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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델 레이

last modified: 2015-03-25 19:54:30 by Contributors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본명은 엘리자베스 울리지 그랜트(Elizabeth Woolridge Grant)이다.

Contents

1. 활동
1.1. 등장 이전
1.2. Lana Del Ray A.K.A. Lizzy Grant
1.3. Born to Die
1.4. Paradise(EP)
1.5. The Great Gatsby(OST)
1.6. Ultraviolence
2. 평가
3. 대표곡

1. 활동

1.1. 등장 이전

그는 뉴욕의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4세 시절에는 코네티컷의 기숙 학교인 켄트 스쿨에 다녔고, 포드햄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였다. 18세 무렵 삼촌으로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G, C, A, D마이너 등 기본 코드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런 기본 코드로 수도 없이 많은 곡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이때 깨달았다고 한다.

라나 델 레이라는 이름은 그녀가 마이애미에 자주 갔던 시절 쿠바 출신 친구들과 스페인어로 얘기를 하면서 떠올린 이름이라고 한다.
왕의 양털 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1.2. Lana Del Ray A.K.A. Lizzy Grant

2008년 'Lizzy Grant'라는 이름으로 <Kill Kill>이라는 EP를 발매한다.

2010년 1월에는 첫 번째 풀렝스 앨범인 <Lana Del Ray A.K.A. Lizzy Grant>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은 데이비드 칸이 프로듀스하였으며 '5 Points'라는 인디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인디 레이블에 있을 시절 라나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레이블측에서 무단으로 발매한 앨범이며 추후 곡들의 판권을 다시 사들였다고 한다. 이 앨범은 2012년 여름에 재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좌절되었고, 지금은 꽤나 구하기가 힘들다.

1.3. Born to Die

2011년 7월 스트레인저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첫 싱글 <Video Games>를 발매하였다. 2011년 10월에는 인터스코프 레코드[[1]]와 계약을 맺었다. 2012년 1월 스트레인저 레코드에서의 첫 앨범인 <Born to Die>를 취입하였다.

발매 직후 아이튠 차트, UK 차트에서 아델의 21을 밀어내며 1위에 올랐고사실 너무 오래돼서 떨어졌다고 보는 게 맞겠지만, 비슷한 시기에 아이튠즈 차트 1위, 미국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업적 성공면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앨범. 특히 영국 등 유럽에서 훨씬 더 흥했고, 미국에서도 50만장 이상을 판매해 골드인증을 받았다.

이긴 한데...

2012년 1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NL)에 출연을 했는데 CD 음원과는 너무나 다른 가창력에 평단과 대중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역대 최악의 라이브였다나 뭐라나…….[2] 하필 이 타이밍에 부자집 따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언론 주도의 하이프성 띄워주기가 아니냐는 등의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

2013년 8월, 드디어 미국에서 히트곡이 나왔다. Born to die의 수록곡인 summertime sadness가 바로 그 노래인데 싱글로 발매했을 적에는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지만 세드릭 제바이스와의 리믹스 버전이 발표된 후 유럽을 휩쓸더니 이내 미국 라디오와 아이튠즈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결국 빌보드 6위까지 도달했다.

2014년 미국에서 100만장이 팔렸으며 월드와이드 총 500만장이 팔렸다. 데뷔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앨범이 되었다.

수록곡(디럭스 버전 기준)
Born To Die
Off To The Races
Blue Jeans
Video Games
Diet Mountain Dew
National Anthem
Dark Paradise
Radio
Million Dollar Man
Summertime Sadness
This Is What Makes Us Girls
Without You
Lolita
Lucky Ones

1.4. Paradise(EP)

2012년 11월에 발매된 EP. <Born to Die> 앨범과의 합본인 'Paradise Edition'도 발매되었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첫 주 10위를 기록. H&M 캠페인 송인 'Blue Velvet'등을 수록했다.


2013년 12월에는 'Tropico'라는 제목의 단편영화를 공개했다.참고로 파라다이스의 수록곡인 'Body Electric','Gods & Monsters','Bel Air'가 들어갔다.성경의 아담이브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그리고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본 투다이/파라다이스의 활동을 마친다고 말했다.

1.5. The Great Gatsby(OST)

즈 루어먼 감독, 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사운드 트랙. 사운드트랙 발매는 미국 기준으로는 2013년 5월 10일. 이 사운드트랙에 Young & Beautiful 수록. 가사를 살펴보면 영화 내용이랑 상당히 들어맞는 가사이다.

