 땅"이란 말이 나오는 것을 생각해 보고[9] (앞에서 든 '지명'은 전부 행성계 이름이다. 우주초대륙설 같은 유사과학은 이브 온라인 세계관에선 없는 이야기다) 이런 관계가 실제 우주시대에 들어가도 달라질 이유가 없음을 생각해 보면, '땅'이란 단어의 육지로서의 의미와 영토로서의 의미는 유의어가 아니라 아예 동음이의어 관계라고 봐야 하기 때문.
3. たん ¶
유아들의 경우, 쨩의 발음인 /tʃɑn/를 똑바로 발음하지 못하고 /ʃ/가 탈락, 혹은 발음했음에도 들리지 않아 /tɑn/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어리다, 귀엽다는 이미지가 수반된다.
유아가 아닌 경우에도 귀엽게 보이기 위해 스스로 수식하는 경우(주로 아이돌 등)라든가, 귀엽다고 느끼는 대상을 지칭할 때 쨩을 대체하여 사용한다. 후자의 경우 애칭화한 경우도 꽤 되는 편. 오덕계에서 보이는 것은 귀여움을 강조하기 위한 경우가 많다. 모에화된 물건에도 많이 붙는다. 비음까지 발음해서 XX따응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쨩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로 번역하기가 매우 곤란하기 때문에 아예 없에거나 "탄"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ex) 마이 러브리 엔젤 아야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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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를 들자면 카드게임에서 평범한 전사를 땅 속성으로 분류한다던지하는 경우.
- [2] 아카이누, 페이트, 데스윙 등등…
- [3] 한번 석화되면 풀리지 않는 경우는 강하게 나오지만, 이 경우 스토리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능력의 비중이 크지 않다면 왠만해서는 사용자만 잡으면 풀리는 것으로 나오는게 대부분이다.
- [4] 자칭 토(土)속성이라고 한다. 손에 모래를 묻히고 주먹질을 하거나, 각종 광물(?)로 만들어진 물건들을 사용하고 흙을 좋아한다.
- [5] 석화 광선을 사용한다.
- [6] 이름만 땅이지, 사실 어스의 기술은 땅과 관련이 없다...
- [7] 기본적으로는 바람속성이지만, 그녀의 공격 중 하나인 '월드 셰이킹' 이 바람속성인지 땅속성인지 팬들 사이에서는 논점인 부분이다.
- [8] 여타 땅 계열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 [9] 실제 한국인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표현이다. 예를 들어 아마르 초보 유저가 미션 중 뿜콜을 울리며 도와달라고 하는 경우, 아마르 스탠딩이 너무 낮은 갈란테 고수 유저가 "거긴 아마르 땅이라서 전 못 들어가요" 라고 답신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