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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강철의 연금술사)

last modified: 2015-03-13 20:05:19 by Contributors

호문쿨루스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러스트 글러트니 엔비 라스 그리드 슬로스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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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신애니 판 2003년 애니 판

ラスト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등장하는 호문쿨루스 중 한 명.

성우는 구판 애니가 사토 유코/김옥경, 신판 애니(FA)는 이노우에 키쿠코/이미나. 북미판은 구판/신판 모두 로라 베일리.

Contents

1. 개요
2. 원작
3. 2003년판

1. 개요

글래머러스한 외모의 웨이브진 긴 흑발의 미인 전형적인 팜므파탈 기믹. 그 외모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농락하거나 정보를 모은다. 호문쿨루스의 우로보로스 문신은 가슴골 쪽에 위치. 그 음험한 매력은 같은 형제인 그리드조차 감탄할 정도.

이명은 '최강의 '. 그 이유는 손톱을 날카롭고 길게 늘려서 꿰뚫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가시처럼 찔러 꿰뚫는 것만이 아니라 늘린 손톱을 측면으로 휘두르면 돌벽이나 강철도 두부처럼 베어내 버린다. 알폰스의 갑옷을 가볍게 찢어발기는 수준. 게다가 리치도 길어서 거의 창 수준이다. 늘어난 손톱 자체가 끝에 닿든 측면에 닿든 확실하게 상대의 몸을 베어버리는 흉기라서 이 능력과 싸우려면 손톱과의 접촉 자체를 완전히 피해내야만 한다. 총알로는 죽지도 않고 머스탱을 제외한 에드, 알, 스카 등이 모두 근접전 위주로 싸우는지라 굉장히 위협적인 상대였다. 게다가 정작 중요한 전투씬에선 사용하지 않았지만 슬라이서를 처분할 때 프라이드의 그림자 촉수처럼 휘어지기도 했다.

부록 설정이나 만화에서는 슴가가 크기 때문에 어깨가 결린다는 여담도 있다.[1] 하지만 아줌마니, 살쪘니 하고 까면 싫어한다.[2]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

2. 원작

능력 자체도 굉장히 강력한 데다 일 꾸미는 데도 능해서 '' 출신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전 초반부를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악역이었다. 함께 암약하는 글러트니는 너무 유아적이고 엔비는 쉽게 흥분하고 상대를 너무 얕봐서 세심한 대처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엔비와 글러트니와 사이도 좋았는지 러스트가 사망했을 때 엔비는 분노했고 글러트니는 분노를 넘어서 폭주해버렸다. 게다가 글러트니의 유언도 ' 살려줘... 러스트...'

하지만 정작 호문쿨루스들 중에서 가장 먼저 저승행 티켓을 끊었다. 대부분의 호문쿨루스들이 '그 날' 의 최종결전까지 살아있었다는 점[3]을 보면 확실히 빠른 퇴장. 아군 측에서 가장 먼저 사망한 매스 휴즈와 비견된다.

쟝 하보크에게서 로이 머스탱 쪽의 정보를 캐기 위해 "솔라리스" 라는 이름으로 접근해서 유혹하지만 의외로 하보크 쪽이 공사를 구분할 줄 아는 타입인지라 실패하고 결국 로이 머스탱에게 정체를 드러냈다. 로이와 하보크와의 2:1 대결, 로이의 발화공격으로 소멸한 듯 했지만 재생, 하보크를 찔러서 하반신 불수로 만들고 로이 머스탱에게 중상을 입힌다. 하보크 曰 : 내가 고자라니!! 그리고 유유히 호크아이알폰스를 만나러 가고 '머스탱은 죽었다' 라고 선언한다. 이에 냉정, 침착했던 호크아이는 완전히 무너졌고 러스트에게 죽기 일보 직전에 근성으로 부활한 머스탱의 역습을 받고[4] "한번에 죽일 수 없다면 완전히 죽을 때까지 계속 태워주겠다"[5]는 머스탱의 무한 극딜을 빙자한 고문을 받는다.

그렇게 정말로 재생력을 소모해가다 막판에 뛰쳐나와 머스탱에게 발악적으로 달려들지만, 결국 최후의 공격이 닿기 직전에 에너지를 완전히 소모하고, 그 상황에서도 단 한 점의 당황도 없이 철저히 다음 공격을 노리는 머스탱의 눈을 보며 마음에 드는 눈빛이라 유언을 남기며 소멸. 결국 호문쿨루스 측에서 최초로 사망한다. 작중 호문쿨루스의 죽음이 대부분 아이러니를 내포하고 있는데, 러스트의 경우엔 그 모순점이 작중에서 바람둥이로 소문난, 즉 작중 주요인물 중 색욕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머스탱의 손에 직접 죽었다는 것에 있다.[6]

자신의 현자의 돌이 완전히 소모되어 사라졌기 때문에 뒤의 글러트니, 그리드와는 달리 재활약의 여지조차 없었다.[7] 그 장렬한 모습은 마징가Z아수라 남작 같은 포지션이라 보면 될 것이다. 다행히 원작 호문쿨루스 특유의 괴상한 태아 같은 본체를 노출하지도 않았다.

