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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last modified: 2015-03-30 23:50:5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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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イトン教授VS逆転裁判
Professor Layton VS Phoenix Wright : Ace Attorney

발매 2012년 11월 29일
제작 레벨 파이브 & 캡콤
유통 레벨 파이브
플랫폼 닌텐도 3DS
장르 수수께끼 풀이 법정 어드벤처
공식 홈페이지

Contents

1. 개요
1.1. 개발 및 공개 과정
2. 상세
3. 구성
3.1. 군중 재판
4. 기타
5. 등장인물 일람
5.1. 주연
5.2. 조연
5.2.1. 영국
5.2.2. 래버린스 시티
6. 지역 일람
6.1. 런던
6.2. 래버린스 시티
7. 등장 마법
8. 수록 에피소드 일람
8.1. 서장 : 폭풍의 밤의 방문자(嵐の夜の来訪者)
8.2. 서장 : 이국의 법정(異国の法廷)
8.3. 제1장 : 미궁의 마을(迷宮の町)
8.4. 제2장 : 불꽃의 마녀재판(豪炎の魔女裁判)
8.5. 제3장 : 대마녀의 수수께끼를 쫓아(大魔女のナゾを追え)
8.6. 제4장 : 황금의 마녀재판(黄金の魔女裁判)
8.7. 제5장 : 실의 그 후에(失意の後に)
8.8. 제6장 : 지하유적의 비밀(地下遺跡のヒミツ)
8.9. 제7장 : 끝나는 이야기(終わる物語)
8.10. 제8장 : 최후의 마녀재판(最後の魔女裁判)
8.11. 제9장 : 최후의 검찰사(最後の検察士)
8.12. 종장 : 처음 이야기(はじまりの物語)
9. 스페셜 에피소드
10. 수수께끼



1. 개요

2010년 10월 레벨 파이브의 신작 발표회였던 LEVEL-5 VISION 2010에서 발표된 충격과 공포의 작품.

레이튼 교수 시리즈역전재판 시리즈크로스오버 작품으로, 워낙 임팩트가 큰 작품이라 같은 날 발표된 양질의 게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묻혀 버렸다(…). 각 시리즈의 특색인 퍼즐재판을 합쳤으며, 캡콤 개발팀이 디자인을 맡고 게임 내 그래픽은 레벨 파이브의 특기인 카툰 렌더링을 사용하였다.
메인 BGM, 엔딩곡 등은 역전재판 시리즈와 레이튼 교수 두 개의 메인 테마를 동시에 어레인지하여 합친 곡이다. 게다가 일반 BGM의 경우도 양쪽 게임의 뉘앙스를 모두 가지고 있다!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키타지마 유키노리. 기화기초, 428 - 봉쇄된 시부야에서,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적이 있으며, 후에 역전재판 5의 각본도 맡게 된다. 타쿠미 슈도 시나리오에 참가하지만 전담은 아니다.


2014년 3월 28일에 유럽 발매될 예정이며, 북미판도 그 이후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1.1. 개발 및 공개 과정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 역전재판 시리즈를 크로스오버해 보자는 생각은 이전부터 다같이 하고 있었다. 타쿠미 슈는 개발이 진척될 때까지 많이 알고 있지 못했고, 스즈키 준 역시 개발 전에 다른 게임들(역전재판 시리즈로 추정)을 해 보지 않았으나, 레벨 파이브의 사장 히노 아키히로는 역전재판 시리즈의 팬이었다. 개발팀은 두 시리즈를 어떻게 합치는 것이 최적일지 구상하며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나루호도가 간단하게 그려진 반면에 레이튼은 좀 더 세밀하게 묘사되었다.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3D는 소생하는 역전역전재판 4에서나 쓰였으며, 풀 3D화는 최초의 시도였다. 타쿠미는 과거의 게임들에서 적용된 2D 그래픽을 더 좋아했지만 3DS가 3D 그래픽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필연적이라며 받아들였고, 3D화가 깊이를 더해 감과 동시에 캐릭터와 법정 묘사가 더욱 유연해졌다.

2010년 10월 19일에 열린 Level-5 Vision 2010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2010 도쿄 게임쇼 전에 일본 잡지 <다이아몬드>에서 캡콤 연구개발팀 팀장 이나후네 케이지가 캡콤과 레벨 파이브의 합동 작품이라며 처음으로 말을 꺼냈고, 그는 히노 아키히로에 대해 대단한 존경심을 내보였다. 2010년 9월 25일에 레벨 파이브의 이시이 지로가 스퀘어 에닉스의 후지사와 진에게 "응? 아, 역전재판 XX 말이지. 그거 타쿠미 씨랑 같이 만들고 있는데!" 란 내용으로 급작스럽게 트위팅을 함으로써 정보가 샜다. 이 때문에 레벨 파이브에서 만드는 역전재판 시리즈는 어떨지, 외부에서 만드는 캡콤 게임은 어떨지에 대해 추측이 무성하게 생겨났다.

이시이 지로는 다음 날 "오해가 퍼지는 것 같은데, 전 단순히 시간여행자들에 대해서만 개발 중입니다." 라고 트윗을 달아 유출을 재빨리 덮었다. 그러나 이시이가 두 작품 모두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거짓으로 판명났다.[1] 닌텐도 드림 매거진은 이 게임과 역전검사 2에 대해 게재했다.
(이상 역전재판 시리즈 Wikia 기사 번역)

2. 상세

본래 레이튼 교수 세계관과 역전재판 세계관 둘과는 다른 평행우주 세계관으로, '래버린스 시티' 라는 중세풍의 마법이 존재하는 도시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국에 있던 레이튼 일행과 나루호도 일행은 책을 통해 이 곳으로 워프한다. 이번 수수께끼는 모순으로 가득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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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버린스 시티의 전경.
이 도시에는 토리 텔러라는 인물이 머무르고 있다. 그가 쓰는 이야기는 전부 현실로 이루어지는데, 하필이면 한 소녀를 마녀로 몰아 버리는 스토리를 쓴 것이다. 즉, 중세 '마녀재판'이 본 작품의 주요 내용.

두 작품의 시간축에 대해 타쿠미 슈는 본작과의 관련성을 딱히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고과연 패럴렐월드가 넘쳐나는 캡콤, 히노 아키히로는 1부작(이상한 마을 ~ 최후의 시간여행)의 시간대라고 했다.

작품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 텔러의 설정이 프린세스 츄츄드롯셀마이어 관련 설정과 거의 동일하고, 프로모션 몇몇 부분에서 괭이갈매기 울 적에오마주가 나오는 등 소위 말하는 메르헨 미스터리적인 요소들을 잔뜩 버무린 흔적이 보인다.하긴 메르헨 어쩌고 하면 사족을 못 쓰는 일본이니까

속편에 대한 질문에 히노는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다. 그러나 2사의 콜라보레이션이기 때문에 일할 적절한 때를 맞추기 어렵다." 라고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타쿠슈는 "만들어진 걸 보고 판단해야겠죠? 어찌 됐든 플레이어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말이죠." 라며 중립적인 의견을 밝혔다.

3. 구성

퍼즐(탐정) 파트에서는 레이튼 교수를 조작하고, 법정 파트에서는 나루호도 류이치를 조작하는 더블 주인공 체제. 다만 레이튼이 불참하고 대신 나루호도나 마요이가 퍼즐 파트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적으로 레이튼과 나루호도 둘은 대립적인 존재라기보다는 모순된 세계를 바로잡기 위한 동지처럼 묘사되지만, 기본적으로 라이벌의 역할은 수행하고 있다.

퍼즐 파트는 이전의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 큰 차이점은 없고, 난이도는 초반에 등장하는 퍼즐과 후반 퍼즐 난이도의 차가 크며, 스토리 진행에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사서 나조미로부터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퍼즐들의 난이도도 꽤 난해한 편.그러니까 힌트 코인 많이 모아 두라는 제작사의 뜻
역전재판 팬들을 겨냥한 법정 파트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인터페이스 자체가 레이튼 교수 느낌으로 제작되어 있고, 역전재판 2부터 가능했던 스타트 버튼을 이용한 중간세이브가 지원되지 않으며, 반드시 메뉴 > 세이브를 이용해야 한다. 그렇다고는 하나 스타 버버튼을 누르면 바로 메뉴로 갈 수 있으니까 더 불편하지는 않고, 버튼 한 번 더 누르는 정도다. 라이프(작중표기상 변호력)는 초록색 바가 아닌 5아웃제를 채택했는데,[2] 이는 재판이 끝난 후 반짝캐럿에 합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법이라는 요소의 등장과 군중재판이라는 특성으로 인한 다수의 증인들의 증언을 이용한 추궁하기 등은 꽤 신선하다고 할 수 있다. 레이튼 파트에서 모은 힌트 코인을 쓸 수 있다는 점도 특징. 힌트를 쓰면 어떤 증거품을 내야 하는지 골라내 준다.

3DS에 걸맞고 레벨 파이브의 노하우를 곁들인 깔끔한 3D 그래픽과 효과를 보여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욱 다채로운 각도에서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역전재판 5의 그래픽에 비하면 프레임 저하도 있고, 많이 어색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판에서의 애니메이션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캐릭터 동작 하나하나가 역전재판 특유의 빠른 템포를 죽인다는 의견이 있으며, 진범이 잡혔을 때의 망가지는 리액션 또한 이전에 비하면 지나치게 재미도 없고 단순한 게 많다.[3][4]

성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은데, 특히 나루호도 류이치 역의 나리미야 히로키아야사토 마요이 역의 리타니 미레이의 연기는 상황에 전혀 걸맞지 않는, 엉성한 텐션의 힘 빠지는 국어책 읽기식이라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본업이 성우가 아니라 배우인 사람을 기용한 탓. 다만 레이튼 교수 역의 오오이즈미 요와 루크 역의 호리키타 마키는 역시 작품에 대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 준다.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영향으로 중간중간에 2D 영상과 일부 음성 지원이 된다. 2D 영상 부분은 이후 역전재판 5에서도 적용되었다.

3.1. 군중 재판

"중세시대의 재판을 상상해 보라고 하면, 모두들 군중들이 목청을 높여 비난하는 광경을 떠올리게 됩니다. 괴악한 광경이긴 하지만, 이 게임이 중세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예전에 전혀 보지 못한 법정을 보여 드리려 합니다." - 타쿠미 슈

일반적인 역전재판 시리즈의 심문은 한 사람이 증언대에 나서 여러 증언을 하고 변호사가 그것을 추궁하는 식이었지만, 여기서는 기다란 증언대에 여러 명의 증인이 나서 각 증인이 한 마디씩 발언을하고 나루호도가 모두를 심문하는 상황이 생겼다. 물론 1인 심문을 하기도 하지만,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만 조금 나올 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새로운 증인이 난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증언이 불일치한 상황에서 합의점을 찾으면 자기들끼리 토론을 하기도 한다. 심문 방식도 약간 달라졌는데, 한 증인이 내뱉은 말에 다른 증인이 위화감을 느끼고 어리둥절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 증인을 추궁할 때 시선을 돌려 다른 증인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서로의 증언이 어긋나 있어 그것을 모순점으로 제시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지문이라는 것을 모르는 세계관이므로, 과학조사를 통한 심리는 불가능. 사진도 존재하지 않기에 법정회화사라는 사람이 목격증언을 토대로 그림을 그려 준비한다.

4. 기타

이번 작 PV에서 나루호도의 성우가 나리미야 히로키변경되었다. 동명의 영화에서 나루호도 역을 맡은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문제는 사전통보 없이 바꿨다는 듯. 거기다 이전 성우였던 콘도 타카유키는 게임 대사도 녹음했던 상태라고 한다. 제작 중에는 '클래식 모드' 라 하여 나루호도의 음성을 2개 수록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것. 이 사실을 알고 상당한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5]

5. 등장인물 일람

5.1. 주연

5.2.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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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영국

  • 체르미(チェルミー) (CV: 사이토 시로) : 레이튼 교수 시리즈 등장 캐릭터. 런던 경찰. 레이튼이 사건에 끼어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마침 런던 보석 강도 사건으로 바빠 레이튼에게 마녀 관련 사건을 조사할 수 있게 해 준다.
  • 바튼(バートン): 체르미의 부하. 여전히 얼빵하고, 여전히 음식 관련 수수께끼를 준다.
  • 조반니 지콜(ジョバンニ・ジコール/북미판 Carmine Accidenti) (CV: 나카가와 케이이치) : 레이튼의 제자. 작중 제일 먼저 래버린스 시티에 갔다가 마호네를 구출하고 레이튼에게 마호네를 부탁하는 인물. 마을의 비밀을 알고 마을을 탈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레이튼 교수와는 달리 마을의 비밀을 밝히는 데에는 실패한 듯. 이름은 꽤 자주 나오는 편인데 직접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보너스 에피소드에서도 이름만 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事故る(지코루), '사고를 당한다' 라는 뜻. 그래서 영어 이름도 대놓고 car accident에서 살짝 바꿔놨다. 다른 언어판 이름도 대체로 교통 사고와 관련된 이름들. 안습.

  • 유토리노 가드너(ユトリノ・ガードナー/북미판 Johnny Smiles): 서장 재판 증인. 자신이 '프로' 경비원이라는 데 정말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라는 표현을 정말 좋아하는 듯. 의외로 경비원이 된 지는 6개월 정도밖에 안 됐다. 이름은 아마 '유토리의 경비원(guard)'인 것 같다.
  • 올리브 알덴테(オリーブ・アルデンテ/북미판 Olivia Aldente) (CV: 아이자와 마이) : 서장 재판의 피해자.
  • 바틀리(バータリー/북미판 Flynch) (CV: 타카하시 신야): 서장 재판 검사. 한 마디로 아우치 타케후미 영국 버전.
  • 영국 재판장: 영국 재판장. 흰 가발을 쓰고 있다. 래버린스 시티의 재판장역전재판 시리즈의 재판장과 거의 동일한 데에 비해 이 쪽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

  • 미츠루기 레이지: 사건이 끝나고 나루호도가 일본에서 다시 변호하는 장면이 나올 때 검사 역으로 잠시 등장. "영국에서 쉬다 오더니 감이 떨어졌나 보지?" 라는 말을 한다. 보너스 에피소드 11에서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기획 중에는 미츠루기도 스토리라인에 넣을까 잠시 생각도 했던 모양.

5.2.2. 래버린스 시티

  • 그레와 테르(グレとテル/북미판 Cecile and Petal): 래버린스 시티에서 볼 수 있는 남매 꼬맹이. 남동생이 기사가 돼 누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기운은 누나 쪽이 더 좋아서 "넌 나도 못 이기면서 무슨 소리야!" 라고 소리치는 대화가 자주 오간다. 동생이 아직 울보이기도 하고. 1장에서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캐릭터지만, 꼬마들이라 그런지 비중은 별로 없다. 이름의 유래는 '그레텔(グレテ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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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딧에서는 어째 꼬마인데도 라브레의 가게에 있는 모습이 나와서 신기하다. 5장에서 대화 맥락상 그 가게, 어린 애들이 올 가게는 아니라는 듯한 뉘앙스였는데...

  • 나이츠(ナイツ/북미판 Knightle)

  • 나조미 스텔리아(ナゾミ ステリア/북미판 Ridelle Mystere)

  • 라브레(ラブレ/북미판 Rouge): 라브레 술집 주인. 여장부 스타일. 5장에서 나루호도 일행에게 피신처를 마련해 준다. 술집 겸 여관을 열고 있다. 술집에서는 '자기가 마신 건 자기가 치운다' 라는 법칙이 있다는 듯. 출연은 5장에서 뿐이지만[6] 풀이 죽어 있는 나루호도를 위로하고 마호네를 배려해 주는 등 역할을 꽤 많이 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아마 가게가 있는 지역이 우라부레 토리(うらぶれ通り, 초라한 거리)인 걸로 봐서 '초라하다', '풀이 죽다' 라는 뜻의 うらぶれる에서 따 온 듯. 캐릭터 본인은 별로 풀죽어 있지 않지만, 나루호도 일행이 그랬다. 5장에서 드러나듯이 지켄과 인연이 있다. 자경단들이 이 거리에서 괜히 사람들을 의심할 때가 많은데, 지켄은 공평하게 따져서 도움을 꽤 받았다고.
    식탁의 잔을 칼로 반사시켜 전달하는 수수께끼를 나루호도에게 내는데,(グラスでキンコン, 42/44번 수수께끼) 44번이 꽤 어렵다. 과연 60점짜리. 그래서 보너스 에피소드 8에서 지켄이 "44번 수수께끼는 너무 어려워!" 라고 불평을 하기도 한다. 잔이 술잔이라 어른들의 수수께끼라고...