1.6. Ultraviolence

정규 2집.그전부터 SNS를 통해 앨범 작업중이라는 떡밥을 뿌려왔다.앨범에 수록될 'Black Beauty' 라는 곡이 유출되는 해프닝도 있었고 떡밥만 살짝씩 뿌리다가 2014년 4월 14일,리드 싱글로 'West Coast'를 발표했다.
앨범형 가수라 싱글차트 성적은 이번에도 그리 높을것같지는 않을것같다는 예상을 깨고 발표 후 얼마 되지 않아 북미 아이튠즈 차트 2위에 랭크됬으며 그 외 20여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7월 5일, Ultraviolence 앨범이 빌보드200 앨범차트 1위로 핫샷 데뷔했다.월드와이드 초동은 무려 88만장.평단에서도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 평가

원래 라나 델 레이의 지지층은 소위 힙스터, 즉 음악 좀 듣는다는 계층이었다. 힙스터의 여신이라는 이미지였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런 라나 델 레이가 돈을 엄청 투자해서 화려하게 프로듀스된 앨범을 들고 메이저로 데뷔하자 인디팬들은 당황하였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잡지 표지[3] 에 나오거나 방송에 출연하는 등의 활동을 하자 그 지지층들이 돌아서고 만다. '인디 이미지를 가지고 메인스트림에서 장사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과 '힙스터들의 변절자'라는 비아냥를 한 몸에 받게 된 것이다. 이전에 자기 자신을 '갱스터 낸시 시내트라'라고 지칭한 것을 비롯해 그녀의 언행도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까였다. 은근히 입방정때문에 스스로 욕을 먹는 케이스.

기존 팬층들이 특히 고깝게 여기게 된 부분은 라나 델 레이가 인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음악을 하기 위해 어렵게 살았다'라는 사연을 팔았다는 점인데, 집도 없이 여기저기 전전하며 살았다던 그녀가 사실은 부동산 재벌집 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코와 입술에 가슴 성형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많이 되었다.

<Born to Die> 앨범은 '음악 좀 듣는다'라는 사람들이 허구헌날 들락거리는 미국 인디음악 웹진인 피치포크 미디어로부터 5.5점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평단과 리스너들로부터도 평이 엇갈렸다. 그런데 사실 피치포크가 5.5점을 준 것은 음악 자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기보다는 위에서 설명한 '인디신의 변절자'라는 괘씸한 이미지가 지나치게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사정을 배제하고 그냥 평범한 팝 여가수라는 기준에서 봤을 때는 나쁘지 않다는 평도 있다. 라나 델 레이의 메이저 앨범은 화려한 프로듀서진이 참여하였고 돈을 엄청 때려부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음악의 질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라나 델 레이 본인의 창작력이 얼마만큼 반영이 되었는지가 문제가 될 것이다. 음악 자체만 보면 NME에서는 별 4개를 받는 등 평가는 다양하니까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자. 아래에 올린 두 곡은 싱글로 발매된 곡들로 앨범에서 가장 평이 좋은 곡들이다.

라이브는 기대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혹자는 녹음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할 정도다.
아예 노래를 못 부르는 수준은 아니지만 본인이 음원대로 부르려는 의지가 없는듯 하다. 라나 델 레이의 창법자체가 톤을 내리깔은 팔세토의 비중이 높은지라 음향이 어지간히 좋지 않으이상 성량과 발음이 죄다 뭉개져버린다. 라이브에서 객석에 잘 전달될수 있는 창법이 아니다. 이런 부분은 하지만 라이브할때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편곡을 달리 하든 녹음할때와는 다른 창법을 달리해서 부르든 가수 본인이 커버해야되고 가창력이 어느정도 갖춰진 가수라면 이정도는 스스로 커버할수있는 부분이다.[4] 그래도 요새는 라이브에 대한 혹독한 반응을 신경쓰는지(...) 유튜브에서 그녀의 라이브를 뒤지다 보면 꽤 들을만한 라이브들이 나온다.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영국의 아델을 견재해 미국에서 밀어주는 가수', '아델의 대항마'라는 인식이 있는데, '아델에 대한 미국의 대답'이라는 말은 라나 델 레이의 앨범을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붙여준 문구이지 미국에서 널리 통용되는 캐치프레이즈는 아니다. 가창력도 꿀리고 말이지 다만 뉴욕 타임스에서 '아델의 마른 버전'이라고 했다거나, 'Ride'싱글이 발매될 때 현지 평론가가 아델에 비견하기는 했다.

목소리 톤이나 창법, 전반적인 분위기가 90년대 드림팝 밴드인 매지 스타(Mazzy Star)의 보컬리스트 호프 샌도벌(Hope Sandoval)과 많이 비슷해서 종종 비교되곤 한다.

3. 대표곡

Summertime Sadness (Cedric Gervais Remix)
빌보드 6위. 라나 델 레이의 유일한 미국내 히트곡.

