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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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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odium

Rh-us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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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금속 원소의 일종으로, 원자번호는 45번.


주기율표 제8족에 속하는 백금족원소의 하나로 원소기호 Rh, 원자량 102.906, 녹는점 1963℃, 끓는점 3727℃, 비중 12.41이다.

1803년, 로듐은 영국의 화학자 울러스턴이 발견했다. 그는 백금광석을 왕수에 녹여 백금팔라듐을 분리했다. 그리고 남아있는 용액에서 암적색의 분말을 건져내고 그것을 환원해서 금속 로듐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로듐의 이름은 수용액이 붉은 장밋빛을 띠고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1].

로듐은 단단하면서도 무른 은백색의 금속으로, 녹는점이 높고, 산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 내식성이나 내마모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도금용으로 자주 이용된다. 이나 화이트 골드를 로듐으로 도금하면 백금과 같은 흰색[2]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로듐 도금 액세서리도 많이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금이나 백금보다 비싸다(...)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같은 99.99% 순도를 가진 금속 기준으로 로듐은 금보다 딱 2배 비싸다.[3]

로듐은 백금족 중 하나로, 팔라듐, 백금을 포함한 3원소는 배기가스를 제거하는 촉매로 이용된다. 이 3원소를 포함한 알루미나합금을 '삼원촉매'라고 하며, 유해물질을 산화/환원반응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가진다. 로듐은 주로 배기가스 중의 질소산화물 NOx(녹스)를 제거하는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로듐의 이용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 밖에, 탄화수소류의 수소첨가촉매로서의 이용이나 뛰어난 반사성을 살려 반사경이나 헤드라이트에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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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리스어로 장미(rhodon)
  • [2] 백금보다도 더 반짝인다고 한다. 전문 보석감정사들은 이 점을 이용해 로듐 도금과 실제 귀금속 도금을 가려 낼 수 있다고 한다.
  • [3] 금속이나 귀금속을 포함한 순물질의 가격은 전적으로 순도가 결정한다. 9가 하나씩 붙을때마다 가격이 지수함수적으로 튀어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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