참고로 러스트가 죽은 직후, 다른 호문쿨루스인 라스가 머스탱 일행 바로 근처에서 몸을 숨기고 있어서 부상당한 머스탱을 공격해 제거할 수 있었지만, 그는 오히려 머스탱에게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내버려두게 된다.

러스트의 죽음은 소년만화적인 관점에서 작중 진행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그 동안 기묘한 특수 능력에 더불어 경이적인 재생력을 자랑하던 호문쿨루스는 말 그대로 상대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미지의 적이었으나, 러스트의 죽음을 계기로 재생력을 다 떨어뜨리면 결국 죽일 수 있는 존재임을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즉 불사신 속성의 먼치킨에서 HP만 딥따 높은 보스급으로 격하 어떤 의미에선 호문쿨루스의 가장 근본적인 공략법을 처음으로 드러낸 셈.

여담이지만 호문쿨루스에서의 나이는 둘째, 헌데 첫째인 프라이드와의 관계는 유일하게 불명이다. 다른 호문쿨루스들은 라스를 제외하고 프라이드를 두려워하는데, 유독 그녀만은 프라이드와 만나지도, 대화도, 서로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3. 2003년판

여기서는 스카의 형이 죽은 옛 연인을 연성해 탄생했다.[8]잔혹성은 원작과 마찬가지였으나 중반을 지나면서 자신이 무엇을 위해 태어나 존재하고 있는지 고뇌하는 일면을 보인다. 그리고 자신이 전생에 어떤 존재였는지를 점차 깨달아간다. 그런 끝에 극 막바지에서는 엘릭형제 편에서 싸우지만 라스와 싸우다가 역관광 당해 사망하고 말았다.

극장판에서는 한 집시족 여인이 그녀의 도플갱어라 할 정도로 굉장히 닮았었으며 묘하게도 이쪽은 스카 쪽의 도플갱어와 연결된 듯. 스카와 함께 갑옷 입고 엑스트라로도 출연했다. 영화 쫑파티 영상에서 스카와 함께 그에 대해 불만 토로.

원작에서 완전한 악역으로서 인간 목숨을 파리처럼 취급하며 꾸준히 인간을 가련하고 어리석은 존재라 업신여겼고 마지막까지도 죄책감이나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악역으로서 처절한 최후를 맞았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호문쿨루스 설정이 완전히 뒤집혀서 스카 형제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러내어 내심 인간으로서의 자유 의사와 감정을 동경하고 있으며 내면적으로 여리고 정체성에 번민하는 입체적 캐릭터로 그려졌다. 그 때문에 후반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자신들을 이용하는 단테를 배신하고 엘릭 형제의 전력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자신을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한다. 작품 전개상 줄거리 핵심에 관여하며 최후까지 한 축을 담당하는 상당히 중요한 캐릭터로 거듭나 원작에 비하면 꽤나 후반까지 활용되었다. 말하자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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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권말부록 4컷 만화에서는 슴가로 호두껍질도 부순다.
  • [2] "외양간 일기" 에서 나왔는데 여기선 엔비랑 그리드를 일방적으로 관광 보냈다.
  • [3] 중간에 한 번 리타이어했던 그리드는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다시 부활시켜줬고 글러트니도 한 번 리타이어를 하다 다시 부활하여 최종결전이 벌어지기 직전에야 완전히 소멸당했다.
  • [4] 찔린 상처를 불로 지져서 지혈했다.
  • [5] 러스트가 아무리 죽여도 다시 재생하면 그만이라 말하자마자 로이가 "그럼 재생하지 못할 때까지 태워주지!" 라 말하며 정말 끝없이 태워버렸다. 그리고 이 무한 불고문은...
  • [6] 엔비도 똑같이 머스탱에게 리타이어당하지만 러스트가 직접적으로 살해당한 것과는 달리 자살했다.
  • [7] 글러트니와 그리드는 둘 다 한 번 리타이어 했지만 현자의 돌만큼은 온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재등장할 수 있었다.
  • [8] 스카의 형은 그 대가로 내가 고자라니가 되었다(...). 아니 뭐요? 의사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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