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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벤추라

last modified: 2015-04-07 15:13:54 by Contributors


이렇게 얻어맞던 꼬맹이가


화이트삭스의 감독이 되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No.23
로빈 마크 벤추라 (Robin Mark Ventura)
생년월일 1967년 7월 14일
국적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주 산타 마리아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1988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 (1989~1998)
뉴욕 메츠 (1999~2001)
뉴욕 양키스 (2002~200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3~2004)
지도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2012~)

MLB에서 활동하였던 3루수로, 좋은 타격과 수비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타자였으며, 현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감독을 맡고 있다.

화이트삭스 선수 시절엔 매년 8할 이상의 OPS를 기록하는 공격력이 돋보인 3루수였으며 5차례 골드글러브를 따낸 수비력도 일품인 선수였다. 다만 말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다소 쇠퇴했으며 뉴욕 메츠로 이적했고[1], 2003년 중 뉴욕 양키스에서 LA 다저스로 트레이드[2]되며 본의 아니게 저니맨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04년 다저스에서의 시즌을 마지막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통산 성적은 0.267/0.362/0.444, 1,885안타 294홈런 1,182타점.

벤추라에게 있어 가장 유명한 장면은 1993년 8월 4일 놀란 라이언과의...

전설의 벤치클리어링 장면.

이 당시 벤추라는 26세였는데, 자신보다 스무 살이나 많은 라이언에게 빈볼을 얻어맞고 겁도 없이 달려들었다가 상대가 누군지 뒤늦게 알아보고 깨갱하여 주춤하다가 이런 헤드락을 당했다 전해진다. 이 벤치클리어링은 역대 손꼽히는 장면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선수시절 만루홈런의 사나이기도 했다. 통산 만루상황에서의 성적이 0.340의 타율에 18홈런. 18개의 만루홈런은 공동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3] 더블헤더로 펼쳐진 경기에서 각각 만루홈런을 날리는 진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위의 라이언과의 벤치클리어링 말고도 끝내기 만루안타로도 유명하다. 1999년 뉴욕 메츠시절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당대 최강 마운드의 브레이브스와 대결을 펼쳤는데 3:3로 맞선 5차전 연장 15회말 1사 만루상황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벤추라가 1루를 밟자마자 동료들이 경기장에 뛰어들어 세레머니를 펼쳤고 결국 벤추라는 홈베이스를 밟지 못해 공식적으로 단타로 기록되었다.
동료들 때문에 포스트시즌 만루홈런이 단타로 기록돼 화가 날 법 하지만 경기 후 "동료들이 찬스를 만들어줬기에 승리 할 수 있었다"라며 쿨하게 넘어갔다.

국내에선 놀란 라이언과의 벤치클리어링으로만 유명하지만 끝내기만루안타의 일화에서도 보여지듯이 매우 온화한 성격이라고 한다. 단순히 성격이 좋기만 한게 아니라 성실하고 리더쉽도 뛰어나 선수들의 신망을 크게 얻은 선수였다.

그리고 그 결과!!

2011년 10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사상 17번째 삭스 선수 출신 삭스 감독이라고. 삭스 팬들은 임 사고뭉치 감독을 반면교사 삼아 얌전한 팀 운영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일단 2012년 시즌 초반엔 초보감독치고 잘 해내고 있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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