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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테스타롯사

last modified: 2015-04-03 12:56:07 by Contributors


풀 메탈 패닉의 등장 인물. 애니메이션에서는 TSR에서 등장하며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북미판 성우는 블레이크 셰퍼드.

작중에서 카나메의 입술을 두 번이나 빼앗은 녀석(...).

아말감 소속의 간부 미스터 실버(Ag)이며,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쌍둥이 오빠. 텟사보다 더욱 뛰어난 위스퍼드다. 암 슬레이브 벨리알의 파일럿이며, 위스퍼드이기 때문에 람다 드라이버를 극한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독한 운동치인 텟사와는 달리, 소스케와 동급의 신체능력을 가진 강자다. 즉 엄친아. 입고 다니는 코트는, 권총탄 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움직여 튕겨내는 사기템.

AS전에서도 벨리알이 람다 드라이버의 상시 사용이 가능한 워낙 사기스러운 기체였던지라 사가라 소스케아바레스트조차 맨손의 벨리알에게 처참하게 개발살났으며, 이 때 소스케는 치도리 카나메를 빼앗기고 말았다.[1] 물론 레너드의 벨리알이 말도 안 되는 스펙을 지닌 사기 기체이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레너드 자체의 AS조종술도 소스케에게 밀리지 않는다. 람다 드라이버 캔슬러인 요정의 날개로 인해 쌍방의 람다 드라이버가 사용 불가가 되었을 때도 소스케는 사격전에서 레너드에게 우위를 잡지 못했다.

카나메가 좋아하는 사가라 소스케에 대해 좀 심하게 열폭하는 언행을 보면 카나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그녀에게 사가라 소스케가 몇백 명이나 죽인 살인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자기 손을 피로 물들이지만 않았을 뿐 이 녀석이 죽인 사람이 소스케가 죽인 사람보다 훨씬 더 많다. 최초의 ECS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적용한 스텔스 핵미사일로 최소 10만 명의 사망자를 만들었다.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부모에 대해 좋은 기억만이 있는[2] 텟사에 비해 그는 동생보다 좀 더 조숙했고, 어머니 마리아 테스타롯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 가족이 습격을 받았을 때 어머니가 동생인 텟사는 숨기고 자신을 방패막이로 사용했고, 이 때문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으나 텟사는 이 사실을 모른다...라고 믿고 있었다. 이 때문에 동생인 텟사를 무시했지만, 사실 텟사는 어머니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 마지막 전투에서 텟사의 조언에 따라 소스케가 "텟사는 어머니가 한 짓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발언하는데, 이 말을 듣고 레너드가 크게 동요했으며 그 틈 때문에 결국 소스케에게 패하고 만다.

텟사와 레너드 둘 다 어머니의 부정을 알고 있었는데도 어머니 마리아가 텟사는 숨기고 레너드를 넘겨준 걸 보면, 텟사는 어머니의 부정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자기 어머니조차 모를 정도로 철저히 숨겼다고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시 그 상황에서 묘사된 마리아의 심리에는 남편인 칼에 대한 원망, 자신의 부정을 본 자식에 대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아들 레너드가 자신의 부정을 알게 된 걸 눈치챈 것. 마리아가 레너드를 넘겨준 건 텟사라도 살리려는 의도였을 수도 있지만 자식들의 목숨을 가지고 저울질했다는 그 태도 자체가 레너드에게 큰 상처를 남겼을 것이며, 그건 텟사가 어려서라거나 모정에 의한 절박함이 아니라 상술한 대로 레너드에 대한 마리아의 악감정이 개입된 선택이다.