  • 레다 유빈(レダ ユービン/북미판 Lettie Mailer): 우편배달부. "네!!!" 하는 큰 소리가 압권. 진짜로 음성 볼륨이 커서 플레이어도 깜짝 놀란다(…). 원래 소매치기였는데, 도망치는 거 하나는 잘 하는 걸 보고 벨듀크가 우편 일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음성이 지원될 때 대사를 들어 보면, 행동만큼이나 말도 꽤 빠른 듯. 4장에서 에미르가 편지 얘기를 하며 증인으로 등장한다. 등장할 때 잠시 '레다 유빈'이라고 풀 네임을 얘기하는데, 성 '유빈'은 당연히 '우편'을 뜻하는 일본어 '유빈'에서 온 것.
    연금술사 집 집사인 파트라스와도 친하게 지냈던 듯. 증언 중에 "우리 둘은 친구니까" 등의 대사가 나온다.[스포일러] 보너스 에피소드 5편에서도 같이 등장한다.

  • 마다라 보겐(マーダラ ボーゲン/북미판 Kira)

  • 마르가리타(マルガリーター/북미판 Margaret): 파트라스가 키우던 양. 4장에서 딱 한 번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까먹기 쉽다. 보너스 에피소드 7화에서 한 번 더 언급된다. 파트라스가 꽤 아꼈던 애완동물이었던 듯.

  • 메른(メルン/북미판 Bardly): 음유시인. 1장에서는 꽤 자신 있게 등장하지만 3장 즈음 페르마타의 등장으로 밀려나더니, 4장에서 페르마타가 법정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5장에서는 뒷골목을 전전하게 되었다. 보너스 에피소드에서는 메탈 가수로 전직한 모양. 페르마타에 비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앵무새가 없기 때문일 거라며 앵무새를 잔뜩 모은다. 영판에서는 페르마타와 이름이 비슷하다.(Bardly/Birdly)

  • 모구모구(モグモグ/북미판 Tuggit): 검은 옷을 입고 수염이 덥수룩한 안경을 쓴 아저씨. 스토리텔러의 행진이 있을 즈음 나타나 이야기가 공포스러우면 수염을 잡아뜯으며 기절한다.

  • 밍고(ミンゴ/북미판 Cooper): 벼룩시장 쪽 초라한 거리에서 항아리 안에 들어가 살고 있는 꼬마. 머리가 뾰족뾰족 밤송이 같이 생겼다. 5장 외에서의 등장은 없다.

  • 바사(バーサ/북미판 Mary): 우유 아주머니. '메헤헤헤' 라는 이름의 염소를 안고 다니며 염소젖을 팔고 있다(새끼양의 북미판 이름은 snowy). 시장 근처에 본인 소유의 목장이 있다고 한다. 2장에서 마호네가 사서 돌아오던 우유도 바사가 팔던 우유. 이름의 유래는 '아주머니(おばさん) → 바사(ばさ)'인 듯. 북미판 이름 '메리'는 '떴다떴다 비행기' 원곡으로 유명한 동요 'Mary had a little lamb'에서 온 듯하다.

  • 북(ブック/북미판 Dewey): 도서관 사서. 책을 자기 키보다도 높게 쌓아 들고 다니고 있다. 1장에서 대도서관에 들어갈 때 외에는 거의 볼 일이 없다. 초기에는 수도사 컨셉이었다고 한다. 확실히 지금도 복장이나 머리 스타일이 수도사 풍이긴 하다.

  • 비스켓(ビスケット/북미판 Cracker) : : 페르마타의 애완 앵무새.

  • 비타(ビター/북미판 Petter): 금발 청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마을에서 나도는 소문을 말해 주거나 자잘한 조언을 해 준다. 빵집 앞, 도서관 앞, 종루 앞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나루호도 일행이 빵집에서 일을 하게 됐을 때, 빵 맛이 좀 바뀌었다는 얘기를 한다. 마호네를 피하는 듯한 얘기를 자주 해 초반에 마호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역할도 한다.

  • 사치우스(サチウス/북미판 Allan): 귀족 스타일을 하고 있는 마을 주민. 행진 때 잠시 나온다. 퍼즐은 거의 안 주는 듯.

  • 아리스와 텔레스(アリスとテレス/북미판 Robbs and Muggs): 1장의 피해자. 시장 근처에서 마호네에게 얼쩡거리다가 메라민으로 살해당한다. 어째 늘 붙어다니는지 재판할 때 인물 정보에도 '아리스와 텔레스' 라고만 나오는데, 일어로는 アリスとテレス, 아리스토텔레스가 된다(...). 이 중 한 명을 엔자이가 조각해 주기도 했다. 조각이 삐쭉머리 쪽을 닮았는데, 엔자이가 "이 사람, 이젠 없지" 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얘네다. 둘 중 어느 쪽이 아리스고 텔레스인지는 게임상으로는 알 수가 없는데, 설정집에 따르면 뚱뚱한 쪽이 텔레스.[8]
    게임상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이 두 사람과 엔자이, 라브레가 '전갈단'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네 명 다 체형이 개성이 있어 같이 있으면 균형이 잡혀서 좋다나. 그래서인지 엔딩 크레딧에서 아리스와 텔레스가 나중에 마을로 돌아온 후 엔자이와 꽤 즐겁게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다.
  • 아바레로(アバレロ/북미판 Boistrum): 자경단장. 하얀 곱슬머리에 부릅뜬 눈을 하고 있다. 아바레로(アバレロ)라는 이름은 '활약하다' 라는 듯의 아바레루(あばれる)에서 유래한 듯하다. 북미판 이름 boistrum은 아마 '활기찬'이라는 뜻의 boistrous에서 왔을 듯.

  • 에미르(エミール/북미판 Emeer Punchenbaug)

  • 엔자이(エンザーイ/북미판 Cutter): 키가 크고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 3장에서 레이튼이 알현의 관으로 갈 때, 주둔지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이름대로 누명(엔자이)을 쓰려다 레이튼이 구해 줘 그에게 엄청나게 감사를 표한다. 5장에서 라브레 주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칼을 항상 갖고 다녀 오해를 사는데, 조각칼인 듯. 아리스 모양의 조각을 만들기도 했고, 라브레 주점 2층에서 자기 모양의 조각을 만들고 있다. 라브레가 여장부 같아서 멋지지 않느냐는 흑심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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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이후 크레딧에서는 시가지 중앙부에 기사 상 대신 황금으로 된 레이튼&나루호도 상을 세우는데, 솜씨 발휘 좀 한 모양.

  • 자경단(自警団/북미판 Vigilantes)

  • 재판장 (CV: 토바야마 분메이) : 역전재판 시리즈에 등장하는 재판장과 외모나 성격이 거의 비슷하다. 단지 이 쪽은 후드를 쓰고 있어 대머리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 제느비에느(ジェヌヴィエーヌ/북미판 Cinderellia): 키가 크고 반짝반짝한 눈을 가진 아가씨. 시가지 서쪽에서 전당포 주인에게 인형을 파려고 할 때 만날 수 있다. 인형을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히 생각하고 있는 듯. 전당포 주인은 처음에는 인형 같은 건 곤란하다고 하더니, 이 아가씨가 방긋 웃으니 팔아 주겠다고 마음을 바꾼다.

  • 추켄(チューケン/북미판 Constantine): 지켄이 키우는 개. 지켄이 키우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추켄의 어미가 행진 때 지켄을 습격했고 기사단이 그 개를 쫓아냈는데, 그 상처로 그 개는 죽고 말았다. 죽어 가는 어미를 위해 음식을 훔치는 추켄을 보고 지켄은 자기한테도 책임이 있는 것 같아 키우게 된 것. 애완동물은 주인을 닮는다고, 성격이 지켄과 비슷하다. 고양이 크로네에게 선물을 주는 거냐고 사람들이 물어 보니까 "여자한테 선물 같은 거 줄 리 있나!" 하고.

  • 카이크(カイック/북미판 Wordsmith)

  • 크로네(クローネ/북미판 Eve): 마호네가 키우는 고양이. 어렸을 때부터 늘 마호네와 같이 지냈다고 한다.

  • 크로와(クロワ/북미판 Patty Eclaire): 마호네가 묵고 있으며,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일하고 있는 빵집 주인. 일본어로 '크로와 씨' 라고 부르면 '로와상'이 된다. 게다가 머리 모양도 크로와상 모양. 빵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 또는 정반대로 빵을 좋아한다는 느낌의 발언을 하면 엄청나게 무서워진다. 북미판 이름도 역시 빵 이름. 에클레어라는 빵이 있다.

  • 타타셀(タターセル/북미판 Ms. Primstone): 4장의 증인. 레이튼 파트에서는 3장 후반에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에 잠시 볼 수 있다.
  • 파트라스 얼그레이(パトラス アルグレイ/북미판 Jean Greyerl) (CV: 사이토 치와): 연금술사 집의 집사. 3~5장에서 등장한다. 4장에서는 증인으로 등장하고 과거사도 밝혀지는 등 비중이 높다.

  • 페르마타(フェルマタ/북미판 Birdly): 음유시인. 3장에서 루크와 마요이가 고양이 크로네를 찾으러 다닐 때 경쟁자(?) 메른이 잠시 언급했는데, (맞수가 등장했다는 식으로) 4장에서 등장했다. 증언을 노래 부르듯 한다.읽기 귀찮다 증언할 때마다 악기를 켜서 악기 소리가 난다. 4장에서는 갑자기 부자가 된 에미르를 따르고 있다. 재판 후에는 재판을 통해서 인지도가 급상승해 메른을 찬밥 신세로 만들었다고 한다.

  • 포텔라(ポテラ/북미판 Hoot): 스토리텔러의 부엉이. 작중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스토리텔러의 전언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조도라의 고양이, 지켄의 개에 맞춰 메인 인물 세 명에게 컨셉에 맞는 동물을 지정해 뒀다고 한다.

  • 푸푸린(ププリン/북미판 Muffet): 공주 스타일의 조금 통통한 여자. 지켄을 열렬히 사모하고 있다. 베(べ)로 끝나는 말투를 갖고 있다. 쓰고 있는 우산으로는 가끔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한다(?)

  • 하치(ハッチ/북미판 Price): 시가지 서쪽 전당포 주인. 르네상스 상인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3장에서 크로네를 찾으러 다닐 때 만날 수 있다. 에미르가 단골 손님인 듯 하다.

성우가 쓰여 있지 않은 캐릭터라도 재판에 등장하는 경우 대체로 재판 도입 부분에서 음성 지원이 된다. 다만 크레딧에서도 확실히 써 있지 않아서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6. 지역 일람

6.1. 런던

서장 배경. 타워 브리지와 공원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공원 지역에서는 나무에 처박힌 조반니의 차를 발견할 수 있다. 서장이 끝나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

나루호도 재판 파트의 배경은 런던은 아니고, 템즈 강 하구의 작은 항구 도시이다.

6.2. 래버린스 시티

  • 시가지
    원형으로 된 거리.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져있다.
    • 시가지 바깥길: 1장에서 제일 처음 레이튼 일행이 진입하는 곳. 들어올 때는 성벽에 대문이 있었지만, 들어오고 나서 대문이 사라지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상주 NPC는 없고, 기사단원들이 가끔 돌아다닌다. 3장에서 루크와 마요이가 고양이를 찾으러 다닐 때 잠시 지나간다.
    • 시가지 중심부: 바깥길 구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곳. 분수가 있고, 그 뒤에 기사들의 상이 세워져 있다. 메른이 주로 이 곳에 있다. 엔딩 이후에는 기사들의 상 위치에 레이튼과 나루호도의 상을 세운 모양이다.
    • 시가지 서쪽 상점가: 무기점과 전당포가 있다. 무기점 주인은 나오지 않으며, 전당포 주인 하치는 1, 3장에서 가끔 등장한다.
    • 시가지 동쪽 상점가: 빵집이 있다. 마호네가 빵집 크로와에게 신세를 지고 있어 작중 거점 같은 역할을 한다. 바사가 가끔 우유통을 들고 우유를 팔러 온다.
    • 북쪽 행진 거리: 시가지 북쪽. 1장에서 행진 이벤트가 있다. 마을에서 제일 넓은 거리라고 한다. 배경에는 북쪽에 대도서관이 보인다. 배경에 비둘기가 여럿 앉아 있는데, 클릭하면 날아간다(...) .

  • 광장
    종루가 있는 광장. 시가지 서쪽에 있다. 연금술사의 집, 종루, 광장 외곽 세 지역으로 나눠져 있다.
    • 광장 외곽: 1장에서 레이튼 일행이 잠시 쫓길 때 이 곳으로 간다. 그 이후 아무 이벤트도 없다(...). NPC도 안 서 있다. 9장 재판 중 투명 로브에 묻은 밀가루를 씻으러 갈 때 이 곳의 분수대를 쓴다.
    • 종루: 7~10장 중심지. 3개월 전 번개가 치던 날 갑자기 나타났다고 한다. 7장에서 베젤라가 스토리텔러를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져 그 앞에 간이 법정을 설치해 최후의 마녀재판을 연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대기화면도 이것.
    • 연금술사의 집: 3~4장 중심지. 3개월 전 벨듀크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갔다가 새로운 사건이 벌어진다. 보너스 에피소드에서는 7화에 등장한다.

  • 대도서관
    말 그대로 대도서관. 1장 핵심지역. 스토리텔러의 탑 다음으로 높은 건물. 시가지 북쪽에 있다. 정면에서 오른쪽 부분에 대화재의 흔적이 남아 있다. 어째서인지 지하에 방이 숨겨져 있는데, 그 방에는 대마녀 베젤라와 대화재를 묘사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2층 특별열람실에서 마법전서를 구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서장 때 못 푼 수수께끼 풀러 나조미한테 갈 때 말고는 갈 일이 없다.

  • 주둔지
    스토리텔러를 지키는 기사들이 주둔해 있는 곳. 대도서관 동쪽에 있다. 3장에서 처음 진입할 수 있고, 7장에서 다시 들어갈 수 있다.
    맨 동쪽에는 알현의 관이 있다. 3장에서 처음 알현의 관에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스토리텔러와의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힌트 코인을 모을 수 없다.

  • 스토리텔러의 탑
    스토리텔러가 사는 탑. 마을 최외곽에 있으며, 물가와 접해 있다. 철로 된 감옥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구조로 돼 있다. 탑 위쪽에서는 물레방아가 물을 탑 아래로 쏟아내리고 있다. 7~8장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엔딩 이후 어드벤처 모드로 진행해도 여기로는 들어갈 수가 없다.

  • 재판소
    2, 4장 재판이 열리는 곳. 마을 제일 동쪽 끝으로, 성벽에 거의 붙어 있다.[스포일러2] 루크가 동물들과 대화하는 능력을 이용해 발견한 건물 샛길을 가끔 이용한다. 두 개의 대기실, 감옥, 법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검찰측 대기실: 가끔 지켄이나 조도라에게 물어볼 것이 있을 때 가끔 찾아간다. 둘 다 위압적이라 보통 차가운 대답만 돌아오는 편. 왼쪽이 지켄, 오른쪽이 조도라의 자리. 지켄 자리만 유난히 어질러져 있어 루크가 꼭 레이튼 교수 책상 같다고 말한다. 가운데에는 오른손에 칼, 왼손에 천칭을 든 여신상이 세워져 있다.
    • 피고인 대기실: 2, 4장에서 재판 휴식시간이나 재판이 끝나고 이 쪽으로 나온다. 역전재판 시리즈에 나오는 피고인 대기실과 비슷하게 생겼다. 좀 더 어둑하고 주로 나무로 돼 있다는 점이 다르지만.
    • 감옥: 역전재판 시리즈의 구치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 하지만 늘 재판이 갑자기 일어나는 탓에 이 곳에서 미리 피고인을 만나고 재판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
    • 법정: 말 그대로 법정. 가운데에 공개 화형대가 놓여 있어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 벼룩시장
    마을 남동쪽. 재판소 가는 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다. 2장에서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 이 근처. 3장 끝부분에서 잠시 "어? 이 남쪽 길은 뭐지?" 하고 루크가 궁금해하는데, 그 때는 재판이 급해 그냥 재판소로 간다. 실제로 갈 수 있게 되는 때는 5장. 5장 핵심지역 역할을 하고 있다. 안쪽 초라한 거리에는 라브레의 가게가 있다. 보너스 에피소드 5화에서도 배경으로 등장.