Video Games

Born to Die

Young And Beautiful
(참고로 오케스트라 편곡 버젼이다.원곡은 이쪽으로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서 탈락자가 정해질 때 쓰이기도 했다.
위대한 개츠비의 타이틀 OST로 쓰인 곡이다.
미국의 DJ/프로듀서인 Kaskade가 이 곡을 리믹스하여 많은 호평을 얻었다.#

텔레그래프 2012년 1월 24일 인터뷰 중 일부 발췌
리지 그랜트(Lizzy Grant)가 선택한 예명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는 완벽히 그녀다운 이유에서 만들어졌다.
그저 음악같이 아름답게 들리는 이름을 원했다. 내가 비디오에 낡은 헐리우드 영상을 편집해 뮤직비디오에 사용한 이유가 단지 그 색감과 텍스쳐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 것처럼. 우월한 미국의 이미지를 전하거나 지나간 영광을 되살리자는 의미가 아니라. 오랫동안 한 인격체로 같은 세상에서 오래 살아왔고, 이대로 행복하기 때문에 나는 다른 인격이나 다른 세상으로 숨어들어갈 필요가 없다.
정말 우리가 죽기 위해 태어났다(Born To Die)고 생각하는가?
아니, 우리는 살기 위해 태어났다. 내가 매우 어렸을 때 나는 나를 비롯해 엄마, 아빠, 그리고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죽을 거라는 생각에 익사할만큼 깊이 빠졌었다. 철학적 위기에 빠졌었달까? 우리가 필멸의 존재라는 믿기 힘든 사실이 나의 경험을 우울하게 만든 것 같다.”

18세에 뉴욕으로 향한 그녀는 대학에서 형이상학을 공부하고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다. “나의 유일한 특기는 글을 쓰는 것이었다. 언제나 글을 쓰고 있었고 글쓰기는 수학처럼 어렵지도 않았다. 노래하는 것도 좋아했고 필름을 편집해서 붙이는 것도 좋아했다. 그러나 나의 유일한 소망은 위대한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내 인생의 너무나 외롭게 흘러간 많은 부분이 과연 신의 뜻인지 나는 많이 의아해했다. 그러나 나는 이제 평화를 찾았다. 인간과 세상에서 행복을 찾았다. 그러니 슬픔과 진정한 기쁨이 함께 있다. 두 개의 아름다운 세상이 합쳐진 느낌이랄까”

Born To Die앨범은 아름답고도 멋지다. 나 자신이 노래의 형태로 담겨있다고나 할까. 만약 앨범의 곡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완벽한 소리를 만드는 것 같이 느껴진다면 그것들이 아무 타협도 가공도 가하지 않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

대답하기 질린 질문이 있다면?
‘갱스터 낸시 시나트라’는 나에게 일종의 농담이었다. 몇 백만년 동안 아무도 내 말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무심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놓은 한 줄이었다. 일은 그렇게 일어난다. 블로그에 올린 한 줄을 모두들 달려들어 잡아채간다.

가장 스스로 자랑스러운 가사는 무엇인가?
‘Pawn Shop Blues’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오래된 노래가 있다. 굉장히 특별하고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 깨우치지 않은 사람이었고 그런 그의 모습이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과정을 저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항간에는 (매우 유력한 소문에 의하면) 이 특별하고 유명한 사람이 이명박을 닮은 M.M이라는 말이 있다...

고가 패션 브랜드 멀버리(Mulberry)에서 라나 델 레이에게 영감을 받아 델레이백을 만들었다.

2012년 가을부터 H&M의 모델로 활동중이다.

과거에 만든 So Legit 이란 곡이 인터넷에 유포됐는데 문제는 이 곡의 내용 레이디 가가를 향한 노골적인 디스라는 것. 오해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당장 가사가 이렇다.

스테파니(가가의 본명), 넌 얼간이야. 앨범 2,000만 장을 팔아 치운 건 알아. 윌리엄스버그에서 우리가 너한테 야유를 퍼붓고 내쫓는 걸 걔네들이 봤어야 했는데, 우리가 가가를 완전히 미쳐가게 했니?(...)

라나와 가가 모두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진 않지만 수많은 가가 팬덤이 라나 델 레이 안티로 돌아서는중. 노래의 전체 내용은 열폭 하나로 요약된다. 나이도 데뷔시기도 출신지도 뉴욕으로 같지만 먼저 스타가 된 가가를 향한 열폭 이라는게 대체적인 반응.

마릴린 맨슨과 사귄다는 루머가 돌고있는데, 그냥 루머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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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폴리도르 레코드는 인터스코프 산하 레이블로, 영국 레이블이다. 모든 인터스코프 아티스트들은 영국권에서 인터스코프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라이센스로 음반을 팔땐 폴리도르에서 판매한다.
  • [2] CD 음원으로만 접한 사람들에게는 충격과 공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형편없기는 했다.
  • [3] GQ와 보그같은 패션지도 포함.
  • [4] 실제로도 수많은 가수들이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 심하면 음원과 라이브가 다른 사람이 부른듯한 케이스도 왕왕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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