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레미 가이아르

last modified: 2015-01-06 06:36:24 by Contributors

Remi.jpg
[JPG image (93.86 KB)]


c'est en faisant n'importe quoi qu'on devient n'importe qui.(뭐든지 함으로써 누구든지 될수있다.)

Rémi Gaillard(레미 가야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업로더 중 하나. 일명 프랑스 최고의 미친놈, 최강, 진성 잉여인간, 프랑스판 철구.

그가 올리는 동영상들은 유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 내용들이 실로 위험하다. 테니트 경기장이나 프랑스컵 축구 결승전에 난입해서 깽판을 부리지 않나, 엘레베이터를 점거해서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나, 팩맨과 유령들로 분장해서 거리를 헤집고 다니지 않나... 골프장에 갑자기 나타나서 우주인 차림으로 깃발을 빼내서 다른 필드에 꽂지 않나, 목욕탕에 나타나서 욕탕에 채소와 온갖 양념을 넣는다. 물론 사람들이 한가득 탕 속에 있는데도 거리낌없이 그러더니만 큰 국자로 탕 속을 휘젓는다(...).심지어 빨간 모자를 쓴 배관공 분장을 하고 카트를 몰고 다닌 적도 있다.

영상 내에서 보여지는 기물파손이나 시민들에 대한 농락은 미리 협의된 연출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다. 당장 팩맨 영상만 봐도 상점 안에 있는 물건들을 쏟아버리거나 사람들이 하는 놀이를 방해하는 등 단순히 웃어넘길 수준을 상회하는 엄청난 범죄들을 저지르고 다닌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상은 시민들에게 얻어맞고 쫓겨나거나 경찰이나 경비에게 얻어맞고 끌려가는 것으로 끝난다... 물론 이것도 진짜. 뭐 드물게 사람들이 같이 웃어주기도 하지만(위에 나온 욕탕 속 사람들은 그냥 웃으면서 구경한다) 대다수는 정말 맞아죽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욕 퍼먹는다. 위에 나온 골프장 영상에선 골프하던 사람들이 진짜 화낸 얼굴로 골프채로 때리려고 하고 그는신나게 달아난다.

이런 짓을 하게 된 계기가 예전에 신발가게에서 일하다 짤린 이후로 심심해서 그랬다고 한다. 더욱이 계속해서 자신이랑 같이 이러한 쇼에 참여할 스폰서와 동료를 구하고 있다(...).

한국에서 저러면 바로 교도소[1]이고, 다른 나라라면 적어도 하얀 병원으로 끌려가거나 이미 고인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장난치다가 갱스터로 추정되는, 총기[2]를 든 사람에게 위협을 받고 데꿀멍하는 장면도 나온다. 괜히 따라하다가 인생 종치기 싫으면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여담으로 정말 국가급으로 위험한 짓도 했는데 그렌다이저 의상을 입고 실제 군대 트럭연막을 던지고 튀는 영상이 있다. 한국군에게 이랬다가는 아무래도 오래토록 이런 상황인데 괜히 간첩으로 몰려서 오래오래 국가기관의 표적이 되기 싫으면 절대로 하지마라.

그런데 다른 동영상이야 그렇다 쳐도 발재간이 뛰어난지라 축구공을 이용한 동영상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보여준다. 주로 축구공을 차서 특정 물건을 맞힌다거나 타이어에 공을 끼워넣는다거나 원거리에서 쓰레기통이나 움직이는 카트에 공을 집어 넣는다거나 등등 축구공 묘기 한정으로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보여준다. 축구선수 해도 괜찮을텐데... 하지만 그의 천성은 어디 안 가서(...) 축구 관련 동영상에서도 장난치는 경우도 많다. 자전거에 과녁을 붙여넣고 자전거 타는 사람을 공격하거나(...)[3], 열려있는 차문에다 공을 집어넣는다거나[4] 등등...게다가 꼭 성공하는 것만도 아니여서 동료의 몸에 물건을 올려놓고 동료를 맞추기도 한다(...). 해당 동영상 촬영 당시에 입고 있던 티셔츠 목아래 가슴 부근에 하나같이 프랑스 리그 1의 참여 구단인 프랑스 몽펠리에를 연고로 둔 몽펠리에 HSC의 엠블럼이 새겨진 점으로 미루어보아 해당 클럽의 상당한 팬인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우승때 FC 로리앙팀을 잔입[5] 서 팀과 함께 세레모니를 하고 프랑스 수상과 악수 까지도 했다! 심지어 팬들도 속아서 그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사인까지 요청했다(...).
----
  • [1] 관련 법규는 이렇다. 교통방해, 상해죄, 절도죄, 손괴, 장례식등방해죄,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많기도 하다.
  • [2] 엽총이나 공기총으로 추정. 프랑스는 실총의 소지를 규제하고 있다.
  • [3] 정확히는 자전거에 붙은 과녁을 맞췄다.
  • [4] 위의 갱스터 건도 축구공을 컨테이너 박스에 집어 넣었는데, 그 갱스터가 그안에서 공에 맞은 탓에 총을 들고 레미를 위협했다.
  • [5] FC 로리앙 저지와 비슷한 옷을 입었다. 하지만 확실히 다르다. 저지에는 팀 이름이 아니라 "Telephone"즉 전화기(...)라고 적혀 있었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1-06 06:36:24
Processing time 0.1386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