  • 대마녀 저택
    성벽 동쪽에 있는 저택. 화학 공장 같은 분위기로, 로브 입은 사람들이 뭔가를 잔뜩 만들고 있다. 더 들어가면 대마녀의 방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고대 유적으로 가는 비밀 통로가 있다. 재판소 사무실에서 조도라 자리 뒤에 있는 풍경화와 조금 닮았다.

  • 마녀 부락
    5장에서 레이튼과 마요이가 정신을 차려 보니 도착해 있던 곳. 대마녀 저택에서 좀 더 동쪽에 있다. 마녀들의 집은 마을에 비해 좀 더 원시적인 편. 왠지 모르게 힌트 코인을 많이 준다. 보통 지역마다 3개씩 힌트 코인을 주울 수 있는데, 여기서는 4~5개 정도로 더 주는 편. 마을 외곽에는 고대 유적 같아 보이는 것들이 있다.

  • 고대 유적
    지하의 고대 유적. 대마녀 저택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7. 등장 마법

마법이 실재하는 마을을 다룬 이야기이다 보니 몇 가지 마법이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1화 끝나고 얻은 마법전서(魔法大全/북미판 Grand Grimoire)를 열어 확인할 수 있다. 마법전서는 재판 모드에서만 열어볼 수 있다.

래버린스 시티에서 마법을 쓰려면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하나는 쓰려고 하는 마법의 마법석이 박힌(2개까지 박을 수 있다) 마법봉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하며, 마법을 쓸 때 마법의 주문을 소리내어 외워야 한다. 마법봉은 어찌저찌 투명마법으로 숨길 수 있지만, 주문을 외우는 소리는 숨길 수 없어 작중 소리가 꽤 중요한 요소가 된다. 대마녀 베젤라는 마법봉 없이도 마법을 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7장에서 보면 베젤라도 주문은 소리내서 말해야 하는 듯.

  • 메라민(メラミン/북미판 Ignaize)
    "<화염의 법> 시전자 중심으로 반경 1미터가 화염에 휩싸인다. 마법봉을 손에 쥔 채 주문을 외우면 발동."
    2장에서 등장하는 마법. 2장의 범인은 이 마법을 써서 사건을 일으켰다. 마법석은 불꽃 모양의 붉은 보석. 마법 이름의 유래는 '이글이글'이라는 뜻의 의성어인 메라메라(めらめら).[10]

  • 미에헨, 미에르(ミエヘン, ミエール/북미판 Dimere, Amere)
    "<불가시의 법> 한 손에 닿은 것이 보이지 않게 된다. 마법을 해제하는 주문은 '미에르'."
    2장에서 처음 등장하는 마법. 투명 마법이라서 꽤 다양하게 쓰이고, 2장 이후에도 몇 번 언급된다. 조도라가 창피한 일을 당하고 "아... 미에헨으로 사라지고 싶다..." 라 하기도 한다. 원래는 '닿은 것을 투명하게' 만드는 마법이지만, 손으로 자기 몸을 짚으면 자기 자신을 투명하게 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마법석은 은색 수정 모양. 8장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 로브'가 비슷한 역할을 해 용도가 조금 겹친다. 이름의 유래는 오사카 사투리로 '보이지 않는다' 라는 뜻의 미에헨(見えへん). 보이게 하는 마법은 당연히 보인다는 뜻의 미에루(見える). 보이는 마법 '미에르'는 등장인물 '에미르'와 발음이 비슷해 에미르가 자길 부르는 줄 알고 착각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고르도라(ゴルドラ/북미판 Goldor)
    "<황금화의 법> 눈 앞의 대상물을 순금으로 바꾼다. 시전자의 시점의 중심에 가장 가까운 것이 대상."
    4장에서 등장하는 마법. 마법석은 피라미드 모양의 노란 보석. 유래는 '골드(ゴルド)'. 밑에 나오는 마법 '고르도아'와 발음이 비슷해 4장 재판 때 문제가 된다.

  • 마카츠이(マカツイ/북미판 Famalia)
    "<사역의 법> 허공을 떠도는 '사역마'를 불러내 조종한다. 물리적으로 존재하지만 질량은 갖고 있지 않다."
    4장에서 처음 언급되는 마법. 3개월 전 벨듀크 살인사건에서도 이 마법이 쓰였다고 알려져 있었다. 벨듀크 주변에는 밀가루가 뿌려져 있어 그의 주변에 접근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마카츠이 마법봉을 찾지 못해 미결로 남아 있던 중, 4장 사건에서 마카츠이 마법석이 박힌 마법봉이 발견돼 검사 쪽에서는 4장 범인과 벨듀크 사건의 범인이 동일인이라고 추정한다. 마법석은 보라색 보석. 이름의 유래는 사역마를 뜻하는 츠카이마(使い間)의 애너그램. 런던에서 레이튼 일행이 대마녀를 마주쳤을 때 타워 브리지에서 대마녀가 썼던 마법도 이 마법과 비슷하게 사역마들이 잔뜩 나온다. 런던에서는 어떻게 마법을 썼는지 알 수 없지만.

  • 고르도아(ゴルドア/북미판 Godoor)
    "<관통의 법> 양측이 녹색인 벽 사이에 '통로'를 출현시킨다. 그 통로의 소실은 출현 후 5분 뒤."
    4장에서 등장하는 마법. 앞서 말했듯이 고르도라와 발음이 비슷해 문제가 된다. 별로 안 유명한 마법인지 재판장이나 검사조차도 이 마법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이름의 유래는 '문'을 뜻하는 door의 일본식 발음인 도아(ドア).

  • 파토네르(パトネル/북미판 Fainfol)
    "<순간최면의 법> 주문을 귀로 들은 자의 의식을 순간적으로 빼앗는다. 주문이 귀에 다다른 그 순간 발동한다."
    8장에서 처음 등장하는 마법. 검찰 조도라는 종탑 내의 수상한 자가 이 마법으로 인해 기절해 있었다고 주장한다. 마법석은 파란색의 덩어리 모양의 보석. 유래는 ぱっと寝る(확 잠든다)라고(...). 영문판은 faint(실신할 것 같은) + fall(쓰러지다)라고.

  • 가류(ガリュウ/북미판 Granwyrm)
    "<대염룡의 법> 업화보다 거대한 용을 만들어 조종한다. '전설의 대화재' 시기 화염으로 마을을 집어삼켰다."
    7장에서 처음 등장하는 마법. 7장에서 베젤라는 이 마법을 써서 사건을 일으켰다. 10년 전 마을의 대화재 역시 이 마법으로 일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8. 수록 에피소드 일람

레이튼 교수 시리즈 느낌으로 퍼즐을 풀어 가며 진행하는 장과 역전재판 시리즈 법정 파트와 같은 느낌으로 진행하는 장이 번갈아 가며 나온다. 물론 구분은 뚜렷하지 않으며, 마지막 두 에피소드는 퍼즐과 재판이 합쳐져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8.1. 서장 : 폭풍의 밤의 방문자(嵐の夜の来訪者)

레이튼 교수의 제자 '조반니 지콜'이 '마호네 카탈루시아'를 태우고 어딘가로 도망치는데, 마법 같은 일이 벌어져 자동차는 내던져지고 마호네만 탈출해 레이튼에게 찾아온다.[11] 레이튼 일행은 타워 브리지에서 마침 밑으로 지나가는 화물선에 마호네를 피신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마법의 책이 열리며 래버린스 시티로 가게 된다.

8.2. 서장 : 이국의 법정(異国の法廷)

마호네가 피신한 배 안에서는 마호네가 승무원 올리브 알덴테 상해와 인형 절도로 고발된다. # 마침 일본 변호사협회의 대표로 영국에서 열리는 변호사 모임에 참석하게 된 나루호도가 '사법기술 교류' 명목으로 마호네의 변호를 맡게 된다. 의뢰를 하러 온 것은 조도라인데 마호네에게 최면을 걸었는지 여기서의 마호네는 서류상 고등학생이고 조도라 본인이 마호네의 담임 교사로 돼 있었다. # 조도라는 마호네 본인도 죄를 인정하고 있으니 이대로 형을 받게 해 달라고 부탁했지만,[12] 나루호도는 쿨하게 씹고 여태까지 그래 왔듯이 무죄 판결을 방침으로 내세운다.

  • 증인
    • 유토리노 가드너: 목격자. 경비원. 초콜릿을 먹으며 순찰하다 사건을 발견했다. 초콜릿을 먹은 손으로 초콜릿 얼룩을 덕지덕지 남겼다(…)
    • 올리브 알덴테: 피해자. 선내 요리사. 후두부에 상처를 입어 기절했다. 살인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증인으로 나왔다.
  • 피고인
    • 마호네 카탈루시아: 인형 절도미수 및 올리브 알덴테 상해 죄.
  • 검사
    • 바틀리

  • 유토리노 가드너 심문: 사건 당일의 순찰
    사건 당일 순찰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사건 발견 후 주변에 이상한 건 아무 것도 없었다고 증언했지만, 사건 현장과는 꽤 떨어진 곳의 상자가 뒤죽박죽이 돼 있는 것을 나루호도가 지적한다. 그 지적을 듣고, 유토리노는 사건 당시 불이 꺼져 있었고 비상등만 켜져 있었기 때문에 손전등으로만 조사하느라 구석구석 보지 못했다고 증언을 수정한다.

  • 유토리노 가드너 심문: 사건현장에서 목격한 것
    유토리노는 마호네가 쇠파이프로 올리브를 정면에서 때렸다고 증언했지만, 올리브의 상처는 후두부에 있었음을 지적한다. 유토리노는 그래도 절도미수 혐의는 있다며 마호네가 갖고 있던 인형의 라벨을 증거품으로 제시한다.

  • 올리브 알덴테 심문: 사건 중 겪은 일
    마호네가 인형을 훔치려는 것을 보고 그걸 막으려다 쇠파이프에 맞았다고 주장. 하지만 쇠파이프의 찍힌 마호네의 지문 방향으로는 사람을 때릴 수 없고, 오히려 막으려다 찍힌 것이란 것이 밝혀진다. 범인의 지문은 장갑을 끼고 있어 묻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설이 등장하자 올리브는 순찰원 유토리노를 의심해 보지만, 유토리노는 사건 당시 손전등에도 초콜릿을 치덕치덕 묻히고 있어 범인일 가능성이 없었다.

  • 올리브 알덴테 심문: <미스터 체포>에 관해
    올리브는 마호네가 훔치려는 인형을 증거품으로 제시하지만, 날조된 것이었다. 마호네의 주머니에는 인형에서 떨어진 라벨이 있었지만, 올리브가 제시한 증거품에는 라벨이 제대로 붙어 있었기 떄문. 유토리노가 재판 중간에 라벨을 갑자기 제시하는 바람에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 인형을 빼돌린 이유는 그 인형 안에 훔친 보석을 숨겨 놨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식으로 무죄 판결은 받아냈지만, 결국 올리브를 누가 때렸는지는 밝혀지지 못해 사건은 미결인 채 남게 되었다.[13] 그리고 나루호도와 마요이도 마호네가 남긴 책을 열어 보더니, 래버린스 시티로 워프하게 된다.
참고로 마호네가 인형을 뒤적이고 인형 라벨을 꾹 쥐고 있었던 이유는 2장 재판이 끝나고 마호네가 알려 주는데, 인형 라벨에 런던의 주소가 적혀 있는 걸 보고 런던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결국 런던으로 가는 날은 훨씬 뒤로 미뤄지긴 했지만.

8.3. 제1장 : 미궁의 마을(迷宮の町)

레이튼 일행이 정신을 차려 보니, 웬 마차에 타 있었다. # 마차는 래버린스 시티로 들어갔고, 도시로 진입하자마자 성문이 사라져 레이튼 일행은 깜짝 놀란다. 일행은 기사들에게 수상한 사람으로 의심받았지만, 이 동네도 레이튼 시리즈의 여느 동네처럼 수수께끼를 좋아해서 수수께끼를 잘 푸는 레이튼 교수를 일단 일원으로 인정해 주었다(…).
잠시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원형 거리 북쪽에서 스토리텔러의 행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다들 환호하는 가운데 조도라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뿌린다. 환호하던 사람들은 이야기를 받더니 공포에 빠지는데, 마녀의 살인이 예고돼 있었기 때문이다. '2인조 젊은이가 마녀의 마법으로 불타오를 것이다' 라고. 레이튼 일행이 이야기가 사실이 될 리 없다고 하자 사람들은 스토리텔러에 대한 모욕이라며 흥분하고, 기사들에게 잠시 쫓기게 된다. 그 때 마호네가 나타나 종탑 근처의 뒷골목으로 둘을 안내했다.

마호네와 재회한 레이튼 일행은 일단 마호네가 사는 크로와 씨의 빵집으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빵집을 하고 있는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만난다. 본인들은 5년 전부터 자신들이 이 빵집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나루호도의 변호사 근성은 어디 안 가서 "어서옵쇼!" 라 인사할 때 삿대질을 하질 않나, 빵을 권할 때 "받아라!" 라고 외치질 않나...
마호네의 방에 들어간 레이튼 일행은 조반니가 이 마을에서 무엇을 조사했는지 마호네에게 묻는다. 조반니 역시 여기서 빵집 일을 하며 대도서관을 조사했다고 알려 주고, 일행 역시 대도서관에 방문하기로 한다. 대도서관에서 레이튼 교수는 관장 나조미와의 수수께끼 배틀을 통해 마법전서를 얻고, 마법전서 마지막 페이지의 암호를 풀어 대도서관 지하실을 연다. 대도서관 지하에 있는 것은 고대의 마녀 베젤라의 벽화였는데, 그 벽화를 보더니 마호네는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져 크로와 씨가 부탁한 우유를 사러 먼저 대도서관을 나선다.

레이튼 일행은 마호네가 곧 돌아오겠거니 하고 둘이서 크로와 빵집으로 돌아가 나루호도 일행과 저녁 식사를 한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서도 마호네가 돌아오지 않기에 걱정하던 중, 기사단들이 나타나 마호네가 마녀로 고발되었고 마호네의 지정에 따라 나루호도가 변호사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8.4. 제2장 : 불꽃의 마녀재판(豪炎の魔女裁判)

마호네는 우유를 사서 오던 중 두 괴한 아리스와 텔레스의 습격을 받는다. 그 때 화염 주문인 '메라민'이라는 소리가 들리며 두 남자는 불타 죽고 말았다. 마호네는 이 둘을 화염 마법으로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피고인이 된다. #

나루호도 일행은 재판장에 들어오면서 앞선 마녀재판의 처형 장면을 보고 잔뜩 겁에 질린다. #

사진, 지문 등이 없는 세계라는 것을 모르는 바람에 나루호도의 "마호네가 마법봉을 쥐었다면 지문이 있을 것 아닙니까!" 라는 추궁은 불발. 사진 대용으로 법정 화가가 그린 사건 묘사화가 등장하지만 그림인지라 정확하지 않다.
첫 번째 심문이 끝날 즈음 위기에 몰려 있을 때, 레이튼 교수가 도서관에서 마법전서를 들고 나타나 이후부터는 마법전서에 실린 마법의 내용을 증거품처럼 활용해 추궁할 수 있다.

  • 증인
    • 마다라
    • 카이크
    • 바사
    • 나이츠
    • 에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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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위치)

  • 4인 심문: 현장을 목격했을 때 일어난 일
    4명은 길의 네 길목을 모두 가로막고 사건을 발견했기 때문에, 범인은 명명백백하게 마호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마법을 쓰려면 마법봉을 쥔 상태로 주문을 말해야 하는데, 사건 당시의 그림을 보면 오른손은 팔을 괴한에게 붙잡힌 채 램프를 들고 있고, 왼손은 우유통을 들고 있기 때문에 마법 사용에 필요한 마법봉을 쥘 수 없으므로 모순이 발생한다.