항상 상대방에게 신사적인 태도를 취하던 인물이다. 하지만 카나메의 탈환을 위해 일어난 혼란 중에 카나메의 태도를 결정시키기 위해 그녀에게 리볼버를 쥐어주고, 자신이 정말로 싫다면 자신을 쏘라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쏘지 못했고, 그런 그녀를 데려가려고 하다가 겁을 먹은 그녀가 레너드를 피하려다 실수로 그의 머리에 총을 쏘는 바람에 중태에 빠졌고, 그대로 죽는가 싶었지만 어떻겐가 살아는 있었다. 그러나 이마 한가운데 깊은 흉터가 남았고[3] 그 때문에 가벼운 뇌손상이 왔는지 공손하고 신사적인 분위기가 사라지고 난폭하게 변했다.[4] 작중 묘사에 의하면, 어딘가 한 군데가 빠진 듯한 느낌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언행의 변화도 마지막 권에선 별로 표가 안 난다. 되려 원래 성격처럼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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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목적은 단 하나, 위스퍼드와 블랙 테크놀러지로 만들어진 비뚤어진 세계를 원래 있어야 할 모습으로 돌리는 것. 그것을 위해 그는 오랫동안 그것이 가능한 특이점, 즉 위스퍼링을 찾아왔으며, 카나메가 그 위스퍼링임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접근한 것이다.

소련의 연구시설 얌스크11에 가서 그녀를 각성시키려 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 온 텟사와 소스케를 만나게 된다. 여러가지 사고가 겹쳐 소스케와 잠시 휴전을 하고 협력하게 되나 결국 한 판 붙게 되는데, 요정의 날개에 한 방 먹고 추락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나 결국 카나메는 위스퍼링으로 각성하고 만다. 그리고 그들은 메리다 섬에서 건조중인 초거대 TAROS의 힘으로 그들의 계획을 실행하려고 한다.

이 후 카나메를 구하러 온 소스케의 레바테인과 교전하게 되고, 앞의 전훈을 살려 요정의 눈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도 마련하는 등 레바테인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전술한 대로 어머니가 한 일을 알고 있었다는 텟사의 전언을 듣고 크게 동요하고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하지만 기체의 우위성을 살려 결국 레바테인의 콕핏을 부숴버리지만 이것은 소스케의 함정이었다. 이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 몰래 레바테인에서 내려서[5] 숨어있던 소스케가 쏜 M72 로켓 런처에 벨리알의 동력부가 파괴.

결국 섬을 통째로 날려버리기 위해 자폭장치를 작동시키려고 하지만, 칼리닌의 저격으로 허망하게 사망한다. 다만 소스케는 레너드가 자폭장치를 실제로 발동시키려 했는지 의문스럽다고 한다.

작중에서 보여준 갖가지 중2병스러운 작태에다, 카나메의 입술을 두 번이나 빼앗은데다가 억지로 가두어 버렸기 때문에 카나메 팬들에게는 죽일 놈 취급당하고 있었다. 자기 나름의 사연이 있고 상처가 있는 인물이긴 하지만, 악역으로서의 포스는 가우룽만 못한 듯.

시신은 메리다 섬의 핵폭발에 휘말려 사라졌지만, 텟사가 부모의 무덤 옆에 무덤을 만든 모양이다.

분명히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끈질기게 살아나와 끝까지 괴롭히고, 후반 가면 폭죽으로 전락하는 코다르의 무서움을 각인시키는데다가 레너드도 해내지 못한 투아하 데 다난 입성 및 탈취를 맨몸으로 해 낸 가우룽에 비하면 레너드는 사실 별 포스가 없다(...)[6]. 그냥 머리 좋은 애가 별 공감가지 않는 이유로 설치는 느낌?

게다가 심지어는 소스케에게서 라이벌로조차 인정받지 못한다. 아예 평행선을 이루는 인물들이라 서로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만 않았다면 싸울 일도 친구가 될 일도 없었던 사이라고 묘사된다. 이것은 레너드로서도 마찬가지. 레바테인을 완파하고 소스케의 죽음을 확신했을 때, 그는 벨리알을 반파시킨 소스케에게 어떤 경의도 품지 못하고 그저 방해되는 적을 처리한 상쾌함만을 느꼈다고 한다. 어찌보면 서로가 매우 비슷하고 밀접한 관계였던 가우룽과는 정 반대로, '카나메만 데리고 가면 너한텐 볼일 없음' 수준의 취급이니 보스로서의 존재감이 떨어진다.[7]

게다가 목표가 심플했던 가우룽과는 달리 대단히 추상적인 목표를 갖고 있어서 독자들이 레너드의 행동거지를 이해하기 힘들다. 이런 저런 이유로 벨리알의 강력함을 제외하면 최종보스로서의 포스는 떨어지는 편.