  • 4인 심문: <마법봉>에 관하여
    나루호도가 마법봉에 대해서 지적하자 증인들은 마호네가 마법봉을 투명 마법 '미에헨'으로 안 보이게 한 다음 오른손으로 쥐고 있었다고 증언한다.[14] 하지만 오른손으로 마법봉을 쥔 상태에선 램프를 떨어뜨릴 수 없기 때문에, 램프가 깨져 어두워진 후에 화염 마법을 썼다는 것은 모순이 된다.

    이 때 마다라는 램프가 뭐 어쨌느냐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말해서 나루호도를 의아하게 한다. 알고 보니 눈이 나빠서 램프에 흙이 묻은 것도 보이지가 않았던 것. 원래는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잃어버렸다고 증언했고 안경이 증거품으로 추가된다. (안경 자체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

  • 4인 심문 : <마법봉>에 관하여(2)
    증인들은 오른손이 아니라 우유통을 든 왼손에 마법봉을 같이 쥐었을 것이라고 증언을 번복한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사라져버린 우유통이 사실 바사가 우유를 지키려고 사건 직후 가져가버렸다는 게 밝혀지면서 사건 당시의 우유통이 발견되게 되는데, 그 우유통은 마법봉과 우유통을 같이 쥘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 밝혀진다.

  • 4인 심문 : <마법봉>과 <주문>의 관련성
    결국 마법봉은 오른손에 쥘 수밖에 없는 걸로 결론이 나고, 마법이 일어난 것과 램프가 깨진 것 중 어느 게 먼저인지가 중요하게 되었다. 마법봉을 쥔 상태에서는 램프를 떨어뜨릴 수 없으므로 마법은 램프가 깨지기 전에 일어나는 걸로 증언을 끼워맞추려 했지만 증인들끼리 손발이 맞지 않아 증인들은 아비규환에 빠진다(…).

    이 때 에미르가 나타나서 자기도 증언을 하겠다고 증언대에 선다.

  • 5인 심문 : 손에 쥔 <마법봉>의 비밀
    에미르가 나타나더니 갑자기 기세등등해진 증인들은 작전회의를 하더니, 마법봉을 등에 지고 있다가 우유통을 바닥에 놓고 마법봉을 쥐어 마법을 썼다고 주장한다. [15] 나루호도는 사건 당시에는 비가 막 그친 상황이었는데 바닥에 놓인 우유통에 진흙이 묻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만, 바사가 우유통을 갖고 갔을 때 닦아낼 수도 있지 않느냐며 이의가 기각된다.

    에미르는 '자기들은' 주문도 들었고, 사건을 목격했다고 하면서 5명임을 강조했지만, 카이크가 사건 당시 보인 그림자의 수는 (자기 빼고) 3개였다고 밝히면서[16] 증인이 사실은 4명이었다는 폭탄 증언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 때 본 것에 대해서 다시 심문이 이어졌다.

  • 5인 심문 : <본 것>과 <안 본 것>
    카이크는 자기가 본 것을 상세히 말하면서, 에미르가 사건 당시에 크게 굴렀다고 말한다. 에미르는 이에 대해서, 사건을 발견하고 달려가려는 순간 누가 뒤에서 자길 부르는 것 같아서 뒤를 돌아봤다고 증언했다. 정황상 그 목소리의 주인은 에미르 뒤에 있던 마다라일 수밖에 없지만 그녀는 사건 당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두 증언이 모순되게 되었다. 나루호도는 이어서 그 때 에미르가 들은 것은 '에미르'가 아니라 투명 해제 마법 '미에르'라고 지적한다. 즉 마다라가 미에헨을 써서 투명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후, 에미르 뒤로 가서 미에르 주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에 지켄은 마다라가 범행을 저질렀다면 그냥 가버리지 굳이 사건 현장에 나타날 필요가 있었느냐고 지적한다. 다시 나타나야 했던 이유는 사건 현장에서 안경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사건 직후 안경을 찾았다면 투명한 상태로 그대로 돌아갔겠지만, 결국 못 찾았기 떄문에 목격자인 척하고 나타나서, 나중에 검찰이 안경을 찾아내면 목격 당시에 떨어뜨린 것이라고 변명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운도 없게도 안경은 우유통에 빠졌고, 우유통은 사건 직후 누구보다 빠르게 바사가 갖고 가버렸기 때문에 마녀가 아니고서는 안경을 거기에 빠뜨릴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결국 마다라가 마녀로 밝혀진다.

범인으로 밝혀진 마다라는 화형에 처해지게 된다. # 죽는 순간까지 마호네를 고발할 정도로 마호네에게 큰 적의를 갖고 있는데, 마호네가 베젤라라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 이야기에 따르면 베젤라가 화형당하면 마녀재판은 멈출 것이기 때문에, 마녀재판을 끝내기 위해 베젤라일 것 같은 마호네에게 죄를 덮어씌운 것. 이를 위해서 항상 마법봉을 쥐고 기회를 노렸다고 한다.

마다라가 안경에 대해 몰아붙이자 내뱉은 일장연설(?)이 인상깊다. # 안경이 결국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증할 수 없지 않느냐 하는 내용이다. 물론 바로 다음에 우유통에서 안경이 나와서 망했어요.

나루호도의 변호로 마호네는 일단 무죄방면되지만, 마다라가 죽기 직전에 마호네를 베젤라라고 고발한 탓에 베젤라 혐의가 붙어 석방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지켄이 "내가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한 걸로 봐서 조도라의 명령도 있었던 듯.

8.5. 제3장 : 대마녀의 수수께끼를 쫓아(大魔女のナゾを追え)

마호네에게 대마녀 베젤라의 혐의가 씌워지자 그녀를 변호하기로 한 주인공 일행은 감옥에 갇혀있는 마호네와 면회하려고 한다. 하지만 2장 마녀재판이 있던 밤에는 지켄이 취조를 하고 있어서 만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 만나러 가기로 하고 일단 크로와 빵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밤 어째 잠에 들지 못한 마요이와 루크는 잠시 산책하러 나가다가 고양이 크로네가 없어졌음을 알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크로네를 찾기로 한다. 마호네가 석방됐을 때 크로네가 없으면 불안해할 것 같아서였다. 한참 돌아다닌 끝에 크로네는 종루 근처에서 발견된다.

종루 근처에서 크로네를 찾던 도중 둘은 조도라 검찰사장을 만나고, 그녀로부터 3개월 전 연금술사 집의 미해결 사건에 대해서 듣는다.

크로네를 찾은 후 돌아갔을 땐 이미 날이 밝아서 레이튼과 나루호도가 둘을 찾고 있었다. 가게 앞에서 합류한 일행은 마호네를 만나러 재판소로 향하지만, 재판소 앞에서 스토리텔러가 레이튼을 불렀고 어차피 면회는 변호사인 나루호도와 동료(?)인 마요이밖에 허가되지 않아서 레이튼과 루크는 스토리 텔러가 있는 '알현의 관'으로 향하게 된다.

마호네와 면회하게 된 나루호도 일행은 마호네가 사실은 스토리텔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녀에 대해서 좀 더 알기 위해서 유일하게 해결되지 못한 사건인 연금술사 집 사건을 조사하러 연금술사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간 모든 사건은 이야기에 적혀있었지만 이 사건은 예외적으로 이야기에 적혀져있지도 않았다고 한다.

알현의 관으로 향한 레이튼 일행은 외부인인 레이튼 일행이 이야기에 끼어듦으로써 이야기가 어긋나게 됐다고 스토리텔러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 [17] 그리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연금술사의 집에서 외부인에게 마녀의 심판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레이튼 일행에게 알려주고, 그것이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가리킨다고 생각한 레이튼 일행은 연금술사의 집으로 향한다.

연금술사의 집에서 집사 파트라스 얼그레이를 만난 나루호도 일행은 그 때 마침 벨듀크의 방을 조사하고 있었고, 나루호도가 지하실을 조사하고 있을 때 레이튼이 벨듀크의 방에 나타나 안부를 묻는다. 마요이가 괜찮다고 대답하려는 차 방에서 갑자기 마녀가 나타나서 고르도라 마법으로 레이튼을 황금상으로 만들고 사라졌고, 마요이와 황금상만 남아있는 광경을 사람들이 목격해 마요이가 마녀로 몰리게 된다. #

8.6. 제4장 : 황금의 마녀재판(黄金の魔女裁判)

마요이가 레이튼을 황금으로 만들었다는 죄목으로 마녀로 몰리게 된다. 그리고 사건의 증인으로 2장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증인이 한꺼번에 나오는데, 그 가운데 루크가 끼어 있다(…). 마요이와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레이튼 교수가 눈 앞에서 황금이 된 걸 목격했으니 두 눈으로 본 것밖에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검찰 지켄은 이번 사건이 3개월 전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미스트 벨듀크 살인 사건과 범인이 같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마요이에게 그 죄까지 고발한다. 미스트 벨듀크는 기사단이 판단하기에 사역마를 부르는 마법 마카츠이[18]로 살해됐다고 보는데, 이번 사건 현장에서 마카츠이 마법석이 박힌 마법봉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나루호도 일행은 이 마을에 온 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지만 다들 믿어주지 않았다.

변호사는 여전히 나루호도지만, 조수인 마요이가 피고인이라 나오지 못해서 이번엔 마호네가 대신 조수 역할을 했다. 마호네는 베젤라 혐의로 수감되어 있지만 재판소 내에 한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켄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옆에 앉은 마호네는 마요이처럼 이것저것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마법전서의 마법을 찾아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 증인
    • 루크 트라이턴
    • 페르마타
    • 에미르 : 2장 때에 비해서 어째 돈을 많이 벌었는지 번쩍번쩍하게 나타난다. 금으로 된 잔으로 법정에서 술을 벌컥벌컥 마신다(…).
    • 타타셀
    • 비스켓(앵무새)
  •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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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위치)
방에 왠 서리한이 있다. 방주인이 아서스
  • 4인 심문 : 사건의 목격에 대해
    증인들은 레이튼과 마요이가 다투다가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한다. 마요이가 마녀인 것을 레이튼이 밝혀내서 싸우다가 레이튼이 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타셀이 '손에 쥔 칼을 보았다'라고 증언해 레이튼이 서 있는 방향이 마요이 쪽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 4인 심문 : 현장에 떨어진 또 하나의 <그림자>
    지켄은 레이튼이 마요이 쪽이 아닌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사역마를 부르는 마법 '마카츠이’를 썼기 때문에, 그 사역마 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타타셀은 아까부터 레이튼이 칼을 쥐고 있었다고 증언하고, 이에 루크는 (레이튼) 선생님이 칼을 쥐고 있을 리 없다며 증언 도중에 (타타셀) 선생님한테 화를 낸다. 두 사람을 모두 선생님이라고 불러서 나루호도가 헷갈려 한다(…). 근데 정작 레이튼의 황금상에는 오른손이 보이질 않아서 두 주장 다 입증이 되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손 얘기가 자꾸 나오니까 당황하는 에미르를 나루호도가 추궁하자, 사실은 사건 직후 에미르가 바닥에 오롯이 하늘을 향해 서있는 황금 팔을 보고 게눈 감추듯 주머니에 넣고 전당포에 팔아버렸다고 자백한다. 그 후 전당포 창구 아저씨가 나타나 팔을 갖고 오는데, 루크의 말대로 레이튼은 칼을 들고 있지 않았다. 타타셀은 황금으로 반짝인 것을 칼로 잘못 봤다고 잘못 증언했음을 인정했다.

    에미르가 팔을 발견한 위치를 표시했는데, 하필 팔이 서있던 위치가 마요이와 지팡이 사이여서 마요이가 마법을 쓴 후 지팡이를 떨어뜨려고 황금팔을 넘어서 굴러갈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를 통해 나루호도는 마요이의 무죄를 주장하고, 루크에게 직접 본 것이라고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루크를 설득했다.

  • 4인 심문 : <황금상>과 <마법봉>
    증인들은 지팡이가 떨어진 것과 동상이 떨어진 것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에 대한 증언을 요구받지만, 마녀에 대한 두려움으로 증언이 도무지 도움이 되질 못한다. 추궁하면 추궁할수록 모르겠다, 확실하지 않다, 같은 말만 나올 뿐. 지켄은 인간이기 때문에 두려워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루호도는 루크의 도움을 받아 페르마타의 애완 앵무새인 비스켓을 증인으로 요구한다.

  • 비스켓 심문 : <황금상>과 <마법봉>
    증인 부분에서 말했듯이 비스켓은 사람이 아니라 앵무새. 재판 중 사건에서 들린 소리가 중요해지자 소리를 기억하고 있는 앵무새가 증인으로 서게 되었다(…). 비스켓의 증언을 통해 레이튼 황금상은 주문이 들리기 전에 넘어졌고, 심지어 그 주문이 '고르도'가 아니라 '고르도'였다는 것을 밝혀낸다.[19] 그리고 마법전서를 찾아보니 운 좋게도 정말 고르도아라는 마법이 있었다. 반응으로 봐서 지켄도 재판장도 '고르도아'라는 마법에 대해서는 몰랐던 모양. 고르도아는 '초록색으로 칠해진 두 벽 사이에 통로를 만드는 마법'이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나루호도는 마법봉에 박혀있는 마법석 중 마카츠이 마법석은 가짜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원래 마법봉에는 고르도아와 고르도라의 마법석이 박혀있었는데, 마법을 쓴 다음 고르도아의 마법석을 빼고 가짜 마카츠이 마법석을 박아넣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어차피 기사들은 마법을 못 써서 확인을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근데 의외로 재판장은 마법석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알고 있었는데, 물에 담가서 뜨나 안 뜨나를 보면 되는 것이었다. 아마 마법석이 가짜일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던 모양. 실험 결과 나루호도의 말대로 마카츠이 마법석은 가짜로 밝혀졌다.

    초록색으로 칠한 벽을 통해 마녀가 마법봉을 마요이 앞에 던져놨음이 밝혀지고, 그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녀는 파트라스 얼그레이일 것이라고 나루호도는 고발했다. 이에 지켄은 파트라스가 남자이기 때문에 마녀일 수는 없다고 주장하지만, 나루호도는 여자일 것이라고 반박한다.

    증언대에 오르게 된 파트라스에게 재판장은 우선 성별을 묻지만, 파트라스는 그 고발에 대한 증거가 있느냐고 일단 묻는다. 가짜 마카츠이를 끼우고 고르도아 마법석을 뺐다면 기사단들이 방을 조사했을 때 마법석이 나와야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루호도는 그 마법석이 파트라스의 펜던트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건 전에는 보라색 보석이 박혀있었다가 사건 후에 초록색 보석이 박혀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말을 듣고 파트라스는 나루호도의 고발이 합당하다고 보고 여자임을 인정한다.[20] 하지만 이는 연금술사가 여자이면 분명 마녀 같다고 여길 것을 염려한 것으로, 마녀라서 숨겼던 것은 아니라고 파트라스는 반박한다. 나루호도는 더 이상 몰아붙일 증거가 없어서 일단 3개월 전 벨듀크 사건에 대해서 심문하기로 한다.[21]

  • 파트라스 얼그레이 심문 : 사건 전날 일
    파트라스는 오전 1시 좀 넘어서 벨듀크에게 인사를 드리고 자러들어갔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문이 잠긴 채 대답이 없어서 이웃사람을 불러 문을 부숴 사건 현장을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나루호도가 그 이웃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어째 지켄이 굉장히 곤란해하는데, 알고 보니 그 이웃사람이 에미르였다. 에미르는 마카츠이 마법석이 가짜인 걸로 밝혀진 지가 언젠데 마카츠이로 죽였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나루호도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죽일 수 있는 방법으로, 고르도아를 통해 벽 뒤의 통로를 열어 벨듀크의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격한 저항의 흔적이 남았을 텐데, 파트라스에게 이걸 수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지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다.

  • 에미르 심문 : 현장에 들어와서
    에미르는 파트라스와 함께 문을 부순 후, 파트라스가 방 안에 한 발짝도 들어가지 않고 집 밖으로 나가 기사를 부르러갔다고 증언한다. 기사를 부른 후에는 줄곧 감시를 받았기 때문에 그 날 하루 종일 벨듀크의 방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고 증언한다. 결국 사건 발견 후 현장을 수습했을 것이라는 나루호도의 생각은 일단 빗나갔다.

    나루호도는 에미르의 발언에서 '찾는 물건'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이를 지적했다. 에미르는 사건 당시 우체부 레다가 자기한테 편지 하나 좀 찾아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한다. [22] 나루호도는 레이튼한테서 받은 백지 편지[23]를 증거품으로 제시한다. 편지에 아무 것도 적혀지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레다가 증언을 이어서 하게 된다.

  • 레다 심문 : 벨듀크 박사의 <편지>
    레다가 증언하길, 1시에 자기가 물건을 배달하러 벨듀크의 방을 찾아왔을 때 벨듀크는 한참 편지를 쓰고 있는 중이었고, 벨듀크는 그 편지를 내일 아침에 전하길 부탁했다고 한다. 그 때 레다는 새벽에 파트라스를 만나 인사했다고 했고 나루호도는 파트라스에게 왜 레다 얘기를 안 했냐고 추궁한다. 파트라스는 레다가 원래 그 즈음에 만날 왔던지라 말하는 걸 깜빡했다고 변명. 하지만 레다의 증언에 파트라스가 '트레이'를 끌고오고 있었다고 얘기해 사건 당시 파트라스가 벨듀크에게 토마토 주스를 가져다줬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레다의 증언에서 에미르가 토마토 주스를 마시다 갑자기 쓰러져 잤다는 게 밝혀지고, 나루호도는 토마토 주스에 수면제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파트라스는 새벽에 토마토 주스에 수면제를 타 벨듀크를 재우고, 그 때 자기 방에서 벨듀크를 목졸라 죽였기 때문에 그가 저항한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3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수면제를 검출하는 것은 불가능해서 결정적으로 몰아붙이지는 못한다.

  • 파트라스 얼그레이 심문 : 연금술사와 집사
    파트라스는 만의 하나 수면제로 살인 계획이 가능하다 해도 자기가 은인인 벨듀크를 죽일 리는 없다고 말하고 사람들도 이에 대체로 동의한다. 그래서 나루호도는 처음부터 죽이려는 목적은 아니었고, 편지가 목적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편지에 대해서 증언하면서 파트라스는 편지의 받는 사람이 스토리텔러라는 것을 무심코 말하는데, 극비 편지의 받는 사람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는 레다의 증언과 모순이 되면서 파트라스는 범행을 인정하게 된다. 레다는 자신의 말로 파트라스가 범행을 인정하자 거짓말이었다고 말을 바꾸지만...

사건의 계기는 벨듀크 사건 3일 전에 있었던 종루 사건이었다. 그 일 이후 벨듀크는 상태가 이상해져서 장장의 편지를 쓰기 시작했는데, 파트라스는 그 편지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 "마녀의 정체" 등의 글귀를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 그래서 벨듀크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편지를 백지로 바꿔치우고 잠적하려고 했는데, 편지의 수신자가 스토리텔러인 것을 알고 절망에 빠져 벨듀크의 목을 조르게 되었다고 자백한다.

당초에 벨듀크 사건 이후 달아나려고 했는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마법으로 망가진 삶의 마지막에라도 누군가가 논리적으로 자신의 범행을 밝혀내 논리의 힘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들통날 때 바로 보여주기 위해 바꿔치기한 유서도 계속 몸에 지니고 있었다.

파트라스는 처형당하기 전에 그 유서를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항상 갖고는 있었지만 은인인 벨듀크가 자기를 배신했다는 것에 울분이 차올라서 3개월 동안 읽지는 못했다고. 나루호도는 마지막으로 이의 있음!을 외치면서 그 유서는 파트라스가 읽어야 한다고 반박한다.

유서는 마을의 비밀과 마녀의 정체 등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파트라스가 마녀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벨듀크는 자신의 친딸과 함께 파트라스를 걱정하면서, 운명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파트라스에게 부디 좋은 이야기가 쓰여지기를 기대한다고 적혀있었다.

한편, 레이튼 교수를 황금으로 만든 것은 그녀가 아니었다. 원래는 그러려는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4] 고르도아를 써서 통로를 연 순간 벨듀크의 방에서 마녀가 나타나서 황금 마법 고르도라를 썼다고 증언했다. 이미 벨듀크를 죽였다(에미르가 코르크 마개 얘기를 하기 전)고 여겨지던 때라서 증언의 설득력은 높았다. 마녀는 마법으로 사람을 한 명 죽이나 두 명 죽이나 어차피 사형이기 때문에 굳이 형을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었다.

이 때 에미르가 마지막 반전으로, 토마토 주스에 코르크 마개가 박혀있어서 자기가 따고 마셨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에미르가 들고 있던 병이 사건 당시의 방에 있던 맹독이 담긴 병이었던 것을 통해, 벨듀크는 파트라스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이미 음독자살을 한 것으로 밝혀진다.

결국 파트라스는 아무도 죽이지 않은 것이다. 나루호도는 이 점을 강조하면서 무죄방면을 요구했지만, 마녀는 마녀라는 것 자체가 죄라서 파트라스를 형에 처하기로 결정한다.

그 때, 마호네가 그딴 법칙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없앨 수 없다면 베젤라인 자신이 화형에 처하면서 마녀재판을 끝내버리겠다며 자기가 베젤라라고 선언한다. 다들 마호네가 베젤라일 거라고 생각했는지 선뜻 마호네를 파트라스 대신 형에 처하는 걸로 바꾼다. 그렇게 마호네가 형을 받으려는 찰나, 마요이가 뛰어들어 마호네를 구하고 자기가 형을 받게 된다. # [25]

8.7. 제5장 : 실의 그 후에(失意の後に)

루크, 나루호도, 마호네는 재판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실의에 빠져있는 걸 대충 수습하고 피신을 하려는데 갈 곳이 없어서 당황하던 중 지켄이 나타난다. 지켄은 마요이의 일에 대해서 유감이라고만 말해 나루호도의 분노를 산다. 일단 칼로 자길 베어버려도 좋다고 할 정도였으니 진짜 미안하긴 했던 모양이지만. 사람들이 쫓아오자 지켄은 이대로 붙잡히면 그냥 끝이라며 시장 구석의 라브레의 주점으로 가라고 조언하고 일행은 그쪽으로 간다.

다음날, 베젤라 혐의가 있는 마호네는 일단 주점에 있고 루크와 나루호도 둘이서 시장가를 조사한다. 딱히 별 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던 중에 갑자기 시장에서 대폭발이 일어난다.# [26] 폭발이 일어난 이후 은빛 작은 종이 떨어져있길래 나루호도가 주웠더니 갑자기 로브를 입은 자가 그걸 채갔다. 나루호도와 루크는 그 사람을 쫓아갔고, 그 사람은 도망치다가 로브에 자기 스스로 발이 걸려서 넘어진다. 로브를 들쳐내보니까 그 사람은 다름 아니라 2장에서 처형된 마다라. 마다라를 발견함으로써 나루호도 일행은 화형대에 무언가 비밀이 있으리란 확신을 갖게 된다.

재판장의 쥐구멍을 통해 재판장으로 들어온 일행은 길을 잘못 들러 지하 감옥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파트라스를 만난다. 상황이 안 좋게 됐더라면 다시 형을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27],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는 나루호도의 변호가 재판장의 마음을 움직여 일단 수감되었다고 한다(아직 결정된 건 아닌 모양). 거기서 잠시 파트라스가 감사의 인사를 하고, 그 보답으로 경비원들의 시선을 끌어 그 사이에 일행은 화형대를 조사하러 간다.

화형대를 잠시 조사해보지만 레버를 당겨도 작동하지 않았는데, 사람이 타고 있어야 작동하는 구조였다. 서로 자기가 무릅쓰고 타겠다고 하는 가운데 결국 루크가 타게 된다. 수수께끼를 풀어 레버를 작동시키면 루크가 탄 처형대가 훅 떨어지지만 불도 피어오르지 않고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루크는 거기서 재판소 지하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재판소 지하엔 마차[28] 가 있었고 마부가 다가오자 짐을 치우고 마차에 숨는다.

나루호도 일행이 재판소 지하의 장치를 조사하는 동안, 로브를 입은 자들인 요마에게 마요이가 쫓기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마요이가 발이 걸려 넘어졌을 때 타이밍 좋게 레이튼 교수가 나타나서 요마들을 쫓아낸다.# 요마들은 질세라 더 많이 몰려왔지만 요마의 대장 격인 대마녀가 나타나 레이튼과 마요이는 자신의 '손님'이라고 말하며 해를 끼치지 말라고 명령한다. 레이튼과 마요이는 그 대마녀를 쫓아 위치오르데 숲[29]으로 간다.

위치오르데 숲에서 일행은 상당히 원시적으로 보이는 마녀들의 부락을 발견하고, 마녀들의 부락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남자들도 있고,[30] 무언가 화학 물질 공장 같은 광경을 보고 의아해한다. 그 공장 같은 곳에서 대마녀에 대해서 조사해보니, 대마녀가 자기 방에서 누군가를 만나더니 방에서 대답이 없다고 요마들 사이에서 난리가 나있다. 알고 보니 지켄이 요마로 변장해서 대마녀를 만나려던 것이었다. 대마녀는 지켄을 기절시키고 어딘가로 가버렸는데, 레이튼은 방을 조사하면서 대마녀가 그 방 벽 너머로 이어진 유적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켄은 대마녀가 어디로 사라졌는가보다는 대마녀가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마을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에서 다시 마을로 돌아가고, 레이튼과 마요이는 유적으로 향한다.

이후 마차에 숨어든 나루호도, 루크, 마호네도 조금 늦게 위치오르데 숲에 도착해서 레이튼 일행과 같은 루트로 지하 유적에 이르렀고 거기서 서로 만나게 된다. 루크가 고대 유적을 보자 레이튼 교수를 떠올리며 "지금도 옆에서 선생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라고 슬퍼하는데 진짜로 레이튼 교수 목소리가 들려서(…) 서로를 확인한다.

재판소로 가기 전 갈림길에서 잠시 나조미를 만나서 못 풀고 지나간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 왜 하필 거기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바람 좀 쐬러 나왔다는 듯. 챕터 내내 마을에 들어갈 수 없으니 마련해둔 모양.

8.8. 제6장 : 지하유적의 비밀(地下遺跡のヒミツ)

한데 모인 일행은 다 같이 지하유적의 수수께끼를 풀면서 유적 깊숙히 나아간다. 처음에는 나루호도의 역전 퀴즈. "문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라면서 수수께끼 중에 "잠깐!" "이의 있음!"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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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역전!'(57번 수수께끼)

그 다음 급류의 시련, 나락의 시련, 지식의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패스할 수 없는 수수께끼라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다.

수수께끼를 헤치고 지하유적 제일 깊숙이 가 보니 제단처럼 생긴 무언가를 발견한다. 그 제단에는 '쳐서는 안 되는 종'에 대한 글자가 쓰여져있었다. 그 종을 치면 엄청난 재앙이 벌어지게 된다고. 마호네는 대재앙에 대한 이야기를 듣더니 갑자기 베젤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유적 밖으로 뛰어나간다.

엔딩을 보고 나서 이어서 플레이를 할 땐 이 장의 끝 부분에서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제단을 클릭하면 7장으로 이어지고, 그냥 빠져나가면 다른 곳에서 퍼즐을 풀 수 있다.

8.9. 제7장 : 끝나는 이야기(終わる物語)

마호네를 찾으러 마을로 돌아온 일행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광경을 본다. 스토리텔러가 이야기의 종결을 선언하고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스토리텔러가 베젤라에 의해 죽으면서 이야기가 끝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사람들이 종탑 앞에서 모여있을 때, 갑자기 마호네가 종탑 2층에서 나타나 불의 용을 소환하는 '가류' 주문을 외우고 그 불길로 스토리텔러를 집어 삼킨다. #

지켄은 이 사건의 재판을 맡으려고 하지만 조도라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섰다. 6장에서 조도라가 대마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켄은 조도라에게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느냐고 소리를 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서 도리어 반역죄로 해임당하게 된다. 조도라는 해임당하는 지켄에게 왜 자기는 의심했으면서 스토리텔러는 의심하지 않았느냐며, 그것이 지켄의 한계라고 마지막으로 일러준다. 지켄은 레이튼 일행에게 마지막 조사를 맡겨달라고 추켄에게 부탁한다.

레이튼 교수는 원래부터 스토리텔러의 탑을 조사하려고 했었지만 추켄의 말을 (루크를 통해) 듣고 확신을 갖고 탑으로 향한다. 그는 재판을 나루호도에게 맡기고, 자기는 새로운 증거물을 찾아오겠다며 떠난다. 7장에서는 스토리텔러의 탑 1층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챕터가 끝난다.

탑으로 향하기 직전에 주둔지 앞에서 나조미를 만날 수 있다. 5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왜 그런 데서 산책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엔딩 때까지 못 푼 수수께끼를 풀 기회가 없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면 그 때 풀어주는 게 좋다.

한 챕터로 분류되어있기는 하나 퀴즈도 거의 없고 재판도 없이 슉 지나가는 장. 해봐야 30분도 안 걸린다.

8.10. 제8장 : 최후의 마녀재판(最後の魔女裁判)

7장에서 벌어진 스토리텔러 살인사건의 피고인으로 마호네 카탈루시아가 고발되고 종루 앞 간이 재판소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 증인
  • 피고인
  • 검사
  • 마호네 카탈루시아 심문 : 사건에 관하여
    마호네는 7장에서부터 넋이 나가서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자신이 베젤라라고 인정한다. 조도라는 이런 상황에서 심문은 필요없다고 하지만 나루호도는 그래도 세세한 곳에서 모순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믿고 심문을 진행한다. 우선 나루호도는 경비원들이 지키고 있었을 텐데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느냐고 지적한다. 투명 마법을 썼다 해도 마법봉이 발견되지 않았고. 이에 조도라의 답은 심플한데, 베젤라는 마법봉 그런 거 없어도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 8~9장에서 조도라의 이런 식의 반응이 상당히 많다.

    그래도 발자국은 남아서 증거로 남았는데, 고양이 크로네도 자기 뒤를 따라왔다는 마호네의 증언[31]으로부터 고양이의 발자국은 어째서 남지 않았느냐고 지적한다. 조도라는 "안고 갔겠지 뭐" 등의 심플한 답. 그래도 마호네의 증언이 아리까리하다는 걸 밝혀낸 덕에 심문을 계속할 수 있었다. [32]

  • 자경단 심문 : 우리들의 경비
    발자국에 관하여 자경단의 증언이 이어진다. 발자국이 남았다는 사실이 단장한테 전해지지 않아서 단장은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자경단원에 따르면 자경단원 중 한 명인 여자 자경단원 메로메로의 발자국인 줄 알고 보고를 안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메로메로의 발자국은 뾰쪽했기 때문에 사건 현장에 남아있는 발자국과는 달랐다. 나루호도는 두 발자국 모두 있었다고 보고, 나중에 들어온 자가 먼저 들어온 자의 발자국을 겹쳐 찍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 증거로 밀가루가 묻은 로브를 제시한다. 그 로브는 마호네가 입기엔 너무 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 자경단 심문 : 우리들의 활약
    자경단원들은 사건 직후 종루 2층을 샅샅이 수색했기 때문에 사람이 숨어있을 수는 없다고 증언한다. 나루호도는 올라갈 길이 없는 3층으로 숨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유는 마녀니까 어떻게든 했겠지(…) 이에 자경단은 주문 소리도 안 들렸다고 반박하는데, 개들 중 몇몇이 '소리' 자체는 났었다고 증언한다. 여자 비명 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알고 보니 비명 소리는 아니고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를 잘못 들은 것이었다. 나루호도는 이 소리가 2층의 있는 기계 장치의 소리라며, 그 기계 장치가 2층에서 3층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고 주장했다.

    기계는 홈에 펜던트를 넣으면 빛이 나와서 작동하는 방식이었는데, 도무지 작동시킬 수가 없었다. 더 이상 주장을 계속할 수가 없어진 나루호도는 궁지에 몰리고 마호네는 자신이 베젤라라고 결국 자백하게 된다. 그 때 나루호도는 마호네의 팔에도 같은 모양의 펜던트가 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기계를 작동시키고 이번에는 기계를 작동시키는 데 성공하게 된다.

    기계를 작동시키고 3층으로 올라가보니 놀랍게도 2장에서 처형당한 마다라가 3층에 기절해있어서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마다라가 등장한 시점에서 잠시 레이튼 시점으로 돌아간다. 탑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개의 퀴즈를 풀어서 탑을 올라간다. 스토리텔러의 탑에서 레이튼 일행은 '첫번째 베젤라 이야기', 벨듀크의 유서 등을 발견하고 두 소녀의 사진도 발견한다. 래버린스 시티에 사진이 있다는 것에 루크는 상당히 놀라지만, 레이튼 교수는 슬슬 래버린스 시티의 정체를 알아챘는지 그렇게 놀라지 않는다.