레너드가 독자들에게 공감받지 못하는 것은 작가의 의도적인 연출이다. 일부러 공감이 안 되는 캐릭터를 적으로 등장시켜, 주인공들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한 작가의 장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레너드에게 대항했던 소스케조차도 만약 레너드와 최소한의 인간적인 교류만 나눴더라도 그의 계획에 동의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텟사는 레너드의 계획에 대한 정보를 대원들에게 철저하게 숨겼는데, 그의 계획을 듣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찬동했을 거라는 이유였다. 레너드에 대해 절대적인 적대심을 갖고 있는 소스케마저 잠시나마 흔들린 것을 감안하면 이런 조치는 틀린 것이 아니었다.

여담으로 코믹판인 '풀 메탈 패닉! 시그마'에서는 그림체 특성상 대부분의 캐릭터가 선이 가늘어지고 곱상해진 작화로 등장했는데, 레너드는 특이하게도 조금 남자다워진 모습이다. 지나치게 곱상하게 생겨서 찌질해보이기까지 하던 원작 일러스트와 애니판 그림에 비해서 나아졌다는 평.

일각에서는 이쪽이 정의의 편이고 텟사가 이끄는 미스릴 잔당이 악당이라는 평을 내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냥 내버려두면 죽은 사람도 알아서 살아날 테고 모든것이 다 잘 풀렸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 하지만 핵미사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면서까지 역사를 바꾸려 했다는 점에서 명백한 악이라 할 수 있다.[스포일러] 풀 메탈 패닉의 세계관에서 역사를 수정하면 지금까지의 역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세계는 멸망하고 새로운 세계에서 건전한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므로 어쨌거나 레너드는 세계 사람들을 거의 다 죽일 생각이었다.

담당성우가 나미카와 다이스케인탓에 참 여러가지를 생각나게하는 캐릭터이다. 레너드는 소스케에게 패한거지만, 위스퍼드 바니 모라우타와 그가 만든 AI 알에게 패한것도 되는데, 바니와 알의 모델은 아시다시피 건담0080의 버나드와 알프레드이고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어릴적에 알프레드 역을 한적이있다.(참 아이러니. 알에게 패한 알)
그외에도 FATE/ZERO 때문에 성우장난 치기 매우좋다.(이스칸달과 웨이버=칼리닌과 레너드)

슈퍼로봇대전에서

2회 행동이 붙은 중반부 최강의 적이며 시공진동을 임의로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있기 때문에 헤테로다인을 자기 맘대로 생성하거나 적을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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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자기 때문에 소스케가 악전고투하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카나메는 스스로 레너드에게 투항하고 말았다.
  • [2] 적어도 레너드는 그렇게 믿고 있었으나 아니라는 것이 후에 밝혀진다.
  • [3] 마치 제 3의 눈 같다는 묘사가 소설에서 등장한다.
  • [4] 1인칭이 僕(보쿠)에서 俺(오레)로 바뀌었다.
  • [5] 사실 레너드와 싸울 때 레바테인의 조작은 알이 하고 있었다.
  • [6] 가우룽과의 싸움에서 치도리 카나메가 없었다면 풀 메탈 패닉은 끝났다.
  • [7] 레너드의 아치 에너미는 소스케가 아니라 오히려 친동생 테레사 쪽이다. 반대로 소스케의 아치 에너미는 가우룽.
  • [스포일러] 이 부분은 최종반부의 치도리 카나메와 그녀의 인격에 침식해 있던 소피아와의 대화에서 나온다. 수많은 사람들을 핵미사일로 죽여서까지 역사를 바꿔야 하느냐고. 결국 소피아의 인격은 잠들고, 치도리 카나메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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