꼭대기에서는 스토리텔러가 살아 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스토리텔러는 여태 레이튼 일행을 스토리의 불순물이라고 생각하며 주변의 석상으로 레이튼을 처치하려고 한다. 하지만 레이튼 교수는 교수님다운 펜싱 실력을 발휘해[33] 석상을 물리친다. #

스토리텔러는 레이튼에게 그저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고 하지만, 레이튼은 오히려 스토리텔러가 이 마을의 일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일갈한다. 그도 그럴 것이, 스토리텔러는 지금 밑에서 마호네가 마녀 재판을 받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34] 나중에 밝혀지는 일이지만 2장 재판 때 마호네가 피고인이었던 것도 모르고 있었다(…) 레이튼은 스토리텔러와 함께 야외 마녀재판장으로 향한다.

8.11. 제9장 : 최후의 검찰사(最後の検察士)

8장 재판 도중 로브를 입은 마다라가 등장해 재판은 새로운 국면에 이른다. 사람들은 마다라의 '존재' 자체에 크게 놀란다. 2장에서 처형됐던 사람이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루크와 나루호도는 5장에서 이미 만난 적이 있지만. 근데 마요이도 마다라의 생존에 놀란다(..) 나루호도는 "너도 살아있는데 마다라가 살아있는 거에 놀랄 건 없지" 라고 태클을 건다. 마다라는 자신이 꽃팔이 마다라인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35]

  • 마다라 심문 : 사건 당시에 있었던 일
    마다라는 사건 당시에 있었던 일을 말한다. 자기가 이 곳에 온 것은 '지령' 때문이며, 그 지령은 탑 2층에 올라가 있다가 불의 용을 소환하는 주문인 "가류!" 를 힘껏 외치라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이 때 순간 진짜 가류 마법이 진짜 일어날 줄 알고 깜짝 놀란다. 재판장은 역전재판에서 가끔 하던 대로 탁자 밑에 숨는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조도라는 이를 통해 마다라는 베젤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베젤라이든 아니든 사건 현장에 들어오긴 했으니 경비원들을 제쳐야 할 필요가 있었을 텐데, 이에 마다라는 투명 로브를 입어서 보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재판장은 그런 물건이 있겠느냐고 의문을 품지만, 나루호도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밀가루 묻은 로브가 투명 로브일 거라고 주장한다. 마다라는 그게 맞다고 확인하고, 실제로 물에 밀가루를 씻어내니 망토가 사라져버렸다(..) 나루호도는 증거물을 없애버렸다고 재판장한테 혼난다. 다행히 마다라한테는 여전히 보여서 다시 밀가루를 묻혀두었다. 자기뿐 아니라 위치오르데 숲의 주민이라면 다들 볼 수 있다고 증언했다.

  • 마다라 심문 : 3층에서 기절해있던 이유
    마다라는 2층에서 스토리텔러를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기절했다고 말한다. 그 때 무언가를 쥐었고, 나루호도는 그게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펜던트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제3자가 마다라를 기절시켰을 때 마다라가 저항하면서 제3자의 목걸이를 잡아뜯어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펜던트 줄의 검은 자국은 그 와중에 긁힌 범인의 목에서 난 피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나루호도는 마호네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목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보자고 하는데, 조도라는 베젤라라면 상처 정도는 금방 치유할 수 있다라며 소용없다고 주장한다. 그 놈의 마법(..)

    마다라에게 직접 누가 덮쳤는지 물어보자 마다라는 누군가를 의식하면서 뒤에서 덮쳤기 때문에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뒤에서 덮친 사람의 목걸이를 잡아뜯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다라는 범인의 얼굴을 봤을 것이라고 나루호도는 주장한다. 이에 조도라는 베젤라라면 투명한 상태로 다가갔을 테니 앞에서 다가갔어도 얼굴을 못 봤을 거라고 주장한다.

    나루호도는 조도라의 베젤라 드립에 지쳐서(..) 증언의 세세한 부분을 파고든다. 마다라가 "잠시 뒤를 돌아봤다" 라는 부분에서 무슨 계기라도 있었느냐고 물어본다. 마다라는 또 누군가를 의식하면서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조도라는 아마 기절 주문 '파토네르'일 거라고 주장했다. 마다라는 그렇다고 말하지만, 마법전서에 의하면 파토네르는 '소리가 들린 즉시 기절'하는 효과여서 '소리를 듣고 돌아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나루호도는 주장했다.

    소리가 들린 후 좀 있다가 기절하는 마법이 있다면 마다라가 그걸 들었다고 증언했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을 통해 나루호도는 마다라가 마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기절했다고 주장한다. 나루호도는 그 다른 방법이 수면제라고 추측한다. 만약 수면제를 통해 기절시킨 게 사실이라면 그 자는 베젤라는 아닐 것이고(베젤라는 그런 거 없어도 기절시킬 수 있으니까) 마다라를 기절시킨 사람은 조도라일 것이라고 고발한다. 수면제를 입수할 수 있는 사람은 3개월 전 벨듀크 살인사건 때 연금술사 집에서 압수한 약품에 손을 댈 수 있는 검찰사장 조도라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현장에 있었던 증거로 조도라 목에 상처가 나 있음을 제시한다.

    조도라는 자기가 증언대에 서게 되면 검찰석이 비게 되고 더 이상 재판을 계속할 수 없다고 버틴다. 이 때 갑자기 레이튼 교수가 나타나서 자기가 검찰석에 서겠다면서, 마호네의 베젤라 혐의를 입증하겠다고 해서 나루호도는 충격에 빠진다. #

  • 조도라 심문 : 종루에 들어간 이유
    조도라는 스토리텔러를 경호하려는 목적에서 몰래 탑에 들어가서 수상한 사람이 없나 보러 올라갔다고 주장한다. 모두에게 말하면 혼란에 빠질 테니 아무도 몰래 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경단원이 못 미덥다고 디스한다(..) 조도라는 그렇게 망루에 올라갔더니 수상한 사람(마다라)을 발견해서 순식간에 기절시켰다고 말했다.

    나루호도는 투명 로브를 2층에서 여전히 입고있는 마다라를, 위치오르데 주민도 아니면서 어떻게 '발견'했느냐고 이의를 제기한다. 조도라는 잠시 벗었겠지 않느냐고 가볍게 빠져나간다.

    발자국에 대해서도 조도라는 마다라의 발자국을 따라 올라갔다고 했는데, 나루호도는 그 정도로 흔적을 줄이려고 했으면서 왜 발자국은 발끝에서 발끝까지 확실히 찍어놨느냐고 반문한다. 하지만 이번엔 레이튼이 "발자국은 사람 나름이어서 그런 걸로 트집을 잡을 수는 없다"라고 나루호도의 이의를 기각한다.

    그 때 마다라가 드디어 입을 연다. 마다라는 조도라가 자신들의 대장인 대마녀였다고 말했고, 조도라가 자신을 기절시키다니 너무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금 전 심문에서, 정면에서 범인을 봤음에도 말하지 않은 것은 마다라가 본 사람이 조도라였기 때문에 그것을 숨기기 위해서였다.

    동시에 마다라는 조도라가 탑에 들어올 때 마호네[36]를 업고 있었다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이때다 하고 발자국이 확실히 찍혀있는 이유가 누군가를 업고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마다라의 증언을 입증한다. 그로써 조도라는 자신이 대마녀였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대마녀라고 해서 베젤라인 것은 아니고, 자신들은 '요마'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요마에 대한 증언이 이어진다.

  • 조도라 심문 : 요마
    조도라와 마다라는 자신들 요마가 마을 배후에서 마을을 뒷받침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요마는 마녀도 유령도 아니며, 그저 대마녀의 지령을 받고 그것들을 행하는 존재라고 했다. 이 때 마다라는 자신의 이번 지령이 스토리텔러를 살해하는 것이었다며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군중들은 그런 지령이 어떻게 마을들 '뒷받침'한다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나루호도는 요마가 이 마을에 없는 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그 마을에 없는 것이란 마법이라고 말했다. 래버린스 시티에서 마법처럼 보이는 것들은 사실 요마가 뒷작업을 하는 것으로, 마법봉과 주문이 필요한 것은 그 뒷작업의 준비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미리 마법석이 박힌 마법봉이 있어야 된다는 조건을 둠으로써 마법석의 마법을 준비하고, 주문을 '소리내서 말하게' 함으로써 '언제' 마법을 쓸지를 확실히 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조도라는 마을의 마녀가 5~10명 정도만 되도록 조절하고, 그 작업을 위해 100여명의 요마가 마녀를 면밀히 감시한다고 말했다. 마녀 한 명에 10~20명 가량의 요마가 감시하고 있는 것이다... 흠좀무...;

    하지만 마법의 비밀은 이 시점까지 완전히 풀리지 않았는데, '뒷작업에 걸리는 시간'에 관한 문제였다. 이를테면 4장에서 황금 마법 사건은 레이튼 모양의 황금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걸 언제 만들고 있느냐는 것이다. 꽤 시간이 걸렸을 텐데도 목격한 사람들은 주문이 들리는 '순간' 레이튼이 황금으로 변했다고 말했었다. 레이튼은 일단 그 부분은 좀 있다가 알아보기로 하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간다.

    나루호도는 9장 심문의 마지막 이의 제기로, 조도라와 마다라의 증언이 모순됨을 하나 지적한다. 마다라가 조도라를 대마녀였다라고 증언한 것을 캐치한 것이다. 즉, 지금 조도라는 대마녀가 아닌 것이다. 그러면서 마다라는 이번에 스토리텔러 살해 지령을 내린 자는 조도라가 아니라고 말한다. 마다라는 자기한테 지령을 내린 게 누군지 자기 입으로는 밝힐 수 없다고 하지만, 나루호도와 레이튼은 그 자가 스토리텔러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스토리텔러는 자기 자신을 살해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이다.

    그리고 조도라는 그 지령을 방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에 대해서 조도라는 그런 '가짜 결말'은 용서할 수 없다고 일갈하며 베젤라는 마호네라고 주장한다. 나루호도는 마녀도 마법도 없다는 게 밝혀진 마당에 마호네가 왜 베젤라라는지 이해하지 못하는데, 레이튼은 그것을 알기 위해서 스토리텔러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며 스토리텔러를 증언대로 소환한다.

8.12. 종장 : 처음 이야기(はじまりの物語)

스토리텔러의 등장하면서 마지막 장이 시작된다. 재판 형식을 하고 있긴 하지만 주로 마을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으로 크게 태클을 걸 부분은 없다.

  • 스토리텔러 심문 : 마을의 비밀
    스토리텔러는 이 마을이 생겨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 고백한다. 자신의 원래 이름은 리텔러스터[37] 카탈루시아로, 제약회사 스텔라의 사장이라고 밝힌다. 마취제 '스텔라'의 성공으로 전세계적인 제약회사가 된 스텔라는 일본인인 나루호도도 몇 번 들어본 적이 있는 회사였는데, 나루호도는 "그치만 그건 현실에서의 얘기지 않습니까!!" 하고 반박하다가 래버린스 시티가 사실은 현실에 있는 도시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래버린스 시티가 있는 지역은 스텔라 제약회사의 연구시설로 되어있기 때문에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다고 말한다. [38] 리텔러스터는 자신과 친구 미스트 벨듀크는 원래 이 지역 사람으로, 이 지역의 특이한 성질을 연구해서 마을을 발전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는 경영을 배워서 회사를 세우고, 벨듀크는 약학을 연구해 기술적 기반을 다졌다. 그리고 벨듀크의 연구 끝에 만든 스텔라는 그야말로 대박을 쳐서 거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하지만 그 때 마을은 이미 망하고 없어진 상태였다.

    리텔러스터는 텅 빈 마을 부지를 사들여 이 지역의 토질과 식물들을 이용한 실험을 하기로 한다. 우선 이 땅의 지하수를 마신 사람은 특수한 체질이 돼서 순은이 울리는 소리에 잠시 의식을 잃게 된다.[39] 아까 마법에 대해서 얘기할 때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는 문제는 은으로 된 종을 활용함으로서 해명되었다. 요마들은 은으로 된 작은 종을 쳐서 주변 사람들을 모두 기절시킨 다음 그 사이에 뒷작업을 완료하는 것이었다.

    한편 지하수는 식물에도 영향을 끼쳐 특정 다수의 의식을 제어할 수 있는 성분을 갖게 된다고 한다. 식물에 들어있는 물질은 주로 잉크에 쓰여서, 그 잉크의 냄새를 맡고 있으면 보고 들은 것을 다 믿게 된다고 한다. 물론 영구히 지속되는 건 아니어서 지속적으로 화학물질을 뿌려야했는데, 그게 바로 행진의 역할이었다. 그런 암시 효과를 통해서 가상의 마을을 만드는 것이 래버린스 시티 프로젝트였고, 영국 정부도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40] 산업이 없는 마을이라서 물자는 외부에서 받아야 했지만.[41]

    리텔러스터는 사람들에게 건 암시가 2개뿐이라고 말한다.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는 것과 '직업'. 그 외에는 본인들이 알아서 상상력으로 메꿔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 증거로 이 마을 사람들은 이 마을이 세워진 10년 전 이전의 기억이 없다고 말한다. 마을 사람들이 될 사람들은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현재의 삶을 잊고 싶다는 사람들과 계약을 맺어 기억을 잠시 봉인해두고, 계약이 끝나면 기억을 돌려주는 식으로 확보했다고 한다.

    마요이는 기왕 그런 실험을 할 거면 평화로운 마을을 만들지 마녀로 몰리고 화형을 당하는 마을을 만들 필요가 있었느냐고 묻는다. 리텔러스터는 이런 암시를 유지하려면 극한 상태로 있을 필요가 있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42]

    레이튼은 일련의 리텔러스터의 고백에서, 마호네는 10년 이상된 기억인 마을의 대화재를 기억하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한다. 현재 18살인 마호네는 6~7살에 겪은 대화재를 기억하고 있었고, 자기가 그 때 어떤 용을 봤는지 그림으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이 확실했다. 리텔러스터는 그게 환상이라고 소리치지만...

  • 마호네 심문 : 대화재 때 있었던 일
    불의 축제가 있던 날 마호네는 단짝인 고양이 크로네와 함께 종루 3층에 올라갔고,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마을은 모조리 불타고 있었고 자신의 눈앞에 불의 용이 날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인공 일행은 종루 3층에서 난간이 용 모양으로 된 부분을 지적해 마을에 불이 난 상태에서 비친 용 모양 난간을 보고 그것을 불의 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마호네가 기절했던 이유, 마을이 불타올랐던 이유는 종 때문이었다. 벨듀크와 리텔러스터는 청년 시절 종을 발견하고, 나중에 마을을 부활시키게 되면 그 종을 꺼내서 마을을 기념하자고 했는데 사실 그 종은 순은으로 된 종이라서 예전에도 한바탕 대재앙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어서 고대인들이 봉인해둔 것이었다. 다들 횃불을 들고 캠프파이어를 하는 불의 축제 때 그 종 소리가 들리면서 마을 사람들이 전부 기절하고, 그 불이 풀밭에 옮겨붙으면서 마을이 전소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

    그리고 마호네가 자신이 베젤라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리텔러스터의 사소한 실수 때문이었다. 종루를 설치할 때 마호네가 종을 치고 싶어하길래, 아무 때나 치면 안 된다고 하려는 것을 흔히 어린 애들한테 자주 얘기하는 식으로 "저 종을 치면 베젤라 마녀에 홀리게 된다" 라고 말했는데, 그러고서 대화재라는 너무 엄청난 일이 일어나서 진짜로 자기가 베젤라에게 홀렸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한편 8장에서 입증했듯이 종루 3층에 올라가려면 펜던트가 2개 필요하다. 자기가 펜던트를 2개 갖고 있었단 말은 하지 않았고, 고양이가 펜던트를 갖고 있기엔 너무 커서 증언에 모순이 생겼다. 레이튼 교수는 스토리텔러의 탑에서 갖고 온 두 소녀의 사진을 내밀면서[43] 그 때 같이 있던 사람은 고양이 크로네가 아니라 조도라였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조도라는 그 사실을 인정하며, 자기가 원래 이름이 크로네였다고 말한다.

  • 크로네 심문 : 대화재의 진실
    조도라는 자신이 벨듀크의 딸 크로네 벨듀크라고 밝히면서, 그 날 마호네와 함께 종을 치러 갔다고 말했다. 펜던트는 각자의 엄마의 것[44]을 몰래 갖고 왔다. 마호네가 그 종을 쳤고 둘은 모두 기절했다. 자기가 먼저 일어나서 마호네를 깨우니 마호네는 마을의 화재를 보고 베젤라에게 홀린 것처럼 되어버렸다고 크로네는 말했다.

    리텔러스터는 마호네의 그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그래서 리텔러스터는 진짜 베젤라는 숲 속에 있고, 마녀들을 자꾸 보내서 나쁜 짓을 한다는 식으로 말했다. 마호네는 그건 이야기일 뿐이라고 믿지 않았고 리텔러스터는 다시 한 번 마호네에게 거짓말을 한다. 자기가 쓰는 이야기는 모두 현실이 된다고. 그래서 리텔러스터는 벨듀크와 크로네를 불러 마녀와 마녀를 쓰러뜨리는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제야 마호네는 "다행이다..." 라면서 살짝 웃고, 리텔러스터는 그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고 점점 '등장인물'을 늘리게 된다. 이야기가 점점 커지면서 리텔러스터는 연기자들이 '진짜로 그렇게 믿을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고, 래버린스 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때 이후로 크로네는 마녀의 뒷작업을 하는 요마가 되었고, 마을에서도 크로네라는 이름을 버리고 조도라라는 이름으로 살게 되었다. 사건 당시 같이 있었던 크로네가 있으면 마호네가 그 사건을 떠올릴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서였다. 사건이 있었단 종탑도 거대한 투명 천으로 가려서 안 보이게 해두었다. 친구인 마호네를 위한 일이었고 10년 동안 후회는 없었다고.

    그러나 벨듀크는 마호네 한 명을 구하기 위해 너무 많은 사람들을 얽히게 하는 것에 대해서 큰 죄책감을 갖고 있었고, 3개월 전 낙뢰로 종탑이 모습을 드러내자 벨듀크는 '죄는 감추려고 한다고 감출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크로네는 이 프로젝트 때문에 아버지는 죄책감으로 죽었는데, 정작 마호네 본인은 평화롭게 살고 있는 것을 용서할 수 없어서 리텔러스터와 마호네 부녀에게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이야기를 바꿔치워 마호네를 마녀로 몰기로 한 것이다. 리텔러스터는 주로 런던에서 지내고 행진 때만 래버린스 시티에 잠시 머물렀기 때문에 이야기가 바뀐 줄도 모르고 있었다.

    마호네는 자신의 죄를 자책하며 뛰어내리려고 종루 3층으로 뛰어올라간다. 한편 그 순간 크로네의 증언에 대한 리텔러스터의 반응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3층에 올라가 있는 마호네에게 종을 치는 장치와 용이 그려진 난간의 위치 관계를 마지막으로 확인한다. 그 결과 종을 치는 장치가 용의 난간의 정반대편에 있어서 마호네는 종을 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건 당시 마호네가 종을 치려고 했지만 좀 뻑뻑해서 안 쳐지길래 마호네는 좀 무서워져서 그냥 관두고 용이 그려진 난간 쪽에서 마을을 구경하고 있었다. 크로네는 기껏 올라왔는데 안 치는 건 아까운 것 같고, 베젤라는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종을 쳤던 것이다. #

크로네는 10년 간 자기 죄를 마호네에게 씌웠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사라진다. 사람들은 "저 사람이 이 마을을 망쳤어!" "저 녀석들 때문에 우리 인생까지 이상해져버렸어!" "절대로 용서 못해! 붙잡아!" 등등의 말을 하며 비난한다. 마호네는 탑 지붕에 올라가서 크로네를 비난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모든 건 제멋대로였던 자신을 위한 것이었고 잘못도 자기한테 있다는 것. 리텔러스터는 이야기를 쓴 자기가 잘못이라고 소리치지만, 오히려 마호네는 아빠가 그렇게까지 해줬는데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재앙을 불러일으킨 자기자신을 죽임으로써 이야기를 정말로 끝내겠다며 몸을 던진다.

그 때 투명 로브를 입은 크로네가 3층에서 손을 뻗어 마호네를 잡는다.[45] 나루호도와 마요이는 구하러 가자고 하지만, 10년 동안 방치돼있던 종루인지라 난간이 썩어서 금세 부서질 것이고, 리텔러스터는 마법이라고 쓰지 않는 이상 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레이튼 교수가 자기가 마법을 써보이겠다며 떨어지는 마호네와 크로네에게 손가락을 훅 내미니까 둘이 허공에서 딱 멈춘다. #

알고 보니 이 마을에는 마법을 구현하려고 이것저것 기계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사실을 미리 알아챈 레이튼이 루크에게 미리 돌발 사태를 대비해두라고 얘기해뒀던 것. 레이튼과 나루호도는 표지에 있는 주문[46]을 통해서 마을의 암시를 풀 수 있는 주문 "로스토리아!"를 외치고 마을의 기계들을 모두 보이게 만든다. 이 마을의 또 하나의 암시로 완벽한 흑체는 눈에 보이지 않게 해두었다고.

래버린스 시티에서는 어느덧 해가 뜨고 있었고, 재판장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판결을 말한다. 재판장은 마녀들이 사실은 마을 저편에서 무사하다는 사실을 듣고 안심하며 최후의 마녀재판의 종료를 선언한다.

한편, 리텔러스터와 벨듀크는 처음부터 크로네가 종을 쳤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건 직후에 "마호네를 나무라지 말아줘!"라고 말하는 눈빛이 너무 진심인 걸 보고,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기억을 닫아뒀다는 사실을 알고 크로네를 지키기 위해 아무 말도 않고 있었다고 한다. 마을의 연기는 크로네를 위한 것이기도 했던 것이다.

크로네와 마호네는 서로 화해하고, 크로네는 레이튼 교수를 데려오길 잘했다고 말한다. 수수께끼를 모두 해명해줄 것 같았다고. 근데 나루호도 쪽은 서장 재판 사건에 얽히면서 실수로 데려온 거라고(..) 일행은 리텔러스터에게 왜 굳이 스토리를 끝내야 했느냐고 묻자 리텔러스터가 불치병에 걸려서 그렇다고 해서 분위기를 심각하게 만든다. 근데 바로 "하지만 스텔라에서 특효약을 발명했지! 괜찮다!" 라고 하면서 모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벨듀크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리텔러스터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연구했다고 한다.

크로네는 리텔러스터에게도 복수 같은 건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리텔러스터는 그 덕에 결과적으로 잘 됐다며 크로네의 판단은 언제나 옳다고 칭찬해준다.

일행은 마을의 모든 비밀을 풀고 배를 타고 마을을 떠난다. 기사단장 지켄이 와이셔츠 차림을 하고 모터보트를 운전해 일행을 바깥으로 데려다주고, 나루에서 래버린스 시티 사람들이 한데 모여 주인공 일행을 배웅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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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페셜 에피소드

발매 후 다운로드 모드를 통해 1주일에 한 화씩 12개의 스페셜 에피소드를 받아볼 수 있다. 다운로드하기 위해선 닌텐도샵에서 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한다.

시간적 배경은 사건이 있고서 1년 후. 나루호도 일행과 마호네, 레이튼 일행이 런던에서 만나 다시 래버린스 시티를 방문하는 내용이다. 작중 사건이 끝난 뒤 마을 사람들의 훈훈한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 1화 : 재회
    마호네와 나루호도 일행이 레이튼 교수의 연구실로 찾아와서 홍차를 마시며 수수께끼를 푼다. 마호네는 레이튼 교수 연구실로 찾아올 때, 작품 초반에 연구실에 찾아왔던 상황을 그대로 재연한다. 레이튼 교수와 마호네는 서로 처음 보는 사람인 척하고, 그 때처럼 조반니의 편지를 전해주는 등. 편지는 그 때 편지는 아니고, 이번에 조반니도 같이 모이기로 했는데 아파서 못 가게 되었다는 내용의 편지.

    수수께끼는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밸브 열기 퍼즐.

  • 2화 : 런던
    한데 모인 다섯 명이 타워 브리지와 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에 가보니 자동차가 나무에 그대로 처박혀있어서 일행은 깜짝 놀라는데, 알고 보니 래버린스 시티에서의 이야기가 런던에도 널리 퍼져 어트랙션 비슷하게 재현해놓은 거라고. 이 화에서 잠시, 런던에서는 마법을 구현할 장치도 없는데 어떻게 석상이 움직였는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스텔라 사에서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로봇 석상을 갖다놨다나 뭐라나(…) 너무 초반 부분이라 그냥 대충 넘어가는 것 같다.

    공원에서는 체르미가 위의 내용을 이야기해주는데, 바로바로 얘기를 안 해주고 꼭 "내가 얘기해줄 거 같냐!" 하고 한 5초 있다가 "씁 어쩔 수 없지" 식으로 얘기해준다. 츤데레?! 나루호도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주인공의 물음에 바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이 라이벌이란 것이라고... 이에 레이튼 교수는 "전 당신이 제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라고 격침시킨다. ...일단은 '라이벌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라는 거라고 얼버무렸지만... 짝꿍(?) 바튼이 있었으면 체르미가 튕긴 다음에 바튼이 실수로 얘기해버리는 식으로 해버릴 수 있었는데 마침 바튼이 안 보여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바튼이 사라진 걸 알자 그러고보니 루크도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는데, 주변의 앵무새가 루크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걸 단서로 삼으려고 한다(수수께끼). 근데 해답이 "저는 레이튼 교수의 제일가는 제자라고요!" 라는 대사라서 별 도움은 안 간다. 다들 '뭘 새삼스레...' 하는 분위기. 알고 보니 어트랙션이라고 만들어놓은 자동차에 바튼과 함께 타 있었다.

  • 3화 : 두 번째 방문
    드디어 래버린스 시티. 마을 모습은 큰 변화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메르헨 풍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듯. 마을 앞에서 크로네(=조도라)가 마중을 나오기로 했는데 어째 안 보이다가 대마녀 분장을 하고 위압적인 분위기로 나타난다. 하지만 다들 반가워하는 바람에 분위기는 다 깨지고, 왜 그렇게 나타났나 했더니 보기와는 다르게 수줍어하는 성격이라서 그렇게 나타났다고 한다. 그런 것도 있고, 이 작품을 깬 사람들이 500만 명이나 될 테니까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게 긴장된다고(…)

    스토리텔러도 나타나는데 작품 마지막에서 언급했던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한다. 꽤 폼을 잡으면서 얘기했는데 수술받기 전에 수술이 겁이 나서 썼던 이야기를 마호네가 폭로하는 바람에 체면이 구겨졌다.

  • 4화 : 밀가루 가루는 춤춘다
    마호네와 나루호도 일행이 신세를 졌던 크로와 빵집 이야기. 어째서인지 지켄이 빵집에서 일하고 있다. 돈이 필요하게 돼서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파워풀한 상남자다 보니 빵을 반죽한다기보단 꼭 반죽하고 싸운다는 느낌으로 격하게 빵을 만들고 있다. 선물을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는데, 정황상 곧 다가올 크로네 생일에 선물을 주려는 것.

  • 5화 : 시장에서
    시장에서 2장 증인들을 만나는 이야기. 2장 주인공들의 이름에 대한 불평이 주 내용이다. 나이츠가 "애초에 기사 지망생이라고 나이츠인 건 너무 대충이잖아!"라고 말문을 트니까[47] 바사도 "아줌마(오바상)이라고 바사가 뭐야!", 마다라가 "범인이라고 '마다라(murderer)'라고 짓다니 스포일러잖아!" 등등의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에는 에미르가 나와서 자기야말로 트릭에 맞추려고 주문 '미에르'를 살짝 바꾼 게 아니냐고 분노.

    마다라는 5화에서도 안경을 안 쓰고 나온다. 사건 때처럼 또 잃어버렸다고. 그게 황금 테에 다이아몬드 렌즈라서 엄청 비싼 거라는데(...그런 거치곤 너무 자주 잃어버리지만), 나중에 에미르가 전당포에 팔아먹었다는 게 밝혀진다(…).[48]

  • 6화 : 대치
    재판소 이야기. 이제 마녀재판은 당연히 안 하고 마을 재건 회의실로 쓰고 있다. 지켄과 크로네가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길래 봤더니 지켄이 4화에서 준비하던 선물을 여태 못 주고 끙끙대고 있던 것. 그 사이에 일행들은 선수를 쳐서 크로네에게 한 명씩 선물을 준다. 마호네는 옛날에 둘이 어렸을 때 찍은 사진, 루크는 꽃으로 된 장식물, 나루호도는 롤빵, 레이튼 교수는 수수께끼. 지켄은 알바비를 받아서 뭔가를 사려고 했지만 결국 크로와한테 돈을 못 받아서 빵을 주게 되었다. 크로네의 형상을 한 빵을 굽는 게 목표라고(?!)

    레이튼 교수는 수수께끼를 선물로 줬는데 선물로 준 수수께끼를 자기가 풀어서 좌중을 당황스럽게 한다. 이 때 크로네가 자긴 이미 다 풀었다고 허세를 부리니까 다들 정답 모션(레이튼 교수 시리즈에서 퀴즈 풀었을 때 나오는 동작)을 취해보라고 그랬는데, 크로네가 못 이기는 척하면서도 신나서 10초에 가까운 정답 모션을 취한다. 대사는 "검찰사 장으로서 당연하다!". 레이튼 교수가 자기도 저 정도로까진 안 하다고 하니까 급 창피해져서 미에헨(투명 마법)으로 사라지고 싶어한다.

    추켄 역시 고양이 크로네한테 선물을 줬는데, 크로네는 추켄을 보더니 지켄이 개를 키우다니 신기하다고 말한다. 행진 중 큰 개가 습격하는 바람에 지켄은 개를 싫어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것에는 사연이 있는 모양. 8화에서 뒷이야기가 나온다.

  • 7화 : 자금책
    래버린스 시티에서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낭패에 빠진 일행. 돈을 어떻게 하면 구할까 수를 생각하다가 마요이가, 연금술로 금을 만들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연금술사 집으로 가자고 한다. 연금술사 집에서는 파트라스와 레다를 만난다. 파트라스는 사건 이후 여자로 살기로 했는데, 레다를 비롯해서 남자 시절의 파트라스의 팬들이 많아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은 모양. 또 마요이의 예상과는 달리 의학을 하겠다고 해서 마요이를 실망시킨다(…) 위치오르데 숲에서 약초를 채집하기도 한다고. 그러면서 최근엔 숲 이름이 위치오데 숲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에피소드 5장 주석에서 말했듯이 일본어 말장난.

    파트라스와 나조미는 사람들 앞에서 수수께끼 배틀을 벌인다.[49] 레이튼 교수도 질세라 나조미에게 수수께끼를 투척. 타타셀은 그 모습을 보고 "수수께끼는 모든 분쟁의 시작"이라고 했다가 레이튼, 나조미, 파트라스에게 순식간에 까인다.

  • 8화 :술집에서의 만남
    시장 골목 안 라브레 주점 이야기. 지켄이 라브레의 가게에 들어와서 44번 술잔 퀴즈가 너무 어렵다고 역정을 낸다. 그러면서 과거 일을 떠올리는데, 지켄과 애완견 추켄과의 사연. 비오는 어느 날 지켄이 추켄을 데리고 오더니 치료를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라브레 역시 개를 싫어하는 지켄이 개를 데려오다니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알고보니 추켄은 6화에서 말한 '행진 중 지켄을 덮친 개'의 새끼. 추켄은 마을 음식을 갖고 가는 등 나쁜 일을 했는데, 그게 어미에게 먹을 걸 갖다주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지켄은 그걸 보고 그 때 자기가 제대로 피했다면, 혹은 사건 후에 적당히 쫓아내보냈으면 저 강아지가 저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하면서 자신한테 책임이 있다고 보고 키우게 된 것이다.

    에피소드가 끝날 즈음에 레이튼이 "흠,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하면서 들어온다. 그리고 지켄이 어려워하는 44번 퀴즈를 도전해보겠다고 질세라 자기한테도 내달라고 한다. 라브레는 "남자들이란..." 하면서 혀를 찬다(..) 본편에서 44번 퀴즈가 나오는 5장 때 레이튼 교수는 위치오르데 숲에 있어서 퀴즈를 풀 수 없었다.

  • 9화 : 축제의 계절
    종탑에서 미스 베젤라 선발대회의 입후보를 하는 내용. 베젤라가 아무리 가짜였다곤 하지만 그래도 몇 년간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순식간에 마을 이벤트로 만들어버리는 걸 보고 나루호도는 터프한 마을이라고 평한다. 마호네는 이미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어서 입후보할 수 없다고. 수수께끼 대결도 있다고 하니까 레이튼 교수도 입후보하기로 결심한다.

    10명 가까이에 이르는 자경단 일원들이 등장한다.

  • 10화 : 수상한 자들
    위치오르데, 지금은 위치오란데 숲에서 웬 수상한 사람이 있다 해서 봤더니 카이크와 재판장[50]이다. 뭔가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나 했는데 카이크 혼자 중얼거리고 재판장은 여느 때처럼 뭔 소린지 잘 못 알아듣고 있었다. 재판장은 여하간 마녀재판을 주도했던 탓에 지금은 잠시 삶의 회의를 느끼고 있긴 한 모양.

    카이크 씨는 여기저기를 잘 살펴보면 보이지 않는 게 보인다...라는 멋진 이야기를 하면서 힌트 코인을 찾아낸다. 힌트 코인을 찾고도 아까워서, 분해서 못 쓰는 케이스 / 그냥 마지막 힌트까지 다 쓰는 케이스 등을 소개(?)한다. 카이크는 자기는 퀴즈를 풀 때 항상 스페셜 힌트까지 다 본다면서 당당히 말하니까 재판장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유죄를 판결한다.(..) [51]

    수수께끼는 띠의 앞면이 어딘가를 찾는 퍼즐인데, 2지선다라서 2번만 찍으면 되겠다고 마요이가 대놓고 말한다. 그런데다가 1번이 답이라서 그냥 수수께끼 시작하자마자 대충 정답 확인 누르면 정답 판정이 뜬다고 즐거워한다.

  • 11화 : 불 축제
    불 축제가 열려서 미츠루기 레이지가 놀러왔다. 원래 작품 내에서도 미츠루기나 야하리를 등장시키려는 시도가 있긴 있었다고. 나루호도가 미츠루기를 '천재 검사'라고 소개하니까 미츠루기가 그렇게 소개하지 마라고 막 화를 낸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루크도 자기도 꼬맹이 취급 당하는 게 싫다는 얘기를 하면서 동시에 "저는 언제까지 자칭 조수인 건가요! 언제 공인시켜줄 거예요?!" 라고 징징거린다. 마요이는 이 상황을 "사람을 소개한다는 건 참 어려운 거야!" 라고 적당히 수습한다.

    미츠루기가 퀴즈를 맞출 때도 전용 정답 모션이 있는데, 그 대사는 "모든 수수께끼를 유죄로 만든다, 그것이 나의 룰이다!"라고... 미츠루기가 제정신(?)이 아닌 걸 보니 아무래도 평행세계가 맞는 것 같다.

    미츠루기도 미스 베젤라에 입후보하고, 뭐?! 어찌저찌 나루호도까지 끌어들이려고 한다. 나루호도가 익히 말하는 이의 있음!을 외치려니까 레이튼 교수가 웬 일로 정색하며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한다. 아쉽게도 누가 미스 베젤라가 됐는지는 안 나온다.

  • 12화 : 두 번째 이별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서 헤어지는 이야기. 게임 제작 비화에 대해서 잠시 소개한다. 그림체가 달라서 생기는 위화감이나 이것저것. 크로스오버를 하면서 좀 조정을 했다고. 마침 추가 에피소드가 나올 즈음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신작 레이튼 교수와 초문명 A의 유산이 나왔는데[52], 마요이가 최신작 언급을 하면서 (제목을 직접 말하진 않지만) 거기선 레이튼 교수 키가 작아보인다고 말한다. 교수는 반대로 크로스오버 게임 제작 중에 점점 키가 늘어나는 느낌이었다고...

    마지막 재판 때 레이튼 교수가 증거를 찾겠다고 해 놓고 검사 쪽으로 나타나서 치사하다고 마요이가 불평. 검사 자리엔 자기가 앉고 싶었다며(……) 레이튼 교수의 말에 따르면, 제목이 VS다 보니까 그 기대에 부응한 것이라고.

10.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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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이후 레벨 파이브에서 시간여행을 다룬 작품으로 타임 트래블러즈가 나오긴 했다.
  • [2] 이후 발매된 역전재판 5에서는 초록색 바이기는 하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1/5씩만 페널티를 받아 5아웃제와 마찬가지이다.
  • [3] 팬들이 멘탈붕괴 장면을 기대하는 이유는, 역전재판 시리즈 자체가 진범이나 흑막의 정체가 탄로나고 당황할 때 게임 특성상 상당히 정적인 영상에서 갑작스럽게 항상 충격적인 표정 변화를 보여 줘 왔기 때문이다. 특히 역전재판 3흑막최종보스, 역전검사역전검사 2에서는 절정으로 평가받는다.
  • [4] 이런 평가에 대한 반성인지, 이후에 나온 역전재판 5에서 범인들과 증인들이 망가지는 장면은 3D 그래픽과 카메라 변경을 극한으로 활용해 매우 화려한 연출을 자랑한다.
  • [5] 이후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토리우미 코스케가 성우로 붙는 등 나루호도 전담 성우라는 이미지가 많이 희석되었다가 역전재판 5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 [6] 이름은 2장에서 에미르가 언급한 적이 있다. 증인을 부를 때 라브레의 술집에 있었다고.
  • [스포일러] 실제로 자신의 증언 때문에 파트라스가 범인인 게 확실해지자, 증언을 망설이기도 한다.
  • [8] 근데 제작자들도 헷갈렸는지 2장 재판에서 가 '마호네는 텔레스에게 팔을 붙잡혀 있었다' 라고 하는데, 그림에서 마호네 팔을 붙잡고 있는 건 길쭉한 사람 아리스이다. 바사가 착각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 [스포일러2] 화형대를 통해 성벽 밖으로 마녀로 '처형'된 사람들을 빼내는 장치가 있다.
  • [10] 원피스이글이글 열매 역시 일본어로는는 '메라메라노미'.
  • [11] 런던에서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나는데, 작품이 끝나도록 별 설명은 없다. 움직이는 동상은 일단 스텔라 사의 로봇이었다고 보너스 에피소드에 나오는데, 비둘기가 조도라로 변신한다든지(…) 연구실을 와장창 부숴버린 데에는 별 얘기가 없다.진짜 마법이었나
  • [12] 형을 받는 동안 마호네를 다시 래버린스 시티로 데려갈 생각이었던 듯.
  • [13] 정황상 조도라일 가능성이 높다. 사건 직전까지 마호네를 쫓고 있었고, 작중에 달리 수상한 사람도 없으니까(...). 이후 이 사건에 대해선 자세한 설명이 안 나온다.
  • [14] '안 보이는 데 어떻게 봤느냐!' 라고 지적하지만 '손 모양이 그렇더라', '감으로 알 수 있었다' 등으로 다들 얼버무린다(…). 그러다가 한 번 지적하니까 다들 오른손이 아니라 왼손이라고 순식간에 말을 바꾼다.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말 안 바꾸는 증인이 더 드물지만...
  • [15] 램프를 깨고 마법봉을 쥐었다고 주장하지 못한 이유는 램프를 든 오른손은 괴한이 팔을 붙잡고 있었기 떄문이다.
  • [16] 증언 내내 눈이 나빠서 내내 제대로 된 증언을 못하고 '환영이었다' '뿌옇게 흐려졌다' 등의 말을 하지만, 그 때만큼은 자기도 숫자 정도는 셀 수 있다고 일갈한다.
  • [17] 사실 스토리텔러의 이야기가 꼬이기 시작한 것은 실행 역할을 맡은 조도라가 그의 이야기에 불만을 품고 이야기대로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외부인인 레이튼 일행과 나루호도 일행을 데려온 것도 조도라.
  • [18] 일어로 '사역마'를 뜻하는 '츠카이마'의 애너그램이다.
  • [19] '고르도라' 주문도 사용되기는 했다. 근데 그것은 목격자들이 현장을 목격하기 전(사건 영상에서 목격자들이 복도를 지나가고 있을 때 즈음). 고르도라(레이튼이 황금으로 변함) -> 현장 목격 -> 황금상이 쓰러짐 -> 고르도아(통로를 만듬)인 것. 다만 '고르도라' 마법을 쓴 것은 파트라스가 아니라 조도라였다.
  • [20] 해당 부분에서 음성이 지원되는데 '저는 여자입니다' 하는 부분에서 목소리가 싹 바뀐다.
  • [21] 고르도아 마법석이 박힌 펜던트가 있었다면 그 마법석이 진짜임을 검증함으로써 그녀를 마녀로 몰 수 있었을 테지만, 재판소에서는 펜던트를 하고 있지 않았다. 시간이야 충분했으니 아무 데나 버렸든가 했을 듯.
  • [22] 이때 '그녀'라고만 말해서 다들 파트라스인가 하는데 정작 에미르는 여태 파트라스가 여자인 걸 몰라서 사람들의 반응을 이해를 못했다.
  • [23] 알현의 집에서 나설 때 스토리텔러가 레이튼에게 부엉이를 통해 전해주었다.
  • [24] 나루호도 일행이 왔을 때 '죄를 자백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근데 마녀가 나타나서 고르도라를 쓰기 전엔 둘을 통해서 뭘 하려고 했던 건지 안 나온다. 그냥 고르도아로 통로 열고 마법봉을 던지는 걸 목격할 증인으로 만드려던 걸 수도 있겠지만... 일단 고르도라 마법석은 진짜라서 레이튼을 황금으로 만드는 게 가능하긴 했다.
  • [25] 마요이가 마호네 대신 형을 받으려던 것은 아니고 원랜 같이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형벌대에 갇혔다.
  • [26] 폭발이 일어난 데에는 별 이유가 없다. 아마 마다라 개인적인 실수였던 듯. 임무에 필요한 은빛 종도 흘리고 다녔으니 그럴 만도 하다. 이후 "까딱만 잘못해도 대사고가 나고..." 라고 말하는 요마가 있는데, 그 사고가 저 때 폭발이었는지는 불명. 아무튼 가끔씩 그렇게 본의 아니게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는 모양이다.
  • [27] 마호네가 베젤라로서 죽겠다고 함으로써 파트라스가 형을 면한 것이었는데, 결국 형에 처해진 것은 베젤라가 아닌 마요이였기 때문에 파트라스의 처분이 불분명해졌다.
  • [28] 1장에서 레이튼 일행이 타고 온 그 마차이다. 마부도 같은 사람이다. 마부는 할머니로 묘사되는데, 마을에 대해 꽤 알고 있을 것 같아보이지만 작중에서 큰 언급이 없다.
  • [29] 추가 에피소드에서, 사건이 끝난 후엔 '위치오란데 숲'으로 바뀌었다고 말장난을 한다. '위치(마녀)'+'오루(있다) 에서 '위치' + '오란'(없다)으로 바뀐 것.
  • [30] 2장의 피해자 아리스와 텔레스와 같이 마법으로 사망한 사람들이다. 이 마을에서 마법으로 죽은 사람들은 아무도 죽지 않은 것.
  • [31] 이 때 심문 과정이 좀 안습하다. 처음에는 마호네가 크로네 얘기를 안 하는데, 마호네가 얘기하던 중에 크로네가 별 반응이 없어도 고양이라 당연히 반응이 없지 그냥 무작정 찔러봐야된다(..) 조도라한테 "뭐야 네놈, 고양이를 심문하려는 건가?" 하고 잠시 바보 취급을 받고 나면 그 다음에서야 마호네가 사건 당시 크로네도 자기 뒤를 따라 걸어왔다고 증언을 덧붙인다.
  • [32] 마호네가 고양이 크로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조도라가 잠시 머뭇거린다. 종장에서 자신의 본명이 크로네였던 것 때문.
  • [33] 10초 동안 석상의 동작을 보고 그 다음 석상의 동작을 따라하는 수수께끼이다. 암기력이 중요한 수수께끼. 어딘가 적어두면서 푸는 게 편리하다.
  • [34] 스토리텔러가 배정해 놓은 베젤라는 마다라 보겐이었고 9장에서 마다라 본인이 실토한다. 이 장에서는 말하려다가 레이튼이 마호네가 베젤라로 몰리고 있다고 말을 끊는다.
  • [35] 근데 처형당한 후에 마을에서 마주친 나루호도도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주기적으로 기억이 리셋되는 모양이다.
  • [36] 마호네에 대한 기억이 잊은 상태여서 '여자 아이'라고만 말한다.
  • [37] リテラスタ. ト를 タ로 바꾸면 '스토리텔러'의 아나그램이다.
  • [38] 재판장은 이 때 '연구시설'이라는 말을 몰라서 리텔러스터에게 물어보는데, 리텔러스터는 설명하길 어려워하다가 "내가 만든 것이라는 뜻이다" 라고 말하고 재판장은 "아! 스토리텔러 님이 만든 이야기란 뜻이군요, 알겠습니다." 하고 이해한다(..)
  • [39] 이 점은 마을을 세울 때부터 알았던 것 같지는 않다. 알았다면 대화재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 [40] 나루호도는 사람의 의식을 조종하는 그런 연구를 정부에서 지원해주다니 믿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 [41] 그 물자를 옮기는 화물선을 통해서 조반니가 마호네를 런던으로 빼내올 수 있었다. 주인공 일행도 화물선은 발견 못 했는데, 조반니는 의외로 엄청난 사람일지도...
  • [42] 확실하진 않지만 나중에 나오는 걸 종합해보면 이 말은 거짓말이었을 것이다. 정말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마녀를 등장시킨 더 큰 이유는 마호네를 치료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 [43] 마요이가 이걸 보고 "이 마을에서 사진은 반칙인데! 교수님 너무하다!"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레이튼 교수가 증거품을 제시할 땐 "받아라!(くらえ!)"가 아니라 "이거다!(これだ!)"라고 외친다.
  • [44] 종루 3층으로 가는 열쇠를 벨듀크와 리텔러스터의 아내에게 선물로 줬던 것.
  • [45] 잘 보면 종루 안에서 잡은 게 아니라 난간 밖 나가서 마호네를 잡고있다. 썩은 난간이 아니었어도 난간에 가해지는 무게가 상당했을 듯.
    ria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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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 수수께끼 형식으로 되어있다. 클라이맥스라서 그런지 무지하게 쉽다...; 같은 무늬를 찾기만 하면 된다. 근데 점수는 90점이나 된다.
  • [47] 결국 이름은 나이츠->포테츠->나니츠(무슨츠)를 거쳐 다이너마이츠로 정했다고 한다(..)
  • [48] 에미르는 4장에서도 레이튼의 황금 팔을 팔아서 호의호식하다가 재판 중에 들통났다. 하필 증거품을 팔아치우다니...
  • [49] 다음 중 짝이 안 맞는 것은? 1.마다라 2.마요이 3.마호네 4.나루호도 / 1.크로네 2.추켄 3.마르가리타 4.나루호도. 두 문제 다 정답이 나루호도라서 나루호도가 거슬려 한다(…) 첫번째 문제는 나루호도 혼자 '마'로 시작하지 않아서, 두번째 문제는 다들 동물인데 나루호도 혼자 인간이라서. 크로네와 추켄은 유명하고 마르가리타는 파트라스가 키우던 염소 이름이다.
  • [50] 마요이는 재판장한테 "수상한 사람이 있다길래 찾아왔어요!" 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재판장 아저씨는 알려줘서 고맙다고, 조심해야겠다고 대답한다.
  • [51] 사실 다른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 비하면 꽤 힌트 코인이 풍족하긴 하다. 힌트 코인 수 자체는 비슷한데(180~200개 가량) 퍼즐 개수가 반 정도뿐이니까... 재판 파트에서는 아무리 막혀도 한 챕터에 10개 이상 쓸 일은 없다.
  • [52] 해외판은 초문명 A의 유산이 더 먼저 발매되었다. 초문명 A의 유산이 2013년 11월 8일,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이 2014년 3월 28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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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30 2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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